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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만난 정신과 의사 ⑪] 강지언 원장의 '제주도민 정신건강' 이야기

    [내가 만난 정신과 의사 ⑪] 강지언 원장의 '제주도민 정신건강' 이야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섬.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언제든 '훌쩍' 떠나고픈 곳. 바로 제주도다.이런 낙원(樂園)에 사는 도민들은 정신도 건강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의외로 알코올·도박 등의 '중독'에 빠진 불행한 사람이 많은 곳이 바로 제주도다. 강지언 원장은 이런 낙원 속 '불행'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 정신과 의사다. 강 원장은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고, 동시에 한국중독정신의학회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의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무엇보다 제주에 소규모 정신과의원(최대 20~30병상)만 있던 시절, 처음으로 180병상의 규모가 큰 전문 정신과 전문병원 '연강병원' 문을 열었다(2006년). 현재는 병상을 더해 200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전문칼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2 07:30
  • 50대 어깨 통증, 오십견 말고 뭐가 있을까

    50대 어깨 통증, 오십견 말고 뭐가 있을까

    오십견은 '50대'에 잘 생긴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질환이다. 정식 명칭은 동결견(유착성 관절낭염)이다. 환자 수는 계속 늘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약 200만명에서 2019년 약 237만명으로 4년 새 약 18% 증가했다. 실제 이 중 50대 환자가 약 29%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하지만 50대에 생기는 어깨 통증이 오십견이 아닌 '회전근개파열' 때문인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바른마디병원 관절센터 홍성우 원장은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원인과 치료법이 엄연히 다른데 통증 양상이 비슷해 환자가 스스로 구별하기 어려워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오십견은 어깨 관절의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해 딱딱해지고 두꺼워져 유착되는 질환이다. 반면 회전근개파열은 반복적인 사용과 노화 등으로 어깨의 회전근개가 얇아지고 파열되는 것을 말한다.홍성우 원장은 "오십견은 어깨 운동에 제한이 크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팔을 머리 위로 올리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반면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운동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하지만 점차 증상이 악화됨에 따라 통증이 심해지고 파열 부위가 넓어지면서 구별이 어려워진다. 이때는 초음파나 MRI 등을 활용해 정확한 검사와 함께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모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이 중요하다. PC나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때 의식적으로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고, 간간이 스트레칭해야 한다. 어깨 근육의 긴장성을 낮추고 근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팔꿈치를 잡고 올려주는 거상운동, 팔을 옆구리에 붙인 채 바깥으로 원을 그리며 돌리는 외회전운동, 팔을 몸쪽으로 당겨주는 내전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에도 불구하고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관절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특히 회전근개파열은 정도가 심해지면 봉합이 어려워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2 07:00
  • 독서의 계절, 책 읽다 '안면비대칭' 생기지 않으려면…

    독서의 계절, 책 읽다 '안면비대칭' 생기지 않으려면…

    독서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폭염을 지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그동안 하지 못하거나 미뤄왔던 일을 많이 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외출하기가 어려워지자, 가을맞이 여행 대신 가족과 함께 집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책을 읽으면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 건강을 지키며 마음의 양식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관절 건강을 지키려면 우선, 독서할 때 책을 바라보는 시선과 앉는 자세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보통 책을 읽을 때 고개를 과하게 숙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낮은 위치에 책을 두고 오랜 시간 내려다보는 자세를 취하면 목·어깨 근육과 척추에 무리가 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책을 읽을 때는 가능하면 책상 위에 올려놓고 보되 시선은 15도 정도 아래로 내려다볼 것을 권한다. 가능하면 독서대를 이용하며, 적어도 가슴 높이 정도에는 책을 두고 보아야 한다.구부정하게 앉아 책을 읽으면 목과 등 근육이 긴장돼 통증이 생기기 쉽다. 책을 읽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히 넣어 등과 허리가 등받이에 닿도록 척추를 똑바로 세우고 앉아야 한다. 의식적으로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며 어깨를 펴고 앉는다. 간혹 침대나 바닥에 엎으려 책을 보기도 하는데, 이런 자세는 목과 허리를 과도하게 꺾이게 해 척추에 부담을 준다. 척추 주변 근육도 긴장시키므로 엎드린 자세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한편 책을 보거나 집중할 때 한 방향으로 턱을 괴는 습관을 지닌 사람이 많다. 턱을 괴는 습관이 계속되면 턱관절이 틀어지면서 안면비대칭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엎드려서 두 손으로 턱을 괴고 책을 볼 때가 많은데, 이러한 습관은 턱이 앞으로 나오는 주걱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하지 않도록 부모가 지도해야 한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22 06:30
  • 노인 건강 책임지는 '심부근육' 강화법

    노인 건강 책임지는 '심부근육' 강화법

    나이가 들수록 관절염에 많이 시달린다. 노화로 인해 관절 주변의 근육이 약해지면서 뼈의 움직임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뼈에 가깝게 붙어 관절이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돕는 ‘심부근육’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심부근육이 강해야 관절이 불안정해져서 생기는 통증을 막고 관절염 악화와 인대 손상을 예방한다. 심부근육이 튼튼하면 겉에 있는 표층근육이 힘을 과도하게 쓰지 않아 근육 통증이 나타날 위험이 적다. 또한 심부근육이 강하면 관절도 안정한 상태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인대가 손상되거나 관절 사이의 연골이 닳아 관절염이 심해질 가능성도 줄어든다. 심부근육을 강화하는 방법은 몸의 각 부위에 따라 다르다. 상체 부위의 심부근육을 강화하려면 벽에서 한 발자국 정도 간격을 두고 서서 두 팔로 벽을 짚을 때까지 상체를 벽 쪽으로 천천히 기울인다. 1세트에 10회씩 하루 3세트를 하면 된다. 몸통의 심부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선 등을 벽에 대고 무릎을 반쯤 굽힌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든다. 10~15초 버티면 된다. 다리를 바꿔가며 각각 3회씩 실시한다. 고관절, 무릎, 발목 관절 주변의 하체 심부근육을 강화하려면 서서 한쪽 다리를 들고, 양손을 앞으로 나란히 편다. 그 상태에서 천천히 상체를 굽혀 양손이 발끝에 닿게 하는 동작을 한다. 1세트에 10회, 하루 3세트 실시하면 된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2 06:00
  • 등푸른 생선 꾸준히 먹으면 골다공증 발병률 20% 감소

    등푸른 생선 꾸준히 먹으면 골다공증 발병률 20% 감소

    등푸른 생선, 견과류 등 다가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식품을 꾸준히 먹으면 골다공증 예방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다.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규조 부장 연구팀은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50대 여성 3284명을 대상으로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섭취가 골다공증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다가불포화산지방산을 8g 이상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발병 확률이 약 20% 낮은 것을 확인했다.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가 지난 5년(2015~2019년) 사이 약 34%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100만명 이상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 중 90%이상이 여성이며, 50대부터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하고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필수 지방산 이라고도 한다. 이 불포화지방산은 탄소와 수소의 결합방식에 따라 크게 단일불포화지방산과 다가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뉜다.다가불포화지방산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이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은 등푸른 생선(고등어, 꽁치 등)과 들기름, 견과류(호두, 잣)에 많이 함유돼 있다. 또 오메가-6 지방산은 옥수수유, 콩기름, 해바라기씨유, 참기름 등에 많다. 만약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다가불포화지방산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이규조 부장은 “골다공증은 골절부터 관절염까지 다양한 관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며 “특히 고령일 경우 골절로 인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다가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 미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섭취가 50대 여성의 골다공증 발병에 미치는 영향’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중앙아시아 의과학 저널’ (Central Asian Journal of Medical Sciences) 1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푸드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2 05:30
  • 폐암 수술 후 방사선 치료… "신중해야 한다"

    폐암 수술 후 방사선 치료… "신중해야 한다"

    폐암 부위를 외과적으로 전부 제거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수술 후 방사선치료(PORT)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치료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유럽종양학회(ESMO)는 2007~2018년 완전절제술을 받은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50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연례학술회의에서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완전절제술을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요법을 평가한 유럽 최초의 무작위 대조 연구다.연구팀은 “완전히 절제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방사선치료의 효과에 대한 의문은 1998년부터 이어졌다”며 “이번 연구는 의료진이 최선의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환자들을 완전절제술을 받은 후 5주 이상 방사선치료를 받은 252명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 249명으로 나눴다. 이후 무질병생존율(지정 기간 동안 질병으로 사망하지 않은 환자의 비율), 무질병생존기간, 전체생존율 등을 관찰했다.연구결과, 3년 무질병생존율은 방사선 치료군이 47.1%, 대조군이 43.8%이었고, 무질병생존기간 평균은 치료군이 30.5개월, 대조군이 22.8개월로 나타났다. 또 3년 전체생존율은 치료군이 66.5%, 대조군이 68.5%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방사선요법을 시행한 환자나 그렇지 않은 환자 모두 예상보다 무질병생존율이 높았다”며 “수술 후 방사선요법을 시행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무질병생존율이 15% 증가했지만,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다”고 말했다.연구 주저자 파리구스타브 루시연구소 세실 르 페추스 방사선종양학자는 “일부 환자에게서 재발률을 50%까지 감소시키기 때문에 방사선치료가 유용할 수 있지만, 심장과 폐 기능을 떨어뜨리는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수술 후 방사선요법을 무조건 권장하는 대신 특정 환자들에게 치료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추가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폴란드 그단스크의대 라팔 디자드지우스코 교수는 “방사선 치료의 순이익은 없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일부 환자의 잠재적 편익은 심장과 폐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폐암은 크게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뉜다. 암세포 조직을 현미경으로 봤을 때 크기가 작으면 소세포폐암, 그보다 조금 더 크면 비소세포폐암으로 분류한다. 전체 폐암 중 약 15%가 소세포폐암, 85%가 비소세포폐암으로, 소세포폐암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폐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문제다. 주요 증상인 기침은 폐암 환자에게만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두 달이 지나도 기침이 멈추지 않고, 계속 심해진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실제로 폐암 환자 중 10% 정도는 아무 증상 없이 건강검진을 받다가 정밀검사로 발견되기도 한다.폐암은 초기냐, 말기냐에 따라 치료목표와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 초기암은 완치를 목표로 치료할 수 있고, 말기면 수명을 연장하거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치료한다. 초기로 분류되는 1기와 2기암은 5년 생존율이 65.2%에 달하지만, 4기는 6.5%일 정도로 크게 차이난다(국립암센터).진단은 환자 과거 병력을 듣고 검진하는 것이 큰 도움이 준다. 의심되는 환자는 일차적으로 ‘조영 증강 흉부CT 촬영’을 받는다. 일부 혈액으로 측정하는 종양 표지자 검사가 진단및 병기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다.폐암 치료는 1기, 2기, 그리고 3기 중 일부에 해당하는 폐암 환자에 대해서 수술적인 절제를 시행한다. 3기 일부와 그보다 진행된 경우에는 일단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가 우선 고려되나, 수술 전 항암제 유도 요법 후 반응이 좋은 환자는 수술적 절제 대상이 된다.4기 원격전이가 있어도 원격전이를 해결할 수 있으면 수술적 치료를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심한 심장질환, 폐질환이 있어 수술을 견디지 못하는 경우, 완치 목적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이 경우 장기 생존율은 약 20%로 알려졌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1 17:17
  • 바른세상병원, 연골판 봉합술 및 휜다리 교정술 관련 연구 국제학술지 등재

    바른세상병원, 연골판 봉합술 및 휜다리 교정술 관련 연구 국제학술지 등재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 여우진 원장, 경봉수 원장, 소상연 원장 등 관절클리닉 의료진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골판 봉합술 및 휜다리 교정술 관련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연구 논문 제목은 ‘내측연골판파열이 있는 환자의 근위경골절골술 시, 봉합술이 무릎 관절 간격 유지에 미치는 영향’으로 SCI(E) 저널 ‘Indian Journal of Orthopaedics’에 등재됐다. 해당 연구는 O자 다리 교정술로, 무릎 관절염의 치료법으로 알려진 ‘근위경골절골술’ 시 내측 반월상 연골판 후각부 파열이 있는 환자의 관절 간격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그 결과 근위경골절골술을 시행할 때, 간단한 봉합술을 함께 시행하면 무릎 관절간격을 유지하고 확장하는데 유리한 결과를 보였음을 입증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닳아 관절 간격이 좁아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관절 간격의 유지가 무릎관절 건강을 판단하는 척도라 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내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있는 환자의 근위경골절골술에서 봉합술을 병행한 결과, 수술 후에도 무릎 관절간격을 유지하고 확장하는데 유리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연골판파열 및 초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 치료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논문의 저자인 경봉수 원장은 “이번 연구는 무릎관절염으로 O자 변형이 생긴 환자에게 근위경골절골술시 내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부 봉합술을 함께 시행하면 파열 부위의 치료가 잘 이루어지면서 무릎 관절 간격 유지 및 확장에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 결과”라고 설명하며 “해당 연구 결과가 연골판 파열 및 초기 관절염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법으로 도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21 16:37
  • 치매극복의 날… 코로나 시대, 치매 환자는 어떤 일상을 살아야 할까

    치매극복의 날… 코로나 시대, 치매 환자는 어떤 일상을 살아야 할까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치매 환자의 예후에 빨간 불이 켜지고 있다. 대인관계나 신체활동 유지가 어려워져 증상 악화 위험이 높은 것. 이런 이유로 최근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환자를 위해 코로나19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코로나 시대에 치매 환자는 어떤 일상을 살아가야 할까치매 진료 환자 10년 새 4배치매는 고령화 시대의 숙명이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진료 현황을 10년 전인 2009년과 비교한 결과, 치매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약 18만 8000명에서 약 79만 9000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지난해 27만6천명으로 2009년(1만 5천명)의 18배 이상 증가했다. 치매는 뚜렷한 예방법도 치료법도 없다. 다만 치매를 악화시키는 인자들을 잘 다스리면서 생활해야 한다.코로나 시대, 치매 환자 행동 지침 코로나19 유행이 생각보다 장기화 되면서 치매 환자 증상이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이찬녕 교수(대한치매학회 총무이사)는 "코로나19 유행이 생각보다 장기화 되고 치매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 7월 학회차원에서 지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평소 다니던 치매안심센터, 문화센터,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지 못하게 되면서 대인관계나 신체 활동을 유지하지 못해 치매 증상이 악화되는 사례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런 사례는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실제 영국 등에서도 치매 환자를 위한 행동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코로나 유행기에도 일상은 유지를코로나19 상황이라도 일상은 지켜야 한다. 치매학회의 코로나 19행동지침에 따르면 첫째, 시간표를 짜서 일정한 일과를 유지해야 한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더라도 늦잠이나 낮잠은 피해야 한다. 둘째, 평소 활동량을 고려해 적절한 신체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청소나 요리 등 간단한 집안일을 참여하도록 하자. 사람이 드문 한적한 곳이라면 산책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치매 예방 체조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신체 활동을 매일 실천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치매 환자는 인지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인지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이찬녕 교수는 "실내에서 기를 수 있는 식물이나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뜨개질 등의 취미는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지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류’가 중요하다. 직접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영상통화나 전화 등을 이용해 가까운 사람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찬녕 교수는 "코로나 관련 뉴스는 하루 1~2번 이내로 제한해서 보고, 지나치게 부정적인 마음에 휩싸이지 않도록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생활방역은 기본학회는 치매 환자 눈높이에 맞는 생활 방역도 제안했다. 내용은 ▲외출 전후, 활동 시 수시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방법을 묘사한 스티커를 화장실 문 앞, 거울, 현관문 앞 등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한다 ▲보호자가 먼저 손 씻는 모습을 보여주고 환자가 따라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외출 시 사람 많은 장소, 시간대는 피한다 ▲외부인 출입 및 방문 시 상호간 증상,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기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한다 ▲혼동, 착란이 심해질 경우, 코로나 19를 의심하여 의료진과 상담한다 등이다.치매안심센터 등 비대면 프로그램 이용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전화 상담 같은 비대면 프로그램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 대비하여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 확산, 충분한 거리 두기가 가능한 야외활동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양방향 치매예방 프로그램, 카카오톡 채팅방을 이용한 단체 뇌운동 활동 등이 있다. 야외활동으로는 숲체험, 텃밭정원 가꾸기 등 야외활동을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이며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이나 치매전문병동 같은 치매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21 16:28
  • 질병관리청 "올해는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

    질병관리청 "올해는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코로나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고 당부했다. 명절 이후 코로나19가 재차 확산이 되지 않도록 전국단위 이동을 줄이고, 고령의 부모님·친지 등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더불어 성묘나 봉안시설 방문은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미리 혼잡하지 않는 날짜나 시간을 활용해 최소인원으로 최소 시간만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동할 때는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대중교통수단 등의 온라인예매나 모바일체크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며 ▲​필요한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해 휴게소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최대한 적게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한편,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안에서는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만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외에 휴게소 운영 여건에 따라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운영하고,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실내 매장과 화장실에는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를 할 계획이다. 또한 휴게소 방문고객이 휴게소별 가상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내용이 기록되는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도 도입해 운영한다. 도로공사 측은 "이번 연휴에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께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1 14:57
  • 긴 연휴에 시력교정술 고려한다면?… "알맞은 수술법 선택해야"

    긴 연휴에 시력교정술 고려한다면?… "알맞은 수술법 선택해야"

    이번 추석 연휴는 쉬는 날이 긴 만큼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시력교정술은 수술 후 충분한 회복과정이 필요해 직장인, 학생 등에게 현실적인 제한이 있었기 때문이다.수연세안과 김진선 원장은 “추석 연휴 시력교정술 고려 시 연휴가 긴 만큼 짧은 회복기간에만 집중하여 수술방법을 선택하지 말고, 자신의 눈 조건에 맞는 안전한 수술방법은 무엇인지 정밀검사를 통해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시력교정술에는 라섹, 라식, 스마일라식 등이 대표적이다. 라섹 같은 경우는 각막상피세포를 벗겨낸 후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각막 절삭량이 적고,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회복 기간이 길고, 수술 후 2~3일 정도 통증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각막실질부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거의 없다. 하지만 각막절삭량이 더 크고, 라섹에 비해 충격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스마일라식은 2mm 안팎의 작은 주머니를 만들어 시력교정을 한 후 각막실질부만 빼내는 수술 방법이다. 라식에 비해 각막 절삭량이 적고, 라섹보다 통증이 적으며 회복속도도 빨라서 최근 스마일라식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특히 최신 검사 및 수술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김진선 원장은 “수술이 끝이 아니라 사후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수연세안과에서는 스마일라식을 연구개발한 TFC스마일을 시행하고 있다. 김진선 원장은 “수술 중 눈물막을 최적의 상태로 만든 다음, 진행하는 방식이다”며 “눈물막을 조절해 수술 시 절개면을 균질하게 만들고, 이물질 발생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1 14:54
  • 초경~폐경 기간 긴 여성, 치매 위험 높아

    초경~폐경 기간 긴 여성, 치매 위험 높아

    초경에서 폐경까지의 기간이 긴 여성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팀은 136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초경과 폐경까지의 기간과 치매 발병 여부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초경과 폐경까지의 기간이 38년 이상인 그룹은 24%가 치매에 걸렸지만, 기간이 32.6년 이하인 그룹은 16%만 치매에 걸렸다. 연구팀은 몸이 건강한 상태에선 에스트로겐이 신경세포를 보호하지만,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가 지나치거나 긴 기간 월경을 하다 폐경으로 인해 갑자기 에스트로겐 수치가 줄면 에스트로겐이 오히려 신경조직에 손상을 일으킨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잉그마르 스쿠그 교수는 “월경을 시작한 후 폐경까지 기간이 긴 여성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자신이 치매 걸릴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면 기억력·집중력을 올리는 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및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09/21 13:54
  • 나도 모르게 '찔끔' 요실금 예방하려면?

    나도 모르게 '찔끔' 요실금 예방하려면?

    나이 들수록 근육이 줄어들고 약해지는데, 이로 인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골반근육과 질 근육이 이완되면서 '요실금'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의 골반 속에 위치한 자궁, 질, 방광, 직장 같은 다양한 장기들을 골반 근육과 인대가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출산, 노화 등을 거치며 골반근육이 처지면 요실금, 자궁하수, 방광류, 직장류 등이 생기기 쉽다. 여기에 질 근육 이완까지 더해지면 세균 역류로 인한 질염 재발로 불편을 겪게 된다.그 중에서도 방광이 복부의 압력을 버티지 못 해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은 여성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소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도 소변이 새는 것을 조절할 수 없게 되면, 냄새나 실수에 대한 두려움과 빈뇨 증상으로 대인관계에 지장이 생기고 활동반경의 제약도 커진다. 요실금 예방을 위해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골반근육 운동은 '케겔 요법'이다. 소변을 참듯 요도 주변 근육을 조였다 풀기를 반복하는 것인데, 엉덩이 근육이 아니라 골반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야 한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잘못된 방법으로 케겔운동을 하면 오히려 허리 통증 같은 부작용을 얻을 수 있다”며 “출산 이후 꾸준한 케겔운동으로 골반근육을 단련해주면 요실금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희정 원장은 “이미 요실금 증상이 시작되었거나, 장기 집콕 생활로 체중이 증가하면서 요실금이 심해졌다면 여성성형 등의 선제적 시술도 가능하다"며 "이쁜이수술이라 불리던 질 축소성형은 건강과 중년 이후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웰빙 시술로 각광받고 있지만, 수술 방식에 따라 부작용이나 불만족 때문에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재수술 위험을 예방하려면 최저 비용으로 시술하는 병의원을 검색하기보다는 후기 등을 고려해 집도할 의사로부터 꼼꼼하게 상담 받고 수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지 알아봐야 한다. 근육의 이완정도와 질 점막 상태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종합적인 진단이 가능하고 시술 경험도 풍부한 산부인과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시술받아야 한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9/21 11:25
  • 용인세브란스 최동훈 병원장 ‘앙코르서울 2020’서 EVAR 시술 공개 시연

    용인세브란스 최동훈 병원장 ‘앙코르서울 2020’서 EVAR 시술 공개 시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8일 심장내과 교수인 최동훈 병원장이 세계적인 심혈관 중재 시술 학회 ‘앙코르서울 2020(ENCORE SEOUL: Endovascular & Coronary Revascularization in Seoul)’에서 ‘EVAR  시술(Endovascular aneurysm Repair, 복부대동맥류 인조혈관 스텐트 치료술)’을 공개 시연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은 앙코르서울은 심혈관 중재 시술 관련 국제 학회로 프레젠테이션, 워크숍, 라이브 시연 등을 통해 최신의 의료 기법과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다.이번 학회는 18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는 ‘Virtual ENCORE SEOUL 2020’으로 전환되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공개 시연 역시 리얼타임 라이브가 아닌 녹화를 통해 이루어졌다.앙코르서울 2020에 중계된 이번 시술은 EVAR 시술의 권위자인 최동훈 병원장이 집도하고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안철민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임의 교수가 참여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인터벤션실에서 진행한 EVAR 시술은 복부 내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벽이 여러 원인에 의해 약해져 직경이 늘어나는 복부대동맥류(Abdominal Aortic Aneurysm, AAA)에 대한 치료로 대퇴동맥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위치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수술적 치료에 비해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며, 시술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최동훈 병원장은 “세계적 심혈관 중재 시술 학회인 앙코르서울에서의 공개 시연은 물론 용인세브란스병원 첫 라이브 서저리를 집도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개 시연을 통해 소개한 EVAR 시술 노하우가 심혈관 분야의 의료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앙코르서울 2020에서는 최동훈 병원장의 EVAR 시술 외에도 용인세브란스병원 인터벤션실에서 함께 진행된 심장혈관 Main bifurcation 중재 시술, PTA (Lt-CIA)-CTO 중재 시술, PTA (Rt. popliteal)-CTO 중재 시술 또한 시연됐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1 11:19
  • 근육·뼈 건강 높이는 의외의 '과일'

    근육·뼈 건강 높이는 의외의 '과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밖에서 운동하기 어려워지면서, 근육과 뼈 건강을 우려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자신의 나이대에 맞는 근육의 양과 질이 감소하면 ‘근감소증’으로 이어지는데, 근감소증은 관절염 위험을 높이고 혈당 조절 기능을 떨어뜨려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근육과 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오미자의 효능을 21일 소개했다.오미자는 근육과 뼈의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실제 전북대학교 치과대학과 농촌진흥청이 오미자 추출물을 8주간 매일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근육 성장을 예측하는 분자가 4배, 뼈의 분화 인자가 2~4배, 골밀도는 2~3배까지 증가했다. 더불어 오미자 추출물에 든 시잔드린C는 근육세포에서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내서 다양한 자극으로부터 근육을 보호한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이외에도 오미자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기침을 줄이고, 면역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오미자는 수확하고 10일이 지나면 썩기 시작한다. 따라서 오미자를 사서 오미자청을 만들어 보관하거나, 말린 오미자를 사서 냉동 보관하고 차로 마시는 게 좋다. 오미자청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생오미자를 설탕과 1대 1 비율로 섞어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그늘에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보관한 뒤 냉장고에서 3개월간 숙성하면 된다. 또한 오미자차는 말린 오미자 한 주먹(30g) 정도를 깨끗이 씻은 뒤, 찬물 1L에서 24시간 우려내고 건더기를 건진 후에 마시면 된다. 입맛에 따라 꿀을 넣어도 좋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최근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운동 부족으로 근육량이 줄었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오미자차를 꾸준히 마시면 근육과 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1 11:14
  • 방문판매 통한 집단 감염 한달간 10건… 고령층 많아 위험

    방문판매 통한 집단 감염 한달간 10건… 고령층 많아 위험

    이틀 연속 국내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0명 늘었다. 국내 확진자수는 8월 14일 이후 어제(20일)까지 37일 간 세 자릿 수를 유지했다. 어제부터 이틀 연속 국내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떨어지긴 했지만 아직 방심하기는 이르다. 아직도 확진 환자 중 26%(9월6일~19일 2주 평균)는 감염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방문판매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특히 방문판매와 사업설명회를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방문판매를 통한 집단감염은 8월 중순 이후에만 총 10건이다.방문판매는 대체로 밀폐·밀접·밀집한 장소에서 이루어져, 감염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확진자 중 중장년, 고령층 비중이 높아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중대본은 "방문판매를 통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방역수칙 의무화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도 ‘무료체험’이나 ‘사은품’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21 11:13
  • 고려대보건대학원-쿠팡, 방역시스템 구축 MOU 체결

    고려대보건대학원-쿠팡, 방역시스템 구축 MOU 체결

    고려대보건대학원은 18일 의과대학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쿠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이 참석했으며, 쿠팡에서는 박대준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자리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개발 ▲​방역 컨설팅 및 자문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커머스 유통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국내 최대의 물류 인프라를 갖춘 쿠팡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보다 방역체계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양 기관이 국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윤석준 원장은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최고의 교수진을 갖췄을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보건대학원 인증을 획득하는 등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다”며, “쿠팡과 상호협력을 약속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각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보건 수준을 증진하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박대준 신사업 부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은 쿠팡이 그동안의 노력에 만족하지 않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상상 이상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예방 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2000년 개원, 환경 및 국제보건학과, 역학 및 보건정보학과,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로 출발해 2020년 3월 보건통계학과를 신설했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건강과 보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보건대학원 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보건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1 11:03
  • 추석에 '더 확찐자' 되지 않으려면?

    추석에 '더 확찐자' 되지 않으려면?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에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기 쉬워 살이 잘 찐다. 코로나19 사태로 야외활동이 줄면서 안 그래도 '확찐자'가 된 사람이 많은데, 추석 이후 '더 확찐자'가 안 되려면 단단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추석 연휴 살이 찌지 않으려면 집 안에서라도 부지런히 움직이라"며 최근 각광받는 'NEAT 운동(Non 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을 추천했다. NEAT 운동은 앉기, 일어서기, 걷기, 말하기,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기 등 일상생활 속 육체활동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을 말한다. 오한진 교수는 “칼로리 소모를 위해 집에서 틈틈이 ▲TV 채널이나 음량을 리모컨 대신 TV 본체를 통해 조절하기 ▲​청소기 밀기 ▲​걸레질하기 ▲​양치질하거나 머리 말리면서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하기 ▲​설거지하면서 한쪽 다리 뒤로 올리기 등을 실천해보라"고 말했다.어쩔 수 없이 살이 쪘다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바로 해야겠지만, 한방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해결법도 있다. 한방에서는 단기간 폭식으로 체중이 증가한 상태를 '식적(食積)'이라고 부른다. 식적은 먹은 것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노폐물이 몸속에 쌓여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장 마사지 등으로 식적을 깨뜨려 노폐물을 배출하면 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명치와 배꼽을 이은 수직선의 중간 부분을 하루 2회 이상 3분간 양손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거나 그 주위를 원을 그리면서 눌러주는 것이다. 누워서 양 무릎을 세운 채 마사지하면 배 근육에 힘이 빠져 장에 쉽게 힘이 전달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1 11:01
  •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2상 결과로 美 FDA 신약허가 미팅 신청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2상 결과로 美 FDA 신약허가 미팅 신청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신약 ‘포지오티닙’이 시판허가를 받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포지오티닙의 글로벌 임상 2상(ZENITH20) 코호트2 연구 결과 및 치료 대안이 없는 응급환자 대상 임상 연구 결과가 유럽종양학회(ESMO) Virtual Congress 2020에서 지난 19일 발표됐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코호트2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FDA에 신약시판허가(NDA)를 위한 미팅 신청을 완료하는 등 포지오티닙의 신속한 허가를 위한 절차를 시작한다.발표된 코호트2 연구는 치료 전력이 있는 EGFR/HER2 엑손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하루 1회 포지오티닙 16mg 경구 투여 방식으로 진행됐다.ITT 분석에서 ORR(객관적반응율)은 27.8%였다. 치료 전력이 있는 환자들의 ORR 최소값 예상치는 17%였으나 실제 ORR 최소값은 18.9%로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DCR(질병조절율)은 70%였으며, 전체 환자의 74%인 67명에서 종양 감소가 확인됐다. 종양 감소 중앙값은 22%였다. 평가 가능한 환자 74명에서 ORR은 35.1%, DCR은 82.4%로 확인됐다.mDOR(반응지속기간 중앙값)은 5.1개월, 추적관찰기간은 8.3개월이며 mPFS(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5.5개월이었다.전체 환자 14%(13명)에서 치료제 관련 중증 부작용이 나타났으며, 12%(11명)는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다.이번 학회에서 스펙트럼은 말기 전이성 EGFR/HER2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EAP 임상 연구 결과도 포스터 발표했다. EAP(Expanded Access Program)는 치료 목적 사용 승인 프로그램으로, 마땅한 치료 대안이 없는 말기 환자에게 임상 단계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해당 임상은 포지오티닙 16mg을 하루 1회 투여 또는 독성 발현 정도에 따라 투여 용량을 감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독성 발현에 따른 치료 중단 및 투여 용량 감경이 PFS와 ORR및 DCR에 영향을 미쳤다. 스펙트럼은 이 결과도 감안해 현재 진행중인 ZENITH20 임상 연구에서 포지오티닙 저용량 투여 및 투여 스케줄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스펙트럼 프랑수아 레벨 CMO는 “이번 ESMO 발표는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2상 코호트2 연구 결과를 전세계 의료 전문가들에게 처음 공개한 자리”라며 “현재까지 HER2 엑손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해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만큼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FDA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1 10:16
  •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자살 위험 높이는 게 사실일까?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자살 위험 높이는 게 사실일까?

    독감 치료제로 유명한 '타미플루'가 자살 등 신경정신과적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우려가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제기돼왔다. 그러나 최근 국내 연구팀이 타미플루가 자살과 신경정신과적 합병증을 늘리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빅데이터 센터 정재훈 교수(예방의학과 전문의)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인플루엔자를 진단받은 사람 335만 명을 분석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인플루엔자를 진단받은 환자 335만2015명 중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군(126만6780명, 37.8%)과 타미플루를 처방받지 않은 군(208만5235명, 62.2%)을 대상으로 조사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자살, 자살시도와 같은 심각한 신경정신과적 부작용과 섬망, 환시, 불안과 같은 중증도 부작용의 발생률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타미플루 투약 후 30일 이내 신경정신과적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타미플루 처방받은 군이 0.86%(1만913명), 처방받지 않은 군은 1.16%(2만4286명)이었다.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군이 오히려 부작용 위험이 더 적었던 것이다. 특히 자살이나 자살 시도와 관련된 부작용은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군에서는 10만 명당 4명 수준이었지만, 처방받지 않은 군은 10만 명당 7명 수준이었다.정재훈 교수는 “기존에 보고됐던 타미플루로 인한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자살 등의 부작용의 발생 근거가 미약함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대부분의 인구집단에서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로 인한 신경정신과적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청소년기 인플루엔자 환자에서는 완전히 우려가 해소된 것은 아니며, 반드시 주의 깊게 타미플루를 사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감염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적인 학술지 '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21 10:11
  • 일교차 10도 이상, 혈압 급격히 상승… 예방법 5

    일교차 10도 이상, 혈압 급격히 상승… 예방법 5

    21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져 혈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고, 낮 기온은 20도 이상으로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진다.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을 평소 앓고 있던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혈관 민감도가 2~3배로 높고, 노인은 대부분 젊은층보다 혈관벽이 두껍고 딱딱한 상태여서 위험하다. 혈관이 조금만 수축해도 혈관 내 통로가 크게 좁아져 혈압이 잘 높아지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을 예방하는 5가지 방법을 알아본다.모자 쓰고 내복 착용하기기온이 낮을 때는 야외 활동 중 모자를 써서 머리를 따뜻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몸에서 열이 가장 잘 빠져나가는 부위가 머리이기 때문이다. 면 소재의 내복을 입는 것도 좋다. 옷을 따뜻하게 입으면 간혹 더워서 땀이 날 수 있는데, 면으로 된 내복이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땀이 그대로 증발하면 체온을 낮춰 혈압이 올라간다.​오전 9시 이전 야외 운동 피하기기상 직후에는 뇌가 몸을 잠에서 깨우기 위해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이 혈압을 높인다. 새벽은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낮은 때인 데다, 매일 아침 혈압약을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들의 약 효과가 가장 떨어지는 때이기도 하다. 혈압약의 효과가 24시간 지속되지는 않아, 약을 먹기 직전인 새벽에 혈압 조절이 잘 안 된다. 오전 9시 이전에는 야외 운동을 피하는 게 안전하다.혈압약 거르지 않기고혈압 환자들은 혈압약을 거르지 않고 복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른 생활 수칙을 지켜도 혈압약을 안 먹으면 혈압이 언제든 오를 수 있다.40도 이하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기날이 추워지면 몸을 데우기 위해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하지만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해 체온이 높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욕실 밖으로 나와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한다. 고혈압 환자와 노인은 40도 이상의 물로 목욕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40도 이상의 물로 목욕을 했을 때는 마칠 때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조금 내린 뒤 밖으로 나온다.하체 운동 꾸준히 하기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움직이는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혈액이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며 열을 전달, 체온이 올라가며 혈압이 떨어진다. 운동을 하면 혈관 내피세포에서 생기는 산화질소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기도 한다. 운동은 일주일에 5회, 하루 30분 이상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 하체 근육 위주의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되는데. 우리 몸 근육의 70%가 하체에 있기 때문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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