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코로나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고 당부했다.
명절 이후 코로나19가 재차 확산이 되지 않도록 전국단위 이동을 줄이고, 고령의 부모님·친지 등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성묘나 봉안시설 방문은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미리 혼잡하지 않는 날짜나 시간을 활용해 최소인원으로 최소 시간만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동할 때는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대중교통수단 등의 온라인예매나 모바일체크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며 ▲필요한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해 휴게소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최대한 적게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안에서는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만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외에 휴게소 운영 여건에 따라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운영하고,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실내 매장과 화장실에는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를 할 계획이다. 또한 휴게소 방문고객이 휴게소별 가상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내용이 기록되는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도 도입해 운영한다. 도로공사 측은 "이번 연휴에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께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