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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kg 감량’ 배우 박지현, 군살 없는 몸매 자랑… ‘이 운동’ 덕분?

    ‘30kg 감량’ 배우 박지현, 군살 없는 몸매 자랑… ‘이 운동’ 덕분?

    배우 박지현(30)이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5일 박지현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탄탄한 등근육이 드러난 드레스를 입은 박지현의 뒷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스트레칭을 하는 박지현의 모습도 나왔다. 박지현은 날씬한 몸매로 유명한 연예인이지만, ‘모태마름’이 아니라 꾸준한 다이어트로 만든 몸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가수 성시경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옛날에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80kg까지 나갔다”며 “저는 평생 다이어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 활동을 위해 3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당시 박지현은 “다이어트에 노하우가 확실히 있다”며 “진심으로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야 해서 저는 발레를 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4/08 00:40
  • 실로 얼굴 뒤덮는 기괴한 메이크업… ‘SNS상에서 인기’라는데, 피부엔 괜찮나?

    실로 얼굴 뒤덮는 기괴한 메이크업… ‘SNS상에서 인기’라는데, 피부엔 괜찮나?

    실로 얼굴을 감싼 후, 그 위에 화장품을 덧바르는 메이크업인 ‘실 메이크업’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2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애나 머피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실 메이크업(Yarn Makeup)’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실 메이크업은 실로 얼굴 전체를 감싼 후, 그 위에 화장품을 덧칠하는 방식의 메이크업이다. 영상 속 애나 머피는 실 메이크업 하는 자세한 방법을 공개했다. 먼저 얼굴에 흰색 파운데이션을 발라 실 사이로 피부가 비치지 않게 만든다. 이후 실을 코끝부터 시작해 나선형으로 감아가며 특수분장용 접착제를 사용해 얼굴에 붙인다. 그 위에 아이셰도우, 립스틱, 블러셔 등을 이용해 메이크업하면 된다. 이 영상은 52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기괴하다” “묘한 매력이 있다” “얼굴에 접착제를 붙여도 괜찮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실 메이크업할 때 사용하는 특수분장용 접착제는 라텍스, 실리콘, 젤라틴 등을 이용한 특수 분장 용품을 피부에 붙일 때 사용되는 인체용 접착제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사용 전 피부를 깨끗이 닦아 낸 후 면봉, 메이크업 스펀지, 브러쉬 등을 사용해 접착제를 피부에 바른다. 완전히 말린 후 특수 분장 용품을 피부 위에 붙인다. 특수분장용 접착제는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해 닦아낸다. 다만 특수분장용 접착제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수분장용 접착제는 주로 글리세린, 페트롤라툼, 파라핀 등의 성분으로 구성됐다. 접착제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많은 양을 바르면 이 성분들이 피부염이나 발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글리세린은 알코올의 일종으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특성이 있다. 글리세린을 과하게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발진이나 가려움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페트롤라툼은 석유에서 추출한 탄화수소류의 혼합물로, 눈이나 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갈 때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파라핀은 양초를 만들 때 쓰이는 원료로 석유 추출물의 일종이다. 피부가 파라핀에 장시간 자극받으면 피부 변색, 국소 발열, 농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한편, 일반적인 순간접착제에는 시아노아크릴레이트라는 성분이 사용된다. 공기 중의 수분과 닿으면 고분자화합물로 변해 굳는다. 굳어서 물질과 물질을 연결하는 원리다. 이때 가스와 함께 열이 발생하는데 접착제가 피부에 닿았을 때 화끈거리게 된다. 묻은 양이 적고 얼른 떼어낸다면 자극성 피부염에 그치지만 정도가 심하면 화상에 가까운 피부 상처를 입을 수 있다.순간접착제가 피부에 붙었다면 먼저 따듯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실제로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다 응급실을 방문하면 1차 치료로 식염수가 사용된다. 순간접착제로 손과 손이 붙은 직후라면 따듯한 물을 받은 뒤 2분 정도 손을 담가뒀다가 살살 문지르며 접착제를 제거한다. 아세톤과 식용유는 따듯한 물을 사용해도 소용없거나 신체 부위가 다른 물체와 붙었을 때 사용하는 게 좋다. 효과가 좋긴 하지만 상처 부위에 들어가 2차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뷰티김예경 기자 2025/04/08 00:22
  • "아내 식물인간, 아들은 하늘나라"… 한 가족 행복 '송두리째' 앗아간 질환, 무슨 사연?

    "아내 식물인간, 아들은 하늘나라"… 한 가족 행복 '송두리째' 앗아간 질환, 무슨 사연?

    모야모야병으로 세 살배기 아들을 떠나보낸 데 이어, 아내까지 같은 병으로 쓰러져 간병하고 있는 남편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남편이 단독으로 상담을 신청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이날 남편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아이 넷을 낳을 정도로 금슬이 좋았다"며 "아내가 나보다 아이들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 귀여운 질투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셋째 아들이 6년 전, 특별한 이유 없이 뇌혈관이 막히는 모야모야병을 진단받았다"며 "세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이어 "그날 이후 가족의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다"며 "그로부터 1년 뒤, 아내도 같은 병을 진단받은 뒤 급성 뇌출혈로 쓰러졌고 결국 식물인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남편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왔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며 상담을 의뢰했다. 사연자의 셋째 아들과 아내가 겪은 모야모야병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인 내경동맥이 점차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뇌가 혈류를 유지하기 위해 주변에 가느다란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내는 희귀 뇌혈관 질환이다. 이런 혈관들이 뿌연 연기처럼 보여 '모야모야(もやもや)'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로 소아에게 발병하지만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여성과 아시아인에게서 더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야모야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반신 마비 ▲언어 장애 ▲시야 흐림 ▲두통 ▲어지럼증 ▲발작 등이 있다. 특히 아이들은 과호흡이나 울음 등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인의 경우에는 뇌출혈로 인해 병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면역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력이나 특정 유전자의 변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모야모야병은 약물만으로는 진행을 멈출 수 없어 대부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뇌에 새로운 혈류 통로를 만들어주는 혈관 우회술(뇌 혈류 재건술)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이를 통해 뇌졸중 위험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아직 명확한 예방법은 없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주기적인 뇌혈관 검진을 통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4/08 00:15
  • “얼굴 부기, 쏙 뺐다” 성시경… ‘이 운동’ 덕이라는데, 어떤 효과 있길래?

    “얼굴 부기, 쏙 뺐다” 성시경… ‘이 운동’ 덕이라는데, 어떤 효과 있길래?

    가수 성시경(45)이 아침 부기를 빼기 위한 방법으로 테니스를 꼽았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 학동역 향동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성시경은 “어젯밤 9시 30분까지 술을 마셨다”며 “정신 차려 보니까 달걀 베이컨 구이랑 라면까지 먹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술 마시고 더워서 창문을 열고 잤더니, 감기 기운도 있다”며 “얼굴도 엄청 부어서 아침에 테니스를 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겨우 부기를 빼고 왔다”며 “오늘은 진짜 참고, 한 잔만 마시겠다”고 말했다. 성시경이 술 마신 후에도 치고 온 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의 일종이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실내와 실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다양한 근육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면서 기초대사량 상승에도 좋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정도의 운동을 해도 살이 더 빨리 빠진다.  특히 성시경은 부기를 빼기 위해 테니스를 쳤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부기 완화에 효과가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과 수축을 하기 때문이다. 이때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세포의 대사도 활발해지면서 부기가 완화된다. 다만, 건강하게 오래 테니스를 치기 위해서는 ‘테니스 엘보’를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가 부분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긴 것으로, 테니스 마니아들에겐 익숙한 질환이다. 공식 명칭은 ‘외상과염’이지만, 테니스의 백핸드 동작을 할 때 팔꿈치 바깥쪽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테니스 엘보라고 불리게 됐다. 테니스를 칠 때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나 저림이 느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된다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4/08 00:00
  • “식단 바꿨더니 ‘60kg’ 쭉 빠져”… 8개월 만에 뺐다는데, 어떤 음식 먹었길래?

    “식단 바꿨더니 ‘60kg’ 쭉 빠져”… 8개월 만에 뺐다는데, 어떤 음식 먹었길래?

    미국 한 30대 남성이 식단 변화만으로 8개월 만에 60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톰 캐럴(34)은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해 체중이 불어나는 것을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2023년 추수감사절 무렵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식사 중 가슴 통증을 느꼈다. 당시 캐럴의 몸무게는 약 163kg였다. 캐럴은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것도 힘들고 비행기 의자에 앉아있는 것도 고역이었다”며 “나에게 맞는 사이즈의 옷을 찾는 것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그는 곧바로 식단을 바꿨다. 캐럴은 매일 녹색채소, 토마토, 검은콩, 닭가슴살 등이 들어간 샐러드를 먹었다. 캐럴은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담은 책에서 샐러드에 대해 “매일 고수했던 식단이고 다이어트 성공의 이유”라고 말했다. 캐럴은 아침에 요거트와 과일을 먹었으며, 술과 탄산음료는 끊었다고 밝혔다. 60kg 감량에 성공한 캐럴은 약 8개월 뒤 103kg까지 빠졌다. 캐럴은 “처음엔 식단 조절이 중요했다”며 “다만, 어느 정도 빠진 뒤에는 운동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캐럴이 한 운동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그는 바뀐 식습관을 유지 중이며, 1년 가까이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4/07 23:02
  • 트럼프 ‘관세 폭탄’에 떠는 제약사들… 대응 방안은?

    트럼프 ‘관세 폭탄’에 떠는 제약사들… 대응 방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국가를 상대로 ‘10% 보편 관세’를 적용한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 또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의약품의 경우 이번 관세 부과 대상에서는 제외됐으나, 향후 포함될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현지 수요를 맞추기 위한 재고 확보와 공급망 효율화, 미국 내 CMO(위탁생산) 활용 등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7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발간한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에 대한 한국 바이오의약품 수출 기업의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백악관의 이번 관세 정책은 지난 5일 발효된 ‘10%의 일괄 적용 관세(보편 관세)’와 오는 9일부터 발효되는 ‘국가별 차등 적용 관세(상호 관세)’로 구성됐다. 이 중 상호 관세는 해당 국가가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비관세 장벽을 반영해 책정하며, 일부 국가는 높은 수준의 관세가 적용될 수 있다.백악관은 이번 정책에서 의약품은 예외 품목으로 분류했다. 미국 내 의료기관·제약사의 로비 활동과 함께, 관세 도입 후 발생할 수 있는 공급 부족, 약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백악관 측은 “공중 보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필수 의약품, 의료기기는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이 같은 조치는 상호 관세에 국한됐으며, 10% 보편 관세 적용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세계무역기구(WTO) 의약품 협정에 따라 이미 무관세 품목으로 분류된 경우 보편 관세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될 수 있으나, 이는 향후 미국 관세 당국의 해석과 추가 지침을 통해 명확해질 전망이다.미국은 세계 최대의 제약 시장이자, 한국의 의약품 최대 수출국이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미(對美) 의약품 수출액은 2023년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4600억원)에서 지난해 15억달러(한화 약 2조2000억원)로 늘었다. 한국의 전체 의약품 수출에서 미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지난해 기준 18%에 달한다.제약사들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관세가 부과되면 완제 바이오의약품의 미국 수출 비용이 직접적으로 증가해 한국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핵심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수출 기업들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관세 부과가 미국 내 약가 인상으로 이어질 경우, 현지 수요와 시장 접근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역시 한국 수출 기업들에는 위험 요소다. 관세로 인해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생기거나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 전체 생산비용 또한 상승하게 되며, 이는 최종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바이오의약품협회 관계자는 “바이오 공정용 원자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일수록 공급망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고 말했다.현재 일부 기업들은 미국 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의 재고를 확보해 단기적인 관세 영향에 대비하고 있다. 물류·창고비 등 비관세 비용을 절감하고 공급망 운영을 최적화하는 전략을 병행할 경우, 향후 관세 인상에 따른 영향 또한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미국 CMO를 활용해 현지에서 완제품을 제조하는 방식도 관세 회피를 위한 단기 전략이 될 수 있다. 실제 일부 국내 기업들은 미국 생산기지를 확보하거나 현지 CMO와의 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이 같은 전략은 미국의 우수 제조관리기준(CGMP)을 충족하는 파트너 선정이 필수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실사를 전제로 한다.바이오의약품협회 관계자는 “관세 부담 가능성에 대비해 기업들은 미국 시장 내 가격 전략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가격 민감도가 높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는 수익성과 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고려한 정교한 전략 수립이 요구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리스크 분석, 공급망 안정화, 현지화 전략, 정부와의 협력 체계 강화 등을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미국 시장 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07 22:07
  • 울산서 대학 신입생 단톡방에 ‘음란물’ 수십 건 유포… 계정주에 경위 물었더니?

    울산서 대학 신입생 단톡방에 ‘음란물’ 수십 건 유포… 계정주에 경위 물었더니?

    최근 울산의 한 대학교 신입생 단체 채팅방에 음란물이 수십 건 유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울산경찰청과 해당 대학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5시 이 대학 A학부 신입생 단체 카톡방에 음란물 40개가량이 올라왔다. 이 과정에서 일반인 여성의 나체나 신체 일부가 드러난 사진, 동영상이 카톡방에 유포됐다. 음란물을 유포한 계정의 주인인 B씨는 “한 달 전쯤 자신의 노트북이 없어졌는데, 누군가 해당 노트북을 통해 음란물을 올린 것 같다”고 주장했다. B씨는 교내에서 노트북을 도난 당했다고 지난달 초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도난 사실과 음란물 유포 경위 등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음란물 시청 자체도 정신 건강에 해롭지만,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불법 촬영물은 특히 멀리해야 한다. 이런 불법 촬영은 관음증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불법 촬영물 시청, 치료 필요한 ‘관음증’ 가능성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보고 성적 쾌락을 느낀다면 관음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관음증은 성도착증의 일종으로, 옷을 벗고 있거나 벗은 사람 또는 성행위 중인 사람을 몰래 관찰하거나 상상하는 게 주된 증상이다. 이로 인해 주거 침입이나 성범죄 등과 연관될 가능성이 높다.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에 따르면 관음증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할 때 진단한다. 우선, 타인의 탈의 및 성행위 장면을 몰래 관찰하거나 공상하면서 성적 흥분을 강하게 느끼는 행동이 6개월 이상 지속돼야 한다. 또 이러한 공상, 성적 충동 그리고 행동이 임상적으로 심각한 고통이나 사회생활, 직업 생활 등에 지장을 줘야 한다.관음증 환자는 자신이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방법으로 욕구를 해소할수록 죄책감이 무뎌지고, 범죄 가능성이 커지는 게 문제다. 관음증의 치료 효과는 환자의 치료 의지와 연관성이 높다. 병원에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와 같은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행동 요법이나 그룹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음란물 자주 보면 기억력 저하, 섭식장애 위험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것이 아니더라도 음란물은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음란물에 중독되면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 독일 뒤스부르크대 연구에 따르면 음란물을 많이 시청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이 1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에서 계산과 기억 등을 관장하는 대뇌피질이 쪼그라들고 기능이 저하돼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섭식장애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음란물을 자주 보면 자신의 체형을 음란물 속 인물과 비교하거나, 비현실적인 체형을 갖고 싶어하기 쉬워서다. 이스라엘 연구팀에 따르면 음란물 시청 빈도가 잦을수록 자신의 체형을 음란물 속 인물과 비교하고,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높은 수준의 불안·우울을 보고한 참가자가 심각한 섭식 장애 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됐다. 극단적으로 식사하지 않는 ‘거식증’과 식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폭식증’ 모두 섭식장애에 속한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 2025/04/07 21:38
  • “한 달만, 13kg 감량” 홍윤화, 살 더 빠진 근황… 직접 밝힌 ‘다이어트 식단’은?

    “한 달만, 13kg 감량” 홍윤화, 살 더 빠진 근황… 직접 밝힌 ‘다이어트 식단’은?

    개그우먼 홍윤화(36)가 살이 더 빠진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홍윤화는 최근 13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다이어트 기간이 한 달 조금 넘었는데, 현재까지 총 13kg이 빠졌다”며 “헬스장도 4번 빼고 다 갔다. 가서 조금이라도 하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새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 출연한다는 홍윤화는 “헬스클럽 3인방 중 막내로 나온다”며 “운동에 대해 별생각이 없었는데, 이 드라마는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가 영감을 줘서 다이어트도 쉽게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홍윤화는 다이어트로 일주일간 7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체중 감량에 더 성공한 홍윤화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전복=앞서 홍윤화는 “전복은 살이 안 찐다”며 다이어트 중 전복 6마리를 넣은 죽을 먹고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바다의 산삼이라고도 불리는 전복에는 영양분이 풍부하다. 전복에는 칼륨, 칼슘, 인 등 각종 무기질이 들어 있고, 비타민과 단백질 함량도 높다. 특히 지방 분해에 관여하는 아르기닌이 풍부해 다이어트할 때도 먹기 좋다. 전복은 홍윤화가 먹은 것처럼 죽으로 해 먹기 좋고, 이 외에도 회나 구이, 무침 등으로 먹을 수 있다. 다만, 냉동한 전복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정도 씻고, 속까지 충분히 가열해 익혀 먹는 게 안전하다. ▷바나나=일주일 동안 7kg 감량에 성공했다는 홍윤화는 바나나를 즐겨 먹었다고 전했다. 바나나 역시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를 추천한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특히 뱃살을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6시 이후 금식하기=또 홍윤화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남편 따라서 콩을 6시에 먹고 저녁을 안 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홍윤화처럼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분석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4/07 21:13
  • ‘코코넛 워터’ 한 모금 마셨다가, 26시간 만에 사망… 덴마크 60대 男, 이유는?

    ‘코코넛 워터’ 한 모금 마셨다가, 26시간 만에 사망… 덴마크 60대 男, 이유는?

    코코넛 워터를 마신 뒤 26시간 만에 뇌사 판정을 받은 덴마크 6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덴마크 오르후스에 거주하는 남성 A(69)씨는 껍질이 까져 있는 코코넛을 구매한 후, 한 달 동안 냉장고가 아닌 주방 테이블에 실온 상태로 보관했다. 이후 빨대를 이용해 코코넛 안에 있는 코코넛 워터(코코넛에서 나온 과즙)를 마셨다. A씨는 코코넛 워터 맛이 이상하다고 생각해 한두 모금만 마시고 코코넛 속을 열어봤다. 확인한 내용물은 끈적거렸고 A씨는 아내에게 “상한 것 같다”고 말하며 코코넛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런데 코코넛 워터를 마신 지 세 시간이 지나고, A씨는 갑자기 땀을 흘리며 속이 메스껍다고 호소하며 구토했다. 구급대원들이 집에 A씨의 집에 도착했을 때, A씨는 균형을 잡지 못했고 피부가 창백해졌으며 땀을 흘렸다.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A씨의 뇌는 심각하게 부어 있었다. 하지만 의료진은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내지 못했다. 결국 그는 대사성 뇌병증(뇌의 구조적 이상 없이 뇌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병원 도착 26시간 만에 뇌사 판정을 받았다. 뇌사 판정이 나오자마자 가족들은 치료 중단을 요청했고 A씨는 사망하게 됐다.부검 결과, A씨의 기도에 곰팡이가 자라고 있었다. 의료진은 초기에 이 곰팡이를 ‘봉크레크산’으로 판단했다. 봉크레크산은 희귀 독소 중 하나로 발효 코코넛 제품인 봉크레크 등에서 오염된 세균이 생산하는 독소다. 하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감염병 저널에 따르면 코코넛 안에 있던 곰팡이 종은 ‘트리니움 사카리콜라’로 밝혀졌다. 이 곰팡이는 독성 화합물인 3-니트로프로피온산을 생성해 심각한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식품 안전 관련 전문가들은 “손질된 코코넛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코코넛 안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3-니트로프로피온산으로 인해 구토·설사·혼수상태·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코코넛 워터는 부패하기 쉬우므로 구매 후 며칠 내 소비해야 한다”고 했다. 3-니트로프로피온산과 같은 독성 화합물은 뇌 속 선조체(대뇌피질의 정보를 받아 몸의 움직임 등을 제어하는 뇌 영역)의 신경세포를 망가뜨린다. 뇌가 손상되면 합병증으로 파킨슨병, 헌팅턴병, 뇌수막염, 뇌염, 뇌 부종 등이 발생하거나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아직까지 3-니트로프로피온산 해독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3-니트로프로피온산으로 인해 발생한 합병증을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한편, 과일에 작은 곰팡이가 피었더라고 해도 버리는 것이 좋다. 코코넛뿐만 아니라 딸기, 귤 등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는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잼, 젤리, 요거트, 치즈, 식빵의 음식도 마찬가지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4/07 21:02
  • [소소한 건강 상식] 미세먼지 많은 날 머리 유독 기름지던데, 기분 탓일까?

    [소소한 건강 상식] 미세먼지 많은 날 머리 유독 기름지던데, 기분 탓일까?

    봄철에는 황사, 미세먼지 등이 기승이다. 이런 날 외출하고 나면 평소보다 머리가 기름진 상태로 변하는 것 같다. 미세먼지의 영향일까? 실제로 미세먼지가 머리를 기름지게 만들 수 있다. 모발과 두피는 외부 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미세먼지에 의해 자극받기 쉬운 부위다. 미세먼지는 두피에 쌓여 모낭을 막을 뿐 아니라 모낭을 타고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한다. 그중에서도 미세먼지보다 직경이 작은 초미세먼지는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직경 크기에 따라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를 미세먼지, 직경 2.5㎛ 이하의 먼지를 초미세먼지로 분류한다. 초미세먼지가 모낭을 통해 침투하면 두피 세포에서 산화 스트레스가 생성돼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피부 발적이 나타난다는 대만 국립대만사범대 건강증진보건교육학과 연구 결과가 있다. 산화 스트레스로 자극받은 두피가 기름지게 되고 표면에 남아있는 미세먼지와 피지가 섞이면 끈적거리게 변하며 머리카락끼리 엉겨 붙을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게다가 미세먼지는 지용성 특성이 있어 두피에서 분비되는 피지에 잘 달라붙는다. 미세먼지가 심한 봄에는 더 철저한 두피, 모발 관리가 필요하다. 가급적 모자나 스카프 등을 착용한 후 외출하고 귀가한 뒤에는 곧바로 머리를 감는 게 좋다. 지성용이나 항균성분이 함유된 딥클렌징 샴푸를 사용하면 유분기 제거를 도와 머리가 기름 지는 것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스프레이, 젤 등은 미세먼지를 더 잘 달라붙게 만들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순천향대부천병원 피부과 이상훈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봄철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꼭 노폐물과 땀을 씻어내야 하며 이후 두피를 충분히 건조한 뒤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피를 건조하지 않은 채 잠을 자면 염증 발생, 세균 번식 위험이 높다. 머리를 말릴 때는 수건으로 어느 정도 물기를 제거한 다음 드라이기로 두피 속과 모근까지 잘 말리면 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5/04/07 20:30
  • 부부 사이, ‘이것’만 따로 써도… 잠 훨씬 푹 잔다

    부부 사이, ‘이것’만 따로 써도… 잠 훨씬 푹 잔다

    미국의 한 수면 전문가가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을 추천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USA TODAY에 따르면, 부부가 한 침대를 공유하면서 각자의 이불을 사용하는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와 같은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유래한 수면법으로 부부가 침대는 같이 사용하지만 이불은 따로 덮는 수면 방법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수면 컨설팅 전문 기업 Sleepably의 설립자이자 공인 수면 코치인 세트 데이비드는 “수면 코치로서 침대를 함께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과 함께 일해왔다”며 “이불이나 담요를 별도로 사용하는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은 부부가 (서로에게) 덜 방해받고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 사람이 이불을 독차지하거나 서로 다른 온도를 선호하는 등 부부간 수면 습관이 맞지 않아 침대를 따로 사용하거나 수면 공간을 분리하는 ‘침대 이혼(수면 이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서로 다른 수면 습관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부부에게 도움이 되는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부부가 한 침대에서 각자의 이불을 사용하면 수면 공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나의 큰 이불을 공유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수면 중 상대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상대의 수면 습관에 덜 방해받으면서 심리적 안정감이나 관계 개선과 같이 부부가 한 침대에서 잠을 잘 때 얻을 수 있는 감정적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국립수면재단의 연구 및 과학 담당 수석 연구원인 조셉 지에르제프스키에 따르면, 수면은 본질적으로 친밀한 과정이다. 수면 습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수면 공간을 분리하는 것도 좋지만, 이불을 바꿔보는 것도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게다가 부부가 이불 공유를 중단하면 각자가 선호하는 온도가 달라 발생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라 하면 36.5℃를 떠올리지만, 이는 평균적인 수치로 각 개인의 체질에 따라 온도가 이보다 조금 높거나 낮을 수 있다. 신체에 열이 많은 체질의 경우 두꺼운 이불을 덮는 것이,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의 경우 얇은 이불을 덮는 것이 불만일 수 있다. 부부간 선호하는 온도가 다른 것이 침대를 함께 사용하거나 수면 공간을 공유하기 어려운 핵심 원인으로 꼽히는 이유다. 이럴 때 각자의 체질에 맞는 이불을 사용하면 수면의 질과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각자의 이불을 사용함으로써 수면의 질이 개선되면 스트레스 민감도가 낮아진다는 점도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의 장점이다.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에 따르면, 숙면은 정서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연구팀이 피실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폭력적인 장면으로 가득한 영상을 보여준 뒤 한 그룹에게만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한 결과, 잠을 충분히 잔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충격적인 장면을 덜 기억하고 감정적 괴로움의 정도도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숙면은 정신 및 신체 건강과 좋은 관계의 시작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4/07 20:04
  • ‘강아지 대상’ 마라탕 가게 등장, 화제… 반려동물,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강아지 대상’ 마라탕 가게 등장, 화제… 반려동물,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중국에서 강아지용 마라탕을 파는 가게가 등장해 화제다.지난 2일(현지시각) 중국 지무신문에 따르면 상하이에 강아지를 대상으로 하는 강아지용 마라탕 판매 가게가 생겼다. 이 업체는 손님이 그릇에 재료를 담아 오면 마라탕을 조리해 주는 방식으로 강아지용 마라탕을 조리해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아지용 마라탕의 주된 재료는 닭고기, 소고기, 연어 등이며 가격은 600g에 25위안(약 5000원) 정도로 사람이 먹는 마라탕과 비슷하다. 다만, 중국 유명 반려동물 블로거에 따르면, 사람이 먹는 마라탕과 달리 강아지용 마라탕에는 고추 등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고온 조리를 거쳐 모든 재료가 익은 상태로 나가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릴 위험도 낮다. 한편,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반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위한 마라탕, 라면, 아이스크림 등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사람이 먹는 음식과 혼동하면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반려동물용 식품은 식품의 형태만 비슷할 뿐 반려동물에게 좋지 않은 성분이 제거된 상품이다. 반려동물이 섭취하면 안 되는 대표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 ▷매운 음식=매운맛이 나는 음식은 반려동물에게 해롭다. 매운 음식이 반려동물의 위장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의 매운맛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성분으로부터 비롯되는데 인간보다 소화기관이 약한 반려동물이 이 성분을 소화하기 쉽지 않다. 반려동물이 매운 음식을 먹으면 위장과 소화계가 자극될 수 있으며 구강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섭취한 양에 따라 위장과 식도, 호흡 기관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이 먹을 음식이라면 매운 성분을 모두 제거한 채 조리해야 한다. 위 가게에서 고추 등의 매운 성분을 모두 제거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파·양파·마늘이 들어 있는 음식=파나 양파, 마늘이 들어 있는 음식 역시 반려동물에게 해롭다. 파와 양파, 마늘에 알릴설파이드라는 강도 높은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인간에게 이롭지만, 반려동물에게는 해롭다. 반려동물의 적혈구를 파괴해 용혈성 빈혈(적혈구 파괴로 인한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반려동물에게 용혈성 빈혈이 발생하면 ▲혈색소뇨 ▲황달 ▲빠른 호흡 ▲심박수 증가 ▲식욕 부진 ▲복통 및 설사 등의 건강 문제가 나타난다. 따라서 강아지용 마라탕이나 라면을 만들 때 사람과 달리 파나 양파, 마늘을 필수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카페인이 들어간 초콜릿, 녹차, 커피 등의 음식은 반려동물에게 해롭다. 카페인이 반려동물의 중추신경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콜릿에는 카페인뿐 아니라 반려동물이 분해할 수 없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구토 ▲잦은 배변 ▲발작 ▲흥분 ▲호흡 곤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테오브로민의 치사량은 반려동물 체중 1kg당 약 60mg에 해당한다. 따라서 반려동물이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 특히 초콜릿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섭취했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등의 조처를 해야 한다. ▷아보카도가 들어 있는 음식=아보카도가 들어간 음식은 반려동물에게 해롭다. 아보카도에 페스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아보카도의 잎과 껍질, 과육, 씨앗에 함유된 이 물질을 해독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은 해독이 어렵다. 이에 ▲구토 ▲설사 ▲심부전 ▲호흡 곤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의 심장과 폐에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에게 아보카도를 먹이면 안 될 뿐 아니라 아보카도가 들어간 음식을 섭취할 때 반려동물이 떨어진 아보카도를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4/07 19:35
  • 풍자, 코 성형 많이 해 ‘이 증상’ 겪는다는데… “숨도 잘 안 쉬어져”

    풍자, 코 성형 많이 해 ‘이 증상’ 겪는다는데… “숨도 잘 안 쉬어져”

    방송인 풍자(37)가 코 성형 부작용으로 코골이가 심해졌다고 털어놨다.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풍자, 조혜련, 박제니, 랄랄이 출연했다. 이날 랄랄은 풍자와 함께 캠핑을 갔다가 풍자 코 고는 소리에 시달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에 풍자는 "내가 코를 많이 골긴 하는데 정확하게는 입을 곤다"며 "어느 날은 차 안에서 이동 중인데 '아악'하고 입을 골았더니 스태프가 '네 언니 말씀하세요'라고 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 수술을 너무 많이 해서 코 안이 닫혔다"며 "숨이 안 쉬어져서 골아야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코는 얼굴 중심에 있으면서 호흡하는 중요 기관인 만큼 성형 부작용이 생긴다면 그 후유증도 크다. 코 성형은 주로 실리콘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콧속 연조직이 섬세해 망가지기 쉽다 보니 수술 난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 성형 후 코골이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꽤 있다. 코 수술 후 일시적인 코골이는 부종 때문일 수 있다. 코 내부에 부종이나 염증으로 인해 코의 기도가 좁아져 공기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코골이가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시간이 지나 부기가 나아지면 코골이도 완화된다.구축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구축 현상은 코 성형 후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부작용으로, 실리콘 보형물 주위에 염증이 생겨 피부와 점막이 굳으면서 쪼그라드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코가 짧아지고 코끝 모양이 변한다. 구축 정도가 심하면 기능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코끝이 수축하다 보니 숨쉬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특히 코 내로 들어오는 공기의 유속이 빨라지면서 수면 중 호흡에 문제가 생겨 코골이가 생길 수 있다. 드물긴 하지만 코 주변이 심하게 땅겨서 아프다는 환자들도 있다.만약 코 수술 후 코골이가 너무 심하다면 CT(컴퓨터단층촬영), 수면 다원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좋다. 코골이는 불면증, 만성 피로를 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등과도 연관이 있다. 특히 코 수술은 반복할 때마다 부작용 위험성이 커지므로 반드시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해야 한다. 
    코질환신소영 기자 2025/04/07 19:30
  • 암젠 ‘업리즈나’, 美서 희귀면역질환 적응증 확대

    암젠 ‘업리즈나’, 美서 희귀면역질환 적응증 확대

    글로벌 제약사 암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네빌리주맙 성분 희귀질환 치료제 '업리즈나'를 면역글로불린 G4 관련 질환(IgG4-RD) 치료제로 추가 승인했다고 3일(미국시간) 발표했다.업리즈나는 면역질환 발생 과정에 기여하는 핵심 세포를 표적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고갈시키는 인간화 단일클론항체다. 미국에서는 지난 2020년 6월 아쿠아포린-4 면역글로불린(AQP4-IgG) 항체 양성 시신경 척수염 스펙트럼 장애 치료제로 최초 승인됐다. 이번 승인을 통해 미국에서 두 번째 적응증을 장착했다.IgG4-RD는 만성 염증성 면역매개 질환이다. 여러 장기에 섬유화·영구 장기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MITIGATE'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시험에서 업리즈나는 위약 대비 질환의 재발 위험을 87% 감소시켰다. 52주 동안 투여를 진행한 결과, 업리즈나 투여군 중 10.3%만 재발을 경험한 반면, 위약군에서는 59.7%가 재발을 경험했다. 업리즈나의 안전성은 기존 임상 시험에서 보고된 것과 일치했고,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요로감염과 림프구감소증이었다.임상 시험을 주도한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면역학과 존 스톤 교수는 "임상 시험에서 업리즈나를 통해 CD19+ B세포를 표적으로 삼는 것은 IgG4-RD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접근법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한편, 암젠은 올해 상반기 중 세 번째 적응증으로 전신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로 효능 확대를 신청할 예정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4/07 19:23
  •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쓰이는 라이스 페이퍼, ‘이렇게’ 요리하면 살 훅 찐다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쓰이는 라이스 페이퍼, ‘이렇게’ 요리하면 살 훅 찐다

    월남쌈, 만두, 떡볶이, 치킨 등 라이스 페이퍼를 활용한 다이어트 요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이런 레시피를 적절히 활용해 식단을 개선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라이스 페이퍼 자체를 다이어트 식품으로 여기고 먹다간 오히려 살이 찌고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다.라이스 페이퍼는 어떻게 요리해 먹는지에 따라 섭취 열량이 크게 달라진다. 흔히 월남쌈처럼 라이스 페이퍼를 채소와 고기, 해산물과 함께 싸 먹으면 포만감을 늘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라이스 페이퍼는 한 장당 열량이 15~25kcal로, 얇다고 많이 먹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섭취하는 열량이 많아진다.다이어트 떡볶이로 화제인 라이스 페이퍼 떡볶이는 라이스 페이퍼를 돌돌 말아 떡을 대체한다. 이 경우, 한 장에 20kcal 정도인 라이스 페이퍼 떡을 5~10개만 넣어 먹어도 100~200kcal을 섭취하게 된다. 여기에 각종 양념과 달걀, 어묵 등 재료가 들어가면 열량은 더욱 늘어난다. 라이스 페이퍼를 튀겨 만든 과자도 다이어트 음식이라 생각하고 많이 먹으면 섭취 열량이 늘어나 살이 찔 수 있다. 라이스 페이퍼 자체로 크게 포만감을 주지 않기 때문에 끼니마다 먹는 라이스 페이퍼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4/07 19:15
  • 비만약 싸게 쓰나 했는데… 트럼프, ‘보험 적용 계획’ 철회

    비만약 싸게 쓰나 했는데… 트럼프, ‘보험 적용 계획’ 철회

    지난해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했던 비만 치료제 보험급여 적용 계획이 무산될 전망이다.7일 AP뉴스·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를 연방 정부의 메디케어 프로그램에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앞서 바이든 전 대통령은 작년 11월 연방 의료보험·의료 보조제도인 '메디케어'를 통해 비만 치료제에 대한 보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연방 의료보험 대상자가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등 비만 치료제 구매 후 혜택을 청구할 경우, 본인부담금을 최대 95%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했다. 메디케어는 65세 이상 성인과 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방 의료보험 제도로, 약 6600만명의 미국인이 이용하고 있다.당시 바이든 전 대통령은 고가의 비만 치료제에 대한 미국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 방안을 제안했다. 동일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인 오젬픽·마운자로는 메디케어를 통해 보험급여 적용을 보장하고 있지만, 위고비·젭바운드 등 비만 치료 용도로는 보험급여 적용을 보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위고비의 경우 현재는 할인된 약가인 월 499달러(한화 약 73만원)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지만, 바이든 전 대통령이 이 정책을 제안할 당시만 하더라도 정가가 월 1349달러(한화 약 198만원)였다.이러한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제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일인 지난 1월 20일까지 확정되지 못했다. 이에 현지에서는 해당 날짜까지 제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제안이 무효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고,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제안을 철회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비용 때문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제안이 통과됐을 경우 향후 10년간 국민들이 세금으로 납부해야 하는 비용은 최대 350억달러(한화 약 5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일라이 릴리는 "이번 조치에 실망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회 지도자들과 협력해 비만 환자들이 메디케어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4/07 19:07
  • 결혼 않고 혼자 사는 사람, ‘치매’ 잘 안 걸려… 이유는?

    결혼 않고 혼자 사는 사람, ‘치매’ 잘 안 걸려… 이유는?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연구팀은 50~04세 성인 2만4107명을 대상으로 결혼 여부와 인지장애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매년 인지 상태에 대한 신경 심리학적 검사를 받았고 임상의의 평가도 받았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건강을 18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배우자를 잃었거나(사별), 이혼했거나,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 기혼자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상당히 낮았다. 미혼자는 기혼자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40% 낮았다.이미 경미한 인지 장애를 겪고 있던 참가자 중 미혼 상태를 유지한 사람은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았고, 평생 독신으로 산 사람들은 모든 경우 중에서 치매 위험이 가장 낮았다.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결혼한 사람보다 친구 및 이웃 등과 사회적 교류가 활발하고 더 자립적이며, 이런 것들이 인지 능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결혼이 구조적으로 혜택을 줄 수는 있지만, 나이 들어 배우자를 돌보는 부담, 배우자의 질병, 또는 갈등이 지속되는 관계는 오히려 인지 회복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셀린 카라코세 박사는 “결혼여부 자체보다 사회적 관계의 질, 심리적 안정감, 자율성을 충분히 누리는 지 여부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만성 스트레스는 뇌 신경세포를 손상시키고 사멸을 유도해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강도가 높을수록 치매 위험도 비례적으로 증가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1.78배 높았으며, 적응장애 환자는 1.32배, 급성 스트레스 환자는 1.20배 높았다.이 연구는 미국 알츠하이머병 협회(Alzheimer's Association) 학술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and Dementia)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4/07 18:55
  • “차에 이동식 화장실까지”… 30대 女 배우, 남다른 딸 교육법 화제

    “차에 이동식 화장실까지”… 30대 女 배우, 남다른 딸 교육법 화제

    홍콩의 한 배우가 네 살인 딸의 교육을 위해 차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의 배우 겸 인플루언서인 리 티안종(37)은 자신의 SNS에 딸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4살 딸인 앰버의 교육을 위해 7인승 차량을 구매했고, 집과 유치원 사이를 하루에 여섯 차례 왕복 이동하고 있다”며 “딸이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차 안에 이동식 화장실까지 설치했다”고 했다. 앰버는 아침 7시 30분에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영어 유치원과 광둥어 유치원 두 곳을 다닌다.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차에서 식사하고 낮잠을 자며 다음 유치원으로 이동한다. 또한 앰버는 여가 시간에 할머니에게 비파와 피아노를 배우고, 엄마와 춤 연습 등을 한다. 리 티안종은 “딸이 두 개의 유치원을 다니는 것을 즐기고 있다”며 “모든 부모는 각자의 교육 방식이 있다”고 했다. 이어 “동의하지 않더라도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겨우 네 살밖에 되지 않았는데,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 “아이에게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 “아이가 스트레스받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지나친 사교육은 아동의 학업 성취나 정서 발달에는 유의미한 효과가 없고 되레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앰버처럼 7세 이전의 영유아 시절에는 정서적인 경험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때 인지적인 암기 위주의 학습만 하면 뇌에 ‘인지적 과부하’가 온다. 또한 영유아 시기는 다양한 오감 활동을 통해 신체, 인지, 사회정서 등의 영역이 골고루 발달돼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학습에 치중된 교육을 받으면 그때만 기를 수 있는 인성과 가치관 정립이 제대로 안 이뤄질 수 있다. 이런 아이들은 쉽게 짜증을 내고 불안감이나 자신감 저하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지나친 사교육은 소아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어린 나이부터 시작되는 학업 부담이 아이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난도가 높은 문제와 부모의 압박은 자신 능력에 대한 한계를 느끼게 할 수 있다. 이렇게 반복되는 좌절감은 우울감이나 불안에 빠지게 한다. 어릴 적 우울증은 만성적이며, 성인이 된 후에도 재발할 위험이 높다. 하루 네 시간 이하의 사교육을 받은 초등생은 약 10%가, 앰버처럼 하루 네 시간이 넘는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30%가 우울 증상을 보였다는 한림대성심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영유아 시기에는 지나친 사교육보다 주도적이고 자유롭게 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가 아이의 성향, 상황 등을 잘 인식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에 알맞은 수준의 교육을 해야 학업도 자연스럽게 성공적으로 따라갈 수 있다. 영유아의 스트레스 반응을 보다 더 세심하게 관찰하고 편안한 상황을 만들어주려는 부모의 노력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4/07 18:55
  • “식사 전 ‘이것’ 섞은 물 한 잔”… 혈당 상승 막아, 다이어트 효과 톡톡

    “식사 전 ‘이것’ 섞은 물 한 잔”… 혈당 상승 막아, 다이어트 효과 톡톡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음식을 먹을 때마다 칼로리를 계산하곤 한다. 그런데, 칼로리만큼 다이어트에 중요한 것은 바로 혈당 조절이다. 혈당이 불안정하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돼 지방이 잘 쌓이고 쉽게 배고파진다. 영국 영양사이자 Ben’s Natural Health의 CEO인 오스카 샤이너는 최근 해당 기관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법을 추천했다. 샤이너는 “식초에 포함된 아세트산은 탄수화물이 당으로 분해되는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 상승을 약 20~30%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식전에 물에 희석한 사과식초 1스푼을 마시거나 식초 드레싱을 샐러드에 곁들이면 좋다”고 말했다. 샤이너는 “식사 구성뿐 아니라 섭취 순서도 중요하다”며 “채소 등 섬유질을 먼저 먹는 것만으로도 혈당 상승을 최대 75%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식전 식초 섭취, 혈당 조절하고 포만감 유지해줘식초는 체중 감량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다. 식초 속 아세트산 성분은 탄수화물이 당으로 분해되는 과정을 늦춰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한다. 이에 따라 인슐린 분비도 안정돼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혈당이 서서히 오르면 에너지가 오래 유지되고 포만감도 길어져 과식이나 군것질을 줄이기 쉽다. 특히 사과식초는 산미가 부드럽고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물에 타 마시거나 음식에 활용하기에 부담이 적다. 일반적으로 식사 직전 사과식초 1스푼을 물에 희석해 마시거나 샐러드에 식초 드레싱을 곁들이는 방식이 많이 사용된다. 다만, 원액을 그대로 마시면 위를 자극하거나 치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희석해야 한다. 위장이 민감한 사람은 섭취 전 전문가 상담을 권한다.◇채소부터 먹는 습관, 혈당‧식욕 조절에 도움식사 순서는 혈당 반응과 체중 조절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식사 초반에 섭취하면 위에서 부피가 커지며 소화 속도를 늦추고, 이후 섭취한 탄수화물의 흡수를 천천히 이뤄지게 해 혈당 급등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사 후 군것질이나 과식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실생활에서는 식사 전에 샐러드나 데친 채소를 먼저 먹는다. 그다음 단백질과 지방, 마지막으로 밥이나 빵, 면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순서가 추천된다. 별도의 도구나 조리 과정 없이도 쉽게 실천할 수 있어 폭식을 줄이고 혈당 관리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식습관으로 꼽힌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4/07 17:46
  • 서울아산병원, ‘중입자 치료기’ 도입… 2031년 가동

    서울아산병원, ‘중입자 치료기’ 도입… 2031년 가동

    서울아산병원이 최첨단 암 치료 장비 ‘중입자 치료기’를 도입한다. 송파구 풍납동 캠퍼스에 연면적 40,880㎡(약 1만2388평)의 중입자 치료 시설을 건립한다. 회전형 치료기 두 대, 고정형 치료기 한 대를 도입할 계획이다.중입자 치료기는 탄소 이온과 같은 무거운 입자를 활용해 암세포를 보다 정밀하고 강력하게 제거하는 최첨단 치료 장비다. 높은 에너지를 가진 중입자 빔을 암세포에 조사하는 방식으로 정상 조직은 최대한 보호하고 암 조직만 집중적으로 사멸시킨다.서울아산병원은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위해 7일 일본 도시바ESS-DK메디칼솔루션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2031년 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기존 대비 중입자 빔 조사 범위가 넓고 선량률이 높은 치료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짧은 시간 동안 넓은 범위의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치료 시간이 단축돼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든다. 탄소 이온뿐 아니라 헬륨, 네온, 산소 등 다양한 입자를 활용해 정상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고 내성이 강한 종양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소아 종양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멀티이온빔 미래형 장비를 갖출 계획이다. 전립선암, 췌장암, 간암뿐 아니라 폐암, 육종암, 신장암, 재발암 등 기존 치료에 내성을 가진 암 종에도 적용 가능하다.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를 이용한 영상유도 시스템을 적용해 치료 중 변화하는 종양의 크기나 위치를 정확하게 반영 가능해질 전망이다.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2031년 중입자 치료기가 도입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암 치료 시설을 갖추게 된다”며 “난치성 암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암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중입자 도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기관과 지자체로부터 유치 희망과 제안을 받았으나 환자 편의 및 임상 치료와 연계된 의학연구 등 지역사회 발전을 고려해 풍납동 캠퍼스 설치를 최종 결정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4/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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