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개그맨 김해준(38)이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한 김해준은 부쩍 살이 늘어난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뱃살이 나와 D라인이 된 김해준에 문세윤은 “배로 테이블을 밀 생각이냐. 왜 이렇게 배가 점점 튀어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김해준은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며 “이틀 전 재보니 107.7kg이 나왔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라디오 주파수 급 몸무게다”며 “인간 파워FM이냐,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제작진에게 빨리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해준은 “조절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김해준은 지난해 10월 개그우먼 김승혜와 결혼했다. 결혼 후에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은 건데, 실제로 결혼 후 남성의 비만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영국 바스대 경영대학원 연구팀이 1999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커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기혼 남성의 BMI(체질량지수)가 미혼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결혼 생활이 남성의 체중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결혼 생활로 인한 규칙적인 식사 증가와 풍부한 음식 섭취로 이어져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폴란드에서도 기혼 남성이 미혼 남성보다 비만 위험이 3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심장학연구소는 평균 연령 50세 남녀 2405명을 대상으로, 체중 증가·결혼 상태·정신 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기혼 남성은 미혼 남성보다 비만 위험이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혼 여성의 비만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 또 결혼은 남성의 과체중 확률을 62%, 여성의 과체중 확률을 39%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결혼 후 첫 5년간 열량 섭취가 증가하고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며 “비만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이 성별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준처럼 복부에 살이 많으면 각종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근육은 지방을 태우는 것을 돕고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역할을 하는데, 배에 살찐 사람들은 근육량이 적어 같은 양을 먹어도 내장지방이 더 잘 만들어진다. 복부에 쌓인 내장지방은 혈중 지질농도를 높여 심·뇌혈관 질환·당뇨병·고혈압 등을 일으킨다. 이 외에도 대장암·위식도역류·수면무호흡증·요실금 등을 일으킨다. 복부비만을 개선하려면 유산소 운동이 필수다. 1주일에 세 번 이상 등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하루 30분씩 운동하면 된다.
28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한 김해준은 부쩍 살이 늘어난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뱃살이 나와 D라인이 된 김해준에 문세윤은 “배로 테이블을 밀 생각이냐. 왜 이렇게 배가 점점 튀어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김해준은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며 “이틀 전 재보니 107.7kg이 나왔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라디오 주파수 급 몸무게다”며 “인간 파워FM이냐,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제작진에게 빨리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해준은 “조절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김해준은 지난해 10월 개그우먼 김승혜와 결혼했다. 결혼 후에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은 건데, 실제로 결혼 후 남성의 비만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영국 바스대 경영대학원 연구팀이 1999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커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기혼 남성의 BMI(체질량지수)가 미혼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결혼 생활이 남성의 체중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결혼 생활로 인한 규칙적인 식사 증가와 풍부한 음식 섭취로 이어져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폴란드에서도 기혼 남성이 미혼 남성보다 비만 위험이 3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심장학연구소는 평균 연령 50세 남녀 2405명을 대상으로, 체중 증가·결혼 상태·정신 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기혼 남성은 미혼 남성보다 비만 위험이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혼 여성의 비만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 또 결혼은 남성의 과체중 확률을 62%, 여성의 과체중 확률을 39%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결혼 후 첫 5년간 열량 섭취가 증가하고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며 “비만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이 성별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준처럼 복부에 살이 많으면 각종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근육은 지방을 태우는 것을 돕고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역할을 하는데, 배에 살찐 사람들은 근육량이 적어 같은 양을 먹어도 내장지방이 더 잘 만들어진다. 복부에 쌓인 내장지방은 혈중 지질농도를 높여 심·뇌혈관 질환·당뇨병·고혈압 등을 일으킨다. 이 외에도 대장암·위식도역류·수면무호흡증·요실금 등을 일으킨다. 복부비만을 개선하려면 유산소 운동이 필수다. 1주일에 세 번 이상 등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하루 30분씩 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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