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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유가 가장 좋은 이유… ‘이것’ 함량 높아

    모유가 가장 좋은 이유… ‘이것’ 함량 높아

    모유에는 조제유나 다른 동물‧식물성 우유에 비해 심장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에테르 지질’ 함량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베이커 심장·당뇨병 연구소와 멜버른대 머독아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모유의 에테르 지질 함량과 이것이 영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산모 654명의 모유 ▲콩 성분의 조제유 ▲소·염소의 우유 샘플 지질 구성을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LC-MS)로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모유의 지질체를 구성하는 에테르 지질이 조제유보다 10배나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모유를 먹은 영아는 생후 6개월 때 에테르 지질 수치가 조제유를 먹은 영아보다 최대 19배나 높았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산모의 식단에 에테르 지질을 늘리면 모유의 에테르 지질 함량이 늘어나고, 모유를 먹은 영아의 순환 에테르 지질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초기 생명체의 지질 대사는 나중 비만,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 발생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영아의 순환 에테르 지질은 대사 건강과 질병 발생을 막는 데 중요하다.에테르 지질은 심장을 보호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것이 부족하면 동맥경화, 지방간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에테르 지질은 또 면역세포의 구조와 기능에 중요하기 때문에 성인의 면역과도 연관이 있다. 이는 모유가 초기 생명체의 면역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단서이기도 하다.실제로 모유를 먹은 아기는 조제유를 먹은 아기보다 질병 발생 위험이 낮고 장단기적인 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모유 수유는 면역 시스템, 신경 발달 그리고 비만, 당뇨병, 비감염성 질환 위험 감소와도 연관이 있다.연구 저자인 알렉산드라 조지 박사는 “이는 에테르 지질이 영아의 영양과 건강에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를 보여준다”며 “모유가 가지고 있는 지질은 모유의 3~5%로 모유를 먹는 영아에 대부분의 에너지를 공급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첨단 영양학(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출산·육아일반신소영 기자 2023/09/06 10:30
  • 母乳 수유할 여건은 안 되고, 가장 비슷한 걸 먹이고 싶은데…

    母乳 수유할 여건은 안 되고, 가장 비슷한 걸 먹이고 싶은데…

    아기는 태어나서 5세 이전에 면역 시스템이 결정된다. 이 시기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 받아야 면역력 등 성장과 발달이 제대로 이뤄진다. 특히 면역 시스템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영아들에게 '최고의 식품'은 바로 모유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서희 교수는 "적어도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를 꼭 먹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분유 수유를 해야 한다면 모유와 성분이 비슷한 분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6개월 '완모' 비율 18%에 불과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6년 시행한 국내 모유수유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6개월 완전모유 수유율'은 18.3%이다. 아기가 출생했을 때 바로 모유 수유를 하는 비율은 95.6%로 높았지만 6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하는 비율은 급격히 떨어졌다. 모유 수유를 중단한 이유는 '모유가 부족해서'(43.3%)가 가장 컸다. '직장 사정'이라고 답한 사람도 11.4%였다. 전문가들은 아기의 건강을 위해 가급적이면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최서희 교수는 "모유는 신선하고 무균 상태이며 경제적"이라며 "모유 속에는 IgA같은 면역물질, 대식세포, 백혈구 등이 포함돼 세균·바이러스에 대한 아기의 방어능력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뇌 발달에 좋은 필수지방산 DHA도 많고, 단백질과 칼슘의 흡수율이 높으며, 심리적으로도 엄마와 아기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 교수는 "앞에 나오는 젖에는 유당이 많고 나중에 나오는 젖에는 지방·단백질·칼슘이 많으므로 아기가 젖을 먹을 때 한번에 충분히 먹여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엄마가 에이즈, 결핵, 수두 등의 감염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다.◇유당 적은 분유가 꼭 좋은 건 아냐특정 질환이 없어도 직장 등의 이유로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결국 분유를 먹여야 하는데, 무조건 비싼 분유를 선택하기보다 아기에게 잘 맞는 분유를 먹여야 한다. 최서희 교수는 "아기가 분유를 먹고 하루 10~30g씩 체중이 증가하고, 변에도 문제가 없으면 몸에 잘 맞는 분유"라고 말했다. 배앓이 방지에 좋다며 '유당(乳糖)'이 적게 들어간 분유를 구입해 먹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유당은 뼈 형성에 필수적인 칼슘의 흡수를 돕고 장내 유산균 증식을 도와 변을 좋게 하기 때문에 무조건 피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유당불내증 등의 진단을 정확히 받은 후 유당이 적은 분유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단백질가수분해 분유 같은 특수 분유를 알레르기 질환에 좋다고 알고 임의로 먹이기도 한다. 이런 특수 분유는 심한 설사증 같은 질환이 있을 때 먹이는 분유이므로 의사 처방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출산·육아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2/18 06:30
  • 36개월 미만 아이 '밀가루 놀이' 금물… 호흡기 알레르기·폐렴 유발할 수 있어

    36개월 미만 아이 '밀가루 놀이' 금물… 호흡기 알레르기·폐렴 유발할 수 있어

    밀가루를 갖고 노는 '밀가루 촉감 놀이'가 소아 호흡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놀이 중 흡입한 밀가루 분말이 밀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권지원 교수는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가 밀가루에 노출되면 기관지, 피부 등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며 "아토피, 비염, 천식 환자는 증상이 악화되고 두드러기, 발진, 결막염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놀이용 밀가루에 함유된 색소도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반죽을 돕는 '알파-아밀라아제' 성분도 천식을 유발할 수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고운 학술이사는 "밀가루와 아밀라아제는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뿐 아니라 안구 충혈, 염증, 간지러움 등을 일으킨다"며 "분진이 호흡기에 들어가면 각종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수년 전부터 피부 발진에 쓰이는 파우더도 제한하는 추세다"고 말했다.유기농 밀가루라도 조심해야 한다. 유기농이라도 호흡기로 들어가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임고운 학술이사는 "고급 밀가루라도 콧구멍으로 들어가면 건강에 나쁜 물질이 된다"며 "밀가루 성분이 기관지에서 걸러지더라도 이물 반응을 일으켜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폐가 덜 발달한 영아는 밀가루 놀이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권지원 교수는"폐가 아직 덜 자란 생후 36개월 미만 아이는 위험이 크므로 밀가루 놀이를 멀리해야 한다"며 "특히 천식, 호흡기 질환을 앓는 아이는 증상이 나빠지기 때문에 촉감 놀이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산·육아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25 09:07
  • [헬스 톡톡] "이른둥이, 출생 비율 증가… 의료 지원 확대 시급"

    [헬스 톡톡] "이른둥이, 출생 비율 증가… 의료 지원 확대 시급"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이른둥이들이 큰 후유장애 없이 자라서 사회에서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대한신생아학회 김기수〈사진〉 회장(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말이다.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서 사망할 때까지 창출하는 경제적 효과는 평균 15억~30억원으로 추정한다. 김 회장은 "지난 해 출생아가 35만명 정도로 급격하게 줄고 있지만, 늦은 출산·시험관 아기 시술 증가 등으로 이른둥이 출생 비율이 10년 새 40% 가까이 증가했다"며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이른둥이에게 가장 시급한 것이 RS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확대이다. RS바이러스는 10~3월까지 유행하는 호흡기 바이러스로, 신생아가 감염되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다. 감염되면 대부분 1~2주 내 자연치유되지만, 20~40%는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으로 발전하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김기수 회장은 "RS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때보다 사망률이 10배 높을 만큼 치명적"이라며 "이른둥이는 면역력이 약해 RS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입원을 해야 하고, 인공호흡기를 달고 중환자실까지 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대한신생아학회에서 이른둥이 부모 76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이른둥이 자녀의 41.6%가 재입원을 했고, 입원 이유는 호흡기 감염이 절반(48.6%)을 차지했으며, 이른둥이가 감염된 가장 흔한 바이러스는 RS바이러스(31.2%)였다.다행히 RS바이러스 예방주사가 나와 있다. 그러나 모든 이른둥이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RS바이러스 유행 계절인 10~3월에 임신 기간 32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나, 32주 이상 36주 미만의 이른둥이 중에서 손위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만 전염 가능성이 높아 보험이 적용이 되고 있다. 김기수 회장은 "32주 이상 36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 중 손위 형제자매가 없는 경우에는 300만~500만원을 부담하고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며 "일본은 모든 이른둥이에게 RSV 예방 접종을 무료로 해주는 것과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이른둥이(1500g 미만) 생존율은 92%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한국은 86%이다.또한 이른둥이는 뇌가 충분히 자라지 못해 뇌성마비 등 장애를 안고 70~80년을 살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지능과 운동 기능을 한 단계 올려주는 조기 재활 치료가 필수적이다. 김기수 회장은 "한국은 재활 시설이나 재활 병원 규모가 수요의 10분의 1밖에 안 될 정도로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른둥이 임신 기간이 37주 미만이면서 출생 시 몸무게가 2.5㎏ 미만인 출생아. 미숙아라고도 부른다. 
    출산·육아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1/02 09:02
  • "아이들 맨발로 뛰어다녀야 운동 기능 올라간다"

    "아이들 맨발로 뛰어다녀야 운동 기능 올라간다"

    아이들이 맨발로 신체 활동을 하면 운동 기능 발달에 균형감각과 도약 능력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 예나대 연구팀은 아이들이 신발을 신는지의 여부와 운동 기능 사이 관련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남아프리카의 웨스턴케이프주와 독일의 도시 지역에 사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810명을 대상으로, 균형감각·도약·20m 단거리 달리기 등 세 가지 운동 기능을 측정했다. 남아프리카 아이들은 맨발로 생활하는 그룹을, 독일 도시 지역의 아이들은 주로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그룹을 대표했다.연구 결과, 맨발로 생활하는 아이들이 균형감각과 도약 테스트에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신발 유무에 따른 이러한 운동 기능 차이는 6~10세 그룹에서 가장 컸다. 더 나이가 많은 청소년 그룹(11~14세·15~18세)에서는 맨발 효과가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10세 이전이 운동 기능이 가장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라며 "어릴 때 맨발 활동을 많이 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출산·육아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2 11:17
  • 英 연구 "고형식 빨리 접한 아기가 잠 더 잘 잔다"

    英 연구 "고형식 빨리 접한 아기가 잠 더 잘 잔다"

    고형식을 일찍 접한 아기가 모유를 오래 먹는 아기에 비해 잠을 더 잘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의 킹스칼리지와 세인트조지대학 연구팀은 생후 6개월 동안 모유를 먹은 아기에 비해 고형식을 일찍 접한 아기가 밤에 덜 깨고, 수면 장애를 덜 겪는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기 130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지난 13년간(2008~2015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한 그룹은 6개월 동안 모유만 먹고, 또 다른 한 그룹은 3개월은 모유를, 남은 3개월은 고형식을 먹도록 했다. 부모들은 아기가 12개월이 될 때까지는 한 달에 한 번, 3살이 될 때까지는 세 달에 한 번 아기의 수면 패턴을 기록했다.그 결과, 고형식을 일찍 접한 아기는 6개월 동안 모유만 먹은 아기보다 밤에 약 16.6분 더 오래 잤다. 밤에 깨는 횟수도 절반 이하로 적었다.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소아과학(JAMA Pediatrics)'에 지난 9일 게재됐다.
    출산·육아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0 11:00
  • "이른둥이 건강에 가장 좋은 건 엄마 아빠의 안정된 마음입니다"

    "이른둥이 건강에 가장 좋은 건 엄마 아빠의 안정된 마음입니다"

    국내 출생아 열 명 중 한 명은 미숙아(未熟兒)다. 미숙아란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나거나, 출생 시 몸무게가 2.5㎏ 미만인 아기를 말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3년 10.14%였던 국내 조산(早産)율은 2014년 15.24%가 됐다. 미숙아가 왜 늘고 있고, 이 아이들의 건강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에게 들어봤다.
    출산·육아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05 10:10
  • 발 털기·어깨쓸기…6세이하 자녀에게 하면 좋은 성장 마사지

    발 털기·어깨쓸기…6세이하 자녀에게 하면 좋은 성장 마사지

    부모들이 자녀들의 이상적인 키를 꼽았는데, 남자 182cm, 여자 168cm 이상이다. 이런 기준에 가깝도록 키를 키우려면, 급성성장기를 잘 이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두 차례 급성장한다고 알려진다. 태어나서 만 3세까지가 1차 급성장기이며, 사춘기가 진행되는 시기가 2차 급성장기이다. 특히 만 3세까지 가장 많이 자라는 시기이며 이때가 최종 키에 영향을 미친다. 이때 부모가 아이에게 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면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 아이의 긴장이 풀어졌을 때인 목욕을 한 뒤, 잠 자고 일어났을 때 하면 효과는 더 커진다. 단 이 마사지는 만 6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했을 때 효과가 크다고 알려진다.◇손 마사지아이의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의 엄지로 아기 손바닥에서 손가락 쪽으로 천천히 꾹꾹 눌러준다. 손바닥에 연결된 장기 부분을 자극해 성장에 도움이 된다.◇어깨 쓸기아이를 엎드려 눕힌다. 어깨를 양손으로 잡은 뒤 어깨에서 허리까지 쓸어내리는 것을 3회 반복한다. 평소 자주 사용하지 않는 등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허리 마사지아이를 엎드리게 한 다음 엉덩이와 허리가 연결되는 부분의 뼈를 중심으로 두 번째, 세 번째 뼈 사이를 지긋이 눌러주는 것을 5회 반복한다. 허리 마사지는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해 성장을 촉진한다.◇배 마사지아이를 바로 눕힌 다음 양 손바닥으로 가슴뼈 밑 부분을 누르듯이 쓸어준다. 3회 반복한다. 소화력을 높이고 성장에 도움을 준다.◇허벅지 마사지아이를 바로 눕힌 뒤 양손으로 허벅지를 잡는다. 허벅지에서 다리로 쓸어 내리는 동작을 5회 반복한다. 다리 근육을 발달시켜 다리가 휘지 않게 하고, 키 크는데 도움을 준다. ◇종아리 마사지아이를 바로 눕히고 종아리를 손으로 잡은 뒤 약간 힘을 주어 쓸어내린다. 다리 근육을 자극한다.◇발 마사지한 손으로 발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발가락 끝을 하나하나 잡아 당겨준다. 바가락 끝에 있는 뇌 부분을 자극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된다.◇발바닥 문지르기검지 손가락으로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살짝 눌러주면서 발꿈치 쪽으로 천천히 쓸어내린다. 소화를 돕고 성장에 도움이 된다.◇발 털기양손으로 아이의 다리를 잡고 가볍게 털어준다. 관절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고, 근육 발달을 돕는다.
    출산·육아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8/01/07 08:00
  • 채림 득남, 35세 이상 임산부가 주의해야 할 점은?

    채림 득남, 35세 이상 임산부가 주의해야 할 점은?

    배우 채림(38)이 지난 12일 아들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13일 채림은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많은 축하와 관심 감사하고 씩씩하게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 배우인 남편 가오쯔치도 1일 웨이보 계정을 통해 "여보, 1년 동안 너무 고생했어. 선물에 감사하고 모두 사랑한다"고 말했다. 채림은 올해 만 38세로, 35세 이상부터 임신하면 '고령 임신'에 해당한다. 이때 특별히 주의할 점은 없는지 알아본다.흔히 노산이라고도 불리는 고령 임신은 최근 국내 결혼 연령이 늦어지며 늘어나는 추세다. 만 35세가 지나면 난소나 자궁 등 여성의 생식기관 기능이 약해져 임신·출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고령 산모가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높다고 한다. 또 고령 산모는 각종 임신성 당뇨병·임신중독증·고혈압 등 각종 임신성 합병증에 더 취약하다. 특히 임신성 당뇨병은 전체 임산부의 2~3%가 겪는데, 고령 산모의 경우 발병률이 2~4배로 증가할 수 있다.만 35세 이상 산모는 임신 중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최소 2~3개월 전부터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임산부 하루 엽산 섭취 권장량은 600mg 다. 엽산은 태아의 뇌와 신경계를 발달시키는 게 필수적인 영양소다. 엽산은 시금치·브로콜리·양상추 등 녹색 채소와 키위·오렌지 등 과일에 많이 들어있고, 생으로 먹었을 때 효과적이다. 또 임신성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과자·빵 등 당분이 많은 음식보단, 단백질 위주의 기름기 없는 육류·유제품 등을 먹는 게 좋다. 임신 중 비만해지면 임신성 당뇨병에 취약해지므로 주의한다. 임신 중 체중은 정상 체중인 산모를 기준으로 11.5~15kg 정도 증가하는 게 적당하다. 활동량을 지나치게 줄이지 말고 걷기·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해 권장 기준 이상으로 체중이 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출산·육아일반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12/13 16:53
  • 출산 후 매끼 미역국 섭취하면 갑상선 질환 위험

    미역국은 모유 양을 늘리고 빈혈 예방과 자궁수축 등 산모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그래서 우리나라 산모 대부분은 출산 후 2~3주 동안 미역국을 먹는다. 그런데 단기간 동안 많은 양의 미역국을 먹으면, 미역국에 함유된 요오드 성분으로 인해 산모와 신생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보건부는 최근 "미역국에는 요오드가 과도하게 포함돼 있어 산모와 신생아에게 해롭다"는 권고문을 발표했다. 해당 권고문에는 미역국이 산후 조리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없지만 해로울 수 있다는 의학적 증거는 있다면서 과도한 미역국 섭취를 멈춰야 한다고 명시했다. 미역국 한 그릇에 해당하는 250㎖에는 1700㎍가량의 요오드가 함유돼 있다. 산모들이 매끼 미역국을 섭취한다고 가정하면 하루 5000㎍ 이상의 요오드를 먹는 셈이다. 이는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1일 요오드 권장 섭취량인 150㎍를 30배 넘게 초과하고, 일일 상한 섭취량인 3000㎍도 넘는 수치다.요오드는 갑상선에 70%가량 저장되는데, 갑상선에 요오드가 많으면 갑상선이 비대해지고 호르몬 분비가 늘면서 갑상선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요오드 과잉이 갑상선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은 연구로도 밝혀졌다. 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송윤주·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박영주 교수팀이 요오드 섭취량과 갑상선 질환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요오드 섭취 상위 20% 그룹인 하루 평균 1154㎍씩 먹는 사람은 하위 20%인 하루 평균 139㎍씩 먹는 사람보다 갑상선 질환에 걸릴 위험이 1.63배로 높았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는 "가끔 먹는 미역국은 요오드 과잉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단기간에 세끼 미역국을 섭취하는 건 갑상선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갑상선 관련 질환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으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산·육아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6/28 05:30
  • 출산 후 생긴 튼살, 없애는 방법은?

    출산 후 생긴 튼살, 없애는 방법은?

    아이를 낳은 후 생기는 튼살과 제왕절개 흉터는 많은 여성의 고민거리다. 튼살은 주로 허벅지와 종아리 등 다리에 남고, 제왕절개로 인해 생긴 자국은 배에 크게 남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임신 과정에서 생긴 흉터를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튼살은 임산부의 75~90%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다. 보통 임신 3개월 차에 아랫배나 가슴 주변에 생긴다. 원인은 임신으로 인한 부신 피질(콩팥 윗부분에 있는 부신의 바깥쪽) 호르몬의 변화다. 체내 부신피질 호르몬이 갑자기 증가하면 피부의 진피층 안에 있는 콜라겐 섬유가 손상돼 살이 갈라지듯 튼다. 초기 튼살은 모양이 가늘고 짧으며, 분홍색을 띤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넓고 긴 부위로 확대되고 색도 짙은 붉은색으로 변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배가 불러오면서 피부가 늘어나는 것도 원인이 된다”며 “임신 시 생긴 튼살은 출산 후에도 잘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제왕절개 흉터로 고민하는 여성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고령 산모의 증가 추세 등으로 제왕절개 분만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33개 주요 수술의 최근 5년 사이 진료비를 비교했을 때 제왕절개 진료비의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의 배와 자궁을 절개해 태아를 출산하는 제왕절개는 분만 이후 배에 10~15cm가량의 긴 흉터를 남긴다. 1년 이상 시간이 지나면 흐려질 수 있지만, 대부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튼살과 제왕절개 흉터는 레이저로 제거할 수 있다. 레이저는 통증이나 출혈 부담이 없고, 입원 과정이 필요하지 않은 치료 방식이다. 레이저 치료의 원리는 진피층의 변성된 콜라겐을 제거하고 새로운 콜라겐의 합성을 돕는 것이다. 분홍색을 띠는 초기 튼살이나 제왕절개 흉터가 생긴 직후에는 비타민A 크림을 충분히 발라 자국을 없앨 수 있다. ‘퍼펙타 레이저 시술’을 하면 피부의 색깔뿐 아니라 울퉁불퉁해진 표면 모양까지 개선된다. 시간이 지나 흰색으로 변한 자국인 경우 ‘울트라 엑시머 레이저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하얗게 된 피부의 색소 생성 기능을 촉진해 원래 색으로 되돌리는 시술이다. 최광호 대표원장은 “튼살은 임신이 아니더라도 갑자기 살이 찌거나 빠지면 나타날 수 있다”며 “평소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튼살 예방 크림 등을 발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출산·육아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7/05/18 17:26
  • 영유아기 때 프로바이오틱스 섭취하면 'ADHD' 위험성 낮아

    최근 영유아 시기 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ADHD에 노출될 위험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핀란드 투루쿠 대학 및 투루쿠 대학병원과 적십자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생후 0~6개월 영유아 75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무작위시험 결과를 소아과학 기초연구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소아과 연구(Pediatric research)' 2015년 6월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연구팀은 실험군 40명에게 6개월 동안 프로바이오틱스의 대표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actobacillus rhamnosus)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한 뒤, 13세가 되었을 때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과 건강상태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단결과 대조군의 경우 35명 중 6명(17.1%)이 ADHD 또는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 syndrome)으로 판명 됐지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실험군 아이들에게는 해당 질환이 나타나지 않았다. 즉, 영유아 초기에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를 섭취하는 것이 아이들의 신경발달장애의 위험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확인된 것.따라서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장내미생물 분야의 세계적 석학 스테픈 옴스테드(Stephen Olmstead)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선택 및 섭취 요령에 대해 "기본적으로 여러 종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효과적으로 배합하는 비율은 오랜 연구와 경험을 통해 나온다"며 "따라서 이 같은 연구과정을 거쳐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포뮬러의 효과가 검증된 제품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균주가 다양한지, 균수는 충분한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의 포함 여부도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알러지를 유발하는 유당이나 글루텐 등의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보다 많은 수의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살아갈 수 있도록 열이나 위산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적정 섭취 방법은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으로, 위산이 높으면 프로바이오틱스가 죽게 돼 식전과 식후 섭취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제품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올바른 선택법과 활용에 대해 숙지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의료전문가와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결과를 토대로 프로바이오틱스의 복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출산·육아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2/22 17:50
  •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상식..."카시트는 신생아때부터 사용해야"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상식..."카시트는 신생아때부터 사용해야"

    최근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를 넘어서 육아에 적극적인 남성을 뜻하는 이쿠맨(육아를 뜻하는 일본어 ‘이쿠’와 남성을 뜻하는 영어 ‘맨’의 합성어)이 대세이다. 사회적으로 아빠 육아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며 출산 전부터 육아교육에 함께하는 남편들이 늘었다. 실제 지난 10월 ‘임산부의 날’을 맞아 타이레놀이 개최한 '스마트한 엄마, 아빠 되기, 똑똑 건강 클래스'에는 300명의 예비 엄마, 아빠가 모였다. 아빠들의 참석율은 38%로 기존 타이레놀 건강 클래스에 비해 8배 이상 늘었다. 이날 건강 클래스에서 강조된 아빠 육아방법을 정리했다. 
    출산·육아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1/02 09:53
  • 모유 촉진용 약 '돔페리돈', 심장병 위험? 적정량 쓰면 산모·신생아 둘다 안전

    모유 촉진용 약 '돔페리돈', 심장병 위험? 적정량 쓰면 산모·신생아 둘다 안전

    구역질·구토 증상 완화제 '돔페리돈(domperidone)' 성분은 복용 시 유즙(乳汁)이 나올 수 있어 모유량이 적은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촉진제로 사용돼왔다. 돔페리돈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약 7만8000건이 처방될 정도로 흔하게 처방하는 약이다. 하지만 올해 국정감사에서 돔페리돈이 산모와 신생아에게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국내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의사들은 "매우 드문 심장질환 부작용 사례를 내세워, 돔페리돈이 매우 위험한 약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섰다.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의사들은 "해외에서 돔페리돈이 문제가 된 사례는 일일 30㎎을 알약이 아닌 정맥으로 주사하고, 최대 용량(1일 30㎎)의 4배인 120㎎을 투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돔페리돈은 성인·청소년(12세 이상, 35㎏ 이상) 1회 10㎎, 1일 최대 30㎎을 넘지 않도록 정해놨다. 1주일 초과 사용도 금지해놨다. 이 용량은 해외 지침서에도 산모에게 안전한 것으로 평가된다.2012년 캐나다 보건부 돔페리돈 연구에선 일일 30㎎ 처방은 '모유 생산량이 부족할 때 부작용 없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2014년 미국소아과학회·산부인과학회에서 발행한 '모유 수유 지침서'에선 '돔페리돈은 모유 분비 촉진제로서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의사들이 보는 모유 수유 약물설명서 '약물과 모유'에서는 돔페리돈 안전성 등급을 L1으로 분류했다. 안전성 등급은 L1~L5까지 있으며 L1는 '가장 안전'을 뜻한다.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는 "전세계 모유 촉진을 위한 약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돔페리돈을 적정 용량을 쓴다면 산모에게 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현경 교수는 "다만 동물실험 연구에서 심장질환 유발 가능성이 보고된 만큼 평소 심장이 나쁘다면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산·육아일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0/26 09:06
  • 아이가 손가락 빨면 말려야 할까? 말아야 할까?

    아이가 손가락 빨면 말려야 할까? 말아야 할까?

    아이를 키우면서 잘못된 육아 상식을 접할 때가 많다.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육아법에 대해 알아본다.◇아기는 무조건 엎어 놓는 것이 좋다?아기의 두상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아기를 엎어 놓는 경우가 많다. 천장을 보고 바른 자세로 눕히면 뒤통수가 눌려 납작해지므로 예쁜 두상을 만들기 위해서 엎어 놔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아기를 엎어 놓으면 아기가 상체 힘을 기를 수 있어 혼자서 자세를 바꿀 수 있게 된다고도 믿는다. 이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아기가 엎드려 자다가는 갑자기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영아 돌연사라고 부르는데,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는 것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저분한 것은 만지면 안 된다?아이가 흙과 같은 지저분한 물건을 만지면 안 되고, 만졌다면 바로 손을 씻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지저분한 손을 빨고, 눈을 비비면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는 등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청결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 사람의 몸은 적당한 세균에 대해 충분히 저항할 수 있는 면역체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면역체계는 세균과 적당히 싸워야 유지된다. 지나치게 깨끗해서 세균과 싸울 일이 없으면 오히려 약해져서 가벼운 세균에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손가락 빠는 건 나쁘다?아이들이 손을 못 빨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치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세게 시도때도없이 빨거나, 6세 이후까지 손가락을 빠는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6세 이후부터는 영구치가 나서 치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때는 말려야 한다. 손가락을 안 빨게 하고 싶다면 손가락 빠는 것 대신 관심을 가질만한 장난감이나 친구를 사귀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출산·육아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2/07 08:00
  • 임신부가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려면?

    임신부가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려면?

    임신부들에게 겨울은 조심해야 할 계절이다. 임신부의 몸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체온 유지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다. 운동부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기도 한다. 임신부가 건강하게 겨울을 지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부기 빼는 데 족욕이 효과적겨울에는 혈관수축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이 잘 붓고 다리가 땅기기 쉽다. 이때는 족욕이 효과적이다. 신체 온도보다 높은 38~40℃, 20분 정도 따뜻한 물이 좋다. 종아리 바로 아래까지 발을 담그고 발바닥과 종아리를 가볍게 주물러주면 부기가 가라앉을 뿐 아니라 다리의 피로도 해소할 수 있다. 또 다리를 통해 배까지 따뜻해져 태아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찜질하는 것은 자궁과 태아에 좋지 않다.◇항상 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야겨울철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먼저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2℃, 습도는 50~60%가 적당하다. 실내·외 온도 차이는 5℃가 좋다. 또 임신부용 속옷을 입거나 가벼운 이불, 타월을 덮어서 항상 복부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임신하면 복부 둘레가 커지면서 피부가 얇아지기 때문에 임신부의 하복부는 쉽게 차가워진다. 배가 차가워지면 딱딱하게 뭉치거나 심하면 자궁 수축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가벼운 산책, 체력 키우는 데 도움겨울엔 임신부의 활동량이 적어 몸속 대사가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겨울이라고 움츠러들기보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일주일에 3~4회, 2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이나 임신부 요가,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출산·육아일반김선우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1/19 15:35
  • 임신후기 때 유독 심해지는 비염…증상 완화하는 법은?

    임신후기 때 유독 심해지는 비염…증상 완화하는 법은?

    여성은 임신 후 호르몬의 변화로 다양한 신체 변화를 겪는다. 특히 호르몬 분비가 임신 전과 달라지며 전에 없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임신성 비염은 이러한 증상 중 하나다. 임신성 비염은 임신 중에 콧물, 코막힘 등 비염 증상이 6주 이상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통 출산 후 2주 이내에 증상이 사라진다. 임신성 비염이 나타나는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임신 중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생긴다고 의학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비염 증상은 임신 시기와 관련 없이 시작되지만 보통 후기로 접어들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비염 증상이 심하면 임산부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이때 태아에게 영향을 줄까 봐 섣불리 약을 먹지 못하는 임신부가 많다. 그러나 임신 초기가 아니라면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는 의사와 상담한 뒤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품들이다. 코막힘 같은 비염 증상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병원 진료 후 약물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으로 증상을 줄이는 방법이다.코를 생리식염수로 세척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 있다. 하루 3번 정도 생리 식염수를 코로 흡입하고 입으로 내뱉어 코를 세척한다. 세척만으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코에 분사하는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제를 사용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제는 전신 흡수율이 낮아 부작용이 적으므로 증상이 심하다면 사용해도 좋다.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좋다. 담배 연기, 집먼지진드기도 비염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평소 실내를 자주 청소하고 환기하는 것이 좋다.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아 목과 입안이 쉽게 건조해지는데, 이때 건조함을 줄이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높여주면 좋다. 코막힘으로 인해 코골이가 심한 경우엔 옆으로 돌아누워 자면 코골이를 완화할 수 있다.
    출산·육아일반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1/13 11:37
  • 아이건강 위협하는 탈수, 예방법은?

    아이건강 위협하는 탈수, 예방법은?

    탈수 증세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연령대 중 10세 미만의 아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웹진 '건강나래' 8월호에 따르면 '탈수'로 진료를 받은 인원 중 10세 미만의 아이가 전체 진료 인원의 29.0%로 가장 많았다. 10세 미만의 아이는 체중 대비 수분의 필요량이나 칼로리 소비량이 성인보다 높아 탈수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열·구토·설사가 탈수 일으켜아이의 탈수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열'이다. 고열을 동반한 감기에 걸렸거나 중이염, 폐렴, 요로감염 등과 같은 열과 함께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으로 탈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에 걸리면 평소보다 기운이 떨어져 영양과 수분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것도 탈수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런 경우, 물수건으로 열을 내려주고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아이가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보통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에 감염되면 물이 섞인 설사와 함께 심한 구토도 할 수 있어 탈수 가능성이 크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해도 자주 설사를 한다. 설사 빈도가 잦으면 탈수가 쉽게 올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수건이나 엄마 손으로 아이 배꼽 주위를 마사지해주면 도움된다. ◇오이, 토마토 등 수분 많은 과일 섭취해야아이의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직접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 외에도 딸기, 오이, 토마토와 같은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틈틈이 먹이는 것도 탈수 예방에 좋다. 또한, 아이가 활동량이 많은 놀이를 해서 피곤한 날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게 해야 한다. 열이 날 때는 미지근한 물이나 물수건으로 머리, 가슴, 겨드랑이 등 온몸을 닦아주면 열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다. 또 탈수 증상을 주로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출산·육아일반김선우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1/12 14:04
  • 임신부 괴롭히는 허리 통증, '자세'가 원인

    임신부 괴롭히는 허리 통증, '자세'가 원인

    임신부라면 점점 불러오는 배 때문에 허리가 아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무거운 배 때문에 걷는 것도, 의자에 앉는 것도, 심지어 잠을 자려고 눕기도 쉽지 않다. 부른 배로 인한 잘못된 자세는 허리 통증이나 어깨 결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신부의 허리 통증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출산·육아일반김선우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1/12 13:20
  • 임신부와 태아 건강 지키는 바람직한 식습관은?

    임신부와 태아 건강 지키는 바람직한 식습관은?

    임신부는 본인과 태아의 건강을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임신 중 너무 많이 먹어 체중이 과도하게 늘어나면 고혈압이나 비만, 임신중독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반면에 너무 적게 먹으면 영양이 결핍되어 태아의 건강 상태가 나빠지고 출산 후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바람직한 체중 유지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를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저칼로리·고단백 식사, 체중 관리에 도움임신부는 저칼로리·고단백 식단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에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임신부의 영양 보충에 좋다. 또 고분자 구조인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훨씬 소화가 어렵다. 소화하는데 추가적인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먹은 양에 비해 살이 덜 찔 수 있다. 저칼로리·고단백 식품으로는 두부, 연어, 닭가슴살, 버섯, 달걀 등이 있다. 또, 단백질은 태아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신선한 과일로 엽산 섭취해야엽산은 태아의 세포 재생에 관여하고 기형아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임신부가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한다. 임신 초기에 엽산이 부족하면 선천성 태아 기형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며 자연유산의 위험성도 커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임신부 엽산 권장섭취량은 600mg이다. 엽산은 시금치, 브로콜리, 쑥, 토란, 양상추, 아스파라거스 등 녹색 채소에 많다. 엽산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조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먹거나 살짝 데쳐 먹어야 흡수율이 높다. 과일에도 엽산이 많이 들어있다. 매일 간식으로 참외, 딸기, 토마토, 오렌지, 키위 등 엽산이 풍부한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인 섭취는 피하고, 칼슘 섭취 늘려야태아의 뼈, 치아 등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칼슘은 임신 중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할 영양소이다.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 개정판(2010)에 따르면 성인 여성(19~49세)의 칼슘 권장섭취량은 650mg이다. 여기에 임신부는 280mg를 더 섭취해야 적절하다. 임신 중에는 모체의 뼈에 있는 칼슘이 태아에게 전달된다. 따라서 칼슘이 부족하면 엄마의 골밀도가 떨어져 출산 후에 골다공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 칼슘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 태아의 뼈 성장도 더디게 된다. 단, 칼슘 식품을 섭취할 때 인 성분을 포함한 식품을 같이 먹으면 칼슘 흡수율이 낮아지니 주의해야 한다. 인 성분이 포함된 식품으로는 소시지, 햄 등의 가공식품과 탄산 음료가 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은 뱅어포, 굴, 우유, 치즈 등이 있다.
    출산·육아일반김련옥 헬스조선 기자2015/11/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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