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중독 심각… 상담 사례 4년 새 6배

입력 2022.10.04 11:19

주식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주식투자 중독으로 상담을 받은 사람이 4년새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의원(국민의 힘)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주식투자 중독상담을 받은 사람이 1627명으로 2017년 282명 대비 6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중독 상담을 받은 인원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282명, 2018년 421명, 2019년 591명, 2020년 1046명, 2021년 1627명이었고, 2022년 7월까지는 1312명이 상담을 받았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전체 상담인원 대비 주식중독 상담인원 비율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3.6%, 2018년 3.7%, 2019년 3.9%, 2020년 6.2%, 2021년 8.2%, 2022년(7월) 9.1%로 2022년 상담인원 비율은 2017년의 2.5배에 달했다.
송석준 의원은 “자산투자도 과도한 투기로 이어질 경우 도박중독과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식중독 치료, 상담프로그램 강화 등 범부처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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