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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개그우먼 미자(40)가 관리 식단으로 포케를 꼽았다. 지난 24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근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며 “아예 샐러드보다는 현미밥이 조금 들어 있는 포케를 선택했다. 든든하게”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미자가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음식 사진이 담겼다.미자가 다이어트 식단으로 선택한 포케는 단기간에 살을 뺄 때 먹기 좋은 메뉴다. 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밥, 채소를 소스에 버무려 만드는 하와이 전통 음식인데, 채소가 많이 들어 있어 급하게 몸무게가 늘어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재혁 교수는 “채소는 다른 음식에 비해 열량이 전체적으로 낮다”며 “체중 조절에 일시적으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게다가 미자는 현미밥을 선택했는데, 현미밥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현미밥의 핵심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현미가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다만, 포케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드레싱이다. 본래 참기름, 간장 등으로 감칠맛을 더했지만, 최근에는 발사믹, 시저, 칠리, 스리라차 마요, 랜치 드레싱 등 다양하게 넣는 추세다. 드레싱에 따라 열량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시저나 스리라차 마요 소스보다는 간장이나 식초, 올리브오일 등을 추천한다.한편, 포케를 먹을 때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채소를 먼저 먹자.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열량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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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결혼식 당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요양병원에 입원한 60대 남성의 계좌에서 수억 원을 빼돌린 16세 연하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2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출신 남성 왕(61)씨는 20여 년 전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워오다가 16세 연하 여성 런(45)씨와 재혼했다. 왕씨의 가족들은 “나이 차이가 큰 런씨가 다른 속셈이 있을 수 있다”며 만류했지만, 결국 결혼은 강행됐다.그런데, 결혼식 당일 왕씨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왕씨는 왼쪽 몸이 마비돼 말을 하지 못하게 됐으며, 오른손만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게 됐다. 왕씨는 요양병원에 입원했고, 왕씨의 집이 철거되면서 왕씨와 딸은 200만 위안(약 3억8000만 원) 이상의 보상금과 새 아파트를 받았다.런씨는 이 사실을 알게 되자, 남편을 ‘법적 무능력자’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남편의 유일한 후견인으로 지정한 뒤 의붓딸을 상대로 보상금 일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왕씨가 110만 위안(약 2억1000만 원)을 받고 나머지는 딸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런데, 왕씨의 자금은 런씨가 관리하는 계좌로 이체됐다. 왕씨의 딸은 “런씨가 2년에 걸쳐 거액을 빼갔고, 하루에 5만 위안(약 965만 원)을 찾은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기준 왕씨의 계좌에 남은 돈은 단돈 42위안(약 8000원)에 불과했다.런씨는 “남편 계좌에서 빼낸 돈은 요양원 비용과 건강 보조제 구매에 썼다”며 “이자율이 높은 고향 은행에 예치했다”고 주장했지만, 왕씨의 딸은 “월 6000위안(약 115만 원)의 연금으로 이미 생활비와 요양비가 충분하다”고 맞섰다. 결국 법원은 “왕씨의 아내와 딸이 공동 후견을 맡아야 하며, 모든 재정적 결정은 공동 서명이 필요하다”고 판결했다. 누리꾼들은 “왕씨는 재혼하지 말았어야 했다” “결국 재산을 잃고 요양원에 가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왕씨가 겪은 뇌졸중은 막을 수 없었을까? 뇌졸중은 여러 전조 증상을 동반해 사람이 따라 미리 알아차릴 수도 있다. 뇌졸중의 전조 증상은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시적으로 한쪽 팔다리가 갑자기 저리거나 힘이 빠질 수 있다.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 정도로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연세본사랑병원 추일연 원장(신경과 전문의)은 “뇌졸중이 발생했을 경우 골든타임(치료의 최적시간)은 빠를수록 좋다”며 “4시간 30분 이내에 응급실로 이송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이나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뇌졸중을 겪은 환자는 뇌졸중의 범위나 위치, 골든타임 내 치료 여부, 원인 등에 따라 회복 정도가 다르다. 빠르고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을 받으면 일상생활로 완전 복귀가 가능하지만, 골든타임을 놓치면 왕씨처럼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보통 증상 발생 후 3개월 이내까지 가장 활발한 회복이 이뤄지며, 6개월에서 1~2년까지도 회복에 차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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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21)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안유진은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며 “(체중 관리를 하는 게) 힘든데 방법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무조건 안 먹어야 할 것 같았고, 유산소를 엄청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촬영 전에는 하루 종일 굶다가 한 끼로 떡볶이를 먹었는데, 하루 종일 물만 마시고 떡볶이 먹던 시절이 있었다”고 회상했다.이어 안유진은 “떡볶이가 너무 좋아서 그랬었는데, 요즘에는 기록하는 앱이 있다”며 “숫자로 정리가 돼 안심되더라”라고 다이어트 방법을 설명했다. 그는 “기초대사량을 측정해 칼로리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단백질·지방 등의 비율이나 양을 정해놓는다”고 했다. 끝으로 안유진은 “떡볶이는 못 먹는다”며 “탄수화물 초과라, 관리할 때 떡볶이는 진짜 못 먹는다”고 말했다. 꼭 먹고 싶다면 건면은 된다고 했다. 그는 “(칼로리를) 정해놓으면 죄책감이 드는 음식을 먹더라도 그램 수 안에 들어가면 괜찮다”고 말했다.◇칼로리 제한 다이어트, 단백질 섭취 늘려야 효과적안유진처럼 하루 섭취 열량을 설정해 제한하는 다이어트 방식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약 500kcal를 줄이면 일주일에 0.5kg 감량이 가능하다. 특히 이 방법은 고단백 식단을 병행할 때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고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다만 섭취량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충돌 다이어트(crash diet)’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영국 브래드포드대 크리스토퍼 개프니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810kcal만 섭취한 비만 성인 278명이 평균 11kg을 감량했지만, 이후 요요현상으로 대부분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대신 단백질 비중을 높이는 식단 관리가 권장된다.◇떡볶이, 나트륨 많이 들어있어 식욕 자극해한편, 안유진이 과거 즐겨 먹었다는 떡볶이는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아 다이어트 중 피해야 할 음식으로 꼽힌다.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량이 1g 증가할 때마다 체중 증가 가능성이 20%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게다가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어 과식을 유도한다. 장기적으로는 비만뿐 아니라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떡볶이를 꼭 먹고 싶다면 조리법을 바꿔 칼로리를 줄이는 방식을 추천한다. 비만전문병원 부산365mc병원 최영은 영양사는 “곤약떡을 사용하면 탄수화물을 줄여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며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와 간장, 대체감미료인 스테비아 등을 이용해 단맛을 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여기에 양배추를 넣어 포만감과 식이섬유를 보충하고, 삶은 달걀이나 닭가슴살로 단백질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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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68)이 추억의 간식인 아이스께끼를 건강하게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서 이혜정은 여름에 먹기 좋은 간식을 추천했다. 이혜정은 “어릴 때 먹은 아이스께끼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아이스께끼 재료로 붉은 팥, 우유, 설탕, 소금, 가루 젤라틴, 아이스크림 틀을 준비했다. 그는 “팥에 사포닌이 많아서 이뇨 작용에 좋다”고 말했다.이혜정은 삶은 팥을 으깬 뒤 설탕 2큰술, 소금 2g과 함께 끓였다. 이후 가루 젤라틴을 2.5g 넣어서 중불에 저어 주고, 우유 한 컵과 함께 끓였다. 이후 충분히 식힌 뒤 아이스크림 틀에 부어서 12시간 정도 얼렸다. 이혜정은 완성된 아이스께끼를 맛본 뒤 “팥으로 만든 아이스께끼라 건강하고 맛있다”며 “우유가 들어가서 부드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가 만든 아이스께끼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노폐물 제거하고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혜정이 만든 아이스께끼의 주재료인 팥에는 칼륨이 풍부해서 100g당 1520mg이 들어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고혈압을 예방한다. 사포닌도 들어있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사포닌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아토피, 기미 완화에 효과적이다. 팥은 비타민B1 함유량이 곡류 중 가장 많다. 팥 100g엔 비타민B1이 0.54mg 들었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을 소화하는 데 필요하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당질대사 기능이 떨어져 식욕·기억력 감퇴, 수면 장애를 겪는다. 이외에도 팥에는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 트립토판 등이 풍부하다. 팥의 붉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노화를 막는다. 치매 예방에도 도움 된다. 실제로 미국 농무부 인간영양연구센터는 50세 이상 성인 약 2800명을 대상으로 안토시아닌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안토시아닌 섭취가 가장 적은 사람이 안토시아닌을 가장 많이 먹는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4배 높았다. 연구팀은 “치매 예방을 위해 식습관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과다섭취 시 설사·체중 감소 위험다만, 평소 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팥을 많이 먹었을 때 설사가 나타날 수 있어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팥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체중이 과도하게 감소할 위험도 있다. 임산부가 팥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자궁이 수축할 수 있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팥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종이컵 한 컵(50g)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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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쇼핑몰 내 SPA 브랜드 ‘자라(ZARA)’ 매장에서 옷을 갈아입던 여성이 전갈에 쏘이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브라질에 거주하는 여성 앨리스 스파이스(20)는 지난 20일 정오쯤, 수도 브라질리아 인근의 한 쇼핑몰에 있는 자라 매장을 방문했다. 그는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 다리 위로 무언가 기어오르는 느낌과 함께 날카로운 통증을 느꼈다. 이내 거대한 노란색 전갈을 발견한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고, 극심한 어지럼증으로 의식을 잃을 뻔했다고 밝혔다.매장 직원들은 즉시 앨리스를 휠체어에 태운 뒤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그녀는 수액 치료 등을 포함해 약 다섯 시간 동안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퇴원해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앨리스는 “아직도 통증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쇼핑몰 측은 성명을 통해 “응급 대응팀이 즉각적으로 조치했으며, 쇼핑몰은 정기적인 해충 관리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라 측도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피해자와 직접 연락을 취해 모든 필요한 지원을 제공 중”이라고 전했다.비슷한 사고는 미국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라스베이거스의 한 리조트에 투숙 중이던 마이클 파르치(62)는 잠결에 고환 쪽의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깨어났다. 그가 화장실에 갔을 땐 속옷 옆에 전갈이 매달려 있었다. 파르치는 “유리 조각이나 칼날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었다”며, 사건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으며 부부 관계에도 악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그는 호텔 측의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소송을 진행 중이다.전갈에 쏘이면 일반적으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부기, 발적 등의 국소적인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일부 전갈의 독은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근육 경련, 호흡 곤란, 발한, 메스꺼움, 구토, 고열, 심한 경우 의식 혼란이나 발작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어린이, 노인 또는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에게는 증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미국 메이요클리닉은 전갈에 쏘였을 때 우선 환자를 안정시키고, 쏘인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여 독의 확산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한다. 또한 환자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쏘인 부위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고, 얼음찜질을 통해 통증과 부기를 완화할 수 있다. 다만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칼로 상처를 내거나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민간요법은 절대 삼가야 한다. 이러한 잘못된 처치는 오히려 조직 손상이나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국내에는 전갈이 자연적으로 서식하지 않는다. 다만, 외형이 전갈과 유사한 의갈류(Pseudoscorpiones)는 전국 곳곳에 분포하며, 지난해에는 꼬리가 아닌 집게 끝에 독침을 지닌 ‘전갈붙이’ 신종 3종이 새롭게 발견되기도 했다. 또한, 수입 과일이나 목재 등을 통해 외래 전갈이 유입되거나, 애완용으로 수입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사례도 간혹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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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29)가 혹독한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권은비는 워터밤 무대를 언급하며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현희가 “살이 왜 이렇게 많이 빠졌냐”고 걱정하자, 권은비는 “무대 준비하느라 식단 관리 열심히 하고 무리한 게 컸다”고 답했다.구체적인 다이어트 식단과 관련해 권은비는 요거트와 메추리알만 먹었다고 밝혔다. 특히 원래 47~48kg였던 몸무게가 현재 41~42kg까지 빠졌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챙겨 먹고 있다”고 말했다. 권은비가 먹었다는 요거트와 메추리알, 어떤 다이어트 효능이 있을까?◇요거트, 포만감 높이고 식욕 억제에 도움 요거트 중에서도 특히 고단백 그릭 요거트는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준다. 풍부한 단백질은 식사 사이 허기를 줄이고 혈당을 안정시켜 과식을 억제할 수 있으며, 요거트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환경을 개선해 염증 완화와 복부 지방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실제로 영국 요크대 연구진의 메타 분석에 따르면, 요거트 섭취는 체지방과 허리둘레 감소, 비만·복부 비만 위험 감소와 유의미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요거트 중에는 당분이나 인공 감미료가 다량 첨가된 제품이 많아, 첨가물이 없거나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도한 섭취는 칼로리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복통, 복부팽만,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메추리알, 콜린 풍부한 고단백 식품 메추리알은 단백질과 콜린이 풍부한 저열량 식품이다. 메추리알 한 알(약 9g)에는 약 1.2g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다섯 알만 섭취해도 단백질 6g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노른자에 함유된 콜린은 지방 대사, 두뇌 기능, 세포막 유지에 필수적인 수용성 영양소, 음식으로 따로 섭취해야 충분한 양을 채울 수 있다. 이집트 자가지그대 체육학과 연구진의 실험에 따르면 콜린을 일주일간 섭취한 실험군의 BMI(체질량지수)가 약 12%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다만, 메추리알에는 황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어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황은 단백질, 효소, 항산화물질에 중요한 미네랄이지만, 장운동을 과도하게 자극해 설사를 유발하거나, 장내 미생물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극단적 식단, 영양 불균형·골밀도 저하 초래할 수 있어한편,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요거트와 메추리알만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영향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영양 섭취가 일정하지 않으면 소모보다 저장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어, 섭취량이 줄면 오히려 체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 식사량이 급감하면 장운동이 둔화되며 변비가 생기기 쉬우며, 장내 유익균도 감소해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게다가 무리한 다이어트는 골밀도 저하로 인해 뼈에 구멍이 뚫리는 골다공증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섭취 영양소의 종류와 양을 극단적으로 줄이기 때문에 칼슘 등의 영양분이 뼈에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며 “결국 골밀도가 약화되면서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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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43)이 자신의 소울푸드로 피자를 꼽았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마리끌레르 코리아’에서 이민정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혼자 먹을 때 자주 찾는 나만의 소울푸드는?”이라는 질문에 이민정은 “피자를 먹는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간단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부담이 없다”며 “돌아다니면서 먹는 것도 가능하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다”라고 말했다.이민정이 소울푸드로 꼽은 피자는 실제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피자를 자주 먹으면 건강에 왜 안 좋을까?◇비만·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 위험피자 같은 패스트푸드는 간편하고 맛있어 인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지방도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니라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피자 도우는 대부분 흰 밀가루인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져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며 “혈당이 급상승했다가 급격히 떨어지면 허기가 생겨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피자에 올라가는 페퍼로니, 베이컨, 치즈, 소스 등은 나트륨이 많아 비만 위험이 커진다.패스트푸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도 높일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음에도 신체가 사용하고 남은 영양분이 중성지방으로 간에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간암이나 간경변증 등으로도 진행될 수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켁 의과대학 연구팀이 성인 약 4000명을 대상으로 피자와 같은 음식을 먹은 횟수, 양을 조사해 패스트푸드 소비량과 지방간 수치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로 하루 열량의 5분의 1을 보충하는 사람들은 지방간 수치 또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팀은 비만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간에 지방이 축적될 위험이 큰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피자 도우는 얇게, 채소와 함께 먹으면 도움피자가 꼭 먹고 싶다면 여러 방법을 통해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 조은미 영양사는 “피자를 먹을 때 두꺼운 도우 대신 얇은 도우를 선택해 밀가루 양을 줄여 칼로리와 탄수화물을 덜 섭취할 수 있다”며 “치즈와 치즈 크러스트, 가공육 토핑을 추가하는 것을 줄이고 탄산음료나 맥주를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샐러드와 피자를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샐러드를 먹으면 채소 속 식이섬유가 혈당 급상승을 막고 포만감을 늘려줘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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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糖) 중독 환자였던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건강을 되찾기 위해 운동과 식단으로 130kg 감량에 성공한 사례를 공개해 화제다.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수잔 에반스(40)는 심각한 당 중독 환자였다. 이로 인해 살이 약 200kg에 가깝게 쪘고, 걷는 것조차 힘들어 휠체어를 타고 지내야 했다. 심각한 비만으로 심장에도 극심한 부담이 가해졌고, 간과 신장의 기능도 저하됐다. 그는 “어느 날, 의사가 나에게 4주밖에 살지 못할 거라는 경고를 했다”며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후 다이어트를 시작한 수잔 에반스는 먼저 당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설탕 금단 증상으로 몸이 떨리기까지 했다”며 “그래도 목숨을 걸고 참았다”고 말했다. 살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자, 수잔 에반스는 가벼운 걷기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휠체어에서 일어나 걸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며 “식단도 하루 두 끼 건강하게 먹었다”고 전했다.끝내 수잔 에반스는 20스톤(약 13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지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며 “인생을 바꾼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수잔 에반스가 어떤 이유로 당에 중독됐는지 정확히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신체적, 심리적 원인에 의해 단 음식을 끊임없이 찾아 먹는 것을 ‘설탕 중독’이라고 부른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에 따르면, 설탕을 먹으면 보상, 동기부여, 맛과 관련된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 특히 만성적으로 과한 설탕에 노출되면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도파민 분비가 늘어날수록 몸은 도파민에 내성이 생겨 설탕 중독으로 이어진다.과한 당분 섭취는 신체에 좋지 않다.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는 “설탕 중독으로 인해 비만, 지방간염, 당뇨병 등과 같은 대사질환이 생길 수 있다”며 “대사질환의 합병증은 장기부전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암 발생률도 올라간다”고 말했다. 게다가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자주 먹으면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 칼슘 등이 많이 쓰이는데, 이 과정에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중독된 상태라면,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우창윤 교수는 “단맛은 최대한 과일로 섭취하면서 집에 단 간식을 놓지 않는 방식으로 하면 자연스러게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며 “단백질과 식이섬유, 복합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해 끼니 때 배를 채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 교수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감소하고 뇌의 단맛에 대한 갈망이 줄어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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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42)과 모델 전수민(35) 부부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22일 김경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가 된다”며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함께 축복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전수민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나의 소중한 아기천사들”이라며 “제 안에 아가 둘 심장이 뛰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함께 쌍둥이 초음파 사진을 들고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다.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해 12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난임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시험관 시술을 2차까지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히며, 그 이유로 김경진의 부고환염을 언급했다. 부고환염은 고환 뒤쪽의 부고환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당시 전수민은 “남편이 사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부고환염이 왔다”며 “시험관 자체가 남편이 많이 참여해야 하는데, 나만 항상 영양제 먹고 운동하고 시술받고, 남편은 병원 가는 줄도 모른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김경진·전수민 부부처럼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결혼·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사회적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초혼 연령은 남성 34세, 여성 31.5세였고, 첫 출산 평균 연령은 33.6세였다. 특히 40대 여성의 출산율은 20대 초반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남성의 정자 수 감소, 운동성 저하, 정계정맥류 등의 문제도 난임을 유발할 수 있다.난임 치료는 부부 상태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되는데, 일반적으로 배란 유도부터 시작한다. 경구 배란유도제나 난포자극호르몬(FSH) 등을 사용해 여러 개의 난자를 성숙시킨다. 환자 특성에 따라 약물 사용 없이 자연 배란 주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배란이 되더라도 나팔관이나 정자의 문제로 자연 임신이 어렵다면 인공수정(자궁내정액주입술)을 시도한다. 운동성이 좋은 정자를 선별해 배란 시기에 자궁 안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간단하고 신체적 부담이 적다. 다만, 나팔관에 문제가 있거나 정자 수가 적으면 성공률이 낮다.이럴 경우 시험관 아기 시술(체외수정)을 고려한다. 이 방식은 먼저 여성호르몬제로 과배란을 유도하고, 난소에 직접 바늘을 찔러서 난자를 채취한다. 그다음 시험관에서 남편의 정자와 난자를 수정시켜 배양한 후 여성 자궁에 이식한다. 이 과정은 여성에게 신체적 부담이 크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여성은 과배란 유도 단계에서 호르몬제의 과잉 반응으로 난소가 부어올라 복통이 생기는 ‘과배란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고, 난자 채취 후에는 난소가 과로로 인해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시험관 시술은 임신 성공률이 약 20~30%에 불과해 수차례 반복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난임 부부의 평균 시술 시도 횟수는 7회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부부들은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비용이 적지 않아 재정적인 부담도 동반된다. 조병구 원장은 “반복되는 임신 실패로 인해 정신적 피폐를 겪어 중도에 시술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여성의 건강상 이유로 시술을 지속하지 않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부고환염은 요도나 정관을 통해 세균이 감염되면서 생기며, 외상이나 요도로부터 역류된 소변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외에 클라미디아, 임균, 결핵균, 성 전파성 요도염, 대장균, 녹농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40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심한 통증, 음낭 부종 등이 있으며, 음낭이 평소보다 커지고 딱딱한 덩어리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으로 진행돼 지속적인 통증과 불쾌감, 심할 경우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고환염은 혈액검사나 소변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진단되며, 치료는 항생제 정맥 주사나 광범위 항생제 투여, 침상 안정, 냉찜질, 진통제·항염제 복용 등으로 진행된다. 보통 48시간 이내 증상이 호전되며, 2주 내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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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미라(43)가 뜨거운 젓가락을 사용하다가 입술에 2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판 옆에 있던 뜨거운 젓가락을 입에 넣은 나”라는 글과 함께 입술 양 끝 피부가 벗겨진 모습을 공개했다. 입술뿐 아니라 혀까지 뜨거운 젓가락이 닿아 물집이 잡혀있었다. 양미라는 “결국 병원에서 2도 화상 진단을 받았다”며 “좀 심하게 데여서 감각이 전혀 없고 입술 모양이 이상해졌다”고 했다. ◇2도 화상, 피부 벗겨지고 출혈도양미라가 겪은 입술 화상은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 기름, 식기 등에 입술이 직접 닿아 생기는 화상이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세제·강산·강알칼리 같은 화학 물질에 접촉해 발생하기도 한다. 입술 화상의 증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다. 1도 화상은 가벼운 화상이다. 화상 입은 부위가 붉어지고 붓거나 미세한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말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약간의 따끔거림과 통증을 동반하지만, 호흡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양미라가 입은 2도 화상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물집이 생기고, 심한 통증과 부기,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혀나 입술 등 피부가 벗겨져 출혈도 나타난다. 3도 화상은 피부가 손상돼 하얗거나 검게 변하고, 궤양이 생기는 등 깊은 조직까지 손상이 생긴다. 심한 통증과 함께 감각이 사라지거나, 기도가 막혀 심각한 호흡 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응급조치 후 빠르게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뜨거운 젓가락으로 ‘인후두 화상’ 입을 수도양미라처럼 뜨거운 젓가락을 사용하면 입술 화상뿐 아니라 입 안이 데일 수도 있다. 대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정종희 과장은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식기를 사용하면 입 안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인후두가 화상을 입으면 호흡 곤란 등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어 즉시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 인후두는 목구멍과 목젖이 있는 부위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호흡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정 과장은 “입안 화상을 예방하려면 음식 섭취 전 온도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했다. 수증기가 눈에 보일 정도로 뜨거운 음식은 접시에 덜어 잠시 식힌 후 섭취해야 한다. 뜨거운 젓가락으로 인한 화상을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 국물이나 라면처럼 뜨거운 음식에 젓가락을 오래 담갔다면, 입에 대기 전 손등에 살짝 대어 열기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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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52)이 단돈 2000원으로 만드는 ‘가지 덮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9일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0원 가지 덮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상민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가지 덮밥이 그릇에 담겨있다. 가지 덮밥의 재료도 함께 공개한 이상민은 가지 2개, 달걀 2개, 알룰로스 1.5큰술 등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맛있어 보인다”, “좋은 정보 감사하다”, “한 번 따라 해 봐야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최근 재혼한 이상민은 과거 MBN 예능 ‘알토란’에서 “결혼 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며 식단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양이 가득한 아내의 건강 밥상도 자랑한 바 있다. 이상민 가지 덮밥에 들어가는 ▲가지 ▲달걀 ▲알룰로스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가지,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 풍부해가지 덮밥의 주재료인 가지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고, 100g당 16~25kcal밖에 되지 않아 부담이 없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를 느리게 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가지의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데, 이는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서울예스병원 김정희 영양팀장은 “가지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며 “수분과 칼륨은 체내 노폐물 배출과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라고 했다.◇달걀, 간단하게 다양한 영양소 챙기기 좋아이상민 가지 덮밥에 들어가는 달걀은 ‘완전식품’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다. 완전식품은 인간의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는 음식을 말한다. 달걀은 근육 성장에 필수적인 단백질이 풍부한데, 단백질은 체내에서 소화가 느려 펩타이드 YY 같은 포만감을 높이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게다가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대사 과정에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에도 좋다. 달걀은 비타민A·B와 철분, 아연 같은 미네랄도 함유돼 있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정희 영양팀장은 “아침 식사에 달걀을 먹으면 하루 칼로리 섭취량이 줄어든다는 연구도 있다”고 말했다.◇단맛 내는 알룰로스, 다이어트 중에도 먹을 수 있어이상민은 설탕 대신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건포도 등 자연에서 소량 발견되는 희소당의 하나다. 설탕 70% 정도의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10% 미만이라 다이어트 중 단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다. 또한 이 성분은 우리 몸에 거의 흡수되지 않아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도 비교적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김정희 영양팀장은 “설탕은 혈당을 높여 문제지만, 알룰로스는 음식의 맛을 헤치지 않으면서 혈당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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