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을 한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으로 갑자기 증가한 체중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출산 후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기를 바라며 임신기간을 보내곤 한다. 그러나 출산 후 임신기간 동안 증가한 체중이 쉽게 빠지지 않아 우울감을 느끼며 출산전 몸매로 되돌아가기 위해 체중감량을 결심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갑자기 체중이 늘어난 경우 출산 후 6개월이 지나서도 체중감량을 하지 못하면 임신기간에 쪘던 살들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체중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등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고 암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비만율은 2020년에 38.3%로 전년보다 4.5% 증가하였으며, 여성의 비만율도 27.7%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흔히 말하는 비만은 비정상적으로 몸에 체지방이 많은 상태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를 통해 비만을 진단할 수 있다. 한국인의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 25 이상으로 정의하며, 지방의 분포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남자는 허리둘레 90cm, 여자는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정의한다.
대부분 비만은 에너지 섭취량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이 적기 때문에 나타난다. 개인마다 지방 축적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무조건 몸무게만 신경 쓰기보다는 비만으로 인해 유발되는 질병도 유의해야 한다.
출산 후 비만은 단순히 살이 쪄서 몸매가 망가지게 되는 문제보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비만은 성인병, 고혈압, 당뇨,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뇌졸중,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산후 우울증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비만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본인 몸에 맞는 방법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휴가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과체중과 비만을 해결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기와 같은 식이요법을 시도한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간헐적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 등과 같은 방법이다. 이런 대표적으로 방법은 본인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방법으로 출산 후 가사와 육아의 병행으로 기본적인 에너지 소비가 많기 때문에 굶거나 무리한 식단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장기적 효과의 근거를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출산 후 체중감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먼저 목표 체중을 정하고 계획적인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체중이 갑작스럽게 증가했다면 유산소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하여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도 부종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론적으로 적절한 체중감량 목표는 한 달에 1.5~2kg가 적당하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외에도 비만치료주사, 식욕억제제 등과 같은 약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식이조절과 운동 없이 약물만으로는 효과를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적절히 병행하여야 한다.
휴가철 다이어트를 위한 비만치료 방법으로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과 체성분 검사(BMI)를 통해 자기 몸 상태를 파악하여 본인의 체질에 맞게 본인 몸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칼럼은 동탄시티병원 오세희 원장의 기고입니다.)
이렇게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갑자기 체중이 늘어난 경우 출산 후 6개월이 지나서도 체중감량을 하지 못하면 임신기간에 쪘던 살들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체중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등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고 암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비만율은 2020년에 38.3%로 전년보다 4.5% 증가하였으며, 여성의 비만율도 27.7%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흔히 말하는 비만은 비정상적으로 몸에 체지방이 많은 상태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를 통해 비만을 진단할 수 있다. 한국인의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 25 이상으로 정의하며, 지방의 분포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남자는 허리둘레 90cm, 여자는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정의한다.
대부분 비만은 에너지 섭취량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이 적기 때문에 나타난다. 개인마다 지방 축적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무조건 몸무게만 신경 쓰기보다는 비만으로 인해 유발되는 질병도 유의해야 한다.
출산 후 비만은 단순히 살이 쪄서 몸매가 망가지게 되는 문제보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비만은 성인병, 고혈압, 당뇨,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뇌졸중,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산후 우울증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비만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본인 몸에 맞는 방법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휴가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과체중과 비만을 해결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기와 같은 식이요법을 시도한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간헐적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 등과 같은 방법이다. 이런 대표적으로 방법은 본인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방법으로 출산 후 가사와 육아의 병행으로 기본적인 에너지 소비가 많기 때문에 굶거나 무리한 식단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장기적 효과의 근거를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출산 후 체중감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먼저 목표 체중을 정하고 계획적인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체중이 갑작스럽게 증가했다면 유산소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하여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도 부종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론적으로 적절한 체중감량 목표는 한 달에 1.5~2kg가 적당하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외에도 비만치료주사, 식욕억제제 등과 같은 약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식이조절과 운동 없이 약물만으로는 효과를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적절히 병행하여야 한다.
휴가철 다이어트를 위한 비만치료 방법으로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과 체성분 검사(BMI)를 통해 자기 몸 상태를 파악하여 본인의 체질에 맞게 본인 몸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칼럼은 동탄시티병원 오세희 원장의 기고입니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
�섎즺怨� �댁뒪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