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40)가 고지혈증을 진단받고 건강 관리에 나섰다.
7일 방영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새해를 맞이해 건강을 관리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건강검진 결과 고지혈증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식습관을 바꾸기 위해 직접 건강식을 요리해 먹었다. 기안84는 육수에 미나리와 알배추를 넣었고, 조미김을 더해 풍미를 더했다. 요리를 마친 후, 그는 국수를 먹듯 미나리를 거침없이 집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가 진단받은 고지혈증은 어떤 질환이며, 미나리는 고지혈증에 어떤 도움이 될까?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같은 지방 성분이 혈액 속에 과다하게 남아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총 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을 때 ▲LDL 콜레스테롤이 190mg/㎗ 이상일 때 ▲중성지방이 200mg/㎗을 넘는 경우 고지혈증이라 진단한다. 고지혈증은 평소 증상이 없지만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조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급속도로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안84가 요리에 활용한 미나리는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미나리에는 천연 항산화 물질인 캠프페롤이 풍부하다. 캠프페롤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줘 고지혈증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산림청 임업연구팀·서울대 수의대 독성학연구실 공동 연구에 따르면 캠프페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이는 캠프페롤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데 관여하는 효소의 유전자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캠프페롤은 혈관 세포의 산화를 막는 효과도 있다. 혈관이 산화되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이 막혀 각종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 밖에 미나리는 항염 작용을 통해 혈관벽에 생긴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7일 방영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새해를 맞이해 건강을 관리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건강검진 결과 고지혈증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식습관을 바꾸기 위해 직접 건강식을 요리해 먹었다. 기안84는 육수에 미나리와 알배추를 넣었고, 조미김을 더해 풍미를 더했다. 요리를 마친 후, 그는 국수를 먹듯 미나리를 거침없이 집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가 진단받은 고지혈증은 어떤 질환이며, 미나리는 고지혈증에 어떤 도움이 될까?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같은 지방 성분이 혈액 속에 과다하게 남아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총 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을 때 ▲LDL 콜레스테롤이 190mg/㎗ 이상일 때 ▲중성지방이 200mg/㎗을 넘는 경우 고지혈증이라 진단한다. 고지혈증은 평소 증상이 없지만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조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급속도로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안84가 요리에 활용한 미나리는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미나리에는 천연 항산화 물질인 캠프페롤이 풍부하다. 캠프페롤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줘 고지혈증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산림청 임업연구팀·서울대 수의대 독성학연구실 공동 연구에 따르면 캠프페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이는 캠프페롤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데 관여하는 효소의 유전자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캠프페롤은 혈관 세포의 산화를 막는 효과도 있다. 혈관이 산화되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이 막혀 각종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 밖에 미나리는 항염 작용을 통해 혈관벽에 생긴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기안84처럼 미나리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미나리는 찬 성질을 지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찬 사람이 많이 먹으면 복통과 설사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위 건강이 안 좋은 사람도 미나리가 위를 자극할 수 있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미나리의 하루 섭취권장량은 70g이다. 미나리를 생으로 섭취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미나리를 날것으로 먹게 되면 간질충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간질충은 고열, 복통, 구토, 황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기생충이다. 간질충은 체내에서 성충으로 자라면 담도로 이동해 담도에 염증, 부종을 일으키고 심하면 담도암까지 발생할 수 있다.
세 줄 요약!
1. 기안84가 고지혈증 투병 사실과 함께 식습관을 개선하는 일상을 공개함.
2. 이에 미나리를 넣은 국물 요리를 직접 요리해 먹음.
3. 미나리 속 ‘캠프페롤’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
세 줄 요약!
1. 기안84가 고지혈증 투병 사실과 함께 식습관을 개선하는 일상을 공개함.
2. 이에 미나리를 넣은 국물 요리를 직접 요리해 먹음.
3. 미나리 속 ‘캠프페롤’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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