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더 확찐자' 되지 않으려면?

입력 2020.09.21 11:01

청소하는 모습
추석 내에 '더 확찐자'가 되지 않으려면 청소를 하는 등 실내에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에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기 쉬워 살이 잘 찐다. 코로나19 사태로 야외활동이 줄면서 안 그래도 '확찐자'가 된 사람이 많은데, 추석 이후 '더 확찐자'가 안 되려면 단단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추석 연휴 살이 찌지 않으려면 집 안에서라도 부지런히 움직이라"며 최근 각광받는 'NEAT 운동(Non 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을 추천했다. NEAT 운동은 앉기, 일어서기, 걷기, 말하기,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기 등 일상생활 속 육체활동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을 말한다. 오한진 교수는 “칼로리 소모를 위해 집에서 틈틈이 ▲TV 채널이나 음량을 리모컨 대신 TV 본체를 통해 조절하기 ▲​청소기 밀기 ▲​걸레질하기 ▲​양치질하거나 머리 말리면서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하기 ▲​설거지하면서 한쪽 다리 뒤로 올리기 등을 실천해보라"고 말했다.

어쩔 수 없이 살이 쪘다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바로 해야겠지만, 한방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해결법도 있다. 한방에서는 단기간 폭식으로 체중이 증가한 상태를 '식적(食積)'이라고 부른다. 식적은 먹은 것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노폐물이 몸속에 쌓여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장 마사지 등으로 식적을 깨뜨려 노폐물을 배출하면 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명치와 배꼽을 이은 수직선의 중간 부분을 하루 2회 이상 3분간 양손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거나 그 주위를 원을 그리면서 눌러주는 것이다. 누워서 양 무릎을 세운 채 마사지하면 배 근육에 힘이 빠져 장에 쉽게 힘이 전달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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