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代 이상 절반 '이상지질혈증'… HDL 높이고 LDL 낮춰라

통상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으로 불리는 이상지질혈증(異常脂質血症)은 한국인들이 많이 앓고 있으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상지질혈증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이상 수치'라는 의미로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한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60㎎/dL 이상이거나 한 달에 20일 이상 콜레스테롤약을 복용하는 '고 LDL 콜레스테롤혈증',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200㎎/dL이상인 '고 중성지방혈증',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40㎎/dL 미만인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이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절반이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상지질혈증은 LDL 콜레스테롤이 많아지고 HDL 콜레스테롤이 적어져서 생긴다. LDL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성되거나 음식 섭취로 흡수된 콜레스테롤을 인체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입자가 작아 혈관 벽에 쉽게 달라붙는다. HDL 콜레스테롤은 남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LDL 콜레스테롤이 많거나 HDL 콜레스테롤이 적으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쌓여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등 만성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은 물론, 뇌졸중과 혈관성 치매 같은 뇌혈관계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혈액 속에 중성지방이 많아도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하는데 중성지방이 콜레스테롤로 변하기 때문이다. 중성지방은 평소에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고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더 쉽게 쌓인다.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많은 양의 중성 지방을 섭취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몸속 지방이 연소되지 않아 그대로 축적돼 콜레스테롤로 변한다.

◇식사·운동·건강기능식품으로 콜레스테롤 조절

이상지질혈증은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운동을 하면 심폐 기능이 향상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혈액 중 지질을 분해하는 효소도 활성화돼 L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자전거, 수영, 조깅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1주일에 3일 이상, 1회당 40분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은 폴리코사놀이다. 폴리코사놀은 쿠바산 사탕수수 껍질에 있는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 알코올 혼합물이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질병이 없는 69명의 성인에게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하루에 5㎎씩 먹는 그룹과 10㎎씩 먹는 그룹으로 나눠 8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매일 10㎎씩 복용한 사람들은 HDL 콜레스테롤이 최대 15.2% 증가하고, LDL 콜레스테롤은 최대 20.2%가 낮아졌다. 8주 후 총콜레스테롤도 최대 12.4% 낮아졌다.

◇"쿠바산 폴리코사놀, 혈관건강에 도움"

폴리코사놀은 제품에 따라 성분과 함유량이 다르기 때문에 잘 골라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건강에 도움을 줌'이라는 내용으로 생리활성기능을 인정한 제품은 쿠바산 폴리코사놀 뿐이다.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쿠바산 폴리코사놀 제품으로는 '폴리코사놀10(레인보우앤네이처)'이 있다.

쿠바산 폴리코사놀, 30% 할인 이벤트

레인보우앤네이처는 23일까지 '폴리코사놀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백화점 레인보우앤네이처 전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폴리코사놀을 30% 할인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레인보우앤네이처 홈페이지(www.rainbowesho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80-033-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