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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예은(31)이 갑상선(갑상샘) 기능 저하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지예은은 최근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찾은 병원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 앞서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지예은은 9월부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지예은은 지난달부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예은이가 잠깐 치료 중”이라며 “번아웃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전혀 관계없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해 쉬고 있다”며 “최근 통화했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소속사 측은 개인 의료 정보인 만큼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지예은이 겪고 있다고 알려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신체 대사가 느려지는 질환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단백질 합성, 에너지 대사, 체온 유지 등 전신 기능에 관여한다.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추위를 잘 타고, 땀이 줄며, 전신이 붓거나 체중이 늘고, 소화불량·피로감·행동 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늘거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다. 이 질환은 대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방치할 경우 고지혈증·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진단은 혈액검사로 이뤄진다. 이때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 수치보다 낮고,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수치가 일정 수준보다 높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한다. 치료는 약을 사용해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대부분 만성적이라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며, 적정량만 투여하면 부작용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오래 복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돕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는 요오드가 반드시 필요하며, 요오드는 주로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다만 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오히려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거나 일시적인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1년 국제학술지 ‘European Thyroid Journal’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해조류를 통한 요오드 섭취가 요오드 결핍 상태에서는 보충 역할을 할 수 있지만, 특히 다시마 등 갈조류는 요오드 함량이 매우 높아 소량만 섭취해도 갑상선 기능 억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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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라라(36)가 출산 직전까지 임신성 소양증으로 고생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임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임라라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막달에 불청객처럼 전신에 찾아온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으로 매일 울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다”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이며 결국 전신의 상처와 배 가득 남은 튼살을 얻었지만 감사하게도 37주를 꽉 채워 드디어 내일, 아기들을 만나러 간다”고 말했다. 사진 속 임라라는 병원 침대에 앉은 모습으로, 온몸에 붉은 반점이 퍼졌다.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으며, 오늘 출산 예정일이다. 임라라가 겪은 임신성 소양증에 대해 알아본다.◇호르몬 변화로 극심한 가려움증 겪어임신성 소양증은 임신 중 호르몬, 대사, 면역력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하며, 전신에 가려움증과 두드러기, 발진 등을 일으킨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임신 중 급격하게 증가하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피부의 민감도를 높여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복부, 가슴, 엉덩이 등의 피부가 급격히 늘어나 건조해지고 자극에 취약해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신 중에는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피부 온도가 올라가 가려움증을 겪을 수 있다.임신성 소양증은 임라라처럼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편이다. 조병구 원장은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특징적인 발진이 동반되면 임신성 피부 질환일 수 있다”며 “‘임신성 두드러기성 구진 및 판(PUPPP)’이 가장 흔한데 복부의 튼살 부위가 심하게 가렵고 붉은 발진과 두드러기가 생긴다”고 말했다. PUPPP인 경우 태아에게는 위험하지 않지만 산모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보습제로 증상 완화, 손·발바닥에도 나타나면 위험 신호임라라처럼 임신성 소양증이 발생했다면 기저질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조병구 원장은 “아토피 피부염이나 습진, 건선 등이 있다면 기저질환에 대한 치료가 먼저다”라며 “가려움증은 대부분 보습제를 바르는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완화하지만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연고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임신성 소양증은 출산 후 몸이 회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그런데, 가려움증이 손바닥이나 발바닥까지 나타나거나 황달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임신 중 담즙 정체증’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간에서 생성된 담즙산이 혈액으로 역류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조산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즉시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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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로 살을 무려 50kg 감량했지만 극심한 부작용에 시달려 생명의 위협까지 받은 영국 30대 여성의 사례가 전해졌다.13일 더선에 따르면 영국 옥스포드 출신 여성 엠마 맥도날드(38)는 지난 2021년 딸을 낳은 후 체중이 급격히 늘어 몸무게가 133kg에 육박했다. 그는 “당시 감자칩, 초콜릿, 비스킷, 중국 음식 등을 끊임없이 먹었다”며 “입던 옷들이 맞지 않아 쉽게 늘어나는 레깅스와 후드티만 입고 다녔다”고 했다.이후 2024년 6월 엠마는 병원 검사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호르몬 이상으로 난소의 남성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배란이 잘 이뤄지지 않아 생리 불순, 비만, 불임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의사는 엠마에게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를 처방했고, 엠마는 실제 마운자로로 1년 만에 약 50kg 감량에 성공했다.그런데 엠마는 마운자로 주사를 처음 맞고 한 달 뒤부터 갈비뼈가 타는 듯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단지 소화불량이라 생각했다”며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뜨거운 물이 나오는 샤워기 아래 서있으며 버티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결국 엠마는 증상이 심해져 같은해 8월 직접 차를 몰고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큰 담석이 담관을 막고 있었다. 게다가 담낭에 심각한 염증이 생긴 상태였다. 의사는 담낭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몸 전체에 염증이 퍼지는 패혈증, 장 천공(구멍)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엠마는 “담낭이 썩어가고 있었다”며 “의사가 마운자로가 증상의 악화 요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결국 엠마는 담낭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엠마는 “마운자로 주사를 맞은 걸 후회하지 않지만, 사람들이 담낭염, 담석 발생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마운자로를 만드는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 측 대변인은 "실제 혈당에 문제가 없는데 단순 체중 관리를 위해 마운자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이 담석"이라고 말했다. 마운자로, 위고비 등 ‘GLP-1 수용체 작용제’ 주사제들은 GLP-1이라는 호르몬을 활성화해 혈당을 낮추고 식욕을 감소시켜 체중 감소 효과를 낸다. 그런데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식사량이 급격히 줄면 소화를 돕는 ‘담즙’ 분비도 줄어든다. 담즙은 소화를 돕기 위해 간에서 만들어진 후 담낭으로 이동해 배출돼야 하는데, 이 과정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담즙이 농축되면서 담석이 생기는 것이다. 이는 급성 담낭염, 담관염, 급성 췌장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마운자로 같은 비만 치료제를 사용 중이라면 부작용 위험에 대해 주치의와 상담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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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40)가 단기간에 3kg을 감량한 비법을 밝혔다.지난 13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급찐급빠’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살이 너무 쪘다”며 “원래 급하게 찐 살을 가만두면 그대로 살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틀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다이어트를 시작한 고준희는 “3일간 최소 14시간 공복을 유지하겠다”며 “저염식과 운동 등으로 살을 빼겠다”고 했다. 또 아침 공복에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마신 뒤 “염증을 없애주고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또 고준희는 운동과 관련해서 “속옷, 수영복 광고를 찍을 때는 하루에 운동을 세 개씩 한다”며 “지루하지 않게 하려고 발레, 필라테스, 수영 등을 돌아가면서 한다”고 말했다. 이후 고준희는 3일 동안 약 3kg을 감량하며 ‘급찐급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그는 “급하게 찐 살은 살이 아니고 부기다”며 “힘들어도 3일만 하면 3kg을 뺄 수 있다”고 전했다.◇올리브오일과 레몬즙, 살 빠지고 콜레스테롤 개선고준희가 다이어트 아침 식단으로 선택한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은 저속 노화 실천법 중 하나로도 주목받고 있다. 우선 레몬즙은 혈당지수가 낮아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에 따르면, 빵 두 조각 섭취 전 레몬즙을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혈당이 30% 더 낮았다.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즙이 포함된 물을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올리브오일 역시 단일불포화지방산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과 콜레스테롤 개선 등에 좋다. 특히 공복에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 장내 미생물 생태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적당량은 하루 1~2티스푼 정도로, 공복 섭취 후 30분 뒤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긴 공복 시간, 다이어트 효과 있어고준희처럼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지기도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를 오랜 시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다만, 공복 시간이 지나고 폭식을 하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지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이다. 이 사람들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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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 생긴 점과 유사한 괴사성 피부 병변(병이 원인이 돼 생기는 생체 변화)이 암으로 드러나 수술을 받은 70대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이란 알보르즈 의대 외과 의료진은 72세 남성 A씨가 지난 1월 15일 정수리 근처 두피에 괴사성 병변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조직병리학 검사를 받았고, 같은 달 22일 피부 편평세포암으로 확인됐다. 편평세포암은 전체 피부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유형이다. 암 세포는 주변 신경에 침윤됐고, 두개골 골막(머리뼈 겉을 싸고 있는 조밀한 섬유성 막)까지 확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종양 크기는 6cm x 4cm에 달했고 다행히 근처 림프절 전이나 원격 전이는 없었다. 하지만 크기가 크고 신경 주위를 침윤했으며, 침윤의 깊이가 깊다는 점 등에 의해 ‘고위험’으로 분류됐다. 이에 2월 5일 암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고, 3개월마다 추적 검사를 하는 중이다.편평세포암은 겉보기엔 벌레 물린 자국이나 작은 상처처럼 보인다. 초기에는 통증 없이 붉은 반점이나 딱지처럼 시작된다.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지거나 각질이 생기고, 피부 조직이 파이는 궤양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일부는 쉽게 피가 나기도 한다. 이런 변화는 주로 ▲얼굴 ▲귀 ▲입술 ▲손등 ▲두피처럼 햇볕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서 나타난다.편평세포암과 점과의 차이는 ‘5가지’를 통해 구별할 수 있다. 첫째는 ‘비대칭성(Asymmetry)’이다. 점의 반쪽과 다른 반쪽이 대칭을 이루지 않는다. 두번째는 ‘불규칙한 경계(Border)’다. 일반적인 점은 전형적인 둥근 모양, 타원형을 이루는 등 경계가 뚜하다.하지만 피부암은 경계가 고르지 않고, 모호하거나, 일그러져 있다. 세 번째는 ‘다양한 색(Color)’이다. 일반 점은 대체로 전체가 같은 색인데 피부암은 색이 일정하지 않고 점 안에 두세 개 이상의 색이 나타난다. 네 번째는 ‘6mm 이상의 지름(Diameter)’이다. 일반적인 점은 지름이 6mm보다 짧은데, 피부암은 이보다 큰 경우가 많다. 다섯 번째는 ‘크기·모양·색의 변화(Evolving)’다. 피부암은 일반적인 점과 다르게 크기, 모양, 색이 변하는 경우가 많다.피부에 편평세포암 의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피부과 의사에게 진료받아보는 게 좋다.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를 쓰는 등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는 걸 막는 게 중요하다. 가족력이 있다면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사례보고저널’ 11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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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봉선(45)이 다이어트 성공 후 아이유를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개그콘서트-데프콘 썸 어때요’에는 신봉선이 출연했다. 그는 최근 다이어트 성공으로 11kg이 빠져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신윤승이 신봉선에게 “미모가 너무 아름답다”고 하자, 신봉선은 웃으면서 “안목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은 “나는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나 보고 아이유 닮았다고 한다”며 자랑했다. 이때 객석에서 “아이유”라는 말이 나왔고, 신봉선은 “봐라”라며 뿌듯해했다.최근 신봉선은 3개월 만에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필라테스와 수영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힌 적 있다. 신봉선의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필라테스, 체형 교정하고 체지방 줄여신봉선이 한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며,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다이어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매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은 필라테스의 다이어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수영, 군살 제거에 효과적수영은 군살을 제거해 신봉선처럼 다이어트할 때 하기 좋은 운동이다. 팔다리, 허리 등 군살이 쉽게 붙는 부위를 많이 사용해 체지방을 골고루 없앨 수 있다. 체중이 60kg인 성인이 한 시간 수영을 하면 약 567kcal를 태울 수 있다. 걷기(약 300kcal)나 자전거 타기(약 360kcal)와 비교하면 훨씬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 수영을 통해 체중 감량 효과를 보려면 주 3회 이상, 한 번에 한 시간씩 하는 게 좋다. 수영은 동작마다 칼로리 소모량이 다르다. 70kg 성인 기준으로 30분 수영할 때 접영은 약 450kcal, 자유형은 약 300kcal, 평형은 약 250kcal를 소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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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장나라(44)가 성동일, 김희원에게 영양제 등 자신이 평소 애용하는 관리템을 선물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에서는 성동일과 김희원, 그리고 새 식구 장나라가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나라는 “처음 뵙는 거라, 쓰는 것과 먹는 선물을 가지고 왔다”며 선물을 건넸다. 선물은 영양제와 괄사, 직접 만든 쌀가루 쿠키였다. 장나라는 “영양제는 제가 평소에 진짜 먹는 것”이라며 “노화 방지에 좋다고 한다”고 했다. 괄사에 대해서는 “마사지하는 건데, 열 받을 때 한 번씩 (두피) 긁어주면 좋다”며 추천했다. 이와 함께 직접 쌀가루로 만든 쿠키까지 전하며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장나라는 평소에도 ‘영양제 러버’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동안 비결로 영양제를 꼽으며, 오메가3, 코엔자임Q10, 콜라겐, 칼슘+마그네슘, 비오틴+맥주 효모를 꾸준히 복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메가-3는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높여 혈액순환과 중성지방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해 인지 기능 향상에 기여하고, 안구건조증 완화나 뼈 건강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코엔자임Q10은 세포의 에너지 생성을 돕는 물질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피부 노화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오틴과 맥주 효모에는 비타민B군이 풍부해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만드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칼슘과 마그네슘은 근육 기능과 뼈 건강에 필수적이다.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영양제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무분별하게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면 성분이 중복되거나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각각의 용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영양제를 다섯 가지 이내로 섭취하면 적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수용성 비타민은 과잉 섭취해도 배출되니 괜찮다’는 생각은 오해”라며 “몸에서 빠져나가기 전에 일시적으로 과잉 상태가 되면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질병을 치료 중이거나 처방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영양제가 기존 약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한다.한편, 장나라가 함께 선물한 괄사는 피부나 두피를 자극해 혈류를 개선하고, 부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도구로 알려졌다. 괄사로 마찰을 주면 히스타민 분비가 촉진돼 혈관이 확장되고, 순환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다. 또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피로와 근육통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피부염이 있거나 여드름이 심한 경우 괄사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마사지용 오일이나 윤활제가 염증 부위를 자극하거나 모공을 막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상처 부위는 세균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피부가 정상적으로 회복된 뒤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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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영국 남성이 치료를 위해 오래 바르던 크림을 끊고 나서 피부가 벗겨지고 진물이 나는 등의 끔찍한 부작용을 겪었다가 가까스로 회복 중인 사례가 공개됐다.영국 웨스트미들랜드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조지는 아기였을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습진이 발생해 스테로이드 크림을 처방받았다. 이후로 성인이 될 때까지 매일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했다.조지는 “스테로이드 크림을 거의 매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발랐다”며 “하루라도 안 바르면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15세에 휴가를 갔을 때 크림 챙기는 걸 잊어버렸다가,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을 처음 겪고 금단 부작용에 대해 알게 됐다.조지는 성인이 된 후 부작용을 겪더라도 스테로이드 크림을 끊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하지만 크림을 끊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극심한 금단 증상이 나타났다. 조지는 “피부가 타는 듯했고 매일 벗겨져 나갔으며, 체중이 감소하고, 머리카은 물론이고 눈썹, 수염까지 빠졌다”며 “이로 인해 공황 발작까지 겪었다”고 했다. 그는 “크림을 사용하지 않으면 피부가 세균(박테리아)을 스스로 죽이지 못하고 치유하지 못해서 생기는 증상”이라며 “문제는 25년간 피부과를 다녔는데 의사가 이 크림을 계속 처방했고 용량을 갈수록 늘렸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영국에서 의약품 관리감독을 하고 있는 정부 기관 ‘MHRA(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는 국소 스테로이드 크림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습진 치료에 효과가 있지만,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발적, 화상, 피부 변화 등 심각한 금단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국소 스테로이드 금단증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건 2024년. MHRA는 작년에 국소 스테로이드 효능 정보가 라벨에 표시돼야 하고, 처방자는 얼마나 많은 제품을 적용해야 하는지, 얼마나 자주 적용해야 하는지, 언제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나은 조언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조지는 현재 태국에서 CAP(Cold Atmospheric Plasma) 치료를 받고 있다. CAP 치료는 이온화된 가스를 사용해 박테리아를 죽이고 염증을 완화하며 세포 복구를 촉진해 피부 재생을 돕는 원리다. 지금껏 19회 치료를 받으며 상당히 회복됐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그는 “피부 반점이 여전히 남아 있고, 물이 산성처럼 느껴져서 식염수로만 씻을 수 있다”며 “콘도 밖을 나가는 건 치료를 받으러 갈 때뿐”이라고 했다. 이어 “적지 않은 의사가 스테로이드 크림 장기 사용시 문제점을 제대로 알지 못 한다”며 “더 많은 연구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력한 항염증 약물인 스테로이드제는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질환 치료에 흔히 사용된다. 장기간 과하게 사용한 뒤 갑자기 사용을 중단하면 피부가 화끈거리고 붉어지며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각질이 생겨 피부가 벗겨지고 진물이 흐르기도 한다. 피부의 면역 기능이 떨어져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국소 스테로이드 금단증을 예방하려면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해야 한다. 되도록 적은 양을 사용하는 게 좋다. 또 온몸에 바르면 안 된다.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흡수될 정도로만 소량 바른다. 정해진 횟수만큼만 발라 남용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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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손가락에 대칭적으로 종양이 생겨 뭉툭해진 10대 소녀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이는 후지증(Pachydermodactyly·PPD)의 증상으로, 후천적으로 손가락에 나타나는 희귀 양성질환이다. 손가락 연조직(뼈나 연골을 제외한 조직)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분류된다.포르투칼 비제우에 위치한 지역 보건소(Unidade Local de Saúde) 의료진은 특별한 과거 병력이 없는 14세 오른손잡이 소녀 A양이 손가락에 통증 없는 부종이 생겼다며 의료진을 찾아왔다고 했다. 검사 결과, 양손의 두번째, 세번째 손가락에 대칭적인 부종이 있었다. 통증은 없었고 단단했다.A양은 특별한 외상(外傷)을 입은 적 없고 손가락 과사용으로 인한 부상을 입은 적도 없다고 했다. 다만, 의료진의 추가 질문에서 6세 때부터 정기적으로 피아노 레슨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A양이 어릴 적부터 꾸준히 피아노를 치면서 손가락에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자극을 받은 게 원인이 된 것으로 추측했다.의료진은 증상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았고, 시술 후 8주째 추적 관찰에서 부종이 크게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의료진은 “후지증은 흔하지 않은 양성 종양으로, 류마티스 질환과 유사해 진단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손가락 문지르기, 관절 꺾기, 손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압력 부하 등이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다”고 했다. 이어 “피아노 연주는 손가락 조직 손상과 관련이 없지만 드물게 A양처럼 수년에 걸친 미세하고 반복적인 손가락 움직임이 경미한 피부 자극을 유발해 섬유아세포 활성화와 콜라겐 축적을 유발, 후지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대한청소년과학회에서도 국내 14세 여아에게서 발생한 후지증을 보고한 바 있다. 여아는 병원을 찾기 1~2년 전부터 손가락이 점차 부어 올랐는데, 손가락을 자주 꺾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A양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2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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