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국내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0명 늘었다. 국내 확진자수는 8월 14일 이후 어제(20일)까지 37일 간 세 자릿 수를 유지했다. 어제부터 이틀 연속 국내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떨어지긴 했지만 아직 방심하기는 이르다. 아직도 확진 환자 중 26%(9월6일~19일 2주 평균)는 감염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방문판매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특히 방문판매와 사업설명회를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방문판매를 통한 집단감염은 8월 중순 이후에만 총 10건이다.
방문판매는 대체로 밀폐·밀접·밀집한 장소에서 이루어져, 감염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확진자 중 중장년, 고령층 비중이 높아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중대본은 "방문판매를 통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방역수칙 의무화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도 ‘무료체험’이나 ‘사은품’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