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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는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 Entresto™ 정(엔트레스토, 성분명=사쿠비트릴/발사르탄, 임상약물명 LCZ696)이 최근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Entresto™는 미국 뉴욕 순환기학회(New York Heart Associatioin, NYHA)의 분류단계 중 2~4단계 환자에게 처방가능하며, 심혈관계 사망 위험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감소를 위한 적응증으로 승인받았다. Entresto™는 보통 ACE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ARB)약물을 대체하게 되며, 다른 심부전 치료제와 병행 투약한다.노바티스 글로벌 전문의약품 부문의 데이비드 엡스타인(David Epstein) 사장은 “연구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투자에 따른 재정적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노바티스는 현행표준치료제와 Entresto™를 직접비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심부전 임상연구를 시행, 그 결과 이제 수백만 명에 달하는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들이 생명을 연장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며 “Entresto™가 미국 내 환자와 의료진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FDA의 이번 승인은 84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패러다임연구(PARADIGM-HF) 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본 임상연구에서Entresto™는 ACE 억제제인 에날라프릴1과 비교해 심혈관계 사망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으며, 그 결과 임상연구가 조기 종결된 바 있다. 연구 종료 시점 결과를 살펴 보면, Entresto를 복용한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군에서 에날라프릴을 복용한 환자군보다 생존율이 높았고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횟수는 감소했다. 안전성프로파일의 경우 내약성은 에날라프릴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의 임상의학과 밀튼 패커(Milton Packer) 교수는 “패러다임 연구에서 입증된Entresto™의 유의미한 생존율 개선 효과는 의료진으로 하여금Entresto™가 모든 대상 환자들에게 기존의 ACE 억제제나 안지오텐신 수용제 차단제를 대체할 약물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Entresto™가 수년 내에 심박출계수가 감소된 심부전(HFrEF) 환자 치료 방식에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내 심부전 환자는 6백만 명에 달하며 이 중 절반의 환자들은 심박출계수 감소를 보이는 환자들이다.2 이 중에서 심부전 증상으로 인해 신체 활동이 얼마나 제한되는지를 기준3으로 평가하는 NYHA 분류 기준 2~4등급에 속하는 환자는 약 220만 명에 달한다. 심부전은 심장이 신체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서 몸이 쇠약해지며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환이다. 심부전 환자는 사망 위험 및 반복 입원 위험이 높으며, 호흡 곤란, 피로, 체액 저류 같은 증세로 삶의 질이 현격하게 악화될 위험도 높다. 현재 캐나다, 스위스, EU를 비롯해 각국 보건당국에서 Entresto™승인 검토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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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우리 몸의 피부도 늙는다. '주름'은 대표적인 피부 노화 현상이다. 최근에는 동안이나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얼굴에 생기는 주름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늘었다. 주름이 생기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진피층 얇아지면 주름 생겨피부는 크게 표피층과 진피층, 피하지방층으로 나뉜다. 피부 가장 바깥층은 표피, 다음이 진피, 제일 깊이 있는 부분은 피하지방층이다. 이중 주름과 관련이 깊은 곳이 진피다. 진피층은 90% 이상의 콜라겐과 3~4% 정도의 엘라스틴(탄력소)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단백질 성분(콜라겐·엘라스틴)이 많이 있어야 진피층이 두꺼워 피부에 탄력이 생기는데, 어떤 이유에서건 그 양이 줄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잘 생긴다. 콜라겐은 20대부터 매년 1%씩 자연스럽게 감소하며, 엘라스틴의 길이도 짧아져서 피부를 촘촘하게 메우지 못한다.◇피지 많을수록 탄력 있어똑같은 나이라고 해도, 주름이 더 잘 생기는 사람이 있다. 일본 카고시마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부 밑에 있는 피지샘의 밀도에 따라 주름살의 깊이와 크기 등이 달라진다. 연구팀은 20대~90대 총 58구의 시체를 대상으로 주름의 깊이, 피지샘의 밀도, 진피층 등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피부층이 두꺼울수록 ▲탄력성이 많을수록 ▲얼굴에 피지샘이 많을수록 주름살이 덜 생겼다.◇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면 예방 가능 주름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고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써도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주름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바르고, 흡연을 삼가야 한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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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게 과일맛 소주다. 음식점이나 주점에서 과일을 섞어 파는 소주는 있었지만 이처럼 과일맛을 넣어 제조한 소주는 처음이다. 과일맛 소주는 낮은 도수(13도 내외)와 순한 맛이라 인기가 높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소주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 늘었는데, 이 중 과일맛 소주는 점유율이 80%에 이른다. 과일맛 소주는 도수가 낮아 건강에 덜 해로울 것 같지만 소주는 마찬가지 소주다. 유자, 블루베리, 자몽, 석류 등의 과일맛은 당분이 함유된 합성착향료로 내는데, 단맛이 소주 특유의 강한 향을 가려 적당량 이상으로 술을 먹게 된다. 그러면 숙취가 남을 가능성이 더 커진다. 과일맛 소주의 숙취는 일반 소주보다 더 강하다. 술을 마시면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과일맛 소주는 첨가물이 들어 있어 알코올 분해를 방해한다. 숙취가 더 오래간다.과일맛 소주를 비교적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이 있다. 과일맛 소주에만 특효가 있는 것은 아니고 어떤 술이든지 모두 쓸 수 있다. 바로 술을 마실 때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이다. 그러면 소변을 통해 알코올이 빠르게 배출된다. 숙취가 심하다면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메티오닌, 글루타치온, 카테킨이 든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아세트알데히드를 가능한 빨리 배출하기 위해서다.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에, 메티오닌은 북어에 많이 들었다. 카테킨은 녹차의 주성분이다. 숙취를 없애기 위해 짬뽕이나 라면 등 얼큰한 음식을 먹는 사람도 있는데 영양학적으로 숙취 제거에 효과와 없을뿐더러 오히려 합성조미료가 많아 위 점막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해열 진통제나 두통약을 먹는 것 역시 위험하다.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느라 바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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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과 음주, 고나트륨 식사와 운동부족이 한국인의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남병호, 엄방울, 주정남 박사팀은 1996년부터 1999년까지 국가암검진을 받은 사람 214만3643명의 자료를 분석했더니 흡연량과 알코올 섭취량이 많을수록, 음식을 짜게 먹을수록, 운동량이 적을수록 위암 발생 위험도가 높아졌다. 또 나이가 많거나 비만이거나 위암가족력이 있어도 위암 발생 위험이 높았다.위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환자가 가장 많은 암이다. 이런 나쁜 습관이 위암을 일으키는 이유는 우리 국민에게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흔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은 60%가 넘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상태에서 맵고 짠 음식, 알코올 등을 많이 섭취하면 위가 더 망가지고, 이런 잘못된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결국 암이 생기는 것이다.연구팀은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와 절주, 금연, 나트륨 줄이기, 운동하기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병호 박사는 "국가암검진에서 시행하는 간단한 신체검사와 생활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만으로 위암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결과는 PLOS ONE 7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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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박모(52)씨는 극심한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이 몇 달간 지속했으나 가벼운 디스크 질환으로 착각,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다리 전체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척추관협착증이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서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척추관은 척추의 몸통과 뒷뼈 사이에 있는 구멍이다. 이 구멍으로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데, 이를 압박해 통증이 생긴다. 척추관이 좁아지는 원인은 선천적인 요인도 있지만, 노화로 인해 좁아지기도 한다. 나이가 들수록 디스크의 수핵이 노화돼 딱딱해지고 이를 감싸는 관절이나 인대도 두꺼워지기 때문이다.특히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 질환이다. 그러나 통증이 일어나는 원인 등이 다르다. 허리디스크는 한쪽 다리에서만 통증이 나타나며,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더욱 커진다. 이에 반해 척추관협착증은 다리 전체에 통증이 나타나며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없어진다. 누우면 통증이 종종 사라지기도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중년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2015년 1월 미국정형외과학회지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 발생률은 전체 인구의 약 8~11%으로 2021년에는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약 24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측한다”며 “주로 60세 이상에서 발병하며 95.63%가 여성환자, 4.37%가 남성환자”라고 말했다. 비단 미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척추관협착증 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008년 64만 명에서 2012년 114만 명으로 연평균 15.6%씩 빠르게 증가했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1.8~1.9배 정도 많았고 특히 50세 이상 여성이 68만여 명으로 전체 여성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척추관협착증은 통증이 허리는 물론, 다리까지 내려오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전문적인 방법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치료해야 한다. 주로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하지만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심하지 않은 경우 비수술치료를 많이 한다. 최근에 많이 쓰는 방법이 풍선확장술이다. 얇은 관인 카테터를 척추에 넣은 후 풍선을 부풀려 신경관을 넓히고 카테터 앞에서 약물이 나와 불순물과 염증을 없앤다. 김영수병원 김영수 병원장은 "좁아진 신경관을 물리적, 화학적인 방법으로 넓히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크다"며 "시술이 간단해 일상 복귀가 빠르다"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은 생활습관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세수나 설거지를 할 때 한쪽 발을 받침대에 올려놓거나 무릎을 살짝 구부려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할 때는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샤워기를 벽에 꽂은 채 서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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