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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바로 꼽히는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6)가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피코크 극장에서 제25회 BET(Black Entertainment Television) 어워즈가 열렸다. BET 어워즈는 매년 음악, 여오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흑인을 기리는 시상식이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머라이어 캐리는 신곡 ‘Type Dangerous’ 무대를 꾸몄고, 공로상 격인 얼티밋 아이콘상을 받았다. 캐리는 50대 후반에도 변함없는 날씬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머라이어 캐리는 체중이 자주 바뀌는 ‘고무줄 몸매’ 소유자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연어를 자주 먹고 정제 탄수화물을 피한다고 밝혔다. 또, 꾸준히 에어로빅을 하면서 운동한다고 알려졌다. 캐리가 평소 실천하는 몸매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연어, 포만감 느끼게 해 식욕 조절캐리가 자주 먹는다고 밝힌 연어는 생선 중에서도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할 때 많이 먹는 음식이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연어의 100g당 열량은 120kcal이며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연어는 근육을 재합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식욕 조절에도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연어 속 DHA는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뇌세포를 발달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정제 탄수화물,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야살을 뺄 때는 캐리처럼 빵이나 과자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피하는 게 좋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자주 먹으면 살이 찐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이 찌게 만든다.◇에어로빅, 체지방 태우고 혈액 순환 촉진해캐리가 한다는 에어로빅은 음악을 들으면서 저강도로도 시행할 수 있어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심폐기능을 높여 신체조직의 산소 이용 능력을 높이기도 한다. 이는 지구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체지방이 연소하고 심장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게다가 몸을 움직이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혈관이 단련돼 심장발작 회복에 큰 효과를 주기도 한다. 에어로빅을 30분씩 일주일에 4~5번 하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에어로빅은 몸을 움직이면서 춤의 동작과 순서를 외우는 인지 활동이 필요한데, 이 과정이 인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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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만달러 로또에 당첨됐던 호주 20대 남성이 마약 중독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2017년 당시 호주에서 배관공으로 일하던 22세 조슈아 윈슬렛은 통장에 마지막으로 남은 19달러로 파워볼 복권을 구매해 2200만달러(한화 약 300억원)에 당첨됐다. 그러나 당첨의 기쁨도 잠시, 그의 삶은 빠르게 무너졌다. 당첨 이후 윈슬렛은 마약과 파티에 의존하며 통제되지 않는 생활을 이어갔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점차 끊겼다. 윈슬렛의 지인은 “윈슬렛을 진심으로 도우려 했지만, 그의 곁에는 그를 이용해 마약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이후 2020년, 호주 경찰은 그의 애들레이드 자택을 급습해 엑스터시, 코카인 등 마약류와 실탄이 든 권총을 압수했다. 집 내부는 쓰레기와 오물로 가득했고, 마약 소굴처럼 방치돼 있었다. 윈슬렛은 2022년 8월에 마약 유통과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징역 3년 9개월을 선고받았으나, 이후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석방 후 몇 달 뒤, 결국 그는 자택에서 생을 마감한 채 발견됐다. 사인은 마약 중독이었다. 그의 사망은 당시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지인의 증언을 통해 뒤늦게 세상에 알려졌다.◇마약, 뇌 전체 망가뜨릴 수 있어윈슬렛이 생전 겪은 마약 중독은 뇌와 몸이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기분을 좋게 하거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시작하지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약 없이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어진다. 그런데, 끊으려 하면 불안, 짜증, 두통, 불면 같은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 결국 다시 약을 찾게 되고, 중독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마약은 뇌의 보상 시스템을 손상해 정상적인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 윈슬렛처럼 젊고 건강한 사람도 환경 변화나 극심한 스트레스에 취약할 수 있다.윈슬렛의 집에서 발견된 엑스터시와 코카인은 대표적인 중추신경 자극제다. 엑스터시는 ‘클럽 마약’으로 불리며, 파티 문화에서 자주 사용된다. 감정이 과도하게 고조되고 타인과 감정적으로 연결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이후 탈진, 우울, 집중력 저하 같은 후유증이 뒤따른다. 코카인은 남미 코카잎에서 추출한 강력한 흥분제로, 뇌를 빠르게 자극해 강한 각성과 쾌감을 유도한다. 흡입이나 주사로 사용되며, 일시적으로 자신감이 과도하게 높아지지만 곧 불안, 불면, 충동성으로 이어진다. 이 두 마약은 중독성이 매우 강해 반복 사용 시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고, 뇌졸중이나 심정지 위험도 커진다.◇감정 해소부터 환경 관리까지 주의해야윈슬렛을 무너뜨린 마약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정확한 정보와 사전 인식이 중요하다. 단순한 호기심이나 주변의 권유가 중독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나 공허함이 쌓일 때는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해소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산책이나 요가 같은 가벼운 운동, 일과 기록,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의 대화는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또, 중독 위험이 큰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이미 중독이 시작됐다면, 조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상담, 약물 치료, 재활 프로그램 등은 회복을 위한 핵심적인 치료 수단이다. 여기에 가족과 지인의 지지 역시 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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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재채기로 인해 하반신 마비를 겪은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누리꾼 사이에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최근 X(구 트위터)에는 이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뮬레이션 영상이 게시돼 조회수 33만 회를 넘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신 재채기 못 하겠다” “새로운 공포가 생겼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영상의 실제 주인공은 당시 47세였던 영국 여성 빅토리아 케니(65)로, 지난 2007년 갑작스러운 재채기 직후 척추 디스크가 파열되면서 좌골신경이 눌리는 부상을 입었다. 그는 “재채기 순간 척추 아래로 타는 듯한 통증이 퍼졌고, 움직일 수 없었다”며 “처음 든 생각은 ‘나 마비된 건가?’였다”고 말했다. 이후 2년간 침대에서 생활했으며, 세 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케니는 개인 병원에서 인공 케이지(척추뼈 사이를 지지하는 인공 구조물)와 뼈 이식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고 상태가 호전돼 일상에 복귀했다. 하지만 여전히 재채기를 두려워할 만큼 당시의 기억은 깊게 남아 있다. 케니가 겪은 일은 실제 가능할까?◇디스크 밀려 나오면 좌골신경 눌릴 수 있어케니에게 통증을 일으킨 재채기는 먼지나 꽃가루, 세균 등 자극 물질에 반응해 공기를 빠르게 내뿜는 자연스러운 반사작용이다. 대부분 문제없이 지나가지만, 드물게 척추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며 디스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척추 주변의 좌골신경이 눌리면 극심한 통증이나 마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좌골신경통이라 하며, 보통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나쁜 자세로 인해 생긴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으로도 유발될 수 있다. 좌골신경은 허리부터 다리까지 이어져 있어 눌리면 다리 전체에 통증이나 저림, 감각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드물지만 케니의 사례처럼 재채기와 같은 일상적인 행동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재채기 직후 심한 통증 지속되면 병원 찾아야케니가 겪었듯이 일상적인 재채기도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재채기 후 신체 증상을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재채기할 때는 시속 160km가 넘는 강한 압력이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목, 등, 허리, 가슴 등에 순간적인 충격이 가해지며, 약해진 부위가 있다면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드물게 재채기 직후 디스크 탈출, 갈비뼈 골절, 폐 손상, 혈관 파열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혈관이 손상될 경우, 뇌졸중과 같은 위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한 30대 남성이 차량에서 재채기한 직후 뇌졸중 증세를 겪었고, 검사 결과 척추 동맥이 찢어지며 혈류에 문제가 생긴 사례도 있었다. 일반적인 재채기는 별다른 문제 없이 끝나지만, 재채기 직후 한쪽 팔다리가 저리거나 움직이기 힘든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넘기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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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 반려동물을 집에 두고 외출할 때면 실내 온도가 신경 쓰인다. 그래서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 두고 외출하는 보호자가 많다. 그러나 반려동물이 장시간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 감기에 걸리기 쉬워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려견에게 적합한 실내 온도와 감기 증상,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반려견은 종마다 권장되는 실내 온도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단모종은 26에서 28도가, 장모종은 20에서 25도가 적당하다. 적정 온도보다 지나치게 낮은 온도는 감기에 걸릴 위험을 키운다.에어컨 바람을 지나치게 쐰 반려동물이 감기에 걸리면 동물병원에 데려가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수의학에서 ‘감기’라는 진단명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인 감기와 증상이 유사한 개 인플루엔자, 대표적으로 ‘켄넬 코프’를 흔히 ‘감기’라고 통칭한다.개 감염성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켄넬 코프는 보데텔라, 브론키셉티카, 마이코플라즈마균 등 다수의 병원체가 관여하는 질환으로 식욕 저하,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무증상인 경우도 있지만, 심할 경우 폐렴으로까지 악화하기도 한다. 켄넬 코프에 걸리면 최소 일주일은 운동이나 심한 야외 활동을 피하고 실내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다른 개에게 옮길 수 있어 교류도 잠시 중단해야 한다. 기침이 심하다면 기침 억제제나 진정 효과를 줄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급여하면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켄넬 코프는 사전에 백신 접종을 통해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100% 예방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미 접종을 완료한 상태라면 평소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역력 관리를 잘해야 한다. 반려견의 면역력을 증진하는 방법에는 ▲균형 잡힌 영양 성분 섭취 ▲충분한 운동과 야외 활동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수면과 휴식 ▲주기적인 건강 검진 등이 있다. 여름 특별 보양식으로 기존에 급여하던 사료에 더해 연어, 블루베리, 브로콜리, 단호박 등의 슈퍼푸드를 간식으로 주거나 야외 온도가 너무 높지 않은 시간대에 주기적으로 산책하는 것도 좋다. 심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행동은 피한다. 노령견이라면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발생 위험이 큰 건강 문제를 초기에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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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36)이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 후 여러 부작용을 겪은 사실을 토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몸짱 개그우먼 이세영의 무조건 살빠지는 쿠팡 다이어트 추천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세영은 “과거 피트니스 대회 준비를 할 때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다”며 “건강을 챙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무작정 굶거나 탄수화물을 아예 끊고 단백질만 먹는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너무 극심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머리카락이 빠졌다”며 “생리도 6개월 정도 안 했다”고 했다. 이어 “살을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큰 병에 걸린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요즘은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려고 한다”며 “고구마와 그릭 요거트를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무리한 다이어트가 건강에 위험한 이유와 이세영이 즐겨먹는 고구마와 그릭 요거트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탄수화물 섭취 제한, 무기력함 유발이세영처럼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각종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저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잦은 두통도 유발한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몸은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살이 빠지기도 하지만, 오랜 기간 과도하게 지방이 연소하면 지방 분해 산물인 케톤체가 몸에 쌓인다. 혈중 케톤 농도가 높아지면, 두통으로 이어진다. 면역력 저하로 인한 잦은 잔병치레를 불러오기도 한다. 탄수화물은 질병과 싸우는 항체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무리한 다이어트, 탈모와 생리 중단 일으켜이세영은 다이어트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생리 멈춤을 겪었다고 했다. 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또 여성은 생리가 중단되거나 무월경도 나타날 수 있다. 이세영 역시 6개월간 생리가 중단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게다가 변비를 겪기도 쉽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량이 많아지고, 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 그러면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들도 함께 줄어들어 변비로 이어진다.◇다이어트 강박, 폭식증으로 이어질 수도 이세영처럼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살에 대한 강박이 생기면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도 겪기 쉽다. 폭식증은 일시적인 과식이나 식탐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는 정신질환이다. 이 질환을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와 체중 증가를 피하고 싶은 열망이 서로 충돌해 발생한다. 특히 자신의 몸매와 체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있으면 폭식증이 생기기 쉽다.한편, 이세영이 즐겨 먹는 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않는 게 좋다. 또한 그릭 요거트는 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있는데, 모두 흡수 속도가 빨라 금세 에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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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40)가 산악 러닝을 즐기며 식스팩을 드러냈다.지난 3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 뛰어다니는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등산 모임 멤버들과 함께 아차산을 올랐고, 정상에 도착해 찍은 사진에서는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어깨와 팔 아래로 선명한 복근이 드러났고, 뒷모습에서도 갈라진 등 근육이 도드라졌다.한편, 기안84는 지난 2023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마라톤 도전을 통해 2030세대에 러닝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그가 즐겨 하는 등산과 러닝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등산, 심폐 기능 높이고 하체 근력 강화에 좋아기안84가 지인들과 함께한 등산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신 운동이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걷는 과정에서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등 하체 근육이 강화되고, 장시간 활동으로 심장과 폐 기능이 향상된다. 기안84처럼 복근을 키울 때도 도움 된다. 오르막길을 오를 때 자연스럽게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되는데, 이때 중심을 잡기 위해 복부 근육이 활성화된다. 특히 배에 힘을 주고 자세를 유지하면 코어 근육과 복직근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 또 긴 시간 지속되는 유산소 활동은 내장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이어서 복부 라인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등산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특히 기안84처럼 산을 빠르게 오르내리는 ‘트레일 러닝’은 일반 등산보다 더 강도 높은 운동 효과를 낸다. 짧은 시간에 심박수를 빠르게 끌어올려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며, 심폐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불규칙한 지형을 달리는 과정에서 균형감각과 민첩성도 함께 발달한다. 단, 등산 시 보폭을 너무 크게 하거나 무릎에 무리를 주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무릎 관절을 많이 쓰는 운동인 만큼 반월상 연골판처럼 충격을 흡수하는 부위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릎 보호를 위해 등산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러닝, 체중 감량과 부기 완화에 도움 기안84처럼 러닝을 하면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러닝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발바닥이 자극받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과 수축하며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러닝 같은 유산소 운동은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경쾌한 느낌이 드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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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43)이 JTBC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에 합류해, 반려동물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박선영은 “2022년 겨울에 구조한 고양이를 키우게 됐는데, 2023년에 반려동물 알레르기로 정말 많이 아팠다”며 “어떻게든 극복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2회 방송에 ‘대형견 반’ 선생님으로 출연해 겁쟁이 강아지 ‘로또’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갔다. 동물 알레르기에 대비하기 위해 촬영 전 특별히 준비한 게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출연이 최종 확정되기도 전에 한국 최고의 알레르기 전문 의사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치료와 상담을 이어갔다”고 전했다.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개·고양이 근처에만 가도 얼굴이 붓거나 몸이 가려워진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약 15에서 30%가 알레르기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 때문에 약을 복용하며 반려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이럴 경우, 약을 복용하면서 계속 반려동물을 키워도 괜찮은 걸까?◇약 먹으면서 기를 수 있지만, 부작용 여부 계속 관찰해야반려동물 알레르기는 주로 동물의 털이나 피부, 타액, 소변 등에 있는 단백질로 인해 발생한다. 인체가 이 단백질을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 물질)으로 인식해 몸을 보호하고자 항체와 히스타민을 생성하고, 그 과정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알레르기 반응에는 콧물, 재채기, 코막힘, 눈 가려움, 눈 충혈, 피부 발진, 얼굴 통증, 호흡 곤란 등이 있다.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보호자도 병원 치료를 받으며 반려동물을 기를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강성윤 교수는 “동물 알레르기 증상 완화를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경우 과도한 졸음, 심박동 이상, 위장장애, 입 마름, 어지러움, 변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지와 치료 효과가 충분한지를 계속 관찰해야 한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약물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부작용이 심해지면 면역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했다. 면역 치료는 알레르겐을 소량부터 서서히 체내에 노출시켜 내성을 키우는 치료법이다. 보통 알레르겐을 주사로 맞는 ‘피하주사치료’와 알레르겐이 들어간 정제를 혀 밑에 녹여 복용하는 ‘설하정제치료’가 있다. 실제로 수의사들은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면서 반려동물 양육을 이어가는 보호자들을 자주 만난다. 소래동물병원 오선영 원장은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면역조절제로 알레르기 증상을 조절하며 반려동물을 계속 기르는 보호자들이 있다”며 “알레르기 약물 복용은 반드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알레르기 항원 노출 최소화·환경 관리 중요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으로 약물을 복용하면서 반려생활을 이어갈 수 있지만, 계속 키우다 보면 알레르기 증상이 더 악화될 위험은 있다. 사람마다 면역 반응에는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반복적인 알레르겐 노출은 감작(몸의 면역세포가 알레르겐을 기억하는 것)을 심화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비염이나 천식 같은 다른 형태의 알레르기 질환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오선영 원장에 따르면, 보호자 중 일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눈 가려움, 코 막힘, 피부 두드러기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빈도가 높아지기도 한다. 이에 오선영 원장은 “기존에 아토피 병력이 있거나 면역 과민성이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원래 동물 알레르기가 없었는데, 반려동물을 기르던 중 갑자기 증상이 생기는 사례도 종종 있다. 이럴 경우 ‘후천적 감작’일 수 있다. 처음엔 문제가 없다가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체내 면역 시스템이 해당 물질을 위협으로 인식하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동물 알레르기가 있다고 해서, 이미 가족이 된 반려동물의 양육을 포기하기는 어렵다. 강성윤 교수는 “알레르기 환자라면 키우지 않는 게 원칙적으로는 가장 좋겠지만, 양육을 이어나가고 싶다면 병원 치료를 받는 동시에 반려동물의 몸에서 나오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항원)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오선영 원장은 항원 노출 빈도를 줄이기 위해 ▲반려동물의 주기적인 목욕과 그루밍(털 손질) ▲HEPA 필터를 사용한 실내 공기 정화 ▲침구류 및 바닥재 청결 유지 등의 위생 수칙을 지키기를 권장한다. 오 원장은 “알레르기 증상이 경미하고, 잘 관리된다면 충분히 반려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며 “다만 가족 구성원 중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약물 치료에도 지속적인 천식 등의 증상이 유발된다면 반려동물을 다른 곳에 맡기는 등 가정에서 직접 양육하는 것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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