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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망은 그냥, 당근은 볶고, 시금치는 데쳐야

    피망은 그냥, 당근은 볶고, 시금치는 데쳐야

    건강을 위해 채소를 찾는 사람이 많다. 채소의 영양과 맛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채소 소믈리에'라는 신종 직업이 등장했을 정도이다. 채소는 조리법에 따라 건강 효과를 더 많이 낼 수도 있고, 제대로 내지 못할 수도 있다. 야채주스 판매액이 2006년 700억원에서 지난해 1200억원으로 성장했을 만큼, 국내 채소 가공식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김치만 먹어선 채소 섭취량 못 맞춰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286.7g의 채소를 먹는다. 이는 우리나라와 식사습관이 비슷한 일본의 일일 권장량 350g의 80% 정도에 불과하다. 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은 "우리나라 사람은 끼니마다 김치를 먹으니까 채소 섭취량이 충분하다고 착각하는데, 김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식이섬유의 경우 성인 하루 권장량은 30g 정도인데, 김치 한 접시에는 1.5~2g밖에 들어있지 않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영양건강관리센터 이금주 팀장은 "채소 350g은 각각 양상추 한통, 깻잎 350장, 오이 4개, 당근 3개로 하루에 먹기에는 많은 양"이라며 "식사 때마다 여러가지 채소 반찬을 차려 먹고, 고기를 먹을 때는 꼭 채소에 싸서 먹는 등 채소 섭취량을 최대화하는 식사습관이 몸에 배도록 신경쓰라"고 말했다.◆색깔마다 건강효과 조금씩 달라채소의 건강 효과는 색깔에 따라 다르다. 노화방지, 항암효과 등의 효능이 색소 성분(파이토케미컬)에 주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러 색깔의 채소를 골고루 먹어야 한다. 또, 채소에 따라 영양소 흡수율을 높여 주는 섭취법이 따로 있다. 양상추, 셀러리, 피망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는 조리하지 말고 날 것으로 먹자. 비타민C는 열에 쉽게 파괴된다.당근, 토마토, 브로콜리는 기름에 볶거나 오일드레싱을 쳐서 먹는 게 더 좋다. 이승남 원장은 "당근을 그냥 먹으면 베타카로틴이 10% 밖에 흡수되지 않지만, 기름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60%로 높아지고, 토마토·브로콜리의 카로티노이드 성분도 기름과 함께 먹어야 흡수가 잘 된다"고 말했다. 시금치는 끓는 물에 데쳐 먹어야 한다. 시금치의 수산 성분은 칼슘과 결합해 체내에서 결석을 만드는데, 끓는 물에 데치면 수산이 사라진다. 시금치국을 끓일 때도 한 번 데친 후에 넣는 게 좋다.◆야채주스는 식품첨가물 없는 것으로채소를 갈아서 먹으면 섭취량을 쉽게 늘릴 수 있다. 집에서 믹서로 직접 갈아서 마셔도 좋고, 녹즙을 주문해 먹거나 시중에서 파는 야채주스를 마셔도 된다. 시판하는 야채주스는 원료를 가열 처리하는 과정에서 열에 약한 비타민B·C 등이 일부 감소하지만, 식품 안전성이 높고 녹즙보다 농도가 낮아 소화 부담이 적다. 다만, 일부 야채주스는 맛을 좋게 하기 위해 감미료·착향료를 첨가한다. 최근에는 이런 식품첨가물을 뺀 야채주스가 나와 있다. '하루야채'는 감미료, 착향료, 보존료, 착색료 등을 모두 빼고 만들었다. 야채주스를 고를 때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100% 원료로 사용한 제품만 인증해 준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10
  • 건강강좌

    서울송도병원 '대장암'서울송도병원은 7일 오후 1시 병원 7층 대강당에서 '대장앎의 날'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서울송도병원 의료진과 통합대체의학 전문병원인 인제정은병원 의료진이 '대장암 아는 만큼 예방할 수 있다', '대장암 예방과 관리에 좋은 식생활', '면역력에 관한 이해'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참석자 중 20명을 추첨해 직장내시경 검사권을 증정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진행하는 직장내시경 검사권 증정 설문조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2250-7424을지병원 '귀어지럼증'을지병원은 귀의 날을 맞아 9일 오후 2시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귀어지럼증을 주제로 공개 강좌를 연다. 귀어지럼증의 예방과 치료법 등을 알려준다. 강의가 끝난 후 무료 청력검사를 실시한다. 문의 (02)970-8276고대안암병원 '심방세동'고대안암병원은 9일 오후 2시 8층 대회의실에서 심방세동 공개 강좌를 연다. 심방세동 환자가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 식생활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 수건을 증정하며, 음악회도 개최한다. 문의 (02)920-5445
    기타2011/09/07 09:10
  • 수액주사 바로 알기_응급실 가면 무조건 링거 놓는 이유는?

    수액주사 바로 알기_응급실 가면 무조건 링거 놓는 이유는?

    수액(링거)은 음식을 못 넘기는 중환자만 맞는 것이 아니다. 요즘은 비타민 공급 등 '체력 보충'이나 숙취 해소를 위해서도 수액을 맞는다. 하지만 수액은 맞는 목적에 따라 종류부터 다르다.◆환자 상태 나빠지기 전 링거로 혈관 확보수술받기 위해 입원하거나 몸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 응급실에 가면 누구나 수액(링거) 주사를 맞는다. 이때 맞는 수액은 포도당이나 생리식염수가 들어 있는 기초 수액이다. 수술 전에는 금식을 하기 때문에 기초 수액으로 포도당을 공급한다. 수술 후 식사를 하게 되면 수액은 제거한다. 응급실에서 놓는 기초 수액은 환자의 혈관 확보를 위해서다. 응급 환자의 상태가 갑자기 나빠지면 혈관이 쪼그라들어서 꼭 필요한 혈관 주사를 놓지 못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응급실 환자는 누구나 수액으로 혈관을 확보해 놓는 것이다.
    종합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9
  • 오일형태의 초록입홍합인가? 감마리놀렌산 함량 표기했나? 똑똑하게 효도하자

    오일형태의 초록입홍합인가? 감마리놀렌산 함량 표기했나? 똑똑하게 효도하자

    추석 고향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부모님 건강 상태에 맞는 건강기능식품 고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관절염: 초록입홍합 추출오일관절염이 있는 노부모에겐 관절의 염증을 누그러뜨리는 초록입홍합 추출오일 성분이 제격이다. 초록입홍합에 든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스쿠알렌 등에 든 오메가3 지방산보다 항염성분이 250~350배 많은데, 이 성분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류코트리엔)을 억제해 관절염을 누그러뜨리는 것이다. 국내 대학병원 7곳에서 관절염 환자 54명에게 두 달간 초록입홍합 추출오일을 복용시킨 결과, 관절통 및 관절 기능이 83.7% 개선됐다. 초록입홍합은 항염성분의 손실을 최대한 막기 위해 살아 있는 상태에서 동결건조한 후 오일 형태로 추출한다. 초록입홍합은 오일 형태만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관절 건강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씨스팜 '관절팔팔', 정관장 '루마큐골드' 등이 있다.◆백내장: 루테인루테인은 항산화 성분의 일종으로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색소에 집중돼 있다. 황반의 색소는 자외선과 컴퓨터 모니터 등에서 나오는 빛으로 인해 파괴되는데, 루테인은 황반 색소를 보충해 준다. 미국안과의학지에 따르면 성인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루테인 성분을 넉 달간 섭취하게 했더니, 황반 색소의 밀도가 약 5.3% 높아졌다. 백내장 환자에게 2년 동안 매일 루테인 15㎎을 먹게 했더니 시력과 눈부심이 개선됐다는 스페인 연구 결과도 있다. 루테인의 1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10~20㎎으로, 시금치 100g이나 15~20개의 달걀을 매일 먹어야 충족된다. 현실적으로 먹기 힘든 분량이므로, 루테인 함유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대안이다. CJ뉴트라 '아이시안', 비타아가포 '아이케어플러스 루테인' 등이 있다.◆동맥경화: 감마리놀렌산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6 지방산의 일종이다. 체내에서 염증을 줄여주는 호르몬 유사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만들어낸다. 이 물질은 동맥경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과 같은 염증질환을 예방한다. 또 감마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조절해 혈행을 돕는다. 효능을 볼 수 있는 하루 최소 섭취량은 약 240㎎이다. 달맞이꽃 등 식물의 종자유에 많이 함유돼 있어 일부 건강기능식품은 '달맞이꽃종자유 OO㎎ 함유'라고 표기하는데, 이보다 '감마리놀렌산 OO㎎함유'라고 최종 추출물 함량을 기재한 제품이 좋다. GNC '감마리놀렌산 달맞이꽃유', 솔라레이 '감마리놀렌산 달맞이꽃종자유' 등이 있다.◆고혈압: 코큐텐코큐텐은 인체 내 보조효소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증진시켜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원활하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항산화 기능과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의 부작용인 근육 손상을 막는 역할도 한다. 체내 코큐텐은 80세가 되면 20세 때의 40% 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보충하는 것이 좋다. 1일 권장량은 90~100㎎이다. 에스더포뮬러 '코큐텐밸런스', 솔가 '코큐텐 30' 등이 있다. 음식으로 보충할 수도 있지만 코큐텐 60㎎을 섭취하려면 쇠고기 2㎏, 브로콜리 7㎏, 정어리 12마리를 먹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9
  • 건강 서적 다이제스트 _ 매사 마음먹기 나름이야 외

    건강 서적 다이제스트 _ 매사 마음먹기 나름이야 외

    심리 자극을 통해 살 빼는 방법을 소개해 화제를 모은 '뚱뚱한 것은 네 잘못이 아니야'의 저자 폴 매캐나가 최근 '매사 마음먹기 나름이야'와 '나도 잠꾸러기가 될 수 있어'(이상 이남규 역·기파랑 刊)를 내놓고 스트레스와 불면증의 심리치료 해법을 제시했다. 영국의 심리치료 전문가인 폴 매캐나는 지난 2008년 자신의 책을 바탕으로 한 TV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인 수백만명의 체중 감량을 도왔다. 국내에서 새로 나온 두 책의 내용을 소개한다.
    책/문화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8
  • 건강 서적 다이제스트 _ 스테이 영 외

    건강 서적 다이제스트 _ 스테이 영 외

    스테이 영송영규 지음|위즈덤하우스 刊|1만3800원국가대표 운동처방사인 저자가 운동을 할수록 늙어 보이는 중장년층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30대를 넘기고 40대에 진입하면서 우리 몸은 큰 변화를 겪는데, 이 변화를 감지하고 제대로 된 운동법을 익히지 않으면 오히려 운동이 위험요소로 작용해 통증 등을 겪는다. 올바른 운동으로 통증을 없애고 균형있는 외모를 가꾸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문화2011/09/07 09:08
  • 올 추석 혈압 높은 노부모께는 산약<山藥> 갈비찜 해 드리세요

    올 추석 혈압 높은 노부모께는 산약<山藥> 갈비찜 해 드리세요

    추석 고향에 가면 약선(藥膳)음식으로 차례상을 차리자. 약선에 들어가는 재료의 다양한 건강 효과로 오래 뵙지 못한 노부모의 원기 보양을 돕고, 자녀와 손주들도 며칠내내 먹기 부담스런 고칼로리 명절 음식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노부모의 건강 상태에 따라 차려드릴 만한 약선 명절음식의 효과와 조리법을 알아봤다.>>고혈압·당뇨병 부모님이 고혈압·당뇨병·동맥경화증 등을 갖고 있으면, 마(麻)·복령(茯촅)·생지황(生地黃)을 귀성길에 챙겨 가자. 치자, 황련, 황금, 산수유, 연자육도 좋다. ▶산약 갈비찜=마는 산약(山藥)으로 불린다. 강동경희대병원 웰니스센터 조재흥 교수는 "산약은 고혈압·당뇨병·비만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항노화 작용도 한다"고 말했다. 마의 끈적한 성분은 장내 유해균을 없애고 소화를 촉진해, 운동은 하지 않고 과식하기 쉬운 명절 고향집에서 장 건강을 지켜준다. 갈비찜을 하면서 갈비가 다 익을 때쯤 껍질을 벗긴 마를 넣고 더 익히면 된다. ▶복령 녹두전=복령은 혈당 수치를 내리고 면역기능을 강화해 준다. 노폐물 해독 효능이 있는 녹두로 전을 부치면 복령과 잘 어울려 혈관의 노폐물을 빨리 제거시킨다. 조재흥 교수는 "복령은 심장 수축력을 강화시키며, 면역증강·항암·위장관 이완·궤양 예방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복령 가루를 풀어둔 물과 녹두를 함께 갈아 전을 부치면 된다. ▶생지황 백김치=차례상에 올리는 백김치에는 생지황 국물을 쓰자. 생지황은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없애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만성질환에 좋다. 생지황은 찬 성질을 가진 약재로 우리 몸의 비정상적인 열을 내리고 뭉친 피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노화를 예방한다. 생지황을 넣고 끓인 물에 젓갈과 소금 간을 한 뒤 김치국물로 쓴다.>>만성소화불량 노부모의 소화기능이 약해져 자주 체하거나 속이 더부룩하면, 백출(白朮)·진피(陳皮)가 좋다. 백편두, 지실, 창출, 후박 등도 소화를 돕는다. ▶백출 고사리나물=백출은 성질이 따뜻하고 비위를 튼튼하게 해주며, 복부팽만·설사·변비 증상을 완화시킨다. 동양약선요리연구학교 최원환 요리연구가는 "고사리를 볶을 때 백출을 삶아서 함께 넣으면 된다"고 말했다. ▶진피차=진피는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차례를 지내고 명절 음식을 배불리 먹고 나면 커피 대신 진피차를 끓여 드리자. 진피에는 어지간한 과육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C가 들어 있어 감기 예방에도 좋다.>>관절염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노부모에겐 두충(杜仲)이 효자다. 우슬·오가피·방풍·해동피도 관절염에 좋다. ▶두충 도라지나물=두충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근육이 말라붙고 허리와 무릎의 힘이 없어질 때 쓰는 한약 처방에 빠지지 않는 약재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두충은 신장이 허해 허리와 등뼈가 조여들고 아프거나, 다리가 시들면서 아픈 것을 낫게 한다. 동시에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양념한 도라지를 볶다가 두충 우려낸 물을 넣어주면 된다. 두충은 두충나무의 껍질만 쓴다. 껍질 안쪽은 약효가 전혀 없다.>>기관지 질환 부모님이 기침·감기를 달고 살면 더덕과 삼백초(三白草)가 제격이다. ▶삼백초 더덕조림=광동한방병원 고은상 원장은 "더덕은 폐의 기능을 강화시켜 기관지에 좋고, 항균성이 있어 계절성 감기를 예방한다"며 "삼백초와 함께 먹으면 체내 독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기관지 건강을 배가시킨다"고 말했다. 삼백초(三白草)를 깨끗이 씻어 중불에서 10분 정도 끓인 후 체에 거른 물로 요리한다. 이 외에, 곽향·생강·갈근·맥문동으로 차를 끓여 드려도 도움된다.기억력 감퇴·불면증=구기자(枸杞子), 하수오(何首烏)가 노부모의 기억력 회복과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인삼·당귀·향부자도 효과가 있다. ▶구기자 약과=구기자는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단백질, 지방과 함께 다양한 미네럴 성분이 들어 있어 강장제로도 쓴다. 약과를 빚기 위해 밀가루 반죽을 할 때 구기자 가루를 섞으면 된다. ▶하수오 송편=하수오는 건망증 개선 효과가 있다. 불면증도 다스린다. 하수오를 쪄서 말린 후 갈아서 송편 반죽에 함께 섞으면 된다. 하수오는 고혈압·지방간·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예방 효과도 있다.기력 약화=특별한 질병은 없지만 몸이 허한 노부모에겐 당귀(當歸)와 용안육(龍眼肉)으로 보양을 해 드리면 좋다. ▶당귀 토란탕=국제요리제과전문학교 한국음식문화연구원 임점희 교수는 "당귀는 피가 부족할 때 혈을 보하고 피를 원활히 순환하게 해줘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한다"고 말했다. 맹물 대신 당귀 끓인 물로 토란탕을 끓이면 된다. ▶용안육 약식=용안육은 심장을 보(補)하고, 혈액을 증가시켜 영양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며, 정신 안정과 기억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 약식을 만들 때 흑설탕 대신, 용안육을 삶아서 우려낸 물을 쓴다.
    푸드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8
  • 약재는 세 가지까지만… 사기그릇 써야

    약선 명절상을 제대로 차리는 요령은 따로 있다. 국제요리제과전문학교 한국음식문화연구원 임점희 교수는 "약선음식을 할 때는 3가지가 넘는 약재를 함께 쓰지 말라"며 "재료를 너무 많이 넣으면 궁합이 맞지 않아 효과가 떨어지고, 체내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함께 쓰면 좋지 않은 재료는 숙지황과 무, 하수오와 무·대파·돼지고기, 산사와 인삼·서양삼·만삼이 대표적이다. 특히 숙지황·하수오를 무와 같이 쓰면 오히려 몸에 독이 된다. 감초와 복어, 대추와 해파리, 대추와 메기도 함께 쓸 때 약효가 떨어지거나 오히려 해가 되기 때문에 함께 쓰지 않는다.약선음식을 하거나 담을 때는 금속 그릇 대신 사기그릇이나 항아리를 이용하자. 특히 생지황·숙지황이 들어간 음식을 할 때는 쇠나 동으로 만든 그릇에 닿지 않아야 한다. 이런 그룻에 닿으면 음식이 상하면서 약효가 떨어진다.일부 약재는 효능에 따라 조리법이 다른데, 치자는 위장의 열독과 고혈압을 다스리는데 모두 쓰지만 특히 고혈압에 쓸 때는 볶아서 조리해야 효과가 크다.약선음식 재료는 쉽게 살 수 있다. 경동시장 같은 한약재 시장은 물론, 재래시장·대형마트·백화점·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많이 판다. 보관도 어렵지 않다. 대개 마른 약재이기 때문에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된다. 단, 구기자·인삼은 5도 이하의 저온에 저장한다. 약재는 3년 이상 보관하면 약효능이 사라진다.
    푸드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7
  • 전립선 궁금증 Q&A_비대증 환자 귀성길 소변 참으면 안 돼요

    전립선 궁금증 Q&A_비대증 환자 귀성길 소변 참으면 안 돼요

    전립선질환으로 고생하는 중장년 남성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를 모은 책이 나왔다. 대한전립선학회는 최근 전립선질환 무크지 '남성 건강의 신호등 전립선' 개정판을 펴냈다. 전국 대학병원에서 전립선질환을 보는 교수 32명이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기 쉽게 썼다. 전립선질환에 대해 일반인이 흔히 갖는 궁금증을 이 책을 바탕으로 풀었다.
    비뇨기과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7
  • 정부·의료계·약업계 저소득층 난임 시술 지원 "엄마 되는 꿈, 이뤄드립니다"

    정부·의료계·약업계 저소득층 난임 시술 지원 "엄마 되는 꿈, 이뤄드립니다"

    8년차 주부 이모(37·인천시 중구)씨는 자녀가 없다. 결혼 직후부터 배란일에 맞춰 임신을 시도했지만 6년 동안 수포로 돌아갔고, 지난해에는 인공수정을, 올초에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았지만 역시 아기 소식은 없었다. 이씨는 "시술 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살림이라 아기를 포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국내 난임부부는 7쌍 중 1쌍에 달한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난임부부 가운데 80%는 난임 시술을 받은 적이 없거나 받다가 중단했는데, 이씨같은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이유였다.
    불임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7
  • [암 新치료법(下)_갑상선암] 손떨림·성대마비 후유증 완벽히 막는다

    [암 新치료법(下)_갑상선암] 손떨림·성대마비 후유증 완벽히 막는다

    올초 취업에 성공한 여성 박모(26·서울 구로구)씨는 목에 혹이 만져져 고대구로병원에 갔다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박씨는 젊은 나이에 암이 생긴 것도 충격이었지만, 몇 년 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이모가 손떨림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것이 생각나 걱정이 심해졌다. 그러나 주치의는 박씨에게 "요즘은 수술법이 발전해 손떨림 등의 후유증을 완벽히 막는다"고 말했다. 박씨는 후유증 없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6
  • [메디컬 포커스] 노인골절… 무턱대고 대학병원 가면 찬밥 된다

    [메디컬 포커스] 노인골절… 무턱대고 대학병원 가면 찬밥 된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노년층에게 많이 일어나는 사고가 골절이다. 골다공증이 심한 노인은 쌀쌀한 날씨에 몸을 움츠리고 걷다가 살짝만 넘어져도 뼈가 쉽게 부러진다.노인 골절은 신속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치명적인 상황으로 진행할 수 있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히 있으면 2~3일째부터 호흡이 약해지기 시작한다. 호흡이 제대로 안 돼 폐에 가래가 차면 폐렴으로 이어진다. 골절이 심해 장기간 누워 있으면 방광염 위험이 닥친다. 폐렴과 방광염은 세균혈증과 패혈증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한다.노인 골절 중 대퇴골경부골절이 가장 위험하다. 대퇴골경부골절은 정도가 심하지 않아도 큰 문제를 일으킨다. 살짝 금만 간 경우에는 걷거나 다리를 돌릴 때 뜨끔뜨끔한 느낌 정도만 들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려운데, 이런 경우는 뼈가 잘 아물지 않고 골절 부위가 주저앉아 다리가 짧아지는 등의 변형이 흔히 온다. 따라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치료를 위해서는 고령이라도 수술해야 한다. 거동 제한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이다. 뼈가 어긋나지 않은 상태에서 24시간 이내에 발견하면, 피부를 길게 째지 않고 핀으로 골절 부위를 고정한다. 골절이 심하거나 늦게 발견된 경우에는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다시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척추마취로 1시간 정도 걸리며, 수술 하루이틀 뒤부터 걸을 수 있다.척추골절도 드물지 않다. 노년층은 기침을 하는 등의 작은 충격만 받아도 척추 골절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사소하게 다친 적도 없는데 눕거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마다 허리에 통증이 심하면 골절을 의심해야 한다. 골절은 허리와 등이 만나는 부위에서 쉽게 발생하며, 이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심하다. 등뼈 옆 늑간신경이 자극받으면 앞가슴까지 당기고 쑤신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저절로 아물기도 하지만, 골절 부위에 무혈성괴사가 있거나 2주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골시멘트로 골절 부위를 굳히는 척추골보강술을 해야 한다. 5~10분 정도 걸리는 간단한 시술로, 시술 1시간 후부터 활동할 수 있다.노인성 골절은 초기에 발견하고 즉시 치료받아 환자가 정상적인 생활에 빨리 복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골절을 당한 노년층이 대형 종합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당장 생명이 급한 응급환자에 밀려 신속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반대로, 동네의 소규모 의원에 갔다가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도 있다. 노년층이 골절상을 입었다면 1339나 119를 불러 가까운 척추·관절 전문병원에 가면 대학병원 못지 않은 치료를 신속히 받을 수 있다.
    노인질환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장2011/09/07 09:06
  • 서스피어, 수술 포기했던 2명 중 1명 수술 가능하게

    서스피어, 수술 포기했던 2명 중 1명 수술 가능하게

    암덩어리가 크거나 여러 곳에 전이돼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 환자가 서스피어를 이용한 방사선색전술<사진>을 받으면, 기존의 간동맥화학색전술을 받을 때보다 수술받을 수 있는 정도까지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4일 국제간암협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서스피어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함유한 미세한 물질을 말한다. 환자의 허벅지 동맥을 통해서 암덩어리가 있는 곳까지 카테터(얇은 관)를 집어넣은 뒤 서스피어를 주입하면 방사능이 방출돼 암세포를 죽인다.독일·이탈리아·스페인의 8개 병원은 수술이 어려운 간암 환자 325명을 대상으로, 서스피어를 이용한 방사선색전술과 간동맥화학색전술의 효과를 비교했다. 서스피어 방사선색전술을 받은 환자의 58%는 수술이 가능한 상태까지 암조직이 줄어들었다. 간동맥화학색전술 환자는 31%였다. 또, 서스피어 방사선색전술은 간동맥화학색전술보다 구토, 통증, 발열 등의 부작용을 덜 일으켰다.고대안암병원 영상의학과 김윤환 교수는 "서스피어는 기존 방사선요법보다 40배 높은 고용량의 방사선을 암조직에 쏘지만 주변 정상 조직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서스피어 방사선색전술은 2008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시술하고 있다.
    간암홍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5
  • 프라닥사, 와파린보다 뇌졸중 35% 더 줄여

    프라닥사, 와파린보다 뇌졸중 35% 더 줄여

    와파린 복용이 어려운 심방세동 환자의 유일한 대안인 프라닥사(베링거인겔하임·사진)가 심방세동 합병증을 크게 줄여준다는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9일 유럽심장학회(ESC)에서 44개국 1만8113명의 심방세동 환자가 참여한 프라닥사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 프라닥사를 복용한 환자는 심방세동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뇌졸중 위험이 와파린을 복용하는 환자보다 35% 더 줄어들었다.이 밖에, 프라닥사는 와파린의 단점인 다른 약물·음식물과의 상호 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파린은 적정량보다 많이 복용하면 출혈이 생기고, 적게 복용하면 혈전(피떡)이 형성되기 때문에, 환자가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받고 복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그러나 프라닥사는 이런 문제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라닥사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 감소' 적응증을 인정받았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올 2월 같은 효과를 인정했다. 와파린은 1950년대 초반 개발된 이후 최근까지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항응고제였으며, 프라닥사는 와파린 이후 처음 개발된 차세대 항응고제이다. 프라닥사에 이어 자렐토(바이엘헬스케어), 일리퀴스(화이자·BMS 공동개발) 등의 차세대 항응고제가 나왔다.
    심장질환파리=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2
  • [건강단신]분당서울대병원, 암병원 워크숍 개최 外

    ■ 분당서울대병원, 암병원 워크숍 개최분당서울대병원은 2012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사 중인 암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환자 중심의 암병원 개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정진엽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를 직접 이용하고 있는 환자들의 의견 청취, 암환자 환우회의 요청 사항, 고객들의 사전 설문조사의 결과 발표 등 암센터 개원을 위한 세부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엽 원장은 "환자 중심 암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서는 환자분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설부터 진료 절차까지 환자입장에서 시작되는, 지금까지의 암병원과는 차원이 다른 획기적인 암병원을 만들기 위해 의료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 백병원, 골절 수술 지원여수 백병원이 국제대회에 참가해 부상당한 외국인 선수를 무료로 수술해주는 등 의료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8일간 40개국 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2011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의 골절 수술을 지원했다. 특히 경기 내내 앰뷸런스와 의료진을 경기장에 배치, 선수 부상 등의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도 했다. 5일 대회 폐막식에 참석한 프란체스카 선수는 "외국에서 부상을 당했을 때 난감할 때가 있는데, 이번에는 그런 곤란함 없이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9/06 14:33
  • 당뇨보다 무서운 합병증, 진단과 검사법은?

    당뇨병보다 무서운 당뇨 합병증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요 당뇨 합병증 중 말초순환장애 진료환자는 60.0%,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3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평생 조절을 하는 질병으로 당뇨병 조절이 안 되는 상태가 수년 이상 경과하여 누적되면 만성 합병증이 생기게 된다.  만성 합병증에는 눈에 생기는 ‘망막증’, 주로 하지에 생기는 말초순환장애, 그리고 심장과 뇌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중풍과 관상동맥협착 등이 대표적이다.당뇨 합병증이 증가한 이유는 그동안 당뇨병이 생긴 환자들이 계속 누적되어 왔고,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당뇨병의 병력이 오래된 노인 환자(60세 이상)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학계에서는 당뇨병을 모르고 있는 사람과 당뇨 병발병 직전단계인 사람이 200만 명, 즉 당뇨병 환자 수 만큼 많다고 추정하고 있는데, 무관심이 당뇨병 합병증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한다.그렇다면 당뇨병 합병증 진단과 검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먼저 말초순환장애는 손발이 저리고 감각이 떨어지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고, 때론 근육의 힘이 약해져 물건 쥐는 힘이 떨어지고 걷기가 힘들어지는 것이 특징. 주로 다리가 먼저 저리기 시작하다가 양팔까지 증상이 느껴진다. 말초순환장애는 환자마다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운데, 의사의 자세한 진찰 외에 신경전도검사나 근전도검사 같은 전기진단검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인 실명 원인 1위인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병이 상당히 진행할 때까지 시력저하 등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안과 의사에게 6개월에 한번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초기 진단은 동공을 통한 '안저검사'가 일반적이고, 망막병증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것으로 보이면, 치료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형광안저혈관조영술을 시행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06 14:02
  • 골칫거리 눈다래끼 증가, 예방법은?

    눈다래끼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눈다래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이나 땀샘이 포도상구균 등에 감염돼 급성 염증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기름이 만들어져 배출되는 출구가 막히게 돼 기름덩어리가 계속 배출이 안돼 쌓이고 이것이 오래되면 다래끼가 되는 것이다. 눈다래끼 초기에는 눈꺼풀이 빨개지면서 가렵다가 차츰 부어오르면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4~5일이 지나면 통증이 줄어들면서 딱딱한 덩어리가 고름 주머니가 되어 피부로 터져 나온다. 하루 3~4회 정도 따뜻한 찜질을 해 주면 고름이 빨리 빠져나올 수 있다. 대부분의 다래끼는 저절로 낫지만, 자연적으로 고름이 터지지 않을 경우에는 절개해서 고름을 빼 내야 한다.눈다래끼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눈다래끼는 보통 포도상구균에 감염돼 발생하기 때문에 눈의 청결을 위해서 손을 잘 닦는 습관과 눈을 잘 비비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의 기름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줘야한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세수를 할 때 속눈썹도 신경 써서 닦아 눈꺼풀 주위의 염증세포나 찌꺼기를 씻어내준다. 자기 전에 뜨거운 물수건을 약 10분간 눈 위에 올려놓은 다음 윗 눈꺼풀은 위에서 아래로 아래 눈꺼풀은 아래서 위로 마사지를 해주어서 기름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눈다래끼에 잘 생기는 사람은 위 방법을 자주 해주면 좋다. 한편,  성인의 경우 눈꺼풀 가장자리 피부 밑에서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는 콩다래끼가 자주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피지선암과 같은 악성종양을 감별하기 위해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06 14:02
  • 어지럼증의 80%는 뇌가 아닌 귀의 문제!

    어지럼증의 80%는 뇌가 아닌 귀의 문제!

    하늘이 빙빙 도는 어지럼증을 느끼면 많은 사람들이 뇌의 문제를 의심힌다. 하지만 어지럼증의 80%는 귀에 원인이 있고, 그 중 80%는 이석증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지난해 3월부터 지난 8월까지 18개월간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2525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81.2%인 2051명이 이석증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석증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많았는데, 여성 환자가 1349명으로 남성(702명)의 1.9배나 됐다. 내원한 이석증 환자 중, 50대가 489명(23.8%)으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와 60대는 각각 17.4%, 17.7%, 18.8%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학계에서는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석증은 신체의 평형을 잡아주는 귀의 기능 이상으로 나타난다. 귀의 제일 안쪽인 내이에는 세반고리관이라고 하는 반고리 모양의 작은 관이 세 개 있고, 바로 밑에 전정이라고 하는 조그만 이석기관이 존재한다. 여기에는 먼지만큼 작은 돌인 이석(耳石)이 들어 있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중력의 영향으로 이석이 기울어지면서 몸의 위치정보를 뇌에 보내 몸이 평형을 잡도록 하는 것이다.그런데 이 이석이 제 위치에 있지 않고 반고리관으로 흘러들어가 버리면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놀이기구를 탄 것처럼 빙빙 도는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이석증이다. 이석증의 원인으로는 고령, 충격으로 인한 머리 외상, 기타 귀 질환 등이 꼽히는데 최근에는 스트레스도 이석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이석증은 이석이 세 개의 반고리관 중 어디로 흘러들어갔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가장 흔한 증상은 누웠다 일어날 때 어지러운 것이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최근 이석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이석증 발생 시 처음으로 어지러움을 느낀 상황이 무엇이냐 조사한 결과, ‘일어날 때’가 54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고개 돌릴 때’(32명) > ‘자려고 누울 때’(10명) > ‘운동 중에’(4명) 순이었다. 이는 반고리관 중 가장 아래쪽에 있는 뒤 반고리관 이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이석증에 의한 어지럼증은 지속시간이 30초 정도로 짧고 며칠이나 십수일 뒤에 다시 나타나는 등 반복되는 사례가 많다. 또한 난청과 이명, 메스꺼움과 구토가 함께 나타나기도 하는데, 어지럼증이 심할수록 메스꺼움과 구토의 정도도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특히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누울 때, 혹은 고개를 크게 움직일 때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을 느꼈다면 일단 귀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것이 먼저다. 어지럼증이 귀 이상에 의한 것인지 여부는 비디오안진검사(VNG)로 30분 만에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는 안구의 움직임을 비디오로 촬영해 귀의 평형기능 이상 유무를 판별한다.이석증은 이석정복술이라는 물리치료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이석정복술은 이석증이 생긴 반고리관의 각도에 따라서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머리의 방향을 돌려줌으로써 세반고리관을 이탈한 이석이 제 자리로 돌아오도록 하는 자세운동요법이다. 이석증 환자 10명중 9명은 한 번의 이석정복술로 치료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06 14:02
  • 시시콜콜 흥미진진한 수액의 역사

    시시콜콜 흥미진진한 수액의 역사

    지난 50년간 수액은 많은 사람을 살렸다. 수액 관련 역사와 그동안의 일들을 국내 수액 대표업체에게 물었다. 시시콜콜하지만 흥미진진한 수액 이야기를 들어보자.많은 사람 살리는 수액, 그 역사가 궁금하다?수액은 오랜 역사를 지닌, 국민 건강을 지키는 생명수다. 수액제는 조선중외제약소(현재JW중외제약)가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해 사용되기 시작했다. 처음 수액을 생산할 때에는 미약한 기술력으로 병 생산조차 힘든 환경이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수액을 처음 생산할 때 미군 부대 등에서 헌 병을 수집, 코팅해 사용하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6·25 전쟁 중에 사상자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수액제의 수요가 늘어나자 JW중외제약은 1954년 충무로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현재 수액공장의 시초다. 1970~80년대 수액은 ‘만병통치약’과 ‘부유함’의 상징으로 통했다. 현재는 피로해소제가 만연하지만 당시는 영양제가 드물었다. 수액제는 영양제의 대명사이자 만병통치약이었다. 당시 언론보도에 따르면 병원에서 ‘링겔’로 불리던 수액은 ‘상류층이 사용하는 피로회복제’, ‘효도 선물 1순위’로 알려지면서 치료가 아닌 ‘보약’ 개념으로 사용됐다. 1980년대 이후에는 기술이 좋아져 수액 제품도 변화했는데, 대표적인 사건은 병수액 생산이 감소한 것이다. 수액은 생산 초기 유리병에 담아 사용됐지만, 운송과 보관 등의 효율성으로 인해 병수액 대신 팩 형태의 수액을 생산했다.
    특집기사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1/09/06 11:23
  • 한방에서는 성조숙증 치료 어떻게 하나?

    키는 성장기의 영양 상태와 건강, 주거환경 등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좌우된다. 최근 아이들 키크기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것은 성조숙증이다. 성조숙증이 오면 유전적인 키도 다 크지 못하게 돼 예방이 필요하다. 성조숙증을 예방을 위해서는 140㎝, 31㎏에 사춘기가 시작이 되도록 잘 관리를 하고 150㎝를 넘어서 초경을 할 수 있는 몸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남아는 150㎝, 45㎏ 무렵에 사춘기 조짐이 시작이 되어야 하고 이때부터 급성장을 해서 3년 동안 20㎝를 키워야 한다. 한방에서는 성조숙증을 천연생약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나와 있다. 조경성장탕이 대표적인데 율무와 인진쑥 외에 지방ㆍ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약재로 구성되었다.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성장전문병원을 찾아 진단을 하고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성장클리닉전문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대표원장은 “키는 어릴 때의 건강을 나타내는 기본적인 척도라고 볼 수 있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체중과 키가 외형적으로 아주 중요한 건강의 기준이다. 키가 잘 큰 다는 것은 성장호르몬이 좋다는 의미다. 아울러서,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오면 질병회복속도도 빠르고 잔병치레도 안하게 된다"고 말했다.성장호르몬을 증가시켜 내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려면 어릴 때부터의 관리가 중요하다. 아이들은 자는 동안에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므로 일찍 잠자리에 들고 숙면을 취하게 하여야 하며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탄산음료는 가급적 적게 먹도록 해야 한다. 7세 이후에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시키면 키크기에 도움이 되는데 점프동작을 적절히 해주면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조깅, 줄넘기, 수영, 댄스,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이 키크기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9/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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