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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들이 내놓는 공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다. 특히, 동물 보호 단체나 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민은 동물 관련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각 후보가 내놓은 동물 복지 관련 정책이 부족해 관련 단체가 기자회견에 나선다.오는 16일 동물의목소리·동물에게자비를·동물을위한전진·카톡동물활동가·한국동물보호연합 등 5개 단체는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권 후보자들에게 동물복지 정책 수립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달 20일, 단체들이 이재명 후보(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국민의힘), 이준석 후보(개혁신당) 등 각 후보자와 정당에 동물복지 정책 제안서와 질의서를 전달했으나, 대부분이 답변하지 않자 후보와 정당 측에 더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한 것이다. 지금까지 질의에 답변한 것은 이재명 후보뿐이다. 이 후보는 답변서를 통해 동물 단체 측이 요구한 ▲강아지 공장의 단계적 폐지 ▲펫샵 등에서의 반려동물 판매 금지 및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유기동물 입양 센터의 전국적 확대 설치 ▲고양이 등록제 의무화 ▲길고양이 중성화 정책의 전국적 확대 ▲길고양이 급식소 및 쉼터 설치 ▲유기 동물 감축을 위한 로드맵 제시 ▲수평아리 산채로 분쇄 및 압사 금지 ▲인도적인 도살 및 운송 대책 마련 ▲불필요한 동물 실험의 금지 ▲채식 문화 보급 및 확산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요구 사항 중에서도 특히 ▲로드킬 대책 마련 ▲윈도우킬 대책 마련 ▲야생 동물 ‘매매 거래’의 금지 ▲동물 학대 제품의 수입 규제 강화 등에는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위급 동물구조 시스템 구축 ▲대통령 직속의 ‘국가 동물 복지 위원회’ 설치 등에는 아직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봤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10대 공약’에서는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 중 이재명 후보만 동물 관련 내용을 포함했다. 이 후보는 ‘생활 안정으로 아동·청년·어르신 등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명시한 8번째 공약의 이행 방법 중 하나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제시했다. 구체적 방법으로는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 완화 및 의료 서비스 강화 ▲동물 학대자의 동물 소유권 및 사육권 제한 등을 언급했다.그렇다고 다른 후보가 동물 복지 정책을 등한시하는 것은 아니다. 선거 운동 초반인 만큼 추후 동물 관련 공약이 추가로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김문수 후보는 동물 관련 정책을 수립할 의지를 밝혔다. 지난 12일 김 후보는 대구 24시에피소드동물메디컬센터를 찾아 유기 동물과 교감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향후 반려동물 및 유기 동물 문제에 대한 해법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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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44)가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음식으로 갈비탕을 꼽았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여름맞이 운동! 이렇게만 하면 오윤아 몸매 완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오윤아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요즘에 식단 관리도 하고 있다”며 “하루에 거의 한 끼만 먹고, 나머지는 샐러드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하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에게 점심 메뉴로 갈비탕을 추천한다”며 “기름이 다 빠진 고기에 국물을 먹는 거라 포만감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20년간 허리 25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는 오윤아가 추천한 갈비탕과 1일 1식,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이 될까?◇갈비탕, 근력 키우는 데 도움 돼오윤아가 다이어트 중 먹기 좋다고 추천한 갈비탕은 쇠갈비 고기와 뼈를 끓인 음식으로, 보양식으로도 꼽힌다. 소고기에 풍부한 단백질은 면역력을 키워주고, 다이어트 중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오윤아가 점심 메뉴로 추천했는데, 실제로 저녁시 간대 먹는 것보다 낮 시간대 먹으면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2021년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65세 이상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찰연구에서 저녁 시간대보다 아침 식사로 단백질을 다량 섭취한 사람이 근육량이 많고 악력도 현저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지는 시간대가 아침이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게다가 단백질은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다만, 갈비탕을 먹을 때 국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살이 찔 수 있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1일 1식, 장기적으로 지속하면 부작용 생길 수도오윤아가 실천하고 있는 1일 1식은 말 그대로 하루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면서 유명해졌다. 나구모 박사에 따르면,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배고플 때 나오는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돼 당뇨, 치매, 암과 같은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나구모 박사는 10년 넘게 1일 1식을 실천하며 부정맥과 변비 등을 예방하고,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다만, 오윤아처럼 지속적으로 1일 1식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한 식사법이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 골밀도, 활력,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따라서 무작정 다이어트를 위해 1일 1식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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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45)가 정신 질환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최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로스에 소속사는 “히로스에가 양극성 장애와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았고, 현재 퇴원 후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히로스에는 모든 활동을 멈추고 심신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돌 출신 배우인 히로스에는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영화·방송·광고계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영화 ‘철도원’, ‘비밀’ 등의 작품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하지만 최근 불륜과 간호사 폭행 건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달 히로스에는 교통사고 이후 시즈오카현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를 발로 차고 할퀴는 등의 폭행을 가해 상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 사건으로 약 열흘간 구치소에 구금됐으며 현재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당시 석방 이후 차에 탑승하자마자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23년에는 9살 연하의 유명 요리사와 불륜이 알려져 공개 사과하고, 남편과 이혼했다.또 TV아사히는 최근 히로스에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낯선 행인에게 난데없이 “히로스에입니다”라고 인사하거나, 운전 도중 도로로 뛰쳐나가려 하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왔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이런 이상 행동이 최근 진단 받은 두 질환 때문일 수 있다는 목소리를 냈다. 히로스에 료코가 진단받았다는 양극성 장애와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대해 알아봤다. ▷양극성 장애=양극성 장애는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조울증’으로도 많이 알려졌다. 양극성 장애는 문제 증상이 일정 기간 나타났다가 호전되기를 반복한다. 이를 삽화라고 하는데, 양극성 장애 삽화에는 ‘조증·경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가 있다. 조증·경조증 삽화일 때 환자들은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뜨거나 에너지가 증가한다. 흥분을 잘하며, 화를 잘 내고 비정상적인 사고의 흐름으로 인해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심할 경우 환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우울증 삽화는 우울장애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재미를 느꼈던 일들에 흥미를 잃고, 만사에 귀찮아하며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부린다. 불면 또는 수면과다 현상을 겪으며, 피곤함과 무기력감을 느낀다. 만약 이유 없이 2~3일 이상 기분이 들뜨거나 들뜬 기분이 1주일 이상, 우울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양극성 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으로 ▲체중 감소 ▲식욕 증가 ▲지속적인 갈증 ▲심박수 증가 ▲근육 약화 ▲불안감 ▲피로감 ▲기분 변화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우울증 발병과도 관련이 있다. 실제로 서울시립대학 도시보건대학원 박상신 교수팀에 따르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29.5%로,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 여성(9.4%)보다 3배 이상으로 높았다. 갑상선 기능이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갑상선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으면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CRH)과 코르티솔 분비가 과도해져 뇌의 구조적·기능적 변화를 촉발하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는 이론이 제기된 바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방치하면 심장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는 항갑상선 약을 복용하거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혹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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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갤러리가 반려동물 사진으로 가득 찰 정도로 반려동물 촬영을 즐기는 보호자가 많다.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꺼낼 기회다. 부산시가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15일, 부산시가 반려견 동물등록 및 펫티켓 홍보를 위해 ‘2025 부산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사진이나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촬영한 사진이 공모 대상이다. 공모 기간은 내일(16일)부터 23일까지다.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을 소유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한 창작물은 참여가 제한된다. 수상작은 5월 중 심사를 거쳐 총 20편이 선정된다. 대상(1팀)에게는 상금 20만 원, 금상(1팀)에게는 15만 원, 은상(2팀)에게는 각 12만 원, 동상(6팀)에게는 각 10만 원, 입상(10팀)에게는 각 5만 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30일에 시민공원 남1문에 전시되며, 이후 진행될 동물 등록 활성화 캠페인에 활용될 수 있다.신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시 반려동물과로 전화 문의한다. 안철수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공존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부산시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 기관에서 동물 등록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부터 반려동물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최신화하고자 ‘동물 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 중이다. 1차 신고 기간은 6월 30일까지고, 2차 신고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동물 등록 대상이 되는 동물은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이며, 등록 대상이 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앞서 동물등록 대상 반려견을 등록하지 못했다고 해도 자진 신고 기간 내 신청하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역시 이번 자진 신고 기간 내 완료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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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 부부가 반려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지난 13일 박군과 한영은 공동으로 관리하는 반려견 계정에 “박오워리 큰일 났어요. 슬개골 탈구 3기라네요. 이제 수술 생각 해야 한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한영과 반려견 오월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울 오월이 슬개골 아프구나” “오월아 아프지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슬개골은 강아지의 연골 근처에 있는 아몬드 형태의 무릎뼈다. 슬개골은 힘줄, 인대와 함께 무릎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강아지가 걸을 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부위다. 이 슬개골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빠진 상태를 ‘슬개골 탈구’라 한다. 슬개골은 활차구라고 하는 무릎 관절 홈에 들어가 있는데,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슬개골이 활차구에서 벗어나곤 한다. 이후 슬개골이 다시 돌아오면 큰 문제가 없지만 자세와 상관없이 평소에도 뼈 위치가 어긋난다면 슬개골 탈구일 가능성이 높다. 슬개골 탈구는 진행된 정도에 따라 1~4기로 나뉜다. 슬개골 탈구 1기는 슬개골이 대부분 무릎 고랑 안에 있으나 손으로 밀었을 때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는 단계다. 2기는 슬개골이 고랑 안에 있는 경우와 밖에 있는 경우가 50%의 확률 정도고, 손으로 밀면 쉽게 빠지는 단계다. 3기는 슬개골이 대부분 고랑 밖에 빠져있는 상태가 지속되며, 힘을 주면 원위치로 되돌아오는 단계다. 4기는 슬개골이 항상 빠져있고, 힘을 줘도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단계다. 강아지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은 다양하다. 무릎 고랑을 더 깊게 만들어주는 활차구 성형술, 다리 배열을 맞춰주는 경골조면 이식술, 슬개골 탈구로 인해 늘어난 관절낭을 조여 주는 관절낭 겹침봉합 등이 있다. 슬개골 탈구는 유독 소형견에게 발병률이 높다.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려면 평상시에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반려견이 소파나 침대 등에 오르내리기 위해 점프를 하면 무릎에 충격이 많이 간다. 이를 막기 위해 소파나 침대 근처에 강아지용 경사로를 두는 것이 좋다. 집에서 반려견이 뛰어다닐 때 미끄러지거나 삐끗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무릎에 무리가 가 관절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반려견이 자주 활동하는 공간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야 한다.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슬개골 탈구 관리에 좋다. 마사지를 해주면 혈류가 개선되고 근육 긴장이 풀린다. 강아지 관절 영양제도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고 악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오메가-3 등 성분이 강아지 관절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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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어쩌다 한번 발생하는 사고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2022년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해마다 국내에서 2천 건대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개 물림 사고를 방지하고자 정부가 지난해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세부 대책’을 내놓고 맹견 사육 허가제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개 물림 사고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연구가 발표됐다. 강동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연구팀이 질병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 조사자료’를 활용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유행 시기 동안 개 물림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를 분석했다. 분석 시기를 COVID-19 유행 전후로 설정한 것은 이 시기 개 물림 사고에 대해 분석한 다수의 외국 문헌에서 개 물림 사고의 발생 빈도와 중증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국내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국내의 개 물림 사고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서다.사례 분석 결과, 개 물림 환자의 성별은 여성(56.7%)이 남성(43.3%)보다 많았다. 놀이 상황(20.1%)보다 일상생활(69.1%) 중 발생한 사고가 더 잦았으며, 환자들은 ▲집안(71.8%) ▲포장도로(7.4%) ▲상업시설(5.8%) ▲야외(4.1%) ▲공공기관(3.5%) ▲비포장도로(2.4%) 등에서 사고를 당했다. 사고 부위는 ▲팔(1,221건) ▲얼굴(646건) ▲다리(286건) 순으로 많았다. 내원한 대부분이 자차(89.6%)로 병원을 방문했고, 그 외는 ▲도보(1.7%) ▲구급차(8.6%) 등의 방법으로 병원을 찾았다. 진료 후에는 환자의 대부분이 퇴원했지만, 전원(0.5%)을 가거나 입원(3.8%)한 환자도 있다. 그리고 1명은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 시행 후 사망했다. 주목할 점은 국내 개 물림 사고 양상이 해외와 다르다는 점이다. 이 시기 개 물림 사고 건수와 중증도가 감소했으며, 외국 문헌들에서 주로 남성 환자의 비율이 높게 보고되는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여성 환자의 비율이 높았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우리나라는 지역 내 인구밀도가 높고 많은 사람이 아파트에 거주하다 보니 반려견을 주로 집 안에서 키우는데,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실내 활동 비중이 높은 여성에게서 개 물림 사고 노출 위험도가 높았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개 물림 사고의 대부분이 집에서, 가족의 개에게 물려 발생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개에게 물릴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특히, 영유아나 미성년자는 성인과 비교해 중중도가 높으니 미성년자와 함께 거주하는 가정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연구진은 환자 대부분이 본인들이 개에게 물릴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고를 당하며,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팬데믹 상황이 개 물림 사고가 대부분 일상생활 중 발생한다는 경향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봤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집 안에서 일상생활 중 발생한 개 물림 사고의 빈도가 가장 잦으며, 팬데믹 상황에서 이러한 경향이 더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 부분에 대해 더욱 세심한 감독 및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는 ‘대한응급의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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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38)가 평소 실천하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한 김준수는 체중 관리 비법이 뭐냐는 질문에는 “운동도 운동인데, 식단 조절을 많이 한다”며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먹고 싶은 거 맛있는 한 끼 정도는 먹어야 한다”며 “공복을 길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김준수가 실천하는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살이 빠진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김준수 역시 한 끼 먹을 때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고 밝혔는데, 이때 폭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 폭식을 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 500kcal 정도만 줄여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김준수는 6시 이후로 금식을 한다고 했다. 실제로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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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최준희(22)가 살이 더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4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살이 너무 많이 빠졌을 땐, 빤스(속옷)도 바꿔야 됨”이라며 “55kg 때부터 입던 최애 팬티인데, 이제 질질 흘러내려서 할머니가 그게 뭐냐고 새로 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입은 것도 아닌데 기분은 좋음”이라며 흘러내리는 속옷 사진을 직접 인증했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지만, 꾸준한 다이어트로 41kg까지 감량했다. 최준희의 다이어트 비법 3가지를 꼽아봤다.▷몸무게 수시로 재기=최준희는 집에 체중계를 3개씩 둔다며 매일 체중을 잰다고 밝혔다. 최준희처럼 매일 체중을 재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 성인 1042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에 대한 추적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체중을 전혀 측정하지 않거나 일주일에 한 번만 측정한 사람들은 체중 감량에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일주일에 6~7회 체중을 측정한 사람들은 12개월 동안 1.7%의 체중을 감량했다. 체중을 재는 습관이 일종의 감독자 역할을 해 체중 감소를 위한 행동의 변화를 이끈 것이다. 연구팀은 “체중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 체중 감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마녀 수프=최준희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직접 마녀 수프를 끓여먹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마녀 수프는 토마토, 당근, 양배추를 주재료로 하며 부가적으로 고기나 닭 육수 등을 첨가해 조리하는 요리다. 한 끼 다이어트식으로 먹는 마녀 수프 1그릇의 열량은 50~100kcal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하루 열량 권장량에 훨씬 못 미치는 열량이기 때문에 장기간 먹으면 영양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마녀 수프는 다른 건강한 음식을 곁들여 먹길 권한다. 마녀 수프와 함께 먹기 좋은 음식으로는 ▲소고기나 닭가슴살 100g ▲잡곡류 ▲생채소 샐러드 한 접시 등이 있다. ▷애사비=최준희는 다이어트 중 즐겨 마신 음료로 애사비를 꼽기도 했다. 애사비는 사과 발효식초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사과가 자연 발효되면서 생기는 ‘초산’이라는 영양 성분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초산은 당 흡수를 억제해 섭취 열량을 줄여준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 소개된 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사장 39명은 12주간 매일 250kcal씩 덜 먹었고, 그중 일부는 매일 사과식초 30mL씩 먹었다. 그 결과, 사과식초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 체질량지수, 내장지방 등이 더 많이 감소했다.다만, 최준희처럼 지나친 저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저체중으로 지방량이 과도하게 적어지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도 덜 분비된다. 특히 갑자기 살이 빼서 저체중이 된 경우에는 여성호르몬 균형이 심하게 깨져 에스트로겐 양이 적어진다. 이로 인해 배란 장애와 생리불순도 겪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저체중은 면역력 약화, 만성 피로감, 두통을 유발해 전반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