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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벽에서 일곱 살 아들 던진 아빠, 대체 왜?

    절벽에서 일곱 살 아들 던진 아빠, 대체 왜?

    미국의 인기 여행 인플루언서 아빠가 아들을 강하게 키우겠다며 7세 아들을 절벽에서 던지는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7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미러, 미국 연예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유명 인플루언서 가렛 지(35)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가르치겠다”며 미국 콜로라도주 파월 호수 절벽에서 아들을 들어 올린 후 떨어뜨리는 영상을 올렸다. 가렛은 ‘버킷리스트 패밀리’라는 계정을 운영하며 7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영상 속에는 절벽 위에 앉아 있는 가렛과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가렛은 아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지만, 아들은 뛰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이때 가렛이 아들을 번쩍 들어 올려 절벽 밑 호수로 던졌고 아들은 비명을 지르며 떨어졌다. 그러자 가렛의 다른 자녀들도 거침없이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이 이어졌다. 가렛은 “모든 상황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아들인 칼리는 점프하고 싶어 했지만,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던졌다”고 했다. 이 영상은 조회수 310만 회를 기록하며 1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 “어떤 이유로도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 “이건 학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가렛 지처럼 어린 아들을 절벽으로 던지는 행위는 자식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길 수 있다. 트라우마는 개인에게 신체적·정서적으로 해롭거나 위협이 되는 사건·상황으로 인해 충격을 받는 것을 말한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아들의 동의 없이 위험한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은 죽을 때까지 트라우마로 남는다”며 “직접 뛰어내린 나머지 자녀들도 아빠가 형제를 던져버리는 모습을 보고 위협과 트라우마를 겪었을 것이다”고 했다. 트라우마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유발한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트라우마를 겪은 후 그 사건에 대한 공포감과 고통을 느끼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임상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말한다. 주된 증상으로는 환청, 환각, 우울증, 조울증 등이 있다.임 교수는 “중요한 것은 ‘당사자’의 의사다”라며 “아이든 어른이든 뛰어내리는 행동에 ‘동의’했다면 두려움을 극복하거나 강인한 의지가 생길 수 있겠지만, 타인에 의해 한 행동이라면 신체적·정서적 피해가 생긴다”고 했다. 가렛 지의 행동은 ‘지나친 동일시’에 의한 것일 수 있다. 지나친 동일시란 타인을 자신의 ‘소유물’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임명호 교수는 “가렛지가 세상에 느끼는 자격지심, 좌절감 등을 자녀들에게 투사한 것”이라며 “자신이 힘드니 자녀들도 똑같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가렛 지가 역경을 잘 극복했다면 이런 무모한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며 “본인의 낮은 자존감을 아들에게 투영한 것”이다고 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7/18 16:20
  •  트럼프 검진 결과 공개… ‘만성정맥부전’ 있다던데, 무슨 병?

    트럼프 검진 결과 공개… ‘만성정맥부전’ 있다던데, 무슨 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79)이 종아리가 붓는 증상 때문에 종합 검진을 받은 결과 만성정맥부전을 진단받았다.지난 17일(현지시각)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다리 아랫부분에서 가벼운 부종을 인지해 하체 검진과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며 “이 과정에서 만성정맥부전을 진단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7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라며 “이를 제외한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훌륭하다”고 말했다.트럼프가 진단받은 만성정맥부전은 다리 혈관이 약해지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이 심장으로 잘 올라가지 못하고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이다. 만성정맥부전이 생기면 트럼프가 겪은 것처럼 다리가 붓거나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다. 한양대병원 외과 최지윤 교수는 “정상적인 정맥 판막은 한쪽으로만 열려서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올려 보낸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그런데 나이가 들면 정맥벽 탄성이 떨어진다”며 “탄성이 줄어들면서 판막이 한쪽으로만 열리지 않아 제대로 혈액을 보내지 못하고 다리에 혈액이 고인다”고 말했다.백악관에서 밝혔듯이 만성정맥부전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할 위험이 크다. 최지윤 교수는 “나이가 들면 다른 질환이 없어도 만성정맥부전이 발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이가 많지 않아도 가족력이 있거나 과체중이면 만성정맥부전이 생길 수 있다. 임신도 발병 원인 중 하나다.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도 겪을 수 있다.만성정맥부전 환자들은 압박 스타킹을 착용해 다리 정맥 내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다. 최지윤 교수는 “혈관 탄성을 높이는 약인 정맥순환제를 처방하기도 한다”며 “수술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만성정맥부전은 생명에 위협이 되는 질환은 아니다. 최 교수는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리 피부에 궤양이 생기거나 피가 고여 착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방법에 대해 최 교수는 “체중을 관리하고 평소 걷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종아리 근육을 키워야 한다”며 “압박스 스타킹은 만성정맥부전 예방에도 도움 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18 16:18
  • “고기 먹고 안 먹고의 차이” 채식하던 여성, 고기 먹자 9kg 감량… 무슨 일?

    “고기 먹고 안 먹고의 차이” 채식하던 여성, 고기 먹자 9kg 감량… 무슨 일?

    채식주의자로 2년간 지내다가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카니보어 식단’을 한 뒤 한 달 만에 9kg을 감량하고 월경 불순을 극복한 미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여성 야니스 루이즈 로샤 레이테스(30)는 2년 동안 채식주의자로 지냈다. 하지만 그는 어느 순간부터 피부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고 머리카락이 빠지며 늘 피로했다. 레이테스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동물성 식품만 섭취하는 ‘카니보어 식단(Carnivore Diet)’을 추천했다”며 “친구의 말을 듣고 한 달 동안 도전했다”고 했다. 카니보어 식단이란 동물성 식품으로만 구성하는 식사 방식이다. 고기, 생선, 달걀, 동물성 지방만 섭취하고 곡물, 채소, 과일, 콩류, 견과류 등 식물성 식품은 먹지 않는다. 레이테스는 “카니보어 식단을 한 뒤 약 9kg이 빠졌고, 붉은 반점이 사라지며 피부가 맑아졌다”며 “특이한 점은 채식주의자가 된 후 월경 불순을 겪었는데, 이제는 월경을 한다”고 했다. 이어 “월경을 시작해 지난 1월 임신에 성공했고, 11월에 아기가 태어난다”고 했다. 현재 임신 23주 차인 레이테스는 카니보어 식단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끔 과일, 채소와 같은 식품은 먹는다. 그는 “아기에게도 카니보어 식단을 권할 것이다”고 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7/18 14:24
  • “하루에 성형수술 열다섯 번” 죽다 살아난 트렌스젠더… 무슨 사연?

    “하루에 성형수술 열다섯 번” 죽다 살아난 트렌스젠더… 무슨 사연?

    미국 트랜스젠더 모델 라나 매디슨(29)이 하루 동안 열다섯 가지 성형수술을 받으며 겪은 충격적인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뉴욕과 마이애미를 오가며 활동 중인 라나 매디슨은 보수적인 가톨릭 가정에서 남성으로 자라며 성 정체성 혼란을 겪었다. 그는 대학 시절 자신의 성 정체성을 여성이라고 자각한 뒤 21세에 호르몬 요법을 시작했지만 꿈꾸던 모습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성형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매디슨은 수차례 회복과 재수술을 반복하기보다 한번에 열다섯 개의 수술을 받는 ‘마라톤 수술’을 택했다. 마라톤 수술은 매우 긴 시간 동안 여러 수술을 한꺼번에 진행하는 경우를 말한다. 10시간 동안 진행된 수술에는 ▲이마 라인 내리기 ▲볼 지방 이식 ▲목젖 제거 ▲협측 지방 제거 ▲눈썹 리프팅 ▲코 성형 ▲가슴 확대 ▲입술·이마 조정 등이 포함됐다. 매디슨은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깨어나고 싶었다”고 말했다.매디슨의 바람과는 달리 수술 다음 날, 그는 내부 출혈로 인한 혈종(혈액이 모여 혹같이 됨)으로 다시 응급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회복 과정 역시 고통스러웠다. 부기와 멍으로 본인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고, 극심한 정서 불안과 우울감을 겪었다. 매디슨은 “거울을 보며 괴물처럼 느껴졌다”며 자책했다.매디슨이 감행한 마라톤 수술, 얼마나 위험할까?◇과다 출혈·기도 손상 위험실제로 매디슨이 겪은 것처럼 성형수술을 한번에 여러 종류 받는 마라톤 수술은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 여러 부위를 한꺼번에 수술하면 출혈량이 많아져 혈압이 떨어지고, 심하면 쇼크 상태에 이를 수 있다. 또, 절개하는 부분이 많아지면 감염 위험도 자연스럽게 커진다. 특히 매디슨이 받은 목젖제거술(갑상연골절제술)에 대해, 스누성형외과 정의철 원장은 “목젖제거술은 기도 손상과 대량 출혈을 일으켜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정의철 원장은 “마라톤 수술 중 받는 가슴 확대술도 혈종, 감염 등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내부 출혈이 생기면 저혈량 쇼크, 패혈증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마라톤 수술은 6~10시간 이상 전신마취를 하기 때문에 ▲호흡억제 ▲저혈압 ▲심장 부정맥 ▲저체온증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심혈관계나 폐 기능이 약한 사람은 생명 위험의 부담도 있다. ◇수술마다 한 달 이상 간격 둬야 해성형외과 전문의들은 두세 개 이상의 수술은 동시에 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 두 개 이상의 다부위 수술을 받게 된다면 간격을 두고 진행해야 한다. 정의철 원장은 “필러·코 성형같이 저위험 수술은 2~4주, 가슴 확대·목젖 제거 같은 고위험 수술은 4~6주 이상 간격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부위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면 마취 횟수 감소·회복 시간 단축·비용 절감 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부작용도 심하다. 특히 성형수술의 경우 쌍꺼풀과 앞트임 수술을 함께 한다거나 광대·턱·사각턱을 한 번에 수술하는 윤곽 3종 같은 다부위 수술이 많기 때문에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정 원장은 “수술의 적절한 범위와 순서를 지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 성형수술의 원칙”이라고 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5/07/18 13:58
  • “피부과 싫지만 ‘이 시술’은 한다” 김남주, 꼭 받는 ‘세 가지’ 공개… 뭘까?

    “피부과 싫지만 ‘이 시술’은 한다” 김남주, 꼭 받는 ‘세 가지’ 공개… 뭘까?

    배우 김남주(54)가 꾸준히 받는 피부과 시술 세 가지를 공개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서 김남주는 평소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남주는 “사실 피부과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렇다고 안 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써마지도 하고 울쎄라도 하고 보톡스도 맞는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꾸준히 시술을 받고 있다면서 “피부과에서 할 때가 됐다고 연락이 온다”고 말했다.김남주가 꼭 받는다는 피부과 시술 세 가지는 어떤 효과를 낼까?◇써마지, 콜라겐 생성해 탄력 높여김남주가 꾸준히 받는다는 써마지는 진피층에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밀도를 높여준다. 표피에 열 손상을 가하지 않게 표면을 얼리면서 들어가는 게 핵심 기술이다. 시술 중 냉각 시스템이 작동해 표피 열 손상, 화상을 방지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 탄력을 높이고 싶을 때 하기 좋은 시술이다”라고 말했다.다만, 고주파 장비는 특정 부위에 과도한 에너지가 집중되면서 화상, 지방 위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처진 얼굴에 탄력을 더하는 데 굉장히 효과적이지만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샷 수에 따라 다르지만 1회 시술에 100만~200만 원이 든다.◇울쎄라, 늘어진 피부 개선에 효과적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열점을 만드는 방식으로, 피부 깊이 침투한다. 기존의 리프팅 시술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4.5mm 깊이 피부 근막층까지 열을 도달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피부 깊은 층까지 열이 전달돼 늘어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임이석 원장은 “한곳에 집중적으로 침투하는 방식이어서 지방이 빠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열 전달이 너무 깊어 지방층까지 전달되면 피하지방이 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임 원장은 “물론 얼굴에 살이 많으면 자유롭게 사용해도 된다”며 “다만 살이 적다면 지방이 빠질 수 있어 부분적으로 시술을 받거나 실력이 좋은 의사에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술 중에는 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피부층을 확인할 수 있어 의사가 조절해 지방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보톡스, 날렵한 턱 만들 때 도움김남주가 맞았다는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를 근육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특정 부위의 근육에 주입하면 신경 전달 물질의 전달을 막아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눈가 주름이나 이마 주름처럼 얕은 잔주름을 줄일 때 시도하는 편이다. 임이석 원장은 “주름 완화 외에 턱 볼륨을 줄일 때도 사용한다”며 “최근에는 리프팅을 위해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속성의 경우 환자 개인 특성별로 다르지만 대개 3~4개월 효과가 지속된다. 다만, 임 원장은 “잘못 맞으면 눈꺼풀이 처지거나 얼굴형이 땅콩형으로 바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피부 깊이와 부위, 보톡스 양을 복합적으로 따져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시술을 받은 뒤에는 보편적으로 권장하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면 된다”며 “탄력 유지를 위해 자외선을 피하고 보습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뷰티임민영 기자2025/07/18 13:10
  • “발달장애인 가족, 제주 ‘맘편한가게’에서 맘 편한 휴가를” [조금 느린 세계]

    “발달장애인 가족, 제주 ‘맘편한가게’에서 맘 편한 휴가를” [조금 느린 세계]

    발달장애인 자녀가 있는 가정에 휴가는 '설렘'보다는 '도전'에 가깝다. 취재 중 만난 한 발달장애인 자녀 어머니는 "같은 카페, 마트, 미용실이어도 혼자 갈 때와 아이와 함께 갈 때의 '나'는 전혀 다르다"며 "괜히 눈치가 보이고, 작아지고, 아이에게 불필요한 주의를 주게 된다"고 말했다. 그래도 주거지에는 자주 방문하면서 익숙한 곳이 생기지만 휴가지에서 발달장애인 가정은 또다시 커다란 '장벽'을 마주해야 한다.최근 이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제주도에서 나타났다. 제주도의 한 협동조합에서 지난달 '맘편한가게'를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제주도 ‘맘편한가게’, 발달장애 가족이 직접 찾아'맘편한가게 지도'는 발달장애인 부모 단체인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이 발달장애 가족이 마음 편하게 갈 수 있는 가게 정보를 모은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했다. 올해 처음으로 카카오맵에 연동돼, 더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도에는 식당, 카페, 베이커리, 마트, 의료기관, 숙소 등 총 9개 분야 194개의 가게가 포함됐다.직접 찾아가 봤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식당에 가기 위해 카카오맵에 '맘편한가게'를 검색했고, 걸어서 15분 거리의 돼지고깃집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관광객보다 지역 주민들로 자리가 채워져 있었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맘편한가게 지도를 보고 찾아왔다고 이야기하니, 밑반찬을 내주던 가게 영업자 A씨는 "맘편한가게 서포터즈 서귀포시 지원단 김주리 팀장과 인연이 있어 동참하게 됐다"며 "발달장애가 있든 없든 손님으로 여겨,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A씨를 통해 김 팀장과 연락이 닿았다. 김주리 팀장은 "현재 맘편한가게는 구역별로 해당 지역을 잘 아는 발달장애 가족이 실제 이용해 본 가게를 기반으로 직접 발굴하고 있다"며 "한 번은 맘편한가게 발굴 과정을 개인 SNS에 공유했더니 지역 점주들이 먼저 함께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기도 했다"고 했다.발달장애 가족이 직접 추천한 가게는 맘편한가게 프로젝트팀이 다시 전화, 방문 등의 모니터링을 거친 후 지도에 등록된다.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특성과 응대할 때 주의할 점 등을 매뉴얼화해, 서포터즈를 일차 교육하고 서포터즈를 통해 맘편한가게 점주 교육을 진행한다. 주기적으로 모니터링도 진행되고 있다.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김덕화 이사장은 "발달장애 가족이 평범한 일상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맘편한가게 지도를 만들기 시작했다"며 "매년 가게 수 확대,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카카오맵에서 찾을 수 있어 제주도민뿐 아니라 제주에 여행 오는 전국의 발달장애 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7/18 13:00
  • [멍멍냥냥] '이것' 던지고 "물어와" 놀이하다… 강아지 입천장 뚫리기도

    [멍멍냥냥] '이것' 던지고 "물어와" 놀이하다… 강아지 입천장 뚫리기도

    원반 던지기는 공중에 던진 원반을 강아지가 달려가 물어오도록 하는 놀이다. 활력 넘치는 반려견을 운동시키거나 보호자 명령에 따르는 훈련을 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원반 대신 땅에 떨어진 나무 막대기를 집어 같은 놀이를 진행할 경우 강아지는 심각한 외상과 세균 감염 위험에 처할 수 있다.미국의 수의사 제이드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나무 막대기로 하는 원반 던지기 놀이가 강아지에게 위험한 이유를 설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제이드는 “주인들이 땅에 떨어진 막대기를 찾아 강아지와 놀아주는 광경을 종종 본다”고 말하며 “반려견이 빠른 속도로 달려가 입으로 막대기를 잡을 때 날카로운 모서리가 강아지의 입천장을 뚫을 수 있다”고 했다.나무 막대기를 이용한 원반 던지기 놀이는 강아지에게 큰 외상을 입힐 수 있다. 실제 2020년 영국, 7살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보호자와 함께 공원에서 막대기를 던지고 놀던 중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강아지가 착지하는 순간 막대기의 한쪽 끝이 땅에 박히고, 다른 쪽이 입천장부터 식도로 찔려 들어가 긴급 수술에 들어갔다. 나무 막대기는 모양이 불규칙해 어디로 튈지 모르고, 연약해 부러지기도 쉽다. 이런 막대기가 후두나 식도를 관통한다면 기침, 질식 등의 증상이 동반되다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땅에 있던 나무 막대기에는 세균·곰팡이·벌레 등이 붙어 있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영국 수의사 협회 회장인 숀 웬슬리는 비비시(BBC) 라디오에서 “어떤 개들은 막대기에 찔려 다치거나 치명적인 감염으로 인해 안락사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잇몸이나 목구멍이 찢어지면 그 상처로 세균이 침투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원반 던지기 놀이를 할 때는 나무 막대기 대신 고무·나일론·패브릭 재질의 강아지용 원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원반은 반려견의 치아에 무리가 가지 않고, 쉽게 부러지지 않아 안전하기 때문이다. 놀이가 끝난 후에는 반려견에게 물을 먹여 수분을 보충해주고 입안을 세척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강아지에게 물을 먹이면 운동 후 높아진 체온을 떨어뜨려 탈진을 예방할 수 있다.
    펫건강정보이해림 기자2025/07/18 07:03
  • "이미 성형 많이 했지만, '이곳' 마음에 안 들어"… 박세미, 의사에게 재상담받은 부위는?

    "이미 성형 많이 했지만, '이곳' 마음에 안 들어"… 박세미, 의사에게 재상담받은 부위는?

    개그맨 박세미(35)가 성형 견적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박세미가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을 받는 영상이 공개됐다. 박세미는 “과거 눈 트임, 쌍꺼풀, 안검하수 수술(눈꺼풀 처짐을 개선하는 수술), 코 성형을 한 바 있다”며 “근데 코 성형수술을 한 후 눈이 몰려 보여서, 눈 앞트임을 다시 막을 수 있냐”고 했다. 이에 성형외과 의사는 “꼭 앞트임을 막지 않아도 미간이 넓어 보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코 재수술을 하면 된다”고 했다. 박세미는 코 성형수술에 이어 안면윤곽수술 상담도 받았다. 의사는 “안면윤곽으로 광대 튀어나온 부분이랑 턱 끝을 줄이는 걸 권장한다”고 말했다. 
    뷰티김예경 기자2025/07/18 05:00
  • '엔조이 커플' 손민수, '이 장기' 염증으로 병원行… "여름에 특히 주의해야"

    '엔조이 커플' 손민수, '이 장기' 염증으로 병원行… "여름에 특히 주의해야"

    개그맨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손민수(35)가 '급성 결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비상. 39.5도요?! 요즘 유행 심각하다는 식중독 걸린 쌍둥이 아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민수는 쌍둥이를 임신 중인 아내 임라라를 위해 15시간 동안 곰탕을 끓여 대접했다. 그런데 곰탕을 끓인 후 손민수는 갑자기 컨디션이 악화돼 앓아누웠다. 그는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어지러워서 수액을 맞으러 왔다"며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후 손민수는 열이 39.4도까지 올랐고, 이에 임라라는 "이건 응급실 가야 한다"며 걱정했다. 다음 날 아침 열이 40도 가까이 오르자, 손민수는 기절 직전 상태로 병원을 찾았다. 그는 병원에서도 심한 구토와 장 문제로 계속해서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CT 촬영을 진행한 결과, '급성 결장염' 진단을 받았다. 손민수는 수액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와 임라라의 간호 속에 점차 몸을 회복했다. 일주일 후 완전히 회복한 손민수는 "정말 힘들었다"며 "이제 식생활을 싹 고치겠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5/07/18 01:00
  • “40kg대 진입” 최강희, 다이어트 대성공… ‘이 운동’에 꽂혔더니 빠졌다

    “40kg대 진입” 최강희, 다이어트 대성공… ‘이 운동’에 꽂혔더니 빠졌다

    배우 최강희(48)가 3.8kg을 추가 감량해 몸무게 40kg대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서 최강희는 20일 동안 3.8kg을 빼 40kg대에 진입한 근황을 알렸다. 앞서 최강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50일간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이어트 과정을 유튜브에서 전부 공개한 그는 지난 6월 25일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체지방률을 7% 넘게 줄여 화제가 됐다.최강희는 20일 동안 3.8kg을 추가 감량해 최종 49.4kg이 됐다. 최강희는 두 달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갑자기 러닝에 꽂혀서 (40kg대에 진입했다)”라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마치면서 최강희는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여러분도 살 빼는 것보다 건강한 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강희가 49kg까지 체중을 감량할 수 있게 도와준 러닝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체지방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최강희가 꽂혔다는 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더블와이짐 종암점 유하영 트레이너는 “러닝머신에서 뛸 때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숨이 찬 상태에서 뛰는 것을 추천한다”며 “40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속도가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다이어트 중 하기 좋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강도 서서히 높여야 부상 막아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부상을 막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 후 천천히 달려야 한다. 처음엔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 유하영 트레이너는 “(초보자는) 러닝머신을 탈 때 낮은 강도부터 시작해 천천히 강도를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며 “갑자기 뛰거나 경사를 높이면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러닝을 처음할 때는 미드풋 러닝을 실천하는 게 좋다. 달리기 방법에는 리어풋 러닝, 미드풋 러닝 등이 있다. 리어풋 러닝은 발 뒤꿈치부터 땅을 밟고 달리는 방식이다. 땅에 닿았을 때 다리 전체가 일자로 펴지면서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에 오래 달릴수록 발목과 종아리, 무릎관절 등에 부상이 생길 수 있다. 미드풋 러닝은 무게 중심을 발 가운데에 둬서 발 앞과 뒤가 동시에 땅에 닿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쓰면 자연스럽게 무릎 각도가 굽히고, 종아리보다는 허벅지의 힘으로 러닝을 할 수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7/18 00:30
  • "85세이지만, 무릎 안 쑤셔"… 김용림, 계단도 거뜬히 오르는 '무릎' 비결은?

    "85세이지만, 무릎 안 쑤셔"… 김용림, 계단도 거뜬히 오르는 '무릎' 비결은?

    64년 차 배우 김용림(85)이 남들보다 젊게 사는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6일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김용림이 출연해 활력 넘치는 일상을 소개했다. 이날 김용림은 "아직 특별히 아픈 데 없다"며 80대 나이에도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음을 알렸다. 함께 출연한 코미디언 이성미는 김용림에게 "요즘도 운동하냐"고 물었고, 김용림은 "일주일에 최소 2~3회는 (운동하러) 간다"며 "30분 러닝머신을 뛰고 웨이트 20분 하고 스트레칭을 10분 한다"고 말했다. 꾸준히 운동한 결과, 계단도 거뜬히 오르는 모습도 보였다. 김용림은 "아직까지 무릎도 괜찮다"며 ":친구들은 무릎이 아프다는데 나는 아직까지 무릎이 괜찮기 때문에 계단 오를 때 거뜬하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김용림은 산책을 하다가도 틈틈이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령에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김용림처럼 유산소·근력 운동, 스트레칭을 병행해야 한다. 균형 잡힌 움직임과 건강한 신체 기능을 위해서는 적근(지근)과 백근(속근)의 조화가 필요하다. 근육은 긴 시간 동안 일정한 힘을 내는 붉은빛의 근섬유와 짧은 시간에 강한 힘을 내는 흰색의 근섬유, 두 섬유의 특징이 결합된 중간 섬유로 구성돼 있다. 잇츠짐 플러스 김민성 부팀장(헬스 트레이너)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와 무산소 운동을 할 때는 서로 다른 근육이 쓰인다"며 "건강과 체력을 기르려면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모두 함으로써 두 가지 근섬유를 균형 있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팀장은 "만약 무산소 운동만 할 경우 지구력에 중요한 적근이 약해지고, 유산소 운동만 할 경우 강한 힘을 내는 백근이 약해진다"고 했다.김용림같이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과 관절 유연성이 향상된다. 특히 앉아 모니터를 보며 일하는 사무직에서 종사하는 경우 고정된 자세를 유지해야 할 때가 많은데, 이때 몸의 근육은 긴장하게 된다. 김민성 부팀장은 "사무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몸이 경직돼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근육이 짧아지고 텐션(몸의 긴장)이 걸리게 된다"며 "계속 방치하다 보면 근육이 하지 못하는 기능을 관절이 대신하게 되면서 몸이 고장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김용림과 비슷한 연령대의 노약자는 다리 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주로 키워야 한다. 김민성 부팀장은 맨몸 스쿼트, 힙 어브덕션, 레그컬을 추천했다. 엉덩이를 뒤로 빼며 천천히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맨몸 스쿼트는 전체적인 다리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체 근력 강화·무릎 안정화에 좋다. 다리를 몸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벌리는 힙 어브덕션은 걸을 때 사용되는 중둔근(엉덩이 근육)을 타겟해 골반 안정화 효과를 낸다. 패드에 몸을 앞으로 뉘어 엉덩이 쪽으로 다리를 올리는 레그 컬은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을 강화해 허리와 무릎의 부담을 감소시킨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5/07/17 17:17
  • “2초마다 소변 신호, 죽을까 봐 두려워”… ‘이것’ 중독된 21세 女 고백, 대체 뭐길래?

    “2초마다 소변 신호, 죽을까 봐 두려워”… ‘이것’ 중독된 21세 女 고백, 대체 뭐길래?

    영국 20대 여성이 마약에 중독돼 2초마다 소변 신호가 온다고 밝혀 충격을 일으켰다.지난 1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대니엘 리틀우드(21)는 19세 당시 친구들과 함께 파티에 갔다가 처음 케타민을 접했다. 리틀우드는 파티에서만 사용하려 했지만, 이후 빠르게 중독됐다. 그는 케타민에 의존하면서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했고, 작년에는 매일 50만 원 가량의 케타민을 사용했다. 그는 “돈이 없어서 자동차를 팔아야 했고 생활이 불안정하다 보니 많은 친구와 멀어졌다”며 삶이 엉망으로 변했다고 전했다.케타민에 중독된 리틀우드는 2초마다 소변을 누고 싶은 요의(尿意)가 올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졌다. 그는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지 못해 2초마다 요의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케타민 때문에 몸이 지나치게 이완돼서 욕조에서 물에 몸을 담그고 있다가 몇 시간 동안 못 나온 적도 있다”며 “뉴스에 나오는 유명인의 마약 사망 사고처럼 나도 모르게 죽을까 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리틀우드는 “몸을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해 며칠 동안 침대에서 못 일어난 적도 있다”며 “통증이 있어도 (걷지 못해) 몸을 떨면서 화장실 바닥에 누워있기만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여러 이상 증상을 겪어도 케타민을 끊지 못하자, 의료진은 리틀우드에게 “(케타민을 계속 주사해 증상이) 심해지면 카테터(가느다란 의료용 관)를 삽입해 소변을 배출시키고 방광에 소변이 차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리틀우드는 케타민을 끊고 마약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내가 겪은 고통을 다른 사람은 겪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처음부터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축 처지는 느낌 들고, 계속 소변 마려워리틀우드가 중독됐던 케타민은 원래 전신 마취제로 쓰였다. 그런데, 최근 환각 경험을 위해 케타민을 스스로 주사하거나 알약이나 가루 형태로 먹거나 흡입하는 오남용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은 “케타민을 사용하면 의식이 저하되고 해리 상태(현실로부터 분리된 느낌)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나른해지고 몸이 처지는 모습도 보인다”고 말했다.케타민 같은 마약은 한 번 사용해도 중독성이 크다. 박억숭 과장은 “현실 감각이 없어지고 무기력하고 우울해진다”며 “지속하면 인지 기능이 떨어지면서 기억력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특히 리틀우드처럼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박 과장은 “‘케타민 방광염’이라고 부르는데, 케타민 대사물질이 방광 벽을 자극해 자주 요의를 느끼고 실제 소변도 자주 누게 된다”며 “소변을 볼 때 통증도 겪는다”고 말했다. 이어 “방광과 콩팥은 연결돼서 장기적으로 콩팥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처음부터 노출되지 않는 게 중요케타민 중독을 치료할 땐 우선 약물을 끊고 중독 증상을 치료해야 한다. 마약에 중독되면 내성이 생겨 중독성이 더 강한 마약을 찾는다. 초기 금단 증상은 보통 일주일~한 달 사이에 나타나는데, ▲탈진 ▲복통 ▲두통 ▲환시 ▲환각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살 빠짐, 손발 저림 현상, 치아 통증, 탈모 등 금단 증상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박억숭 과장은 “국내에도 마약에 중독된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한 번만 노출돼도 중독될 수 있어서 애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17 15:06
  • 20대 男, 모발 이식받고 성관계했다가… “상상도 못 한 부작용 겪어”

    20대 男, 모발 이식받고 성관계했다가… “상상도 못 한 부작용 겪어”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모발 이식을 받고 성관계를 한 후 심각한 부종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6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루벤 오웬(24)은 터키에서 모발 이식을 받았다. 시술을 받고 난 후 그는 성관계를 포함해 땀을 흘리는 고강도 운동을 2주간 피하라는 주의 사항을 들었다.하지만, 루벤 오웬은 의사의 권고를 무시하고 시술 다음 날 성관계를 가졌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이 부어올랐고, 두피에 통증이 느껴졌다”며 “벌 100마리에게 쏘인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처음에 성병이라고 생각했던 루벤 오웬은 온라인으로 증상을 검색했고, 이후 모발 이식 후 발생한 부작용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부기는 1주일 정도 후 사라졌다.모발 이식은 자신의 두피에 있는 모발을 떼어내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법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성관계 시 심박수와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면서 두피의 혈류가 증가한다”며 “이로 인해 수술 부위에 부종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성관계 중 땀을 흘리는 것도 문제다. 김 교수는 “과도한 땀 분비는 이식 부위의 모낭 생착을 방해한다”며 “무의식적으로 이식 부위에 접촉 또는 마찰이 가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모발 이식 후 약 2주가 지나면 이식 부위가 어느 정도 안정된다. 그 시점부터는 신체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다만, 절개법으로 시술 받은 경우라면 흉터 보호 차원에서 최소 3~4주 지난 후부터 격한 운동을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7/17 15:00
  • “두 달 만에 8kg 감량” SES 슈… 비결은 ‘로프’ 이용한 이 운동?

    “두 달 만에 8kg 감량” SES 슈… 비결은 ‘로프’ 이용한 이 운동?

    그룹 SES 출신 가수 슈(43)가 두 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며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달 만에 8kg 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는 헬스장에서 복근 운동인 ‘케이블 로프 크런치’를 하고 있었다. 케이블 로프 크런치는 케이블 머신이라는 운동 기구에서 로프(밧줄처럼 생겨 여러 기구에 연결이 가능한 운동장비)를 이용해 복근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슈는 짧은 바지와 함께 탄탄한 팔뚝이 드러나는 상의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슈는 지난 9일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 출연해 “출산 후 14kg이 쪘다”며 “인생 후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고 했다. 이어 “SES로 활동하던 전성기 시절에는 44사이즈도 헐렁할 만큼 마른편이었다”며 “방송 출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다”고 했다. ◇케이블 로프 크런치, 복부 조여 복근 단련슈가 사용한 케이블 머신은 무게 추가 연결된 선에 로프, 일자 모양의 바, 손잡이 등을 걸어 다양한 부위를 자극할 수 있는 운동 기구다. 무게를 선택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블에선 복근 운동뿐만 아니라 가슴, 등, 엉덩이 등 전체 근육 운동을 할 수 있다. 케이블 로프 크런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무릎을 꿇고 앉아 로프를 머리 위로 잡는다. 이후 복근에 힘을 주어 등을 둥글게 말아 로프를 당기면서 복근을 수축시킨다. 이때 상복부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다. 다만 케이블 로프 크런치를 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짐구공 시청점 김재한 코치는 “케이블 로프 크런치는 복근을 조이고 등을 마는 동작이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하거나, 과하게 하면 오히려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레그 레이즈(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고 내리는 운동)처럼 복부 근육을 늘리고 이완하는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대근육 운동 필수, 한 달 2~3kg 감량 권장  슈처럼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복근 운동뿐만 아니라 전신 근력운동이 필요하다. 김재한 코치는 “복근 운동만 한다고 해서 뱃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며 “뱃살은 국소적으로 빠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대근육을 쓰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야 골고루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대근육 운동 후 10분 정도 짧게 복근 운동하는 것이 좋다. 한편, 살은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슈의 경우 두 달 만에 8kg을 감량해, 한 달에 약 4kg을 감량했다. 하지만 한 달에 2~3kg씩 감량하는 게 적당하다. 김재한 코치는 “단기간에 많은 양의 몸무게를 빼려고 하면 안 된다”며 “일주일에 0.5~1kg 정도 감량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했다. 이어 “빠르게 살 빼고 싶다고 생각하면 굶게 되고. 그러다 폭식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7/17 14:02
  • “출렁살 어디로?” 英 유명 가수 엘리 굴딩, 탈바꿈한 ‘근육 팔’ 화제… ‘이 운동’ 즐겨 했다는데?

    “출렁살 어디로?” 英 유명 가수 엘리 굴딩, 탈바꿈한 ‘근육 팔’ 화제… ‘이 운동’ 즐겨 했다는데?

    영국 유명 가수 엘리 굴딩(38)이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탄탄한 팔 라인을 뽐내 화제가 됐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2025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대회로, 매년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는 다수의 유명인이 참석해 관람했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015)’ OST ‘Love Me Like You Do’를 부른 것으로 유명한 엘리 굴딩도 경기장에 등장했다.평소 운동을 좋아한다고 밝힌 엘리 굴딩은 이날 이전과 다른 팔 라인을 보여 주목받았다. 2018년 윔블던 테니스대회를 관람했을 때 지방이 출렁이던 팔이 단단한 근육질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굴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꾸준히 복싱을 하는 모습을 공유해 왔다. 온라인상에서 굴딩의 팔이 드러난 사진이 퍼지자 누리꾼들은 “복싱 좋아한다더니 출렁살 다 사라졌다” “너무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7/17 12:00
  • 11세 소녀 입 속에 ‘이것’ 81개가… 엑스레이 사진 보니 ‘충격적’

    11세 소녀 입 속에 ‘이것’ 81개가… 엑스레이 사진 보니 ‘충격적’

    브라질의 한 11세 소녀 입안에서 무려 81개의 치아가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인 치아 개수는 32개다.17일(현지시각) 베트남 VN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 사는 소녀는 유치 한 개를 빼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엑스레이 검사 중 총 81개의 치아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유치 18개, 영구치 32개, 과잉치 31개였다. 소녀를 진료한 주이스지포라 연방대 치과병원 연구진은 “이런 상태는 ‘다발성 과잉치증’”이라며 “보통은 한두 개의 과잉치만 생기는데, 30개 이상 발견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정밀 영상 촬영으로 치아 위치를 확인하고, 유전적 원인을 찾기 위해 유전자 검사도 병행했다. 일반적으로 다발성 과잉치는 선천성 유전질환인 쇄골두개이형성증(쇄골·두개골 발달 이상), 가드너 증후군(유전성 대장 질환), 구개열(입천장이 갈라진 증상)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소녀에게서는 해당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다.다만, 유전학적 검사 결과 9번 염색체 일부 구간의 배열이 바뀐 ‘염색체 역위’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유전적 변이가 과잉치 발생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치아 수가 지나치게 많다 보니 치료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일부 과잉치는 잇몸 깊숙이 묻혀 있거나 정상 치아와 형태가 비슷해 구분이 어렵고,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턱뼈 손상의 우려도 있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교정과, 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여러 전문과가 협력하는 협진 체계를 마련해 장기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과잉치는 일반적인 치아 수를 초과해 추가로 자라는 치아를 말한다. 유아기에는 20개, 성인기에는 32개가 정상이다. 과잉치는 잇몸 속에 숨어 있거나 겹쳐 나오는 경우가 많아 다른 치아를 밀어내거나 치열을 흐트러뜨릴 수 있다. 여러 개의 과잉치가 존재할 경우 턱관절 통증, 인접 치아 손상 등의 문제도 동반될 수 있다.과잉치의 치료는 치아의 수, 위치,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치열에 영향을 주거나 통증이 있다면 영상 검사를 통해 과잉치를 발치하고, 필요한 경우 교정 치료나 보철 치료를 병행한다. 이번 사례처럼 과잉치가 다수일 경우에는 단순 발치로는 해결이 어려워 여러 전문과의 협진이 필요하다.과잉치의 발치 시기는 치아가 정상적으로 자라는 데 방해가 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예를 들어 영구치의 맹출(잇몸 속에서 올라와 입안으로 나는 과정)이 늦어지거나 방향이 틀어진 경우, 조기에 과잉치를 제거해 교정을 유도할 수 있다. 다만 과잉치가 신경이나 턱뼈와 가까운 경우에는 무리한 제거를 피하고 정기적으로 관찰하며 발치 시점을 조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2025/07/17 11:39
  • "트와이스 전멤버 '식단 관리' 안 한다"… 지효 충격 발언, 그러면 어떻게 살 뺄까?

    "트와이스 전멤버 '식단 관리' 안 한다"… 지효 충격 발언, 그러면 어떻게 살 뺄까?

    최근 정규 4집으로 컴백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28)가 멤버 전원이 특별한 식단 조절 없이 건강하고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첫 평냉(평양냉면) 도전! 트와이스 나연&지효와 함께하는 안 고독한 소식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안소희(33)가 "먹는 걸 진짜 좋아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다 말랐냐"고 묻자, 트와이스 지효는 "멤버들이 다이어트 하는 것을 못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나연(29) 역시 "식단하는 건 못 봤다"고 했다. 그렇다면 트와이스는 어떻게 몸매를 유지할까?◇춤, 체지방 감량·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지효는 "안무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유지되거나 잘 빠지기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루 수 시간씩 이어지는 격렬한 춤 연습이 유산소 운동 이상의 효과를 주며, 별도의 식단 없이도 에너지 소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다만 나연은 "나는 안무 연습을 하면 찌더라"라며 "연습을 일찍부터 하니까 이것저것 많이 먹게 돼 더 애매해진다"고 말해 개인차가 있음을 덧붙였다. 실제로 춤은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50~60kg 여성을 기준으로 한 시간당 ▲줌바는 400~500kcal ▲힙합 댄스는 370~450kcal ▲K-POP 댄스는 350~450kcal ▲벨리 댄스는 300~4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특히 전신을 사용하는 춤은 심폐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7/17 08:00
  • “어린이용 선크림 믿었다가”… 12개월 아기 얼굴 벌겋게, 무슨 일?

    “어린이용 선크림 믿었다가”… 12개월 아기 얼굴 벌겋게, 무슨 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지만 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생후 12개월 아기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각)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에서 사는 로렌 리시먼(22)은 지난 6월 28일 남편과 함께 생후 12개월된 딸 레건을 데리고 지역 농장 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날 햇빛은 강하지 않았지만, 로렌은 혹시 모를 자외선 노출에 대비해 딸의 얼굴과 손에 어린이용 SPF50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 외출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세 시간 정도였다.그런데, 귀가 후 레건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다. 다음날 아침에는 얼굴과 손이 전부 빨갛게 변했고, 물집이 생겼다. 로렌은 곧바로 아이를 데리고 어린이병원에 데려갔다. 진료 결과, 레건은 2도 화상(표피 아래 진피까지 손상된 경우)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항염증제 성분의 연고를 처방했으며, 2주간 햇빛 노출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로렌은 “‘어린이용 SPF50’이라고 표기된 제품이라 믿었는데 결과는 끔찍했다”며 “제품 구매 전 UVA 차단 등급도 확인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레건이 바른 자외선 차단제는 UVA 차단 등급이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렌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으니까 아이가 햇빛에서 뛰어놀아도 된다고 안심할 수 있지만 그 성분과 차단 범위를 더 꼼꼼히 따지고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건의 피부는 현재 회복 중이다.◇자외선, 피부 화상 일으킬 수 있어레건이 겪은 화상을 일으킨 UVA는 자외선의 일종이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 이상을 차지하며, 흐린 날에도 있고 유리도 통과한다.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색소침착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서 화상, 피부암 등을 유발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주로 피부에 끼치는 영향이 이렇게 나뉘지만 UVA도 화상을 일으킬 수 있고 UVB도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차단 지수 높은 제품 권장레건이 겪은 사고를 예방하려면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 기능을 제대로 알고 발라야 한다. 임이석 원장은 “SPF와 PA가 높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SPF는 ‘Sun Protector Factor’의 줄임말로, UVB를 차단한다. 임 원장은 “SPF 지수가 높을수록 효과가 좋지만, 차이가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PA는 ‘Protection grade of UVA’의 줄임말로, UVA 차단 정도를 나타낸다. PA 지수는 +의 개수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임 원장은 “요즘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와서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좋다”며 “어린이용 자외선 차단제도 UVA, UVB 모두 차단하는 제품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두세 시간마다 발라야 차단 효과적자외선 차단 기능이 좋은 제품을 발라도 레건처럼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임이석 원장은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나면 차단 기능이 떨어진다”며 “땀도 나고 햇빛에 노출되면서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외선 차단제를 너무 믿지 말고 두세 시간마다 자주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7/17 06:00
  • “비 오는 날에도, 부지런히 운동”… 장윤주 ‘두 시간’ 걸쳐서 한 동작은?

    “비 오는 날에도, 부지런히 운동”… 장윤주 ‘두 시간’ 걸쳐서 한 동작은?

    모델 출신 배우 장윤주(44)가 짧은 레깅스를 입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두 시간 운동했다며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지난 15일 장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락가락 비 오는 날씨에도 운동 두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윤주는 짧은 레깅스에 민소매 운동복을 입고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또한 그는 고관절(골반과 허벅지뼈를 연결하는 관절)을 접어 손바닥이 땅에 닿는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과 운동 후 오이와 오믈렛으로 구성된 식단을 공개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장윤주” “유연성 대단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17 05:00
  • "30년은 젊어졌네?"… 금연해 모은 1800만원 '성형'에 쏟은 여성, 어떤 시술했나 보니

    "30년은 젊어졌네?"… 금연해 모은 1800만원 '성형'에 쏟은 여성, 어떤 시술했나 보니

    금연으로 절약한 1만 파운드(약 1850만원)를 성형에 투자해 젊어진 외모를 얻은 한 5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에 거주하는 재클린 워렌(55)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수술 전후 모습을 공유하며 "지금껏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50세 이상 여성들에게도 변화를 시도하기에 늦지 않았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며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데 시간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워렌에 따르면 그는 50대에 접어들며 체중이 늘고, 담배를 하루에 40개비씩 피워 건강이 악화했다. 40대에는 두 번의 고관절 수술을 받았지만 모두 실패했고, 만성적인 통증을 느끼고 움직이기 힘들었으며, 당뇨 전 단계 진단까지 받았다. 그러던 중 워렌은 손주들의 성장을 지켜보기 위해 삶의 전환점을 만들기로 결심했고, 금연·간헐적 단식·건강 식단·카페인 중단 등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개선해 22kg을 감량했다. 하지만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얼굴과 목의 탄력이 크게 떨어져 성형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그녀는 지난 4월 터키의 전문 클리닉에서 안면거상술과 목거상술, 코뼈 교정, 복부 지방을 활용한 안면 지방 이식 및 지방 재배치 등 다양한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워렌은 꾸준한 피부과 시술로 수술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녀는 "화학박피술, 하이드라페이셜(수분 관리), 림프 마사지 등을 병행하고 있다"며 "이 얼굴을 오래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눈에서 자신감이 느껴진다" "정말 멋진 변화다" "10년은 젊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주름 펴주는 거상술, 50대 이상에게 인기안면거상술은 노화로 처진 피부층을 절개 후 끌어올려 주름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수술이다. 피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해부학적 층을 벗겨낸 후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고, 재배치시켜 주름을 효과적으로 펴주는 원리다. 특히 팔자주름이나 이마주름, 턱선 처짐이 두드러지는 50세 이상에서 수술 비율이 높다. 최근에는 흉터와 부종, 감각 저하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최소 절개 방식으로 시행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안면거상술은 안면신경 손상에 의해 감각 이상. 부종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다.목거상술은 귀 뒤부터 목덜미까지 절개해 피부와 근육을 당기고 남는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턱 밑 지방을 함께 제거해 이중턱 개선, 턱선 정리에도 효과가 있다. 단, 피부 노화 정도와 주름 위치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므로 충분한 상담과 경험 많은 전문의의 시술이 중요하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50대 이후부터 안면·목거상술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수술 난이도가 높고 부작용의 위험이 있는 만큼,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처진 눈 밑, 지방재배치·이식으로 개선 가능눈 밑 지방 처짐은 노화의 영향이 크다. 노화가 진행되면 눈 아래의 지방을 지지하던 막이 약해지면서 지방이 앞으로 밀려 나오고, 눈 밑이 불룩해진다. 이로 인해 다크서클과 꺼진 고랑이 동시에 나타나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만든다.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이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흔히 나타나고 있다. 눈 밑 지방 교정술로는 지방제거와 지방재배치와 지방이식 등이 있다. 지방만 제거해도 꺼진 고랑을 해결할 수 있는 경우에는 불룩하게 튀어나온 지방을 제거하는 '눈 밑 지방제거'만 한다. 하지만 이후 고랑을 채워야 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올 것 같으면 '눈 밑 지방재배치'를 진행한다. 재배치는 눈 밑 고랑 속으로 지방을 골고루 펼쳐 고정해 고랑을 평평하게 채워주는 수술이다. 지방 제거 없이 재배치만 할 수도 있다. 필요하다면 복부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해 고랑을 채우는 '눈 밑 지방이식'도 고려할 수 있다.◇수술 효과 지속하려면 꾸준한 관리 필요거상술과 지방재배치 등 수술 후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려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곽인수 원장은 "50세 이상에서는 피부결을 위해서 스킨부스터 계열이나 주름 방지를 위한 보톡스, 각종 리프팅 레이저 등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워렌이 한다고 밝힌 '화학박피'의 경우 국내에서는 거의 진행되지 않는다. 곽 원장은 "최근엔 약한 화학박피만 하고 있으며, 이는 리프팅 효과는 미미하고 피부결을 좋게 하는 정도"라고 했다. 국내에서 흔히 사용되는 박피 시술로는 글리콜릭산을 사용한 GA필이나 아쿠아필 등이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7/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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