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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계 소식]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 담당 김영석 실장 영입

    [제약계 소식]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 담당 김영석 실장 영입

    SK바이오사이언스는 김영석 실장을 전략기획 담당 임원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김영석 실장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액센츄어 CRM 본부 디렉터, EY한영 아시아 태평양 PI 리더·한국 디지털 리더 등을 맡아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업 전략 및 프로세스 강화, 경영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김 실장은 카카오뱅크 설립 과정에서도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다양한 실무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10/04 15:09
  • "나만 빼고 행복해 보여"… SNS가 우울증 위험 높인다

    "나만 빼고 행복해 보여"… SNS가 우울증 위험 높인다

    지나친 SNS 사용이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칸소대 연구팀은 18~30세 978명을 대상으로 SNS 사용실태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6개월 동안 추적관찰했다. 연구팀은 대상자가 하루에 SNS를 몇 시간 사용하는지 조사했으며, 이들의 우울증 정도는 우울증선별도구인 PHQ를 이용해 평가했다. 연구 결과, SNS를 하루에 121분 이상 195분 이내로 사용한 사람들 중 22.6%, 196분 이상 300분 이내 사용한 사람들 중 32.3%가 우울증에 걸렸다. 또한 SNS 사용시간이 하루에 301분 이상 사용한 사람들은 26.9%가 우울증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SNS를 사용하다 보면 인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비교하게 될 뿐 아니라,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될 확률도 커지기 때문"이라며 "또한 SNS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외부활동을 하거나 사람들과 직접 대면해 상호작용할 기회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것 역시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SNS 이용률은 2019년 47.7%, 2020년 52.4%, 2021년 55.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의 하루 평균 모바일 기기 사용 시간은 5시간이며, 이는 전 세계 3위에 해당한다는 앱 데이터 분석업체 앱애니의 보고가 있다. 이 연구는 국제기분장애학회(ISAD) 공식 학술지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04 15:05
  • [제약계 소식] GE헬스케어, 반려 유기동물 위한 자원 봉사 개최

    [제약계 소식] GE헬스케어, 반려 유기동물 위한 자원 봉사 개최

    GE헬스케어 코리아가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21일과 28일, 동물자유연대 남양주온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10월 4일은 ‘세계 동물의 날(World Animal Day)’이다. 동물의 복지와 권리를 위해 제정된 국제적인 기념일로 세계 70여 개국에서 기념 캠페인, 동물 보호소 개방, 반려동물 입양 등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GE헬스케어 코리아의 봉사활동은 보호 중인 유기 동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청소, 잡초 뽑기 등 센터 미화 작업과 산책 등의 교감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또 GE헬스케어 심장 초음파 장비를 활용한 건강 상태 진단 및 치료를 하는 의료 봉사도 진행됐다.봉사활동에 앞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장이 GE헬스케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기 반려동물에 대한 현주소와 책임의식, 인식 개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대표는 “매년 3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유기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매우 마음이 아프다”며 “오늘 우리의 작은 활동과 마음이 동물가족을 사랑하는 만큼 끝까지 책임지고 보다 더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동물자유연대는 우리 사회의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동물보호단체로, 동물보호 관련법 개정 및 제정, 농장동물복지 활동, 화장품 동물실험 중단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3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철저한 검증 절차에 따른 유기동물 입양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10/04 11:25
  • 주식중독 심각… 상담 사례 4년 새 6배

    주식중독 심각… 상담 사례 4년 새 6배

    주식투자 중독으로 상담을 받은 사람이 4년새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의원(국민의 힘)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주식투자 중독상담을 받은 사람이 1627명으로 2017년 282명 대비 6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식중독 상담을 받은 인원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282명, 2018년 421명, 2019년 591명, 2020년 1046명, 2021년 1627명이었고, 2022년 7월까지는 1312명이 상담을 받았다.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전체 상담인원 대비 주식중독 상담인원 비율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3.6%, 2018년 3.7%, 2019년 3.9%, 2020년 6.2%, 2021년 8.2%, 2022년(7월) 9.1%로 2022년 상담인원 비율은 2017년의 2.5배에 달했다.송석준 의원은 “자산투자도 과도한 투기로 이어질 경우 도박중독과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식중독 치료, 상담프로그램 강화 등 범부처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10/04 11:19
  • 나이 들어 '이 활동' 안 하면… 우울 위험 2배

    나이 들어 '이 활동' 안 하면… 우울 위험 2배

    나이 들어서 사회활동과 담을 쌓고 지내면 우울증 위험이 2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팀이 2006년과 2018년 한국고용정보원의 고령화 연구 패널 조사(KLoSA)에 참여한 45세 이상 중·노년 3543명을 대상으로 상황별 우울 위험을 분석했다. 김 교수팀은 2006년 1차 조사에서 우울 증상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의 12년 후(2018년) 사회활동별 우울증 유병률을 구했다.  그 결과, 타인과의 교류가 거의 없는 중·고령 남성은 친한 사람과의 만남을 매일 갖는 남성보다 우울증 위험이 2.2배 높았다. 월 1∼2회나 주 1∼3회 교류하는 중·고령 남성보다 우울증 위험이 각각 1.4배·1.3배였다. 사회적 만남이 거의 없는 중·고령 여성의 우울증 위험도 친한 사람과 매일 만나는 여성의 1.9배였다. 월 1∼2회나 주 1∼3회 교류하는 중·고령 여성보다 우울증 위험이 각각 1.4배·1.2배였다. 이는 지인과 만나는 횟수가 많을수록 우울증 위험이 감소한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지인과의 정서적 유대관계가 중·고령 남녀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45세 이상 중·노년층의 사회활동은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04 11:17
  • 심혈관질환 예방하는 '생활습관' 5가지

    심혈관질환 예방하는 '생활습관' 5가지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 김기덕 검진센터장은 지난 9월 30일~10월 2일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교정에 대해 발표했다. 김기덕 센터장은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8가지 필수요건'을 근거로 심혈관질환에 관한 3가지 위험요인과 5가지 생활습관을 제시했다. 3가지 위험요인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며, 5가지 생활습관은 ▲​금연 ▲​건강한 식사 ▲​운동 ▲​체중조절 ▲​수면이다. 김 센터장은 특히 심혈관질환에 잘 걸릴 수 있는 위험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면 예방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해 심혈관질환 예방에는 생활습관 관리와 위험요인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고 주장했다.김기덕 센터장은 "심혈관질환 위험요인과 생활습관 관리는 일찍 시작해야 한다"며 "일찍 관리하다가 중단한 그룹과 뒤늦게 관리를 한 그룹을 비교했을 때 중간에 관리를 포기하더라도 일찍 관리를 시작했던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더 적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또한 1주일에 150분 이상 숨이 차게 운동하기와 하루 7시간 이상 수면하기를 권장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거나 육아를 하면서 이를 지키기 쉽지 않다. 이에 대해 김 센터장은 "평일에 충분한 운동과 수면이 어려운 경우 주말에 몰아서 자거나 몰아서 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그룹과 주말에 몰아서 운동하는 그룹은 비슷한 정도의 심혈관질환 발생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04 11:14
  • [의료계 소식] 의학한림원, 코로나19백신안전성연구센터 운영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국내에서 발생한 이상반응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인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 출범한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를 더욱 발전시켜 관련 연구를 지속하게 할 목적으로, 코로나19  백신안전성연구센터’를 새롭게 설립,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총 10개월 간이다.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는 출범 이후 올해 9월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성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발표해 왔다. 연구 결과에 따라 mRNA 백신 접종 이후 ‘심근염’과 ‘심낭염’에 대해 인과성 인정이 결정되고, 관련성 지원 대상에 ‘이상자궁출혈’이 추가되는 등 인과성 인정 및 관련성 질환 범위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새롭게 출범하는 코로나19 백신안전성연구센터는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 산하로 운영되며, 박병주 위원장을 센터장으로 해 총 25인으로 구성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역학연구부·임상연구부·소통 및 교육부·국제협력부 등 4개 부와 부 이하에 17개 팀으로 분류된다. 전문적인 사안에 따라 질병관리청 자문위원회나 센터 내 팀과 학회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 자문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안전성연구센터는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인과성 평가 관련 국내외 동향 조사 및 이상반응 안전성 평가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건강보험청구자료 활용 시 청구자료 주상병과 의무기록의 일치도를 확인하는 의무기록조사연구를 통해 이상반응의 진단타당성 여부에 대한 확인을 강화한다. 또, 백신 접종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접종자와 더불어 장기적 측면을 고려하는 것과 함께, 하반기 코로나19 개량 백신 도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및 안전성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도록 신고 및 모니터링 자료를 분석할 예정이다.더불어, 국제협력부를 신설, 코로나19백신 안전성 관련 국외 백신 안전성 평가기관 및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국제협력연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주기적인 포럼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시행 등을 통해 전문가 및 국민과의 소통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병주 코로나19 백신안전성연구센터장은 “센터 설립을 통해 코로나19백신 이상반응에 대해 더욱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위원회에서 그간 해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좀 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인과성 평가 근거를 제시, 이상반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또 “코로나19백신 접종 이후 현재까지 이상반응으로 고통받는 분들의 아픔과 답답함에 공감하고,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10/04 10:53
  • [의학칼럼] 다리 아픈데 척추 문제? 이럴 땐 수술받아야 합니다!

    [의학칼럼] 다리 아픈데 척추 문제? 이럴 땐 수술받아야 합니다!

    허리 통증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증상이다. 대부분이 요추염좌와 같은 단순한 요통이지만, 허리디스크 질환처럼 허리통증은 물론 다리가 당기고 저린 방사통을 동반할 수 있다. 왜일까?허리 신경과 연결된 피부영역은 다리방사통은 질환이 발생한 부분에서 나타난 통증이 주변 다른 부위로 퍼지거나 전달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증상은 척추신경과 연결된 피부영역을 표시한 피부분절(사진)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척추는 경추(목뼈)와 흉추(등뼈), 요추(허리뼈), 천추(엉치뼈), 미추(꼬리뼈)로 나뉘는데, 몸의 골격을 유지하고 척추 안을 지나는 신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되거나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면 신경을 누르는데, 이때 허리 신경과 연결된 다리에 방사통이 나타나는 것이다.
    전문칼럼강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윤영문 과장​2022/10/04 10:35
  • 코로나 신규 확진 1만6423명… 위중증 353명·사망 19명

    코로나 신규 확진 1만6423명… 위중증 353명·사망 19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423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484만818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53명,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528명(치명률 0.11%)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만631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084명, 부산 691명, 대구 884명, 인천 882명, 광주 317명, 대전 467명, 울산 358명, 세종 184명, 경기 4785명, 강원 539명, 충북 498명, 충남 664명, 전북 521명, 전남 427명, 경북 901명, 경남 971명, 제주 14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06명이다. 5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7명은 지역별로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4명, 인천 6명, 광주 6명, 대전 1명, 경기 7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2명, 전북 1명, 경북 8명, 경남 4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유럽 50명, 중국 외 아시아 36명, 아메리카 19명, 오세아니아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04 10:00
  • [아미랑] 직장암 걸린 재활의학과 의사의 ‘암 극복’ 운동법

    [아미랑] 직장암 걸린 재활의학과 의사의 ‘암 극복’ 운동법

    암 환자가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어야 합니다. 운동을 통해 활력을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신체 면역력을 깨우는 운동은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체력 보강은 물론 암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운동으로 암을 이겨내고 있는 의사가 있습니다. 솔병원 재활의학과 원장인 나영무 박사의 암 극복기, 아미랑에서 자세히 들려드립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10/04 08:50
  • 얼굴과 몸이 자꾸 붓는다… 왜 그럴까?

    얼굴과 몸이 자꾸 붓는다… 왜 그럴까?

    얼굴과 몸이 자주 붓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잠을 잘 못자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특정 질환이나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일 수 있다.부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신장 질환이다. 급성 사구체신염, 신부전, 신증후군 등이 있으면 체내 노폐물이 걸러지지 않고 쌓이면서 몸이 부을 수 있다. 심장질환이 있어도 혈액순환이 잘 안돼 붓기 쉽다. 갑상선 기능저하증도 몸을 붓게 한다. 갑상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이 줄어들면 피부 진피의 ‘점다당질’ 성분이 분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점다당질은 수분을 끌어들여 피부를 붓게 한다. 간 질환이 있어도 붓기 쉽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중 단백질인 ‘알부민’이 생성되지 않는다. 알부민 수치가 낮으면 수분이 혈액에 남아 다양한 부위에 부종을 만든다.질환이 아닌 잘못된 생활습관도 부기를 유발한다. 이를 특발성 부종이라 한다.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다리에서 심장으로 체액을 올려보내는 정맥 내 판막 기능이 떨어지고 미세 림프관이 막혀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염분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원인이다. 염분은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몸 안에 염분이 많으면 같은 양의 물을 마셔도 배출이 잘 안 된다. 아침에 유독 붓는 사람은 베개 때문일 수 있다. 베개를 안 베거나 베개가 너무 낮으면 심장이 얼굴보다 위에 있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따라서 부기가 잦다면 생활습관부터 바꿔보자. 평소 가만히 있는 시간이 길다면 중간중간 일어나 스트레칭해야 한다. 짠 음식을 되도록 피하는 것도 좋다. 베개는 베고 누웠을 때 얼굴과 베개의 각도가 5도 정도 되는 것을 선택한다. 부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음식이 셀러리, 호박즙, 아스파라거스다. 이들 음식은 체내 이뇨작용을 활발히 해 부기 제거를 돕는다.생활습관 개선으로도 부기가 사라지지 않고 장시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04 07:00
  • "뼈가 썩는 병… 술이 고관절까지 망칩니다" [헬스조선 명의]

    "뼈가 썩는 병… 술이 고관절까지 망칩니다" [헬스조선 명의]

     고관절은 신체에서 가장 큰 엉덩이 관절이다. 우리 몸의 체중을 가장 많이 받는 관절이기도 하다. 어떤 자세나 상태에 있든 몸의 하중을 받기 때문에 고관절은 퇴행성 변화를 비롯해 다양한 질환이나 외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 다양한 고관절 질환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대퇴골두 괴사증’과 ‘비구 이형성증’이다. 이 두 질환은 인공 고관절 치환술까지 이어질 정도로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국내 손꼽히는 고관절 수술 명의인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송주현 교수를 만났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10/04 06:00
  • 손가락 꺾으며 '뚝' 소리 내는 습관… 당장 멈추세요

    손가락 꺾으며 '뚝' 소리 내는 습관… 당장 멈추세요

    습관적으로 손가락을 꺾으며 '뚝' 하는 소리를 내거나, 손가락을 바깥쪽으로 잡아당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손가락 관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관절을 꺾거나 비틀 때 소리가 나는 현상을 전문 용어로 '크레피투스(crepitus)'라고 한다. 크레피투스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관절 사이로 공기가 유입되면서 소리가 난다는 의견이 있다. 2015년 캐나다 앨버타대 재활의학교실 연구팀은 손가락 관절 변화를 살피기 위해 MRI 촬영을 했다. 그 결과, 손가락 관절을 당겨 내부에 공간이 생기는 순간, 관절낭(관절을 감싸는 주머니) 안에 공기가 들어오며 소리가 나는 것이 확인됐다. 프랑스 에꼴폴리테크대 압둘 바라카트 교수는 크레피투스가 관절액의 거품이 터지는 소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관절 사이에는 관절의 움직임을 매끄럽게 하는 관절액이 있다. 관절액에는 산소, 질소, 이산화탄소 등에 의해 만들어진 거품이 발생하는데, 관절을 꺾는 과정에서 이 거품이 터지면 '뚝' 하는 소리가 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라카트 교수는 실제 손가락 관절이 꺾일 때 나는 소리와 거품이 터질 때 소리를 비교했더니, 두 소리의 파형이 비슷했다고 밝혔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03 22:00
  • 그가 좋아하는 믹스커피·박하, 식도에는 '자극'

    그가 좋아하는 믹스커피·박하, 식도에는 '자극'

    신물이 올라와 가슴이 쓰린 위식도역류질환은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이다. 위장과 식도 사이에 위치한 하부식도괄약근 압력이 감소해 위산 역류가 발생하는 질환이다.식습관 변화와 고령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는 2017년 427만 5198명에서 2021년에는 486만 3042명으로 매년 늘었다. 환자는 40대 이상부터 급격히 늘어나 60~69세에 가장 많았다. 이후 70세 이상부터 감소했다. 요양급여비용 기준 50~59세(22.9%), 60~69세(19.9%), 70~79세(13.2%)로 중장년층이 절반을 넘겼다.위식도역류질환을 치료하려면 우선 식이습관 개선, 체중감량, 금연 등의 생활습관 교정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이와 함께 양성자 펌프 억제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매우 드물지만 수술적 치료까지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에 따르면 고지방 식이, 카페인, 술, 담배, 탄산음료 등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믹스커피와 페퍼민트(박하)도 마찬가지다.신과일도 식도 점막을 자극해 위식도역류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감귤류와 파인애플, 포도 등 신 과일과 토마토 관련 식품이 대상이다. 대신 바나나, 메론, 배 등과 같은 신맛이 적은 과일류를 선택하는 것이 위식도역류질환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음식을 섭취하면 위 내부의 산 분비가 증가한다. 위 내부에 음식물과 위산이 많은 상태에서 누우면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지며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 쉬워진다. 학회는 식사 후 최소 2~3시간은 눕지 않도록 권고했다. 수면 습관도 유의해야 한다. 수면 전 3시간 이내에는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수면 시 좌측으로 눕는 것이 우측 또는 바로 눕는 것에 비해 해부학적 구조상 산 역류를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여러 연구에서 보고됐다.다만 환자에게 많은 음식을 제한하는 것은 환자의 적절한 영양섭취를 제한할 수 있어 식이조절은 신중해야 한다. 어떤 음식이 자신의 증상을 악화시키는지 분명히 하고 싶다면 최소 1주일간 매일 음식일지를 작성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세란병원 내과 최혁수 과장은 "위식도역류질환은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며 "식후에 바로 눕지 않는 것이 좋고 취침시간 전 음식 섭취는 피해야 하며 흡연도 침 분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최근에는 비만에 의한 위산역류 악화 환자군이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10/03 20:00
  • 탈모약 쓰면 머리 더 빠진다? 사실은…

    탈모약 쓰면 머리 더 빠진다? 사실은…

    탈모치료제를 사용하면, 확실히 머리카락에 힘이 생겨 덜 빠진다는 후기가 많다. 그런데 탈모치료제 사용 후 오히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거나 얇아지는 경험을 하는 사람도 있다. 탈모치료제가 맞지 않는 사람이 따로 있는 걸까? 탈모약의 진실을 알아보자.◇'쉐딩현상' 자연스러운 과정… 6개월 이상 사용 필요탈모치료제 사용 초기에 머리카락이 더 얇아지거나 많이 빠지는 일명 '쉐딩현상'은 탈모치료제의 부작용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모발은 발생기-성장기-퇴화기-휴지기를 거치는데, 탈모치료제가 휴지기에 있는 모발 세포의 성장기 이행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4~6주 정도 일시적으로 모발이 더 많이 빠질 수 있다.기대했던 탈모치료제의 효과를 보려면 6개월은 기다려야 한다. 약을 복용하자마자 탈모증상이 개선되진 않는다. 모발은 퇴화기와 휴지기를 포함해 새로운 성장기로 돌입하기까지 약 6개월이 걸린다. 모낭은 머리 깊숙이 있는데, 휴지기에서 성장기를 지나 머리카락으로 나오는데만 약 두 달이 걸린다. 머리카락으로 나와 어느 정도 볼륨이 생기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머리카락은 한 달에 1cm 정도 자라기 때문이다.6개월 후 탈모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약을 중단하면, 탈모는 다시 악화한다. 탈모는 나이가 들며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라 약을 먹으면 잠시 멈췄다가, 약을 중단하면 다시 진행한다. 복용 전보다 탈모가 악화하지는 않지만, 원래 속도대로 진행된다. 탈모치료제 효과를 유지하고 싶다면, 꾸준히 탈모치료제를 사용해야 한다.◇먹는 약, 바르는 약 동시 사용하면 효과 더 좋아특별히 쉐딩현상이 적은 약이나 치료 효과가 더 좋은 약은 없다. 다만, 탈모치료 효과가 더 좋아지는 방법은 있다. 탈모치료제는 제형에 따라 먹는 약(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과 바르는 약(미녹시딜)으로 구분되는데, 둘을 같이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먹는 약은 혈류를 통해 전신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바르는 약은 휴기지 모낭을 자극해 성장기 모낭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돕는다. 바르는 약은 피부를 투과해 모낭까지 들어가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두 약을 동시에 사용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10/03 18:00
  • 부기 빼려 ‘이것’하단… 콩팥 망가진다

    부기 빼려 ‘이것’하단… 콩팥 망가진다

    수시로 몸이 붓는 사람들이 있다. 부었다가 가라앉으면 괜찮은데, 부종이 심해지며 통증이 생길 때도 있다. 겉보기에 살찐 것 같아 거슬리기도 한다. 체액이 쌓여 몸이 부었으니, 소변을 자주 보면 부기가 빠질 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러 이뇨제를 먹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부기를 빼는 방법이 몸에 해롭진 않을까?◇이뇨제 복용해서 부기 빼다간… 콩팥 건강 해진다부종의 상당수는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도 몸이 붓는 ‘특발성 부종’이다. 20대 이후~폐경기 이전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 낮에 체중이 증가하다 밤에 소변을 본 후 체중이 급감하는 등 ‘급격한 체중 변동’이 하루 안에 관찰되고, ▲복부 팽만감 ▲두통 등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는 특징이 있다.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생리나 스트레스, 비만 등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이 경우 몸의 부기를 빼기 위해 이뇨제를 일부러 복용하는 사례가 있다. 소변을 자주 보면 부종이 완화될 거란 생각에서다. 복용 후에 일시적으로 부종이 완화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몸이 다시 붓는다. 이뇨제 복용을 중단하면 몸이 이전보다 더 부어서, 약의 복용량을 점점 늘려야 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뇨제를 과다복용하거나 지나치게 오래 먹는 건 몸에 해롭다. 체내 전해질 불균형뿐 아니라 만성신부전이 생길 수 있다.이런 사람들은 약에 의존하기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여 부기를 빼야 한다. 음식을 싱겁게 먹고, 오래 서서 활동했다면 누워서 휴식하는 시간을 갖고, 몸을 압박해 체액이 정맥으로 배출되게 돕는 ‘탄성 양말’을 신어주는 게 좋다.◇기저 질환 탓에 부을 때도… 원인 진단 받아야부종은 콩팥이나 간, 심장 같은 주요 장기 질환 탓에 생길 수도 있다. ▲급성 사구체신염 ▲신증후군 ▲만성신부전 같은 콩팥질환이 생기면 몸이 부을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거나, 영양이 부족할 때도 부종이 생기곤 하니, 환자가 스스로 판단하기보단 전문의를 찾아 부종 원인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평소 복용하는 약물 탓에 부종이 생길 수도 있다. 두통이나 치통이 있을 때 구매해 복용하는 소염진통제가 대표적이다. 일부 고혈압 약물과 호르몬제도 부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약물 복용 후 부종이 생긴 사람들은 원인 약물을 끊으면 몸이 대부분 정상으로 되돌아간다. 
    내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0/03 18:00
  • 연휴 피로 싹~ 풀려면 '동적 휴식' 취하세요

    연휴 피로 싹~ 풀려면 '동적 휴식' 취하세요

    3일 주어진 연휴 동안 각종 야외활동을 즐기며 오히려 피로가 쌓인 사람들이 많다. 이에 연휴 마지막인 오늘 가만히 집에 앉거나 누워 쉬면서 휴식을 취하기 쉬운데, 피로 해소를 위해서는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는 게 낫다. 이를 '동적(動的) 휴식'이라고 한다. 동적 휴식의 종류로는 천천히 걷기, 자전거 타기, 요가 등이 있다. 동적 휴식을 취하면 몸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데, 이로 인해 신체 곳곳에 산소가 잘 전달되면서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 암모니아 등의 성분이 효과적으로 분해된다. 젖산, 암모니아는 근육을 과도하게 쓸 때 만들어지는 물질인데 피로와 근육통의 주요 원인이다. 실제 전문가들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에게 피로 완화를 위해 ‘점진적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5~15분 정도 일주일에 5일간 최소 12주 시행하는 것이다. 매주 1~2분씩 운동 시간을 늘려 하루 운동량이 최대 30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운동선수들 역시 격렬한 운동 후 피로와 근육통을 줄여야 할 때 가만히 쉬기보다는 가벼운 조깅을 하는데, 같은 원리다. 축구 게임 이후 동적 휴식을 취한 집단은 혈중 젖산이 13.6% 감소한 반면, 정적 휴식을 취한 집단은 오히려 18.9%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다. 운동 후 바로 앉거나 누워서 휴식하는 집단에 비해 20분 정도 움직이며 휴식한 집단의 젖산 수치가 더 빠르게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동적 휴식은 정신적 피로를 푸는 데도 효과적이다. 일본 기타쿠슈대 연구팀이 59명의 사무직 노동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동적 휴식을 취하게 했다. 그 결과, 동적 휴식을 취한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활기, 만족감, 대인관계의 원활함 등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03 16:00
  • 뇌에 알람시계가? 버스 내릴 때 되면 귀신 같이 깨는 이유

    뇌에 알람시계가? 버스 내릴 때 되면 귀신 같이 깨는 이유

    출근길 버스에 앉으면 여지없이 졸음이 쏟아진다. 잠을 많이 못 잔 날이면 ‘언제 이만큼 왔나’ 싶을 정도로 깊은 잠에 빠지기도 한다. 신기한 것은 내릴 때가 되면 알람을 맞추거나 누가 깨우지 않았음에도 알아서 잠에서 깬다는 사실이다. 종종 한 두 정류장을 지나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내려야 할 시간에 맞춰 잠에서 깬다. 뇌에 알람시계라도 있는 걸까?수면 유형은 잠의 깊이에 따라 얕은 잠인 ‘렘수면’과 깊은 잠인 ‘비렘수면’으로 구분된다. 보통 지하철·버스 등에서는 주변 환경이 시끄러워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렘수면 단계에 머문다. 렘수면 단계에서는 뇌가 잠들지 않고 외부 자극을 계속해서 처리한다. 이로 인해 잠을 자고 있어도 무의식적으로 평소 소요시간을 추측하거나 안내음 소리에 반사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반면 깊은 잠에 빠지는 경우, 즉 비렘수면 단계에서는 이 같은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다.실제 뇌파 측정기를 이용해 지하철에서 잘 때 잠의 깊이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시간 동안 얕은 잠을 잤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컬럼비아대학 연구팀). 잠든 후 30분 동안 수면 1기 상태가 유지됐고, 외부 방해가 적었던 3분 30초 정도만 2기에 접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수면 1기는 몸에 긴장이 남아 외부 반응에 민감한 상태며, 2기는 근육이 이완되고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잠에 든 상태를 뜻한다.이런 현상은 밝은 낮이나 조명이 환한 곳에서 더 잘 나타난다. 주변 환경이 밝으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적게 분비돼 깊은 잠에 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밝고 시끄러운 환경임에도 신체가 너무 피로한 상태면 비렘수면에 들어 쉽게 깨어나지 못하기도 한다.한편, 자동차나 지하철을 탔을 때 잠이 잘 오는 이유는 자동차·지하철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관련이 있다. 일정하고 단조로운 진동이 지속적으로 몸에 전해지면 뇌에서는 이 같은 진동을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정보로 판단해 에너지를 쏟지 않는다. 이로 인해 몸이 이완되며 졸음이 쏟아진다. 아이를 재울 때 안은 상태에서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흔들어주면 아이가 빨리 잠드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신경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10/03 14:00
  •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가장 먼저 ○○ 교정부터 [핏 클리닉]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가장 먼저 ○○ 교정부터 [핏 클리닉]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익숙한 맛을 잊지 못해서다. 많은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단맛, 짠맛, 기름진맛, 매운맛에 길들여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네 가지 맛은 강력한 중독성을 띠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먼저 머리와 입에 배 있는 맛의 기억을 없애고, 입맛 교정부터 해야 한다.◇뇌가 변하는 미각 중독미각 중독은 단맛, 짠맛 등을 먹었을 때 행복했던 느낌을 기억해 다시 그 맛을 찾게 하는 상태다. 혀의 미뢰에서 맛 분자를 전기 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하는데, 중독되기 쉬운 맛들은 뇌에 강한 자극을 전달해 더 오래 기억하고, 집착하게 한다. 실제로 미국 필라델피아 모넬 화학감각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맛들은 술, 담배, 마약 등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뇌의 반응을 유발한다.미각 중독은 다이어트의 강력한 적이다. 의지가 아무리 강해도 미각중독이 심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긴 어렵다. 하루 이틀 성공적으로 견뎌냈더라도, 오히려 자극적인 음식을 참으면서 생긴 보상심리로 폭식을 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의존, 금단 증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대학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감자 칩, 사탕, 초콜릿, 비스킷, 흰 빵 등 탄수화물에 특히 쉽게 중독됐고, 섭취를 중단하면 금단 증상도 잘 나타났다.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미각 중독은 탄수화물, 지방 등을 일일적정섭취량보다 더 많이 먹게 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등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주의해야 한다.◇입맛 교정, 적어도 6개월은 실천해야입맛 교정의 첫 번째 단계는 '인지하기'다. 특정 맛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당장 실천하기 전에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음식을 왜 먹어야 하는지, 다이어트라는 목표에 방해되지는 않는지, 먹었을 때 몸에 미칠 영향은 어떤지 등을 구체적으로 생각한다. 두 번째 단계는 먹지 말자는 생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을 바꾸기'다. 침이 고이면 물을 마시고, 달거나 기름진 간식이 생각 날 땐 바로 양치나 가글을 하는 식이다. 설탕물이나 소금물 등을 입에 머금은 채 코로만 숨을 쉬고 뱉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사를 할 때는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먼저 먹고, 자극적인 식단은 의도적으로 줄여나간다. 꼭꼭 씹어 식사 시간을 늘리면 포만감을 키워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는 '버티기'다. 자극적인 맛에 길든 입맛이 하루아침에 바뀌긴 힘들다. 적어도 6개월은 입맛을 교정하려면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 한편, 금단 증상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운동이 있다. 음식을 먹을 때 나오던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을 운동하면서도 얻을 수 있다.◇미각 중독 자가테스트- 과자, 빵, 커피 등 특정 음식을 먹어야만 집중이 잘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떠오르는 특정 음식이 있다.- 배가 불러도 원하는 음식이 있으면 먹는다.- 군것질을 많이 한다는 자괴감을 느낀 적이 있다.- 한번 먹기 시작하면 배가 매우 부를 때까지 먹는다.- 다이어트를 반복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습관적으로 찾는 음식이 있다.이 중 3개 이상 해당한다면 미각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10/03 12:00
  • 무릎 아프면 ‘물 찼다’ 표현… 구체적으로 ‘이런 증상’

    무릎 아프면 ‘물 찼다’ 표현… 구체적으로 ‘이런 증상’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흔히 ‘물이 찼다’고 표현한다. 퉁퉁 부어오르거나, 만지면 물컹물컹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는 활액막염으로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관절염 발병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관절 보호하는 활액 과다 분비해 붓는다무릎관절은 우리 몸에 있는 187개의 관절 중에서 가장 크다. 강한 근육과 인대가 붙어 있어 몸무게를 지탱하지만 손상을 입으면 회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무릎에 물이 차는 현상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은 ‘활액막염’이다. 활액막염은 무릎 관절 내 염증이 생기거나 다치면 이를 보호하기 위해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활액이 과다 분비되면서 붓는 질환이다. 활액은 무릎 뼈의 마모와 충격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 무릎을 둘러싸고 있는 활액막에서 만들어진다.활액막에 염증이 생기면 무릎이 붓고 열이 나며 심한 경우 체온이 올라가고, 무릎 주변까지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일반 무릎관절염은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무릎관절을 사용할 때 유독 통증이 심해지는 반면 무릎 활액막염은 움직임에 관계없이 가만히 있어도 아픈 것이 특징이다.◇원인 다양하지만 증상 지속된다면 치료해야…무릎 활액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무릎 과다 사용이나 반복적 노동 ▲십자인대 파열이나 연골판 손상 같은 외상성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 같은 염증성 질환 ▲활액막이 세균에 감염돼 생기는 화농성 관절염 등이 있다. 이를 방치하면 연골이 빨리 닳아 무릎 손상도 심해진다. 퇴행성 관절염 발병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활액막염은 일상생활의 행동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체조를 통해 관절이나 근육을 준비시키고 신체 부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반복적인 동작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반복동작을 해야 할 때는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시작됐다면 발병 부위의 사용을 줄이고 얼음 찜질과 마사지, 보호대 착용을 통해 통증 부위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릎에 물이 많이 차면 무릎 내부 압력을 줄이기 위해 무릎에 찬 물을 빼야 한다. 증상이 지속될 경우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한다. 
    정형외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10/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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