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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토이박스’ 신청하고 어린이날 선물 받으세요 반도체 장비 회사 램리서치 코리아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어린이에게 ‘토이박스’를 선물합니다. 연령에 맞는 장난감으로 한 명당 한 개의 장난감을 제공합니다. 36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의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4월 4일까지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 내 구글폼(url.kr/7osftp)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강지희 사회복지사(02-766-7673, kjh@kclf.org)에게 연락하면 됩니다.보라매병원 ‘암 생존자의 치아와 구강 건강’ 강좌보라매병원이 2025 암 정복 특집 ‘암 생존자의 치아와 구강 건강’ 강좌를 엽니다. 4월 1일 오후 2시 보라매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치과 한윤식 교수가 치아와 구강 건강 관리법에 대한 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870-28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서울대암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4월 무료 강좌를 엽니다. ▲뷰티 시크릿(1일) 봄철 암예방 식단(3일, 17일) ▲슬기롭게 암 수술 준비하기(15일, 29일) ▲항암 치료 시 피부 관리(22일) ▲환우와의 대화(23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아주대병원 4월의 암 강좌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심리지지(1일, 8일, 15일) ▲이완명상훈련(2일, 9일, 16일, 23일) ▲림프부종의 이해와 예방(3일) ▲회복관리를 위한 원예치료(4일) ▲바른걷기(7일, 14일, 21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웰빙센터 6층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1-219-4130)를 통해 가능합니다.원데이 체험 프로그램 ‘유리공예’ 모집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경인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유리 접시에 전사지를 붙여 나만의 접시를 만듭니다. 4월 22일 오후 3시 또는 4시 30분부터 60분간 도담센터(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4월 22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를 통해 문의하세요.‘슬기로운 암 생존자 건강생활’ 사진 공모전단국대병원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슬기로운 암 생존자 건강생활’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암 진단을 받은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슬기로운 암 생존자 건강생활’의 주제로 관련된 사진과 사진설명을 제출하면 됩니다. 작품은 5월 15일까지 카카오톡채널(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접수 받습니다. 1인당 한 편의 작품(사진 속 인물 최대 2인)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사진은 6월에 개최되는 암 생존자 주간행사에 전시됩니다. 문의사항은 카카오톡채널(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 칠곡경북대병원, 라인댄스·근력운동 강좌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월요일은 라인댄스를, 화요일은 하복부기능개선운동을, 수요일은 영양관리를, 금요일은 소도구근력운동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병원 1동 2층 대구경북지역암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3-200-3561로 전화하면 됩니다.대전지역암센터, 인식도 조사 이벤트대전지역암센터가 ‘암 예방·검진 인식도 조사’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암 예방 실천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합니다. 대전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3월 31일까지 네이버폼(url.kr/g26qiu)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042-280-8593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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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맛있지만 탄수화물이나 열량이 높아 부담스러운 음식입니다. 탄수화물 폭탄인 밀가루 도우는 혈당지수(GI)가 80으로 높아 밀가루 함량을 줄이는 게 관건인데요.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만든 ‘떠먹는 고구마 피자’ 준비했습니다. 고구마의 단맛과 치즈의 짭짤함이 어우러져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습니다.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떠먹는 고구마 피자밀가루 도우는 고구마로 대체했지만 소스랑 토핑은 콤비네이션 피자 느낌 제대로 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뭐가 달라?다이어트 식단에 빠지지 않는 고구마고구마는 개당 식이섬유가 6g 들어있으며 불용성·수용성 식이섬유가 모두 포함돼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많고 열량이 낮아 섭취 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잘 녹고 급격한 포도당 흡수를 막아 혈당 급상승을 막아주고 불용성 식이섬유는 배변활동을 촉진합니다. 두 식이섬유 모두 장내 미생물 균형 및 건강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낮은 편이지만 고구마를 찌거나 구우면 혈당지수가 상승하기 때문에 과다섭취는 금물입니다.뼈 건강 보증수표 양송이버섯양송이버섯은 당뇨병 환자의 뼈 건강에 특히 좋은 버섯입니다. 100g당 인 성분이 약 102mg 함유돼 있는데 인은 칼슘과 만나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역할을 하는 미네랄입니다. 몸속 칼슘과 인 흡수를 촉진해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도 풍부합니다.색감·영양 다 살리는 파프리카파프리카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로 색깔별로 효능이 조금씩 다릅니다. 조리할 때 빨강, 노랑, 주황 파프리카를 전부 활용하면 눈과 입이 모두 즐겁습니다. 붉은색 파프리카는 칼슘, 인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 흡수 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에 좋습니다. 노란색 파프리카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고구마 2개, 파프리카 1/2개, 양파 1/2개, 양송이버섯 2개, 모차렐라치즈 1컵, 베이컨 1줄, 피자소스 2큰 술1.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찜솥에서 찐다(전자레인지에서 8~10분간 돌려 익혀도 된다).2. 익은 고구마는 뜨거울 때 으깬다.3. 파프리카와 양파는 가늘게 썬다.4. 양송이버섯은 얇게 슬라이스 한다.5. 오븐 그릇에 고구마를 깔고, 피자소스를 골고루 바른다.6. 고구마 위에 모차렐라치즈, 파프리카, 양파, 양송이버섯, 베이컨을 올린다.7. 200도의 오븐에서 10분 내외 굽는다.8.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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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은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자주 먹지 않는 사람이 많다. 채소라 괜찮을 것 같지만, 의외로 콩나물도 잘못 조리하면 은근한 비린내가 난다. 생선과 콩나물의 비린내를 없애는 방법을 알아본다.◇생선, 우유·식초·향 강한 부재료 활용생선 비린내를 제거하는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우유를 활용하는 것이다. 생선을 우유에 잠깐 담갔다가 익히면 비린내가 우유 속 단백질에 흡착돼 냄새가 줄어든다. 맥주도 효과적이다. 비린내가 심한 생선을 맥주에 5~1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없앤 후 요리하면 비린내를 완화시킬 수 있다.생선을 조리할 때 식초 또는 레몬즙을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지면 물고기의 체내 염도를 조절하는 화학물질이 박테리아와 효소에 분해돼 비린내 원인 물질인 ‘트리메틸아민’이 만들어진다. 이 물질은 염기성이기 때문에 산성의 식초나 레몬즙을 뿌리면 중화할 수 있다. 특히 민물고기는 바다 생선보다 더 비린내가 많이 난다. 이때는 ▲마늘 ▲생강 ▲파 ▲미나리 ▲양파 ▲고추장 등 향이 강한 부재료를 첨가하면 좋다. 다만, 파나 마늘은 조리 순서 마지막에 넣는 게 좋다. 마늘의 매운 향 성분인 ‘알리신’을 만드는 효소 ‘알리나아제’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마늘에 열을 오래 가하면 마늘의 매운맛이 쉽게 사라진다. 파 특유의 향을 내는 황화합물 역시 열에 잘 파괴되고,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황화수소나 디메틸설파이드 등 불쾌한 냄새를 내는 성분으로 변하므로 마지막에 넣는다. 또한, 구이나 찜을 할 때는 로즈마리, 타임, 바질과 같은 허브를 함께 넣고 조리하면 향긋한 향이 비린내를 덮어준다.◇콩나물, 삶을 때 뚜껑 자주 열지 말아야콩나물 비린내를 없애는 방법은 더 간단하다. 삶을 때 냄비 뚜껑을 자주 열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콩류엔 비린내를 유발하는 ‘리폭시게나제’라는 효소가 들어있다. 이 효소는 콩 속 불포화지방산을 분해해 콩 비린내의 원인인 알콜, 알데히드, 케톤 화합물을 생성한다. 리폭시게나제는 물이 끓는 온도보다 낮은 섭씨 85도 근처에서 가장 활발히 작용하므로, 이보다 높은 고온에서 콩나물을 빨리 익히면 효소의 활성화를 막을 수 있다. 그런데 콩나물이 다 익었는지 보려고 뚜껑을 자꾸 여닫으면 효소가 활성화되는 시간이 길어져 비린내가 나기 쉽다. 이미 비린내가 나는 경우에는 마늘과 소금을 약간 넣고 삶으면 맛과 냄새가 좋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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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하고 놀 때는 증상이 없다가 책임이 주어지면 무기력증이 도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 두고 일본 정신과 의사 오카다 다카시는 그의 책 ‘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에서 ‘신종 우울증’이라고 명명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를 일본에서는 ‘도피형 우울’ ‘현대형 우울증’ ‘미숙형 우울증’이라 부르기도 한다. 청년층에서 이런 사례가 흔하다.대학에 입학한 후 학교 수업만 간신히 듣고 나머지 시간엔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으려고 하는 아들 때문에 걱정이라는 어머니가 진료실을 찾아왔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정작 와야 할 아들 대신 온 것이었다. 어머니는 “도대체 우리 아들은 어떤 심리 상태인가요?”라고 물었다. 당사자가 하는 말을 간접적으로라도 듣고 싶어서 “아들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던가요?”라고 어머니에게 되물었다.“기운이 없어 꼼짝을 못 하겠다. 의욕이 생겨야 움직일 거 아니냐!”라며 아들이 짜증을 내니까 말을 걸기도 겁이 난다고 했다. 방에서 게임하고, 노트북으로 영화 보면서 낄낄 댈 때는 멀쩡해 보인다고 했다. 집중이 안 돼 책을 읽을 수가 없다고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만 보고 있다고도 했다. “방도 좀 정리하고, 집안일도 도와줘”라고 하면 아들은 “의욕이 없어서 괴로운데 왜 더 힘들게 하냐!”며 화를 냈다고 한다. “방 안에만 있지 말고, 밖에 나가서 운동 좀 해라”고 하면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힘이 없어서 할 수가 없다”고 하니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비슷한 증상을 겪는 직장인들도 있다. 주말에 취미 생활을 즐기거나 친한 친구들과 어울릴 때는 활기가 넘치지만, 평일이 되면 집중이 되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쉬면 좋아져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다. 병가를 내고 며칠 쉬면서 회복되는가 싶었는데, 막상 출근하면 바로 다시 무기력해진다.신종 우울증은 공식 진단이 아니고, 연구를 통해 그 실체가 규명된 질환도 아니다. 그렇지만 위에서 기술한 양상을 보이는 환자가 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정신건강 전문가라면 누구나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겉으로 드러난 양상을 관찰하면 신종 우울증 환자는 그리 심해 보이지 않는데도 “집중이 안 돼서 공부를 못 하겠다” “머리가 멍해서 일을 할 수 없다”며 괴로워한다. 심한 우울증 환자처럼 표정이 굳고 행동이 느려지지 않았는데도 “무기력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한다. 막연하게 “피곤하다” “집중이 안 된다” “생각이 잘 안 된다”라고 흔히 호소한다. 감정은 슬프기보다는 ‘흐릿한’ 느낌에 더 가깝다. 전형적인 우울증 환자는 밤에 잠이 오지 않아 힘들다고 하는데 신종 우울증 환자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잠을 자지 않으려고 한다. 전형적인 우울증에서는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고 이내 불안감이 치밀어 오르는 반면 신종 우울증 환자는 잠에서 깨어나도 침대에 멍하니 누워 있다. 식욕은 떨어지지 않고, 밤에 고칼로리 음식을 한꺼번에 먹기도 한다.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주요 우울장애 진단을 충족시키는 정도의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먼저다. 주요 우울장애라면 그에 합당한 치료가 우선돼야 한다.약제에 대한 치료 반응이 주요 우울장애와는 다르게 나타난다. 과다 수면과 체중 증가가 특징이라 비정형 우울증과도 유사한 측면이 있고, 그래서 이런 양상의 우울증에 효과적인 약제를 쓰기도 한다. “약이라도 먹고 좋아지고 싶어요”라고 했던 환자에게 막상 항우울제를 처방해줘도 제대로 챙겨 먹지 않고, 진료 예약을 지켰다, 안 지켰다 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심리적 상처도 들여다봐야 한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취업 시험에 번번이 낙방하다보니 “아무리 애써도 달라질 게 없다”는 부정적인 믿음에 사로잡히기 쉽다. 자꾸 좌절하다 보니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는 회피 심리가 작동할 때도 많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이나, 열심히 일했는데 제대로 인정 못 받는 직장인도 비슷한 상태에 빠지기 쉽다.목적 의식의 부재도 빼놓을 수 없는 원인 중 하나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걸 찾지 못했어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한탄을 입에 달고 사는 이에게 의욕이 생길 리 없다. 시키는 공부만 쫓아서 하다가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지 못한 채 성인이 되고 보니 무엇을 향해 살아가야 할지 몰라서 털썩 주저앉아 버리는 것이다.질환이나 심리 탓이 아닌 단순한 이유도 있다. 밤새도록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돌려보는 일상이 반복되면 기운이 빠질 수밖에 없다. 운동을 게을리 하고 체력이 약해진 것도 문제다.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밤마다 술 마시고 잠드는 생활습관에 젖어 있으면 활기는 사라진다. 항우울제를 복용해도 자기 관리 노력이 동반되지 않으면 충분한 효과를 못 얻는다. 심리상담을 아무리 열심히 받아도 생활 습관이 나쁘면 상태는 개선되지 않는다. 이 시대를 사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는 심리적 혼란에 빠진 것은 아닌지도 살펴봐야 한다. 미래는 불확실하고, 현재는 불안정하니 청년은 괴로울 수 밖에 없다. 힘을 내려고 해도 팍팍한 현실에 치이다 보면 희망마저 잃게 된다. 세상이 자신을 받아주지 않고, 자신만 이상한 존재가 되어버린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청년의 정체성은 연약해서 부스러지기 쉽다. 근거 없는 자신감과 추락하는 자존감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것이 이 시기의 심리적 특성이기도 하다.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현실에서 도망치지 말고 인생의 목표를 향해 조금만 더 애써보자”라고 스스로를 다독여야 한다. 하루 종일 방 안에 틀어박혀 있기보다는, 아침에 일어나 침대를 정리하고, 가볍게 몸을 풀고, 커튼을 열어 햇빛을 쬐고, 잠옷 대신 편한 외출복으로 갈아입는다. 그리고 조금만 더 힘을 내 신발 신고 문밖으로 한 걸음 내디뎌 본다.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5초만 해볼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본다. 이렇게 작은 행동들이 쌓이면 결국 변화가 시작되고,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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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가공식품에는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함유되어 있다. 식품의 맛, 색감, 모양 등을 유지하거나 보존 기간을 늘리기 위해서다. 이런 첨가물들을 대부분 안전하다고 여겨지지만, 과도한 섭취는 몸속 염증을 유발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또 인공 식품첨가물의 일부는 잘 소화, 분해되지 않아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할 수도 있다. 가공식품보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는 게 좋지만, 어쩔 수 없다면 식품첨가물을 줄이는 방법을 실천해보자.◇햄·어묵,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햄, 소시지 등 육류 가공품에는 붉은 빛깔을 유지하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질산염이나 아질산염 등이 첨가된다. 어묵도 변질을 막기 위해 소르빈산칼슘이 첨가된다. 대부분의 식품첨가물은 높은 온도에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일부 떨어져 나간다. 따라서 이런 가공식품을 먹을 땐 칼집을 여러 군데 낸 뒤 끓는 물에 2~3분 데친 뒤 먹는 것을 권한다. 끓는 물에 가열할 수 없는 식빵 등의 식품은 오븐,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된다.◇통조림 기름 따라내기통조림 햄이나 참치 등에는 아질산나트륨, MSG, 타르색소 등 여러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 이는 식품뿐 아니라 통조림 안의 기름에도 들어 있기 때문에 기름을 제거하고 먹는 게 좋다. 체에 밭쳐 기름, 물을 버리고 식품을 키친타월로 닦아낸 다음 요리하면 된다. 또한 통조림 참치와 햄은 개봉 후 2~3일 내로 먹는 게 안전하다. 공기, 세균 등에 노출되면 산패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라면, 면 두 번 끓이고 스프는 절반만라면에도 면과 수프에 식품첨가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면의 식감과 탄력을 위한 인산나트륨, 유통기한 연장을 위한 산화방부제 등이 있다. 면을 처음 삶은 물은 따라 버리고,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 끓이면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 라면 스프를 절반만 넣어 끓이는 것도 방법이다. 몸에 좋지 않은 나트륨 역시 줄일 수 있다.◇두부·단무지·맛살, 찬물에 헹구기의외로 두부에도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 두부는 제조과정에서 콩에 함유된 단백질, 사포닌 때문에 거품이 많이 나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식품첨가물을 넣는다. 따라서 포장재를 뜯은 뒤, 두부를 찬물에 여러 번 헹구면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 단무지와 맛살도 마찬가지다. 색소, 감미료, 사카린나트륨이 첨가된 단무지와 착색제, 산도조절제 등이 첨가된 맛살은 찬물에 5분 이상 담근 후 요리하면 식품첨가물이 희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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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주로 유리 아니면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다. 둘 중 어떤 곳에 담긴 음료를 마시는 게 그나마 환경을 덜 해치는 길일까?'유리'가 친환경적이라고 알려져 왔다. '재활용률' 때문이다. 유리는 품질, 순도, 내구성 손실 없이 무한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알려져 있다. 실제 유리는 가루 내, 녹이면 다시 유리를 만들 수 있고, 수십 번 재활용이 가능하다. 유럽의 평균 유리 재활용률은 76%로, 플라스틱 포장재(41%), 목재 포장재(31%)보다 높다고 알려졌다. 또, 매립돼도 플라스틱보다 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다. 매립된 플라스틱은 미세플라스틱으로 바다, 토양 등을 오염시키지만, 유리는 모래로부터 만들어진 천연 화합물이라 독성이 없다.그런데 놀랍게도 지난 2020년 영국 사우샘프턴대 연구에서, 유리병이 플라스틱병보다 더 환경에 해롭다는 결과가 나왔다. 플라스틱 중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은 유리병보다 환경 영향이 적었다. 가장 흔히 쓰이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병은 자원 고갈과 오존층 파괴에 영향을 미치긴 했으나, 유리병보다는 그 정도가 적었다.이유는 유리병을 생산할 때 막대한 에너지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플라스틱병은 최대 200도에서 생산이 가능하지만, 유리병은 약 1500도의 고온에서 원재료를 녹여야 한다. 이때 이산화탄소가 대량 배출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유리 용기와 판 유리 산업으로부터 연간 60Mt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밝혔다. 또 유리병이 플라스틱 병보다 무거워, 운송 중 연료도 더 많이 든다.또 연구팀은 유리 생산을 위한 막대한 양의 모래 채굴이 토지를 황폐화하고, 생물 다양성도 손실시켜 심각한 환경 파괴를 유발할 수 있다고 봤다. 모래는 최근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천연자원인데, 국제연합(UN)에서는 현재 모래가 사용되는 속도가 보충할 수 있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고 밝혔다.그나마 환경 파괴를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은 결국 ‘재활용’이다. 한 번 가공한 유리는 수십 번 재활용할 수 있지만,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매립돼 최대 100만 년 동안 분해 과정을 거친다. 또 재활용 유리를 사용하면 녹는점이 낮아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간 줄일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앨리스 브록 연구원은 “재사용과 재활용 중심의 구조적 변화와 소비자 행동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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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의 아내이자 모델 야노시호(48)가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야노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포츠, 요가 웨어, 코리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야노시호는 크롭 티셔츠에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있었다. 특히 야노시호의 얇은 허리와 납작한 배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야노시호” “40대 후반 몸매 맞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야노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킥복싱, 요가, 필라테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야노시호가 좋아하는 3가지 운동을하면 배가 납작해지는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킥복싱, 배에 힘주고 동작킥복싱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먼저 킥복싱을 할 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이용해 뛴다. 이때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또 순간적인 힘이 필요한 동작에서 근력이 향상되고 군살이 빠진다. 또한 킥복싱을 할 때 배에 힘을 줘야 한다. 배에 힘을 줘야 전체적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상대방의 공격에도 빠르게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에 힘을 주면 자연스럽게 배가 납작해지고 복근이 생긴다. 또한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자전거 운동 등은 체지방을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따라서 복부 지방을 얇게 만들어 복부 근육을 선명하게 보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요가, 호흡하며 복부 힘 길러야노시호가 즐겨하는 요가 역시 납작한 배를 만드는 데 좋다. 요가를 할 때 복식 호흡을 하는데, 배로 숨을 쉬면 늘 배에 힘을 주는 습관이 길러진다. 배에 힘을 주면 복근이 늘 긴장 상태를 유지하며 배가 납작해진다. 이뿐만 아니라 요가는 허리 움직임 개선에 효과적이다.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다만, 요가는 속도나 느리고 정적인 운동이지만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과도한 동작을 하기보다는 목‧어깨‧허리‧관절을 돌리거나 상체 숙이기‧윗몸일으키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필라테스, 몸 정렬 맞추며 복근 강화 필라테스는 복근을 단련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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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지원(52)이 평소 지키고 있는 체중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 출연한 예지원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했다. 이어 소금물을 마시며 “다이어트 때문에 염분을 피했는데, 몸에 피로가 쉽게 누적됐다”며 “소금은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고 말했다. 또 이날 아침 식사를 거른 예지원은 “아침에는 공복을 유지한다”며 “독소 배출과 피로 해소를 위해서다”고 밝혔다. 이어 “최소 12~16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하는 편”이라며 관리 비법으로 간헐적 단식을 꼽았다. 예지원이 다이어트 중 끊었던 소금과 관리 루틴으로 밝힌 간헐적 단식,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소금, 극단적으로 끊으면 피로감 쉽게 느낄 수도먼저 소금 5g의 나트륨 함량은 보통 2000mg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일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과 동일하다. 과도한 소금 섭취는 결국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뱃살을 늘리는 지름길이 된다. 세포 외부에 있는 체액의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물이 이동하는 현상)이 일어나 세포 안에 있던 수분이 세포 밖으로 이동하면서 부종이 생기게 된다. 부종이 생기면 몸에 노폐물이 쌓이고 신진대사가 떨어져 체지방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또 나트륨은 식욕을 촉진해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만들 수 있다.이런 이유로 예지원처럼 다이어트 중 소금 섭취를 극도로 피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나트륨을 너무 적게 먹어도 건강에 좋지 않다. 예지원이 겪은 것처럼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나트륨은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부족할 경우 신체 기능이 저하되면서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아예 소금을 끊는 것보다 평소 식단에서 국물을 섭취하지 않는 식으로 소금 섭취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것을 권장한다. 나트륨 하루 섭취 권장량은 2300mg으로 1티스푼 정도다.◇간헐적 단식, 총열량 섭취 줄여야 효과 있어예지원은 주로 12~16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지는 간헐적 단식법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살이 빠진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 폭식을 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 500kcal 정도만 줄여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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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홈트레이닝 등에 활용되는 요가 매트는 운동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됐다. 하지만 요가 매트는 운동하면서 발생하는 땀과 먼지로 인해 금세 오염되기 쉽다. 게다가 헬스장과 같이 외부에서 제공하는 요가 매트의 경우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므로 쓰기 꺼려질 수 있다. 이럴 때 요가 매트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대부분의 요가 매트는 부드럽고 다공성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운동하면서 발생하는 땀과 유분, 죽은 피부 세포를 흡착한다. 이로 인해 요가 매트 속에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게 된다. 미국 환경 및 공중보건 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and Public Healt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덤벨, 러닝머신, 요가 매트와 같은 운동 장비에서 채취한 면봉 샘플의 약 75%가 황색포도상구균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황색포도상구균은 널리 있는 균이지만 감염되면 피부염, 식중독, 폐렴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상처나 피부 자극, 얼굴을 만지는 등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매트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개인 요가 매트는 10회 정도 사용할 때마다 세제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따듯한 물 2L와 베이킹소다 1큰술을 섞어 녹인 후, 중성세제를 한 펌프 넣어주면 세제로 활용할 수 있다. 요가 매트 전용 클리너나 살균제를 활용해도 좋다. 다만, 표백제나 강한 화학 성분의 세제는 매트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세제로 닦을 때는 천보다 부직포 또는 레이온 소재의 청소 포를 활용할 것을 권한다. 천은 흡수력이 좋아 세제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매트 세척에 쓰이는 세제량이 줄어들 수 있다. 천을 사용한다면 매트에 세제를 충분히 뿌리고 사용할 것을 권한다. 닦은 후에는 서늘한 곳에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려야 한다. 물에 담그거나 샤워기로 세척하는 것은 요가 매트를 손상시킬 수 있어 피한다.외부에서 제공하는 요가 매트를 사용할 때도 동일하게 세척할 수 있지만, 휴대용 소독 티슈로 닦는 것이 더 편리하다. 소독 대신 매트 위에 수건을 깔고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매트를 덮은 수건은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어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요가 매트를 사용한 후에는 손을 씻어 감염에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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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 반지하에 살던 A(60)씨가 지난 20일 사망한 지 수개월이 지난 시점에 발견됐다. 전기 요금과 월세는 3개월 이상 내지 못한 상태였다. 1인 가구가 많아지며, 주변에 도움을 청한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홀로 사망하는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이웃의 고독사를 막을 방법이 없을까?◇고독사 사망자 수 증가… 전 연령이 우려고독사 사망자 수는 계속 느는 추세다. 2017~2021년 고독사 사망자 수를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2412명이던 고독사 사망자 수는 2020년 3279명, 2021년 3378명으로 증가했다.고독사 우려는 고령자만 하는 게 아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 조사 연구’에 따르면, 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19~29세 평균 29.58% ▲30대 평균 39.53% ▲40대 평균 33.16% ▲50대 평균 32.01% ▲60대 이상 평균 29.84%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이웃 생활 신호 종종 살피기만 해도 예방종로구는 2021년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주민을 발견하는 체크리스트도 배포했다. 이 체크리스트에 따르면 ▲우편함이나 집 앞에 전단지, 홍보물, 신문, 우편물 등이 쌓여있음 ▲현관, 현관 주변, 문고리 등에 먼지가 쌓여있음 ▲집 주변에 파리, 구더기 등 벌레가 보이고 악취가 남 ▲대낮에도 불이 켜져 있거나 저녁에도 불이 켜지지 않음 ▲며칠 동안 텔레비전이 켜져 있거나, 창문·현관문 등이 계속 열려 있음 ▲빨래가 마른 상태로 며칠째 방치되고 있음 ▲밖에 나오지 않고 배달음식, 식료품 등으로 식사를 해결함 ▲쓰레기에 술병이 많이 보임 ▲가스비, 관리비, 월세 등이 밀림 ▲집 밖으로 나온 흔적이 보이지 않음 ▲1인 가구이며, 주변에서 살고는 있는데 본 적이 없다고 말함 ▲이외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있음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할 경우 동 주민센터로 연락할 것이 권장된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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