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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3)가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기내에서 흡연해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스피어스는 지난 22일 멕시코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돌아오는 전세기 안에서 술을 마시다가 담배를 피웠다. 승무원은 곧바로 경고하며 담배를 끌 것을 요구했지만, 그는 경고를 무시한 채 “담배 끄기 힘든 상황이다”라고 답했다.결국 LA에 착륙한 후 당국의 약식 조사를 받은 스피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가 타본 비행기는 대부분 흡연할 수 없게 됐지만 이번엔 다른 줄 알았다”며 “처음으로 보드카를 마셔봤고 똑똑해진 기분이 들면서 담배를 너무 피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입은 사람에게는 사과한다”고 말했다. 다만, 스피어스는 “승무원은 내가 담배를 피웠다고 관료들에게 연락하고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나를 창피하게 만들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관계자를 인용해 “스피어스가 경고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규칙을 제대로 따르지를 않는다”고 전했다.한편, 스피어스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면서 최전성기를 누렸지만, 13년간 법정 후견인으로 지명된 친아버지의 통제 속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22년 후견인 제도에서 해방된 뒤에도 스피어스는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SNS에 누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는 등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우려를 샀다.◇음주, 뇌 통제 느슨해져 판단 능력 저하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술을 마셨을 때 말이 통하지 않는 모습은 뇌 통제가 느슨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술은 긴장한 뇌 신경세포를 이완시키고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둔화시킨다. 판단 능력도 떨어뜨려 사람에 따라 본인이 느끼는 감정을 부풀리거나 비논리적인 말을 할 수도 있다. 술을 과도하게 마실 경우 몸을 못 가누기도 한다. 실제로 알코올 농도 수치 0.05%에 이르면 운동신경이 둔화하기 시작한다. 0.1%에 이르면 교감신경이 서서히 마비되기 시작해 시야가 흐려지고 몸도 뜻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과음한 뒤 자신이 무슨 말을 한 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필름이 끊기는’ 상황도 나타난다. 필름이 자주 끊기거나 횡설수설한 술버릇이 자주 보인다면 음주를 스스로 조절·중단하지 못하는 상태인 알코올 의존증일 수 있어 병원을 찾아 음주 습관을 상담해야 한다.◇기내 흡연, 화재로 이어지기 쉬워 위험흡연은 폐암을 일으키는 등 여러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17배 높아진다. 이외에도 구강암이나 후두암 등 각종 암 발병률을 높이고, 심근경색이나 뇌출혈도 발생할 수 있다. 흡연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은 만성적인 인후염, 편두통 등을 일으키고 심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외에도 담배에는 건강에 해로운 4000여 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한편,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 모두 기내 사용이 금지돼 있다. 기내 습도는 약 10%로, 사막의 평균 습도가 약 15~30%인 점을 감안하면 사막보다도 건조한 상태다. 이런 건조한 환경에서 담배를 피우면 불이 확산될 위험이 더욱 크다. 게다가 밀폐된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면 다른 승객에게 간접흡연 피해를 줄 수 있다. 간접흡연은 비흡연자에게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암연구기구(IARC)는 간접흡연 자체를 인체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매년 3000명이 간접흡연에 의한 폐암으로 사망한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 기내 흡연이 적발되면 항공 보안법에 따라 적절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계류 중인 항공기 내에서 흡연할 경우 500만 원 이하, 운항 중인 항공기 내에서 흡연은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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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남성이 약 2000만 원을 들여 개로 변신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5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토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일본 유튜버는 오랜 시간 동물로 변신하는 것이 꿈이었다.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네 발로 걷는 귀여운 동물들"이라며 "동물로 변신하기 위해 체형에 적합한 크기의 개 의상을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토코는 '제펫'이라는 특수 의상 업체에 코스튬 제작을 의뢰했고, 제펫은 40일에 걸쳐 콜리(영국 스코틀랜드 출신 목축견)와 매우 흡사한 퍼슈트(Fursuit·털 의상)를 만들었다. 제펫은 토코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개의 골격 구조와 털 흐름, 턱의 개폐 기능까지 구현해냈다. 제펫 직원은 "콜리의 아름다운 털을 재현하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털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수집했다"고 했다. 개 코스튬 제작에 들어간 비용은 자그마치 200만엔(당시 한화 약 1980만 원)에 달한다. 토코는 이후 유튜브에 I_want_to_be_an_animal(나는 동물이 되고 싶다)는 이름의 채널을 만들어 개와 매우 흡사한 모습으로 산책을 하고 바닥을 뒹굴며 인사하는 등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발로 탁구채를 잡고 탁구를 하거나, 바닥에 누워 인형을 가지고 놀기도 했다. 토코는 유튜브에서 7만3000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더불어 토코는 '토코토코 동물원'을 설립해 여러 동물 의상을 입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알래스칸 말라뮤트(알래스카 출신 썰매견) 복장을 포함한 개 의상이 마련돼있으며, 1회(180분) 체험료는 4만9000엔(한화 약 47만 원)이다. 최근 폐장 위기를 겪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웹사이트 공지에 따르면 오는 7월 동물원은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여러 사람이 동물 탈을 돌려 입으면 위생적으로 좋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토코는 탈을 분해해서 매번 소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이처럼 동물 형상을 한 퍼슈트는 내부가 밀폐돼있어 매우 덥고 습해 세균 감염의 위험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퍼슈트를 입으면 땀과 유분, 죽은 피부 세포가 슈트 내에 남게 돼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 여러 사람이 공유해 썼을 때 제대로 소독이 이뤄지지 않으면 피부염,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주로 나타나는 세균은 황색포도상구균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은 널리 있는 균이지만 감염되면 피부염, 식중독, 폐렴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상처나 피부 자극이 있을 경우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철저한 소독이 필수다. 또한 슈트를 착용했을 때 팔다리의 움직임이 지극히 제한적인 상태에서 동물과 같이 기형적인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자세를 취하기 위해 팔꿈치와 무릎으로 체중을 지지하면 연골 손상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심부 체온이 상승하면 순환계 기관에도 부담이 가해져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가급적 짧은 시간 동안만 이용할 것을 권한다. 퍼슈트는 착용할 때 땀이 많이 나 탈수가 생기거나 호흡이 힘들어질 수 있다. 이럴 때는 바로 그 자리에서 슈트를 벗고 수분을 섭취하고 체온을 떨어뜨려야 한다. 보행할 때 시야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퍼슈트는 안경 착용이 불가하고 시야 반경이 매우 좁아 앞을 보기 까다롭다. 이에 안전한 곳에서 착용하거나 보조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 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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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47)이 다이어트 중 즐겨 먹는 식단과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3일 마리끌레르 유튜브 채널에는 ‘10집..? 비밀입니다 배우 소지섭의 M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소지섭은 “가장 좋아하는 집밥 메뉴는?”이라는 질문에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집밥은 다 좋아한다”며 “최근에는 홍보 활동을 시작해서 다이어트 식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는 “밥과 닭고기를 먹는다”며 “하루 총열량을 계산해서 먹고 있다”고 했다.또 소지섭은 모닝 루틴으로 “올리브유 한 잔, 간단한 스트레칭, 아침 식사”를 꼽았다. 이어 “운동을 가면서 건강하게 시작한다”며 “오전에는 권투를 하고 있고 오후에는 헬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지섭의 관리 루틴,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닭고기와 올리브유,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아닭고기는 백색육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유발해 암을 유발한다. 닭고기는 부위마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다르다. 소지섭처럼 체중 관리를 할 땐 닭가슴살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이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소지섭이 아침에 꼭 챙겨 먹는 올리브오일 역시 다이어트에 추천하는 식품이다. 올리브오일의 주성분인 불포화지방산(올레산)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한 올레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동맥경화와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 게다가 올리브오일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건강에 좋은 올리브오일도 과다 섭취하면 체중 증가, 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1~2테이블스푼이다.◇스트레칭, 신진대사 촉진해 비만 예방에 도움소지섭이 아침마다 한다는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소지섭처럼 다이어트 중이라면 기상 직후에 스트레칭을 해주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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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의 방귀 때문에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힌 사연이 화제다.지난 2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틴 코넬은 7년 전 발목 수술을 받은 후 당시 남자친구와 호텔 안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때 크리스틴 코넬의 남자친구는 옷을 벗은 채로 그의 얼굴에 대고 방귀를 뀌었다. 크리스틴 코넬은 “당시 남자친구가 내 얼굴에 방귀를 뀌었는데, 냄새가 엄청 심해 숨을 쉬기 힘들었다”며 “이후부터 코막힘과 안면 통증, 녹색 콧물, 발열 등 부비동염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부비동염은 얼굴 뼛속 공기주머니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해 유발된다. 이후 크리스틴 코넬은 각종 검사를 받았고, 부비동 배양 검사에서 대장균이 발견됐다. 대장균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 불량한 위생 상태를 통해 전염되는 세균이다. 대변에 서식하기 때문에 화장실 사용 후 손을 깨끗이 씻지 않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크리스틴 코넬은 “당시 남자친구의 방귀를 통해 대장균이 옮은 것 같다”며 “방귀 속 박테리아가 얼굴을 통해 전염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남자친구에게 받은 최악의 이별 복수인 것 같다”고 했다.이 사연과 관련해 영국의 내분비학 전문의 프랭클린 조셉은 “방귀 가스 자체에는 박테리아가 없다”며 “대장균은 피부나 점막에 직접 접촉해야 감염이 되기 때문에 방귀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의 원인이 수술 후 합병증이나 병원 환경에서의 노출과 관련있을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방귀가 건강에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비동염이 나타나면 코 막힘, 농도가 짙은 누런 콧물, 코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후비루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 급성 부비동염의 경우에는 항생제, 충혈 제거제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소염제 등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하지만 부비동이 완전히 막혀 농이 생기거나 3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해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해 염증이 있는 부비동을 개방하고 물혹 등을 제거하는 수술법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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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39)이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락병 겨우 고쳐놨더니 다시 걸려오신 아시아 도련님 | EP10 |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재중이 MC인 가수 조현아와 이야기를 나눴다. 조현아가 “다이어트 음식 추천해줄 만한 거 없냐”고 묻자, 김재중은 “현미밥을 석 달째 먹고 있는데 대박이다”라며 “몇 공기를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혈당 수치를 내리는 레몬즙이 있다”며 레몬 관련 식품도 추천했다. 또, 그는 “가장 추천하는 거는 미역 많이 넣고 고기, 떡, 참기름 안 넣은 미역국이다”라며 “맛도 있고 포만감도 엄청나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데뷔한 지 22년이 지났는데도 변함 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아이돌로 유명하다. 그가 관리를 위해 먹는다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현미밥=김재중이 석 달째 먹고 있다는 현미밥은 건강에 좋다. 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레몬=김재중이 언급한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레몬은 다이어트할 때도 먹기 좋다. 특히 레몬물은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실제로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다만, 레몬이 아무리 몸에 좋아도 빈속에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레몬 물을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미역국=미역국에 들어가는 미역은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미역에는 ▲엽산 ▲아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A·C·E·K 등이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K의 함량이 높아 1회 섭취(10g) 시 하루 권장 섭취량의 20%를 충족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B12를 보충할 수 있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미역에는 알긴산 등 다량의 식이섬유도 함유돼 있어 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건강을 개선한다. 체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장운동을 촉진해 숙변을 내보내는 등 장을 깨끗하게 하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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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국 여성의 콧등에 생긴 작은 붉은 자국이 뒤늦게 피부암으로 밝혀진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영국 서리에 거주하는 케리 앤 버켈(35)은 지난 2017년 콧등 끝에 난 작은 붉은 점을 처음 발견했다. 버켈은 여드름이라 생각했지만 3주가 지나도록 고름이 차면서 낫지 않았다. 이후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며 전이는 없었다. 병변은 절제술로 제거했다. 그런데 몇 년 후 같은 부위에 이전보다 두 배 정도 큰 병변이 다시 생겼다. 다시 검진을 받은 결과, 가장 흔한 형태의 피부암인 '기저세포암'인 것으로 확인됐다.버켈은 평소 자외선차단제를 잘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했기 때문에 "햇볕을 많이 쬔 사람이 아닌데 피부암이 생겨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병변은 수술로 제거했지만, 흉터가 깊게 남았다. 버켈은 "수술 직후 거울을 봤는데, 얼굴에 검은 구멍이 뚫려 있었다"며 "잘 회복됐지만 심리적 충격이 크다"고 했다. 이어 "처음엔 그냥 짜면 되는 여드름 같았는데, 생명을 위협하는 피부암이라는 게 놀랍다"며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느껴지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했다. 버켈이 겪은 기저세포암은 표피층 맨 아래를 구성하는 피부 기저층에서 발병하는 가장 흔한 피부암이다. 대부분 피부 표면에서 병변이 확인돼 암 발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양인들의 경우 기저세포암이 갈색과 검은색을 띠는 경우가 있어 검버섯이나 단순한 점으로 오인하기 쉽다. 기저세포암은 초기에 결절(돌출된 피부 병변)로 시작해 서서히 자란다. 병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기도 한다. 점인 줄 알았던 자국에서 이런 현상이 발견된다면 기저세포암일 수 있다.기저세포암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병한다. 주로 얼굴 중앙에서 햇볕을 많이 받는 코, 뺨, 머리, 이마 등에 나타난다. 피부에 상처가 생겼는데, 1~2주가 지나도 잘 낫지 않으면 기저세포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일반 딱지는 1주일이 지나면 자연스레 떨어지고 새살이 돋지만 기저세포암은 잘 아물지 않는다. 따라서 ▲출혈이 동반되는 병변 ▲낫지 않는 상처 ▲궤양이 발생한 상처 등 이상 증세가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이외에도 화상을 입은 적이 있거나 외상 흉터가 있다면 손상 부위에 기저세포암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기저세포암은 대부분 전이가 없고, 수술 등 치료를 거치면 예후가 좋은 편이다. 오랜 기간 치료하지 않으면 피하와 근육, 뼈에도 전이될 수 있지만, 수술로 암세포를 도려내는 것이 상대적으로 간단해 완치가 가능하다. 추후 전이 유무에 따라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재발이 드물지만, 치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해야 한다. 기저세포암을 예방하려면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야 한다. 외출 20분 전에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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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를 틀어 놓은 채 잠들었다가 ‘안면신경마비’가 발생한 중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홍콩 온라인 매체 HK01에 따르면 중국 여성 시씨는 최근 선풍기를 켜둔 채 3~4시간 동안 잠들었다. 그가 잠에서 깼을 때 오른쪽 입이 한쪽으로 비뚤어지고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는 증상이 나타났다. 다음날, 증상이 악화하자 시씨는 병원을 찾았고 ‘안면신경마비’ 진단을 받았다. 안면신경마비는 얼굴의 근육을 움직이는 안면 신경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얼굴에 마비가 발생한 것이다.시씨는 자신의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그는 “얼굴 절반을 움직일 수 없어 물 마시기, 식사하기, 양치질하기 등 일상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물과 음식이 입에서 새어 나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현재는 치료받아 증상이 호전된 상태다”고 말했다. 시씨의 영상을 접한 중국의 한 신경과 의사는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차가운 바람이 국소 신경의 혈관을 자극해 경련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안면 신경 조직에 허혈, 부종, 압박이 발생하여 안면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시씨처럼 안면신경마비는 차가운 바람을 맞거나 찬 바닥에서 자는 등 기온이 낮을 때 잘 걸릴 수 있다. 에어컨을 과하게 틀어 일교차가 클 때도 혈관이 급속하게 수축해 안면신경마비가 일어난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자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다. 안면신경마비에 걸리면 한쪽 눈이 잘 감기지 않거나 입이 비뚤어진다. 물을 마시면 마비된 쪽으로 물이 새어 나온다. 음식 맛도 잘 못 느낄 수 있다.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지고 발음도 어눌해진다.안면신경마비는 치료가 늦을수록 후유증이 심해지고 치료도 오래 걸린다. 심한 경우, 평생 마비가 지속될 수 있어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안면신경마비는 약물과 마사지 등을 통해 치료한다. 고용량 스테로이드제와 항바이러스제를 1주일 정도 사용해 염증, 부종 등을 가라앉힌다. 전기 자극치료나 마사지 등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스스로 마사지하면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비된 근육을 매일 5분 이상 부드럽게 마사지하기 ▲입 꼭 다물기 ▲휘파람 불기 ▲촛불 끄기 ▲윗입술 올리기 ▲껌 씹기 등의 안면근육 운동을 1회 5번씩, 하루 2번 정도 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날씨가 덥고 습하더라도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얼굴에 직접 쏘이지 않는 것이 좋고, 찬 바닥에 얼굴을 대고 자지 말아야 안면신경마비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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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55)가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25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친구가 올린 게시물을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2015년과 2025년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겼다. 해변에서 같은 수영복을 입은 엄정화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진정한 워너비” “시간이 멈췄다” “꾸준함의 결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정화는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몸매 관리를 위해 필라테스와 복싱을 꾸준히 하며, 당근과 아보카도 같은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모습을 보였다. 엄정화가 10년 넘게 한결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필라테스·복싱, 자세 교정과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필라테스=엄정화가 하는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복싱=복싱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전신을 이용해 뛰면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열량을 소모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또 복싱은 순간적인 힘이 필요로 해 순발력까지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하기도 한다.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팔굽혀펴기, 자전거 운동 등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더 키워준다.◇당근·아보카도, 식욕 억제하고 지방 배출해▷당근=엄정화가 자주 먹는 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다만, 당근 같은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다. 카로틴혈증은 하루에 약 10개의 당근을 몇 주 동안 먹으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당근 섭취를 중단하면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돼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아보카도=엄정화처럼 아보카도를 자주 먹으면 복부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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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0)가 최근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며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제이제이살롱드핏’에는 ‘드디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네요 Vlog (루틴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최근에 살이 계속 쪘었는데, 드디어 살이 빠지는 신호가 왔다”며 “다시 살이 빠지고 있는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가장 먼저 인바디 체크를 한 제이제이는 공복 인터벌 운동을 마친 후,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전날 1일 1식을 했다는 제이제이는 “첫 식사는 사워 도우인데, 딱 하나만 먹겠다”며 “사워 도우는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아침에 블루베리 같은 베리류가 진짜 좋다. 잼이나 버터 대신 섭취한다”며 요거트에 넣어 먹었다. 2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제이제이가 아침으로 먹은 음식에는 어떤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까?▷베리류=제이제이가 아침에 먹기 좋다고 강추한 베리류는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전반적인 건강에 좋다. 특히 제이제이는 블루베리를 한가득 넣었는데,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견과류=제이제이처럼 다이어트 식단에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커진다. 남호주대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열량을 제한한 식단을 제공했다. 모든 참가자는 같은 식단을 먹었지만, 견과류 추가 여부에 따라 그룹이 나뉘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큰 감량 폭을 기록했다. 견과류 포함 식단을 먹은 그룹은 견과류 없는 식단을 먹은 그룹보다 최대 16kg까지 체중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워 도우=제이제이가 선택한 빵인 사워 도우는 빵을 발효하는 방법의 하나로, 곡물 발효의 가장 오래된 형태다. 사워 도우 발효는 미네랄 흡수를 저해하는 피트산 함량이 적다. 피트산 수치가 낮으면 미네랄 흡수가 증가하는데, 이는 사워 도우 빵이 일반 빵과 비교해 영양가가 높은 이유 중 하나다. 또 사워 도우는 혈당 수치가 낮아 혈당 급증에 대한 부담이 없고, 발효과정에서 글루텐이 분해되기 때문에 글루텐 함량이 적어 소화하기도 쉽다. 다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할 때는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제이제이가 한 조각만 섭취하며 절제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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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57)가 레몬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상큼 터지는 이영자 4촌 여름 준비, 버릴 게 하나도 없는 5가지 레몬 활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영자는 직접 키운 레몬을 보여주면서 “씨만 빼면 레몬 다 쓴다”며 “버릴 게 없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레몬 제스트 얼음, 레몬물, 레모네이드를 만들었다. 제작진이 “레몬 물로 다이어트를 하냐”고 묻자, 이영자는 “빠지지는 않는데 좋은 것 같다”며 “상큼하고 피가 맑아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이영자가 언급한 것처럼 레몬은 혈관 건강에 좋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주스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 혈당을 관리하지 않아 고혈당 상태로 있으면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이는 혈전(피떡)을 포함한 여러 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이영자가 극찬한 레몬은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레몬물은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실제로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레몬은 피부 건강에 좋다. 레몬 한 개에는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하며,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다만, 레몬이 아무리 몸에 좋아도 빈속에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pH가 낮을수록 산성도가 높다는 뜻인데, 레몬은 산도가 약 2 정도로 높다. 그래서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레몬 물을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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