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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관 벽 두꺼워지면 심뇌혈관질환 위험

    혈관 벽 두꺼워지면 심뇌혈관질환 위험

    교사인 조모(37)씨는 지난해 잦은 가슴 통증으로 수업 진행이 어려워져 종합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조 씨는 의사로부터 경동맥(머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 쪽의 혈관)의 두께가 1.7㎜에 달해 혈관질환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조씨는 "나이가 젊어서 혈관 관리에는 신경 쓰지 않았는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생길 수 있다고 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혈관 벽 두꺼울수록 혈관질환 위험 커져혈관 벽 두께는 혈관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혈관 벽이 두껍다는 것은 혈관이 노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혈관의 탄성이줄어 자극에 쉽게 훼손되고, 두꺼워진 혈관 벽이 혈관 내부 공간을 많이 차지해 혈관이 쉽게 막힌다. 이 때문에 혈액 흐름이 방해를 받거나, 혈관 벽이 터지는 등 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혈관 벽 두께는 경동맥을 혈관 초음파 검사로 보면 알 수 있다. 경동맥 두께가 0.7㎜ 이하면 정상, 1㎜가 넘으면 혈관질환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연세중앙내과 조세행 원장은 "혈관 벽은 눈에 보이지 않고 상태를 즉각 느끼기 어려워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며, "혈관질환은 전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예방 차원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우리나라 국민사망원인 2위(심혈관 질환)와 3위(뇌혈관 질환)가 혈관질환인 만큼 평소 혈관 건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5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만 30세 이상 성인 2명 중 1명이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 중 한 가지 이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혈관 벽 두껍게 만드는 활성산소 줄여야혈관 벽 관리를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신경써야 한다. 인체 대사과정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혈관 벽을 두껍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신체 각 기관을 공격해 노화를 유발하고 혈관을 손상시킨다. 따라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스트레스 관리, 절주, 금연 등을 통해 과다한 활성산소를 없애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관 벽 두께를 줄이는 효과를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씨스팜의 '혈관팔팔피부팔팔'이 있다. 혈관팔팔피부팔팔의 주원료인 '멜론SOD'는 프랑스 특허를 받은 아비뇽 지역 멜론에서 추출한 항산화 성분으로, 혈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관을 부드럽게 만들어 혈관 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는다.프랑스 예방의학센터가 실시한 인체실험에 따르면 멜론SOD를 1년 이상 섭취 시 혈관 벽 두께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았고, 2년 이상 섭취시 혈관 벽 두께가 최대 0.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5/10/20 08:30
  • 흡연은 중독 질환… 의지만으론 3%, 치료 받으면 50%가 끊는다

    흡연은 중독 질환… 의지만으론 3%, 치료 받으면 50%가 끊는다

    "담배에 심하게 중독된 사람이 금연을 하려면 약 복용과 심리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들에게 무조건적인 금연을 강요하는 것은 고문입니다. 흡연자들은 도와줘야 할 환자이지 괴롭혀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10/20 08:00
  • 감기 닮은 RSV 질환, 영유아 사망률 독감 2배

    감기 닮은 RSV 질환, 영유아 사망률 독감 2배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유행하는 RS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영유아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3개월 이하 신생아가 감염되는 전체 호흡기질환의 원인 바이러스 중 RSV가 차지하는 비율이 77%에 달한다. RSV는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을 일으키는데, 이를 방치해서 악화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12개월 이하 영유아가 RSV로 사망하는 경우는 인플루엔자 감염의 1.3~2.5배에 이를 정도로 많다.◇RSV 질환, 감기 증상 비슷하지만 사망 위험도RSV는 2세 이하 어린이의 95% 이상이 최소 한 번 이상 감염되는 호흡기 바이러스다. RSV에감염되면 초기에는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천명(쌕쌕거림), 피부 변색(청색 혹은 회색), 음식 섭취 장애, 호흡 곤란, 수면 곤란 등을 겪을 수 있다. RSV에 감염되면 폐렴, 중증 폐 질환이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건강한 유아는 RSV에 감염돼도 가벼운 감기를 앓는 정도로 지나갈 수 있지만, 미숙아나 만성 폐질환 또는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유아는 폐렴, 모세기관지염의 위험이 높다. 특히 면역체계가 약하고 호흡기 등 신체 기관이 덜 성숙된 미숙아는 건강하게 태어난 유아보다 호흡기질환 감염 위험이 2배 이상이다. 2013년 대한신생아학회에서 전국 44개 병원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숙아가 재입원하는 원인의 절반 이상(54.6%)이 호흡기질환이었고, 출생 후 겪었던 질환 중 폐렴과 모세기관지염 등 하기도(下氣道) 감염이 23.4%로 가장 많았다.◇미숙아 등 고위험군, RSV 예방 접종 필요RSV를 없애는 치료약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선 엄격한 위생관리와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 RSV는 주로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므로, 가족 수가 많은 가정이나 어린이집은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다. 미숙아, 만성 폐질환 환자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영유아는 전문의와 상의해 예방접종을 받는 게 적극적인 방법이다. 다만 고가의 RSV 예방 주사 비용은 부모들에게 부담이다. RSV 예방주사는 5회까지 접종해야 하는데, 1회 접종비가 100만원이 넘는다. 건강보험 지원을 받아도 개인 부담금이 40여 만원에 달한다. 미숙아를 둔 김모(35)씨는 "예방 주사를 어떻게든 계속 맞히고 싶은데 값이 비싸서 걱정이 많다"며 "모든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예방접종도 많은데, 반드시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할 미숙아를 좀 더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현재 RSV 예방접종 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임신 32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 생후 24개월 미만의 기관지폐이형성증, 만 1세 미만의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아이뿐이다. 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희 교수는 "미숙아는 생후 2~3년 동안 집중 관리하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RSV 감염을 막기 위해 위생관리는 물론이고 미숙아 예방접종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출산·육아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5/10/20 08:00
  • 30代 이상 절반 '이상지질혈증'… HDL 높이고 LDL 낮춰라

    30代 이상 절반 '이상지질혈증'… HDL 높이고 LDL 낮춰라

    통상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으로 불리는 이상지질혈증(異常脂質血症)은 한국인들이 많이 앓고 있으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상지질혈증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이상 수치'라는 의미로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한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60㎎/dL 이상이거나 한 달에 20일 이상 콜레스테롤약을 복용하는 '고 LDL 콜레스테롤혈증',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200㎎/dL이상인 '고 중성지방혈증',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40㎎/dL 미만인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이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절반이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심혈관일반김련옥 헬스조선 기자2015/10/20 07:30
  • 씨스팜 '혈행팔팔'증정 이벤트

    씨스팜 '혈행팔팔'증정 이벤트

    건강기능식품 기업 씨스팜이 혈행기능성 제품 '혈행팔팔' 출시를 기념해 '물샐 틈 없는 혈관관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중 건강기능식품 '혈관팔팔피부팔팔' 2개월분이나 '혈행팔팔' 2박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혈행팔팔' 한 박스를 증정한다. (02)850-2525
    건강기능식품2015/10/20 07:00
  • C형간염 정복 눈앞… 12~24주면 99% 완치되는 약 개발

    C형간염 정복 눈앞… 12~24주면 99% 완치되는 약 개발

    어부 최모(63·전남 진도군)씨는 고된 뱃일로 어깨가 아플 때면 동료들과 함께 침을 가끔 맞았다. 돈을 아끼려고 한의원이 아닌 동네에서 침 잘 놓기로 소문난 무허가 시술사에게 침을 맞았다. 몇 일 씩 바다에서 작업을 하다 보니 면도기를 돌려 쓰는 일도 흔했다. 그런데 3년 전 최씨가 간암 진단을 받았다. 정밀 검사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가 나왔다. 비위생적인 침술과 위생용품 공동사용 등 C형간염의 위험에 오랜 기간 노출된 게 결국 간암으로 커진 것이다. 최씨는 2년 전 간을 60%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는데, 작년에 암이 척추로 퍼졌다.
    제약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0/20 07:00
  • 태아를 똑똑하게 만드는 운동이 있다?

    태아를 똑똑하게 만드는 운동이 있다?

    운동은 임신부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태아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 하지만 무리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면 자칫 임신부와 태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임신부를 위한 올바른 운동 방법을 알아보자.◇요가, 순산하는데 도움병원에서 임신부에게 추천하는 대표적인 운동이 요가이다. 요가는 아기집이 만들어진 이후인 임신 중기(16주)부터 배우는 것이 좋다. 요가는 골반과 복근이 바로 잡혀 순산하는데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이 잘되게 도와 몸이 붓지 않게 해준다.하지만 임신부가 잘못된 동작으로 무리하게 스트레칭하면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다. 반드시 임신부의 몸을 잘 이해하고 올바른 정보를 가진 강사와 함께해야 한다.◇걷기 운동이 태아의 뇌세포 활성화 임신부에게 걷기 운동은 필수이다. 태반이 완성되는 임신 16주부터 걷는 것이 좋고 유산기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주일에 3~4번, 20~30분간 가볍게 걷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걸으면 답답함이나 우울함이 없어지므로 임신부의 정신 건강에 효과적이다. 또한, 태아에게 풍부한 산소를 공급해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머리 좋고 감성이 풍부한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임신부는 발이 많이 부어 임신 전의 운동화가 꼭 끼는 경우가 많다. 가볍고 편한 운동화 준비가 필수다. 심각한 심장질환·폐 질환이 있거나 조산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조기진통이 있는 경우는 걷기 운동을 피해야 한다.◇수영은 전신마사지 효과수영은 임신부가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해 온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임신부의 심폐기능을 활성화한다. 태반이 완성되는 임신 12주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고 임신 말기는 진통이나 갑작스러운 양수 파열을 조심해야 하므로, 임신 9개월까지만 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2~3회가 좋고, 한번 할 때는 20분 정도가 적당하다.임신부는 수영장 바닥에 물기가 많이 자칫 미끄러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또한, 수영 도중 다른 사람이 발로 임산부의 배를 차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람들이 많은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0/20 07:00
  • 3代째 비뇨기과 의사 "남성 자존심 세워준다"

    3代째 비뇨기과 의사 "남성 자존심 세워준다"

    남성에게 발기(勃起)는 단순히 성(性) 기능 만의 문제는 아니다. 남성의 존재 이유, 즉 자존심과 관련된 것이기도 하다. 발기부전이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은 그 때문이다. 발기부전을 해결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게 약 복용이다. 하지만 약을 함부로 먹기 힘든 환자도 있다. 심장질환이나 당뇨병을 오래 앓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런 경우 음경(陰經) 보형물 삽입 수술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비뇨기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0/20 07:00
  • 변덕스런 날씨에 면역력 뚝… 건강하게 가을 나려면?

    변덕스런 날씨에 면역력 뚝… 건강하게 가을 나려면?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은 나들이 하기에 아주 좋은 때다. 다른 한편으론 건강 관리에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에 적응하느라 지친 신체가 제 기능을 하도록 달래고, 춥고 건조한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밤낮으로 기온차가 심한 가을이 되면, 우리 몸이 기온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세포의 힘이 약해진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을철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비염·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 증세가 악화된다. 따라서 호흡기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코·목 등 호흡기가 찬 공기에 자극을 받지 않도록 스카프 등으로 보호해주는 게 좋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는 것도 가을에 꼭 해야 할 일이다. 겨울에 기승을 부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0/20 06:30
  • 발기부전 치료제, 매일 저용량 복용하면 성기능 개선

    발기부전 치료제, 매일 저용량 복용하면 성기능 개선

    발기부전 때문에 고민이 많은 남성이라면, 이제 조금은 간편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발기부전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지난 달 4일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타다라필 성분)'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국내 60여 개사에서 만든 150여 개의 복제약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비아그라(실데나필 성분)'가 특허 만료 후 11개 제약사에서 21개의 복제약이 시장에 나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타다라필 성분의 복제약 성분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본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0/20 06:00
  • "척추관 협착증 80%, 비수술 치료만 해도 좋아진다"

    "척추관 협착증 80%, 비수술 치료만 해도 좋아진다"

    척추관 협착증 환자가 늘고 있다. 척추관 협착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2008년 64만명에서 2012년 114만명으로 연평균 15.6%씩 증가했다. 특히 50세 이상 여성 환자가 68만여 명으로, 전체 여성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병이다. 노화, 잘못된 자세, 외상(外傷) 등에 의해 생기는 허리 디스크와 달리, 척추관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 뼈가 튀어 나오거나, 주변 인대가 두꺼워지는 게 주요 원인이다.김영수병원 척추센터 임대철 소장은 "허리를 곧게 펼 때, 계단을 내려갈 때 다리가 저리다면 허리 디스크가 아닌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야 한다"며 "경추(목뼈)와 요추(허리뼈) 중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에 따라 증상이 약간씩 달라지므로, 초기에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 협착증은 어떤 증상을 유발하는지, 어떻게 치료하는지 알아본다.◇경추 문제면 팔, 요추 안 좋으면 다리에 통증척추관 협착증은 병이 생긴 부위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다. 경추에 문제가 있으면 목, 어깨, 팔에 통증이 생긴다. 두 팔의 운동 능력 및 감각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다가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목 부위에 있는 척추관은 다리와 이어지기 때문에, 병을 방치하면 나중에는 다리 감각까지 둔해져 걷기가 힘들어진다.요추에 있는 척추관이 협착되면 허리보다는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에 통증이 생긴다. 허리를 펴면 통증이 심하고, 굽히면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조금만 오래 걸어도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는데, 병이 진행될수록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짧아진다. 김영수병원의 김영수 병원장은 "엑스레이로는 발병 위치를 정확히 알아내기 어렵고,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아야만 문제가 생긴 부위 및 병의 정도를 제대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0/20 05:30
  • 우유니·이과수·아마존… '궁극의 여행지' 남미가 부른다

    우유니·이과수·아마존… '궁극의 여행지' 남미가 부른다

    "지금껏 도시와 건축, 박물관 등 주로 '사람의 작품'을 둘러보는 여행을 했다면, 남미여행은 '신의 작품'을 감상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영롱한 페리토 모레노 빙하, 명불허전 이과수 폭포 등 잊지 못할 신의 걸작들이 아직도 뇌리에 생생합니다." 올해 초, 헬스조선 비타투어의 남미 여행을 다녀왔던 한 참가자의 말이다.2016년 2월, 남미 여행 최적기가 다시 돌아온다. 헬스조선은 시니어들이 '꿈의 여행지'로 꼽는 남미를 보다 안전하고, 제대로 여행할 수 있도록 '꽃중년 남미 완전 정복(2월 25일~3월 29일)'을 진행한다. 남미 하면 떠오르는 거의 모든 곳을 34일 동안 걸어서 둘러보고, 생생한 현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걷기의 감동은 '잉카 트레일'에서 시작한다. 고대 잉카인이 다녔던 옛길을 걸어서 마추픽추에 오르면 관광객이 아닌 진짜 잉카인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파타고니아의 핵심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세계 최대 유동빙하 페리토 모레노 빙하, 소금 사막 우유니에 발 도장을 찍는 기쁨이 기다리고 있다. 1차 프로그램과 달리 '지구의 허파' 아마존 정글 체험 이 추가됐다. 보트에 몸을 싣고 아마존강을 따라 원시림 깊숙이 들어가면, 문명과 단절된 '진짜 자연'이 기다리고 있다. 총 9차례의 트레킹 중 세 번은 6~8시간, 나머지는 1~3시간 동안 걷기 때문에 체력관리를 꾸준히 한 중장년이라면 도전할 수 있다. 항공 노선이 있는 구간은 비행기를 타고, 남미여행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가이드가 일정 내내 동행한다. 선착순 20명 마감.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5/10/20 05:00
  • "치과용 임플란트 선택, 비용보다 장기적인 효과 봐야"

    "치과용 임플란트 선택, 비용보다 장기적인 효과 봐야"

    "임플란트(인공치아) 시술의 결과는 임플란트가 잇몸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식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스트라우만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유일하게 '임플란트 10년 성공률 99.7%'을 인정받았습니다. 비용에 대한 고려보다는 장기적인 효과를 우선시 한다면 앞으로 한국에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를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최근 한국을 방문한 스위스의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회사 스트라우만의 CEO 마르코 가돌라 사장은 "한국의 임플란트 시장이 비용 중심에서 효과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1954년 창립한 스트라우만은 스위스의 대표 기업으로, 창립 초기에는 블랑팡이나 태그호이어, 론진 같은 명품 시계에 들어가는 정밀 부품을 생산했다. 1960년대 들어 고관절이나 무릎의 인공관절을 만들기 시작했고, 1974년 세계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했다. 스트라우만의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의 전 세계 점유율은 1위(23%)로, 매년 300만개가 이식된다. 스트라우만 제품이 '임플란트 계(界)의 마이바흐나 롤스로이스'로 통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임플란트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0/20 04:30
  • 화상 흉터, 이식·성형 없이 '레이저'로 말끔

    화상 흉터, 이식·성형 없이 '레이저'로 말끔

    직장인 이모(40·서대문구)씨는 여름에도 소매가 짧은 옷을 못 입는다. 어릴 적 팔에 뜨거운 물을 쏟아 큰 화상 흉터가 남았기 때문이다. 흉터를 없애려고 피부이식술(정상 피부를 흉터 자리에 이식하는 것), 흉터성형술(흉터 제거 후 주변 정상 피부를 모아 붙여 꿰매는 것) 등을 시도했지만 효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이씨는 지난 3월, 8월 두 차례 흉터에 깊고 촘촘한 구멍을 뚫어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핀홀법(Pinhole)' 시술을 받았다. 그 결과, 피부색이 정상과 거의 흡사해지고 울퉁불퉁했던 피부도 평평해졌다. 이씨는 "내년부터 여름에 반 소매 옷을 입을 수 있게 됐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10/20 04:00
  • 김기택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김기택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강동경희대병원 척추센터 정형외과 김기택 교수가 16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60차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취임됐다. 임기는 2015년 11월부터 1년간이다.김기택 이사장은 “지속적 발전을 위해 규정을 재정비할 계획”이라며 “학회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화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변화하는 보건의료 정책에도 적극 대처하고, 적극적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단체로 변모시킬 것”이라며 "정형외과학회 6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기택 신임 이사장 선출을 비롯해, 회장에는 김성재(전 연세대 정형외과 교수), 총무이사에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정비오 교수가 선출되는 등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됐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5/10/19 16:55
  • [강경훈 기자의 아빠육아 作作弓] '흰우유'로도 족합니다

    [강경훈 기자의 아빠육아 作作弓] '흰우유'로도 족합니다

    '아빠육아 作作弓'은 지금은 48개월 된 아들과 13개월 된 딸을 키워오면서 틈날 때마다 적었던 일기를 바탕으로 한 글로 채워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아내는 그 극심하다는 유선염을 달고 살면서도 큰 아이가 13개월이 될 동안 완모(분유는 먹이지 않고 오롯이 모유만 먹이는 것)를 했습니다. 14개월이 되자 녀석은 모유 대신 우유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모유와 맛이 달라 거부하면 어쩌나 싶었지만 역시 기우에 지나지 않았고요.아내는 DHA와 EPA, 초유 성분이 들어가 뇌발달과 면역에 도움이 된다는 아인슈타인을 사 왔습니다. 값은 일반 흰우유보다 꽤 비싸더군요. 당시 우윳값은 기억이 안 나 조금 전 홈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찾아 봤더니 남양유업의 아인슈타인은 185mL에, 서울우유의 앙팡은 200mL에 850원이더군요. 이에 비해 서울우유는 200mL 3개 묶음에 2190원이니 개당 730원입니다. 큰 우유의 경우 아인슈타인은 900mL에 2770원, 앙팡은 1L에 3150원이지만 서울우유는 1L에 2520원입니다. 판매 단위가 제각각이라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얼추 20% 정도는 비쌌습니다.아이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우겠다는 아내의 생각은 존중하지만 달랑 일반우유 대신 아인슈타인을 먹인다고 애가 어느날 갑자기 아인슈타인의 물리공식을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육아에 있어서 아내와의 첫 의견충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요는, '뭔가 아주 특별한 것도 아닌데 괜히 비싼 걸 살 필요는 없다'와 '그래도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였습니다.그래서 후배기자에게 취재를 부탁했습니다. 제가 쓰면 '돈 아끼려는 쪼잔한 남편'이 될까봐서요. 후배의 취재를 보니 굳이 비싼 우유를 고집할 필요는 없겠다 싶었습니다. 먼저,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DHA'입니다. DHA 첨가 우유에 든 DHA의 양이 100mL당 0.5~10mg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아인슈타인에는 100mL 당 2.32mg이고 앱솔루트에는 16mg이 들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이 제시한 하루 DHA 권장 섭취량은 2~3세가 145mg 이상, 4~6세는 200mg 이상, 7세 이상은 220mg 이상입니다. 2~3세 아이가 이런 우유 제품으로 DHA 권장 섭취량을 채우려면 1L짜리 우유를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대충 답이 나오죠?초유성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유 100mL 당 든 초유 성분은 많아야 50mg 정도입니다. 면역력 효과를 보려면 하루에 500mg 정도는 섭취해야 하는데 상식 선에서 봐도 아이에게 우유를 통해서만은 채울 수 없는 양입니다. 아이에게 제일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아내 마음은 10000% 이해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상술에 놀아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제가 이런 첨가우유를 싫어하게 된 점은 또 있었습니다. DHA는 지방성분입니다. 주로 생선에서 추출하는데, 기름은 원래 우유에 섞이지 않습니다. 생선기름을 우유에 섞기 위해서는 기름울 녹이는 유화제를 첨가해야 합니다. 또 일부 초유 우유는 고온살균한 제품도 있습니다. 초유 성분은 고온에 노출되면 변성이 돼 면역증강 효과를 잃게 됩니다.평소 골고루 잘 먹으면 굳이 이런 영양 성분을 따로 챙겨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육아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0/19 15:09
  • 폭식증은 몸과 마음의 病… 하루에 1만 칼로리를?

    살을 빼기 위해 무조건 굶거나 식사를 불규칙적으로 하면 부작용으로 폭식증이 생길 수 있다. 폭식증은 단순히 음식을 많이 먹는 과식과는 다른 심각한 질병이다. 폭식증에 대해 알아보자.폭식증은 비정상적으로 많은 음식을 먹은 후 체중 유지를 위해 스스로 구토, 이뇨제를 사용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폭식하는 동안 먹는 식품은 대개 과자,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달고 고열량인 음식이며, 하루 1만~2만 칼로리를 섭취하기도 한다. 주로 청소년보다는 성인, 남자보단 여자에게 잘 나타난다.
    정신과김선우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0/19 14:50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대한피부과학회 언론인상 수상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대한피부과학회 언론인상 수상

    대한피부과학회가 16일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와 MBC 나윤숙 기자에게 '피부건강언론인상'을 수여했다.대한피부과학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제정된 피부건강언론인상은 피부질환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피부과학의 올바른 홍보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주는 상이다.이금숙 기자는 2007년 헬스조선에 입사한 뒤 피부과 질환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0/19 13:27
  • 오리지널과 제너릭의 차이가 가격뿐?

    제일 먼저 제품을 만든 사람의 권리를 보호하는 게 특허권이다. 그 동안의 개발에 들인 노력을 인정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경쟁사들은 특정 특허기간이 끝날 때까지 같은 제품을 만들 수 없다. 약(藥)도 마찬가지여서 10~15년 정도 특허가 보호된다. 올들어 항암제 알림타, 발기부전약 시알리스, 진통제 세레브렉스, B형간염약 바라쿠르드 등이 특허가 만료됐다.특허기간이 끝나면 '제너릭'이라고 해서 복제약을 싼 값에 만들 수 있다. 제너릭은 주성분의 함량, 품질, 안전성, 효등 등의 약동학적 속성이 오리지널과 동등하다는 검증만 거치면 만들 수 있다. 말이 조금 어려운데 동등한 속성이 있으면 된다는 뜻이지 동일한 약효와 안전성을 가진다는 뜻은 아니다.오리지널약은 초기 세포실험, 동물실험,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등 평균 10여 년의 검증기간을 거친다. 이렇게 하더라도 초기 개발단계부터 실제 제품 출시까지 성공하는 약은 수백분의 1의 확률에 불과하다. 안전성이나 효과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개발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너릭은 이 과정이 생략된다. 오리지널약이 까다로운 검증과정을 거쳐 개발됐다는 전제하에 이를 베낀 약이 오리지널약과 동등한지만 검증한다. 그래서 건강한 지원자에게 오리지널약과 제너릭을 먹게 한 후 혈액 속 약물 농도를 측정하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만 통과하면 된다. 여기서는 제너릭이 몸에 흡수되는 속도와 흡수량 등이 오리지널약과 동등한지만 평가하는데 오리지널의 80~125% 범위이면 승인을 받는다. 수치상으로 기존 오리지널약에 비해 효과가 80%만 나거나 125%로 너무 효과가 세게 나와도 '동등한' 약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오리지널약과 제너릭이 동등한 품질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오리지널약과 제너릭의 가장 큰 차이는 가격이다. 비아그라의 경우 수십개의 복제약이 경쟁하면서 오리지널 비아그라의 3분의 1 정도면 복제약을 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환자들이 잘 모르는 게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특허가 만료되면 오리지널약의 가격도 낮아진다. 오리지널약의 가격은 특허 만료 첫 해에는 기존의 70%로, 2년이 지나면 원래 가격의 53.55%로 낮아진다. 그래서 특허가 만료돼 다양한 제너릭이 쏟아져 나와도 기존 오리지널약을 환자에게 쓰겠다는 의사들의 이유가 36.3%는 '약 값의 차이가 없어서', 32.5%는 제너릭의 효능과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어서, 17.9%는 굳이 바꿀 이유가 없어서, 13%는 환자들이 오리지널을 선호해서라는 의학전문지의 설문조사결과도 있다.
    제약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0/19 13:26
  • [건강단신]을지병원, '뇌졸중 전문치료실' 2차 인증 획득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 지원 및 인증 사업' 평가에서 2018년 10월까지 3년간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인증을 받는다.'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은 뇌졸중 치료실 내 시설과 장비 운영, 환자와 보호자 교육 활동, 조기재활・혈전용해술 현황 등 전 치료과정에 대한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진행된다. 을지병원 뇌졸중 전문치료실은 2012년 서울 동북부 지역 최초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을지병원 홍서유 원장은 “뇌졸중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항상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 및 예방 그리고 재활치료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을지병원 뇌졸중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로 구성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 뇌졸중 환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매년 최우수 기관으로 1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최근에는 뇌졸중 핫라인을 운영해 24시간 뇌졸중 전문교수가 상시 응대하며 응급실 도착 시 즉각 조치하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5/10/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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