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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25)가 맨몸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9일, 전소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루 20분 완성! 맨몸 운동·홈트 짐소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전소미는 “안 먹고 살 빼면 몸이 너무 없어 보이게 빠진다”며 무작정 식사를 줄이기보다 운동을 통해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이어 와이드 브릿지,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사이드 밴드 등 다양한 운동을 선보였다.전소미가 소개한 ‘와이드 브릿지’는 엉덩이와 팔을 자극하는 운동이다. 먼저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양 발바닥을 맞붙이고, 무릎을 적당히 벌린다. 이때 가슴을 열어 상체에 안정적인 지지대를 만든 뒤, 골반을 멀리 보낸다는 느낌으로 들어 올리면 된다. 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무릎 간격과 긴장감을 유지하고, 어깨를 내리며 날개뼈를 잡아주는 느낌을 유지한다. 전소미는 “엉덩이가 저린 느낌이 든다”며 “엉덩이끼리 맞닿는 느낌을 의식해야 한다”고 말했다.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은 팔과 복근, 엉덩이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는 동작이다. 누운 상태에서 생수병을 들고 팔을 가볍게 들어 올린 뒤, 팔꿈치를 눈 밑 위치에 고정하고 팔꿈치 아랫부분만 펴준다. 이때 팔꿈치가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안쪽 팔뚝에 자극을 느끼는 것이 핵심이다. 전소미는 “필라테스를 한 느낌”이라며 “쉬워 보이지만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사이드 밴드는 옆구리와 기립근, 복근을 자극한다. 바로 선 자세에서 한쪽 손을 머리 뒤로 올리고 팔꿈치를 위로 든 뒤, 옆구리를 길게 늘여주면 된다. 이때 늘어나는 쪽 발을 지지대로 삼고, 짝다리를 짚는다는 느낌으로 발과 골반에 힘을 준다. 개인의 체력에 따라 아령을 추가하면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4/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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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4/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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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됐지만, 생애말기 환자가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통합돌봄의 실질적 완성을 위해서는 ‘살던 곳에서 살아가기’를 넘어 ‘살던 곳에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권리’까지 보장하는 연속적 돌봄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10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과 함께 ‘호스피스와 통합돌봄의 동행: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생애말기 돌봄 연속성 구축을 위한 정책 제언 및 실행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지난달 27일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계기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생애말기 환자 돌봄의 공백을 점검하고, 호스피스·재택의료·복지서비스 간 연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가들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로 가족 중심 돌봄의 한계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많은 국민이 살던 곳에서 삶을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음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병원 중심 임종 ▲취약한 재택 기반 ▲부족한 가정형 호스피스 인프라 ▲야간·응급 대응체계 부재 ▲가족 부담 심화 등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생애말기 돌봄이 더 이상 개인과 가족의 사적 부담으로 남아서는 안 되며, 국가가 연속성을 설계하고 책임져야 할 필수의료이자 사회적 돌봄의 과제라고 지적했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대균 교육이사(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는 자택 임종에 대한 선호와 실제 결과 사이의 큰 간극, 가정형 호스피스의 절대적 희소성, 보건·복지 제도의 분절, 응급·야간 대응 인프라 부족 등을 구조적 문제로 제시했다. 김 교수는 “생애말기 돌봄은 개인의 선택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할 보편적 권리이자 필수의료의 영역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두 번째 발제에서 이재우 보험정책이사(충북대병원 가정의학과)는 생애말기 환자의 제도 내 위치 명확화, 가정형 호스피스 확충, 위기 환자 대응체계 구축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의료현장, 재택의료, 시민사회, 정부가 참여해 생애말기 돌봄의 연속성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강정훈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는 지속 가능한 가정형 호스피스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기반 서비스, 전문인력, 재정 지원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재원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은 생애말기 의료와 호스피스 지원체계의 정책 보완 필요성을 공유했고, 장영진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정책과장은 통합돌봄 제도 안에서 생애말기 돌봄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정책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학회는 앞으로도 국회, 정부, 의료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호스피스와 통합돌봄, 재택의료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체계를 마련하고, 환자와 가족이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4/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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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구교윤 기자2026/04/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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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의 첫째 아들 지후(16)가 아스퍼거증후군 진단을 받았다.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김정태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태의 첫째 아들 지후는 고교 진학을 앞두고 종합 심리 검사를 받았다. 결과 발표에 앞서 김정태의 아내는 “지후가 아스퍼거가 있을 거라고 짐작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소 지후는 병뚜껑을 색깔별로 분류해 나열하거나, 일상 루틴을 정해진 시각에 맞추는 데 강한 집착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태 역시 “아들에게 아스퍼거 증상이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했다.검사를 진행한 노규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지후의 시공간 지능이 상위 0.5%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후의 언어 지능은 하위 14% 수준으로 나타났다. 노 전문의는 “사회성이나 언어 능력을 종합해 볼 때, 경미하지만 아스퍼거증후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할극을 활용한 솔루션을 통해 지후의 언어 능력을 보완할 것을 제안했다.지후가 진단받은 아스퍼거증후군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한 범주로, 사회적 상호작용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 장애다. 다른 자폐 유형과 달리 지적 능력과 기본적인 언어 발달에는 뚜렷한 지연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정 주제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경향을 보이며, 상대방의 감정이나 의도를 파악하는 데 서투른 것이 주요 증상이다. 또 소리, 빛, 맛, 냄새 등의 자극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둔감한 경우가 많다.아스퍼거증후군은 지적 지연이 없거나 오히려 특정 영역의 지능이 매우 높게 나타나 영유아기에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회적 요구가 복잡해지는 청소년기나 성인기에 이르러 대인관계 갈등이나 우울 증상 등을 겪은 뒤 뒤늦게 진단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심층 면담을 통해 성장 과정의 발달력을 확인하고, 자폐 진단 관찰 척도나 지능 검사 등을 병행해 인지적 특성과 사회성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치료는 사회적 적응력을 높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주로 사회기술훈련과 인지행동치료가 활용되며,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반응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후에게 제안된 역할극 역시 사회기술훈련의 핵심 기법으로, 가상의 상황을 반복 연습하며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필요에 따라 불안이나 강박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4/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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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4/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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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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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경림 기자2026/04/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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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경림 기자2026/04/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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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맞으면 암 발생 위험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연구진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 내 젊은 남성 300만 명 이상의 건강 기록을 분석했다. 이들을 최대 10년간 추적 관찰하며, HPV 백신을 맞은 사람과 맞지 않은 사람의 암 발생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최신 HPV 백신을 접종한 남성은 HPV 관련 암 발생 위험이 약 4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바이러스 9종을 예방하는 '가다실9'를 접종한 경우, 두경부암·항문암·음경암 등 HPV와 관련된 다양한 암 발생 위험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효과는 청소년뿐 아니라 젊은 성인에서도 동일하게 확인됐다.실제 발생률도 줄었다. 백신을 맞지 않은 남성에서는 HPV 관련 암이 10만 명당 약 12.5명 발생했지만, 접종한 경우에는 7.8명 수준으로 감소했다.HPV는 주로 성 접촉을 통한 피부·점막 접촉으로 전파되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로,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사라진다. 하지만 일부는 몸에 오래 남아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남성에서는 두경부암, 항문암, 음경암 등을,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그동안 HPV 백신의 효과는 주로 여성, 특히 자궁경부암 예방을 중심으로 입증돼 왔다. 남성의 경우에는 감염 예방 효과를 확인한 연구가 많았지만, 실제 암 발생을 줄이는지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이번 연구는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직접 비교해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진은 "HPV 백신이 남성에서도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라고 했다.한편, HPV 백신은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돼 있다.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이 주요 대상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12세 남아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저널 종양학(JAMA Oncology)'에 지난 9일 게재됐다.
암일반장가린 기자 2026/04/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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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상담실에서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떤 수술이 가장 좋나요?”라는 것이다. 하지만 시력교정술은 무조건 한 가지 방법이 가장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유행이나 명칭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각막 상태와 도수, 안구의 광학적 특성, 회복 계획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스마일라식, 스마일프로, 스마트라식 등 비슷해 보이는 명칭이 많아지면서, 환자 입장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기 쉽지 않다.흔히 ‘스마일라식’으로 불리는 스마일(SMILE) 수술은 각막을 약 2mm 내외로 미세 절개한 뒤, 각막 내부 조직(lenticule, 렌티큘)을 분리·추출하는 방식의 시력교정술이다. 기존 라식에 비해 각막 절개 범위가 1/10으로 작아 수술 후 불편감이 적고 일상 복귀가 빨라서 많은 환자들이 관심을 갖는 대표적인 시력교정술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다만 시력교정술 결정 과정에서 단순히 빠른 회복만을 고려해서는 안 된다. 수술 후 환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선명도와 빛 번짐, 눈부심 등 야간 시야의 질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최근 스마일 계열 수술은 회복 속도뿐 아니라 시력의 질(Quality of Vision)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도 발전해 왔다.대표적으로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을 들 수 있다. 스마일 수술 시 레이저 에너지를 낮춰 각막 절단면을 보다 매끄럽게 유지하는 방식으로, 실제 현미경 연구에서는 에너지가 낮을수록 표면 거칠기가 감소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러한 차이는 야간 빛 번짐이나 눈부심을 유발하는 각막의 고위수차(Higher Order Aberrations)를 줄이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최근에는 플라즈마 스마일(Plasma SMILE)에 대한 관심도 높다. 플라즈마 스마일은 본원에서 로우에너지 개념을 바탕으로 신형 펨토초 레이저 기반의 스마일프로(SMILE Pro) 플랫폼 특성을 결합해 발전시켜 온 수술 방식이다. 단순히 레이저 에너지를 낮추는 수준을 넘어, 초저에너지 레이저 펄스를 활용해 플라즈마 반응으로 각막 내 렌티큘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조직을 보다 균일하고 부드럽게 분리할 수 있어 각막 절단면을 더욱 매끄럽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결과적으로 각막 고위수차 발생을 줄이고 시력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본원 의료진과 연세대 의과대, 영국 리버풀대 등 한국·영국·독일 3개국 공동연구가 SCI 국제 안과학술지에 게재된 바에 따르면, 플라즈마 스마일 방식은 기존 스마일 수술 방식과 비교했을 때 수술 후 2주 및 2개월 시점에서 평균 시력과 고위수차(Higher Order Aberrations) 측면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이는 같은 스마일 계열 수술이라도 레이저 조사 방식과 에너지 설계에 따라 수술 후 환자가 체감하는 선명도와 시야의 질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물론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방식이 정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연구 결과는 수술 선택의 참고가 될 수 있지만, 실제 진료에서는 환자의 각막 두께와 모양, 강성도(Stiffness), 웨이브프론트, 안구 전체의 광학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이러한 분석이 충분히 이뤄져야만 수술 적합성을 판단하고, 수술 후 시력의 질과 장기 안정성까지 고려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는 첫 시력교정술뿐 아니라, 노안교정술이나 재수술과 같은 보다 복합적인 경우에도 동일하게 중요한 원칙이다.시력교정술은 이제 단순히 시력을 1.0으로 맞추는 개념을 넘어, 환자가 일상에서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시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수술 방법을 선택할 때는 이름이나 유행보다, 정밀검사를 통해 내 눈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그 결과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이 칼럼은 정병훈 아이리움안과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눈질환정병훈 아이리움안과 대표원장2026/04/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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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최수연 기자2026/04/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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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4/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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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이 건강관리를 위한 핵심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잘못된 정보들도 늘어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대 스포츠 영양학 겸임 교수인 록사나 에사니와 미국 공인 영양사 로렌 머나커가 단백질 섭취를 둘러싼 오해를 소개했다.◇단백질은 보디빌더에게만 필요하다?근력 운동 여부와 관계없이 단백질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다. 성인은 체중 1kg당 0.8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이 근육 생성은 물론 체내 조직 복구, 효소 및 호르몬 생성, 면역 체계 활성화 등 신체 전반의 기능 유지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피부, 모발, 손톱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후 포만감을 유지시켜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동물성 식품만이 완전 단백질을 제공한다?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갖춘 식품을 완전 단백질 식품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나 달걀, 우유, 생선 등이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꼽힌다. 식물성 식품은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 이상이 부족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퀴노아, 피스타치오, 곡물의 일종인 아마란스, 발효된 콩으로 만든 템페는 완전 단백질 공급원에 속한다. 록사나 에사니는 이러한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두루 섭취하면 신체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단백질 섭취량만 늘려도 근육량이 늘어난다?단백질은 근육 회복에 필수적이지만, 단순히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 근육량을 늘리려면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운동을 통해 손상된 근섬유에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위성세포와 단백질이 부착되는 과정을 거쳐야 근육이 커지기 때문이다. 로렌 머나커는 “신체적 자극이 없으면 우리 몸이 여분의 단백질을 근육으로 전환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살이 빠진다?단백질이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과다 섭취는 오히려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우리 몸은 단백질 필요량이 충족되면 남는 단백질을 지방으로 쌓아둔다. 또,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지질 수치가 높아지고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단백질 섭취량 충족을 위해선 보충제를 먹어야 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단백질 파우더나 보충제가 필요 없다. 로렌 머나커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미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단백질 보충제는 운동선수나 평소 단백질 섭취량이 불충분한 사람에 한해 체중당 섭취량을 계산해 먹는 것이 좋다. 이때, 포화지방과 설탕 함량이 적고 트랜스지방이나 경화유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4/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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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홍순우 새움병원 원장2026/04/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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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오랜 기간 오진을 경험한 끝에 인공지능(AI)을 통해 희귀 유전질환을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7일(현지시각) 외신 미러(Mirror)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에 거주하는 피비 테소리에르(23)는 지난 4년간 다리 경직, 보행 장애, 발작 등 다양한 증상을 겪었지만 계속해서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특히 2022년 2월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을 당시에도 “단순 불안증일 가능성이 크다”는 말을 들었고, 이후 증상이 악화돼 걷기조차 어려워졌음에도 명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2025년에는 발작으로 48시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의료진으로부터 향후 재내원 시 정신질환 환자로 치료받을 수 있다는 취지의 안내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답답함을 느낀 테소리에르는 결국 인공지능 서비스 ‘ChatGPT’에 자신의 증상을 상세히 입력했다. 증상을 종합한 결과, AI는 ‘유전성 경직성 하반신마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후 그는 해당 결과를 주치의에게 전달하고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복합형 유전성 경직성 하반신마비’ 진단을 받았다.그는 “진단을 받게 되니 만감이 교차했다”며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는 안도감과 함께 삶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에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재는 병이 악화돼 네 팔다리 모두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척추를 지지하고 증상 진행을 늦추기 위한 특수 장치가 부착된 휠체어 마련을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유전성 강직성 하반신마비(Hereditary Spastic Paraplegia, HSP)는 척수 신경 경로가 서서히 퇴행하면서 사지 근육이 점차 약해지고 뻣뻣해지는 희귀 유전성 신경계 질환이다. 어느 연령에서나 나타날 수 있으며, 정확한 유병률은 알려지지 않았다.주요 증상으로는 다리 근육 약화와 강직, 균형 장애, 보행 이상 등이 있고, 질환이 진행되면서 증상이 점차 악화된다. 일부 환자에서는 과다 반사나 특이한 보행 형태가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 발현 시기와 중증도는 개인 및 가족 내에서도 크게 차이를 보인다. 유전성 강직성 하반신마비는 크게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나뉘고, 증상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단순형은 주로 하지 근육의 강직과 약화, 방광 조절 기능 약화, 보행 장애 등이 중심적으로 나타난다. 복합형은 여기에 시각·청각 이상, 인지 기능 저하, 운동 조절 장애 등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현재까지 근본적인 완치법은 없다. 일부 경우에서 근육 이완제 같은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근육 강직을 줄일 수 있으며, 물리치료와 재활치료, 보조 기구 사용 등을 통해 증상 진행을 늦추고 일상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희귀질환최수연 기자2026/04/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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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4/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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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과 다리가 만나는 부분에 있는 고관절은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로, 걷거나 뛰는 등 다리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고령층의 경우, 고관절 손상으로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면 신진대사와 면역력이 저하돼 폐렴이나 욕창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영국에서 고관절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자일스 스태퍼드 박사가 고관절 건강을 위해 실천해야 하는 생활 습관들을 소개했다. ◇관절 가동 범위 내에서 운동하기개인의 체형에 따라 관절 가동 범위는 모두 다르다. 반복적으로 관절을 최대 가동 범위까지 움직이거나, 그 이상으로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관절에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부상 위험을 높인다. 크로스핏이나 하이록스처럼 무거운 하중을 가해 스쿼트를 하거나 고관절 앞쪽에 있는 고관절 굴근을 이완시키기 위해 고관절을 지나치게 여는 동작은 피해야 한다. 운동은 자전거 타기, 수영, 관절 가동 범위 내에서 하는 요가, 필라테스 등이 좋다. 달리기는 러닝머신이나 비포장도로에서 해야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다. 낙상 예방을 위해 균형 감각을 기르는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한 발로 서 있기 같은 동작이 도움이 된다.◇앉아있는 자세 피하기관절이 매끄럽게 움직이고,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기 위해선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한다. 하루종일 앉아 있으면 혈관이 압박돼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관절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면서 관절의 마찰을 줄여주고 연골에 영양을 공급하는 관절액이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특히 구부정한 자세는 골반을 기울여 고관절에 압력을 가하고, 둔근을 약화시켜 고관절 안정성을 떨어뜨린다.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체중 조절하기 성인은 중년까지 매년 평균 0.5~1kg 체중이 늘어난다. 스태퍼드 박사에 따르면, 체중이 증가하면 고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커진다. 과도한 지방이 관절 주변에 염증을 유발해 뼈 재생을 저해할 위험도 있다. 그는 "수술이 위험하다고 판단돼 체중 조절을 권했던 환자가 체중을 감량한 뒤 고관절 통증이 호전된 사례가 있다"며 적정 체중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뼈 건강 챙기기나이가 들면 뼈도 자연스럽게 약해진다. 골밀도는 30대 중후반부터 서서히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 칼슘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흡연은 뼈를 생성하는 세포 활동을 저해해 골다공증 위험을 높이므로 피한다. 갱년기 여성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해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와 상담 후 호르몬 대체 요법을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 무시하지 않기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사타구니 부위에 불편감이 생기고, 운동 범위가 줄어든다. 스태퍼드 박사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고관절 손상이 음부대퇴신경에 영향을 줘 고환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여성은 고관절 손상에 따른 사타구니 통증을 탈장이나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다. 통증이 나타나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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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38)이 과거 모델로 활동할 때 몸무게를 밝혔다.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안재현이 출연했다. 출연진들이 모델 시절 몸무게를 묻자 “안재현은 모델을 할 때는 64kg이었고, 시즌에 들어가면 60kg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르면 먹은 게 별로 없어서 손이 떨린다”고 답했다. 오랜 시간 공복일 때 손이 떨리는 현상은 대부분 저혈당이 원인으로, 주의가 필요하다.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혈당이 떨어지는데, 이때 간의 글리코겐이 고갈되면 혈당이 더욱 급속한 속도로 떨어지며 혈당을 유지하는 능력에 이상이 생긴다. 혈당이 떨어지면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부신에서 교감신경 전달물질인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간에선 포도당 생성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아드레날린이 증가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높아지고 신체 능력도 즉각적으로 늘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신경 흥분도와 근육 진동이 증가하며 손 떨림,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오랜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건 뇌에도 좋지 않다. 공복으로 혈당이 떨어지면 뇌의 연료가 부족해져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저혈당 상태에서 뇌 기능이 불안정해지고 신경 흥분성 변화가 나타났다는 한국원자력의학원·서울대·카이스트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게 공복 시간을 너무 오래, 불규칙하게 갖는 것은 우리 몸이 자연스레 혈당을 조절하기 어렵게 만들어 혈당 조절 능력에 이상이 생기게 할 수 있다. 심해지면 당뇨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세 끼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저혈당 증상을 자주 겪는 사람이나 당뇨 환자는 절대 오래 공복을 유지하지 말고, 3~4시간마다 조금씩 자주 식사하는 것이 좋다. 자주 먹기 힘들다면 식사 중간 요거트, 우유, 딸기 등 간식을 먹어주는 게 좋다. 갑자기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때 당분을 빨리 섭취하기 위해 간식을 챙겨 다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지방이 들어있거나 복합당 식품인 초콜릿, 빵 등은 혈액 속 당수치를 천천히 올려서 오히려 좋지 않다. 각설탕이나 사탕 3~5개, 주스나 콜라 반 잔 정도가 적당하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4/10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