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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에 얼음물 풍덩… '몸 염증 줄인다' 연구 결과 나와

    60대에 얼음물 풍덩… '몸 염증 줄인다' 연구 결과 나와

    극한의 추위를 견디며 건강을 단련하기로 유명해 '아이스맨'이라 불리는 네덜란드인 빔 호프(64)씨의 건강법이 실제 체내 염증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프씨는 극한의 추위를 견디는 자신만의 건강법을 '빔 호프 법(WHM·Wim Hof Method)'이라 부른다. 빔 호프법은 크게 ▲호흡법 ▲낮은 온도 ▲정신적 인내 3가지로 구성된다. 호흡은 30~40회 과호흡으로 이뤄진다. 정신적 인내는 적절한 호흡 추위 노출을 모두 지속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는 이 방법이 자율신경계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몸뿐 아니라 정신력까지 키운다고 주장한다. 호프씨는 실제로 반바지를 입은 채 킬리만자로 산을 오르거나, 얼음 아래 66m 깊이의 물에서 수영을 하고, 얼음물 안에서 두 시간 서있고, 북극에서 하프 마라톤을 달리는 등 추위 극복과 관련한 21개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 워릭대(University of Warwick)는 3200명 이상을 대상으로한 8개 임상시험 데이터(2014년 1월 1일부터 2022년 7월 4일까지 진행된 연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빔 호프 법이 실제 스트레스와 염증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빔 호프 법이 스트레스, 피로, 불안, 우울, 허리 통증, 불면증, 관절염 등 만성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체내 염증은 만성으로 지속될 경우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류마티스관절염, 천식, 알츠하이머치매, 염증성장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염증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만성 염증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연구에 따르면, 추위 속에 노출되는 빔 호프 법이 다량의 아드레날린 호르몬 방출을 촉진시켜 체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빔 호프 법이 모두에게 안전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맨발로 눈 위에 30분 이상 서있으면 동상을 입을 수 있고, 심장이 약한 사람이 찬물에 뛰어들면 심장마비로 익사하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연구팀은 "추위 속 단련으로 건강을 강화하고 싶은 사람은 이전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해야 한다"며 "빔 호프 법을 시도하는 중에도 통증이나 떨림이 느껴지면 바로 자리를 벗어나는 등 안전 보장을 위한 추가 조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플로스 원' 저널에 지난 13일 게재됐다. ​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3/15 07:30
  • 50대 극강 미모 이영애, 아침마다 '이것' 쪄 먹는다… 효과 어떻길래?

    50대 극강 미모 이영애, 아침마다 '이것' 쪄 먹는다… 효과 어떻길래?

    배우 이영애(53)가 건강을 위해 아침마다 먹는다는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보그 코리아)'에는 '이영애가 밀란 여행 브이로그를 찍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영애는 이탈리아 패션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윈터 쇼에 참석하기 위해 밀라노에 방문했다. 보그 촬영팀이 "보통 아침에는 어떤 걸 먹냐"고 묻자, 이영애는 "아침에는 따뜻한 물을 마신다"며 "(물을 마시면) 뜨끈하게 혈액순환을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토마토, 양배추, 당근, 그리고 브로콜리를 찐다"며 "거기에 올리브 오일, 발사믹 소스를 뿌려 간단히 먹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영애가 공개한 식단엔 어떤 건강 효능이 있는지 알아본다.◇따뜻한 물아침 공복에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물을 마시면 자는 동안 땀이나 호흡으로 방출된 수분을 채울 수 있다. 수분은 점도가 높아진 혈액을 묽게 만들어 아침에 잘 발생하는 심근경색·뇌경색 위험을 줄인다. 또 기상 직후 마시는 물 한 잔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대소변을 보게 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단 찬물은 주의하는 게 좋다.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돼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또 체온이 떨어져 다시 정상 체온으로 올리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고령자나 허약자는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찬물을 마시면 체온이 더 감소하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 분비 저하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토마토토마토가 가진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항산화 물질은 혈압을 낮춘다. 혈압은 오전 중에 가장 높아 아침에 토마토를 먹으면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토마토는 현존하는 식용 작물 중 라이코펜이 가장 많은데, 라이코펜은 토마토를 익힐수록 함량이 늘어난다는 특징이 있다.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토마토를 87도에서 2분, 15분, 30분간 데운 결과 라이코펜 함량이 각각 6%, 17%, 35% 늘었다. 또 토마토는 소화를 돕는 성분도 있어 아침에 먹기 좋다. 단 토마토는 혈압을 낮춰 몸을 차게 만들기 때문에 몸이 약한 고령자나 저혈압인 사람은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는 걸 권장한다. ◇양배추양배추는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양배추 속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세포의 노화를 막고 상피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 또 양배추는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해 항암 작용을 하는 ‘인돌-3-카비놀’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유방과 여러 세포의 막에 장애물을 설치해 유방암, 자궁경부암 발생을 막는다. 실제로 미국 미시건 주립대‧폴란드 국가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양배추를 1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섭취한 여성들은 1회만 섭취한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낮았다. ◇당근당근은 식욕을 돋우고 변비 예방에 탁월하다. 특히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신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눈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역할을 한다.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을 때 소화흡수율이 높아진다. ◇브로콜리브로콜리는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하고 식욕을 억제한다. 특히 브로콜리에 든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다. 또 브로콜리는 항산화제인 비타민C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암을 예방할 수 있다. 브로콜리 100g에 함유된 비타민C는 114mg으로 레몬의 두 배로 많다. 게다가 비타민B와 칼슘까지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3/14 13:49
  • 인도 20대 男, 오른팔만 9kg 달할 정도로 커… 무슨 일?

    인도 20대 男, 오른팔만 9kg 달할 정도로 커… 무슨 일?

    어릴 때부터 오른팔이 거대하고 울퉁불퉁하게 자란 20대 인도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13일 영국 매체 더 선은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 가지푸르 출신 말릭 아프타브(26)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비정상적으로 크고 무거운 기형 오른팔을 가졌는데, 이는 몸의 다른 부분과 균형이 맞지 않을 만큼 크고 울퉁불퉁하다. 팔의 무게는 9kg으로, 벽돌 3개 무게와 맞먹는다.아프타브는 어렸을 때부터 기형 오른손 때문에 여러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하지만 그에 따르면 의사들은 아프타브의 증상을 봤음에도 확실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다. 또 아프타브는 가족들이 자신의 기형 오른팔을 치료하기 위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아프타브는 그의 오른팔로 인해 고통스럽고 피곤한 경험을 수도 없이 겪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언급했다. 아프타브는 "많은 사람이 나를 발견하면 눈을 감거나 나에게서 멀리 떨어져서 걷는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자신의 모습을 좋아해 준 몇몇 사람들 덕분에 질환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했다. 아프타브는 "어떤 사람들은 나를 두려워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나를 사랑한다"고 말했다.의사들은 아프타브의 정확한 질환을 진단하지 못했지만, 그의 증상으로 미루어 볼 때 프로테우스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프로테우스 증후군이란 신체 조직들이 비대칭으로 발달하는 희귀 질환이다. 프로테우스 증후군 환자들은 특정 신체 부위가 과도하게 자라는데, 이는 ▲뼈 ▲피부 ▲내장 ▲혈관 등 다양한 조직에서 나타난다. 프로테우스 증후군의 증상은 평균 생후 6~18개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주로 ▲시력 상실 ▲경련 ▲지능 저하 등으로 이어지며, 심할 경우 심부정맥혈전증이 생길 수 있다. 심부정맥혈전증은 하지의 정맥에 혈전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 혈전이 폐동맥으로 흘러가 폐동맥을 막으면 폐색전증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 한편 프로테우스 증후군은 AKT1이라는 유전자의 모자이크 돌연변이(부모로부터 유전되지 않고 수정란·태아 시기에 발생해 신체 일부에만 존재하는 돌연변이) 때문에 발생한다. AKT1은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조절하는 유전자로,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세포 성장을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 프로테우스 증후군은 완치법이 없다.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 정도를 시도할 수 있는데 뼈나 피부가 과도하게 성장한 상태면 수술로 절제하기도 한다. 다만 수술 중 혈전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희귀질환이해나 기자2024/03/14 13:36
  • 소아마비로 '통' 안에서 70년 살던 미국 남성… 지난 11일 세상 떠나

    소아마비로 '통' 안에서 70년 살던 미국 남성… 지난 11일 세상 떠나

    6살에 소아마비에 걸린 후 70년 이상 철제 산소통(아이언 렁·iron lung) 안에서 살아온 미국 남성이 지난 11일 사망했다.고펀드미(GoFundMe) 치료비 모금 페이지에 따르면 '소아마비 폴'이라고 불리던 폴 알렉산더가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모금 활동가 크리스토퍼 울머는 11일 "폴, 당신은 그리울 것이지만 항상 기억될 것"이라며 "당신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공유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폴 알렉산더의 남자 형제인 필립 알렉산더도 12일 오전 페이스북에 "어젯밤에 내 형제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무거운 마음으로 전하고 싶다"며 "(내가) 그처럼 존경받는 누군가의 인생 일부였다는 것은 영광이었다"고 했다. 폴 알렉산더의 사망 원인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달 26일, 알렉산더의 틱톡 계정에는 알렉산더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후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폴 알렉산더는 6살에 소아마비가 발생해 며칠 만에 몸을 사용할 수 없게돼 1952년부터 아이언 렁을 사용해야 했다. 커다란 실린더 모양의 아이언 렁은 내부 압력을 높이거나 낮춰 환자의 폐를 확장하거나 수축시켜 호흡하게 한다. 이 기구는 1920년대에 발명됐는데, 소아마비 백신이 1955년에 널리 보급된 후부터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알렉산더는 아이언 렁 안에서 약 70년을 보내 공식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기네스북에 실린 그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알렉산더는 물리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개구리 호흡'을 배운 후 일정 기간은 장치에서 나와 움직일 수 있었다. 목 근육을 사용해 공기를 폐로 밀어 넣고 한 번에 한 입씩 공기를 삼키는 방식으로 호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는 밤에 잠을 자기 위해 아이언 렁으로 돌아와야 했다.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익숙한 아이언 렁을 택했다.한편, 그는 신체 한계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개척한 '불굴의 의지'의 아이콘이기도 했다. 그는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으며 마비된 몸을 똑바로 지탱하는 특수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서 의뢰인을 변호했다. 모든 대륙을 여행하기도 했고 펜을 입에 물고 글을 써 회고록을 출간하기도 했다. 알렉산더는 사망 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내 이야기는 당신의 과거나 심지어 장애조차 당신의 미래를 정의할 필요가 없는 이유를 보여주는 예"라고 말한 바 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3/14 11:34
  • 가수 안녕하신가영, 1년 만에 혈액암 4기 완치… ‘버킷림프종’ 뭐길래?

    가수 안녕하신가영, 1년 만에 혈액암 4기 완치… ‘버킷림프종’ 뭐길래?

    가수 안녕하신가영(36)이 혈액암이 완치된 근황을 전했다.지난 13일 안녕하신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완치 소식을 밝혔다. 그는 “검진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이고 완전 멀쩡한 상태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가 4기 암도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건강해진 것처럼 누구라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안녕하신가영은 2023년 3월 원인불명으로 계속 아파 입원했다가 4월 버킷림프종 4기를 진단받았다. 안녕하신가영이 앓은 버킷림프종은 어떤 암일까?버킷림프종은 백혈구 중 B 림프구에서 기인하는 혈액암으로, 림프계에 발생한다. 버킷림프종은 비호지킨 림프종에 속해서 빠르게 진행되는 공격형 림프종이다. 림프종은 백혈구 중 하나인 림프구가 악성 세포로 변한 종양이다. 버킷림프종이 생기면 대부분 전신에 발열이 나타나고 체중 감소를 겪는다. 버킷림프종은 골수나 혈관, 복부 기관 등으로 침범할 때가 많아 침범 부위에 따라 두통이나 구토, 복부 비대가 나타나기도 한다. 버킷림프종은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전 세계 발생률이 낮으며,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 중 1~5%가 겪는다.버킷림프종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중앙아프리카 등에서 발생하는 풍토성 버킷림프종은 말라리아나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가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크다. 장기 이식 후 면역 억제제를 복용한 사람에게도 발생하기 쉽다.버킷림프종은 고용량 항암 치료와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으로 치료한다. 항암 치료는 항암제가 전신을 순환해 림프종 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이다.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은 항암 치료로 종양 세포를 최대한 제거한 후 떨어진 골수 기능을 회복할 때 진행한다. 미리 채취한 환자의 말초 조혈모세포를 주입하는 것이다.버킷림프종은 공격적이고 치료하지 않으면 수주 내에 사망할 위험이 있지만, 다행히 치료에 반응이 좋은 질환이다. 버킷림프종은 약 20~30%의 확률로 중추 신경계에 침범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환자는 중추신경계 예방치료도 받아야 한다. 만약 복부에 부피가 큰 병변이 발견되거나 혈액검사에서 높은 LDH(젖산탈수소효소) 수치가 나온다면 예후가 좋지 않다. LDH 수치가 높으면 급성이나 만성 세포 손상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4/03/14 11:31
  • 강수지, 건강 위해 아침에 ‘이 음식’ 꼭 먹는다… 실제 효과는?

    강수지, 건강 위해 아침에 ‘이 음식’ 꼭 먹는다… 실제 효과는?

    가수 강수지(56)가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이윤미의 찜톡’에는 ‘애들은 가라~ 솔직담백 강수지와 함께하는 거침없는 엄마들의 수다 | 이윤미의 찜톡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강수지는 먹는 것 중 어떤 걸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가리는 것 없다. 굉장히 잘 먹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저는 아침을 굉장히 건강하게 먹는다”며 “삶은 달걀 2개, 고구마, 당근, 양배추, 견과류 등을 먹는다”고 밝혔다. 강수지의 아침 식단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달걀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실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특히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 반면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고구마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특히 고구마는 껍질째로 먹으면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고구마 껍질 속 안토시아닌 성분이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당근당근은 아침 활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에는 비타민, 섬유소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당근은 모발 관리에 좋다. 당근에 풍부한 비타민A는 수분 공급을 촉진시켜 모발이 건조하지 않게 해준다. ◇양배추양배추는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양배추 속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세포의 노화를 막고 상피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킨다. 또 양배추에는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해 항암작용을 하는 ‘인돌-3-카비놀’이라는 성분도 함유됐다. 이 성분은 유방과 여러 세포의 막에 장애물을 설치함으로써, 유방암, 자궁경부암 발생을 막는다. 실제로 미국 미시건 주립대‧폴란드 국가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양배추를 1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섭취한 여성들이 1회만 섭취한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낮았다. ◇견과류견과류는 아침에 먹기 좋다.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낀다. 불포화지방도 풍부해서 열량을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시킨다. 견과류는 비만이나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은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견과류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면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평균 5.1%, 악성 콜레스테롤(LDL)이 7.4% 줄어들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3/14 11:22
  • 목 아파서 병원 갔는데… 기도에서 나온 6cm짜리 ‘이것’

    목 아파서 병원 갔는데… 기도에서 나온 6cm짜리 ‘이것’

    인후통으로 병원을 찾은 베트남 남성의 목에서 6cm 크기 거머리가 발견됐다.1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에 살고 있는 A씨(53세, 남성)는 지난달 말 인후통, 목 이물감 등으로 인해 지역 병원을 방문했다.이 남성은 병원에 오기 약 4주 전부터 이상 증세를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목에 심한 통증을 느꼈으며, 목소리 또한 쉰 상태였다. 목구멍 안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은 그는 실제 거울을 통해 목 안에서 짙은 갈색 물체가 꿈틀거리는 것을 확인한 후 즉시 병원을 찾았다.내시경 검사 결과, A씨의 목구멍 안에 6cm 길이의 거머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머리는 두 성대 사이에 위치한 성문(聲門) 근처에 붙어서 움직이고 있었다. 의료진은 즉시 마취 후 거머리를 배출·제거했다.A씨는 4주 전 야외에서 작업을 하다가 실수로 거머리를 삼킨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그는 쥐덫을 설치하던 중 손에 상처를 입었고, 지혈을 위해 근처에 있던 풀 한 줌을 이빨로 씹은 뒤 상처 위에 덮었다. 이 과정에서 풀 속에 숨어있던 거머리가 입 안까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남성을 치료한 의료진은 “거머리는 일반적으로 크기가 매우 작지만, 몸에 들어와 혈액 공급원을 찾으면 빠르게 성장하고 부풀어 올라 생명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냇물, 도랑 등에서 안전하지 않은 물이나 풀을 통해 거머리가 몸에 들어올 수 있다”며 “건강에 이상 징후가 있다면 올바른 진단을 위해 조기에 의료 시설을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
    호흡기질환전종보 기자 2024/03/13 22:30
  • 초콜릿 가격 고공행진… 지구 온난화 때문? [푸드 트렌드]

    초콜릿 가격 고공행진… 지구 온난화 때문? [푸드 트렌드]

    초콜릿의 주된 원료인 코코아 선물(先物) 가격이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지난 주말 코코아 선물 가격(5월 인도분)은 톤당 6396달러로, 한 달전 보다 10.2%, 연초보다 49.6%나 뛰었다. 지난해 3월엔 톤당 2775.48달러에 불과했다. 지난 4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톤당 6586달러나 됐다.단지 사탕이나 초콜릿을 주고받는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며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 아니다. 코코아가 약 70년 전 곰팡이병으로 전 세계에서 폐사해 시장에서 사라진 바나나 그로미셸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 카카오의 약 70%는 ▲가나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카메룬 등 서아프리카 4개국이 공급하는데, 최근 서아프리카에 엘니뇨(해수 온난화 현상)와 카카오 병충해가 덮쳐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기후변화로 서아프리카 재배지에 기온이 올라간 게 문제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2050년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2도 가량 올라가면, 서아프리카엔 카카오 나무가 살 수 없다고 발표했었다. 기온이 올라가면 카카오 나무가 병충해로 멸종할 위험도 커진다. 실제로 코스타리카에서는 평균 기온이 올라가고 전반적으로 습해지는 기후 변화로 카카오 나무에 곰팡이 병이 생겨 지난 1983년 코코아 수출이 96%나 급감했다. 현재 비영리 연구기관 국제열대농업연구센터(CIAT)에서 밝힌 카카오나무 보존지수는 35.4점이다. 75점은 넘어야 충분히 보호받는 상태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중국, 인도 등에서 초콜릿, 코코아 수요가 크게 늘면서 가격 인상폭은 더욱 커졌다.전망은 안 좋다. 코코아 가격은 당분간 지속해서 오를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병해충은 확산하고 있는데, 서아프리카지역 카카오 농부들은 종자를 개량하거나 비료, 약을 쓸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죽은 코코아 나무 대신 새로 카카오 씨앗부터 키웠을 땐, 열매를 맺기까지 5년이나 걸린다.네슬레, 허쉬 등 글로벌 식품 업체들은 초콜릿 함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전략에 돌입했다. 네슬레는 지난 1월 영국에서 기존 제품보다 초콜릿 함량이 3분의 1이나 적은 신제품을 출시했고, 허쉬는 기존 판매 중이던 '초콜릿 프로스티드 도넛 킷캣' 제품 라인에 초콜릿 코팅을 절반으로 줄인 제품을 추가했다.우리나라 식품 업계에서도 근심이 깊다. 국내 초콜릿 시장 점유율 1위 롯데웰푸드는 "당장 제품 가격을 인상하거나 초콜릿 함량을 줄이는 등의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일단 원료 수급을 다변화하려고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롯데웰푸드는 제품 이름이 '가나'인 만큼 코코아빈을 가나에서 수입해 생산하고 있다. 초코파이 등 일정 제품에 초콜릿을 사용하는 오리온에서도 가격 인상 계획은 없지만, 대응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코코아는 통상 수 개월분을 미리 수입해 쌓아놓는 만큼 소비자가 당장은 변화를 겪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업계에서 비축분을 모두 사용하기 전에 빠르게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시장에 큰 타격과 변화가 올 수 있다.한편, 카카오나무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전세계 과학자들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타리카 열대농업연구고등교육센터(CATIE)는 30여 년간 야생 카카오나무를 교배해 유전자 다양성을 높여 곰팡이병과 가뭄에 강한 신품종들을 개발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도 지난 2018년 카카오나무의 특정 유전자를 제거해 질병 저항성을 회복시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13 21:00
  • 엄마 속옷, 가슴까지 만지며 자는 ‘마마보이’ 남편… 왜 그러는 걸까? [별별심리]

    엄마 속옷, 가슴까지 만지며 자는 ‘마마보이’ 남편… 왜 그러는 걸까? [별별심리]

    최근 마마보이 남편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에는 마마보이 남편과 이혼을 고민 중이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시어머니의 속옷을 남편의 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연자가 “이게 왜 여기 있냐”고 남편에게 묻자 “엄마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연자 남편은 평소에도 속옷 사이즈를 몰라 엄마에게 물어보는 것은 기본이었다. 사연을 들은 양나래 변호사는 “실제 사례 중에서 더 심한 게 있었다. 남편이 부부싸움하고 답답해서 자기 얼굴 보기 싫고 집에 가서 엄마하고 자고 온다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상해서 따라갔더니 시어머니랑 같이 자고 있는데 엄마 가슴을 만지며 자고 있었다고 한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사연자 남편에게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걸까?부부싸움을 하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본가에 가는 행동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친구에게 하소연을 하는 것처럼 엄마에게 하소연을 하는 것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다”며 “엄마에게서 안정감을 찾는 것은 오히려 건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연 역시 오히려 남편의 엄마가 중재자 역할을 해주면서 잘잘못을 따져 현명한 선택을 내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속옷을 가지고 있다거나 엄마의 가슴을 만지는 행위는 잘못 형성된 비정상적인 애착 관계로 볼 수 있다. 곽금주 교수는 “건강한 애착 관계는 어릴 때 부모와 애착 관계를 가진 후 친구나 연인 배우자한테 그 관계가 옮겨지는데, 이 사연자의 남편은 그렇지 못한 경우”라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애착 관계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속옷 사이즈까지 부모에게 물어보는 ‘마마보이’ 특성은 본인을 위해서라도 고치는 게 좋다. 곽금주 교수는 “과거와 달리 한 명 혹은 두 명 자녀를 가지면서 엄마와의 애착 관계가 더 깊어져 자식의 모든 일에 간섭하려 드는 이른바 헬리콥터 부모가 늘었다”고 말했다. 즉, 남성과 여성을 불문하고 엄마가 뭐든지 결정해주고, 옷도 입혀주는 등 엄마의 영향력이 커지는 게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곽금주 교수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부모가 먼저 돌아가시기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의존하면 추후에 본인이 심리적으로 힘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지나치게 엄마에게 의존하는 성향을 바꿔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곽금주 교수는 “엄마가 문제를 해결해주고 중재자가 될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대체제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즉,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안정망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음악을 듣거나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해보는 등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보는 게 좋다.
    심리이아라 기자2024/03/13 17:58
  • SK바이오팜,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건강해지구]

    SK바이오팜,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건강해지구]

    SK바이오팜이 13일 여의도 소재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 CDP Korea Awards(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CDP는 글로벌 746개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산림자원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매년 분석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우수 평가 기업을 수상한다.‘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CDP 평가에서 해당 분야 상위 등급을 달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한 매니지먼트 B등급을 획득해 제약건강분야 상위 등급을 달성했다.SK바이오팜은 환경 관리 기반의 ‘SHE(Safety, Health and Environment) 정책’을 제정하고 전사적 환경 관리 전략, 목표, 성과 항목을 구성하여 비즈니스 활동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40년까지 탄소 중립(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에너지 사용량 관리 ▲유해물질 배출 저감을 통한 환경영향 최소화 ▲환경경영 체계 강화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제표준시스템에 따라 주기적인 환경 법규 준수 여부 및 컴플라이언스 감사를 수행하여 환경관리시스템을 운영·개선하고 있다. 국내 전 사업장에도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 14001)을 취득한 바 있다.SK바이오팜 남완호 기업문화본부장은 “SK바이오팜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영향 최소화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구성원과 자회사, 협력업체가 함께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단계별 목표를 달성하여 SK바이오팜의 비전인 ‘Healthy Future for Everyone’를 실천하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3/13 17:30
  • 강아지가 좋다고 핥아 ‘침범벅’, 사람 건강에 해롭진 않나? [멍멍냥냥]

    강아지가 좋다고 핥아 ‘침범벅’, 사람 건강에 해롭진 않나? [멍멍냥냥]

    반려견이 있으면 하루를 마치고 집에 왔을 때 반려견이 꼬리를 흔들고, 얼굴을 핥아주는 게 일상이다. 그런데 사실 반려견은 하루 종일 음식, 물, 발바닥, 장난감 등을 핥고 다닌다. 개와 접촉하고 교감하는 것은 사람의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개가 무언가를 핥는 것은 본능적인 행동이다. 자기 입술을 계속 핥으면 스트레스나 긴장의 신호일 수 있다. 입술을 핥는 빈도를 통해 개의 정신 건강을 측정하기도 한다. 반려견은 정서적 교감을 위해 사람의 얼굴을 핥을 때도 많다. 특히 사람의 기분에 공감할 때 핥는 행위를 자주 보인다. 영국 링컨대 연구에 따르면 개는 사람의 화난 표정을 봤을 때 더 자주 입술을 핥는다. 반려견이 얼굴을 핥으면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반려견 입에 있는 균은 사람에게 옮겨왔을 때 살아남지 못한다. 하지만 드물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층, 임신부에게 닿았을 때 몸속으로 침투해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만약 상처가 벌어진 상태에서 개가 핥는다면 상처 부위를 통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개가 평소 자신의 배변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얼굴이나 상처 부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변에 있던 캄필로박터균이나 기생충 알이 개의 입에 옮겨갔다가 인체에 침투하면서 복통, 설사, 장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균 감염에 의해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때도 있다. 건강한 개와 고양이의 75%는 캡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균(Capnocytophaga canimorsus)을 가지고 있다. 이 균은 상처 부위 등을 통해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 동물파스퇴렐라증병원균(Pasteurella multocida)이 퍼져 수막염 등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얼굴에 상처 부위가 있든 없든 개의 입에 있던 균은 쉽게 우리 몸에 침투할 수 있다. 따라서 개가 얼굴을 핥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반려견과 입을 맞추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건강과펫임민영 기자2024/03/13 14:56
  • 천안시의회, “반려동물 장례 제도적으로 지원 필요” [멍멍냥냥]

    천안시의회, “반려동물 장례 제도적으로 지원 필요” [멍멍냥냥]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결성한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복아영, 김길자, 김명숙, 김행금, 배성민, 유영채, 육종영 의원)이 11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에 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한 1차 간담회를 열었다.해당 연구모임은 지난 8대 천안시의회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을 이어받은 것이다.이날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은 천안시 동물보호센터와 민간 반려동물 장례 업체인 21그램 현장 방문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장례 실태를 확인하고, 타 지자체와 비교할 것을 계획했다. 대표의원인 복아영 의원은 전문적인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시대의 흐름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업계 의견은 어떨까. 13년째 반려동물장례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강성일 소장(연암대 동물보호학과 겸임교수)은 반려동물 장례의 문턱을 낮추고, 펫로스증후군 치유를 돕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강성일 소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과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의 형평성 문제는 분명 있을 수 있지만,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에서 양육하는 반려동물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을 돕는 안내견에 대해서는 장례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공 동물 장묘시설을 확충하거나 민간 장묘시설과 협조해 지역 주민의 반려동물 장례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한 예다.이어 강성일 소장은 “보호자들이 본인의 반려동물에게 다 주지 못한 사랑을 유기 동물에게 전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유기동물 임시보호, 입양 참여로 이어지게 독려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장례가 끝난 후 반려인이 겪는 펫로스증후군에 대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과 관련 시설도 확충돼야 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4/03/13 14:37
  • 하이텐션 김영철, 목 안 쉬는 비결로 '이것' 공개… 실제 효과는?

    하이텐션 김영철, 목 안 쉬는 비결로 '이것' 공개… 실제 효과는?

    개그맨 김영철(49)이 목 건강에 코 세척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김영철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 업로드된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아침 텐션을 유지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기본적으로 목이 잘 쉬지 않는다면서도 "중간에 목이 아침에 잠길 때가 있다"고 말했다. 곧이어 김영철은 소금물 코 세척 방법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소금 가루를 (물에 타) 코에 넣는다"며 "양희은(71) 선생님도 옛날에 소금으로 목을 관리했다 그러시더라"라고 말했다. 실제로 코 세척은 목소리 관리에 효과가 있을까?◇비염도 목소리에 영향… 코 세척 효과 있어코 세척은 사실 목 건강보다는 비염 치료를 위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다. 그러나 코 세척을 통해 목 건강관리에도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염도 목소리 잠김의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비염으로 인해 코가 막히면 구강호흡을 많이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성대가 쉽게 건조해져 목이 쉽게 잠길 수 있다. 또 비염으로 인해 콧물이 생겼을 때 콧물이 목뒤로 넘어갈 경우 인후를 자극해 목이 잠길 수 있다. 따라서 목 잠김의 원인으로 비염이 의심될 때, 코 세척을 해주면 좋은 목소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코 세척은 코 내부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코 막힘을 완화한다.◇생리식염수 사용 권장, 충분한 수분·휴식 중요다만 코 세척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우선 약국에서 판매하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리식염수의 나트륨 농도가 체액과 동일하게 0.9%로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수돗물이나 생수는 나트륨 농도가 낮아 코 세척에 사용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코 내부가 부을 수 있다. 콘택트렌즈용 생리식염수는 방부제가 들어 있어 피해야 하며, 한 번 사용한 생리식염수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24시간 이내에 쓰는 것이 좋다. 생리식염수가 없어 급하게 집에서 직접 소금물을 만든다면 소금물 농도를 0.9%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 끓인 수돗물이나 생수 1L에 소금 9g을 넣으면 된다. 한편 코 세척을 할 때는 숨을 참거나, "아~" 소리를 내며 입으로만 숨을 쉬는 것이 좋으며, 침은 삼키지 말아야 한다. 코로 숨을 쉬거나 침을 삼키면 이관이 열린 상태에서 식염수가 귀 안쪽으로 흘러 들어가 중이염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목 건강 유지를 위해선 무엇보다 ▲잦은 환기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등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3/13 14:05
  •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타벅스 펫 세미나’ 개최 [멍멍냥냥]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타벅스 펫 세미나’ 개최 [멍멍냥냥]

    스타벅스코리아가 3월 19일부터 4월 26일까지 반려동물 전문 업체인 ‘하울팟’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스타벅스 펫 세미나’를 구리갈매DT점과 더북한강R점에서 연다.하울팟과 함께하는 스타벅스 펫 세미나는 곽태희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강연으로 이뤄지며, 반려동물의 사회화 교육부터 늘어난 기대수명에 맞춘 노후 생활 가이드까지 반려동물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반려견 홈게임 등도 포함된다.참가 신청은 세미나 진행일에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화차별 10인 이하로 운영된다. 진행 일자와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내부 ‘What’s New’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세미나가 개최되는 구리갈매DT점은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취식이 가능한 별도 공간이 마련된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매장이다. 기존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이 발전된 형태다.구리갈매DT점은 부스석, 반려동물 전용 의자, 반려동물 대기 공간, 개방형 펫 라운지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돼있으며, 더북한강R점 역시 야외 펫파크, 실내 전용 펫 공간, 포토존 등 다양한 반려동물 놀이 콘텐츠가 마련돼있다. 스타벅스 전병재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세미나가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타벅스는 펫 프렌들리 활동의 하나로 이달 13일과 27일에 더북한강R점에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해피투개더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유기 동물 입양 상담과 유기견 산책 봉사, 터그 놀이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견생네컷’ 사진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13 11:35
  • 한예슬, 바로 효과 보는 ‘애플힙’ 운동 루틴 공개… 방법은?

    한예슬, 바로 효과 보는 ‘애플힙’ 운동 루틴 공개… 방법은?

    배우 한예슬(42)이 애플힙을 만들기 위한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예슬웅니와 함께 하는 애플힙 운동 6가지 | 헬스장에서 보면 좋을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예슬은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서 탱탱한 애플힙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운동을 시작한 한예슬은 “운동 전후로 트레드밀이나 유산소로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데드리프트, 스쿼트, 레그프레스 등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운동을 마친 한예슬은 “지금 엉덩이가 많이 파이팅 된 것 같지 않냐”며 애플힙을 자랑했다. 한예슬이 한다고 밝힌 애플힙 운동은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스트레칭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가벼운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나 제자리에서 팔 벌려 뛰기 등으로 몸을 풀고 운동하는 게 권장된다.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기능이 향상되는 데 도움이 된다. 근육이 뭉쳐 통증이 발생할 위험도 덜 수 있다. ◇스쿼트 스쿼트는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면 된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최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다만 쩍벌 수준으로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스쿼트는 20회씩 2세트를 하는 게 가장 좋다.◇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도 엉덩이 근육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운동법이다. 우선 다리를 어깨너비 정도 벌리고, 바닥에 놓인 바벨을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이때 엉덩이는 위로 향하게 상체를 숙여주는 게 중요하다.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과 허벅지 뒤쪽의 대퇴이두근, 허리를 세우는 척추기립근 등 전신 근육을 단련한다. 많은 근육이 동시에 사용돼 신진대사와 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너무 무거운 중량을 들었을 때 허리의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가벼운 무게부터 천천히 중량을 올려야 한다. 데드리프트는 20회씩 3세트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3/13 11:20
  • 에이아이포펫,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펫 헬스케어 제품’ 공동 개발 [멍멍냥냥]

    에이아이포펫,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펫 헬스케어 제품’ 공동 개발 [멍멍냥냥]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 주식회사 에이아이포펫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펫 헬스케어 제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일환으로 에이아이포펫은 12일 주식회사 프록시헬스케어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미세전류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신제품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임상 연구, 글로벌 유통, 마케팅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프록시헬스케어는 2019년 설립돼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미세전류로 미생물 막을 제거하는 ‘트로마츠 웨이브’ 특허기술을 중심으로 미세전류 전자기파 칫솔을 포함한 다양한 구강관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세전류로 플라그를 제거하는 ‘트로마츠 칫솔’을 반려견에 맞게 디자인한 반려견 전용 미세전류 칫솔 ‘오리즈’를 출시하며 펫케어 사업 또한 강화하고 있다.에이아이포펫은 지난해 12월 의료용 헴프(대마)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네오켄바이오와도 반려동물 영양제를 비롯한 관련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오켄바이오는 의료용 대마에서 추출한 고품질 칸나바이올(CBD)을 제조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기관과 협력해 CBD를 활용한 기능성 신소재와 국산화 의약품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 현재 양사는 네오켄바이오의 원료 추출·정제 기술을 활용해 함께 반려동물 건강 관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한편, 에이아이포펫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어플 ‘티티케어’를 운영하고, 반려견 필름형 영양제 ‘미펫 낼름’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티티케어’는 보호자가 촬영한 반려동물 사진을 AI가 분석해 눈, 피부, 관절, 치아 건강 등의 이상 징후를 알려주고, 수의사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13 11:07
  • 1700만원 들여 몸에 69마리 토끼 문신… 왜 하필 토끼?

    1700만원 들여 몸에 69마리 토끼 문신… 왜 하필 토끼?

    몸에 토끼 문신 69개를 새긴 영국 남성이 기네스북에 올랐다.지난 1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은 웨일스 남성 크레이그 에반스(42)가 몸에 가장 많은 토끼 문신을 새긴 사람으로 기록됐다고 발표했다.크레이그는 팔, 다리, 가슴에 총 69마리의 토끼 문신을 새겼다. 그는 “2009년에 처음 토끼 문신을 했을 때 이렇게 많은 토끼 문신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크레이그는 뉴욕에서 두 번째 토끼 문신을 한 뒤부터 계속 토끼 그림을 새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국 전역과 스페인, 프랑스, 미국뿐 아니라 한국, 일본에서도 문신 시술을 받았다.몸에 새겨진 토끼 그림 또한 매우 다양하다. 흑백 토끼부터 형형색색 토끼, 권총을 휘두르는 토끼, 로봇 토끼 등 여러 토끼 캐릭터가 있다. 그는 지금까지 문신에 약 1만파운드(한화 약 1600만원)을 쓰고, 약 125시간 동안 앉아서 시술을 받았다. 크레이그는 “한 푼, 1분이 모두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크레이그는 어린 시절부터 토끼를 좋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양한 토끼 캐릭터에 관심이 많았고, 성인이 된 후로는 토끼를 주제로 한 미술품을 수집하기도 했다. 그는 “토끼는 정말 귀여운 동물이다”고 말했다.토끼 캐릭터를 좋아하지만 키우진 않는다. 대신 반려견 ‘버티’와 함께 살고 있다. 버티는 그의 몸에 새겨진 유일한 비(非) 토끼 문신이기도 하다. 크레이그는 “늘 세계기록을 갖고 싶었지만 실제로 실제 갖게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기록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꿈이 이뤄져 행복하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3/13 06:30
  • 고양이에 대파 얹으면 진짜 ‘파묘’? 파와 고양이는 사실 상극 [멍멍냥냥]

    고양이에 대파 얹으면 진짜 ‘파묘’? 파와 고양이는 사실 상극 [멍멍냥냥]

    영화 ‘파묘’가 흥행하며 대파와 고양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고 있다. 파묘 개봉 초기 ‘고양이 관련 영화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에서 착안한 패러디다. 대파와 함께 있는 고양이는 제법 귀엽지만 둘은 사실 상극이다. 양파, 파 등 파속 채소를 고양이가 먹으면 위험하기 때문이다. 양파, 파, 부추, 마늘 등 파속 채소엔 개와 고양이의 적혈구를 파괴하는 물질이 들었다. 먹었다간 자칫 용혈반응(적혈구가 파괴되는 현상)이 일어나 빈혈 상태가 될 수 있다. 생것이 아니라 익힌 것이라도 많이 먹으면 위험하다. 고양이전문병원 태능동물병원 김재영 원장(국경없는수의사회 대표)은 “얼마나 먹었을 때 위험한지는 개체마다 다르지만, 보고에 따르면 반려동물 몸무게 1kg당 10~15g 정도 섭취했을 때 용혈반응이 일어난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고양이에게 독성을 띠는 또 다른 식물인 백합은 냄새를 맡기만 해도 위험할 수 있다. 꽃가루 때문이다. 그러나 파속 채소의 경우 개·고양이의 피부에 닿거나 냄새를 맡는 정도로 용혈반응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다만, 보호자도 모르는 사이에 반려동물이 파속 식물을 먹지 않도록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김재영 원장은 “특히 강아지들이 보호자가 먹고 남긴 짜장면 속 양파를 먹고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파속 식물을 먹은 반려동물이 바로 구토한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용혈반응을 일으키는 성분이 몸에 덜 흡수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토를 안 했대서 보호자가 이를 유발하기도 어렵다. 토하게 하려 입에 손을 집어넣었다가 물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동물병원에 최대한 빨리 찾아가는 게 최선이다. 김재영 원장은 “파속 식물을 먹은 것으로 의심된다면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며 “빈혈이 나타나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3/12 22:00
  • 크리오아시아 “반려견 체세포 보관 서비스 상시 모집 전환” [멍멍냥냥]

    크리오아시아 “반려견 체세포 보관 서비스 상시 모집 전환” [멍멍냥냥]

    반려견 체세포 보관 에이전트인 주식회사 크리오아시아가 체세포 보관 서비스를 상시 모집으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반려견 체세포 보관 서비스는 반려견 사후에 피부 조직에서 체세포를 채취하고, 수백만 개 정도 배양해 냉동 보관하는 것이다. 반려동물을 잃은 후 극도의 상실감에 빠질 것을 우려하는 보호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반려견 사후 24시간 내로 체세포 채취가 이뤄져야 보관할 수 있지만, 이 시간을 놓치는 보호자가 많다. 이에 크리오아시아는 살아있는 반려견이 중성화 수술이나 스케일링을 받을 때 체세포를 채취함으로써 상시 채취가 가능케 하겠다고 밝혔다.크리오아시아 한형태 대표이사는 “그동안 체세포를 채취하기 위해 반려견을 마취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존재해 권하지 않았다”며 “최근 반려동물 유튜버 ‘사모예드 티코’의 강아지 복제를 계기로 많은 고객의 사전요청이 있어서 스케일링이나 중성화 수술 시 상시 채취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회사 관계자는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을 복제하지 않고 체세포를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받는 보호자들을 자주 봤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12 16:24
  • 美 30대 여성, 정액 닿았다고 피부 이렇게… '정액 알레르기' 뭐길래?

    美 30대 여성, 정액 닿았다고 피부 이렇게… '정액 알레르기' 뭐길래?

    정액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미국 미네소타주 앨리슨 테니슨(34)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정액 알레르기(Semen allergy)를 겪고 있어 성생활이 고통스럽다는 여성 앨리슨 테니슨(34)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내 피부가 정액에 닿으면 화끈거리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게다가 테니슨은 혈액 응고 장애를 앓고 있어 임신도 어렵다. 그는 "나는 항상 아이를 갖고 싶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건강상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함께 임신할 방법을 찾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매체 더선에서도 정액 알레르기를 앓는 미국 콜로라도주 여성 클로이 로위(20)의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로위는 "정액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빨갛게 변한다"며 "3시간 동안 오른쪽 얼굴이 마비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질에서 이상 반응이 나타나기도 했다. 로위는 "질이 화끈거리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결국 질에 염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액 알레르기가 피부병이나 성병과 증상이 비슷해 의사들마저 종종 오진하기도 한다. 정액 알레르기는 정액이 몸에 닿았을 때 ▲피부 화끈거림 ▲두드러기 ▲피부 마비 ▲생식기 가려움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등을 유발한다. 특히 아나필락시스는 급격하게 진행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단시간 내 여러 장기를 침범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호흡 곤란으로 이어져 생명을 잃을 위험이 있다. 단로스 증후군(Ehlers Danlos Syndrome)을 앓을 때 특히 정액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단로스 증후군은 유전성 결합조직 장애의 일종으로 콜라겐 유전자의 이상으로 인해 쉽게 멍이 들고, 피부 조직이 약해지는 특성이 있다. 단로스 증후군인 사람의 피부에 정액 혈장에 존재하는 당단백질이 닿으면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3/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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