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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라고 놀림받아"… 105kg였던 여고생, 체중 '절반' 뺀 비결은?

    "'고래'라고 놀림받아"… 105kg였던 여고생, 체중 '절반' 뺀 비결은?

    학창 시절 고도 비만 체형으로 '고래'라 놀림받았던 영국 여성이 약 52kg을 감량한 사연이 화제가 됐다.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제시카 터너(20)는 중고등학교 시절 폭식과 운동 부족으로 체중이 105kg까지 증가했다. 키가 160cm였던 터너는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고래 같다" "계단을 너무 느리게 올라간다" 등의 조롱 섞인 말을 들으며 따돌림을 당했다.그러던 중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자 터너는 집에 있는 동안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터너는 매일 홈트레이닝으로 운동했다. 그는 "매일 최소한 다섯 가지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먹었고 정크푸드를 끊었다"고 말했다. 현재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터너는 약 52kg을 감량해 유지 중이다. 그는 "굶지 않고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운동을 즐기다 보니 결과도 따라왔다"고 말했다. 터너가 체중의 절반을 감량하면서 실천한 다이어트법은 어떤 이점이 있을까?◇홈트레이닝, 시공간 제약 없어터너가 매일 했다는 홈트레이닝은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혼자서도 자유롭게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홈트레이닝을 하면 우울감이 줄기도 한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팀은 20∼50대 건강한 남녀 150명(남녀 각각 7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홈트 프로그램을 4주간 수행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와 우울은 줄고 자기 효능감은 증가했다. 다만, 홈트레이닝은 전문가의 도움이 없다 보니 잘못된 자세를 지속해 취하면서 관절이나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홈트레이닝 중 부상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후 최소 20분 이상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야 한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몸의 유연성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운동 중 부상 위험도를 80%까지 줄인다.◇과일·채소, 식이섬유 풍부해 식욕 조절터너가 매일 먹었다는 과일과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식이섬유는 체내에 오래 머무르면서 포만감을 줘 과식을 막는다. 또, 대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완화하고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한다. 특히 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부족한 영양 공급을 보완할 수 있다.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기도 하다. 다만, 과일을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거나 식사는 하지 않고 먹으면 과도한 당 섭취로 이어져 비만이나 고지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정크푸드, 뱃살 주범이라 피해야터너가 끊었다는 정크푸드는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워 피하는 게 좋다. 피자, 치킨 같은 정크푸드는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니라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이해리 전문의는 "정크푸드에는 정제 탄수화물이 많아 복부 지방을 축적하고 체지방이 많아지다"며 "자주 먹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당뇨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정크푸드를 과도하게 먹으면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이 전문의는 "장기적으로 면역력 저하와 피로감, 탈모, 피부 트러블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7/17 00:30
  • 61세 배종옥, “먹으면 바로 빼야 해”… 아침에 ‘이 운동’ 한다는데, 뭘까?

    61세 배종옥, “먹으면 바로 빼야 해”… 아침에 ‘이 운동’ 한다는데, 뭘까?

    중년 나이에도 건강한 체형을 유지 중인 배우 배종옥(61)이 저녁에 과식한 뒤 아침에 공복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6일 유튜브 채널 ‘녀녀녀’에 배종옥, 변정수, 윤현숙은 일본으로 여행을 간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저녁 식사로 한 식당에 와서 샤브샤브, 만두, 하이볼(칵테일의 일종으로, 위스키에 다른 음료를 혼합해 만든 술)을 먹었다. 식사를 마친 뒤 배종옥은 “오늘 저녁 과식했다”며 “살은 음식을 먹으면 바로 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아침에 한 시간 정도 공복 운동을 하자”고 말했다. 다음날 배종옥, 변정수, 윤현숙은 호텔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타고 하체 근력 운동인 힙힌지(엉덩이 관절을 접었다 펴기를 반복하는 동작)를 했다. 배종옥은 “급찐급빠 운동이다”며 “부기가 싹 빠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공복 운동, 지방 빠르게 태우지만 근육 손실 주의배종옥의 말처럼 공복에 운동하면 식사 후 운동했을 때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더 크다. 짐구공 길동점 손연희 코치는 “공복은 인슐린 수치가 낮은 상태로 이때 운동하면 대사 기능이 활발해진다”며 “특히 몸속에 탄수화물이 부족한 상태라 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손연희 코치는 “공복에 운동할 땐 운동 강도가 세지 않아도 된다”며 “가볍게 땀이 날 정도로만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7/16 23:30
  • 50대 男, “챗GPT가 시키는 대로 하니, 순식간에 11kg 빠져”… 방법 봤더니

    50대 男, “챗GPT가 시키는 대로 하니, 순식간에 11kg 빠져”… 방법 봤더니

    미국의 한 50대 남성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도움으로 46일 만에 11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화제다.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건강잡지 ‘맨스 피트니스’에 따르면, 코디 크론(56)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과거 오토바이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고 우울증에 빠진 뒤 체중이 급격하게 늘었다. 이후 지난 4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는 코디 크론은 “56세 생일을 맞았을 때, 샤워 후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트레이너가 아닌 챗GPT를 택했다. 코디 크론은 “내 건강 상태와 목표를 입력하자 46일간의 맞춤형 운동 플랜이 완성됐다”며 “케틀벨, 줄넘기, 저항 밴드 등 최소한의 홈트레이닝 기구만으로 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후 식사는 소고기, 달걀 등의 식단을 챙겼다”고 했다.그 결과, 코디 크론은 46일 만에 94.8kg에서 83.4kg으로 체중 11.4kg 감량에 성공했다. 근력과 체력도 크게 향상됐다. 그는 “46일간 트레이닝부터 식단, 회복 관리까지 모두 챗GPT에게 의존했는데, 변화가 충격적일 정도”라며 “챗GPT 하나만으로 뚱뚱한 몸에서 탄탄한 몸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포텐휘트니스 루원시티점 김혜린 트레이너는 “챗GPT로 상황을 잘 설명해 운동 플랜을 짠다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기본적인 운동의 지식과 이론을 보완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그가 챗GPT의 도움으로 활용한 홈트레이닝 소도구인 케틀벨은 근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김혜린 트레이너는 “근력 운동을 키우고 싶을 때 케틀벨을 활용하면 좋다”며 “케틀벨은 쇠공에 손잡이가 달린 목탁 형태의 운동 기구로, 팔다리 근육은 물론 코어의 근육까지 단련된다”고 말했다. 무릎을 약간 굽히면서 케틀벨을 다리 사이로 넣었다가, 무릎을 펴면서 케틀벨을 들어 올리면 된다.저항 밴드도 운동 중 활용하기 좋다. 저항 밴드는 신체의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탄력 있는 밴드로, 부드러운 저항으로 관절에 무리가 덜 가면서도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 김혜린 트레이너는 “밴드를 한쪽 발이나 양발로 밟고 고정한 후 양손으로 밴드의 양 끝을 잡고, 팔꿈치를 살짝 굽힌 채 팔을 옆으로 들어 올려 어깨 높이까지 올렸다가 천천히 내리면 된다”고 말했다.다만, 운동 초보자의 경우 챗GPT와 홈트레이닝 소도구를 활용하기 전 전문가와의 상담은 필수다. 김혜린 트레이너는 “자세와 운동 강도에 대한 피드백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전문가의 지도하에 개인의 몸 상태를 파악한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7/16 23:00
  • 운동 후 ‘얼굴 반쪽’만 빨개지고 땀 뻘뻘… 20대 女, 왜 이런 일이?

    운동 후 ‘얼굴 반쪽’만 빨개지고 땀 뻘뻘… 20대 女, 왜 이런 일이?

    사고 후 목 수술을 받은 뒤 ‘할리퀸 증후군(얼굴 반쪽만 홍조가 생기고 땀이 나는 증상)’을 앓고 있는 미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여성 시드니 패트리스(26)는 작년 사고를 겪고 목 수술을 받았다. 그는 “목 수술 후 후유증으로 운동 후에 얼굴의 절반만 빨개진다”고 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러닝 후 얼굴 반쪽은 빨개지며 땀이 났지만 다른 반쪽은 창백하고 땀이 나지 않은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을 본 미국의 롱스트리트 클리닉 신경외과 의사 벳시 그런치는 “교감신경계가 손상된 후 나타나는 현상이다”며 “할리퀸 증후군의 증상이다”고 했다. 할리퀸 증후군이란 얼굴, 목, 가슴 등 상반신에 비대칭적인 발한과 홍조가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어 “특히 목 수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할리퀸 증후군은 1952년 처음 보고된 교감신경계 증후군이다. 얼굴 한쪽만 빨개지는 모습이 이탈리아 희극 ‘코메디아 델라르테’에 반쪽 가면을 쓰고 나오는 등장인물 할리퀸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할리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로 감정이 격해지거나, 매운 음식을 먹거나, 열에 영향을 받을 때 특발성으로 나타나거나, 패트리스처럼 수술이나 외상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벳시 그런치는 “목 수술뿐만 아니라 갑상선 수술, 경부(머리와 목)종양 제거, 경추(척추 가장 윗부분) 수술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며 “이 수술들로 인해 상흉추(등뼈 12개 중 위쪽 6개의 뼈)의 교감신경계가 손상될 수 있다”고 했다. 교감신경계는 발한, 홍조, 자극에 대한 동공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교감신경계가 한쪽만 손상됐을 때 할리퀸 증후군이 나타나는 것이다. 할리퀸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한쪽 얼굴, 목, 가슴에만 땀이 나고 반대쪽은 땀이 전혀 나지 않고 창백해지며 건조해진다. 눈물, 편두통, 눈꺼풀 처짐이나 동공 변화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증상 지속 시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때로는 홍조 없이 양쪽 피부의 온도 차이로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무증상 할리퀸 증후군이라고 한다.할리퀸 증후군 진단은 임상 관찰(운동, 더위 등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검사)을 기본으로 한다. 필요할 경우 MRI(자기공명영상), CT(컴퓨터 단층 촬영)로 신경 손상 부위나 종양 등을 확인한다. 땀 측정 테스트(온도 변화에 따라 땀 나는 부위를 시각화하는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벳시 그런치는 “할리퀸 증후군은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특성이 있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다”며 “다만, 증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반대쪽 교감신경 차단술(교감신경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억제해 통증을 완화하거나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시술)이나 땀·홍조를 완화하는 보톡스 시술로 치료한다”고 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7/16 17:06
  • “18년 전 의상 그대로 입어” 슬림 몸매 유지… 최정원, ‘이 운동’에 빠진 덕분!?

    “18년 전 의상 그대로 입어” 슬림 몸매 유지… 최정원, ‘이 운동’에 빠진 덕분!?

    뮤지컬 배우 최정원(57)이 18년 전 입었던 무대 의상을 현재까지도 입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최정원이 출연했다. 진행자인 엄지인은 “최정원이 18년 전 의상을 그대로 입는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정원은 “몸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많이 먹는다고 찌고, 적게 먹는다고 안 찌거나 빠지지 않고 계속 몸무게가 유지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리를 아주 잘할 거다”며 “이대로 계속 늙지 않고 70대에도 뮤지컬을 하고 싶다”고 했다. 최정원은 “요즘 체력이 점점 좋아져서 나이를 잊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원은 지난해 SBS 파워FM ‘파워타임’에서 “공연을 생각하면서 20대부터 늘 관리를 했던 게 지금 체력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수영도 하고, 하루에 1만 보 걷기를 해왔고 50대가 된 이후에는 천국의 계단에 빠져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7/16 15:01
  • 중요 부위 '피부' 가렵더니… 안에서 꿈틀대던 것, 정체는?

    중요 부위 '피부' 가렵더니… 안에서 꿈틀대던 것, 정체는?

    해변에 다녀온 뒤 피부에 기생충이 침투해 성기에 뱀 모양 발진이 생긴 2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스리랑카 콜롬보 출신 22세 남성은 성기 가려움증과 구불구불한 발진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는 "며칠 전까지도 맨살로 해변에 누워 있었다"고 말했고, 의료진은 그에게 '피부유충이행증(CLM)'을 진단내렸다.피부유충이행증은 갈고리 벌레의 유충이 피부를 침투해 발생하는 기생충 질환이다. 주로 개와 고양이 소장에 기생하는 갈고리 벌레의 알이 배설물을 통해 배출된 뒤, 흙이나 모래에서 유충으로 부화해 인간의 피부로 침투하면서 발생한다. 이 남성이 사는 스리랑카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오염된 토양을 맨발로 걷거나 흙에 피부가 직접 닿을 경우 발·다리·엉덩이 등 다양한 신체 부위의 모낭과 땀구멍으로 기생충이 침투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피부유충이행증은 여행자 피부질환 중 자주 발생하는 것 중 하나"라며 "우리나라 사람들도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 등 습한 지역을 방문한 뒤 피부유충이행증이 생겨 돌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했다. 또한 김 교수는 "국내에만 있었다 하더라도 농가나 반려동물과 접촉이 많은 일부 환경에서 드물게 발생한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일단 갈고리 벌레의 유충에 감염되면 ▲뱀 모양의 발진 ▲가려움증 ▲부기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유충이 피부 아래를 하루 2mm~3cm 정도 이동하며 피부가 과민 반응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특히 기생충이 알을 낳는 야간에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유충은 사람 피부의 표피 기저막을 관통할 수 없기에 2~8주 동안 표피에서 머무르다 죽는다. 그러나 피부 안에서 사는 동안 유충은 혈관을 통해 폐로 이동해 침투한 후 인두까지 올라갈 위험이 있다. 또한 유충이 표피를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구진(작은 피부 병변)을 남기고, 이후 이 부위가 박테리아에 감염될 수도 있다.피부유충이행증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지만, 가려움증 완화와 상처로 인한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치료가 필요하다. 김범준 교수는 "알벤다졸 같은 구충제를 복용하면 대부분 치료된다"며 "티아벤다졸 연고를 하루 2~3회 바르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피부유충이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맨살이 흙과 직접 닿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김 교수는 "해변이나 캠핑장 등 흙이 많은 장소에서는 반드시 신발이나 두꺼운 매트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즉시 손발을 깨끗이 씻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려동물 특히 개, 고양이는 정기적인 구충을 실시해 청결하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7/16 14:36
  • 정체 숨기고 철인3종 출전해 ‘2위’… 알고 보니 핀란드 현직 대통령?

    정체 숨기고 철인3종 출전해 ‘2위’… 알고 보니 핀란드 현직 대통령?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57)이 철인3종 경기에 가명으로 출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지난 12일(현지시각) 핀란드 매체 일타 사노맛 등 외신에 따르면 스투브 대통령은 지난 11일 핀란드 요로이넨에서 열린 철인3종(수영·사이클·마라톤) 경기에 출전해 남성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스투브 대통령은 이날 수영 500m, 자전거 20km, 마라톤 5km를 총 1시간 4분 19초에 완주했다. 이는 남자 부문 1위와 1분 19초 차이이며, 남녀 통합 기준으로는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대회 주최 측과 참가자 모두 사전에 스투브 대통령의 참가 소식을 알지 못했다. 대회에 본명 대신 자신의 이름 이니셜인 ‘AS’로 출전했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출발선에 등장하면서 그의 참가 소식이 전해졌다.스투브 대통령은 평소 철인3종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2023년 핀란드 라티에서 열린 ‘아이언맨 70.3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50대 부문 15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철인3종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스투브 대통령이 즐겨 하는 철인3종은 수영, 사이클(자전거), 마라톤을 연달아 쉬지 않고 완주하는 경기다. 연세훈정형외과 성창훈 원장은 “세 가지 운동을 동시에 하게 되면 상체와 하체를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수영은 심폐지구력을 키우고 복부 지방을 비롯한 체지방을 태운다. 수영 자세에 따라 허벅지 안쪽 내전근과 코어 근육, 어깨 근육 등을 키울 수 있다. 자전거를 타는 것도 전신 근육 발달에 도움 된다.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마라톤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노화 속도를 늦추고 엔도르핀(고통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다만, 철인3종을 할 땐 주의할 점이 있다. 성창훈 원장은 “‘철인’이라는 말처럼 강인한 체력을 증명하는 운동이라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면 근골격계뿐만 아니라 심폐기능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성 원장은 “거리와 시간을 짧게 해서 훈련한 뒤 점진적으로 거리를 늘려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이 맞지 않아 관절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통증이 나타나면 참고 운동하기보다 병원을 방문해 몸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16 14:32
  • ‘이런 제모기’ 쓰면, 털 피부에 박힙니다… 美 의사 경고, 이유는?

    ‘이런 제모기’ 쓰면, 털 피부에 박힙니다… 美 의사 경고, 이유는?

    미국의 한 피부과 전문의가 다중날보다 단일날 제모기를 사용해야 ‘인그로운 헤어(아래쪽으로 자라 피부에 박히는 털)’ 발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약 2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의 피부과 전문의인 사만다 엘리스는 ‘여름철 제모기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사만다 엘리스는 “다중날 제모기를 사용하면 인그로운 헤어가 잘 생긴다”며 “단일날 제모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중날 제모기는 세 개 이상의 면도날이 장착돼 있어 면도날이 피부에 닿는 면적을 넓힌다. 반면 단일날 제모기는 하나의 면도날을 가진 제모기다. 이 영상은 조회수 78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중날이 더 좋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다중날과 단일날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올바른 제모법을 알 수 있어 다행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뷰티김예경 기자2025/07/16 14:06
  • 혜리, ‘날씬함’ 유지 비결 공개… 짠 음식 섭취 후 ‘이 채소’ 꼭 먹어

    혜리, ‘날씬함’ 유지 비결 공개… 짠 음식 섭취 후 ‘이 채소’ 꼭 먹어

    가수 겸 배우 혜리(31)가 체중 감량 후 몸매를 유지한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린다이어트’에서 혜리는 다이어트를 성공한 후 유지한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혜리는 “채소를 좋아한다”며 “간이 센 음식을 먹으면 오이를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샤브샤브를 좋아한다면서 “매일매일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혜리는 최근 5개월간 4~5kg을 감량한 후 리즈를 갱신한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됐다. 혜리가 잘 먹는 음식들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오이, 부종 유발 나트륨 배출시켜혜리가 말한 것처럼 간이 세고 짠 음식을 먹은 뒤에는 오이 같은 채소를 먹는 게 몸매 관리에 좋다. 간이 세고 짠 음식에는 대부분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있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게다가 식욕을 높이기도 한다.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기 때문이다. 이는 음식 섭취량을 증가시켜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나트륨 섭취 후 오이를 먹으면 나트륨 배출을 도울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오이는 수분 함량이 95% 이상인 채소여서 소변을 통해 나트륨을 배출하게 한다”며 “짠 음식은 체내 수분을 정체시켜 얼굴과 다리가 붓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오이의 이뇨 작용은 이런 부종을 완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이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과의 전해질 균형도 맞춰준다”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과식도 방지한다”고 말했다.◇샤브샤브, 지방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혜리가 매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는 샤브샤브도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이해리 전문의는 “샤브샤브를 먹으면 채소 위주로 섭취해서 포만감이 오래 가고 장운동에 도움을 준다”며 “끓는 육수에 데쳐서 먹는 방식이라 기름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튀김이나 볶음 요리보다 지방 섭취가 훨씬 적다”고 말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해산물 등을 통해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다.다만, 다이어트 중 샤브샤브를 먹을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이해리 전문의는 “육수가 짜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며 “간장 소스나 칠리 소스 등은 칼로리가 높아 되도록 찍어 먹지 않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칼국수, 우동 같은 면 사리는 탄수화물이 많아서 곤약면이나 두부면, 양배추 등으로 대체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먹을 때는 채소를 먹은 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순으로 먹어야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7/16 13:32
  • "송곳니마저 갈아없어져"… 극심한 '이 병' 앓는 여성, 왜 이런 증상이?​

    "송곳니마저 갈아없어져"… 극심한 '이 병' 앓는 여성, 왜 이런 증상이?​

    심리적 원인으로 인한 과도한 이갈이 때문에 송곳니의 날카로운 부분이 갈아 없어져 버린 10대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포르투칼 지역 보건소(Unidade Local de Saúde do Oeste) 의료진은 19세 여성 A양이 어깨 통증, 두통, 피로감 등을 호소하며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왔다고 밝혔다. A양은 과거 가족 안에서의 큰 사건이 있은 후 우울증이 생겨 세 살 때부터 음식 섭취를 거부, 병원에 입원한 경험이 있었다. 이후 범불안장애 진단을 받아 약을 복용했으며, 간헐적으로 심리 상담도 받아왔다.의료진은 A양 신체 전반적으로 검사했고, 치과 검사 중 이갈이를 할 때 서로 맞부딪히는 이가 상당히 마모된 현상에 주목했다. A양은 깨있을 때뿐 아니라 잘 때도 이갈이가 심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의료진은 A양이 겪는 두통, 피로, 어깨 통증이 모두 이갈이 때문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A양이 복용했던 정신과 약물 플루옥세틴을 증량해 처방하고, 통증관리, 불안관리 등의 치료를 진행시켰다. 동시에 이갈이 방지용 보조기인 스프린트를 끼우게 했다. 6주 후 추적 검사 결과, A양은 불안, 근골격계 통증 등이 모두 줄었고, 두통 빈도도 감소했다고 했다.이갈이는 10명 중 3명이 겪을 정도로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불안,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 정신적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하면 치아가 과도하게 마모되고, 턱이나 얼굴에 통증이 생기고, 턱근육이 발달하며, 두통, 목과 허리 통증, 피로 등이 생긴다. A양의 경우 심리적 스트레스가 이갈이를 유발한 사례다. 의료진은 "치아 마모를 포함한 근육통, 피로, 긴장성 두통은 이갈이와 함께 잘 동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갈이를 막기 위한 스프린트 사용도 중요하지만, 불안 등 심리적 원인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가 필수적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5일 게재됐다. ​
    치아일반이해나 기자2025/07/16 11:46
  • ‘26kg 감량’ 홍윤화, “식단과 운동 중 다이어트에 더 도움 된 것은…”

    ‘26kg 감량’ 홍윤화, “식단과 운동 중 다이어트에 더 도움 된 것은…”

    개그우먼 홍윤화(36)가 26kg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에는 ‘운동’보다 ‘식단’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시대'에 출연한 홍윤화는 "오늘 몸무게를 재봤더니 26kg 빠졌더라"라고 말했다. 다이어트 비결을 묻는 질문에 "식단이 90%고, 운동은 조깅 정도 한다"며 "덩치가 크니 너무 과한 운동을 하면 무릎이 안 좋을 수 있어서 산책을 하고, 만 보 정도 걷는다"고 했다.진행자 정선희는 "홍윤화씨의 식성을 처음 본 게, 김신영씨가 후배들 삼겹살을 사주라고 윤화씨를 필두로 덩치 좋은 후배들을 불렀다"며 "돼지고기였는데 68만 원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예쁘고 행복하게 먹으니까 더 사줘도 후회 없을 것 같았다"며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데, 다이어트 효과인 것 같다"고 했다.홍윤화의 말처럼 다이어트할 때에는 식단이 중요하다. 2020년 발표된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연구에 따르면, 체중 감량에 있어 칼로리 섭취를 조절하는 식이요법이 운동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들지만, 식단을 조절하면 상대적으로 쉽게 칼로리 부족 상태(칼로리 적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만인의 경우, 식이 조절만으로도 체중의 5~10%를 감량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체중 유지에도 효과적이다.홍윤화는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만 보 정도 걷기 운동과 가벼운 조깅을 주로 한다고 밝혔다. 식단 조절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국립공원공단이 실시한 12주 걷기 프로그램에 따르면, 주 2~3회 이상 약 12km를 걷는 경우 평균 체질량지수(BMI)가 0.23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 시 당분과 혈당이 먼저 소모되며, 이후 체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해 지속적인 감량 효과를 낸다.조깅 역시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실시하면 탄수화물보다 지방이 더 빠르게 소모돼 체지방 감량 효과가 높아진다. 다만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조깅을 할 경우 관절 부상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압구정노트정형외과 황상필 원장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과체중인 사람은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며 "시속 6km 이하로 30분 이내부터 시작해 상태에 따라 점차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과 슬개건 보호대 착용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7/16 11:00
  • [멍멍냥냥] 산책하다 웅덩이 밟았을 뿐인데… 신장 망가뜨리는 ‘이 질환’ 위험

    [멍멍냥냥] 산책하다 웅덩이 밟았을 뿐인데… 신장 망가뜨리는 ‘이 질환’ 위험

    비 온 후엔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세균 감염병 ‘렙토스피라증’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산책하다 만난 물 웅덩이를 통해 감염될 수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라는 세균에 감염돼 신장과 간이 손상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다. 주로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에 오염된 물이나 흙을 통해 전파되며, 장마철을 포함한 여름부터 늦가을 사이에 감염 위험이 크다.감염 후 1~2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에 따라 크게 출혈형과 황달형으로 나눌 수 있다. 출혈형은 40도 가까운 고열과 식욕 저하, 눈 충혈, 구토, 혈변 등이 동반된다. 황달형은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게 주 증상이고, 잇몸이나 입안에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출혈형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수 시간 만에 사망할 수 있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엔 심하게 무기력해지고, 구토나 붉은 소변이 나타난다. 급성 신장염으로 진행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사람도 감염되면 발열, 두통, 근육통, 결막 충혈 등 독감 유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황달, 신장·간 기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초기에 항생제를 투여하면 회복 가능성이 크다. 신장이나 간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면 해당 장기에 맞는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회복 후에도 전염을 막기 위해 일정 기간 항생제를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심한 경우 입원 치료와 수액 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6~9개월 간격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접종 후 일시적으로 식욕이 떨어지거나 무기력해질 수 있으나 대부분 하루 이틀 내 회복된다. 특히 장마철이나 야외 활동이 잦은 시기에는 정기적인 접종이 필수다. 산책 후에는 발과 몸을 깨끗이 씻겨주고, 흙탕물이나 웅덩이와 접촉했을 경우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펫만성·중증질환유예진 기자 2025/07/16 07:32
  • 이사배, “어딜 가든 꼭 챙기는 ‘이것’… 근육 뭉칠 때 쓰면 최고”

    이사배, “어딜 가든 꼭 챙기는 ‘이것’… 근육 뭉칠 때 쓰면 최고”

    구독자 수가 260만 명인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36)가 반드시 챙겨 다니는 물건을 공개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이사배’에서 이사배는 자기관리를 위해 쓰는 물건을 소개했다. 이사배는 ‘요가링’을 보여주면서 “무조건 침대나 차 안에서도, 비행기 안에서도, 출장 가서도 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접 요가링을 사용하면서 “머리에 대고 누우면 두통 있을 때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사배는 턱에 요가링을 대면서 “이렇게 교근(저작근육)과 요가링이 만나 근육을 풀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소화가 안 될 때 갈비뼈에 맞춰서 요가링을 두고 엎드리면 좋다”며 “허리에 하고 누워도 좋고 엉덩이 근육도 풀어주고 종아리에 껴서 근육을 풀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사배가 사용하는 요가링은 어깨, 허리 등 전신 마사지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할 때 보조 기구로 활용하는 도구다. 서울 성동구 비긴필라테스&자이로토닉 하권영 원장은 “머리가 앞쪽으로 빠지고 등의 상부가 구부정한 자세를 가진 사람이면 두통을 겪기 쉽다”며 “목 뒤 근육이 짧아져서 통증이 발생하는 건데 요가링으로 이 근육을 풀어주면 통증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사배가 말한 것처럼 종아리 근육을 풀 때도 도움 된다. 하 원장은 “요가링을 종아리에 끼면 비복근과 가자미근에 계속 자극을 줘 뭉쳐있던 근육이 풀 수 있다”고 말했다. 비복근은 무릎부터 발목에 있는 아킬레스건까지 이어지는 근육이다. 가자미근은 무릎 바깥쪽 아래에서 아킬레스건으로 연결된 근육이다. 두 근육을 풀어주지 않으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가 쉽게 붓고 걸을 때 뻣뻣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다만, 모든 신체 부위를 요가링으로 마사지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하권영 원장은 “교근 같은 안면근육을 요가링으로 풀어주면 근육의 움직임을 도와 더 명확한 표정을 만들 수 있지만 뇌신경과 연관된 근육이어서 조심히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맨손으로 하는 스트레칭을 먼저 배우거나 전문가에게 배우는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 갈비뼈에 요가링을 두고 엎드려 스트레칭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하 원장은 “갈비뼈는 쉽게 금이 가거나 부러질 수 있어 요가링보다 부드러운 폼롤러로 먼저 마사지하는 게 좋다”며 “폼롤러 중에서도 가벼운 제품을 사용하거나 요가링 위에 수건을 깔고 마사지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칭 효과를 보려면 요가링과 폼롤러 모두 사용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7/16 06:00
  • “턱 길이만 12cm, 우유 마셨더니 길어졌다”… 日 남성 무슨 사연?

    “턱 길이만 12cm, 우유 마셨더니 길어졌다”… 日 남성 무슨 사연?

    턱 길이 12cm로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긴 턱을 가진 유튜버’로 소개하는 일본 남성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남성 조노우치는 구독자 35만 명의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다. 그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긴 턱을 가진 유튜버다”며 “5세부터 턱이 자라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의 턱 길이는 귀밑에서 쟀을 때 약 12cm에 달한다. 조노우치는 “어렸을 때 키가 크기를 바라며 매일 우유를 마셨지만, 턱만 길어졌을 뿐이다”며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을 때 의사들은 너무 놀라서 ‘저런 턱은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의 턱이 갑자기 길어진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뼈 구조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의료진은 “우유에서 칼슘을 과도하게 섭취한 것과 같은 원인은 아니다”고 말했다. 조노우치는 자신의 결함으로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당당하게 자신의 턱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한 것이다. 그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한 용기다” “상처를 많이 받았을 텐데 존경스럽다” “당당한 모습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조노우치 말처럼 우유나 칼슘을 많이 먹는다고 턱이 자랄 수 있을까?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부규 교수는 “우유나 칼슘을 많이 먹으면 전신이 골고루 성장하지, 턱관절만 자라날 수 없다”고 했다.이부규 교수는 “조노우치처럼 턱관절이 길게 자라나는 경우를 흔히 ‘주걱턱’이라고 한다”며 “유전적인 이유와 과도한 성장호르몬 분비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다”고 했다. 주걱턱은 아래턱이 과도하게 성장하거나 위턱 성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아래턱이 위턱보다 튀어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유전과 성장호르몬 분비 외에도 턱을 괴거나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딱딱한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된다.주걱턱이 있으면 치아가 잘 맞물리지 않는다. 일반적으로는 입을 다물었을 때 윗니가 아랫니를 살짝 덮는데,​ 주걱턱이 이으면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튀어나온다. 윗니와 아랫니 사이의 틈새 때문에 저작운동(음식을 씹어 부수는 일)이 쉽지 않아 질긴 음식을 씹어도 잘게 부수기 힘들어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주걱턱은 아직 성장기인 경우, 비수술적 방법으로 교정 치료가 가능하다. 확장 장치를 사용해 악궁(잇몸뼈의 너비)을 늘리거나 페이스 마스크 같은 교정 장치를 사용해 위턱의 성장을 촉진하고 아래턱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이다. 치열 교정과 병행하기도 한다.주걱턱을 교정하는 수술로는 양악수술이 있다. 아랫니와 턱뼈 모두 위턱보다 튀어나온 상태 즉, 교합에 문제가 있다면 양악수술이 필요하다. 양악수술의 경우 윗니와 아랫니가 정상적으로 맞물릴 수 있도록 치아의 교합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를 포함한 아래턱 혹은 위턱과 아래턱을 함께 절골해 뒤로 배치하는 방식이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7/16 05:00
  • 가슴 12kg으로 부푼 브라질 여성… 암인 줄 알았는데 ‘이 병’이었다

    가슴 12kg으로 부푼 브라질 여성… 암인 줄 알았는데 ‘이 병’이었다

    가슴이 급격하게 커져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거대 유방증’ 진단을 받아 축소 수술을 받은 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의 여성 타나라 마르콘데스(22)는 최근 양쪽 가슴에서 총 22파운드(약 10kg)를 제거하는 유방 축소 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 그녀의 가슴은 26파운드(약 12kg)에 달했다.평범한 체형이었던 마르콘데스는 지난해 초부터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자라기 시작했다. 한 달에 약 1.6파운드(약 730g)씩 커졌고, 몇 달 만에 허리와 어깨, 목 통증이 생기고 등이 굽는 등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신발 끈을 묶거나 요리를 하는 기본적인 활동조차 버거웠다.처음에는 유방암을 의심했지만, 의료진은 '거대유방증' 진단을 내렸다. 이는 유방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나 가슴이 과도하게 커지는 질환이다. 마르콘데스는 지난해 10월, 10시간에 걸쳐 7200달러(약 1000만원)짜리 축소 수술을 받았고, 의료진은 유방 조직 22파운드(약 10kg)를 제거했다. 수술 후 마르콘데스는 유두와 그 주변의 감각을 잃었으며, 앞으로 모유 수유를 하기 어렵게 됐다. 또한 남은 유방 조직의 성장 가능성이 있어, 추후 이중 유방절제술을 고려해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마르콘데스는 "사람들의 이상한 시선에서 벗어나 편하게 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제 연애하고 결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가슴이 다시 자랄지도 모르지만, 이제는 당당히 내 삶을 살겠다"고 했다.거대유방증은 유방 조직의 과도한 성장으로 인해 유방이 지나치게 커지는 질환으로, 유방 무게가 평균(200~250g)보다 200g 이상 더 나가는 경우 진단된다. 과도한 체중 증가(비만), 호르몬 이상(내분비 질환), 유전적 요인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임신·수유 중 호르몬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거대유방증 환자 대부분은 큰 가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어깨·목·허리·등 통증은 물론, 가슴 아래 피부에 염증이 자주 생기고 두통, 만성 피로 등을 겪기도 한다. 외부의 노골적인 시선이 정신적인 괴로움으로 이어져 자신감 상실, 우울증 등을 겪기도 한다.거대유방증은 대부분 가슴을 축소시키는 외과적 가슴 축소술로 증상을 완화한다. 해당 수술은 고난도에 속해 의료진의 경험이 부족할 경우 합병증과 부작용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 축소술은 단순히 피부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유선조직을 함께 절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유 수유 가능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술 후에도 유두 감각이 저하되거나, 유선 손상으로 인해 수유량이 줄 수 있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유두부터 유륜, 유선 말단까지 보존되는 방식이면 수유가 가능하지만, 이는 환자의 유방 상태와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추후 임신과 모유수유를 계획하고 있다면, 전문가와 충분히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7/16 01:00
  • “육퇴 후 야식” 소이현, 살찔 걱정 없는 ‘짭짤한 메뉴’ 공개… 뭘까?

    “육퇴 후 야식” 소이현, 살찔 걱정 없는 ‘짭짤한 메뉴’ 공개… 뭘까?

    배우 소이현(40)이 살찔 걱정 없는 야식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에서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밤 11시 20분에 육아를 끝내고 야식을 먹었다. 소이현은 파, 마늘 닭가슴살, 올리브오일로 닭가슴살구이를 준비했다. 그는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었다. 마늘 향이 올라오자 대파 줄기를 넣은 뒤, 닭가슴살도 넣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후 소이현은 올리브를 잘라 함께 구워 완성했다.소이현은 “다른 건 몰라도 먹을 때 맛있으면서 몸에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올리브가 치킨무 같은 역할도 해줘서 맛있다”며 “초간단 야식”이라고 말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이 밤 11시 45분에 먹은 닭가슴살구이와 올리브는 실제로 밤에 먹기에 괜찮은 걸까?소이현과 인교진이 야식으로 먹은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올리브에는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건강 관리에 좋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닭가슴살과 올리브를 함께 구워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고 단백질을 보충해 건강한 야식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7/16 00:30
  • 김완선, “약한 무릎 위해 TV 보며 ‘이 운동’”… 정형외과 의사에게 효과 물으니

    김완선, “약한 무릎 위해 TV 보며 ‘이 운동’”… 정형외과 의사에게 효과 물으니

    가수 김완선(56)이 최근 실내 자전거로 운동한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김완선 TV’에서 김완선은 최근 자주 쓰는 물건들을 소개했다. 김완선은 안장이 없는 실내자전거를 소개하면서 “집에 자전거가 있는 사람이 많은데 자전거를 타다가 엉덩이가 아파서 타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자전거를 쓰면 편한 소파에 앉아서 TV 보면서 다리 운동을 할 수 있다”며 “엉덩이도 안 아프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무릎 관절이 안 좋은데 의사 선생님이 자전거를 타라고 했다”며 “큰 자전거는 둘 데도 없고 엉덩이도 아픈데 이 자전거를 써보니까 허벅지 근육이 실제로 운동된다”고 말했다.김완선이 요즘 잘 쓴다는 실내자전거는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실내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자전거를 타면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고, 허리 건강을 강화한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검단바른정형외과 염지웅 원장은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이라 신체 상태에 맞게 강도를 조절하면서 타면 된다”고 말했다.김완선이 말한 것처럼 무릎 관절이 안 좋으면 실내 자전거 같은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염지웅 원장은 “자전거는 무릎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는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무릎 앞쪽 관절이 약하면 오히려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염 원장은 “무릎 관절이 약하면 실내 자전거 속도를 조절해서 60RPM(분당 회전수)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자전거 대신 수영을 추천한다”며 “무릎은 체중 부하가 있는 부위여서 무릎이 약한 사람은 수영처럼 중력을 받지 않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한편, 김완선이 소개한 실내 자전거는 안장이 없어서 어디서든 앉기만 한다면 사용할 수 있는 기구다. 이에 대해 염지웅 원장은 “자전거를 탈 때는 안장 높이가 중요하다”며 “그런데 이 자전거는 안장 높이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파가 너무 낮으면 무릎이 과도하게 구부러진 상태가 된다”며 “굴곡이 심해지면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염 원장은 “앉았을 때 무릎이 20도 정도 구부러진 상태인지 확인하고 실내 자전거를 타야 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5/07/16 00:01
  • 생후 10개월 딸에게 ‘男 생식기’ 생겨… 원인은 아빠가 쓰던 ‘이것’

    생후 10개월 딸에게 ‘男 생식기’ 생겨… 원인은 아빠가 쓰던 ‘이것’

    아빠가 사용하는 테스토스테론 젤에 노출된 뒤 생식기가 남성처럼 변한 생후 10개월 여아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웨덴의 한 부모는 생후 10개월 딸의 신체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병원을 찾았다. 남성의 생식기처럼 변했다는 것이다. 혈액검사 결과, 딸의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여성 신생아의 정상 범위(약 20~60ng/dL)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스웨덴 예테보리의 살그렌스카대 소아내분비과 요반나 달그렌 교수는 “이는 여성의 외부 생식기의 형태가 남성화되는 ‘비정상 여성 남성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며 “아빠가 사용 중이던 남성 갱년기 치료제가 원인이었다”고 했다. 아빠는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몸에 바르는 형태의 테스토스테론 젤을 사용하고 있었다. 젤을 바른 채로 딸을 안거나 접촉해 딸이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된 것이었다. 이후 아빠가 호르몬 젤 사용을 중단하고, 딸과 접촉할 때 주의하면서 수개월에 걸쳐 아이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상화되고 생식기 형태도 점차 원래 모양으로 돌아왔다.테스토스테론 젤이란 피부에 바르는 형태의 호르몬 보충제다. 갱년기, 고환 기능 저하, 뇌하수체 이상 등으로 인해 남성에게 근육량·성욕·에너지 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치료제로 사용된다. 어깨, 팔, 복부에 매일 한 번씩 바르며 남성 호르몬이 피부를 통해 전신 순환계로 흡수된다. 테스토스테론 젤을 사용한다면 사용 후 반드시 손을 씻고 최소 4~6시간 동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호르몬처럼 미량으로도 생리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물질의 경우 타인 피부 접촉을 통해 체내 흡수가 가능하다. 2020년 미국 FDA 자료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젤 제형 사용자 중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2차 노출이 발생한 사례들이 보고된 바 있다.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는 여성의 생리불순, 남아의 음경 확대, 여아의 음핵 비대, 조숙성 이차성징 등이었다. 특히 신생아나 유아는 성인보다 피부 장벽 기능이 발달하지 않았고, 체중 대비 흡수율이 높아 약물 독성에 훨씬 민감하다. 요반나 달그렌 교수는 “부모들이 호르몬 치료를 받는 일이 늘면서 그 영향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며 “엄마가 바르던 에스트로겐 크림에 노출된 10세 남자아이가 여성화 유방증을 경험한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7/15 23:30
  • [멍멍냥냥] 천둥 치기 전에 강아지가 벌벌 떠는 이유

    [멍멍냥냥] 천둥 치기 전에 강아지가 벌벌 떠는 이유

    먹구름 낀 하늘, 강아지가 평소보다 유난히 벌벌 떨거나, 귀를 바짝 세우고 주인의 품에 파고드는 모습이라면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닐 수 있다. 강아지는 폭풍이나 천둥이 오기 전에 미리 그 징후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개의 감각은 사람보다 훨씬 예민하다. 특히 청각은 인간보다 4배 이상 뛰어나다. 사람은 약 20~2만Hz(헤르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반면, 강아지는 16~4만Hz까지도 감지할 수 있다. 우리가 들을 수 없는 저주파 소리나 고주파음까지도 인식하는 것이다.천둥은 우리가 듣는 것보다 더 복잡한 주파수 대역을 가진다. 대체로 20~3000Hz 사이의 소리가 사람 귀에 들리지만, 천둥이 멀리서 칠 경우에는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저주파 형태의 땅 울림이 먼저 전해진다. 강아지는 이처럼 낮고 먼 소리도 감지할 수 있어, 천둥이 실제로 들리기 전부터 불안 반응을 보일 수 있다.뛰어난 청각 외에, 기압과 정전기 변화에 민감한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천둥 번개가 치기 전 대기 중의 기압은 급격히 떨어지고 습도가 상승하며, 공기에는 미세한 정전기가 흐른다. 사람은 느끼지 못하지만 강아지는 이런 변화를 감지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털끝에 찌릿찌릿한 정전기 자극을 느끼기라도 하면 더욱 불안해할 수 있다.이러한 반응은 단순한 예민함이 아니라 공포 반응에 가깝다. 일부 강아지는 실제로 천둥이 치는 상황이 아닌, 천둥을 연상시키는 감각 자극에 노출되기만 하는 것으로도 불안해하는 ‘소음 공포증(noise phobia)’을 겪는다. 어두워지는 하늘, 습한 공기, 특정 냄새 등 이전의 폭풍과 연결된 경험이 트라우마처럼 작용하는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19쌍의 반려견과 주인에게 녹음된 천둥 소리를 5분간 들려줬다. 이후 0분, 20분, 40분이 지난 시점에 타액을 채취해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천둥 소리에 노출된 강아지의 코르티솔 생성은 207%까지 증가했고, 40분 후에도 정상 수준으로 낮아지지 않았다. 일부 개체에서는 헐떡임·침 흘림·숨기 등 행동 변화도 함께 관찰됐다.이런 행동을 목격한 보호자는 반려견을 안전하고 조용한 공간으로 데려가 안정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 동물병원 네트워크인 ‘올 크리처스 베터러네리 서비스’의 샌드라 미첼 박사는 “백색 소음 또는 클래식 음악을 틀어 소음을 완화하거나, 몸을 부드럽게 압박하는 ‘진정 조끼(썬더셔츠)’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수의사와 상담해 행동 교정이나 진정 보조제도 고려할 수 있다.
    펫건강정보이해림 기자2025/07/15 19:33
  • ‘181cm, 56kg’ 김성오, “‘이 부위’ 지방·근육까지 사라져”… 심각했던 후유증 고백

    ‘181cm, 56kg’ 김성오, “‘이 부위’ 지방·근육까지 사라져”… 심각했던 후유증 고백

    배우 김성오(47)가 과거 영화 촬영을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이명이 들렸던 경험을 털어놨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 올라온 영상에는 김성오와 배우 임형준, 개그우먼 김숙이 함께 가평 맛집을 찾아 식사하고 대화를 나눴다. 대화 중 임형준은 김성오에게 “영화 ‘널 기다리며’에서 살을 심하게 빼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오는 “그때 181cm에 56kg이었다”고 말했다. 김숙은 당시 모습을 검색한 후 “진짜 이랬냐”며 충격을 받았다.김성오는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욕심이 생기더라”라며 “나중에는 내가 말하는 소리가 귀에서 울려 들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혹시 최근에 급격히 살 뺐냐’고 묻더라”며 “귀 안에 이관이라고 얇은 관이 있는데, 거기 있는 지방조차 빠져서 너덜너덜해진 것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성오는 “약도 필요 없고 잘 먹고 푹 쉬면 1주일 안에 괜찮아진다더라”며 당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겪은 후유증을 밝혔다.김성오처럼 극심한 체중 감량을 하면 전신의 지방이 빠져 귀 주변과 이관 주변 지방까지 빠질 수 있다. 이관은 귓속 공간인 중이와 목구멍 뒤쪽인 인두를 연결하는 관으로 중이 내부 압력과 외부 기압을 같게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관 주변에는 지방 조직이 있고, ‘이관구개근’과 같은 근육도 있다. 체중이 급격하게 빠지면 이 지방과 근육이 함께 빠져 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이에 대해, 면목소리의원 문경래 원장은 “최근 급격한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이 김성오와 비슷한 이유로 내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원장은 “이관과 주변 기관은 연골·근육·콜라겐·지방 등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며 “그중에서도 지방의 비율이 높아 이관 주변 지방이 감소하면 귀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김성오처럼 극단적 다이어트로 귀 기능에 장애를 경험한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문경래 원장은 “이관이 부으면 약물 치료를 하면 되지만, 극심한 체중 저하로 이관 주변 지방이 감소한 경우 아직 치료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균형 잡힌 식단과 가벼운 운동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해 회복하는 게 좋다”며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해 중추신경계(뇌와 척수로 구성)가 각성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질대사를 주관하는 뇌의 시상하부가 반응해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7/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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