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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 성형수술 받다 사망한 남성… 뇌에서 ‘이것’ 발견돼

    코 성형수술 받다 사망한 남성… 뇌에서 ‘이것’ 발견돼

    페루의 한 남성이 코 성형수술 중 수술 기구 일부가 뇌로 들어가는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고 경위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경찰은 수술을 진행한 의사와 병원을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더 선은 40세 페루 남성이 이달 초 타라포토의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코 성형을 위해 해당 병원을 찾은 남성은 수술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추가 검사를 받았으며, 뇌에 작은 수술 기구 조각이 박힌 사실이 확인됐다. 남성은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고, 뇌사 판정 후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수술 기구가 뇌로 어떻게 유입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페루 경찰은 문제가 된 병원을 수색하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고 직후 수술을 실시한 의사를 찾아가 수사하려 했으나, 당시 해당 의사는 출장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병원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한 남성의 유족은 병원 측이 사고 후 남성의 사망 원인에 대해 묻자 전화를 끊는 등 일방적으로 연락을 피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경찰과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 책임 소재를 가려내길 바란다”며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전종보 기자 2023/07/22 14:00
  • SNS로 성형수술 생중계한 의사의 최후

    SNS로 성형수술 생중계한 의사의 최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수술 과정을 생중계한 미국 성형외과 의사가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문제가 된 의사는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성형수술에 대해 가르쳐주고 싶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CNN, 뉴욕타임스, 영국 더 미러 등에 따르면, 최근 오하이오 주 의료위원회는 성형외과 의사 캐서린 록산느 그로우의 의사 면허를 박탈하고 벌금 4500달러(한화 약 568만원)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지난해 11월 의사 면허가 정지된 그로우는 이번 결정으로 더 이상 진료, 시술, 수술 등 모든 의료행위를 할 수 없게 됐다.틱톡에서 ‘닥터 록시(Dr. Roxy)’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그는 환자 개인정보 보호와 윤리 위반이 우려된다는 의료위원회의 경고에도 지난해 10월까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수차례 수술 과정을 녹화 또는 생중계했다. 그로우는 수술 중인 환자의 모습을 촬영하는가 하면, 수술을 하면서 영상을 시청하는 이들의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그의 틱톡 팔로워는 약 82만명으로, 현재는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위원회는 그로우에게 수술을 받은 일부 환자들이 심각한 합병증을 겪었던 점 또한 지적했다. 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소 3명의 환자에게 감염, 장 천공, 뇌 기능 상실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했다. 2020년 지방 흡입술과 엉덩이 리프트 시술을 받은 환자는 다음날 심한 복통·경련으로 여러 차례 위장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해 복부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다른 환자 또한 며칠 뒤 소장 천공, 연조직 감염 등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로우는 이 환자의 복부 지방흡입 수술을 할 때도 영상을 촬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위원회는 “환자보다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더 신경 쓰느라 위험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방송을 하고 시청자 질문에 답하면서 환자를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청문회에서 잘못을 인정한 그로우는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고 의료계 밖 사람들에게 성형수술을 설명하고 싶어 영상을 만들었다”며 “그러나 청문회에 서면서 얼마나 많은 동영상이 어리석고 비전문적으로 보이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전종보 기자2023/07/14 20:00
  • 유독 깊고 진한 팔자주름, 그나마 옅게 만들려면

    유독 깊고 진한 팔자주름, 그나마 옅게 만들려면

    유독 늙어보이게 하는 얼굴 주름이 있다. 바로 팔자주름. 얼굴 한 가운데, 콧방울부터 입꼬리까지 이어지는 팔자주름은 깊고 진하다. 팔자주름이 깊고 진하면 메이크업이 끼어 더 보기 싫어진다.노화를 거스를 수 없는 만큼, 팔자주름도 완전히 되돌릴 길은 없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팔자주름은 웃거나 말하거나 먹을 때 항상 움직이는 근육 사이에 있고, 얼굴 골격 구조상 치조골과 상악골 사이 꺼지기 쉬운 부위에 있다”며 “그러다보니 얼굴 살이 빠지거나 처지면 팔자주름이 도드라져 보인다”고 말했다. 팔자주름을 옅게 만들려면 자외선 차단, 주름개선 화장품, 마스크팩 같은 기본적인 노화 관리와 함께, 웃을 때 ‘적당히, 과하지 않게’ 웃어야 한다. 갑자기 얼굴살이 쪘다 빠지는 상황도 피해야 한다. 피부·성형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가장 쉬운게 보톡스·필러 시술이다. 보톡스는 근육의 움직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고, 필러는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효과가 있다. 복부나 허벅지 지방을 주름 부위에 이식하는 자가지방이식술도 필러와 비슷한 효과다. 울쎄라 같은 리프팅 시술도 있다.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근막층까지 깊숙하게 전달해 콜라겐 재생과 리프팅 효과를 낸다.곽인수 원장은 “조금더 강력한 효과를 거두고 싶다면 실리프팅을 통해 늘어진 피부를 당기는 방법이 있다”며 “피부층과 근막층 사이에 특수 제작한 실을 넣으면 시간이 흐르면서 실 주변으로 콜라겐이 증식해 주름이 펴진다”고 했다. 좀더 큰 수술로는 늘어진 피부를 절개를 통해 끌어올려 꿰매는 안면거상술, 팔자주름 부위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귀족 수술이 있다.팔자주름을 예방하는 운동을 수시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입 모양을 '아, 에, 이, 오, 우'로 만드는 입 운동을 반복하는 방법이다.
    성형외과이금숙 기자2023/06/23 23:00
  • 미국 가수, 니키 미나즈 ‘가슴 축소술’ 고백… 유방비대증 기준은?

    미국 가수, 니키 미나즈 ‘가슴 축소술’ 고백… 유방비대증 기준은?

    미국 힙합 가수 니키 미나즈(41)가 가슴 축소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미나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슴 축소 수술을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미나즈의 사진을 본 팬들은 달라진 모습에 가슴 축소 수술을 받은 게 아닌지 궁금해했고, 미나즈는 “가슴 크기가 줄어들었다”며 인정했다. 미나즈는 지난해 5월부터 가슴 축소 수술에 대한 의향을 보였다. 가슴 축소 수술은 가슴 성형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꼽힌다. 가슴 축소 수술의 정체는 무엇일까? 가슴이 일반인보다 크고, 생활에 불편을 일으킬 경우 ‘유방 비대증’이라고 한다. 한국 여성의 경우 평균 수치인 200~250의 두 배 이상이라면 유방 비대증으로 본다. 400~600cc는 약간 비대, 600~800c는 중등도 비대, 1500cc 이상은 유방 비대증으로 구분한다. 원인에는 호르몬 불균형, 유전적 영향, 비만 등이 있다. 유방의 무게가 많이 나가면 우리 몸은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때 신체 중심이 앞으로 쏠리고, 관절과 뼈에 부담이 갈 수 있다. 이런 현상이 장기화되면 목·어깨·척추·허리 등의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다. 목과 어깨에는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지속되고, 심하면 거북목이 생기거나 어깨가 굽을 수 있다. 상반신을 지탱하는 허리에도 저릿한 통증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밑 가슴 부위에 땀이 차 짓무르거나, 땀띠나 습진 등으로 인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가슴 축소 수술은 유방 비대증(큰 가슴)으로 오랜 시간 다양한 통증과 불편함을 겪는 사람이 고려하는 선택지 중 하나다. 가슴 축소 수술은 말 그대로 비대한 유방의 크기를 줄이는 수술인데, 가슴 조직의 일부를 제거하고, 쉽게 처지는 유방을 위로 올려 가슴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하지만 합병증과 부작용 위험이 존재한다. 합병증으로 유두나 피부로 가는 혈액이 차단돼 유방조직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고 흉터, 수유 장애, 감염 등이 발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성형외과이채리 기자2023/06/15 14:29
  • 광대 근육 자극, 동안 만드는 '얼굴 운동'… 따라해보세요

    광대 근육 자극, 동안 만드는 '얼굴 운동'… 따라해보세요

    마스크를 벗고 오랜 만에 맞이하는 여름이다. 그간 마스크로 가려왔던 얼굴이 드러나며 괜히 부쩍 늙어버린 듯한 느낌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 더위와 노화로 지친 피부 탄력과 볼륨을 높이려면, 얼굴 근육 트레이닝의 일종인 '동안 운동법'을 실천해보는 게 좋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동안 운동법은 중안면부 광대 근육을 자극해 탄력을 강화한다"며 "리프팅과 주름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동안 운동법의 첫 번째 단계는 입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고 치아가 약간 보이도록 입을 벌려 입술에 힘을 빼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치아가 보이도록 윗입술을 최대한 위로 올리며 광대 근육에 있는 힘껏 힘을 주면 된다. 이 동작을 하루에 5회 이상 반복한다.반재상 대표원장은 "동안 운동법을 습관적으로 실천하면 광대 근육이 단련돼 입꼬리가 올라가 밝은 인상으로 바뀌고 마리오네트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며 "노화의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광대 근육을 움직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얼굴 피부 처짐을 예방하며 탄력과 볼륨이 살아있는 앞광대와 애플존이 완성된다"고 말했다.다만,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부위 깊은 주름을 완화하고 얼굴의 푹 꺼진 부분을 살리고 싶다면 필러 시술을 고려해야 한다. 반 대표원장은 "시술 후 유지 기간이 10년 이상으로 긴 아테콜 필러를 맞는 것도 방법"이라며 "일반적인 필러 시술에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필러는 대부분 1~2년 지나면 사라지는데, 아테콜 필러는 75%가 콜라겐으로 이뤄져 반영구적으로 자리 잡는다"고 말했다. 필러 시술을 받을 때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숙련된 의료진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성형외과이해나 기자2023/06/15 11:10
  • [건강잇숏] 왼쪽 얼굴이 더 마음에 드는 이유

    [건강잇숏] 왼쪽 얼굴이 더 마음에 드는 이유

     셀카 찍을 때 어느 쪽 얼굴이 더 잘 나올까요? 대부분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왼쪽 얼굴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뇌 과학자들은 이 같은 현상이 좌뇌·우뇌 기능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하는데요. 왼쪽 얼굴은 정서나 감정 표현을 담당하는 우뇌의 영향을 받아, 보다 적극적이고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냅니다. 때문에 표정이 한층 다양하고 자연스러우며, 얼굴 근육이 잘 자리 잡아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겁니다.실제 남성 10명, 여성 10명의 왼쪽·오른쪽 얼굴 사진을 봤을 때, 성별과 관계없이 왼쪽 얼굴에 호감을 갖고 왼쪽 얼굴을 볼 때 동공이 더 커졌다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다만 뇌의 시각 정보 처리 방식 차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해, 이 같은 주장이나 연구가 100% 맞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표정이 밝고 다양할수록 예뻐 보인다는 점입니다. 사진 찍을 땐 정색하지 마시고 활짝 웃어보세요.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3/06/08 14:30
  • 엉덩이에 뭘 넣었길래… 불법 시술받은 브라질 여성, 뇌졸중으로 사망

    엉덩이에 뭘 넣었길래… 불법 시술받은 브라질 여성, 뇌졸중으로 사망

    불법으로 엉덩이 리프트 시술을 받은 브라질 여성이 뇌졸중으로 인해 사망했다. 3년 전 시술을 받은 이 여성은 엉덩이에 주입한 물질이 몸 전체로 퍼지면서 이 같은 부작용을 겪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더 미러 등은 브라질 모델 리지아 파지오(40)가 엉덩이 리프트 시술에 따른 부작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주로 온라인에서 활동해온 리지아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94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기도 하다.그는 3년 전 의사 자격증이 없는 비전문가에게 불법 엉덩이 리프트 시술을 받았다. 이미 여러 차례 시술을 받은 리지아는 의료진이 추가 시술을 만류하자 불법적인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리지아는 불법 시술을 통해 엉덩이에 산업용 실리콘을 혼합한 물질을 주입했으며, 이후 해당 물질이 몸 전체로 퍼지면서 감염 문제가 발생했다. 그는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3개월 이상 입원 치료를 받았다. 파지오는 지난해 3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주입한 물질이 몸에서 움직이는 것 같다”며 “피부를 절개해 실리콘과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를 모두 제거했다”고 말하기도 했다.파지오는 이물질을 모두 제거했음에도 시술 부작용으로 인해 뇌졸중을 앓게 됐고, 지난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파지오의 가족과 지인들은 그가 불법 시술 후 뇌졸중을 앓게 됐다며 불법 시술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파지오의 친구 메이리는 “혼합된 산업용 실리콘이 파지오의 몸 전체에 퍼지면서 감염을 일으켰다”며 “치료를 받았지만 이물질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고, 파지오는 뇌졸중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한편, 전문가들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이물질이 섞인 실리콘 주사를 맞으면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체내에 이물질이 흡수될 경우 염증이 발생하고 신체 일부가 변형될 수 있으며, 혈류로 유입돼 혈관이 막히면 세포가 괴사할 위험도 있다.
    성형외과전종보 기자 2023/06/06 07:00
  • 보라매병원 박준호 교수, 대한성형외과학회 ‘최우수 연구’ 선정

    보라매병원 박준호 교수, 대한성형외과학회 ‘최우수 연구’ 선정

    보라매병원은 지난달 12일~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에서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의 연구가 최우수 연구 주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대한성형외과학회는 매년 5월 학술대회를 통해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초의학 연구주제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 연구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박 교수는 ‘유방 실리콘 보형물 표면 강성의 조절을 통한 세포표면 결합 과정에서 기계적 변환을 이용한 구형 구축의 생성 억제’라는 연구 주제를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준호 교수는 “학회에서 진행 중인 연구 과제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성형외과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준호 교수는 현재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회 간사와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간사로도 활동 중이다.
    성형외과전종보 기자2023/06/01 14:23
  • 유명 女가수 닮고 싶어 성형에 6000만원 쓴 미국 남성

    유명 女가수 닮고 싶어 성형에 6000만원 쓴 미국 남성

    미국의 한 남성이 유명 여가수 니키 미나즈를 닮기 위해 5만달러(한화 약 6600만원)를 들여 수차례 성형수술을 받았다. 이 남성은 앞으로도 성형수술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는 27세 남성 루디 비야로보스의 사연을 소개했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외모를 바꾸고 싶었던 비야로보스는 2020년에 처음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는 니키 미나즈가 자신이 생각해온 완벽한 얼굴과 몸매라고 생각했으며, 자신 역시 니키 미나즈처럼 되기 위해 3년 간 약 5만달러를 들여 ‘브라질 엉덩이 리프트’와 필러, 보톡스 시술을 여러 차례 받았다고 설명했다. 비야로보스는 “니키 미나즈의 외모가 마음에 들었고 가능한 그와 가까운 외모를 만들고 싶었다”며 “열심히 일하고 절약한 후 돈을 모아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자신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성형수술을 받겠다고 밝혔다. 다음 수술로 코 성형수술을 계획 중이며, 이를 위해 600만원~800만원을 더 지불할 예정이다. 비야로보스는 “코 성형과 턱 필러, 볼 지방 제거, 눈썹 리프트 시술을 원한다”며 “추가 수술을 위해 계속해서 일하고 저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전종보 기자2023/05/20 14:00
  • 내 사각턱의 원인… '각진 뼈 vs 근육발달' 구분하는 법은?

    내 사각턱의 원인… '각진 뼈 vs 근육발달' 구분하는 법은?

    '브이라인'은 많은 사람이 꿈꾸는 이상적인 얼굴형이다. 반대로 사각턱은 인상이 강해보이게 한다는 이유로 좋지 않게 본다. 그런데, 생각지 못한 평소 생활습관에 의해 사각턱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각턱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은 음식을 씹을 때 사용하는 '저작근'의 발달이다. 바노바기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사용할수록 발달하는 저작근은 브이라인을 사각턱으로 변하게 하는 주범"이라며 "저작근은 음식을 잘게 씹어삼킬 수 있도록 돕는데,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어 저작근을 오래 사용하면 저작근 모양이 두껍고 도드라지면서 비대해져 사각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근을 많이 쓰게 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오징어, 땅콩, 쥐포, 껌, 젤리 등이 있다. 다만, 턱뼈 모양 자체가 사각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각턱의 원인이 각진 턱뼈인지 저작근 발달 때문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오창현 원장은 "방법은 간단하다"며 "구렛나루 아래에서 턱끝으로 이어지는 볼 부분에 손을 가볍게 올린 후 어금니를 꽉 깨물었을 때 턱 주변에 근육이 크게 튀어나온다면 저작근이 발달한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저작근 발달로 각진 사각턱은 보톡스 등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각진 턱뼈가 원인이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오창현 원장은 "사각턱 수술 중에서도 저작근 축소술은 지나치게 발달한 교근을 뼈와 함께 제거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영구적인 유지가 가능해 주목받는다"라며 "뼈를 깎는 절골 수술뿐 아니라 근육이나 지방을 제거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사각턱 수술은 저작근 축소술 외에도 하악각 절골, 피질 절골, 심부볼 지방 제거 등이 있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이어 "사각턱 수술을 진행할 때는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여러 수술법 중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수술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해나 기자2023/05/18 15:48
  • 큰 가슴은 아름다운 몸매의 상징? '이 병' 원인 되기도…

    큰 가슴은 아름다운 몸매의 상징? '이 병' 원인 되기도…

    소위 'S라인' 몸매를 바라는 여성들은 큰 가슴을 선망의 대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큰 가슴은 몸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큰 가슴은 무거운 탓에 신체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한다. 이로 인해 관절과 뼈가 무리하게 큰 부담을 받으면서 목, 어깨, 척추, 허리 등 여러 부위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목과 어깨는 묵직하고 뻐근한 고통을 동반해 거북목, 라운드 숄더가 생길 수 있고 상반신을 받치는 허리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날씨가 더울 때는 밑가슴 부위에 땀이 차 짓무르거나, 땀띠·습진 등으로 인한 가려움이 생길 수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과도하게 큰 가슴은 오히려 콤플렉스로 작용해 가슴을 가리고자 몸을 움츠린 자세를 습관적으로 취하게 만들어 구부정한 체형이 되는 경우도 있다"며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의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이때는 가슴을 축소하는 수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반 원장은 "과도하게 큰 가슴으로 인한 '가슴비대증' 때문에 오랜 시간 다양한 통증과 불편함을 겪어왔다면 가슴축소술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가슴축소술은 유륜 주위를 중심으로 수직 또는 '오'자형으로 절개해 가슴 안의 조직을 줄이는 대표적인 수술법과 가슴 지방을 흡입해 볼륨을 줄이는 수술법 등 다양한 방법이 마련돼 았다. 반재상 원장은 "축소가 필요한 범위와 환자가 원하는 결과에 따라 알맞은 수술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며 "특히 가슴비대증과 함께 상체 비만을 동반하는 경우, 가슴축소와 상체 지방흡입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다만, 가슴축소술을 받을 때는 가슴 성형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진행하는 게 안전하다.
    성형외과이해나 기자2023/05/10 14:55
  • 박준금, 꼴 보기 싫었던 ‘목주름’ 시술 고백… 효과 어땠길래?

    박준금, 꼴 보기 싫었던 ‘목주름’ 시술 고백… 효과 어땠길래?

    배우 박준금(62)이 목주름 시술 후기를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매거진 준금)’에 업로드 된 ‘이렇게 솔직해도 될까? 100% 리얼 목 시술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박준금은 일주일 전 목주름을 없애기 위한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준금은 "컬러가 좋아지고 미세주름이 사라졌다. 탄력도 좋아졌다"며 "원래 굵은 주름이 있었다. 20대부터 있던 주름인데 깊어졌다. 그런데 까치발 주름까지 얹어져 꼴도 보기 싫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술 후 찍은 심각했던 목 사진도 공개했다. 4일 정도 피부병이 난 사람처럼 빨갛게 변했다고 한다. 하지만 “스카프를 매더라도 조금 일찍 관리할 걸 후회했다. 그만큼 효과가 좋았다”며 만족을 드러냈다. 실제 박준금처럼 노화의 상징인 목주름을 콤플렉스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목주름을 시술 없이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사실 지금까지 목주름은 피부과 시술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분야였다. 흔한 레이저 치료의 경우 목에는 진피층 콜라겐이 얼굴보다 적어 합성에 한계가 있고, 피지선이 적고 피부도 얇아 회복도 잘 안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레이저 기술 발달로 목주름 특화 레이저도 등장했다. 피부 진피 중간층 1.5㎜ 깊이에 일정하게 피부 열을 가해 주름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시술로 효과를 봤다는 후기들도 많지만, 어떤 시술이든 비용과 부작용의 측면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성형외과신소영 기자2023/04/28 13:49
  • 당뇨발, ‘이 때’는 수술 고려해야

    당뇨발, ‘이 때’는 수술 고려해야

    당뇨병은 일생 동안 혈당을 조절하면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지속되는 고혈당에 혈관이 망가져 발생하는 당뇨발도 마찬가지다. 당뇨발 환자는 어떤 경우에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올바른 당뇨발 상처 관리법은 무엇인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성형외과 전동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당뇨발은 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 15~25%가 평생 한번 이상 경험한다. 당뇨병 환자가 장기간 고혈당 상태에 노출될 경우 말초혈관과 신경이 손상되는데, 특히 몸에서 가장 먼 곳에 위치한 발에서 이러한 비정상적인 생리학적 변화가 먼저 발견될 수 있다. 작은 상처에도 심각한 궤양이나 괴사가 진행되고, 방치하거나 조기 치료에 실패할 경우 발가락 또는 발 전체를 절단할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당뇨발 궤양 상처를 예방하고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그러나 일단 상처가 생기고 치료해도 재발하는 경우 적절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족부의 첨족변형 또는 발가락의 갈퀴변형 및 망치변형이 발생한 경우에는 강력히 권고된다. 이러한 구조적 변형은 발바닥 부위의 적절한 압력 분산을 막고, 특정 부위에 지속적이고 강한 압박 및 쓸림 현상을 유발해 짧은 시간의 보행에도 상처가 생길 수 있다.족부 첨족변형은 종아리 부위의 근육이 위축되고 아킬레스건이 단축되는 현상이다. 이러면 발바닥 끝 부위의 튀어나온 관절 주변의 압력이 증가해 해당 부위에 지속적인 상처가 발생한다. 이 경우 아킬레스건 힘줄연장술을 시행할 수 있다. 발가락 부위에서는 망치변형과 갈퀴변형 등이 발생했을 때 힘줄교정술 등의 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관절성형술, 선택적 발바닥 근막절제술을 적용할 수도 있다.
    성형외과오상훈 기자2023/04/12 13:12
  • 유방 나온 남성, 다이어트로 없앨 수 있다?

    유방 나온 남성, 다이어트로 없앨 수 있다?

    여유증은 ‘여성형 유방증’의 줄임말이다.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겪는 입장에서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체중 감량이든 가슴 근육 단련이든 운동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여유증은 가성여유증과 진성여유증 두 종류가 있다. 가성여유증은 단지 가슴에 체지방이 쌓인 상태를 뜻한다. 대부분 비만과 동반되므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을 연소시키면 충분히 완화할 수 있다.문제는 진성여유증이다. 진성여유증은 남성 가슴의 유선 조직이 과도하게 발달해 발생한다. 유선 조직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됐을 때 커진다. 성인 남성의 남성호르몬과 여성 호르몬 생성 비율은 100:1이며 혈중 농도는 300:1이다. 정상적이라면 유방이 발달되지 않는다. 그러나 청소년기 호르몬 불균형, 노화 등으로 여성호르몬 비율이 높아지면 유선 조직이 커지며 가슴이 튀어나올 수 있다.이미 발달한 유선 조직은 자연적으로 다시 작아지지 않는다. 체중을 감량하면 오히려 도드라져 가슴이 더 튀어나와 보일 수 있다. 근육 운동도 마찬가지다. 해부학적으로 유선 조직은  가슴에서 가장 큰 근육인 대흉근 위에 놓여있다. 대흉근을 키운다고 유선 조직을 가릴 순 없다. 오히려 근육이 비대해지면 유선 조직이 더 돌출될 수 있다.여유증은 20대 남성 환자가 가장 많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0년 기준 여유증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20대가 34.7%(883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6.7%(4237명), 19세 이하 15.0%(3817명) 순이었다. 이러한 원인은 실제로 20대가 여유증을 가장 많이 앓고 있기보다는 사춘기 이후에도 여유증이 호전되지 않아 치료를 결심하면서 기록에 집계됐기 때문으로 보인다.진성여유증으로 불편하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불필요한 유선조직을 일부 제거하고 지방을 흡입하는 방법이다. 보통 유륜 주변을 작게 절개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재발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의 여유증은 성장하면서 호르몬이 정상화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약물복용이나 갑상선·신장 질환 등으로 발생하는 여유증의 경우 유선 제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여유증인지 모르겠다면 자가진단 해보자. ▲유두 주변을 손가락을 만졌을 때 주변과 구별될 정도로 딱딱한 유선 조직이 만져지거나 ▲가슴이 손으로 잡힐 정도로 동그란 형태를 띨 때 ▲유두와 유륜이 정상치(유두 6mm, 유륜 30mm)를 넘어설 때 의심해볼 수 있다.
    성형외과오상훈 기자2023/04/02 06:00
  • 얼굴에서 '이곳' 짧은 사람… 더 어려 보인다

    얼굴에서 '이곳' 짧은 사람… 더 어려 보인다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이 되는 것은 모두의 바람이다. 동안이 되려면 볼록한 이마, 탄력 있고 깨끗한 피부, 통통한 볼살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필요하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조건은 얼굴의 중심과 하관을 구성하는 코, 인중, 턱 등이 길지 않고 짧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사람의 얼굴을 3등분으로 나누었을 때 중간에 위치하는 부분을 중안부라고 한다. 중안부가 길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어 보일 뿐만 아니라 노안으로 보인다. 이때 중안부에서 노안과 동안을 구분 짓는 것이 바로 '인중' 길이다. 코와 입술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인중은 얼굴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얼굴의 상하 균형과 전반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 중요한 부위다.얼굴 비율보다 긴 인중은 인상이 무뚝뚝하고 세련되지 못한 인상을 주며 무엇보다 나이 들어 보이게 한다. 여기에 우울해 보이고 의욕이 없어 보이는 부정적인 이미지까지 부각돼 긴 인중에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선천적으로 인중이 긴 사람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인중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 나이가 들어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인중과 입꼬리가 처지면서 윗입술이 길어지는 입술 말림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노화로 인해 인중이 길어진 경우는 웃을 때 치아가 잘 보이지 않고 말할 때나 식사할 때 기능적인 문제도 생긴다.긴 인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인중축소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인중축소술은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에 맞춰 인중 길이를 짧게 만듦으로써 균형을 바로잡는 시술이다. 반 대표원장은 "노안, 얼굴이 길어 보이는 콤플렉스를 타파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인중이 과하게 긴 경우는 코밑 절개를 통해 원하는 만큼 인중을 줄일 수 있으며, 얇은 입술 때문에 인중이 길어 보이는 경우라면 코밑 절개와 함께 입술 부위에 필러 시술을 병행하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반 대표원장은 "인중축소술을 할 때는 환자 자신의 얼굴에 맞는 비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인중은 살이 약해 흉터가 남기 쉽고 피지선이 발달된 부위로 단단해지고 뭉치는 구축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회복 관리와 흉터 레이저 등 수술 후에도 전문적인 치료 관리 시스템을 통해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 시행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해나 기자2023/03/13 15:47
  • ‘성격이 얼굴에 드러난다’, 근거있는 말일까?

    ‘성격이 얼굴에 드러난다’, 근거있는 말일까?

    사람의 생활은 체형에 나타나고 성격은 얼굴에 나타난다는 말이 있다. 바꿔 생각하면 생활 습관에 따라 체형이 변하듯, 성격이 변하면 얼굴도 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외모만으로 사람을 평가해선 안 되지만, 성격을 알고 나면 외모와 성격이 맞아 떨어진다고 느낄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우리 얼굴은 성격을 얼마나 담고 있을까.◇사람 얼굴, 발달한 ‘표정근’ 따라 달라져얼굴의 생김새, 즉 인상(人相)은 타고난 눈·코·입의 크기나 모양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표정을 짓는 데 관여하는 안면 근육인 ‘표정근’ 역시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소다. 특정 표정을 잘 지을수록 그 표정과 관련된 표정근이 잘 발달하고, 반대로 자주 짓지 않는 표정과 관련된 근육은 덜 발달한다. 안면의 크고 작은 수십개 표정근 중 특정 표정근이 발달한 정도에 따라 해당 부위의 주름 깊이도 결정된다. 예컨대, 화를 잘 내거나 자주 인상을 쓰는 사람은 미간을 수시로 찌푸려 미간 주름이 깊다. 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문경철 교수는 “얼굴 근육은 가장 두꺼운 턱 근육이 1cm 미만일 정도로 두께가 매우 얇아 표정의 영향을 잘 받을 수 있다”며 “평소 자주 짓는 표정이 얼굴에 남아 인상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웃는 상·우는 상 다르듯… 성격·감정, 얼굴에 드러나사람의 감정은 표정을 통해 드러난다. 정확히 말하면 얼굴의 표정근을 사용해 감정을 표출한다. 감정은 성격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며, 같은 맥락에서 얼굴, 인상 역시 성격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정 감정에 의해 특정 표정을 계속 짓다보면 그 표정이 얼굴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환자를 치료할 때 표정을 보고 치료 전·후 성격·감정 변화를 평가하곤 한다.흔히 이야기하는 ‘웃는 상’, ‘우는 상’ 역시 인상을 얼굴에 묻어나는 감정·성격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평소 성격이 부정적이거나 우울·슬픔과 같은 감정을 잘 느낀다면 입 꼬리가 처지고 무표정한 ‘우는 상’이 될 수 있고, 반대로 긍정적이고 얼굴에 즐거움·기쁨을 자주 드러내면 입 꼬리가 올라가고 얼굴이 활기를 띠는 ‘웃는 상’이 될 수 있다.◇성격 따라 표정 변하고, 표정 따라 얼굴 변해성격은 살면서 여러 이유에 의해 변하곤 한다. 처한 환경 때문일 수 있고, 주변 인물 때문일 수도 있다. 급격히 변한 성격이 오랜 기간 유지되다보면 외모도 달라질 수 있다. 변한 성격에 의해 새로운 감정들을 자주 느끼면 그 감정이 표정에도 계속해서 드러나고, 관련 표정근이 발달하거나 얼굴색이 변하면서 전체적인 얼굴·인상까지 바뀌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전과 달리 얼굴이 항상 화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의 경우, 성격상 자주 쓰는 얼굴 근육에 의해 외모가 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는 “성격에 의해 특정 표정을 자주 짓다보면 얼굴도 달라진다”며 “입 주변 근육은 물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관장하는 눈썹 역시 성격 변화에 따라 형태가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외모 때문에 성격이 변하기도반대로 외모에 의해 성격이 바뀔 수도 있다. 이 경우 대부분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이 성격 변화의 원인이 된다.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성격을 외모에 맞추거나 더 극대화하는가 하면, ‘반전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외모와 상반되는 성격을 가지려 노력하기도 한다. 가령 자신의 험악한 인상 때문에 겁먹는 사람들을 보며 성격이 더 험악해지는 사람이 있는 데 반해, 순한 인상 때문에 무시당하는 것이 싫어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한림대 심리학과 최훈 교수는 “사람은 본능에 의해 얼굴을 보고 성격을 판단하려 한다”며 “이 같은 본능이 사람의 성격 자체는 아니어도 행동 패턴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인상 좋은 사람, 잘 웃고 얼굴 색 좋아… ‘표정 TPO’도 중요흔히 말하는 ‘좋은 인상’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인상이 좋다는 이들은 눈·코·입의 크기나 형태를 떠나 대체로 웃는 상이다. 입 꼬리가 위로 올라가 미소를 띠고, 미간은 주름 없이 펴져있다. 자주 웃다보니 웃음이 자연스러우며, 관련 표정근이 발달하고 피부 탄력 또한 좋다.얼굴색이 좋다는 것 또한 공통점이다. 색이 단순히 밝은 것이 아닌, 감정 변화에 따라 순수하게 반응한다. 어린 아이의 얼굴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평소 얼굴이 하얗다가도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분홍빛을 띠고, 화가 날 때는 울긋불긋해진다. 반면 감정을 숨기고 참다보면 피부색이 점점 창백해지거나 거뭇해질 수 있다. 주선희 교수는 “인상이 좋은 사람들은 피부색이 건강하다”며 “타고난 색을 잘 유지하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물론, 신체 건강 또한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그때그때 적합한 표정을 짓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TPO(Time·Place·Occasion, 시간·장소·상황)에 따라 옷차림이 달라지듯, 표정도 현재 상황과 분위기, 상대방의 반응 등을 살피며 바꿀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훈 교수는 “항상 밝은 얼굴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며 “자신의 모습을 상황에 맞게 스스로 디자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전종보 기자 2023/03/08 17:00
  • 일상 불편 없는데 양악수술? 부작용 만만찮다

    일상 불편 없는데 양악수술? 부작용 만만찮다

    양악수술은 씹기, 말하기, 호흡장애 등과 관련한 턱의 기능을 개선할 목적으로 개발된 수술이다. 얼굴을 작게 만든다거나 턱선을 예뻐 보이게 하기 위해 탄생한 수술이 아니다. 하지만 기능 개선과 함께 외모까지 개선되는 게 확인되면서 미용을 목적으로 한 양악수술도 많아졌다. 기능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람이 외모 개선만을 목적으로 수술해도 괜찮을지 전문가 검토 결과를 살펴보자. 감수해야할 수술 부작용이 만만찮다.◇감각신경 이상 흔하고 감염·수술부위 손상도전문가들은 양악수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양악수술은 턱뼈를 절개하고 주변 조직을 봉합하는 과정에서 여러 부작용과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의료기술재평가사업 결과를 보면, 양악수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감각신경 이상이다. 감각신경 이상은 최근 10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빈번하게 보고된 부작용 중 하나로, 아래턱을 수술하는 경우 주로 발생한다고 보고된다.양악수술 후 감각신경 이상은 보통 수술 직후부터 턱 주위, 입술 주위, 뺨 등에 감각이 없어지는 증상 등으로 나타난다. 보통 시간이 지나며 감각이 돌아온다고 알려졌으나, 감각이 돌아오기까지는 보통 반년 이상이 소요된다.그 이상 시간이 지나도 감각신경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는 영구적인 신경 손상이 발생한 경우이다. 연구마다 차이는 있으나, 미용목적 양악수술에서 발생하는 영구적인 감각 손상 발생률은 0~30% 수준이다. 감각신경 장애 발생 증가 빈도는 환자의 나이와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또다른 양악수술 다빈도 부작용으로는 감염, 통증, 염증과 수술 부위 손상이 있다. 양악수술은 절개가 이뤄지는 수술 특성상 수술 부위 감염과 통증, 출혈 지속, 잇몸 조직의 상처, 붓기, 염증 등이 증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종종 턱뼈 절단 과정에서 뼈를 잘못 절단한 사례가 보고되기도 하며, 구강 부위 질단 과정에서 치아·잇몸 부위 손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드물지만 눈물샘 폐쇄, 낭종, 구비강 개통 등 코와 눈이 연결된 기관에서 장애가 발생한 부작용 사례도 있었다.양악수술은 전신마취를 하는 수술 특성상 수술 후 메스꺼움, 구토 등의 부작용도 흔하게 발생한다. 마취를 위해 기관을 삽관하는 과정에서 후두육아종(외상으로 인해 후두 내에 생긴 돌출된 덩어리)이 발생하거나 삽관 절단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부작용 줄이고 싶다면 수술 전 전문가 상담 충분히양악수술 부작용은 불가피할 수가 있다. 그래도 미용 목적으로 꼭 양약수술이 하고 싶고, 부작용은 줄이고 싶다면 수술을 결정할 때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양악수술 상담은 비전문가에게 받아서는 안 된다. 양악수술은 전신마취, 잇몸 절개, 턱뼈 절단 과정이 동반되는 고난도 외과 수술이므로 악안면 성형수술, 구강악안면외과수술 등 악안면 부위 수술에 대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의료전문가와 상담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턱을 포함한 안면 부위는 뇌를 포함한 주요 감각기관들이 모여 있는 부위"라며, "턱과 연결된 목 부위는 식도, 호흡기 등이 지나가는 부위라 전문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전문가와 상담을 할 때는 본인의 얼굴 상태가 양악수술 외에 다른 수술, 시술, 교정술 등으로도 교정이 가능한지, 양악수술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을 결정할 때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한 곳인지, 부작용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등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양악수술 부작용 예방을 위해선 수술 후 관리도 중요하다. 수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고, 상처 부위를 깨끗이 하는 등 생활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수술을 하고 나서는 이상증상이 느껴지면 주치의에게 빨리 알리고, 필요에 따라 항생제나 소염진통제 등을 복용해야 한다.
    성형외과신은진 기자 2023/01/14 18:00
  • 80세 넘은 노인인데 중년 얼굴… 성형외과 전문의 분석은

    80세 넘은 노인인데 중년 얼굴… 성형외과 전문의 분석은

    뉴욕타임스가 13일 발표한 ‘2022년 가장 스타일리시했던 인물’ 리스트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 있다. 바로 마사 스튜어트다. 마사 스튜어트는 미국의 한 사업가로 '살림의 여왕'으로 미국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1941년생으로 올해 만 81세인 그는 엄청난 동안이다. 어떻게 관리해야 스튜어트 같은 동안 얼굴이 될 수 있는 걸까?성형외과 전문의는 각종 시술이나 성형수술이 스튜어트의 동안 얼굴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성형외과강수연 기자2022/12/16 17:22
  • 남창희 수술 부기 그대로 방송 출연… '안검하수' 뭐길래?

    남창희 수술 부기 그대로 방송 출연… '안검하수' 뭐길래?

    방송인 남창희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 공개한 웹 예능 '바퀴 달린 입3'에 게스트로 출연해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남창희는 "아직 (수술) 실밥을 못 풀었다"며 "이틀밖에 안 됐는데 자연스럽지 않냐"고 말했다. 안검하수란 어떤 질환일까?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졸린 눈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동양인에게 흔한데,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안검하수 환자는 2017년 2만9933명에서 2021년 3만9198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눈동자 검은자위 윗부분을 1~2mm 이상 덮는 게 특징이다. 안검하수가 있으면 눈꺼풀을 위로 들어올리기 위해 눈을 치켜뜨는 습관이 생겨 이마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처진 눈꺼풀이 시선을 가려 시력 저하가 발생하기도 한다. 안검하수의 원인은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뉜다. 선천성 안검하수는 윗눈꺼풀 올림근 발육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윗눈꺼풀 올림근은 윗눈꺼풀을 위로 당겨주는 근육이다. 후천성 안검하수는 ▲노화로 인한 윗눈꺼풀 처짐 ▲외상으로 인한 윗눈꺼풀 근육 기능 약화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안검하수는 양 눈썹을 엄지로 세게 눌러 눈썹을 고정한 뒤, 최대한 아래를 보게 한 상태에서 다시 최대한 위를 보게 해 눈꺼풀의 이동 거리를 측정해 진단한다. 이동 거리가 14mm 이하면 안검하수로 진단한다. 치료는 윗눈꺼풀 근육에 남아있는 힘의 크기에 따라 달리 진행한다. 윗눈꺼풀 기능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다면 윗눈꺼풀 올림근의 일부를 잘라내고, 눈꺼풀을 위로 올려붙이는 수술을 진행한다. 윗눈꺼풀의 기능이 전혀 없다면 근막이나 인공물질을 이용해 눈꺼풀과 이마 근육을 연결해 치료할 수 있다.
    성형외과이해나 기자2022/12/07 11:49
  • [의료계 소식] 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 현판식 개최

    [의료계 소식] 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 현판식 개최

    영남대병원은 체계적으로 당뇨발을 치료할 수 있는 당뇨발치료센터를 대한당뇨발학회로부터 인정받아 1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당뇨발 질환은 당뇨병 환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로, 절단 시 5년 생존율이 전체 암과 유사한 57%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양한 원인이 관여하고 있어 효과적인 당뇨발 치료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전문가로 이루어진 다학제 진료팀이 필요하다. 특히 당뇨병 환자 600만 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당뇨발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신속하고 전문적 치료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0년간 500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료해온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당뇨발학회 전문치료센터로 인증받았다. 괴사 및 감염 부위의 처치와 변형된 관절을 잡아주고 재건까지 가능한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당뇨병 관리를 위한 내분비내과, 혈류 개선을 위한 순환기내과, 혈관외과와 흉부외과, 치료 후 재활을 위한 재활의학과 및 고압산소치료를 담당하는 응급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신속한 협진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여 중증 당뇨발 환자에게 건강을 되찾아주고 있다.영남대병원 성형외과 김태곤 센터장은 “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는 신속, 체계적이며 공고한 협진체계 구축하고, 전문적인 진료와 좋은 결과로 보답하는 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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