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역시 모델, 여행 중에도 관리"… 한혜진, 이현이와 일본에서 먹은 음식은?

    "역시 모델, 여행 중에도 관리"… 한혜진, 이현이와 일본에서 먹은 음식은?

    모델 한혜진(41)과 이현이(41)가 함께 간 일본 여행에서 건강식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대환장 케미-선후배가 같이 여행을 떠나면...(with.7년 후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혜진은 후배 이현이와 일본 소도시 사가현으로 여행을 떠나 휴식을 취했다. 온천이 있는 숙소에 묵은 한혜진은 조식으로 나온 온천 두부 요리를 먹고 "쓰읍 10개 더 먹어야 할 것 같은데? 되게 부드러우면서 속이 뜨끈해져"라며 "진짜 별의별 두부를 다 먹어봤는데 이거는 두부의 영역을 완전히 뛰어넘은 정말 건강한 맛이야. 누가 아침마다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이 역시 "한국 두부랑 약간 다르다. 푸딩 같다"며 감탄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디저트로 두유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두유 아이스크림을 먹은 두 사람은 "콩 맛이 확 난다" "아이스크림이니까 기본적으로 달달한데 두유가 갑자기 뒤에서 고소함을 확 올려주네 진짜 맛있다"라며 연이어 먹는 모습을 보였다. 탑모델 한혜진과 이현이를 사로잡은 두부와 두유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푸드이해나 기자2025/03/08 07:03
  • “가래 삼켜도 문제 없다” 대만 의사 발언… 그래도 삼키면 안 되는 특별한 경우는?

    “가래 삼켜도 문제 없다” 대만 의사 발언… 그래도 삼키면 안 되는 특별한 경우는?

    대만의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가래를 삼켜도 괜찮다고 말한 영상이 화제다.지난 4일(현지시각) 대만 매체 잇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최근 대만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천량위 박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래에 대한 정확한 사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지금 당장 가래를 뱉기 어렵다면 그냥 삼켜도 좋다”며 “가래는 호흡기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체내 혈구와 싸운 후 남은 잔해 때문에 발생한다”라고 했다. 이어 “가래는 병균의 시체다”며 “병균이 남아있더라도 위산을 만나면 죽는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가래를 삼켜도 된다니 찝찝하다” “몸에 큰일이 날 것 같다” “급한 상황에만 가래를 삼켜야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의 주장처럼 가래를 삼켜도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가래는 기관지나 폐에서 생성되는 끈적끈적한 점액성 액체를 말한다. 물리적 자극으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할 뿐 아니라 면역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외부에서 유입되는 각종 병적 요인을 방어한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 100mL 정도 분비된다고 알려졌다. 가래를 삼키는 것보다는 뱉는 게 좋지만, 삼킨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특정 질환으로 인한 가래가 아니면 정상 가래에 포함된 세균은 위액에 의해 사멸되고, 소화기관을 거치면서 분해된다. 다만, 폐결핵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가래를 삼키지 말아야 한다. 폐결핵 환자의 가래에는 결핵균이 섞여 있을 수 있는데, 결핵균이 있는 가래를 삼키면 장에서 장결핵을 유발할 수 있다. 전염의 우려가 있어 아무 곳에나 가래를 뱉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한편, 가래의 색을 통해 질환을 파악할 수도 있다. 하얗거나 맑은 색이면 거의 정상이지만, 검정색 가래는 대부분 먼지, 대기오염, 담배 연기 때문인 경우다. 폐 곰팡이 감염일 수도 있다. 가래가 누런색일 경우 만성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모세기관지염 등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녹색일 경우 인플루엔자 간균과 녹농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 가래의 색깔이 벽돌색일 경우는 기관지 확장증이나 폐렴일 때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폐암일 때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현상을 객혈증상이라고 하는데, 이를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일시적인 객혈은 기관지 염증이나 후두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재발하는 객혈은 폐렴, 결핵, 폐암, 기관지 확장증 등에 의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객혈이 발생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세 줄 요약!1. 대만의 이비인후과 의사가 “가래를 삼켜도 좋다”고 말해 화제.2. 실제로 가래에 포함된 세균은 위액에 의해 사멸됨.3. 다만, 폐결핵을 앓고 있다면 장결핵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래 삼키면 안 됨.
    호흡기질환김예경 기자 2025/03/08 06:03
  • 여성이 남성보다 최고 13배 잘 생기는 ‘이 질환’… 미리 알아두세요

    여성이 남성보다 최고 13배 잘 생기는 ‘이 질환’… 미리 알아두세요

    여성과 남성의 몸은 다르다. 이에 특히 취약한 질환도 조금씩 다르다. 여성이라면 자신의 성이 어떤 질환에 특히 취약한지 알아두고, 미리 조심하는 것이 좋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이 특히 조심해야 할 질환’을 분당서울대병원 성차의학연구소 김나영 소장(소화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기능성 위장관 질환=내시경, 초음파 등 검사상으로는 이상이 관찰되지 않는데 위장관 관련 이상이 생기는 것이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다. ▲기능성 소화불량증 ▲과민성장증후군 ▲역류성 식도염 등이 대표적이다. 여성은 이런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 남성보다 2~3배 더 잘 생긴다고 알려졌다. 우리 몸엔 장-뇌 축이라는 시스템이 있어 뇌가 받는 스트레스가 위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여성은 뇌의 편도체가 남성보다 10% 이상 커서 스트레스를 잘 감지하므로 이것이 기능성 위장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수면 장애=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지난해 세계 57개국 5만 5221명(한국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은 남성보다 수면의 질이 낮았다. 매일 밤 두 번 이상 깬다고 응답한 비율이 여성(23%)에서 남성(16%)보다 높았다. 여성과 남성의 수면의 질 차이는 수면 시간, 수면 소요 시간, 수면 흐름, 기상 컨디션을 0~100점 척도로 산출한 수면 지수에서도 확인됐다. 여성의 평균 수면 지수는 60점으로 남성(65점)보다 낮았다.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것과 관련지어 생각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분비되는 인자인 CRF가 남성보다 여성에서 과잉 분비되는 경향이 있다. 또 남성은 CRF가 과잉 분비되면 CRF 수용체가 세포 내로 숨어버린다. CRF가 수용체와 결합해 몸에 작용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그러나 여성에선 이러한 스트레스 회피 기전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CRF가 지나치게 많으니 그만 분비하라고 지시하는 기전도 남성보다 여성에서 잘 일어나지 않는다. 잠이 들려면몸이 이완돼야 하는데, CRF가 계속 분비되면 몸이 흥분 상태에 있게 된다. 잠들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치매=전체 치매 사례의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2배 더 잘 발생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 있다.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이 침착되면 뇌세포가 점차 망가지며 알츠하이버병으로 이어진다. 에스트로겐이 타우 단백질의 침착을 억제하는데, 폐경한 여성은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며 타우 단백질 축적 속도도 빨라진다. 또 뇌에 타우 단백질이 많이 축적됐는데도 치매 임상 증상이 적게 나타려면 뇌에 꾸준한 자극이 필요하다. 반대로 자극이 적으면 단백질이 별로 축적되지 않았는데도 치매 임상 증상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여성에서 치매가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은 여성이 과거에 교육받고 사회 활동을 할 기회가 적었던 것과도 관련 있다. 실제로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사회 활동이 활발해진 선진국들에서는 여성의 치매 발병률이 줄어들고 있다.▶자가 면역 질환=XX염색체인 여성은 XY 염색체인 남성보다 면역력이 훨씬 강한 경향이 있다. 면역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수용체 관련 유전자가 Y염색체보다 X염색체에 약 10배 더 많아서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면역을 억제하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면역을 강화하는 것도 한몫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입에 더 강한 것은 장점이지만, 자가 면역 질환이 생기기도 쉽다는 것이 단점이다. 실제로 자가 면역 질환 중 하나인 루푸스는 여성에서 남성보다 4~13배 더 잘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관절염 같은 류마티스 질환도 여성에서 2~4배 더 잘 생긴다고 알려졌다. 다만, 루푸스와 달리 성염색체나 성호르몬과 관련있는 것으로 분석되진 않는다. 학계에서 여전히 그 이유에 관해 연구 중이다. ▶4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위암=40세 미만의 위암 환자는 드물다. 전 연령대를 아우르면 남성에서 위암이 2배 더 잘 발생하지만, 40세 미만으로 한정하면 여성이 1.6배 더 잘 생긴다. 위암 중에서도 위점막 아래서 퍼지듯이 자라는 미만형 위암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위암 검진은 40대 이상이 대상이기도 하고, 젊은 층은 대부분 위암을 잘 의심하지 않으므로 40대 미만 환자는 보통 3~4기는 되어야 위암을 진단받는다. 다행히 혈중 펩시노겐2 검사를 통해 40대 미만 여성의 미만형 위암을 상당히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5/03/08 05:09
  • 여성이 남성보다 알츠하이머 많이 겪는 이유… ‘이것’ 때문

    여성이 남성보다 알츠하이머 많이 겪는 이유… ‘이것’ 때문

    여성이 남성보다 뇌의 특정 단백질이 더 빠르게 축적돼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은 평균 72세 노인 1376명을 대상으로 성별 간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 아밀로이드 수치가 높았던 여성들은 비슷한 수치의 남성들보다 타우 단백질 축적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우 단백질은 기억력과 밀접하게 연관된 뇌의 하측두엽 부위에서 더욱 빠르게 쌓였으며, 이러한 여성들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았다.연구팀은 이러한 차이가 여성의 폐경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폐경으로 인해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타우 단백질의 축적 속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과 임상 시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보다 심층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김서희 기자2025/03/07 23:00
  • 보이스피싱 피해자 절반이 60세 이상… ‘이 감정’ 노린다

    보이스피싱 피해자 절반이 60세 이상… ‘이 감정’ 노린다

    정부가 보이스피싱 콜센터와 자금 세탁 조직, 대포폰·통장 등에 대한 경찰 특별 단속을 시행하겠다고 6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의 공식 이름은 ‘전기통신금융 사기’다. 피해자를 기망해 돈을 편취하는 범죄다. 금융감독원의 ‘2023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36.4%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았다. 노인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이유는 무엇이고, 예방할 방법은 없을까.노인이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이유 중 하나는 ‘정서적 공허함’이다. 한국중독범죄학회보에 게재된 논문에서 광운대·한라대 공동 연구팀은 “은퇴 후 느끼는 공허함이나 배우자 등 가족을 상실한 아픔, 이동성 감소로 인한 사회적 고립 등 정서적 문제가 우울감을 일으켜, 노인을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은 가족을 볼모로 잡는 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친근감’을 이용하는 수법이 많아졌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의 경우, 처음에는 안부를 묻는 등 감정적으로 접근한 뒤 유대감을 쌓아 심리적 저항감을 허문 다음 금전을 요구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디지털 기기를 기반으로 한 정보화가 빨리 진행돼, 고령자가 적응하기 어려운 것이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보이스피싱이 더욱 지능화돼, 정보 취약층인 고령자가 문자 메시지의 URL이나 전화번호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금융 개인정보가 유출돼 재산상 피해를 입을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십계명을 만들어 발표했다. ▲전화로 정부 기관이라며 자금 이체를 요구하면 일단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문자로 대출을 권유받는 경우 대응하지 말기 ▲대출 처리 비용 등을 이유로 선입금을 요구할 경우 보이스피싱 의심 ▲저금리 대출을 위한 고금리 대출 권유는 100% 보이스피싱 ▲자녀 납치·협박 전화를 받는 경우 침착하고, 자녀 본인에게 따로 연락해 확인 ▲채용을 이유로 계좌 비밀번호 등을 요구 시 보이스피싱 의심 ▲가족 등을 사칭해 금전 요구 시 일단 무대응하고, 가족 본인에게 먼저 확인 ▲출처 불명 파일·이메일·문자는 클릭하지 말고 삭제 ▲링크에 접속했을 때 금융거래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금융감독원 팝업창이 뜬다면 100% 보이스피싱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했거나 보이스피싱 시도가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일단 무대응하고 112(경찰청)에 먼저 신고하기 등이다. 노인이라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이를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5/03/07 22:03
  • 번거로운 ‘정액 검사’를 집에서 쉽게? 요즘 핫한 ‘정자 관찰 키트’ 신뢰해도 될까

    번거로운 ‘정액 검사’를 집에서 쉽게? 요즘 핫한 ‘정자 관찰 키트’ 신뢰해도 될까

    최근 정자 움직임, 정자 유무를 집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정자 관찰 키트(정자검사키트)’가 화제다. 가격은 2만 원 내외로 병원 검진보다 쉽고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다고 광고한다. 대부분 정액을 보관하는 투명판, 스틱, 고배율 렌즈로 구성돼 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정액을 채취한 후 스틱으로 정액 1~2방울을 투명판에 올린다. 자신의 스마트폰 렌즈에 500~600배 고배율 렌즈를 부착한다. 정액을 담은 판을 렌즈에 가까이 댄 후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정자 상태를 확인하면 된다. 정말 이 방법으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할까?정자관찰키트는 지난 2009년 국립 타이완대학이 ‘정자 움직임을 측정하는 가정용 키트’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발했다. 이후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 사용됐다. 고려대구로병원 문두건 교수는 “미국은 땅이 넓어 병원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번거로우며, 일본은 의료비가 비싸 병원 검진에 대한 장벽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정자관찰키트”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엔) 국내로 들어와 상품화됐다”고 말했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2025/03/07 21:03
  • ‘이것’ 먹이면 아기들 통잠 잔다던데… 해외서 난리인 방법 보니

    ‘이것’ 먹이면 아기들 통잠 잔다던데… 해외서 난리인 방법 보니

    아이가 밤새 ‘통잠’을 자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희망사항이다. 최근 소셜미디어 틱톡을 중심으로 아기를 푹 재우는 음식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미국, 영국, 뉴질랜드 등에서 아기를 재우기 전 버터 한 스푼을 먹이는 ‘버터 수면법’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명 ‘버터 수면’을 하고 있다는 부모들은 아기가 잠들기 전 버터 한 숟가락을 먹이는 것만으로도 최대 여덟 시간의 통잠을 보장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틱톡 사용자 밀리 앨리스는 “아이에게 버터를 먹이고 재웠더니 비교적 숙면을 취했다”며 “다만 버터 때문인지 아니면 아이가 그날 피곤했기 때문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버터 수면법의 효과가 없다는 반응도 있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15개월 아기 엄마 페이지 발로크는 “아기가 밤에 잠을 자 본 적이 없어, 무엇이든 시도해 보고 싶다”라며 “버터를 먹이고 오후 7시에 재웠지만, 오후 8시까지 이미 세 번이나 깼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아기에게 버터를 먹이는 ‘버터 수면법’이 통잠에 별 효과가 없을뿐 더러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버터는 염분과 지방 함량이 높다. 버터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필수 영양소 중 하나로,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하지만 성인의 나트륨 일일 섭취량이 2000mg인 것에 비해, 영유아의 섭취량은 매우 적다. 생후 0~5개월 120mg, 생후 6~11개월 370mg, 생후 12~24개월 700mg, 생후 36~60개월 900mg이다.질식 위험도 높다. 영유아 영양학자인 샬롯 스털링-리드는 인디펜던트에 “SNS는 잘못된 정보로 가득 차 있다”며 “식사를 시작한 아이들에게 버터를 요리에 넣거나 빵에 얇게 펴 발라서 주는 것은 괜찮지만, 큰 덩어리의 버터를 숟가락으로 먹이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기가 밤에 깨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국립수면재단의 연령별 권장 수면 시간에 따르면 생후 3개월까지의 신생아는 14~17시간, 4개월~11개월의 영아는 12~15시간, 유아(1~2세)는 11~14시간이 적정 수면 시간이다. 전문가들은 아기들의 숙면을 위해서는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재우고, 일정한 취침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방 온도를 20~22도로 춥거나 덥지 않게 유지하고 안아주기보다는 눕혀서 재우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 2025/03/07 20:02
  • “성장통인 줄 알았는데”… 6살 여아 이마에 덩어리 잡히더니 ‘이 질환’ 진단, 무슨 사연?

    “성장통인 줄 알았는데”… 6살 여아 이마에 덩어리 잡히더니 ‘이 질환’ 진단, 무슨 사연?

    지속되는 다리 통증이 단순 성장통인 줄 알았는데, 돌연 암을 진단받은 영국 6살 여아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6일(현지 시각)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트 히버드(42)는 2023년 4월에 딸 메레디스(6)가 갑자기 절뚝이며 걷기 시작하자 처음에는 다친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병원에서는 성장통이라며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했다. 그런데, 두 달 뒤 메레디스의 이마에 덩어리가 생기고 크기가 급격히 커지는 증세를 보였다. 병원에서 MRI 검사를 진행하자, 메레디스의 몸 전체에 암이 퍼진 것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메레디스에게 '비호지킨 림프종'이 발병했다고 진단했으며, 현재 강도 높은 화학치료를 진행 중이다. 케이트는 딸의 투병을 계기로 ‘메레디스의 미션’이라는 자선단체를 설립해 어린이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트는 “이 여정을 함께하면서 많은 가족이 서로를 지지하고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5/03/07 19:35
  • ‘고지혈증 판정’ 기안84, 걱정되는 마음에 ‘이것’ 폭풍 흡입… 효과는?

    ‘고지혈증 판정’ 기안84, 걱정되는 마음에 ‘이것’ 폭풍 흡입… 효과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40)가 고지혈증을 진단받고 건강 관리에 나섰다.7일 방영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새해를 맞이해 건강을 관리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건강검진 결과 고지혈증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식습관을 바꾸기 위해 직접 건강식을 요리해 먹었다. 기안84는 육수에 미나리와 알배추를 넣었고, 조미김을 더해 풍미를 더했다. 요리를 마친 후, 그는 국수를 먹듯 미나리를 거침없이 집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가 진단받은 고지혈증은 어떤 질환이며, 미나리는 고지혈증에 어떤 도움이 될까?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같은 지방 성분이 혈액 속에 과다하게 남아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총 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을 때 ▲LDL 콜레스테롤이 190mg/㎗ 이상일 때 ▲중성지방이 200mg/㎗을 넘는 경우 고지혈증이라 진단한다. 고지혈증은 평소 증상이 없지만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조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급속도로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안84가 요리에 활용한 미나리는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미나리에는 천연 항산화 물질인 캠프페롤이 풍부하다. 캠프페롤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줘 고지혈증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산림청 임업연구팀·서울대 수의대 독성학연구실 공동 연구에 따르면 캠프페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이는 캠프페롤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데 관여하는 효소의 유전자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캠프페롤은 혈관 세포의 산화를 막는 효과도 있다. 혈관이 산화되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이 막혀 각종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 밖에 미나리는 항염 작용을 통해 혈관벽에 생긴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지혈증임민영 기자 2025/03/07 19:12
  • PNH 신약, 급여 첫 관문서 희비 교차… '파발타' 웃고 '보이데야' 울고 [팜NOW]

    PNH 신약, 급여 첫 관문서 희비 교차… '파발타' 웃고 '보이데야' 울고 [팜NOW]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도전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신약 2종의 희비가 엇갈렸다.6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에서는 한국노바티스 '파발타캡슐200mg(성분명 입타코판)'이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면 급여 목록에 등재된다. 반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보이데야정50·100mg(성분명 다니코판)'은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파발타, 복약순응도 개선 평가… 보이데야, 병용요법서 발목PNH는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파괴된 적혈구가 혈액으로 흘러들어 헤모글로빈이 유출되는 용혈현상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이로 인해 지속적인 빈혈, 피로, 정맥, 혈전, 신부전, 골수 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존에는 PNH 치료에 C5 보체 억제제를 사용했으나, 이는 혈관 내 용혈에만 효과가 있어 혈관 외 용혈을 치료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보체란 세균·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제거하기 위한 면역체계의 일부를 말한다.파발타와 보이데야는 모두 혈관 내 용혈과 혈관 외 용혈을 조절할 수 있는 경구제다. 파발타는 단독요법으로 사용하며, 보이데야는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나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 등 기존 C5 억제제를 사용해 혈관 내 용혈을 함께 조절하는 병용요법으로 쓰인다.이 중 심평원은 파발타만 급여 적정성을 인정했다. 최초의 경구용 PNH 치료제로서 정맥주사에만 의존하던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급여 적용에 성공할 경우, 파발타는 효과가 불충분하거나 부작용으로 인해 기존 C5 억제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교체 투여가 가능해진다.보이데야는 'PNH 환자에서 혈관 외 용혈 증상이나 징후가 있는 경우 부가요법'으로 급여적용을 신청했으나. 약평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울토미리스나 솔리리스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해야 하는 만큼, 파발타보다 치료 비용이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07 19:04
  •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전’ 수준으로… 정부, “의대생 3월 내 복귀가 전제”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전’ 수준으로… 정부, “의대생 3월 내 복귀가 전제”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 다만 의대생들이 3월 내에 전원 복귀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내걸었다.◇이주호 교육부 장관, 의대협회·의총협 제안 수용7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에서 의대 총장·학장단이 건의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안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40개 의대 학장 협의체인 의대협회는 지난달 17일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수용할 경우 의대생을 반드시 복귀시키겠다’는 취지의 건의문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의대가 있는 대학 총장모임인 의총협도 지난 5일 온라인 회의에서 의대협회와 뜻을 같이하기로 결정하고,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대학의 장이 조정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이 부총리는 “3월 말까지 학생들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모집인원에 대해 의총협 건의에 따른 총장의 자율적 의사를 존중한다”며 “다만 3월 말까지 의대생이 복귀하지 않는 경우 총장들이 건의한 바와 같이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정원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은 철회될 것”이라고 밝혔다.◇적체된 24·25학번 교육 시나리오도 공개24·25학번을 합해 최대 7500명에 이르는 1학년 교육을 어떤 식으로 운영할지에 대해 의대협회가 교육부에 제안한 시나리오도 공개됐다. 총 4가지로 ▲24·25학번 동일 교육과정 운영 후 동시 졸업(모델1) ▲ 24학번 1~2학년 과정 재설계를 통한 순차 졸업(모델2) ▲ 1학년 1학기를 이수한 24학번 대상 올해 1학기 바로 복학 후 순차 졸업(모델3) ▲ 24학번 4~6학년 과정 재설계를 통한 순차 졸업(모델4) 등이다.정부는 모델 2~4를 적용하면 2030년 여름 의대 졸업생(24학번)이 배출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에 맞춰 의사 국가고시와 전공의 일정도 유연화한다. 시나리오는 강제 사항은 아니다. 다만 이런 조치에도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원칙대로 처리한다. 대부분 의대가 3학기 연속 휴학이나 1학년 1학기 휴학을 학칙상 허용하지 않는 만큼 미복귀한 24학번과 수업에 불참한 25학번은 유급·제적 처리될 수 있다.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관계부처, 의대협회 등 현장 전문가들과 지속해서 협력하며 의학교육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정부와 대학의 의지를 믿고 학생들이 조속히 복귀해 학업을 이어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3/07 19:00
  • "이 얼굴이 60대?"… 英 최강 동안 여성, 직접 밝힌 비법은?

    "이 얼굴이 60대?"… 英 최강 동안 여성, 직접 밝힌 비법은?

    영국 60대 여성이 본인의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체셔 출신 유디 오코로(63)는 젊은 시절부터 건강한 습관을 유지해 동안 미모를 지키고 있다. 유디는 DJ겸 배우로 일하는데, 많은 사람이 유디가 30대로 보인다며 심지어는 나이를 속이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에 유디는 "성형수술이나 보톡스, 필러 같은 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며 "화장도 많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디는 "젊어 보이기 위해 10대 때부터 관리했고, 이후에도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며 "생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고, 탄수화물은 절대 먹지 않는다"고 했다. 또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차를 타는 대신 자주 걸어 다닌다"며 "운동 부족 자체가 노화의 지름길이기 때문에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피부 건강과 관련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바르고, 물을 많이 마신다"며 "옥수수가루, 커피가루, 꿀을 사용해 직접 만든 마스크 팩을 한다"고 말했다. 유디가 소개한 방법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본다.◇채식 위주 식단, 몸과 피부 건강하게 해 유디처럼 채식 위주의 식단을 하고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몸과 피부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각종 피부 트러블을 예방한다.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A·B·C와 오메가3 지방산은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 외에도 채식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혈당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로를 느끼기 쉽다. 또, 탄수화물을 필요량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때문에 적정량의 탄수화물 섭취는 필요하다.◇운동, 노화 예방하고, 심혈관 건강 개선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도 신체나이를 늦추고, 피부 노화도 예방할 수 있다. 매일 30분 이상 걷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 심혈관 건강 개선에 좋은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노화 방지 운동에 빠질 수 없는 것은 근력 운동이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고, 근력도 약해진다. 이로 인해 신체 기능은 더 악화될 수밖에 없다. 일주일에 2~3회 근력 운동을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신체 기능 저하와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충분한 물 섭취와 자외선 차단제 필수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노화 방지에 중요하다. 체내에 물이 부족하면 혈액 속 나트륨, 노폐물의 농도가 짙어져 노화가 가속화된다. 갈증을 느낄 때 커피나 음료를 마시기는 것보다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심해진다. 자외선은 피부를 손상시켜 주름을 만들고 기미와 주근깨를 생성한다. 저속노화를 위해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지수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도 좋다.◇옥수수가루·커피가루·꿀로 만든 팩, 피부 수분 공급에 효과유디가 직접 만들었다는 마스크 팩의 재료인 옥수수가루와 꿀은 피부 노화 방지와 피부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옥수수가루에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이 피부를 활력 있고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옥수수의 항산화 물질은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옥수수는 수분을 공급하는 데도 탁원해 옥수수가루로 만든 팩을 하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커피가루는 손상된 피부에 좋은 약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커피가루를 주름, 막힌 모공, 색소 침착된 부위에 바르면 개선 효과가 있다. 커피가루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각질 제거에도 좋다. 꿀은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 풍부한 영양분을 가졌다. 꿀은 수분크림에 들어있는 성분들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보습력도 가진다. 꿀에 함유된 끈적끈적한 당분은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약해진 피부장벽 깊숙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 진정과 각질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세 줄 요약!1. 영국 60대 여성이 주변 사람들에게 30대 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 동안 비법을 공개.2. 채식 위주 식습관, 탄수화물 제한과 정기적인 운동을 비결로 꼽음.3.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물 많이 마시고,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직접 만든 팩 한다고 함.
    뷰티이해나 기자2025/03/07 18:55
  • 美, 1월 의약품 수입 급증… 트럼프 관세 영향?

    美, 1월 의약품 수입 급증… 트럼프 관세 영향?

    미국의 올해 1월 의약품 수입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부과 계획이 글로벌 제약 업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7일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1월 의약품 제제 수입 규모는 282억8500만달러(한화 약 41조원)로 전체 미국 수입액 중 8.7%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 대비 52억4600만달러(한화 약 7조5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100억5200만달러(한화 약 14조5000억원) 증가한 수치다.증가율로 환산하면 전월 대비 22.8%, 전년 동기 대비 55.1%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입액 증가율은 전월 대비 12.4%, 전년 동기 대비 26.1%로, 의약품의 수입 증가 폭이 더 컸다.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 관세 부과 계획 발표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관세가 본격적으로 부과되기 전 미국과 해외 기업들이 단기적으로 미국 내에서 큰 물량의 의약품 재고를 확보한 것이라는 분석이다.한국바이오협회는 "정확한 미국의 2월 수출입 실적은 오는 4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지만, 2월에도 의약품 수입액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부과 계획에 맞춰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미국 내 새로운 생산기지 확보 방안은 경제적 타당성뿐만 아니라 장기간의 건설 기간과 cGMP(강화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허가 규제에 따른 부담이 크다고 알려졌다. 신규 생산기지 확보 방안에는 미국 내 공장의 신규 건설과 미국 소재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에 위탁하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이에 협회는 향후 발표될 의약품에 대한 국가별 또는 품목별 관세 부과 여부·정도를 보고 본격적으로 미국 내 신규 생산기지 확보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07 17:45
  • 추성훈 “돈카츠 대신 ‘이 고기’ 카츠” 강력 추천… 건강엔 어떤 도움?

    추성훈 “돈카츠 대신 ‘이 고기’ 카츠” 강력 추천… 건강엔 어떤 도움?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9)이 돼지고기 카츠 대신 닭가슴살 카츠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삭발 후 드디어 맞춰진 시계 (ft.롯폰기 인생 카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추성훈은 단골 돈카츠집을 소개했다. 그는 “여기서 추천해주고 싶은 건 닭가슴살로 만드는 돈카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여기 오면 돼지고기 돈카츠 안 먹는다”라며 “무조건 닭가슴살 돈카츠를 먹으러 온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이 돼지고기 대신 먹은 닭가슴살 돈카츠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으로,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다. 닭가슴살은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특히 운동 후에 먹으면 더 좋다. 캐나마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다만, 닭가슴살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비교적 높은 동물성 단백질이다. 이것만으로 권장 단백질 섭취량(0.8g/kg)을 채우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만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까지 균형 있게 섭취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 연구팀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 중 4%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그룹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42%나 낮아진다는 것도 발견했다.한편, 돈카츠 같은 기름진 음식은 비만 위험을 높여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기름(지방) 1g당 칼로리는 9kcal다.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두 배가 넘는 열량이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쉽게 찌는데, 여기에 중독성까지 더해져 더 위험하다. 기름진 음식은 대부분 달거나 짠 자극적인 맛일 때가 많다. 이런 음식은 우리 뇌 속 쾌감중추를 자극해 세로토닌을 분비하고, 결과적으로 기름진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되는 ‘중독’에 이르게 한다. 비만이 심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위험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두 줄 요약!1. 추성훈이 돼지고기 카츠 대신 닭가슴살 카츠를 먹음.2.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으로 다이어트하거나 근육을 키울 때 먹기 좋음.
    푸드임민영 기자 2025/03/07 17:30
  • 진 해크먼 부부, 새로운 가설 등장… “동반자살 NO, 남편 죽음에 충격받아 사망” 왜?

    진 해크먼 부부, 새로운 가설 등장… “동반자살 NO, 남편 죽음에 충격받아 사망” 왜?

    할리우드 유명 배우 진 해크먼(생전 95세)과 그의 아내 벳시 아라카와(생전 65세)가 사망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두 사람의 사망 원인에 대한 새로운 가설이 등장했다.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미국 코네티컷주 최고 검시관 제임스 길과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제임스 길은 그가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두 사람이 동반 자살로 사망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앞서 해크먼 부부의 자녀들은 가스 누출에 의한 사망을 제기해 관련 조사가 시행됐지만, 경찰은 “분명한 가스 누출 흔적이 없음”이라고 발표했다. 현재로서는 사망 현장에 알약이 흩어진 것이 의심스러운 정황이며, 동반 자살이 사인일 가능성도 커졌다. 그러나 제임스 길은 아라카와가 자연사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크먼은 심장병 병력이 있어서 심장 박동 조절기를 가지고 있다”라며 “(심장병 환자에게) 갑작스러운 심장 마비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특이한 점은 아라카와의 사망이다”라며 “남편이 쓰러져 죽는 것을 보는 스트레스가 자연사를 촉발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길은 “일종의 상심 증후군인 거다”라고 말했다.해크먼 부부의 사인으로 새롭게 거론된 상심 증후군의 정식 명칭은 ‘타코츠보 심근증’이다. 타코츠보 심근증은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 또는 이별, 불안 등을 겪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이 질환은 일본에서 처음 발견됐다. 좌심실이 수축해 위쪽이 부풀어 오른 모양이 문어를 잡는 항아리처럼 보여 ‘타코츠보’라는 이름이 붙었다.타코츠보 심근증은 여성, 특히 폐경 이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호흡곤란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근경색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검사했을 때 특별한 심혈관 이상이 없는 게 특징이다.질환의 원인은 스트레스로 추측되지만,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다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며, 혈관이 수축해 심장 근육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 친구, 반려동물의 죽음 ▲실직 ▲대인관계 불화 ▲불안 등에 의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 ▲수술 ▲항암 화학 요법 ▲천식 등으로 인한 신체적 스트레스도 타코츠보 심근증을 유발할 수 있다.타코츠보 심근증은 수액을 맞고 충분히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4주 이내에 자연 회복된다. 하지만 쇼크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다. 이때는 대동맥에 풍선 펌프를 삽입해 심근 및 좌심실의 기능을 회복하는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타코츠보 심근증은 급성기에만 잘 관리하면 큰 후유증 없이 치유된다. 만약 원인이 정신적 스트레스라면 상담을 통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세 줄 요약!1. 할리우드 유명 배우 진 해크먼과 그의 아내의 죽음을 둘러싸고 여전히 명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음.2. 동반 자살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해크먼이 먼저 사망하고 이에 따라 아내가 상심 증후군으로 사망했을 수 있다는 가설이 등장함.3. 상심 증후군은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 또는 이별, 불안 등을 겪을 때 발생할 수 있음.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5/03/07 17:12
  • “결혼 준비 스트레스로 혈변 본 줄”… 갑자기 ‘말기 암’ 진단받은 30대 男, 무슨 일?

    “결혼 준비 스트레스로 혈변 본 줄”… 갑자기 ‘말기 암’ 진단받은 30대 男, 무슨 일?

    영국 30대 남성이 대장암 증상을 결혼 준비 스트레스로 오해해 뒤늦게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애슐리 로빈슨(35)은 작년 5월 혈변을 보기 시작했다. 당시 결혼식을 준비하던 그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쌓인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로빈슨은 “결혼식을 성대하게 하고 싶어서 준비를 위해 평소보다 더 바빴기 때문에 당연히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며 “병원에서도 일주일 정도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혈변 정도가 심해져 응급실에 방문하고,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고 말해도 의료진은 “대장암 걸리기엔 너무 젊다”며 약만 처방했다. 그런데, 두 달 뒤 로빈슨은 일주일 만에 12kg이 빠지고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졌다. 곧바로 검사를 진행한 그는 대장암 4기를 진단받았다. 로빈슨은 “대장에 오렌지 크기의 종양이 있다고 했다”며 “간까지 전이됐다는 진단을 들었을 땐 너무 충격받았다”라고 했다. 로빈슨은 바로 항암치료를 받기 시작했으며, 현재도 치료 중이다. 그는 “5월에 처음 혈변이 나타났을 때 진단받았으면 전이는 막았을 수 있었을 것 같다”며 “항암치료가 효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장암임민영 기자2025/03/07 16:58
  • “1년 동안 ‘이것’ 끊었다” 이경규… 당뇨 극복 노하우 공개, 방법은?

    “1년 동안 ‘이것’ 끊었다” 이경규… 당뇨 극복 노하우 공개, 방법은?

    방송인 이경규(64)가 당뇨를 극복한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에는 ‘이경규와 정희원의 건강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경규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와 건강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규는 “옛날엔 당뇨 근처 왔다 갔다 했는데 병원에 가니까 당뇨 단계에 진입했다더라”라며 “당화혈색소가 6.8 나왔다”며 당뇨 이력을 공개했다.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된다. 이어 “그래서 식생활 개선에 들어갔고, 아침으로 달걀 2개, 김 2장, 과일 하나를 먹는다”며 “점심은 현미 즉석밥 한 그릇에 반찬은 간고등어와 김치 그리고 저녁은 또 즉석밥 돌려서 비슷한 반찬을 놓고 먹는다”며 변화된 식습관을 설명했다. 애주가로 유명한 이경규는 “아직도 일주일에 한 번씩 저녁에 술을 먹는다”며 “안주를 먹는데 탄수화물은 안 먹는다”며 “(안주로) 탄수화물 안 먹은 지 한 1년 됐고, 그렇게 하고 당뇨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병원 갔는데 원장님이 (이런 경우를) 처음 봤다고 하더라”며 “당화혈색소가 5.8%로 나왔는데, (원장님이) 이걸 어떻게 약 안 먹고 줄일 수 있냐더라”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밖에 꾸준히 운동도 하고 있다는 이경규는 “근력 운동을 한 2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10분 정도 해서 운동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며 확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이경규의 당뇨 극복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정제 탄수화물 대신 현미밥 먹어당뇨에 좋은 식습관으로 개선하려면 우선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저혈당지수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경규처럼 정제된 탄수화물 대신 현미를 섭취하거나 통곡물, 고구마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사에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이경규처럼 생선을 먹거나, 닭가슴살, 콩류와 같이 지방이 적고 영양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키고 과식이나 폭식을 피하며, 탄수화물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혈당 관리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당분이 많은 음료나 과자를 피하고 과도한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안주는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이나 채소당뇨가 있다면 이경규처럼 안주로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은 소화 과정에서 빠르게 분해돼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그로 인해 인슐린이 빠르게 분비된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체내에서 사용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축적해, 이는 장기적으로 당뇨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안주로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이나 채소 같은 영양가 높은 음식을 선택하면 혈당 급증을 방지하고,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억제할 수 있다. ◇최소 30분 꾸준한 운동 지속이경규처럼 꾸준히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혈당 관리에 매우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체내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혈당을 더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도와준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혈당을 낮추고 당뇨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도와 체지방 감소에 좋다. 특히 근육은 혈당을 저장하고 활용하는 역할을 하므로, 근육량이 많을수록 혈당이 더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하루에 30분이라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당뇨 조절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세 줄 요약!1. 이경규가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 식습관을 개선함.2. 정제 탄수화물 대신 현미밥을 선택하고, 안주로 탄수화물을 피하며 꾸준한 운동까지 실천. 3. 그 결과 당화혈색소가 5.8%로 줄어 당뇨를 성공적으로 조절함.
    당뇨임민영 기자2025/03/07 16:12
  • “소장에서 ‘꿈틀꿈틀’”… 입맛·기력 떨어지더니, 몸속 ‘이것’ 때문이었다?

    “소장에서 ‘꿈틀꿈틀’”… 입맛·기력 떨어지더니, 몸속 ‘이것’ 때문이었다?

    중국 75세 여성이 빈혈 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기생충 감염을 알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두 달 동안 무기력감, 식욕 부진, 불면증을 겪어 중국 중난대병원을 방문했다. 혈액 검사 결과, 여성은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여성에게 만성 위축성 위염(위점막이 위축돼 위산 분비가 감소하면서 세균이 증식해 생기는 염증 질환)과 위염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 감염도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만성 위축성 위염과 헬리코박터균 감염은 철분 흡수를 어렵게 만든다.의료진은 빈혈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내지 못해 이 두 질환을 치료하는 데 집중했다. 그런데, 치료를 진행해도 여성의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의료진은 내시경 검사를 진행했고, 여성의 장에서 살아있는 기생충을 발견했다. 대변 검사 결과, 빈혈을 일으킨다는 ‘아메리카구충(Necator americanus)’이었다. 아메리카 구충은 장 속에서 혈액을 빨아 먹고 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철분 결핍을 일으킬 수 있다. 의료진은 기생충 감염 경로를 정확히 알아내지 못했다. 다만, 여성의 직업이 농부라는 점을 감안해 오염된 흙이나 물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의학저널 ‘Journal of Medical Case Reports’에 이 사례를 보고한 의료진은 “이번 사례에서는 위장관 출혈이 보이지 않아 바로 기생충 감염을 알아차리기 어려웠다”며 “기생충 감염은 흔히 발생하지 않지만, 농촌 지역에서는 여전히 감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여성은 구충제인 알벤다졸을 복용해 기생충 감염을 치료했으며, 수혈을 받아 부족한 철분을 보충했다.사례 속 여성의 배에서 발견된 아메리카구충은 소장에 기생하는 대표정인 구충(hookworm)이다. 아메리카구충은 주로 열대 지역과 아열대 지역에서 발견되며, 미국 남부와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 분포한다. 주로 오염된 흙이나 물에 피부가 닿았을 때 유충이 피부를 뚫고 침입하면서 감염된다. 이후 유충은 혈류를 따라 이동해 소장에 정착하고, 성충이 돼 피를 빨아 먹으며 기생한다. 아메리카구충이 기생하면 혈액을 흡입해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이로 인해 피로감, 지속적인 출혈 등을 겪을 수 있다. 아메리카구충에 감염되면 구충제를 복용해 치료한다. 기생충 감염을 막으려면 피부에 흙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세 줄 요약!1. 중국 70대 여성이 빈혈을 진단받았지만 치료를 받아도 낫지 않음.2. 내시경 검사에서 기생충이 발견돼 구충제로 치료함.3. 농부 일을 하다가 오염된 흙에 접촉한 것이 감염 경로로 추정됨.
    감염질환임민영 기자 2025/03/07 16:05
  • 완치 어려운 ‘고통스러운’ 성병 발견됐다… “이미 수백만 명 감염”

    완치 어려운 ‘고통스러운’ 성병 발견됐다… “이미 수백만 명 감염”

    '세균성 질염(BV)'이 수백만 명이 이미 앓고 있는 성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호주의 과학자들이 세균성 질염은 종종 성관계를 통해 유발되며, 이 질환을 예방하려면 남성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세균성 질염은 보통 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며, 종종 성관계를 통해 유발된다. 영국 여성의 3분의 1에 달하는 약 1000만 명이 세균성 질염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증상은 절반에서만 나타난다. 보통 냄새가 강한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 등 가벼운 증상만 있지만, 때때로 다른 성병의 위험, 불임, 조산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세균성 질염은 항생제로 치료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완치가 매우 어렵다고 알려졌다. 이 질환을 앓은 여성의 절반가량은 치료 후 불과 몇 달 만에 재발을 경험한다.모나쉬대학교와 멜버른 성 건강 센터 전문가들은 성병 환자는 부부가 함께 치료하면 성공률이 상당히 높아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여성이 세균성 질염에 걸린 164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연구팀은 모든 여성 환자에게 항생제를 투여하고, 남성 파트너에게는 무작위로 약물을 투여하거나 투여하지 않는 그룹을 배정했다.3개월 후 결과를 비교했을 때, 동시에 치료를 받은 부부의 세균성 질염 재발률이 여성만 치료를 받은 부부의 경우와 비교해 절반으로 줄어든 것을 발견했다. 경구 항생제와 함께 항생제 크림을 남성의 음경에 바르는 게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모​나쉬대 성 건강 전문가인 카트리오나 브래드쇼 교수는 "이 연구는 파트너로부터의 재감염이 여성들이 겪는 세균성 질염 재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세균성 질염이 실제로 성병이라는 증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세균성 질염이 성병이 아니라고 명시한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의 주장과는 상충된다.멜버른 성 건강 센터에서는 이미 부부를 대상으로 한 세균성 질염 치료를 표준 진료의 일부로 삼았다.한편, 의료진은 여성들에게 세균성 질염 감염 예방을 위해 평소 생활 습관을 조언했다. ▲질 주변에 향이 나는 비누 사용을 피하고 ▲스프레이로 질 내부 세척을 피하고 ▲장시간 꽉 끼는 옷을 입지 않는 것 등이다. 또한, 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를 보호하기 위해 성관계를 할 때는 콘돔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두 줄 요약!1. 호주 과학자들이 세균성 질염은 성병이며, 남성도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2. 실제 연구에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치료받았을 때 재발률이 절반으로 줄었다.
    성의학신소영 기자 2025/03/07 15:39
  • ‘로맨스 스캠’으로 6억 보낸 홀어머니… 사기꾼인 거 알고도 “사랑한다” 고백, 무슨 일?

    ‘로맨스 스캠’으로 6억 보낸 홀어머니… 사기꾼인 거 알고도 “사랑한다” 고백, 무슨 일?

    로맨스 스캠 사기(연애 빙자 사기)를 당해 사기꾼에게 약 6억 원을 보낸 미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금융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남성 A씨는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신 후 중년 어머니는 슬픔과 외로움에 잠겨 있었다”며 “이런 어머니가 로맨스 스캠 사기를 당해 사기꾼에게 7년 동안 약 5억 8000만 원을 보냈다”라고 했다. 로맨스 스캠은 ‘로맨스(romance)’와 신용사기를 뜻하는 ‘스캠(scam)’의 합성어로, 메신저‧이메일 등으로 접근해 상대방의 호감을 얻은 후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이어 “어머니가 그간 모은 돈을 보낸 것도 모자라 대출까지 받았다”며 “사기꾼은 어머니에게 ‘당신과 결혼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고 싶은데 돈이 없어 보내달라’며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이용해 거액의 돈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에게 수사를 의뢰했으나 아직 범인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A씨는 “어머니는 자신이 속은 것을 알지만, 사기꾼의 연락을 받지 못해 밥도 드시지 않고 우울해한다”며 “(어머니가 사기꾼을 지칭하며) ‘내 남편을 잃었다’ ‘나는 그를 사랑한다’라고 말해 황당하다”라고 말했다. 이 사연을 접한 미국의 금융 전문가인 쿠엔틴 포트렐은 “어머니 또한 피해자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사기꾼들은 외롭고 슬픈 사람에게 환상을 만들어 자신이 범죄의 피해자이며 모든 것이 가짜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게 만든다”라고 했다. 로맨스 스캠 사기꾼들은 메신저나 SNS 등으로 접근한다. 이후 재력, 외모 등을 보여주며 신뢰를 형성하고 이성적인 호감을 얻은 후 투자를 요구하거나 금전적 도움을 요청하는 형식이다. 또한, 주위에 알리지 않고 빨리 돈을 보내도록 유도한다. 사기 피해는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다. 따라서 사기당할 위험을 직면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초기에 피해자들은 사기 범죄자를 의심하고 부정하는 기간을 가진다. 그러다가 혼란스러워하고, 결과적으로 사기 범죄자에게 의지하고 순응하면서 사기 피해를 보게 된다. 초기에 거절 못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사기 피해는 더 커지기 때문에 제대로 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인간이 본능적으로 지닌 낙관적인 심리를 조절해야 사기를 당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로맨스 캠 사기꾼처럼 외적‧재력적으로 뛰어나다고 스스로를 소개하면 사람(피해자)은 본능적으로 나타나는 낙관적인 심리 때문에 ‘나는 행운아야’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지나치게 낙관적인 태도를 유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주변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 사기를 막을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초기에 사기 범죄자를 차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미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주변에 털어놓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세 줄 요약!1. 미국의 중년 여성이 로맨스 스캠 사기를 당해 약 6억 원을 사기꾼에게 보냄.2. 여성의 아들이 경찰에게 수사를 의뢰했으나 아직 범인을 잡지 못함.3. 사기 의심될 때는 주변 사람의 의견을 들어 초기에 범죄를 차단해야 함.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3/07 15:21
  • 1021
  • 1022
  • 1023
  • 1024
  • 1025
  • 1026
  • 1027
  • 1028
  • 1029
  • 10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