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온몸에 혈액(피)을 보내는 심장도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혈액을 공급받아야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심장의 바깥 벽에는 혈관(관동맥)이 있어 심장에 혈액을 흐르게 하는데 어떤 이유든 관동맥을 통해 적은 양의 혈액이 공급되어 심장이 필요한 것보다 적은 양의 산소가 공급되면 심장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협심증이라고 한다.
증상
협심증의 주된 증상은 통증으로 통증의 정도는 다양하다. 가슴의 중앙에 무디고, 무겁고, 짜는 듯한 통증이 생긴다. 협심증은 야외에서 활동할 때 춥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더 자주 발생한다. 만약 처음 증상이 나타나거나, 협심증의 빈도가 증가하거나, 휴식 주에도 흉통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한다. 협심증의 악화는 관상동맥에서 혈전이 발생하였다는 경고가 될 수 있다. 혈액이 응고된 혈전은 혈관을 완전히 막고 심장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30분 이상 지속되고 아주 심한 흉통은 심근경색증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원인
협심증의 가장 많은 원인은 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지는 관상동맥질환으로 좁아지는 원인은 동맥 안쪽 벽에 지방 침착물이 생기는 동맥경화증이다. 그 외에도 손상된 판막 때문에 심근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되어서도 생긴다. 드믈게는 빈혈로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 능력이 감소하고 이 때문에 심장으로이 산소 공급이 감소함으로써 협심증이 유발된다.
치료
협심증의 치료는 증상의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다. 갑작스러운 통증을 해소하고 발작의 횟수와 정도를 줄이기 위해 약물이 처방된다. 급성 협심증 발작시 약물 치료는 관상동맥을 확장하는 질산염 제재를 사용한다. 속효성 질산염 제제를 사용한다. 속효성 질산염 제재는 스프레이나 수용성 정제 형태로 사용된다. 지속성 질산염 제재는 발작을 막기 위해 규칙적으로 사용된다. 또 심장의 산소 요구량을 가소시미기 위한 약물(베타 차단제)도 사용한다. 날마다 적은 용량의 아스피린을 사용하여 혈액이 동맥에서 혈전을 형성하는 것을 감소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