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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잘 먹는 게 중요하다. 영양가가 풍부하면서 맛도 좋은 제철 음식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1월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한라봉새콤달콤한 한라봉은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줄 뿐 아니라 피로회복 및 감기 예방에 좋다. 또 한라봉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항산화 물질 카르티노이드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한라봉은 껍질이 얇은 것이 당도가 높다. 껍질이 아주 들뜨거나 많이 주름진 한라봉은 신맛이 강하거나 싱거운 경우가 많아 피한다.◇더덕진한 향이 매력인 더덕은 대표적인 겨울철 건강 음식이다. 더덕의 진액과 쓴맛을 내는 사포닌은 인삼의 성분으로 혈액순환에 좋고 혈관질환,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기침이나 가래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더덕은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고기의 산성 성분이 중화돼 궁합이 좋다. 더덕은 뿌리가 희고 굵으며 곧게 뻗은 형태로, 주름이 깊지 않고 잔가지가 적은 것이 좋다.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뒤 구이나 무침, 튀김 등의 요리로 즐겨보자.◇우엉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은 우엉도 1~3월이 제철이다. 우엉은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다. 또 풍부한 섬유소질이 배변을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우엉 역시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다. 우엉이 산성 식품인 돼지고기를 중화시키며 누린내도 우엉 특유의 향으로 제거할 수 있다. 우엉을 고를 땐 너무 건조하지 않으며 껍질에 흠이 없고 매끈한 것, 수염뿌리나 혹이 없는 게 좋다.◇아귀아귀는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으로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된다. 아귀는 수분이 많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특히 아귀의 간에는 비타민A와 E 함량이 매우 높다. 따라서 노화방지와 시력보호, 야맹증 등에 효과적이다. 아귀는 껍질에도 콜라겐 성분이 있어 피부건강에 좋다. 아귀를 먹을 땐 무와 같이 먹으면 좋다. 무에 함유된 단백질 분해효소가 아귀의 소화를 돕고 비타민C를 보충해 준다.◇과메기과메기도 겨울철 별미다. 과메기는 DHA‧EPA 등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은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은 높여 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메기에는 비타민A, 비타민B12, 비타민E 등도 풍부해 노화와 빈혈을 방지하는 데 좋다. 과메기는 미역, 마늘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생미역은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알긴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배출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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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보건 안보와 바이오헬스 분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경쟁에 뒤처지지 않는 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 주요 R&D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보다 18.3% 증가한 9327억 원을 편성해 72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R&D 예산이 연평균 8.2% 증가했던 걸 고려하면, 큰 폭으로 증액됐다. 보건복지부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에 투자할 예정일까?◇올해 가장 증액된 분야는?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진행되던 54개 사업에 8434억 원, 신규 18개 사업에 89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크게 ▲생명보호·건강증진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 ▲데이터·AI 미래의료 ▲도전·혁신형 ▲혁신 촉진 R&D 생태계로 5대 분야를 꼽아 R&D 추진 전략을 세우고 있다. 올해 예산 증액이 가장 큰 분야는 '데이터·AI 미래의료'로 858억 원에서 1292억 원으로 50.6% 증가했다. 이후로는 ▲혁신 촉진 R&D 생태계(1983→2955억 원) ▲도전·혁신형(551→727억 원) 순이었다.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2502→2486억 원)과 생명보호·건강증진 분야(1990→1867억 원)는 소폭 감액됐다.각 분야별로 200억 원 이상 투자 받고 있는 대표적인 세부 사업은 어떤 게 있을까? 가장 투자 규모가 큰 '혁신 촉진 R&D 생태계' 분야에는 ▲글로벌 연구 협력 지원 사업(347억) ▲글로벌 의사 과학자 양성(768억) ▲연구 중심 병원 육성(818억) ▲암 연구소 및 국가 암 관리 사업 본부 운영(642억)가, 그다음으로 큰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에서는 ▲범부처 재생 의료 기술 개발 사업(323억 원) ▲복지부 국가 신약 개발 사업(543억 원) ▲한의약 혁신 기술 개발(219억 원)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 개발(291억 원)이 운영되고 있다. '생명보호·건강증진' 분야에서는 ▲복지부 치매 극복 연구 개발 사업(205억 원) ▲감염병 예방 치료 기술 개발 사업(447억 원) ▲환자 중심 의료 기술 최적화 연구(216억 원)가, '데이터·AI 미래의료' 분야에서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334억 원)을, '도전·혁신형' 분야에서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632억 원)에 대규모 투자가 진행됐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미국의 ARPA-H(보건의료분야 도전‧혁신형 연구개발체계)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특정 국가 난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백신 초장기 비축기술개발 ▲백신탈집중화 생산시스템구축 ▲근감소증 멀티모달 치료기술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다.◇복지부, 신규 연구개발 과제를 1차 통합 공고올해 신규 과제는 총 2315억 원(계속사업 1422억 원, 신규사업 893억 원)으로, 지난달 27일 4월 개시 과제 16개 사업 1차 통합 공고를 실시했다. 172개 과제에 712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공고는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범부처 통합 연구 지원 시스템과 한국 보건 산업 진흥원 보건 의료 기술 종합 정보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보건의료 R&D의 임무 지향성을 강화하고 국가전략 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다부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연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연구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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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한희준 기자2025/01/0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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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1/0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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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를 맞아 건강한 몸, 적정한 체중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이 많다. 주로 운동부터 시작하는데, 살을 빨리 빼려면 추운 실외보다 따뜻한 실내에서 운동하는 걸 권장한다.◇추운 곳에서 운동, 식욕 더 증가시켜영국 아버딘대학과 버밍엄대학 연구팀이 비만인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처음에는 온도가 20도인 곳에서 45분, 다음 번에는 8도인 곳에서 45분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시켰다. 각각 운동이 끝난 뒤 뷔페로 데려가 음식을 먹게 하고 음식 섭취량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차가운 장소(8도)에서 운동했던 그룹이 따뜻한 장소(20도)에서 운동했던 그룹에 비해 탄수화물을 더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그렐린' 혈중 농도를 분석한 결과, 차가운 장소에서 운동한 사람들의 그렐린 농도가 따뜻한 장소에서 운동한 사람들에 비해 최대 0.24pg/mL 높았다. 차가운 곳에서 운동하면 따뜻한 곳에서 운동할 때보다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고, 장기와 세포에 영양분 공급이 더디거나 효율적이지 못해 배고픔을 더 느끼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이에 국내 가정의학과 교수는 "추운 겨울에는 바깥보다 실내에서 운동하는 편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스포츠와 운동의 의학 및 과학' 저널에 발표됐다. ◇다이어트 정체기일 땐 6개월 버터야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계속 줄어들던 체중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 '다이어트 정체기'가 찾아올 수 있다. 신체 항상성 때문이다. 항상성(恒常性)은 우리 몸이 몸무게·체내 세균 수 등 각종 상태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것이다.다이어트 정체기를 벗어나려면 단백질 섭취로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한다. 다이어트할 때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빠지는데, 근육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정체기가 올 수 있다. 섭취 음식에서 단백질 비율을 높이면 근육 양을 늘리는 데 도움된다. 매일 달걀 한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를 먹었다면, 달걀 두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우유 한 컵 정도로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보자. 더불어 다이어트 시작 6개월이 될 때까지는 포기하지 않고 버텨야 한다.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신체 기준점을 '체중조절점'이라고 한다. 체중조절점을 바꾸지 않고서는 항상성 때문에 체중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데, 체중조절점이 바뀌는 데 6개월 정도가 걸린다. 낙심하지 말고 6개월 이상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며 버티면 체중이 어느 순간 줄어드는 걸 실감할 수 있다. '힘들다' 생각될 정도로 운동 강도 높이는 것도 좋다. 특히 식습관에 문제가 없다면 운동 강도를 높여야 한다. 매일 같은 강도로 운동하면 처음에는 힘들다고 느끼지만, 나중에는 쉽게 한다. 몸이 적응한 것이다. 땀이 나고 '힘들다'고 생각되는 정도로 강도를 높여보자.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5/01/0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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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환자들은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게 매우 고통스럽다고 말한다. 탈출된 치핵이 항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거나 치핵 내에 핏덩이가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치질은 발생하면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초기에 잘 대처하면 약물이나 좌욕 등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치질 수술을 피하게 해주는 치질의 예방과 관리법을 알아본다.◇3~4단계로 악화하면 수술 필요… 초기에 치료해야치질은 ▲항문 출혈과 항문 내부 덩어리가 나오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 주변 농양이 곪았다가 터지는 '치루'를 모두 일컫는 용어다. 이중 가장 흔한 건 치핵으로, 치질의 80%를 차지한다.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치핵은 증상 정도에 따라 총 네 단계로 나뉜다. 치핵이 항문 안에만 있다면 1단계로, 이땐 변을 볼 때 치핵이 변에 긁혀 출혈이 생긴다. 2단계는 대변을 볼 때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오지만, 저절로 다시 들어가는 상태다. 변이 나올 때 항문에 이물질이 끼어있는 느낌이 든다. 치핵 3단계 땐 대변을 볼 때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오고 손으로 집어넣어야 들어간다. 치핵 4단계는 평소에도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 있고 손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다.치핵 1~2단계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 복용 ▲연고 치료 ▲식이요법 ▲온수 좌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3~4단계에는 증상이 심해지거나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치핵 수술은 늘어난 혈관과 피부, 점막 조직을 수술로 제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치질이 의심된다면 더 악화하기 전에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변기에 오래 앉아있지 말고, 좌욕 생활화해야치질을 예방하고 수술을 피하려면 배변습관을 개선하는 게 첫 번째다. 치질의 가장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좌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다. 휴대폰·책을 본다거나 변비 등의 이유로 배변 시간이 길어지면 항문 쪽 혈관의 압력이 올라가 울혈이 발생한다. 서울송도병원 황도연 병원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변기는 가운데가 뚫려 있어 항문에 더 많은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에 치질을 악화시킨다"며 "수술을 했더라도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으면 재발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5분 이내로 배변을 해결하고 바로 일어나도록 한다.좌욕을 생활화하는 것도 치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하루 2회 최소 3분 이상 온수 좌욕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치질 초기 증상이 발생했을 때 좌욕을 하면, 항문 주변 울혈을 풀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과일, 채소, 해조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섬유질을 적게 먹으면 대변의 양이 줄어 변을 볼 때 적은 양을 밀어내기 위해 더욱 많은 복압이 발생하고, 이는 만성적인 설사 및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매일 1.5L 이상의 물을 마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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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이해림 기자2024/12/3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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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은 ‘새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다. 다만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는 마음 놓고 먹을 수만은 없는 음식이다. 건강하게 떡국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건더기 위주로만 먹기떡국의 주재료인 가래떡은 탄수화물 덩어리다. 가래떡 100g당 열량은 209kcal며, 단백질은 3.5g, 지방은 0g, 탄수화물이 47.8g 들어 있다. 정제 탄수화물에 속하는 떡은 섬유소와 영양소는 거의 없고 칼로리만 남은 음식이라, 섭취할 때 혈당도 빨리 올라간다. 따라서 당뇨 환자가 떡국을 먹을 때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떡국떡 11개면 밥 3분의 1 공기와 같은 열량이다. 자신이 평소 3분의 1공기를 먹었다면 떡국 한 국자, 3분의 2공기를 먹었다면 떡국 두 국자를 먹으면 된다. 평상시 식사량을 고려해 떡국떡 개수를 조절하는 게 좋다.◇떡 대신 매생이 넣기떡국에 들어가는 떡의 양은 조금 줄이고, 다른 재료를 넣어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도 좋다. 두부, 부추, 다진 돼지고기 목살 등을 넣은 만두는 떡국과 맛이 잘 어울리고 영양 궁합도 잘 맞는다. 매생이를 넣는 것도 방법이다. 단백질, 칼슘은 물론 철분 등의 무기질도 들어있어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떡국과 영양학적 균형을 맞춘다. 게다가 식감 역시 부드럽고 국물의 시원한 맛도 보강할 수 있다. 매생이는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살찌기 쉬운 겨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기름 적은 닭가슴살 넣기체중 유지를 위해서는 기름이 많이 낀 소고기 대신 닭가슴살을 넣는 게 좋다. 닭가슴살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포화지방량이 적게 함유됐기 때문이다. 닭가슴살 100g당 단백질은 22.98g, 포화지방은 1g인 반면, 동일한 100g을 기준으로 소고기 양지와 돼지 목살의 포화지방은 7g이다(미국농무부). 닭가슴살보다 약 일곱 배 많은 수치다. 닭가슴살은 기름기 또한 적어 담백한 맛의 떡국을 즐길 수 있다.◇들깨가루로 고소한 맛 추가하기떡국에 간단하게 고소한 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들깨가루가 좋다. 들깨에 함유된 비타민 A, C, E가 체내에 흡수되면 항산화 반응을 해 장 기능 활성화는 물론 활력을 찾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들깨에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 오메가6 계열 ‘리놀레산’과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계열 ‘α-리놀렌산’이 63% 함유돼 있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만 오래 끓이면 맛이 텁텁해질 수 있으므로 제일 마지막에 넣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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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산으로 몰린다. 한해를 열정적으로 시작하는 동력과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활동이지만, 건강에는 안 좋을 수 있다. 해가 뜨기 전 새벽에 이동해야 해 시야가 좁고, 온도도 낮아 심장에 무리가 가기 쉽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0~2021년간 연말연시(12~1월)에 1758건의 등산 사고가 있었는데, 그 중 해맞이 산행을 하는 1월 1일에 가장 많은 사고(75건)가 발생했다.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건강하게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해, 일출 등산 전 확인해야 하는 건강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산을 오르기 전 준비운동을 10분 했는가?겨울에는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등산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10~20분 맨손체조나 스트레칭만으로도 긴장 상태에 있는 관절과 그 주변 근육의 혈류량이 늘어 부상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자리 뛰기 등으로 체온도 높일 수 있다.▶배낭 무게는 몸무게의 10% 이내인가?배낭이 너무 무거우면 하중이 무릎에 과하게 가해져 부상 위험이 커지는 것은 물론, 체력 소모도 커진다. 배낭은 등판을 적당히 가릴 정도의 크기에 본인 몸무게의 10%가 넘지 않을 정도로 챙기는 게 좋다. 아예 배낭을 안 메는 건 위험하다. 뒤로 넘어질 때 배낭이 몸을 보호해 주기 때문이다. 등산용 스틱과 무릎 보호대를 챙기면 더욱 좋다. 스틱은 하중의 30%를 팔로 분산시키고, 보호대는 무릎 관절을 잡아줘 연골과 십자인대 등의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랜턴을 챙겼는가?일출 산행은 해가 뜨지 않아 매우 어두컴컴할 때 이동해야 하므로 랜턴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1월 1일 난 사고 중 가장 많은 원인은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는 실족이었다. 시야가 확보돼야 돌부리에 걸리는 등 외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딱딱한 등산화를 신었고, 아이젠을 끼웠는가?등산화를 점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등산화는 발을 보호하고 미끄럼을 방지하는 장비다. 겨울 산을 오를 때는 발목이 꺾이지 않도록 발목을 덮는 중등산화를 신고, 바닥은 발에 무리가 덜 가도록 충격 흡수가 잘 되는 딱딱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등산화 끈은 발목 관절이 많이 움직이는 오르막에서는 다소 느슨하고, 체중이 실리는 내리막에서는 단단하게 묶어 관절을 보호한다. 또 반드시 아이젠을 끼워, 낙상사고에 대비해야 한다.▶옷을 여러 겹 껴입고, 양말을 챙겼는가?일출 산행을 할 때 보온은 특히 중요하다. 기온이 내려가면 혈압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이체의 뼈, 관절, 근육 등 근골격계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이땐 작은 충격으로도 큰 부상이 생길 수 있다. 가장 효과적으로 체온 손실을 막는 방법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다. 통풍이 잘되는 내의를 입고, 기능성 제품을 두세 겹 껴입은 후 방한, 방풍 효과가 있는 바람막이 등 외투를 입는다. 또 목, 귀, 손 등을 목도리, 귀마개, 장갑 등으로 보호한다. 여벌의 양말을 챙겨 발이 젖으면 바로 교체해 준다. 젖은 채로 신고 있으면 체온이 빠져나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혈압·심장약 등 평소 복용 중인 약을 잘 먹었는가?새벽은 혈압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대다. 이때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더 높아진다. 실제로 기온이 1도 내려가면 수축기 혈압이 1.3㎜Hg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평소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은 갑자기 추위에 혈압이 상승해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치명적인 응급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복용 중이던 혈압약, 심장약 등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전날 숙면을 취했는가?수면 부족은 혈압을 높인다. 잠을 잘 못 자면 인체 호르몬과 대사 활동이 교란되기 때문이다. 일출 등산은 혈압이 평소보다 올라갈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새벽에 이동하기 전 충분한 잠을 자야 한다. 고혈압 환자라면 더욱 잠을 잘 자야 하고, 고혈압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라도 6~8시간은 수면을 취해주는 게 좋다. 연세대 원주의대 연구 결과 6시간 미만으로 잔 사람은 6~8시간 잔 사람보다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71%나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전날 과음하지 않았는가?과음 후 등산을 하면 탈수, 혈압 상승 등을 유발하고, 반사 신경이 둔해져 발을 헛디디는 등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등산하면 자연스럽게 땀이 나는데, 여기에 술을 마셔 소변 배출이 잦아지면 급격한 수분 저하로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술이 혈관 탄력성에 영향을 줘 혈압을 상승시킨다. 알코올 1g을 섭취할 때 평균적으로 수축기 혈압은 0.24mmHg, 이완기 혈압은 0.16mmHg씩 증가한다고 한다. 일출 산행 때 혈압 상승은 위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은 소뇌의 운동기능과 인체의 반사 신경을 둔화시킬 뿐만 아니라 등산할 때 근육에 생긴 피로물질을 근육에 축적해 피로골절까지 유발할 수 있다.▶비상 상황에 대비했는가?사고는 예상하기 어렵다. 비상 상황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어두움에도 빛을 발하는 소재나 색을 가진 옷을 선택하는 게 좋고, 초콜릿, 건포도, 사탕 등 칼로리가 높고 가벼운 비상식량을 소지해, 갑자기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산을 오를 때는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국가 지점번호나 등산로 위치표지판을 미리 확인해 조난 등 위급상황 때 자신의 위치를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한다. 등산 중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하거나 하산한다. 몸이 평소보다 떨리고,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청색을 띤다면 저체온증을 의심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12/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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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4/12/3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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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모모(28)가 무대 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8일 모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usic Station에서의 정체성”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모모는 무대 뒤에서 탱크톱과 치마를 입으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특히 모모의 선명한 11자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모모는 JTBC 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 “복근 운동으로 트위스트 플랭크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모모의 선명한 복근 비법인 ‘트위스트 플랭크’를 비롯해 11자 복근을 만드는 데 적합한 레그 레이즈, 드로인 동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11자 복근 만드는 운동 3가지▷트위스트 플랭크=트위스트 플랭크는 플랭크 자세를 1분간 취한 뒤 엉덩이를 내리지 않고 좌우로 몸을 비트는 운동이다. 기구가 필요 없고, 엎드릴 수 있는 공간만 마련되면 어디서든 가능하다. 먼저 플랭크 자세를 취한다.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이후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이후 복근에 힘을 준 상태에서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인다. 모모는 “트위스트 플랭크를 50번씩 3세트를 한다”고 말한 바가 있다.▷레그 레이즈=침대나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곧게 펴고,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린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기만 해도 운동이 된다. 이 자세에서 상체를 들어 올리며 양손 끝이 발끝을 향하게 하면 몸이 V자로 굽는다. 한 번에 무리하지 말고, 1분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힘들이지 않고 1분을 버틸 수 있게 되면 버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간다. 다만, 이 동작을 할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내내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서 허리가 들리지 않게 한다.▷드로인 동작=버스, 지하철에 서 있을 때나 사무실에 있을 때도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이다. 서 있을 땐 허리를 곧게 펴고, 뱃가죽이 등에 닿는 듯한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으면 된다. 평소 앉아 있을 때도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은 후, 배에 힘을 주고 있으면 좋다. 복근에 자극이 집중돼 뱃살이 빠지고 근육 단련 효과를 볼 수 있다.◇유산소 운동·식단 함께 해야 복근 선명복근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해야 또렷한 복근을 볼 수 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할 땐 탄수화물뿐 아니라 지방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뱃살을 뺄 수 있다. 한두 시간 빠르게 걷기나 가볍게 뛰기, 자전거 타기 등이 좋다. 식이요법도 매우 중요하다. 뱃살의 주범은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 기본 단위인 포도당이 에너지로 전부 소비되지 못하고 남으면 지방으로 바뀌어 복부에 축적된다. 따라서 탄수화물 섭취는 약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지방은 빠지고 근육은 붙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 두부, 닭가슴살 등 고단백 음식을 권장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12/3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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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효성(35)이 과거 외모 강박증으로 가슴 수술까지 고민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바디멘터리-살에 대한 고백’에 출연한 전효성은 과거 체중에 대한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다 몸이 무너진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솔로 앨범이 TOP 100에도 들지 못하자, 관심을 되찾기 위해 가슴 수술까지 고민했을 만큼 외모에 대한 강박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또 작은 체형 때문에 앞굽 포함 15cm 높이의 힐을 신고, 벗겨질까 봐 브래지어 누드 끈으로 힐을 묶고 춤을 추다 상처를 입은 경험도 고백했다. 전효성이 고백한 외모 강박증은 대체 왜 생기는 거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외모 강박증은 신체변형장애라고 부르는데, 정상적인 용모를 가졌음에도 자신의 외모가 이상하고 추하다고 생각하거나, 남들은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아주 사소한 외모적 특성에 집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생각에 사로잡히면 사람 만나기를 꺼리게 되는 등 정상적 사회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 성형 중독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외모 집착은 모든 신체 부위에 다 나타날 수 있다. 몸매, 손톱, 털, 치아, 주름살, 체격, 근육, 피부 등 다양하다. 얼굴, 피부, 머리카락, 코 등에 집착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긴 하다. 외모 집착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울이나 강박장애와 유전적 공통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체변형장애는 우울‧강박장애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이와 관련된 가족력이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요인도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환자가 속한 사회나 가족이 따르는 외모 기준이 환자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체변형장애 환자는 보통 우울장애 등 이차적인 정신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함께 치료한다. 역동적 정신 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우선, 자존감이 낮은 환자가 많아 환자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며 고민을 들어준다. 의사가 공감해주다 보면 환자도 본인 내면의 진짜 문제를 끄집어놓게 된다. 그러면 이에 대한 치료를 시작한다. 인지행동치료를 본인의 외모에 결함이 있다고 왜곡된 신념을 환자가 직면하도록 하는 것이다. 거울을 지나치게 자주 보거나, 치장을 과도하게 하는 등의 행동도 교정한다. 이런 행동 탓에 외모 집착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2/3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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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이이찌산쿄의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Dato-DXd) 성분 TROP2 표적 ADC(항체-약물접합체) '다트로웨이'가 일본에서 첫 허가를 획득했다.다이이찌산쿄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다트로웨이를 이전에 화학요법을 받은 호르몬수용체(HR) 양성, HER2 음성인 절제 불가능 또는 재발성 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HER2 음성은 면역화학염색(IHC) 0(0점)·1+(1점)이거나, 2+(2점)이면서 제자리부합법(ISH) 음성인 경우를 말한다.다트로웨이는 일본에서 호르몬수용체 양성·HER2 음성 유방암에 대해 승인된 최초의 TROP2 표적 치료제다.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에 이어 다이이찌산쿄가 두 번째로 승인을 획득한 데룩스테칸 ADC 기술 기반의 ADC이기도 하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TROPION-Breast01'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다트로웨이는 호르몬수용체 양성·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화학요법 대비 약 37% 감소시켰다. 다트로웨이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은 6.9개월로 화학요법군(4.9개월)보다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이상반응은 다트로웨이(용량 6mg/kg) 투여군 360명 중 93.6%(337명)에서 발생했으며,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오심, 구내염, 탈모, 피로, 안구건조증이었다. 특히 일본 환자 중 다트로웨이 투여군의 6.5%에서 간질성 폐질환(ILD)이 발생한 만큼, 일본 내에서 다트로웨이 라벨에는 간질성 폐질환에 대한 경고 문구가 포함된다.다이이찌산쿄의 선임고문 다카사키 와타루 박사는 "다트로웨이는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에서 승인된 두 번째 데룩스테칸 계열 ADC"라며 "다트로웨이의 첫 승인으로 일본 내 전이성 호르몬수용체 양성·HER2 음성 유방암 환자들은 종종 낮은 반응률을 보이는 기존 화학요법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다이이찌산쿄는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다트로웨이를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다이이찌산쿄는 다트로웨이를 유럽연합, 중국, 미국에서도 유방암 치료제로 허가 신청했으며, 현재 각 규제당국의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