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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앞둔 백종원, 요즘 매일 두 시간 '이 운동' 한다… 어떤 효과 있길래?​

    60대 앞둔 백종원, 요즘 매일 두 시간 '이 운동' 한다… 어떤 효과 있길래?​

    배우 소유진(43)이 남편 백종원(58)이 요새 건강 관리에 열심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소유진이 출연해 "남편이 요즘 건강관리에 위기감을 느꼈나보다"며 "집에 돌아오면 두 시간 동안 트레드밀을 뛴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방송 패널들은 건강을 챙겨야 한다며 공감했다. 실제 백종원처럼 50대 후반에 접어들면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젊을 때와 달리 몸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육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각종 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백종원이 무려 두 시간이나 한다는 트레드밀은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트레드밀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트레드밀이란 실내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할 수 있게 만든 운동 기구로, 러닝머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트레드밀을 꾸준히 이용하면 하체 힘을 기를 수 있다. 걷거나 뛸 때는 엉덩이를 비롯 허벅지와 종아리 등 다양한 하체 근육을 쓴다. 신체에서 큰 부위를 차지하는 하체 근육이 발달하면 관절 안정성이 높아진다. 특히 트레드밀을 이용할 때 경사를 높이면 하체를 더욱 단련시키고 무릎 근육도 기를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을 세 그룹으로 나눠 각각 평지, 10%, 15%로 경사도를 맞춘 트레드밀을 걷게 한 뒤 무릎 근력을 비교한 연구가 있다. 그 결과 10% 경사를 걸은 사람의 무릎 근력이 가장 강해졌다. 특히 허리가 약한 사람일수록 경사를 높여야 한다. 경사를 높이면 허리에 전해지는 하중이 상대적으로 덜해진다.  트레드밀은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워 체중 감량에도 좋다. 걷거나 뛸 때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연소해 체지방률이 낮아진다. 트레드밀을 평균 7km/h 속도로 1시간 정도 사용했을 때 약 450kcal가 소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복 상태에는 체지방 감소 효과가 더 크다.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많이,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걷는 습관은 심폐지구력도 향상한다.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기억력 개선 등 두뇌 건강도 강화한다.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팀은 71~85세 노인을 대상으로 12주간 일주일에 4번씩 트레드밀에서 걷도록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운동 전후 짧은 글을 읽고 내용을 기억해서 말하는 능력을 평가했다. 기능적 자가공명영상(fMRI) 촬영으로 인지기능을 조절하는 뇌 부위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12주가 되니 읽은 내용을 기억해서 말하는 능력이 향상됐고, 과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해야 할 정보를 정리하는 등 뇌 건강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트레드밀을 탈 때 팔을 앞뒤로 흔드는 것이 좋다. 이 자세는 속도를 쉽게 내게 하고 내분비 순환을 촉진한다. 팔의 각도는 90도를 유지하면서 손은 엉덩이 주변에 머물게 하고, 팔은 가슴까지 오지 않게 해야 한다. 몸에 충격을 가장 적게 주면서 뛰는 방법은 무릎을 약간 굽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발이 바닥에 접촉할 때는 뒷부분부터 앞부분으로 부드럽게 밀착시킨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19 00:03
  • "야식 패턴 버리세요"… 미주, 요즘 실천하는 다이어트 법 '두 가지'는?

    "야식 패턴 버리세요"… 미주, 요즘 실천하는 다이어트 법 '두 가지'는?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29)가 야식을 먹지 않고 폭식을 피하는 습관이 다이어트에 중요하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 - JDGY STUDIO'에는 '미친 텐션 미주와 함께 광대승천 l EP.06 미주와 피맥 l 마시는 라디오 김민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민석과 미주는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조언하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살이 25kg 쪘다 밝힌 한 사연자는 다이어트에 일가견이 있는 두 사람에게 다이어트 방법을 질문했다. 미주가 "야식 패턴을 버리세요"라고 하자 김민석도 공감하며 "습관을 줄여나가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과거 몸무게가 101kg까지 나갔던 김민석은 식단, 운동 모두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운동도 너무 열심히 하면 배고프다"고 했다. 과거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현재는 유지 중이라 밝힌 미주도 "(과하게 운동하면) 나중에 폭식하는 것 같다"고 하며 공감했다. 김민석은 "힘든가 싶을 정도로 운동하고 덜 먹는 게 효과적"이라 말했다. 미주는 사연자에게 "대학교 가서 인기 많아지고 싶잖아요"라 말하며 다이어트 의욕을 불어넣었다.◇야식 끊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 있어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음식을 먹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비만해질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한편, 밤에 먹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 축적이 쉬워진다.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이고 활동량도 준다. 이때 섭취한 열량은 소모되지 못하고 체내 지방으로 쉽게 저장된다. 한편, 실제 섭취하는 양도 달라질 수 있다는 영국 얼스터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18시 이후에 저녁 식사를 하면 하루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18시 이전에 식사하면 총열량의 30% 이하로 섭취할 가능성이 컸다.◇과격한 운동, 오히려 폭식 유발할 수 있어본인의 신체 상태에 맞지 않는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다이어트에 독이 될 수 있다. 미국 로욜라대 리처드 쿠퍼 교수 연구팀은 초고도비만자의 운동 시간·강도와 식욕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초고도비만인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1시간 이상 과격한 운동을 한 그룹이 과한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보다 폭식을 하는 경향이 심하게 나타났다. 체중 감량 후에도 몸무게가 급격하게 원상 복귀됐다. 쿠퍼 교수는 다른 연구에서도 "사람들은 운동을 하며 칼로리를 많이 태울수록 더 많이 먹는 것으로 보상받으려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위해 절식을 하다 폭식을 하면 신체 호르몬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음식을 안 먹다가 갑자기 많이 먹는 행동을 반복하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의 분비가 들쭉날쭉해진다. 반복되면 대사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식욕 중추의 교란으로 포만감을 감지하기 어려워져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적당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병행하며 다이어트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9/18 05:03
  • "살 안 찌지만 포만감 있어"… 정해인이 추천한 '다이어트 음식' 레시피는?

    "살 안 찌지만 포만감 있어"… 정해인이 추천한 '다이어트 음식' 레시피는?

    배우 정해인(36)이 자신이 즐겨 먹는 간단하지만 건강한 다이어트 음식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Sub] 베테랑2 관람 전 필수 영상 솔직하게 감상평 말하고 간 정해인 | 쏘는형 EP09’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해인은 평소 즐겨 먹는 ‘양배추 대패 삼겹 덮밥’을 직접 요리하면서 레시피를 공개했다. 대식가로 알려진 정해인은 “관리하지 않을 땐 식당에서 고기 10분을 먹은 적도 있다”면서 “떡볶이도 좋아하고 토마토 스튜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이 있을 때는 음식을 조절해야 하고 부으면 안 돼서 건강하고 맛있게 먹기를 지키려 한다”며 “저칼로리이지만 포만감이 있고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양배추 대패 삼겹 덮밥'을 먹는다”고 했다. 정해인이 양배추 대패 삼겹 덮밥을 내보이자, 신동엽은 “너무 맛있다”며 “요리법이 간단해서 이렇게 깊은 맛이 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개그맨 유재필(31)은 “진짜 부드럽고 담백하다”고 덧붙였다. 정해인이 즐겨 먹는다는 양배추 대패 삼겹 덮밥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양배추를 채 썰어주고, 대패 삼겹살을 깊이가 있는 팬에 볶듯이 구워준다. 대패 삼겹살이 익었다면, 동일한 팬에 다진 마늘, 굴 소스, 올리고당, 진간장을 기호에 맞게 넣어 간을 맞춘다. 이후 채 썰어둔 양배추를 팬에 넣고 함께 볶는다.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팬에는 흰자만 넣어 볶는다. 준비된 밥 위에 볶은 내용물을 올리고 분리해 놓은 노른자를 날것으로 얹는다.​양배추 대패 삼겹 덮밥 ​재료 효능은 다음과 같다. ▷양배추=양배추는 열량이 100g당 20kcal로 낮은 반면 섬유질이 많은 십자화과 채소다. 때문에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으며, 식이섬유의 도움을 받아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 또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갑상선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양배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양배추 속 ‘고이트로겐’이라는 성분이 요오드의 사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몸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억제돼 갑상선저하증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수 있다. 대신 고이트로겐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익혀서 소량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달걀=달걀은 단순 체지방 감량보다는 근육 성장을 원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식품이다. 달걀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함유돼 있으며, 지방은 거의 없다. 따라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근육량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노른자에는 ▲비타민A·D·E·K ▲비타민B12 ▲엽산(비타민B9) 등이 풍부해 하루에 1~2개 정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 걱정 없이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콜린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다만 흰자를 생으로 섭취하면 비오틴 흡수를 막는 ‘아비딘’이 쌓여 비오틴(모발, 피부, 손발톱을 매끄럽게 하는 성분) 결핍을 일으킬 수 있어 익혀 먹는 것을 권장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9/18 00:03
  • 1분도 힘든데… ‘눈 감고 한 발로 서기’ 기네스 기록은 몇 시간일까?

    1분도 힘든데… ‘눈 감고 한 발로 서기’ 기네스 기록은 몇 시간일까?

    눈을 감고 한 쪽 다리로 서보자. 보통 수십 초, 길어도 5분을 넘기기 힘들다. 더 버티고 싶지만 균형감각과 근력이 따라주지 않는다. 그런데 이 어려운 걸 두 시간 넘게 해낸 남성이 있다. 기네스북에도 올랐다.15일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인도 남성 램 팔(50)은 지난달 ‘눈가리개를 한 채 한 쪽 다리로 오래 서 있기’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램은 오른쪽 다리로 균형을 잡고 2시간 21분 동안 서 있었다. 이는 그가 지난해 말 세운 기록보다 20분가량 늘어난 시간이다.기록 측정을 위해서는 오직 한 쪽 다리로 서 있어야 한다. 반대 쪽 다리는 공중에 올리고, 서 있는 발이나 다리에 올려선 안 된다. 한 쪽 다리만으로 균형을 잡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오랜 시간 한 쪽 다리로 서 있으려면 다리는 물론, 전신에도 많은 힘이 요구된다. 여기에 눈까지 가리면 균형을 잡는 게 더 어려워진다.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도 필요하다.램은 이전에도 같은 기록을 세 번이나 경신했다. 2021년 1시간 6분으로 기존 기록을 두 배 이상 뛰어넘었으며, 한 달 후 기록이 깨지자 지난해 여름 다시 도전해 1시간 38분으로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이후 지난해 말 처음으로 2시간을 넘어섰다.그는 “나이가 많다는 걸 알지만, 죽기 전에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싶었다”며 “잠재력을 확인했고, 가능한 한 높은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기록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록을 깨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어려움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기록을 더 세우고 싶다”고 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9/17 20:00
  • 엄청 힘든 ‘버피테스트’로 기네스 기록을… 美 남성, 몇 개나 했을까?

    엄청 힘든 ‘버피테스트’로 기네스 기록을… 美 남성, 몇 개나 했을까?

    12시간 동안 버피 테스트 7777개를 한 미국 남성이 기네스북에 올랐다.지난 5일(현지 시각) 기네스 세계기록은 미국 남성 매튜 찰스 모건(26)이 12시간 동안 가장 많은 버피 테스트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매튜의 기록은 7777개로, 종전 기록보다 362개 더 많다.버피 테스트는 전신을 사용하는 맨몸 운동이다. 스쿼트 자세로 몸을 굽힌 뒤 바닥을 짚고, 다리를 뒤로 보내 엎드려뻗쳐 자세를 한다. 이후 다시 다리를 당겨 스쿼트 자세로 돌아오고 일어서 점프하는 동작을 반복한다.기네스 기록 측정을 위해서는 엄격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지면에 엎드렸을 때 몸을 곧게 펴고, 점프할 때는 두 발이 지면에서 모두 떨어져야 한다. 이를 어기면 동작을 수행해도 기록에 포함되지 않는다.매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균 5.5초마다 한 번씩 버피 테스트를 했다. 2분 휴식을 포함해 총 39세트로 나눴고, 세트당 평균 199회를 수행했다.그는 도전 시작 후 6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속도가 느려지자, 30분 동안 휴식을 취했다. 오후 4시가 됐을 때쯤엔 근육에 이상을 느꼈고, 1시간가량 휴식을 취하며 회복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에도 버피 51회를 수행했다. 마지막 한 시간을 남긴 시점에서 258회를 추가했고, 결국 이전 기록을 넘어섰다.요가 강사이자 골프 캐디로 일하고 있는 매튜는 기록 도전을 위해 그동안 총 5만2000회 이상 버피 테스트를 했다. 그는 “개인적 업적뿐 아니라, 자랑스러운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 가족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한편,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버피 테스트 기록은 1만1988개회로, 미국 남성 브라이언 레이엘트(45)가 보유하고 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9/17 17:00
  • 명절 음식, 반려동물 못 먹게 하세요 [멍멍냥냥]

    명절 음식, 반려동물 못 먹게 하세요 [멍멍냥냥]

    사람끼리 모여앉아 음식을 먹으면 꼭 옆에 반려동물이 와서 기웃거린다. 식욕이 끓어올라 보호자 몰래 몇 점 뺏어 먹기도 한다. 그러나 반려동물에게 명절 음식을 나눠줘선 안 된다. 사람 몸에 좋은 게 동물 몸에도 꼭 좋지는 않다.추석 음식을 반려동물이 먹었다간 지방과 열량을 과다섭취할 우려가 있다. 반려동물은 사료만 먹어도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을 충분히 섭취한다. 여기에 추석 음식까지 먹으면 ‘잉여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자칫 비만으로 이어지면 관절에 부담이 갈 뿐 아니라 심장 질환과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있다. 펫 헬스케어 브랜드 포옹 고규련 수의사는 “지방은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지만, 과다 섭취는 좋지 않다”며 “기름진 추석 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췌장염, 고지혈증, 지방간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사람 음식은 동물이 먹기에 과도하게 단 것도 문제다. 반려동물이 명절 음식의 단맛에 길들면 원래 먹던 사료를 거부할 수도 있다. 사람 음식보다 단맛이 약하기 때문이다. 단 음식을 먹는 습관이 생겨서 당뇨병이나 구강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것도 문제다.반려동물이 먹으면 안 되는 식재료가 명절 음식에 섞여 있을 수도 있다. 양파가 대표적이다. 반려동물이 양파를 먹으면 양파 속 황화합물에 적혈구가 파괴되며 빈혈이 생길 수 있다. 명절에 친척끼리 모여앉아 포도를 먹을 때도 주의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포도를 먹으면 급성 콩팥부전이 생길 수 있어서다.반려동물이 이쑤시개가 꽂힌 산적꼬치나 기름진 음식을 삼켰다면, 보호자가 집에서 구토를 유도해선 안 된다. 토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식도나 위가 더 다칠 수 있다. 포옹 고규련 수의사는 “기름진 음식의 경우 구토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 흡인성 폐렴을 유도할 수 있다”며 “삼킨 즉시 동물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처치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안 먹던 음식을 먹어서 ▲피부 발진 ▲가려움 ▲ 눈 주변 부기 ▲눈물 증가 ▲구토 ▲설사 등 식품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 경우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혈액 검사·피부 검사·타액 검사 등으로 알레르기 유발 원인을 찾고, 다음부터 그 원인을 피해야 한다. 병원에 가기 어렵다면 집에서 검사할 수도 있다. 집에서 반려동물 타액을 채취해 어떤 식품에 민감한지 확인하는 가정용 검사키트가 시판되고 있다. 포옹 고규련 수의사는 “타액을 채취해 진행하는 검사는 비침습적이라 반려동물 거부감이 적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9/17 13:03
  • 동물도 ‘명절 증후군’ 겪는다? …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석 보내는 3가지 방법

    동물도 ‘명절 증후군’ 겪는다? …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석 보내는 3가지 방법

    사람에게만 있을 것 같은 ‘명절 증후군’이 반려동물에게도 있을 수 있다. 명절 증후군은 명절 동안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반려동물도 사람과 함께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거나, 갑자기 많은 사람을 맞아야 하고, 간혹 가족과 떨어져 애견 호텔이나 타인의 손에 맡겨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반려동물은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어떻게 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추석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까? ▷명절 음식 주지 않기=명절 음식은 기름기가 많다. 반려동물이 먹으면 배탈,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심하게는 위장염, 췌장염 같은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양파, 파, 마늘 등을 먹어 중독증상이 일어나거나 음식을 덥석 삼켜 고기 뼈나 꼬치의 이쑤시개까지 먹게 되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반려동물이 명절 음식을 먹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이미 음식을 먹어버렸다면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땐 동물병원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반려동물 멀미 조심하기=만일 반려동물과 함께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려동물의 멀미를 유의해야 한다. 반려동물 멀미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흔들림에 몸의 평형감각이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이다. 차를 타기 적어도 3시간 전에는 사료를 먹이지 말고 중간중간 정차해 배변을 해결하거나 물을 마시면서 쉴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차량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조용한 환경을 조성한다. 차량 온도가 덥거나 추운 경우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 멀미가 심하다면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와 상담 후 멀미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낯선 사람들에게 적응할 시간 갖기=집으로 친척들이 방문한다면 반려동물이 낯선 사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낯선 사람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반려동물을 불안하게 만들고, 결국 방어적 행동을 하게 만든다. 이럴 땐 평소보다 신경이 예민해져 있을 수 있으니 반려동물에게 무리하게 접근하지 않도록 하고 반려동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혼자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과 친해지려고 한다면 간식을 주거나 장난감으로 놀아주면서 차근차근히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건강과펫김예경 기자 2024/09/17 08:00
  • "100만명 중 1명"… 선천적으로 안구 작아 실명도, OFCD 증후군 뭐길래?

    "100만명 중 1명"… 선천적으로 안구 작아 실명도, OFCD 증후군 뭐길래?

    100만 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희귀질환 OFCD 증후군으로 수십 차례 눈 수술을 받은 미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첼시 랑게루드(22)는 태어날 때부터 양쪽 눈에 백내장을 가지고 있었다. 생후 6주에 첫 백내장 수술을 받았지만 오른쪽 눈 수술이 성공적이지 않아 시력을 잃었다. 이후 겨우 한 살 때까지 무려 20번의 추가 수술을 받았다. 치아도 똑바로 자라지 않아 발치를 하고 6년 동안 교정기를 착용하며 남은 치아를 정렬해야 했다. 주 안팎으로 진료를 다니며 여러 의사를 만나는 과정에서 정기적으로 학교 수업도 결석했다. 2009년 9살이 된 첼시는 심장 잡음과 눈, 치아 문제 등을 종합해 OFCD 증후군 진단을 내렸다. 첼시는 OFCD 증후군으로 가장 힘든 점이 사람들의 시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안 때문에 거의 매일 혼란스러운 시선과 호기심 어린 댓글을 받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있는 그대로의 본인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그는 "한때는 내가 다른 사람과 너무 다르다고 느꼈지만, 겉모습 이면에 비슷한 점이 정말 많다는 걸 깨달았다"며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걱정하지 않고 드러낼 때 온전한 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질환처럼) 나에게 던져지는 삶을 통제할 순 없지만, 그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할지는 스스로 정할 수 있다"고 했다.OFCD(Oculofaciocardiodental) 증후군은 눈, 안면, 심장, 치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희귀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들의 앞 글자를 따 이름을 붙였다. 100만 명 중 1명 미만으로 발병하며, 보통 여성에게서만 나타난다. 이 질환은 BCOR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BCOR 유전자는 초기 배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정 단백질의 생산을 지시한다. 돌연변이로 단백질 생산에 이상이 생기면 출생 전 눈을 비롯한 여러 조직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한다. X-연관 우성 유전으로, X 염색체가 하나뿐인 남성에게 이 돌연변이가 생기면 일반적으로 발달 초기에 유산된다.많은 OFCD 증후군 환자는 비정상적으로 작은 안구를 가지고 태어난다. 백내장, 녹내장 위험도 큰 편이다. 이런 안과질환 때문에 시력 상실이나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 독특한 얼굴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길고 좁은 얼굴형 ▲깊은 눈 ▲갈라진 틈이 있는 넓은 코끝 등이 있다. 일부에서는 선천적으로 입천장이 뚫린 구개열이 나타날 수 있다. 심장 결함도 흔한 증상으로, 심장의 두 방 사이에 구멍이 있거나 판막에 누출이 발생할 수 있다. OFCD 증후군 환자들은 대체로 치아 뿌리가 매우 큰 편이다. 이 외에 ▲유치가 늦게 빠짐 ▲비정상적으로 작은 치아 ▲정렬되지 않은 치아 ▲치아 법랑질(이 표면을 덮고 있는 단단한 물질) 결함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OFCD 증후군 환자는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여러 진료과에서 복합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희귀질환이해나 기자2024/09/16 19:00
  • 플랭크 3분 가능? 80세 할머니, 최고령 기록 세웠다

    플랭크 3분 가능? 80세 할머니, 최고령 기록 세웠다

    3분 동안 플랭크 자세를 유지한 80세 미국 여성이 기네스북에 올랐다.16일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미국 여성 애니 주디스(80)는 최근 80세 244일의 나이로 플랭크를 수행한 최고령 여성으로 기록됐다. 이 부문에서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는 플랭크 자세를 최소 3분 이상 유지해야 한다.애니는 사별한 남편을 생각하며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애니의 남편은 생전에 자주 함께 운동했고, 플랭크도 그 중 하나였다. 애니는 “44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하면서 남편과 늘 헬스장에서 경쟁하곤 했다”며 “내가 플랭크를 7분 하면 남편은 6분 정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록 경신에 도전했을 때도 남편을 생각했다”며 “시간이 꽤 빨리 흘렀고, 더 오래 할 수 있었지만 감정이 북받쳐 포기했다”고 했다.애니는 지금도 1주일에 3일씩 운동을 하고 있다. 플랭크 역시 운동 루틴에 포함돼 있다. 그는 “트레이너를 안심시키기 위해 플랭크는 1분만 한다”고 했다.애니는 6만5000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기도 하다. 팔로워들은 그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농담 삼아 출생증명서를 보여줄 것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그는 “많은 칭찬이 계속 나아갈 수 있는 동기가 된다”며 “이 나이에도 통증 없이 살 수 있는 건 축복받은 것이다. 기적과도 같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도 많은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니는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며 “나는 나이가 들면서 더 강해지고, 에너지가 많아진 것 같다”고 했다.한편, 플랭크는 대표적 코어운동으로, 엉덩이와 배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동작은 간단하다.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이후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고령자의 경우 오랜 시간을 버티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30초~1분씩 해보고 천천히 시간과 횟수를 늘려가는 것을 권한다. 플랭크 동작 중 허리나 다리, 팔 등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멈춰 휴식을 취해야 한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9/16 17:00
  • “동물병원보다 저렴해서” 심장사상충 약, 해외 직구 하면 큰일 [멍멍냥냥]

    “동물병원보다 저렴해서” 심장사상충 약, 해외 직구 하면 큰일 [멍멍냥냥]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한 동물용의악품 구매가 암암리에 성행하고 있다. 두세 달에 한 번씩 먹여야 하는 심장사상충 약이 주요 대상이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모인 카페에선 동물용의약품 해외 직구 사이트에 대한 정보가 수시로 공유된다. 새로운 직구 사이트를 이용하려는데 믿을 만한 곳인지, 기존에 이용하던 사이트가 막혔는데 최신 우회 주소를 알 수 있는지 문의하는 식이다. 이들은 동물병원에서 살 때보다 약값이 싸다는 이유로 직구를 선택한다. 그러나 직구로 산 동물용의약품은 신뢰도가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해외 직구로 구매한 동물용의약품은 약효를 장담할 수 없다. 배송 과정에서 약이 상할 우려가 있어서다.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약은 보관·관리·배송 과정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없다. 온도 변화에 노출돼 약 성분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관계자는 “해외에서 정식 수입해 동물병원으로 유통하는 약은 컨테이너에 보관하고 비행기로 이송하는 전 단계에서 제약사가 온도와 습도를 관리한다”며 “본사에서 자체적 품질 검수를 할 뿐 아니라,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9/16 13:03
  • 66세 고혹미 샤론 스톤, 비키니 자태 공개… 의외로 '발목'에 차고 있는 건?

    66세 고혹미 샤론 스톤, 비키니 자태 공개… 의외로 '발목'에 차고 있는 건?

    할리우드 유명 배우 샤론 스톤(66)이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있는 자신의 영상을 공개했다.샤론 스톤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글라스를 쓴 채 수영장에서 카메라를 향해 걸어나오는 모습을 찍어 게재했다. 66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비키니를 입고 여전히 슬림한 몸매를 자랑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특히 양쪽 발목에 중량밴드를 착용해, 운동에 대한 열의를 느끼게 했다. 실제 샤론 스톤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수영을 즐겨하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각각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수영=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운동이다. 수영을 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된다. 실제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수영은 360~500kcal 정도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은 몸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도 있다. 유산소 운동은 내장지방을 빼는 데 도움되며 무산소 운동은 근력을 강화하는 데 좋다. 특히 과체중인 사람에게 추천한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릎에 부담이 가 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자유형은 하체 근육 단련에 유리하고, 평영은 허벅지 안쪽 내전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배영은 코어 근육을, 접영은 가슴과 어깨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샤론 스톤처럼 발목에 중량밴드를 착용하고 운동하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응용생리학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손목과 발목에 모래주머니와 같은 중량밴드를 차고 활기차게 걸으면 천천히 달리는 것과 비견할 정도의 운동 효과가 나타난다. 운동할 때 힘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더 큰 칼로리 소모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충분한 수면=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자는 동안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자는 동안에도 교감신경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 또한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하루 수면 시간은 7~8시간이 적절하다. 다만, 잠에 들고 깨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8만4421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1주일 수면 패턴을 분석해 약 7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 그중에서도 수면 시간이 매일 한 시간 이상 변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34% 더 높았다. ▲당뇨병 가족력 ▲비만 ▲동반질환 ▲생활방식 등 당뇨병 위험요인을 고려한 뒤에도 결과가 동일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16 00:03
  • “응급상황” 혼자 음식 먹다 목에 걸렸다? 바로 ‘이렇게’ 하세요

    “응급상황” 혼자 음식 먹다 목에 걸렸다? 바로 ‘이렇게’ 하세요

    미국 출신 외과 전문의가 ‘혼자 있을 때 기도 폐쇄 대처법’을 공유해 화제가 됐다. 지난 8월 22일(현지시각) 미국 외과 전문의인 토니아 L. 파머 박사는 자신의 틱톡에 ‘혼자 있을 때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처하는 방법’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파머 박사는 “혼자 있을 때 질식하면 매우 위험하다”며 “혼자 있는 상태에서 음식이 목에 걸리면 ▲119에 전화하기 ▲최대한 세게 기침하기 ▲의자나 조리대 모서리에 복부를 대고 세게 누르기 ▲주먹을 명치에 대고 세게 누르기 ▲음식물이 빠져나오면 병원에서 꼭 진료를 받기 등의 방법으로 대처하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현재 1250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감자를 먹다가 질식한 적 있는데 의식을 잃었을 때 테이블 가장자리에 넘어져서 살았다’, ‘혼자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사고다’, ‘이걸 보니 숨이 막힌다’, ‘우리 모두 음식을 먹을 때 꼭꼭 씹어먹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2024/09/15 23:00
  • 아이와 함께하는 눈부신 삶이지만… 엄마의 마음도 돌봄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눈부신 삶이지만… 엄마의 마음도 돌봄이 필요합니다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할까요?여성이 엄마가 되면 그 전엔 상상하지 못한 세계가 펼쳐집니다. 세상의 중심이 통째로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는 것이지요. 원해서 아이를 낳든 원치 않게 아이가 생겼든 말입니다.타인에게 삶의 통제권이 있다는 느낌은 절대 유쾌하지 않습니다. 한참 단잠을 자고 있을 때 날카로운 갓난 아기의 울음에 이끌려 이불 밖으로 끄집어내지는 느낌은 출근하기 위한 알람을 듣는 것보다 짜증 나는 일입니다. 모처럼의 외식 자리에서도 어린아이를 먹이고 달래느라 분위기를 즐길 틈 없고, 그마저도 주변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며 음식을 입으로 쑤셔 넣으며 끝나기 일쑤지요. 화장실에 가면 엄마를 찾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쫓기듯 뒤처리해야 해야 합니다. 친한 친구를 만나는 것, 전화 통화를 하는 것조차 아이의 낮잠 시간과 활동 시간을 피하다 보면 남는 건 랜선 친구뿐입니다.갓 엄마가 된 이에게 가장 힘든 것은 수면 부족입니다. 갓난아기는 3~4시간마다 수유를 해야 하는데 수유라는 게 그냥 우유만 먹이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수유를 준비하고 수유하고 트림할 때까지 안아서 토닥이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에서 한 시간 혹은 그 이상입니다. 아기가 어릴수록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수유를 마치고 다시 눕는다고 바로 잠에 들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이상하게 아기의 울음소리는 엄마의 귀에만 잘 들리는 듯 배우자가 미처 알아차리기도 전에 엄마는 아이의 기척을 알아차립니다. 그럴 때는 잘 자줘서 고맙지만 어딘지 얄밉기도 합니다.잠이 부족해지면 우리 마음은 마치 3도 화상을 입은 사람의 피부처럼 극도로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집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을 일상적인 소음, 말투, 눈빛에도 예민해지고 누가 뭐라고 하면 둑이 넘치듯 눈물이 터져 나옵니다. 스스로 부족한 엄마라고 자책하고 아이를 왜 낳았나 괴로운 마음이 듭니다. 용기를 내서 이런 이야기를 해 보아도 ‘집에서 쉬면서 뭐가 그리 힘드냐?’는 주변의 말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엄마의 마음 건강에 노란불이 켜지는 첫 번째 순간입니다. 분만한 산모의 50~70%는 가벼운 우울감을 경험합니다. 이를 산후 우울감(postpartum blues)이라고 합니다.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산인 경우, 산모가 24세 이하인 경우, 교육 수준이 높은 산모의 경우 더 많이 우울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출산으로 인해 삶이 완전히 뒤바뀌는 경험은 아무리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해도 항상 상상을 뛰어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산후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거치는 시기로 전에 겪지 못한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에 더해 쌓여가는 육아용품과 끊임없는 아기의 욕구 속에서 엄마의 욕구와 필요는 점점 뒷전이 돼갑니다. 주변 사람들은 커리어를 향해 한참 저 앞을 달려가는데 자신은 출산 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아 매우 초라해 보이지요. 남들은 별로 힘들지 않게 잘만 키우는 것 같은데 이토록 무능한 자신이 품에 안긴 작은 생명을 건사해낼 수 있을지 두렵고 무기력해집니다. 바람만 불어도 눈물이 터지는, 가장 부서지기 쉬운 이 시기에 ‘너는 뭐가 모자라서 대체 왜 이러는 거니’하는 시선까지 느껴지면 엄마에게 세상은 의지할 곳 하나 없는 외로운 곳이고 출산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가 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엄마의 마음 건강에 노란불이 켜지는 두 번째 순간입니다.다행히 산후 우울감은 주변에서 정서적으로 잘 다독여주기만 해도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집니다. 하지만 산모의 약 10~15%에서 우울감이 점점 심해지면서 과도한 죄책감에 휩싸이고 자신이 죽으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이 강해집니다. 이것이 산후 우울증(postpartum depression)입니다. 이제는 노란불이 아니라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산후 우울증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에 매우 위험할 수 있고,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만성적인 우울증 혹은 기분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정신의학적 개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아이가 조금 크면 다시 삶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간절히 바라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아무리 아이가 사랑스러워도 어른처럼, 친한 친구처럼 말이 통하지 않는 아이와 온종일 단둘이 지내는 것은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엄마는 하루 종일 배우자가 퇴근하는 시간만을 기다리지요. 하지만 종일 일하느라 지친 배우자의 표정을 보고 나면 하고 싶었던 말을 영영 가슴 속에 묻어 버립니다. ‘차라리 내가 나가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해도 경력 단절로 인해 예전 그곳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어딘가 공허하지만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몰라 묻어두고 잊으며 지내려고 노력해봅니다.엄마의 마음 건강에 노란불이 계속 깜빡입니다. 종일 아이들과 남편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가족이 모두 잠든 후 SNS에서 한참 커리어를 쌓아올리는 친구들의 피드를 보며 부러워하고, 헛헛하고 공허한 마음을 맥주 한 캔으로 달래고 잠에 들면 다시 어제와 같은 오늘이 시작됩니다. 이런 생각은 엄마를 괴롭히고 자존감과 자기 가치감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정신 건강의 이상으로 나타나, 결국 빨간불이 켜집니다.엄마의 삶은 어디로 갔을까요? 엄마 역시 한때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고, 커리어를 꿈꾸며 일에 매진하는 직업인이었으며 자신을 예쁘게 가꾸고 돌보고 싶은 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출산과 육아는 그녀의 삶을 ‘엄마’라는 이름 아래 모두 묶어버렸습니다. 엄마의 이름은 ‘누구누구 엄마’로 바뀌었고 엄마의 커리어는 ‘과거 그런 일을 했던 사람’으로 묻혀버렸습니다. 결혼 전 서로 아끼고 가까이 지내던 친구들의 자리는 이제 아이 친구 엄마들로 채워집니다. 엄마는 아이의 성장과 성취로 존재 가치를 인정받게 됩니다.아이와 함께하는 삶은 눈부시며 아이 덕분에 삶에서 느끼는 감정은 풍부해졌을지언정 엄마가 아닌 ‘나’는 점점 소멸하고 ‘나의 삶’은 단조롭고 피폐해집니다. 전업 엄마들이 뭘 해보려 하면 “집에서 애나 볼 것이지”라는 말부터 나오고 “역시 애들한테는 엄마가 있어야지”와 같은 말은 일하는 엄마에게나 일하지 않는 엄마에게나 엄청난 압박이 됩니다.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 그 엄마가 우울증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보고, 공황장애로 약을 먹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여자라서 약한 것도 아니고 엄마여서 강한 것도 아닙니다. 아이를 잉태하고 출산하는 것은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은 엄마만 해야 하는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 사회에서 성 역할과 부모 역할은 구태의연하며 압도적으로 많은 가정에서 육아와 가사 대부분을 엄마 혼자서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마음이 먹먹해지는 것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저 역시 이 답답한 현실을 물 한 잔 마시지 않은 채 고구마 100개를 먹은 것처럼 꾸역꾸역 살아내고 있지만, 단박에 해결해 낼 묘책이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아이를 낳고 기르면서도 ‘엄마이자 한 개인의 삶’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회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고 제도와 시스템이 바뀌어야 합니다. 다행히도 우리 사회가 그런 방향으로 서서히 움직이고는 있지만 시스템의 변화만을 기다리기엔 너무 오래 걸릴 듯합니다. 과도기를 살아내는 이 시대 엄마의 마음을 엄마 스스로가 먼저 헤아리고 너그러이 받아주기를, 주변에서 받아주기를, 티끌만이라도 이해해 주기를, 그리고 변하는 시대 속에서 살아남아 10년, 20년 후 ‘참 잘 해냈다’고 스스로를 칭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그런 우리 모두에게 <엄마의 마음 지킴을 위한 안내문>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엄마의 마음 지킴을 위한 안내문>(여기에서 ‘엄마’는 주 양육자를 가리킵니다. 가정에 따라 주 양육자가 아빠, 조부모님이실 수도 있습니다.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적용해주세요)- 엄마의 자유를 위해 쓸 용돈을 반드시 따로 마련하자. 경제적 독립은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 친정, 시댁, 남편, 도우미, 이모님 등 어떤 찬스를 쓰더라도 엄마가 혼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자.- 엄마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일 하나는 꼭 하자. 예를 들어 규칙적으로 정해진 운동을 하거나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우는 것, 봉사하는 것 등 아이와 상관없는 자존감과 자기 가치감을 높일 수 있는 일을 한다. 직장을 갖거나 유지하는 것도 여기에 해당할 수 있다.- 주로 아이를 재우는 부모가 1주일에 하루쯤은 아이에게 수면을 방해받지 않고 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아이를 어릴 때 기관에 보내는 것에 너무 죄책감을 느끼지 말자. 하루에 단 한 시간이라도 엄마가 숨을 돌릴 수 있고 그로 인해 아이에게 너그럽게 할 수 있다면 육아와 엄마의 삶의 질이 훨씬 높아진다.-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자. 힘들다고 말하는 것은 용기 있는 일이다. 도움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그것은 당신이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고, 당장 여기서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면 당신 마음에는 이미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빨리 전문가와 상의하자.[본 자살 예방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대한정신건강재단·헬스조선이 함께합니다.]
    칼럼백수현 계요병원 진료과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2024/09/15 22:03
  • '벤자민 버튼 병' 걸린 英 소년, 결국 걷지도 못하는 상태… 완치법 없다고?

    '벤자민 버튼 병' 걸린 英 소년, 결국 걷지도 못하는 상태… 완치법 없다고?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약해지는 희귀 질환에 걸린 영국 소년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요크셔에 사는 제이드 스키드모어(33)는 자신의 아이 제이든(11)이 3살이 되던 해 이유 없이 넘어지는 것을 보게 된다. 제이드는 이 모습을 보고 아이의 운동 능력에 문제가 있음을 깨달았다. 결국 병원에서 제이든은 '듀센 근이영양증'을 진단받았다. 그리고 진단받은 지 2년 만에 다리 근육이 심하게 약해져 걷지도 못하게 됐다. 의료진은 그에게 살 날이 10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나이 들면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이든은 건강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기 위해 매일 근육 보존을 위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심장약까지 먹는다. 제이드는 "내 아이는 예전에는 축구, 달리기 모두 다 할 수 있었지만 이제 할 수 없고 휠체어를 타야만 한다"며 "다리에서 시작해 심장으로 올라가면서 근육이 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듀센 근이영양증(DMD)은 근육세포를 온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디스트로핀이라는 단백질의 변화로 인해 진행성 근육 퇴화와 결함이 생기는 유전적 희귀 질환이다. 듀센 근이영양증의 증상은 보통 2~3세 사이의 유아기에 발병한다. 이 질병은 주로 남자아이에게 발생하지만, 드물게 여자아이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처음에는 몸의 중심부에 가까운 근육을 약화하다가 나중에 말단에 가까운 근육까지 영향을 미친다.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이 약해져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주인공과 비슷해 '벤자민 버튼 병'이라 불리기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어려져 보행이 어려워지는 영화 주인공과 근육이 약해져 앉아 있기만 하는 환자의 모습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하부 외부 근육이 상부 외부 근육보다 먼저 영향을 받는다. 이로 인해 점프, 달리기, 걷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심하면 보행도 어려워진다. 다른 증상으로는 종아리 비대, 뒤틀리는 걸음걸이 등이 있다. 제이드의 아이처럼 나중에는 심장과 호흡기 근육도 영향을 받아 심장과 폐 기능이 손상돼 결국 급성 호흡기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초기에는 증상이 안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누운 상태에서 일어날 때는 먼저 손을 사용하여 옆으로 눕고, 다시 손을 사용해 앉아야 한다. 또 손을 무릎에 짚은 뒤 조금씩 대퇴부 쪽으로 옮기면서 서는 등반성 기립을 하는데, 이것을 '가워스징후' 라고 부른다. 이는 다른 근 질환에서도 볼 수 있어 듀센 근이영양증만의 특이한 증상은 아니다. 말기에는 거의 전신의 근육이 위축되고, 안면근을 침범해 얼굴 근육에도 장애가 발생한다. 또 상기도 감염(기도의 상부에 급성 감염이 발생하는 것) 등에 의해 급격히 증세가 악화되면서 보행이 가능했던 환자가 며칠 만에 기립 불능이 되는 경우도 있어 위험하다. 현재 듀센 근이영양증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 또 최근까지 듀센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소년들은 보통 10살을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사용, 근육세포 이식, 유전자 치료 등의 치료법이 연구되고, 심장과 호흡기 치료의 발전 덕분에 기대 수명이 늘어나는 추세다.
    희귀질환이해나 기자2024/09/15 05:00
  • “곧 60대 맞아?” 英 여성, 폐경 후 관리 비법으로 ‘이것’ 꼽아… 뭐였을까?

    “곧 60대 맞아?” 英 여성, 폐경 후 관리 비법으로 ‘이것’ 꼽아… 뭐였을까?

    영국 BBC 라디오 2 진행자인 조 와일리(59)의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13일(현지시각) 외신매체 더 선에서는 DJ이자 영국 BBC 라디오 2 진행자인 조 와일리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곧 60대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식스팩과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조 와일리는 과거에 폐경기 시절 어려움을 겪었다며 “폐경기에 신체적으로 많이 약해졌었다. 나 자신을 잃었었다. 우울감에 매일 울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폐경기 증상 극복 비결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꼽았다. 조 와일리는 “우울한 그때 근력 운동이 나를 구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친한 친구를 점차 잃어가는 것이 건강 습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공유했다. 조 와일리는 “나와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랑하는 친구들을 잃을 때 정말 공허했다”며 “이후에 매년 건강검진을 하면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와일리가 59세의 나이에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으로 꼽은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을 자극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으로,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한다. 근력이 적은 경우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할 수 있다. 웨이트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같은 체중이라도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나 살이 잘 붙지 않는다. 또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라 혈당을 낮추는 역할도 한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는 본인의 신체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는 오히려 관절 등에 해로울 수 있다. 초보자라면 고강도 운동에 도전하기보다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분할법으로 진행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분할법은 신체를 여러 부위로 나눠서 운동하는 것으로, 2, 3, 4, 5분할 등이 있다. 보통 큰 근육인 가슴, 등, 하체를 중심으로 팔과 어깨 근육을 덧붙여 진행한다. 예를 들어, 2분할은 상체와 하체로 나눠서, 3분할은 가슴 근육과 팔 삼두근을 묶어 하루, 등 근육과 팔 이두근을 묶어 하루 그리고 하체 근육과 어깨 근육을 묶어 하루 운동하는 식이다. 분할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단련한 근육에 충분한 휴식 시간을 주면서 근육 훈련 빈도도 높이기 위해서다. 운동과 운동 사이 신체를 분할해 운동하면 매일 운동을 해도 근육별 회복 기회를 적절히 줄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09/15 00:03
  • 반려견이 곁에만 있어도 ‘통증’ 줄어든다 [멍멍냥냥]

    반려견이 곁에만 있어도 ‘통증’ 줄어든다 [멍멍냥냥]

    몸이 아프거나 불편할 때 누군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가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인 가구 4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2.5%가 혼자 사는 게 가장 서러운 순간으로 ‘몸이 아플 때’를 꼽았다. 아플 때 반려견이 곁에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 반려견을 곁에 두면 신체적 고통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고 통증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 연구팀이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반려견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실험했다. 첫 번째 실험은 74명의 여성과 그들의 반려견, 친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각 ▲반려견이 함께 있는 실험실 ▲친구가 함께 있는 실험실 ▲아무도 없는 실험실에 들어가 통증을 견딜 수 없을 때까지 오랫동안 얼음물에 손을 담갔다. 두 번째 실험은 50명의 여성과 낯선 사람, 낯선 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찬가지로 참여자들은 ▲낯선 개가 함께 있는 실험실 ▲낯선 사람이 함께 있는 실험실 ▲아무도 없는 실험실에 들어가 얼음물에 손을 담갔다. 실험 결과, 참여자들은 사람과 함께 있을 때보다 개와 함께 있을 때 통증을 덜 느꼈다. 연구팀은 “반려견을 동반한 참여자들은 통증에 대한 내성이 더 컸고 통증 반응이 적었다”며 “반려견이 개인의 고통스러운 상황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개와 함께 있을 때는 턱을 꽉 물거나 얼굴을 찡그리고 불평하는 등의 통증 기반 행동이 적게 나타났다. 특히 낯선 개가 아닌 본인의 반려견과 함께 있을 때는 통증 수치가 더욱 감소했다. 사람이 함께 있을 때는 혼자 있을 때보다 고통이 줄었지만 개와 함께 있을 때보다는 통증이 덜 감소했다. 연구팀은 사람이 반려견과 함께 있을 때 사회적 요구나 압박을 덜 느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개는 사람에게 무조건적이고 비평가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사람은 누군가를 사회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사람은 누군가에게 통증을 느끼는 모습을 보일 때 상대가 그 모습으로 본인을 판단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여성들이 통증을 겪을 때 반려견과 있는 것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참여자들은 그 이유로 반려견과 함께 있을 때는 사회적 가식이 필요하지 않았다는 점을 꼽았다. 연구를 주도한 하이디 마우어스베르거 박사는 “아플 때 반려견과 함께 있는 것이 물리적 통증을 직접적으로 줄이지 못할 수는 있지만 개인이 통증을 경험하고 견디는 방식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반려견이 통증 관련 장애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우울, 불안 등의 감정 완화에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분석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Acta Psychologica’에 최근 게재됐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2024/09/14 21:03
  • 간만에 본가 갔더니, 반려동물이 ‘얜 누구지?’ 이유는… [멍멍냥냥]

    간만에 본가 갔더니, 반려동물이 ‘얜 누구지?’ 이유는… [멍멍냥냥]

    집을 나와 사는 자취생들은 본가에 두고 온 반려동물을 그리워한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반려동물을 만났는데, 생각만큼 날 반겨주지 않을 때가 있다. ‘간만에 만난 강아지가 날 못 알아본다’는 후기가 온라인에 보이기도 하는데, 그간 보호자를 잊기라도 한 걸까?◇"정말 못 알아보는 것 아냐… ‘척’ 하는 것"반려동물은 주로 후각을 통해 보호자를 기억하고 구분한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오감을 다 활용하지만, 시각 의존도는 20%로 생각보다 낮으며 주로 후각에 의존한다”며 “체취를 통해 보호자를 구별하는 게 가장 크고, 목소리 음성이나 톤으로도 인지한다”고 말했다. 한 번 기억한 체취는 잘 잊지 않는다. 향수를 뿌려서 체취를 가려도 그 속에서 보호자의 냄새를 분간해낼 정도다.후각이 이처럼 뛰어나다 보니, 반려동물이 간만에 만난 보호자를 알아보지 못하긴 어렵다. ‘알아보지 못하는 척’하는 쪽에 가깝다. 보호자의 부재에 대한 서운함을 표출하는 것이다. 반려동물은 사람처럼 시간 개념이 없다. 이에 보호자가 집을 얼마나 오래 비웠는지는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자신이 보호자를 필요로 할 때마다 곁에 없었다는 것은 기억한다. 문종선 원장은 “조금이라도 반려동물과 유대감이 형성돼 있었다면, 간만에 만났대서 못 알아보긴 어렵다”며 “보호자에게 삐쳐서 데면데면하게 구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보호자 체취 밴 물건 두고오는 게 도움본가를 떠나있는 동안, 반려동물이 나의 부재를 덜 느끼게 할 방법이 있다. 내 체취가 밴 물건들을 곳곳에 두고 오는 것이다. 통화를 통해 내 모습이나 음성을 반려동물에게 들려주는 건 생각보다 도움되지 않을 수 있다. 전자기기를 통해 전달되는 보호자의 모습이나 음성이, 실제 모습이나 음성과는 분명 다르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말하는 사람이 보호자라고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다.날 모르는 척하는 반려동물을 달래겠다고 간식을 주는 건 좋지 않다. 문종선 원장은 “삐졌을 때마다 간식을 준다는 것이 학습되면, 간식을 먹으려고 일부러 삐진 척 할 수 있다”며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서운함을 풀고 다가오니, 빨리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보호자 정말 못 알아보면 치매 의심보호자를 정말로 알아보지 못한다면 인지장애증후군(치매)이 의심된다. 이럴 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지 살핀다. 의심 증상을 여럿 보이면 동물병원에 내려가봐야 한다.인지장애증후군이 있으면 꼬리잡기하듯 한 방향으로 계속 돌거나, 아무런 목적 없이 집안을 정처없이 돌아다닌다. 방향 감각이 서서히 사라지기 때문이다. 불면증이 생긴 듯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문종선 원장은 “정확히 말하면 잠을 안 잔다기보다는 늘 자던 시간 말고 다른 때에 자는 것에 가깝다”며 “평소 언제쯤 잤는지에 대한 생활 기억마저 소실돼 그렇다”고 말했다.밥을 지나치게 자주 먹는 것도 인지장애증후군 의심 증상이다. 밥을 먹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려서 또 먹는 것이다. 다만, 이 경우엔 폭식을 유발할만한 다른 질환이 없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몸에 기생충이 있는 등 다른 내과적 이유로도 밥을 지나치게 먹을 수 있어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9/14 20:00
  • "피부 벗겨지고, 거대 물집까지"… 수영장에서 두 시간 놀았을 뿐인데, 왜?

    "피부 벗겨지고, 거대 물집까지"… 수영장에서 두 시간 놀았을 뿐인데, 왜?

    여행지에서 산 성분이 불분명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했다가 피부가 벗겨지고 커다란 물집까지 생긴 영국 소년의 사연이 보도됐다.지난 6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여름휴가를 떠났다가 심한 일광화상을 입은 헥터 하비(10)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8월 헥터는 어머니와 형, 어머니의 남자 친구와 함께 아프리카 카보베르데로 여행을 떠났다. 휴가 마지막 날, 챙겨 온 자외선 차단제를 다 쓴 이들은 호텔 내부 상점에서 자외선 차단 지수가 90인 제품을 구매했다. 당시 기온은 29도였고, 헥터는 수영장에서 놀기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 헥터의 어머니인 나탈리(47)는 그가 두 시간 동안 햇빛 아래에서 놀았고, 주기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항에서 귀국 비행기를 기다릴 때 헥터는 더위와 졸음을 느꼈다. 영국에 도착했을 땐 그의 가슴, 팔, 어깨에 노란 물집이 생겨 있었다. 특히 팔에는 8cm 크기의 거대한 물집이 있었다. 결국 헥터는 노팅엄에 있는 퀸스메디컬센터에 입원해 물집을 터트리고 치료를 받았다. 아직 몸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남아 있지만, 다행히 빠르게 회복하는 중이다. 의료진은 헥터의 몸에 흉터가 남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다만 2년간 햇빛에 취약한 상태일 것이라 경고했다. 정확한 화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카보베르데에 방문한 적이 있는 한 의료진은 여행지에서 산 선크림이 오래되거나 위조품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나탈리는 다른 부모들에게 "여행을 떠나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넉넉하게 챙겨야 한다"며 "만약 해외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구매한다면 믿을 수 있는 제품인지,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낸 PA 지수가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헥터가 겪은 일광화상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피부에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염증반응을 뜻한다. 가장 먼저 햇빛을 받은 부위가 붉어지고, 이후 피부가 부풀면서 열기가 지속된다. 화끈거리거나 가려운 느낌도 든다. 심한 경우 헥터처럼 물집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지기도 한다. 오한, 발열, 오심 등 전신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9/14 19:00
  • LA갈비, 핏물 안 빼도 되나요? [주방 속 과학]

    LA갈비, 핏물 안 빼도 되나요? [주방 속 과학]

    '고기 속 핏물 빼기'는 케케묵은 논란 중 하나다. 핏물 빼기 파에서는 핏물을 빼야 텁텁한 맛이 없어진다고 주장하고, 핏물 지킴이 파에서는 핏물 빼는 중 육즙이 빠져 오히려 풍미가 감소한다고 주장한다. 대부분 고기에서는 핏물을 빼지 않아도 되는 게 맞다. 하지만 추석 명절 음식으로 빠질 수 없는 'LA 갈비'를 조리할 때는 핏물을 빼야 한다.◇LA 갈비 속엔 실제로 피가 있다소고기를 조리할 땐, 보통 핏물을 빼지 않아도 된다. 피는 도축 과정에서 전부 제거된다. 고기에서 나오는 빨간 색 물은 미오글로빈이라는 적색 색소를 함유한 헴 단백질의 일종으로, 고기 특유의 풍미인 '육즙'의 본질이다. 핏물을 뺀다고 물에 넣어뒀다가 미오글로빈은 물론 고기 속 수용성 성분들이 빠져나갈 수 있다.하지만 LA 갈비 등 ‘뼈 있는 고기’는 예외다. 조리 전 물에 잠시 재워두는 게 좋다. LA 갈비는 소 갈비뼈를 뼈 방향대로 썰지 않고, 횡으로 썬 고기로 뼈를 포함한다. 뼈 속엔 피를 만드는 조혈세포가 있어, 도축 과정 중 피를 다 빼내도 뼛속에는 굳은 피가 그대로 고여있을 수 있다. 핏물을 빼지 않고 조리하면 양념 맛이 비려진다. 또 LA 갈비는 횡으로 썰면서 뼈 부스러기 등이 고기에 붙어있을 수 있다. 핏물을 뺄 때 이런 불순물 등도 제거된다. 확실히 세척하기 위해 마지막엔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 게 좋다.◇핏물, 콜라에 빼라던데?한 방송에서 콜라로 핏물을 빼면, 핏물이 잘 빠질 뿐 아니라 고기 연육까지 잘 된다고 소개한 적이 있다. 연육 효과는 볼 수 있지만, 동시에 피 성분보다 마이오글로빈 성분이 더 많이 빠져나갈 수 있다. 산도가 높은 콜라는 고기 속 단백질을 풀어지게 만든다. 단백질은 등전점이라는 특정 산성도에서 가장 잘 응고되는데, 콜라 같은 산성 물질을 넣어 고기의 산도를 높이면 등전점에서 멀어져 단백질 결합이 느슨해진다. 마이오글로빈 성분이 잘 용출되면서 핏물이 잘 빠지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식감은 실제로 부드러워지는데, 마찬가지로 단백질이 연해지기 때문이다.콜라는 당분도 높은데, 당은 고기의 잡내를 잡고, 풍미를 살리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빨리 타는 성질이 있어, LA 갈비를 구울 때 조리가 힘들 수 있다. 혹여 콜라를 사용했다면 물로 가볍게 헹군 후 양념을 재워 굽는 게 좋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9/14 09:03
  • 60세 앞둔 최완정, ‘이 음식’ 먹고 갱년기 극복했다… 뭐였길래?

    60세 앞둔 최완정, ‘이 음식’ 먹고 갱년기 극복했다… 뭐였길래?

    배우 최완정(56)이 갱년기 극복 비법으로 ‘등산하기, 녹두와 육회 즐겨 먹기, 유산균 섭취하기’를 꼽았다.지난 9일 TV 조선 ‘우리동네 건강왕’에서 최완정은 “제일 무서운 건 갱년기다”며 “힘들 때마다 등산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최완정은 한 시간 정도 등산 후 시장을 찾았다. 그는 저녁 식사로 녹두전과 육회를 먹으며 “녹두는 여성 건강에 좋고, 육회에는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최완정은 유산균을 챙겨 먹으며 “유산균 섭취가 마지막 갱년기 건강 비법이다”며 “유산균을 먹은 뒤 안면홍조, 우울한 감정이 모두 좋아진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최완정의 갱년기 극복 비법인 등산, 녹두와 육회, 유산균에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등산=등산은 골밀도가 떨어진 사람에게 적합한 체중부하 운동이다. 호르몬 변화로 뼈가 약해진 갱년기 여성이 하기 좋다. 등산을 하면 우리 몸이 체중의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는다. 이때, 뼈에 물리적 압력이 가해지면 뼈세포가 활발해지고 튼튼해진다. 단, 등산을 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해 신체기능을 점검하는 게 안전하다. 골밀도에 비해 체중부하가 과한 경우,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다. 또한 등산을 할 때는 낙상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 발목을 안전하게 고정하는 등산화를 신고, 몸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등산스틱을 이용하는 게 좋다.▷녹두=녹두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다. 곡물의 전분을 일컫는 녹말도 녹두에서 비롯됐다. 녹두는 칼슘 함량이 매우 높으며 인, 철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B1, B2, 비타민 E, 비타민 K가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도 많이 들어있다. 콩 중에서 아연 함량이 비교적 많아 인슐린 작용을 높이므로 당뇨병 환자는 챙겨 먹는다. 녹두는 쌀과 섞어 밥을 하거나 갈아서 묵, 빈대떡, 국수, 고물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육회=육회는 채를 친 쇠고기를 익히지 않고, 양념으로 버무려 먹는 음식이다. 소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로, 소고기에는 성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아미노산은 갱년기 여성의 근력과 지구력을 높여 주고, 신체 능력을 향상한다. 특히 육회에 자주 사용되는 홍두깨살은 다이어트에도 좋다. 홍두깨살의 열량은 100g당 128kcal이며 ▲지방 3.38g ▲탄수화물 0g ▲단백질 22.88g으로 구성된다. 홍두깨살은 32개의 소 부위 중 열량이 가장 낮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할 때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유산균=갱년기가 지나면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줄어 질이 건조해지고 위축돼 질염을 비롯한 생식기 질환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질 내 유산균이 줄어들게 되는데, 질 내 유산균은 복원이 어려워 한번 줄면 질염이 재발하거나 만성화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갱년기에는 질 내 미생물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평상시 질 안에서 유익균이 성장하기 쉽도록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게 좋다. 이 중 한 방법은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다. 유산균을 고를 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여기에, 인체 적용 시험 결과가 있는지, 보장 균 수가 얼마인지도 확인하면 좋다.
    여성일반김예경 기자2024/09/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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