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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텔라라’부터 ‘프롤리아’까지… ‘블록버스터 약’ 잇따라 특허 만료

    ‘스텔라라’부터 ‘프롤리아’까지… ‘블록버스터 약’ 잇따라 특허 만료

    올해부터 전 세계에서 10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이 특허 만료로 인해 미국에서 독점권을 잃을 전망이다. 특히 존슨앤드존슨의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매출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20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제약 전문지 피어스파마는 올해 미국에서 특허 만료로 이미 미국 내 독점권을 상실했거나 상실을 앞둔 상위 의약품 10개를 소개했다. 10개 의약품은 지난해 미국 매출을 기준으로 독점권 손실 규모 순위를 매겨 선정됐다.가장 큰 손실이 예상되는 의약품에는 존슨앤드존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가 꼽혔다. 스텔라라는 이미 올해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된 7개 바이오시밀러와 경쟁하고 있다.현재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암젠 ‘웨즐라나’ ▲테바 ‘셀라스디’ ▲삼성바이오에피스 ‘피즈치바’ ▲셀트리온 ‘스테키마’가 미국에서 출시된 상태며, 바이오콘, 프레지니우스 카비, 동아에스티 등 3개사 제품들도 올해 중 출시될 예정이다.스텔라라는 지난해 전 세계 매출 103억6000만달러(한화 약 15조원)를 기록했다. 이 중 미국 시장이 차지하는 매출은 67억2000만달러(한화 약 9조8000억원)다. 스텔라라는 2023년 초 독점권을 상실한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다음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독점권 상실 약물이 될 전망이다.두 번째로 큰 독점권 상실 의약품에는 리제네론의 안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가 선정됐다. 아일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90억달러 이상으로, 미국에서만 47억7000만달러(한화 약 7조원)의 매출을 올렸다.아일리아는 작년 11월 암젠이 바이오시밀러인 '파브블루'를 출시했으나, 아직 아일리아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 경쟁이 이뤄지면서 점유율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3위에 선정된 암젠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모두 동일한 주성분인 '데노수맙'을 이용하는 약제다. 두 약물의 지난해 글로벌 합산 매출은 66억달러(한화 약 9조6000억원)로, 미국 시장에서만 43억9000만달러(한화 약 6조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두 의약품은 각각 오는 5월 말과 6월 초부터 바이오시밀러와의 본격적인 경쟁이 이뤄질 예정이다.이 외에도 노바티스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가 4·5위를 차지했으며, 존슨앤드존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포니(성분명 골리무맙)'와 바이오젠의 관상동맥 질환 치료제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도 각각 7·8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노바티스는 엔트레스토를 비롯해 총 3개의 의약품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20 22:04
  • 잇몸병 방치하다 ‘생니’ 뽑을 수도… 병원 가야 할 때는?

    잇몸병 방치하다 ‘생니’ 뽑을 수도… 병원 가야 할 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질병 통계’에 따르면 치주질환은 매년 외래 환자 수 1, 2위를 차지하는 다빈도 질환이다. 누구나 한 번 이상 경험할 만큼 흔한 만성질환이지만, 방치하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뇌졸중과 같은 전신질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초기 단계인 ‘치은염’ 간과하면 치조골 무너지는 ‘치주염’으로 발전치주질환은 잇몸 조직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입속 잔여물에서 증식한 세균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진행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된다. 치은염은 치아의 뿌리와 만나는 잇몸 안쪽에 국한되어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간단한 치료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다만, 증상이 경미하다고 해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염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그 범위가 잇몸뼈(치조골)를 포함하는 주변 조직으로 확대돼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교수는 “치은염은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정도의 증상인 반면, 치주염은 조직이 파괴되어 잇몸뼈가 녹거나 이가 흔들리고, 심한 경우 발치까지 고려해야 할 수 있다”면서 “다만, 치주 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 치은절제술, 치조골이식술 등 다양한 외과적 치주수술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대다수의 환자는 초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평소와 달리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경우, 치아가 시리고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치주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재발 위험 높은 ‘치주염’, 증상 없어 관리 필요치주질환의 원인은 세균이다. 구강 위생이 청결하지 못하면 유해균 증식과 함께 끈끈한 세균막인 치태가 형성되고, 시간이 지나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치석으로 변한다.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지 않고 계속해서 염증에 노출된다면, 치료 후에도 치주질환은 얼마든 재발할 수 있다. 치주 영역에서 유지 관리 단계도 치료의 영역으로 간주하는 이유다.신승일 교수는 “아무리 양치를 잘한다고 하더라도 치간부라 불리는 치아 사이의 면은 접근이 어려워 완전히 치석을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치료가 끝났다하더라도 3~6개월 간격으로 치과에 방문해 재발의 원인이 되는 세균성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잇몸 건강을 지키는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연 1회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치아일반오상훈 기자 2025/03/20 22:00
  • 손나은, 비키니 입고 ‘애플힙’ 뽐내… 다이어트 위해 먹는 ‘두 가지’ 음식은?

    손나은, 비키니 입고 ‘애플힙’ 뽐내… 다이어트 위해 먹는 ‘두 가지’ 음식은?

    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30)이 비키니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손나은은 바다 이모티콘과 함께 휴양지에서의 근황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나은은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휴양을 즐기고 있었다. 특히 잘록한 허리와 동그란 애플힙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몸매 너무 예뻐요” “엉덩이 시선 강탈” “어떤 운동을 해야 하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손나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몸매 관리할 때 즐겨 먹는 음식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토마토를 갈아 마시고 낫토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손나은이 즐겨 먹는 토마토, 낫토의 건강 효과와 손나은처럼 애플힙을 만드는 데 효과적인 3가지 운동을 알아본다.◇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토마토와 낫토▷토마토=토마토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한 식품이다. 변비 예방 효과는 물론 포만감을 크다. 식사량을 줄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만드는 라이코펜 성분도 건강에 좋다.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계통 암을 예방한다. 혈전 생성을 막아 뇌졸중·심근경색 등 질환의 위험도 낮춘다. 토마토 속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춘다. 평소 짜게 먹는 편이라면 토마토가 특히 좋다. 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염분을 잘 배출시키기 때문이다.▷낫토=낫토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알려졌다. 실제로 낫토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또 낫토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도 많이 들어 있다. 낫토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애플힙 만드는 엉덩이 3가지 운동▷힙익스텐션=힙익스텐션은 다리를 들어서 둔근(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허리와 상체는 고정한 상태로 엉덩이의 근육을 사용해 다리를 들어 올리는 것이다. 바닥에 무릎과 손으로 중심을 잡아 엎드린다. 한 쪽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리면서 숨을 내쉬고, 다리를 최대한 들어 올린 후 다시 준비 자세로 돌아오며 숨을 들이쉰다. 여기서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올리고 다리를 차올린 상태로 1~2초간 정지하며 엉덩이 수축을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힙브릿지=동그란 엉덩이 모양을 만들고 싶다면 힙브릿지를 추천한다.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엉덩이를 들어 올릴 때는 허리가 아닌 엉덩이 근육의 힘을 쓰도록 해야 한다. 누운 상태에서 복부에 힘을 주고 항문을 조이듯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힘을 풀지 말고 근육의 긴장감을 유지한 상태로 천천히 엉덩이를 내려야 한다.▷스쿼트=스쿼트는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스쿼트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는 운동이다. 근력이 저하된 노인은 다리를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무릎을 30도 정도만 살짝 구부리도록 한다.세 줄 요약!1. 손나은이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공개.2. 손나은은 몸매 관리할 때 토마토, 낫토를 즐겨 먹음.3. 손나은처럼 애플힙을 만들기 위해서는 힙익스텐션, 힙브릿지, 스쿼트를 하는 게 좋음.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3/20 21:02
  • “물 너무 많이 마셔 사망” 아일랜드 50대 男… 이게 가능한 일?

    “물 너무 많이 마셔 사망” 아일랜드 50대 男… 이게 가능한 일?

    아일랜드의 한 50대 남성이 지나친 물 섭취로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외신에 따르면, 숀 오도넬(59)이 과도한 수분 섭취로 인한 저나트륨혈증으로 사망했다. 그는 병원에서 한 시술을 받은 후 물을 많이 마시라는 조언을 들었다. 이후 오도넬이 마신 물의 양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도한 수분 섭취로 뇌가 부어올라 발작과 심장마비를 겪고 사망했다. 이 사례처럼 물을 과하게 마신 후 사망한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 실제로 2003년, 인디애나 출신 한 여성이 20분 만에 물 2L를 마신 후 사망했으며 2007년에는 22세 남성이 마라톤에서 물을 너무 많이 마셔 사망한 사례도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다. 다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한 시간에 1.4L가 넘는 물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숀 오도넬을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저나트륨혈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중요하지만, 너무 빠르게 많이 마시면 체내 나트륨 수치가 치명적인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 나트륨은 조직 내 수분 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해질이다.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저나트륨혈증은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이다. 나트륨 수치가 너무 낮아지면 세포 외액에서 세포 내로 물이 이동해 세포가 부풀어 오른다. 이때 뇌세포가 영향을 받으면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분 섭취가 지나칠 경우 특히 신장에 부담이 간다. 신장은 불필요한 물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나트륨 농도를 보존하는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신부전 같은 신장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물을 마시는 만큼 배출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 심부전·부신기능저하증·갑상선기능저하증·간질환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 체외로 수분을 배출시키는 능력이 저하돼 체내 수분이 쌓여 저나트륨혈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저나트륨혈증의 증상은 정도에 따라 다르다. 경미한 증상으로는 ▲두통 ▲구토 ▲피로 ▲근육 경련이 있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방향 감각 상실 ▲경련 ▲혼수상태 ▲뇌부종으로 인한 호흡 정지까지 나타날 수 있다. 급성은 증상이 빠르게 진행돼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경증의 경우, 나트륨 섭취를 늘리거나 물 섭취를 제한한다. 급성이나 심각한 상황일 경우에는 고농도의 나트륨 용액을 투여해 치료한다. 뇌 손상 방지를 위해 나트륨 수치는 천천히 회복돼야 한다. 저나트륨혈증은 노년기에 쉽게 발생하기도 한다. 단순히 싱겁게 먹거나 물을 과도하게 섭취해서가 아니라 복용하는 약이나 저나트륨혈증 위험군인 기저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다. 약 중에서는 이뇨제,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같은 약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초기 증상인 피로감, 두통을 단순히 노화 증상이라고 생각해 초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증상이 느껴지면 병원에 방문해 약을 교체하거나 수액을 통해 나트륨 수치를 올리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노년기에 입맛이 없어 식사를 자주 거르면 갈증이 심해져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저나트륨혈증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너무 싱겁게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세 줄 요약!1. 한 59세 남성이 과도한 수분 섭취로 저나트륨혈증을 겪은 후 사망한 사연이 공개됨.2. 저나트륨혈증은 체내 나트륨 수치가 너무 낮아져 발생하는 질환임.3. 저나트륨혈증의 증상은 두통·구토·피로감에서 시작하고, 심한 경우 뇌부종으로 인한 호흡 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음.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3/20 20:03
  • 뭘 해도 해소되지 않는 피로, ‘이것’부터 없애야 극복한다

    뭘 해도 해소되지 않는 피로, ‘이것’부터 없애야 극복한다

    좀처럼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체내 독소 때문일 수 있다.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체내 독소 쌓이면 피로감 심해져 몸에 축적되는 독소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체내에서 발생하는 ‘내(內)독소’의 경우 산소·영양소의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지거나 체내 세균에 의해 생성된다. 이와 달리 외부에서 유입되는 ‘외(外)독소’는 식품, 미세먼지 등이 들어와 생성·축적된다.몸에 독소가 쌓이면 혈관·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만성피로증후군이나 과민성장증후군,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몸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동시에, 독성물질 흡수를 방지·배출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취침 전후로 스트레칭 하기몸속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려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야 한다. 잠들기 전, 깨어난 후에 스트레칭해서 몸을 부드럽게 풀어줘야 한다. 잠들기 전에 배를 마사지해주는 방법도 있다. 양손을 배 위에 겹쳐 얹고 살짝 힘을 준 뒤, 위아래로 굴리듯이 풀어주는 것이다. 배꼼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누르거나, 양손으로 옆구리를 눌러줘도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몸을 이리저리 뻗으면 혈액과 림프 순환에 좋다. 누운 채 팔·다리를 수직으로 들어 가볍게 흔들거나, 뱀이 기어가듯 몸통을 S자로 움직인다.◇짧게라도 산책하기독소 배출을 위해서는 짧은 시간이라도 산책하는 게 좋다. 특히 하루 대부분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일수록 산책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점심시간이나 출근 후에 30분 이상 걷도록 하며, 돌아다니기 어렵다면 제자리 걷기라도 하는 것을 권한다.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은 혈액·림프 순환을 도우며, 체온을 올려 땀으로 독소를 배출한다.◇마늘 챙겨 먹기독소를 배출하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마늘과 녹차가 대표적이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은 향균 화합물로,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도 살균력이 강하다. 몸에 치명적인 세균류를 억제하고 피로 물질인 젖산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녹차엔 떫은맛을 내는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풍부하다. 카테킨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몸이 늙는 걸 늦추고 암을 예방한다. 몸에 한 번 흡수되면 잘 배출되지 않는 유해물질인 다이옥신이 녹차에 든 식이섬유에 흡착돼 배출되기도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3/20 19:30
  • “임플란트 후 생긴 염증, 방치하다 잇몸 내려앉아… 정기적 관리 중요”

    “임플란트 후 생긴 염증, 방치하다 잇몸 내려앉아… 정기적 관리 중요”

    “임플란트 식립이 계속 늘고 있지만,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임플란트 주위질환을 조기에 발견·예방할 수 있다.”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플란트 성공과 실패, 사후관리가 좌우합니다’를 주제로 ‘제17회 잇몸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임플란트 주위질환과 사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 연세대치과대학병원 치주과 박진영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치료하지 않고 사후관리도 하지 않으면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치과에 자주 내원해 관리를 받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다”고 말했다.◇임플란트 환자 5명 중 3명이 주위질환 있어임플란트 주위질환이란 임플란트 치료 후 관리 미흡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뜻한다. 임플란트 주변에 생긴 치태, 치석 등에 의해 염증이 나타난 것을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이라고 하며, 이 상태에서 더 방치해 잇몸 뼈에도 문제가 생긴 것을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한다.고령화, 식습관 변화 등의 영향으로 임플란트 치료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사후관리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로 인해 임플란트 주위질환을 겪는 사람도 늘고 있다. 실제 박진영 교수 발표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사람의 43%가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을, 22%가 임플란트 주위염을 경험한다.박 교수는 “전체 환자 5명 중 3명 정도가 임플란트 주위질환을 앓고 있다”라며 “별다른 증상 없이 질환이 진행돼 환자가 인식하기 어렵다보니 유병률이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이날 발표에서는 실제 임플란트 주위질환을 경험한 환자들의 사례도 소개됐다. 사례 속 환자들은 임플란트 치료 후 사후관리 미흡으로 염증이 발생했으나, 증상이 없어 치료를 받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다가 잇몸 뼈가 내려앉은 후에야 병원을 찾았다.박진영 교수는 “한동안 내원하지 않다가 10년 정도 지나서 병원을 찾았는데, 잇몸 뼈가 파괴 된 상태였다”며 “이렇게까지 잇몸 뼈가 내려앉으면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태까지 가지 않도록 평소 관리를 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20 19:07
  • “미복귀 의대생 처분” 정부 경고에... 의협 “제적 시 투쟁” 반발

    “미복귀 의대생 처분” 정부 경고에... 의협 “제적 시 투쟁” 반발

    정부와 대학이 3월 말까지 복귀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해 학칙에 따라 처분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향후 2주 안에 제적 등의 처분도 발생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대생 제적 사례가 발생하면 투쟁하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앞서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의대생이 전원 돌아올 경우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등록 마지노선은 대학별로 다른 것으로 확인된다. 고려대, 연세대, 경북대는 21일을 등록 시한으로 잡았다. 다음 주를 복귀 시한으로 정한 대학은 건양대(24일), 서울대·이화여대·부산대(27일), 경희대·인하대·전남대·조선대·충남대·강원대·가톨릭대(28일) 등이 있다. 경상국립대도 28일까지로 보고 있으나 변동 가능성은 있다. 28일은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가 정한 기한이기도 하다. 대부분 의대가 이 시점에 학사일정의 4분의 1을 지나게 된다.의대생에게 주어진 시간은 적게는 이틀, 길어야 2주 안팎이다. 이때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대규모 유급·제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부분 대학이 전체 학사일정의 4분의 1가량 되는 시점까지 복학 신청이나 등록하지 않을 경우 제적·유급시키도록 학칙에서 정하고 있어서다.교육부와 대학은 집단휴학 불가 방침과 엄격한 학칙 적용을 내세우며 학생들을 압박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8일 각 의대에 보낸 공문에서 “형식적으로는 개인 사유에 의한 휴학 신청이나 실질적으로는 집단적인 대규모 휴학 신청에 대해서는 승인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밝혔다. 의총협도 전날 간담회를 열고 현재 제출된 휴학계는 즉시 반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선대, 전북대 등 개별 대학에선 이미 휴학계 반려가 이뤄지고 있다.다만 아직까지 학생들의 복귀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의대 교실은 여전히 대부분 비어 있고, 학장과 교수들이 일대일 접촉에 나서면서 총력전을 벌이고 있으나 성과가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이달 말까지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정부는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된 정원인 5058명 내에서 대학이 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학칙대로 대규모 유급·제적이 발생할 경우 편입으로 충원하는 방안까지 고려될 수 있다. 일부 대학은 일반대학생을 의예과로, 간호대 등 보건의료 관련 전공 졸업생을 의학과(본과)로 각각 편입생을 받는 식으로 결원을 채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의료계에선 교육부의 집단 휴학 불허 방침을 취소하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인 정상적 일반 휴학을 지지하며 부당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키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학생들은 학칙에 근거해 일반 휴학에서 요구하는 형식과 서류를 갖춰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휴학 신청을 했다”며 “(교육부는) 집단 휴학의 정의도 내리지 못한 채 교육부에 허용된 권한 밖의 근거를 내세우며 각 대학에 휴학을 승인하지 않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했다.의협은 더 나아가 의대생 제적 사태가 발생하면 투쟁에 나선다고 엄포했다. 의협은 같은 날 발표한 브리핑을 통해 “의대생들은 작년의 행동을 개인적 신념에 입각한 자주적 의사표현이라고 이야기해 왔다”며 “누구에게도 결정을 강요하지 않아야 하고 대한의사협회는 의대생 각자의 판단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대생들의 제적은 전공의들의 사직과는 무게가 또 다른 문제”라며 “생각조차 하기 어려운 문제이지만 만약 현실이 된다면 대한의사협회는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인 의대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앞장서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3/20 18:02
  • 한올바이오파마 “항체 신약 ‘바토클리맙’, 임상 2b·3상서 유효성 입증”

    한올바이오파마 “항체 신약 ‘바토클리맙’, 임상 2b·3상서 유효성 입증”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임상 3상과 임상 2b상에서 각각 중증근무력증,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신경병증에 대해 항체 신약 ‘바토클리맙’의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바토클리맙은 한올이 발굴한 항체 신약 후보물질로, 2017년 미국과 유럽에 대한 사업권을 로이반트에 라이선스 아웃했다. 이후 로이반트는 자회사 이뮤노반트를 설립해 바토클리맙의 개발하고 있다.바토클리맙 임상 3상은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총 24주(도입기 12주, 유지기 12주)간 진행했다. 바토클리맙 680mg, 340mg, 위약을 주 1회씩 12주간 투약해 빠른 증상 개선을 유도한 후, 저용량 340mg을 주 1회 또는 2주에 1회씩 12주 동안 투약하며 치료 유지효과를 측정했다. 주요 평가변수는 중증근무력증 환자가 느끼는 증상 개선 효과를 평가하는 ‘일상생활 수행능력’이었다.임상 결과, 바토클리맙 고용량을 투여한 환자군에서 일상생활 수행능력 점수가 평균 5.6점, 저용량 투여군에서는 평균 4.7점 개선돼 위약 대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진은 74%의 높은 평균 항체 감소율을 보이며 경쟁 약(비브가르트 61%, 니포칼리맙 69%) 대비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임상 2b상은 바토클리맙 두 가지 용량을 투약한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다발성신경병증 환자군에서 효과를 비교한 것으로, 신경학적 기능 개선 효과 aINCAT(Inflammatory Neuropathy Cause and Treatment)를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연구 결과, 표준 치료법을 중단한 후 바토클리맙 투여군에서 평균 1.8점의 개선을 보였으며, 70% 이상의 체내 항체 감소율을 보인 환자 84%에서 aINCAT 반응률 개선을 확인했다. 안전성과 내약성은 앞선 바토클리맙 연구와 일관됐다.한올바이오파마는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을 분석해 일본에서 바토클리맙의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갑상선안병증 임상 3상 결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다양한 희귀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20 17:51
  • “유한 ‘렉라자’ 병용요법, ‘타그리소’ 대비 생존 기간 12개월 연장 예상”

    “유한 ‘렉라자’ 병용요법, ‘타그리소’ 대비 생존 기간 12개월 연장 예상”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 항암제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사용하면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를 단독으로 썼을 때보다 전체 생존 기간(OS)이 12개월 이상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유럽폐암학회(ELCC)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를 지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1차 요법으로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과 타그리소 단독요법을 비교한 임상 3상 ‘마리포사(MARIPOSA)’의 논문 초록을 공개했다.이번 임상에서는 EGFR 돌연변이를 지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074명을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군(429명) ▲타그리소 단독 투여군(429명) ▲렉라자군 단독 투여군(216명)으로 무작위 배정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의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은 37.8개월이다.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이란 전체 환자들의 생존 기간 중 가운데 순위에 해당하는 환자의 생존 기간을 뜻한다.임상 결과,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군은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을 추정할 수 없었다. 병용요법군에 포함된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중앙값인 37.8개월까지 생존했기 때문이다. 반면, 타그리소 단독투여군의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은 36.7개월로 확인됐다. 36개월 추적 관찰 시점에서는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군 60%, 타그리소 단독투여군 51%가 생존했다.연구팀은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타그리소 단독투여보다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을 최소 12개월 이상 연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임상 결과가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새로운 표준치료요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설명도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에 대한 추가 발표는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폐암학회(ELCC 2025)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20 17:28
  • "의사가 처음엔 '화상'이랬는데"… 알고 보니 '이 병'으로 코 괴사된 것?

    "의사가 처음엔 '화상'이랬는데"… 알고 보니 '이 병'으로 코 괴사된 것?

    HIV(에이즈를 유발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상태에서 엠폭스(MPOX)에 걸려 코 끝이 괴사하는 극심한 증상을 겪은 40대 독일 남성 사례가 보고됐다. 독일 본 대학병원 내과 의료진은 엠폭스로 인한 심각한 감염 증상을 보인 40세 남성 A씨 사례를 저널에 공개했다. 저널에 따르면 A씨는 처음엔 코 끝에 붉은 반점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당시 의사는 일광 화상 때문이라고 했다. 일광 화상은 햇볕 노출로 인해 생긴 피부 화상이다. 그런데 3일 뒤부터 코 끝이 부분적으로 썩기 시작했다. 동시에 전형적인 엠폭스 증상인 피부 발진이 전신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엠폭스 증상은 피부 발진으로 뚜렷하게 나타난다. 발진은 경계가 분명하고 깊게 자리 잡으며, 배꼽처럼 중앙이 파여있다. 처음엔 반점으로 시작했다가 마지막엔 딱지가 형성되면서 탈락한다. 결국 본 대학병원을 찾은 A씨는 혈액 검사를 받았고, 엠폭스뿐 아니라 성병의 일종인 매독과 에이즈 유발 바이러스인 HIV에 감염된 상태인 게 확인됐다. A씨는 이전에 성병 검사를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의료진은 HIV 치료를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했고, 매독 치료를 위해 세프트리아손 계열 약을 투여하는 등의 치료를 했다. 이후 엠폭스 증상은 점점 건조해지며 사라지기 시작했고, 코도 부기가 줄면서 부분적으로 개선됐다. 본 대학병원 의료진은 "A씨의 경우 HIV 감염으로 인해 인체 면역 체계가 약해진 상태에서 엠폭스까지 감염되면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엠폭스는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1958년 덴마크에서 포획된 원숭이에서 최초 발견된 이후 계속 존재했다.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최초의 인간 감염 이후 아프리카 서부 및 중부를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어 발병 사례가 급증하고 전 세계로 퍼지면서, 2022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엠폭스에 감염되면 처음엔 ▲발열 ▲오한 ▲림프샘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 보통 1~3일 후부터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은 얼굴은 물론 입과 손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에 주로 발생한다. 대부분은 가벼운 증상만 겪고 2~4주 후 완치된다. 하지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산부, 소아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드물게 패혈증 등 중증 질환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하다. 엠폭스는 성병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성적 접촉을 포함한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성병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성 접촉은 전파되는 여러 방식 중 하나일 뿐이다. 엠폭스는 감염자와 밀접한 접촉, 체액, 비말, 콧물 등으로도 전파된다. 또한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이나 침구류 등을 통해서도 옮을 수 있어 전문가들은 엠폭스를 성매개 감염병으로 분류하지 않고 있다. 이 사례는 'INFECTION' 저널에 게재됐다. ​
    성의학이해나 기자2025/03/20 17:05
  • ‘고자극’에 절여진 세상, 이제는 ‘도파민 리셋’이 필요한 때

    ‘고자극’에 절여진 세상, 이제는 ‘도파민 리셋’이 필요한 때

    도파민 자극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도파민은 뇌가 느끼는 행복과 보상 시스템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로 분비량이 늘어나면 일시적인 쾌감을 준다. ‘도파민 폭발’, ‘도파민 충전’ 등의 수식어가 붙은 자극적인 요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도파민 중독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적정량의 도파민은 동기부여와 학습을 돕지만 과도해질수록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돼 뇌에 악영향을 미친다. 지속 가능한 도파민 추구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다.◇도파민 과해질수록 마음 병들어도파민 과다 문제를 지적하기에 앞서 중독 대상부터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 사실 의학적인 관점에서 ‘도파민 중독’은 성립하지 않는 표현이다. 도파민 자체는 중독성이 없어 사람이 도파민에 중독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우리가 아는 ‘도파민 중독’은 도파민 자체가 아니라 도파민 분비를 유발하는 활동‧물질‧자극 등에 중독됐다는 의미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인간의 뇌는 즐거움을 느끼는 정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없어 도파민 분비가 과해지기 쉽다. 술·담배·도박·쇼핑·인터넷 등 자극을 통해 쾌감을 느끼고 과도하게 몰입하게 되는 대상이나 행동이 대표적이다. 안철우 교수는 “도파민이 많이 분비될수록 도파민 수용체 개수가 줄어들고 기능이 저하된다”며 “이 상태가 지속돼 도파민 호르몬과 도파민 수용체의 균형이 무너지면 동기부여가 어려워지고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 홍보이사)는 “도파민 자극이 반복되면 도파민 수용체가 둔감해져 즐거움과 보상을 느끼는데 점점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해진다”며 “뇌의 보상 회로가 무뎌지면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 상태가 되거나 반대로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스마트폰 과다 사용이 문제  도파민 과다 분비의 중심에는 단연 스마트폰이 자리한다.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과이용률이 현저히 높은 상태다. 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이 전 세계 24개국 스마트폰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스마트폰 중독률은 5위에 해당했다. 그중에서도 소위 말하는 ‘도파민 충전’ 목적의 짧고 강렬한 숏폼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한국인 유튜브 총 사용 시간은 약 6965만 시간으로 1인당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은 139분이었다. 한국인 다섯 명 중 세 명은 하루 두 시간 넘게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하는 셈이다. 뒤이어 인스타그램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이 약 50분으로 높았다. 업계에서는 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를 비롯한 짧은 동영상 콘텐츠 활성화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파민’과 수집한다는 뜻의 ‘파밍(Farming)’의 합성어 ‘도파밍’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현상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한규만 교수는 “자극적인 숏폼 영상이나 SNS 좋아요 알림 등 빠르고 강한 즐거움을 주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집중도 저하, 충동적 행동의 증가, 감정 변화의 폭이 커지는 등의 문제와도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도파민 디톡스·리셋 효과는강한 도파민 자극을 줄일 수 있는 해결 방법으로 ‘도파민 디톡스’나 ‘도파민 리셋’ 등이 꼽힌다.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스마트폰, TV 등을 의도적으로 멀리하는 도파민 디톡스를 통해 도파민 리셋이 되면 뇌가 정상적인 보상체계로 회복 가능하다는 개념이다. 실제로 도파민 체계를 재조정해 도파민에 빠지기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도파민을 극단적으로 억제하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으로 적절히 분비시키는 게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한다. 한규만 교수는 “도파민 디톡스나 리셋 등이 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치료 기법은 아니지만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강한 자극을 피하고 일상적인 보상을 경험하는 과정이 도파민 균형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순한 목표라도 설정한 후, 성취했을 때 스스로 충분한 보상을 주자. 활동 자체에서 오는 즐거움인 내적 보상과 스스로 혹은 외부적으로 주어지는 외적 보상을 적절히 활용하면 성취감과 즐거움을 주면서 동기를 유지할 수 있다. 한 교수는 “자신이 한 일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피드백 과정이 도파민이 건강한 방식으로 분비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류진선 교수는 “단어 자체에서 오는 ‘도파민을 몸에서 빼내야 한다’거나 ‘초기화시켜야 한다’는 어감대로 도파민을 부정적으로 인지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적절한 도파민 균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안철우 교수는 “도파민 호르몬과 수용체 사이의 균형, 도파민 호르몬 기능을 돕는 호르몬과 그렇지 않은 호르몬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지속 가능한 행복 추구해야핵심은 도파민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추구하는 것이다. 일상적인 즐거움이나 보상에 무감각해지지 않았는지 점검해보고 도파민 과부하를 점차 줄여나가는 게 좋다. 한규만 교수는 도파민 균형을 되찾는 방법으로 다음 세 가지를 제시했다. ▲SNS·쇼핑 앱 등 스마트폰 알림 최소화하기 ▲특정 시간대에 스마트폰을 멀리 두기 ▲그로 인해 확보된 시간을 의미 있는 활동(운동·독서·명상 등)으로 채우기다. 류진선 교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운동을 꼽았다. 류 교수는 “운동은 도파민을 적절히 분비시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이다”라고 했다.안철우 교수는 ‘도파민 디톡스 여정 3단계’를 따를 것을 권고했다. ▲1단계-중독 행위 인지 ▲2단계-방해 요소 멀리하기 ▲3단계-보상이다. 도파민에 의존하게 만들거나 유발시키는 행위를 인지한 뒤 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주는 식이다.의학적인 도움이 필요한 때도 있다. 한규만 교수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다른 정신 건강 문제가 도파민 불균형을 악화시킬 때는 인지행동치료(CBT)나 항우울제·항불안제 등의 약물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며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을 함께 교정함으로써 뇌 보상체계를 건강하게 조정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박, 알코올, 게임 중독 등까지 이어진 상태라면 단순 의지력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전문적인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도파민우리의 행동에 동기부여를 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두 줄 요약!1. 도파민이 과도해지면 뇌 반응이 둔감해져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느끼기 어렵다.2. SNS 등 빠르고 강한 보상을 주는 요소를 피하고,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해 성취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5/03/20 17:00
  • 건국대병원 신진영·박혜원·김태은 교수팀, 대한비만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건국대병원 신진영·박혜원·김태은 교수팀, 대한비만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 소아청소년과 박혜원 교수, 임상약리학과 김태은 교수팀이 제61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연구 주제는 임신 전 과체중 및 비만과 자녀 발달 지연간의 관계다. 학술대회는 2025년 3월 14~15일까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연구팀은 2014~2021년까지 출생한 약 25만8400명(11%)의 영유아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전 BMI 25 이상(비만)이면 대근육, 소근육, 사회성, 자기관리, 인지, 언어 발달 영역에서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MI 30 이상에서는 발달 지연 위험이 더욱 높아졌다. 반면, 임신 전 저체중(BMI 18.5 미만)의 경우 출생 후 2세까지는 발달 지연이 나타났지만, 이후에는 따라잡기 성장이 이루어져 발달이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기존 연구에서는 임신 중 비만이 출생 전후 합병증이나 임신성 당뇨병, 고혈압 등 임신성 질환을 통해 자녀의 신체 및 인지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비만 자체가 영유아 발달 지연의 직접적인 위험 요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러한 영향이 신생아기뿐만 아니라 영유아기까지 지속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연구팀은 “가임기 여성의 적정 체중 관리가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후속 연구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예방 및 관리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두 줄 요약!1. 임신 전 과체중·비만이 자녀 발달 지연 위험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 발달 지연이 신생아기뿐 아니라 영유아기까지 지속될 수 있어 적정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3/20 16:29
  • 대한내과학회, "담배 회사가 건강 피해 배상해야" 성명 발표

    대한내과학회, "담배 회사가 건강 피해 배상해야" 성명 발표

    대한내과학회가 20일, 담배와 폐암의 명백한 인과관계와 담배 회사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기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 내과학회는 "담배와 암의 인과관계는 명백히 입증된 것"이라며 "담배 회사들이 유해성을 인지함에도 불구, 은폐했던 책임을 인정하고 건강 피해에 대한 배상을 해야 한다"고 했다.담배는 여러 암의 주요한 원인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병 위험이 최대 25배 이상 높고 후두암의 경우 10배 이상이다. 특히 폐암, 후두암의 편평세포암은 흡연과의 연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져 있다. 대한내과학회는 성명을 통해 "담배는 모든 암 발병·사망 원인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강암, 식도암, 방광암, 췌장암, 신장암, 등 다양한 암의 발병 위험도 흡연자에서 현저히 높다"며 "역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담배는 폐암을 비롯한 여러 암 질환의 주요 원인임이 명백히 입증돼 있다"고 했다. 이어 "국내에서 매년 약 6만 명이 흡연으로 인해 사망하고,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액은 연간 3조 원을 웃돌고 있다"며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한다"고 말했다.이에, 담배 회사의 배상 책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담배 회사들은 수십년간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절히 알리지 않거나 축소·은폐하는 행위를 지속해왔다는 게 대한내과학회의 설명이다. 외국의 경우 미국내과학회(ACP), 유럽호흡기학회(ERS), 영국왕립의학회(RCP) 등 주요 의학단체들은 이미 담배와 질병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고 담배 회사의 책임을 명확히 한 바 있다. 내과학회는 "담배 회사는 유해 제조물의 제조·판매자로서 그 책임을 인정하고, 담배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한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며 "흡연으로 인한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국민 건강보험 재정의 일부를 담배 회사가 부담하는 것이 정의롭고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담배 회사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5/03/20 16:26
  • “흑인 되고 싶어, 성형 감행”… 36세 백인 모델 女, 수술 전 모습 봤더니?

    “흑인 되고 싶어, 성형 감행”… 36세 백인 모델 女, 수술 전 모습 봤더니?

    흑인이 되고 싶어 멜라닌 주사를 맞고 성형 수술을 받은 독일 3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백인 모델로 활동하는 마르티나 빅(36)은 2018년 케냐 나이로비를 처음 방문해 원주민의 환대를 받았다. 이후 그는 아프리카에 몇 번 더 방문하게 되면서 아프리카 주민들과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 그는 “아프리카에 방문할 때마다 집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고, 주민들 반응에 압도됐다”고 말했다. 빅은 아프리카 전통 세례식을 받아 스와힐리어로 ‘큰 천사’라는 뜻의 ‘말라이카 쿠브와’라는 이름도 갖게 됐다. 아프리카를 향한 빅의 애정은 흑인에 대한 동경으로 이어졌다. 그는 흑인처럼 되기 위해 피부를 어둡게 만드는 멜라닌 주사를 맞았다. 이외에도 입술 성형 수술을 받아 흑인처럼 입술을 두껍게 만들었다. 빅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절대 흑인이 될 수 없다” “흑인 분장에 불과하다”라며 그를 비판했다. 이에 빅은 “이런 말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며 “막상 사람들이 나를 직접 보면 아무 말 하지 못 한다”고 답했다. 앞으로 빅은 흑인과 더욱 비슷해지기 위해 엉덩이와 코 성형 수술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수술이 끝나면 그는 남편과 함께 아프리카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흑인처럼 되기 위해 빅이 맞은 멜라닌 주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5/03/20 16:24
  • “고도비만 승객은 비행기 ‘한 좌석’ 만으로 부족, 무료 혜택 달라”… 1인 시위하는 美 여성, 사연 보니?

    “고도비만 승객은 비행기 ‘한 좌석’ 만으로 부족, 무료 혜택 달라”… 1인 시위하는 美 여성, 사연 보니?

    한 여성이 자신이 고도비만이라는 이유로 항공기 탑승 거부당했다며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여성 제일린 채니(28)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체격이 큰 사람들을 위해 항공사가 무료 좌석을 제공해야 한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재배는 공항에서 큰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재배는 “비만으로 인해 휠체어를 타는 자신을 항공사가 탑승 거부했다”며 “고도비만 승객이 한 좌석에만 앉도록 강요당하는 것은 차별이다”고 했다. 이어 “고도비만 승객에 대한 학대를 멈추고 권리를 보호하는 정책이 시급하다”며 “나를 위해 설계되지 않은 좌석에 (몸을) 맞추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내 의무가 아니다”고 했다. 이 영상은 331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렇다고 탑승 거부를 당했다니”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체중을 줄여야 한다” “좌석의 폭을 넓히는 데는 한계가 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20 16:21
  • “5년은 젊어 보일 수 있다” 최화정, ‘이 표정’으로 주름 예방 추천… 효과는?

    “5년은 젊어 보일 수 있다” 최화정, ‘이 표정’으로 주름 예방 추천… 효과는?

    방송인 최화정(64)이 자신만의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2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게스트로 최화정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최화정에게 “관리 비법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최화정은 “자연스럽게 늙는 거랑 방치하는 거는 다르다”며 “자연스러운 멋과 느낌을 내려면 엄청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스러움을 위해 레이저도 하고 집에서 팩도 하고, 선크림도 바른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입꼬리를 올리는 게 중요하다. 입꼬리를 내리면 5년은 늙어 보인다”며 “늙어서 주름이 있으니까 입꼬리를 올리는 거다”고 말했다. 최화정이 밝힌 관리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5/03/20 16:06
  • [식품업계 이모저모] 식약처 "나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 맞춤형으로 선택하세요" 外

    ■ 식약처 "나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 맞춤형으로 선택하세요"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을 골라서 원하는 양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3월 19일 개정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은 소비자가 약사, 영양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맞춤형건강기능식품관리사에게 직접 상담받은 후, 필요한 건강기능식품들을 영업자가 소분·조합하여 해당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제도이다. 먼저 영업자는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 일일섭취량, 표시사항 등 안전관리 기준을 잘 준수해야 하고, 소비자 손해를 배상하기 위한 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21일 영업자 대상 정책 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누리집, ‘지능형 검색 서비스’ 시범 운영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누구나 궁금한 식의약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19일부터 시범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영업자와 관계 공무원이 주로 활용하는 식의약 분야별 민원인 안내서(1,231건)와 공무원 지침서(226건) 정보에 대해 우선 제공한다. 기존 키워드 중심의 검색 방식을 벗어나 사용자가 궁금한 사항을 일상적인 표현의 질문으로 입력하면 검색 의도를 이해하여, 연관성이 높은 안내서·지침서, AI 요약 정보, 검색 추천 목록 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 단백질 기반 영양식 브랜드 ‘파스퇴르 단백질+’ 론칭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단백질 기반의 균형 영양식 브랜드 ‘파스퇴르 단백질+(플러스)’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저당으로 설계해 건강에 대한 염려 없이 단백질뿐 아니라 풍부한 영양소 보충이 가능한 브랜드다. 먼저 액상형 제품 1종, 파우더형 제품 1종 등 총 2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단백질은 물론 일상 활력을 위한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균형 있게 배합했다. 20여 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제품으로, 한국인 영양 특성에 맞춰 설계했다.■ 롯데칠성음료, ‘새로 다래’ 출시롯데칠성음료가 오는 4월 ‘새로 다래’를 출시한다.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국산 참다래 과즙을 더한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새로 살구’와 같은 12도의 일반 증류주다.■ 2030에 통했다! 도미노피자, '35cm 롱 치즈스틱'도미노피자가 한국 진출 35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사이드디시인 ‘35cm 롱 치즈스틱’의 2030세대 구매율이 5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14일 출시한 사이드디시 ‘35cm 롱 치즈스틱’의 인기 비결로, 치즈스틱이 호불호가 적은 메뉴이고, 타사 제품대비 긴 사이즈로 출시한 게 유효했다고 봤다. 과거 도미노피자가 출시한 사이드디시의 평균 2030 소비자 주문율 42% 비해 8% 높은 50%를 기록했다.■ 메가MGC커피, 입맛 깨워줄 봄 신메뉴 19종 출시  메가MGC커피는 봄 시즌 음료와 디저트 19종을 20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에스프레소와 디카페인을 각각 적용한 헛개리카노(H0T/ICE), 왕메가 헛개리카노(ICE), 왕메가 카페라떼(ICE) 등 커피 음료 6종, ▲제로부스트에이드 ▲블루베리 요거트스무디 ▲귤톡톡 젤리스무디 ▲피치푸룬주스 ▲골드키위주스 ▲왕메가 사과유자차 등 논커피 음료도 6종이다. 기존 베스트셀러인 ‘감자빵’, ‘햄앤치즈샌드’, ‘스모어 쿠키’ 등 인기 베이커리를 시리즈화한 디저트 라인업도 선보였다. 이번 봄 시즌 메뉴에서는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건강 키워드를 활용했고, 개인의 취향을 중요시하는 ‘토핑경제’ 트렌드에 따라 꿀이나 샷 추가 옵션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면사랑 ‘새우튀김우동’, 2025 올해의 히트브랜드 선정면사랑의 ‘새우튀김우동’이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2025 올해의 히트브랜드’에 선정됐다. ‘2025 올해의 히트브랜드’는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제품을 선정하는 상으로, 한국마케팅협회가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여한다. 이번 시상에서 면사랑의 대표 제품인 ‘새우튀김우동’은 간편한 조리법으로도 레스토랑 수준의 깊은 맛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5 올해의 히트브랜드’로 선정됐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아침에주스 유기농레몬즙’ 대용량 출시서울우유협동조합이 유기농 레몬즙의 인기에 힘입어 ‘아침에주스 유기농레몬즙’ 대용량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우유 ‘아침에주스 유기농레몬즙’은 NFC 방식으로 생산된 100% 과채주스로,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레몬을 껍질째 통째로 착즙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14포 구성 제품의 인기에, 5개월 만에 30포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 건강한 식물성 떡볶이 ‘지구식단 찰곤약떡볶이’ 출시‘풀무원지구식단’은 ‘당 저감’과 ‘고식이섬유’의 영양적 이점을 더한 편의형 떡볶이 제품 ‘찰곤약떡볶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중 편의형 떡볶이는 일반적으로 쌀떡 또는 밀떡 두 가지 제품이 있는데, 지구식단의 이번 신제품은 떡의 종류부터 새롭게 개발한 ‘찰곤약떡’으로 차별화했다. 찰곤약떡은 고품질의 곤약을 매우 곱게 갈아 순도 높은 가루를 만들고, 이를 쌀과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뒤 풀무원만의 ‘이중압출 공법’으로 더욱 쫀득하고 탄력 있게 뽑아낸 떡이다. 찰곤약떡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식이섬유 함량이다. 일반적인 떡으로는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없지만, 이 떡은 식이섬유까지 챙길 수 있다. ■ 한식진흥원-안동시-코레일관광개발, 'K-미식벨트 조성' 사업 업무협약 체결한식진흥원은 19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시,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2025년 K-미식벨트(전통주 부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전통주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미식벨트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대상 식자재몰 베스트온, 더 빠르고 신선한 ‘마트배송’ 서비스 도입대상의 종합 식자재 전문 온라인몰 ‘베스트온’이 주문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게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트 직배송’ 서비스를 전격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베스트온’은 대용량 식자재 유통몰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식자재를 주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마트 직배송’ 도입을 통한 배송 서비스 전면 개편으로 제품의 신속한 출고는 물론, 신선도까지 보장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3/20 15:26
  • “머리 한 움큼씩 빠졌다” 장영란, ‘이것’ 이후 탈모 시작… 직접 꼽은 원인은?

    “머리 한 움큼씩 빠졌다” 장영란, ‘이것’ 이후 탈모 시작… 직접 꼽은 원인은?

    방송인 장영란(46)이 스트레스로 탈모 증상을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치매 초기 진단 받은 46세 장영란의 충격 원인과 치료 과정(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영란은 “최초 공개다”며 “사실 난독증이 있어서 평소에 더듬더듬 읽는다”고 밝혔다. 이어 “뇌졸중을 뇌조증, 의자를 의사로 읽고 한다”며 “제일 힘든 방송이 라디오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장영란이 탈모 원인으로 꼽은 스트레스, 실제로 관련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탈모, 스트레스‧영양 불균형으로 발생할 수 있어탈모는 정상적인 모발 성장 주기가 흐트러지면서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하루 50~100가닥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특정 부위의 모발이 집중적으로 빠지거나 가늘어지면서 밀도가 낮아지는 경우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특히 남성은 이마 양옆과 정수리 부위에서, 여성은 전체적인 모발의 가늘어짐과 숱 감소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탈모가 지속되면 새롭게 자라는 머리카락이 점점 얇아지고, 성장 속도도 느려지는 특징을 보인다.탈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스트레스도 원인으로 꼽힌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 주기를 방해하고, 휴지기 탈모(급성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가 원인일 수도 있다. 급격한 체중 감량이나 영양 불균형이 동반된 다이어트는 단백질, 철분, 아연 같은 필수 영양소 부족을 초래해 모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두피 질환 ▲자가면역질환 ▲약물 부작용 등도 탈모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약물로 치료할 수 있지만, 개인별로 효과 달라탈모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 ▲생활 습관 개선 ▲수술적 치료 등이 있다.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과 경구용 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는 탈모 진행 속도를 늦추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약물 치료는 지속적인 사용이 필요하며 개인별로 효과가 다를 수 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탈모 치료와 예방에 중요하다. 한편, 난독증은 말 그대로 읽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질병이다. 난독증 환자는 책을 읽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읽더라도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말을 더듬거나 순서를 바꿔 읽기도 한한다. 난독증은 글자를 인식한 뒤 뇌로 이어지는 신경 회로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신경 회로에 이상이 생기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한다. 난독증은 두뇌 훈련을 통해 읽기를 담당하는 뇌 회로를 고칠 수 있다. 두 줄 요약!1. 방송인 장영란이 스트레스로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졌었다고 밝힘. 2. 실제로 스트레스는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평소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함.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3/20 15:22
  • “통영 굴 먹지 마세요”… 美 FDA 국내산 굴 판매 중단, 왜?

    “통영 굴 먹지 마세요”… 美 FDA 국내산 굴 판매 중단, 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제조한 ‘냉동 굴’의 판매 중단과 회수를 결정했다.지난 11일(현지시각) FDA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통영에서 생산된 일부 냉동 반껍질 굴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리콜 조치가 내려진 제품은 작년 1월 30일, 2월 4일에 수확해 통영에서 제조됐다. 이번 조치는 굴이 처음 유통된 캘리포니아주에서 접수된 신고와 관련 있다. 신고자는 이 제품을 섭취한 뒤 설사, 복부 경련, 메스꺼움, 발열, 몸살 등이 나타났다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현재 이 제품은 로스앤젤레스(LA) 소재 도매 유통업체에서 회수하고 있다. FDA는 “식당과 소매업체는 오염 가능성이 있는 냉동 반껍질 굴을 제공하거나 판매해서는 안 되며 모든 제품을 버리거나 유통업체에 연락해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냉동 굴이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다른 주로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굴을 먹고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있는 소비자는 치료받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FDA의 한국산 굴 리콜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노로바이러스 장염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일어나는 식중독이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번식력이 떨어진다. 반면,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져서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킨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익히지 않은 조개류, 채소, 과일을 먹고 감염이 된다. 특히 석화나 생굴을 먹고 많이 걸린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리사가 요리한 음식을 먹거나, 감염된 사람이 접촉한 물건을 만져도 감염이 될 수 있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다. 이후 ▲구토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같은 음식을 먹어도 모두 감염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는 ‘장 면역력’의 차이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오면 위와 장 점막에서 항바이러스 물질이 분비되고 면역 항체가 작동해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 장 점막의 면역력이 좋으면 노로바이러스를 사멸시켜 감염이 안 될 수 있다. 그런데 과민성장증후군, 대장염 등이 있어 평소 장이 약한 사람이나 간 질환자는 장 점막 면역력이 떨어져서 걸릴 위험이 크다.노로바이러스는 감염을 예방할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다. 환자 대부분은 치료하지 않아도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한다. 만약 심한 탈수 등을 겪으면 수액 요법 같은 일반적인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채소나 조개 등은 1분 이상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좋다. 그리고 수시로 손을 씻어야 한다. 이때 손을 20초 이상 씻어야 손에 묻는 노로바이러스를 꼼꼼하게 제거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돼도 또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50여 종이나 있고, 변이도 잘하기 때문이다.세 줄 요약!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제조된 일부 냉동 반껍질 굴이 노로바이러스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과 회수를 결정함.2.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잠복기를 거친 후 구토,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임.3. 환자 대부분은 치료하지 않아도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또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함.
    감염질환임민영 기자2025/03/20 15:18
  • ‘46세’ 천명훈 울컥, 김종민 향한 편지 읽다 눈물바다… ‘남성갱년기’ 언제 시작되길래?

    ‘46세’ 천명훈 울컥, 김종민 향한 편지 읽다 눈물바다… ‘남성갱년기’ 언제 시작되길래?

    가수 천명훈(46)이 동료인 가수 김종민(45)을 위한 축사를 읽다 눈물을 흘렸다.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가수 토니안(46)과 천명훈이 결혼을 앞둔 가수 김종민을 위해 모였다. 이날 천명훈 집에서 청첩장 모임을 가진 가운데 천명훈은 비공식 축사를 시작하면서 “종민이 결혼 소식을 듣고 내가 급하게나마 편지를 준비했다”며 “용기를 담아서 편지를 읽어보겠다”고 말했다. 천명훈은 “사랑하는 종민아 명훈이 형이야, 각종 미디어, 인터넷 매체를 통해 종민이 결혼 소식을 접했어”라며 “교제 사실을 알았지만 잘 믿기지 않아 사실..”이라며 갑자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옆에서 듣던 토니안까지 덩달아 눈시울을 붉히자 스튜디오에서 김종민은 “형들이 갱년기 온 게, 갑자기 열이 온다고 하고 갑자기 울고 왜 이러지 싶다”며 “‘이게 갱년기구나’ 느꼈다”라고 말했다.남성 갱년기는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다. 이 시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남성의 신체 기능과 감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며, 신체적 노화 외에도 정신적 변화가 동반된다. 남성 갱년기는 여성의 폐경과 유사하지만, 변화의 정도와 속도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주의 깊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피로감 ▲수면 장애 ▲체중 증가 ▲근육량 감소 ▲성욕 감소 등이 있다. 또한, 남성은 ▲집중력 저하 ▲기억력 문제 ▲감정의 변화 등 인지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정서적으로는 우울감이나 불안, 무기력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성적 문제나 자신감 저하도 흔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런 증상들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직업적 관계에서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남성 갱년기 증상의 가장 큰 원인은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자연적인 감소다. 그러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비만 ▲만성 질환 등도 갱년기 증상의 발현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 역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특정 약물이나 치료가 갱년기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생활 전반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 갱년기의 치료 방법으로 호르몬 대체 요법(HRT), 약물 치료 등이 있다. 호르몬 대체 요법은 낮아진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보충해 주는 치료법으로 증상의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변화도 갱년기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매일 30분 이상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과일과 채소를 풍부하게 포함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 ▲충분히 수면하는 것 등이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명상이나 심호흡 운동, 취미 활동을 통해 정신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과도한 카페인과 알코올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증대시킬 수 있어,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 된다. 세 줄 요약!1. 가수 천명훈(46)이 축사를 읽다 눈물을 흘리며 남성 갱년기 증상을 보임.2. 남성 갱년기는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동반되는 시기임.3. 남성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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