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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백신 나오면 진단키트 회사들은?

    코로나19 백신 나오면 진단키트 회사들은?

    씨젠이 전년대비 900% 이상 성장세와 함께 연 매출 1조원을 향해 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이후 진단키트 기업들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지만, 씨젠을 비롯한 ‘K 진단키트’ 기업의 상승세는 백신·치료제와 관계없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씨젠 본사 소재지인 서울 송파구의 진단키트 수출 금액은 9593만달러(한화 약 1070억원)에 달했다. 고점을 찍었던 9월과 비교하면 1.6%(150만달러)가량 감소했으나, 여전히 9500만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씨젠은 올 3분기까지 분자진단 시약과 분자진단 장비 수출로 각각 5401억원, 1021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기타 수출 금액을 포함한 합계 수출액은 6454억원에 달한다. 씨젠은 이를 바탕으로 1분기 200%, 2분기 837%, 3분기 941%대 성장(매출 기준)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까지 지난해 전체 매출의 3배에 준하는 매출을 올렸으며, 4분기 실적에 따라 연 매출 1조원 달성까지 기대된다.씨젠은 4분기에도 높은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호흡기 질환을 함께 진단할 수 있는 동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 또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씨젠 측은 “4분기에는 유럽 국가 중심으로 동시 진단 신제품을 출시해 수출하고 있다”며 “3분기 대비 실적 증가를 통해, 올해 연 매출 1조원, 영업이익률 6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씨젠의 이 같은 전망은 최근 제기되는 의견들과 상반된다. 앞서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 효능 입증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진단키트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된 바 있다. 백신·치료제가 개발되면 진단키트 활용이 줄 수밖에 없다는 이유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여부와 상관없이 당분간 진단키트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은다. 코로나19가 계속해서 ‘n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데다, 무증상 감염과 빠르고 광범위한 전파력으로 인해 빠른 시일 내 종식될 가능성 또한 낮아 보이기 때문이다. 백신·치료제가 개발될 경우, 확진자 진단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진단키트가 대량 동원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로 인해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면, 해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상당 물량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코로나19 종식 이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씨젠을 비롯한 국내 진단키트 기업들이 올해 높은 영업이익을 활용해 신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씨젠 측은 “수출 중인 검사 시스템의 경우 코로나19 진단 제품 외에 다른 질환에 대한 여러 진단 시약을 적용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매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하남 생산 시설 증설과 부지 매입, 신사옥 매입, 대규모 채용 등을 통해 2021년 이후 지속 성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9:33
  • [이게뭐얌 TV] 혈행개선은 물론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적인 오메가3가 있다? 오메가3, 성분 꼼꼼히 따져보기

    [이게뭐얌 TV] 혈행개선은 물론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적인 오메가3가 있다? 오메가3, 성분 꼼꼼히 따져보기

     오메가3는 혈행 개선은 물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이다. 오메가3를 구성하는 EPA와 DHA 중 뇌와 신경조직을 구성하는 DHA가 두뇌 작용을 중점적으로 돕는다. 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기준에 따르면 뇌 건강 효과를 보려면 오메가3 함량이 900mg 이상인 제품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오메가3와 함께 먹으면 뇌 건강 증진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은 과연 무엇인지, 평소 어떤 습관을 들이는 게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지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와 민재원 약사가 자세히 소개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11/20 09:21
  • [건강똑똑 TV] 실제 인공와우 사용자 5인의 이야기(with 김현욱 아나운서)

    [건강똑똑 TV] 실제 인공와우 사용자 5인의 이야기(with 김현욱 아나운서)

      헬스조선이 지난 8월 22일(토) 오후 3시, 광화문 인근에서 '온라인 건강똑똑-난청편'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똑똑은 '양측 인공와우로 행복하게 살기, 한쪽만 들을 때 불편한 점'을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가 강의했다. 마지막 코너인 토크쇼에서는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인공와우 실제 사용자 5인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1/20 09:15
  • '모닝 커피'의 유혹, 피해야 하는 사람

    '모닝 커피'의 유혹, 피해야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커피'로 잠을 깨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모닝 커피가 건강에 독이 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우선 만성두통 환자들이다. 커피 속 카페인은 진통 효과가 있어, 두통이 있는 사람이 습관처럼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다 보면 몸에 있는 통증 방어기제가 악화되면서 도리어 두통이 심해질 수 있다. 잠깐 생기는 두통이 아닌 만성두통 환자는 매일 모닝 커피 마시는 습관을 삼가는 게 좋다.평소 속쓰림이 심한 사람도 모닝 커피를 피해야 한다. 커피 속 카페인이 위산이나 위액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거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이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속쓰림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만성 두통이 있거나 평소 속쓰림이 심한 사람은 커피 대신 따뜻한 허브티나 카페인이 덜 들어간 녹차나 홍차를 마시는 게 낫다. 미지근한 물도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9:00
  • 허리 근육 이완… '양쪽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

    허리 근육 이완… '양쪽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

    허리디스크와 헷갈리기 대표적인 질환이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속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신경이 압박받는 병이다. 척추 내 좁아진 통로 때문에 그곳을 지나가는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해당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에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허리를 펼 때 통증이 생기고, 굽히면 척추 내부 공간이 넓어지면서 통증이 완화된다는 특징이 있다. 척추관협착증 증상을 완화하려면 평소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체중을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 가벼운 걷기나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는 수영 등의 운동, 척추관협착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것이 허리 근육을 이완시키는 '양쪽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이다. 이 동작은 누워서 허리를 쭉 펴주며 근육을 이완시킨다. 맞물려 굳어있는 척추 사이의 후관절을 열어 주변 조직으로의 순환을 돕고, 신경공을 일시적으로 늘려 통증을 완화하기도 한다.양쪽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8:00
  • 뜨거운 차·국물 ‘후루룩’, 몸에 암(癌) 키우는 습관

    뜨거운 차·국물 ‘후루룩’, 몸에 암(癌) 키우는 습관

    날이 추워지면서 뜨거운 차를 마시거나 국물 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커피·차 종류 관계없이)’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이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차를 마시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결정이었다. 뜨거운 음료나 국물이 식도암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서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뜨거운 음료를 지속적으로 마시면 식도 점막 내 세포가 음료에 의해 염증이 생겼다가, 나아졌다가를 반복하면서 세포 자체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로 바뀔 수 있다. 실제 이란 테헤란 의과대학 연구팀이 이란에 거주하는 40~75세 5만여 명을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2004~2017년의 연구 기간 동안 317명이 식도암에 걸렸다. 분석 결과, 60도 이상 뜨거운 차를 하루에 700mL 이상 마시는 사람은 60도 이하 온도의 차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식도암 발병 위험이 90% 더 높았다. 또한 뜨거운 차를 만든 지 2분이 지나기 전에 마시는 사람은 식도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통 카페에서 사 먹는 뜨거운 아메리카노는 67~70도, 음식점 찌개는 60~70도에 달한다. 따라서 뜨거운 음료를 받은 후 바로 먹기보다는, 뚜껑을 열어서 3~5분 정도 식힌 후 먹거나 입으로 불면서 조금씩 마셔야 식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한편,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체중 감소·출혈·쉰 목소리·만성기침 등이 동반되면 식도암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게 좋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7:00
  • 사라지지 않는 눈 속 '실핏줄'… 방치하면 실명까지?

    사라지지 않는 눈 속 '실핏줄'… 방치하면 실명까지?

    렌즈를 자주 착용하는 사람들은 종종 눈에 빨간 실핏줄이 생긴다. 실핏줄이 보이면 단순 피로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각막 이상에 따른 증상일 수 있다. 특히 실핏줄이 사라지지 않고 점점 선명해진다면 ‘각막 신생혈관’이 원인일 수 있다.각막 신생혈관은 혈관이 없는 각막에 비정상적으로 생긴 혈관이다. 각막은 눈물의 순환과 공기 접촉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는데, 과도한 콘택트렌즈 사용 등으로 인해 산소가 부족해지면 각막이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혈관을 만들어낸다. 실제 콘택트렌즈 착용자 10명 중 4명꼴로 각막 신생혈관이 나타나기도 한다.각막 신생혈관은 각막 가장자리에 생긴 후, 각막 중앙(동공 윗부분)까지 확대된다. 방치할 경우 시력 저하는 물론이며, 최악의 경우 실명 위험도 안고 있다. 정상 혈관보다 약한 각막 신생혈관은 출혈이 잘 생기고, 진물이나 염증에도 약하기 때문이다.각막 신생혈관은 치료가 어렵다.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통해 잠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나, 완치는 힘들다. 마지막 방법으로 각막 이식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새 신체조직 이식 시 신생혈관을 따라 들어온 면역세포들이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이 역시 쉽지 않다.때문에 눈에 각막 신생혈관이 나타났다면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콘택트렌즈 착용은 삼가는 것이 좋고, 특히 색소가 들어간 컬러 렌즈는 일반 렌즈에 비해 산소투과율이 낮으므로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그럼에도 렌즈를 착용하고 싶다면 산소투과율이 높은 하드 렌즈를 착용하고, 잠깐씩 렌즈를 빼는 게 좋다. 이 외에 인공눈물을 주입해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거나,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6:00
  • 65세 이상 40%는 구강 건조증… 女갱년기 입안 화끈 증세도 늘어

    65세 이상 40%는 구강 건조증… 女갱년기 입안 화끈 증세도 늘어

    입안이 화끈거리거나 바짝 마른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입안이 불편하면 음식 맛을 느끼기 어렵고, 씹거나 삼키기 어려워진다. 혀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아 발음도 나빠지고, 통증도 발생한다. 입안을 불편하게 하는 대표 질환이 '구강 작열감 증후군'과 '구강 건조증'이다. 이 두 질환은 나이 든 사람에게 흔하다.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심하면 치료가 필요하지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서도 좋아질 수 있다.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온종일 입안이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혀, 입천장 앞쪽, 입술 점막에서 많이 발생한다.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1~2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 관악 서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김문종 교수는 "침의 양이 줄어 입안 점막이 손상됐거나,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급감하면서 심해진다"며 "빈혈·당뇨병·갑상선 기능 이상 같은 전신 질환이나 철분·아연·비타민B12 부족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구강 점막에 분포한 신경 염증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조재구 교수는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교정하는 치료를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는 사람은 60~70%에 불과하다"며 "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감정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구강 작열감 증상이 있으면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혀를 자꾸 치아나 입안 점막에 문질러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한다.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구강 건조증은 65세 이상 인구의 4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구강 건조증은 항고혈압제, 혈당 강하제,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파킨슨병 약 등 입을 마르게 하는 약물이 가장 큰 원인. 이 약들은 끊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생활 속에서 개선 노력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물을 많이 마시고 ▲신 음식을 자주 먹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침샘이 분포한 턱밑과 귀밑을 마사지하는 것이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이뇨 작용이 있어 침 분비를 줄이므로 커피·술은 자제해야 한다. 구강 건조증은 좋은 약이 나와 있다. '필로카르핀' 성분 약으로 침샘 세포의 기능을 높여 침 분비를 돕지만, 현재 방사선 치료나 류머티즘 질환으로 침샘이 망가진 사람에게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조재구 교수는 "이 약은 단순 구강 건조증에는 쓸 수가 없어 한계가 있다"며 "구강 건조증은 약을 쓰고 생활 습관 교정을 잘하면 90% 이상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5:00
  • [소소한 건강상식] 술 잔뜩 마신 다음날 우울한가요? '숙취' 때문입니다

    [소소한 건강상식] 술 잔뜩 마신 다음날 우울한가요? '숙취' 때문입니다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감정이 해소되기는커녕 더 우울함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럴까?먼저 술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해 두통, 메스꺼움 등의 숙취 증상이 나타나는데, 숙취로 몸이 힘드니까 우울하다고 느낄 수 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0 05:00
  • 오랜 기간 담배 피운 사람, 소변 자주 본다면 '방광암' 위험

    오랜 기간 담배 피운 사람, 소변 자주 본다면 '방광암' 위험

    흡연은 방광암의 주요 원인이다. 흡연 시 흡수되는 담배 속 발암 물질은 혈액을 통해 신장에서 걸러진 후 소변에 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소변과 접촉하는 방광 세포에 손상을 주며 암세포가 만들어진다. 실제 전체 남성 방광암 환자 중 50~65%가 흡연으로 인해 방광암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광암은 흡연 기간이나 흡연량과 관련이 깊다. 오랜 기간 흡연을 해온 사람일수록 방광암 발생 위험이 높다. 때문에 장기간 담배를 펴온 사람 중 평소보다 자주,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기 힘들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유소년기에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흡연에 의해 방광암 발생률이 높아지기도 한다.방광암 검사 시에는 소변검사와 요세포검사, 내시경 검사, CT검사, 초음파, MRI 검사 등을 진행한다. 점막이나 점막 하층 비근침윤성(표재성) 방광암일 경우 요도로 내시경을 삽입한 후 암을 제거하는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로 종양을 절제할 수 있으며, 방광암이 근육층을 침범한 근침윤성 방광암은 방광적출술을 시행할 수 있다. 다른 장기로 전이된 전이성 방광암에는 항암화학요법이 적용되며, 수술 후 재발이나 진행을 막기 위해 BCG(결핵균) 등을 방광 내 주입하는 면역 요법을 실시하기도 한다.방광암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또 장기 흡연자가 ▲혈뇨 ▲빈뇨 ▲야간뇨 ▲절박뇨 ▲요실금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이 같은 증상을 과민성방광 정도로 생각해 방치하면 방광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비뇨기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19 21:00
  • 반려동물과 산책하다 '삐끗'… 리드줄 여유 있게 잡아야

    반려동물과 산책하다 '삐끗'… 리드줄 여유 있게 잡아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과 다름없다 생각하는 '펫팸(Pet+Family)족'이 많다. 식당과 카페, 쇼핑몰 등 외출을 할 때 반려동물과 함께 가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일상 중 겪을 수 있는 증상이나 부상에 대해 알아봤다.'이동가방' 맬 때는 양쪽 어깨로 한 번씩대중교통을 타거나 반려동물이 출입할 수 없는 실내에 들어갈 경우, 반려동물 이동가방을 사용해야 한다. 이동가방은 주로 무거운 케이지 또는 한쪽 어깨로 메는 가방 형식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보호자의 무게중심을 한쪽으로 기울게 해 주의해야 한다. 반복해서 한쪽으로 들면 몸의 중심이 치우치면서 반대쪽으로 기울기 쉽다, 척추의 균형도 흐트러져 디스크 및 척추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어깨도 근육의 좌우 비대칭이 생기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따라서 반려견과 함께 외출 시 걸을 때 허리와 어깨를 앞으로 구부리지 말고 쫙 펴도록 해야 한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쪽 어깨로 무게를 분산시키는 백팩이나 카트 형식의 이동 가방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한쪽으로 메는 가방이라면 양쪽 어깨로 한 번씩 의식적으로 번갈아 메는 것도 신체 균형을 깨트리지 않는 방법이 될 수 있다.산책하다 넘어지지 않으려면 '리드줄' 여유 있게반려동물 중에서도 반려견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주기적인 산책을 시켜줘야 한다. 산책을 할 때는 반려견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목줄, 하네스 등 리드줄이 필수다. 그런데 갑자기 반려견이 빨리 달리거나 방향을 틀면 리드줄을 잡고 있는 보호자가 부상을 당할 수 있다. 특히 대형견이나 무게가 많이 나가는 반려견이 갑작스럽게 속도를 높이면 순간적인 반동으로 손목이 무리하게 꺾여 삐끗하기도 한다.리드줄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려면 속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리드줄을 조금만 느슨하게 잡으면 된다. 또한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 반려견을 쫓다가 발을 헛디딜 수도 있다. 특히 인대가 약해져 발목이 쉽게 접질리는 사람이 많은데, 단순한 증상이라 생각해 방치하면 안 된다. 목동힘찬병원 진호선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자주 삐끗하면서 연골이 손상되거나 찢어진 인대가 뼈와 뼈 사이에 끼면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발목을 접질린 뒤에는 다친 부위를 압박해 심장보다 더 높게 올리면 잘 낫는다. 부은 발목이 가라앉도록 냉찜질을 하는데, ‘RICE’ 방법으로 응급처치 방법을 쉽게 기억할 수 있다. 다친 부위 사용을 줄이고 휴식(Rest)하기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높이 들기(Elevation)를 의미한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19 20:00
  • 보라매병원 한미선 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미래인재상 수상

    보라매병원 한미선 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미래인재상 수상

    서울대병원운영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가 지난 13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로부터 ‘2020년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여성과총은 69개의 여성과학기술단체 및 7만50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된 국내 최대 여성과학기술단체연합회다. 한국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갈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해 과학기술인재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격려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한미선 교수는 그동안 소아감염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국내 의료 및 과학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특히, 올해 한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시 나타나는 임상적 특징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달성해 국내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감염대응체계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얻었다.한미선 교수는 “그동안 의료인으로서 마땅히 수행해 온 연구를 높게 평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소아감염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기 위해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한미선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현재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미국감염학회, 미국미생물학회 정회원으로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19 16:54
  • 백세시대, 튼튼한 치아는 필수… 임플란트 병원 고를 때 주의할 점은?

    백세시대, 튼튼한 치아는 필수… 임플란트 병원 고를 때 주의할 점은?

    2025년에는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초고령사회' '백세시대'는 이제 훗날이 아닌 코앞의 일이다. 백세시대를 살아야 하는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튼튼한 치아'다. 노인이 되면 수십 년 간 써온 치아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치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해졌다. 디지털임플란트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크림치과 김정란 대표원장에게 임플란트에 관한 궁금증을 물어봤다.―내비게이션 원리 적용한 '디지털임플란트'는 무엇인가.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는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CT)과 구강스캐너를 통해 환자의 구강 구조, 신경, 주변의 혈관 상태 등을 정밀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그 결과에 따라 컴퓨터상에서 가상의 모의수술을 진행하면서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수술계획을 세운다. 그 후 3D프린터로 맞춤형 수술유도장치를 제작해 미리 설정한 위치와 각도, 깊이에 맞게 정확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사전에 모의수술을 시행해 수술의 오류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강력한 수단인 것이다.―고령의 기저질환자도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한가.디지털 임플란트는 수술이 부담스러웠던 고령자나 전신질환자도 시도할 수 있는 '환자중심 치료법'이기도 하다. 실제 임플란트가 거의 불가능해 보였던 80세 넘은 고령의 어르신도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친 바 있다. 씹는 즐거움, 삶의 새로운 낙을 찾아 기뻐하시던 어르신의 표정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그동안 치과의사의 눈과 손의 감각을 활용해 진행됐던 임플란트는 최근 3D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더욱 정확하게 식립할 수 있게 됐다. 환자들이 만족하는 모습에 디지털 임플란트 도입에 큰 보람을 느낀다.―뼈 절삭과 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사실인가.뼈 이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에는 환자의 잇몸을 절개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절개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과다출혈, 감염, 부종 등 부작용 위험이 감소하고 통증도 적은 편이다. 치료 시간 또한 상대적으로 짧고, 회복 역시 빨라져 환자들의 부담이 한결 줄어들었다. 특히 임플란트 치료 후유증이나 부작용에 신체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고령자나 고혈압·당뇨병 등 앓는 만성질환자도 편안한 시술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치과 갈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직장인은 물론이다.―임플란트 병원을 선택할 때 고려할 점은 무엇인가.장점이 많은 디지털임플란트지만 고난도 시술인 만큼 '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비의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의료진의 실력과 경험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치료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임플란트 병원을 결정할 때는 해당 치과의 디지털 장비와 진료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또한 그 활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다양한 사례의 임상 경험이 있는 숙련된 전문가에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디지털 활성화 분위기에 편승해 디지털을 단지 치과의 마케팅 수단으로만 홍보하는 경우가 많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19 16:44
  • 노인이 되면 '아침잠' 줄어드는 과학적인 이유

    노인이 되면 '아침잠' 줄어드는 과학적인 이유

    '나이 들수록 아침잠이 없어진다'는 말이 있다. 실제 노인들은 아침에 잠이 일찍 깨 새벽부터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런 걸까?주요 원인은 뇌 시상하부가 노화했기 때문이다. 나이 들면 자연스럽게 뇌가 노화한다. 이때 수면과 각성을 담당하며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뇌 시상하부가 노화하면서 생체리듬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수면-각성' 주기가 깨질 수 있다. 또한 뇌 시상하부는 신체 내부 기관(심부)의 체온 조절에 관여하기도 하는데, 잘 때는 심부 체온을 평균보다 1도 정도 떨어뜨리고 깰 때는 정상 체온으로 만든다. 그런데 ‘수면-각성’ 주기가 깨져서 주기가 2~3시간 이상 앞당겨지면 이른 저녁에 심부 체온이 떨어져 잠에 들게 되고, 이른 새벽에 심부 체온이 다시 올라 잠에서 깨게 된다. 실제, 나이 들수록 깊은 수면 상태인 '서파 수면'이 짧게 지속된다. 청년기에는 서파 수면이 전체 수면의 20%를 차지하는데, 중년에 이르면 3%를 넘기는 수준으로 떨어진다.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원인일 수 있다. 젊은층은 바쁜 생활을 하는 탓에 늦게 잠들지만, 고령자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여유로워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경향이 있다. 일찍 자면 당연히 일찍 일어나게 된다.한편, 신체 질환을 앓고 있어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관절염 등의 퇴행성 질환이 있다면 통증으로 인해 잠을 못 이루기도 하고, 전립선질환이나 과민성 방광 등의 문제로 인한 야간뇨나 빈뇨로 잠을 설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에게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9 16:33
  • 이유없는 귓속 '윙' 소리... '이명' 정량화 단서 찾았다

    이유없는 귓속 '윙' 소리... '이명' 정량화 단서 찾았다

    이명으로 고통받는 환자는 해마다 약 30만 명에 이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 중에는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해 더욱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 중 원인을 전혀 알 수 없는 경우가 전체의 30% 정도라고 알려졌다. 그러나 기존의 청력검사 도구로는 이명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어려워 다양한 검사 도구가 연구되고 있다. 이명을 정확히 검사할 수 있다면 치료도 가능해질까?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물어봤다.이명 검사, 환자의 주관적 평가에 의존한다는 한계이명이란 외부의 청각자극이 없는데도 귓속이나 머리에서 들리는 이상 음감을 의미한다. 환청과는 달리 '삐' 소리나 '윙' 소리 등 아무런 의미가 없는 소리가 들린다. 일반인에게도 약간의 소음은 흔히 나타나지만, 주로 자신이 견디기 힘들 정도의 소리가 들리는 경우를 '이명'이라 부르고 있다.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가 병원을 찾으면 다양한 검사가 이뤄진다. 우선, 이명을 유발한 원인 질환을 찾기 위해 CT·MRI·청력검사 등을 한다.환자가 느끼는 이명을 정량화하기 위해 비슷한 소리를 들려주고 평가하는 '이명도 검사(Tinnitogram)'도 있다. 그러나 이명도 검사에서도 환자가 호소하는 소리의 종류가 검사용 주파수와 맞지 않으면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소리의원 신유리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은 "이명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현상이므로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이명은 특정 질환을 의미하는 진단명이 아니므로 이명을 유발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원인 고민하지 말고… "상자에 넣어두세요"최근에는 호주 연구팀이 이명을 객관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기능성근적외선분광기(fNIRS)라는 기술로, 청각자극과 관련된 뇌 부위를 관찰해 이명 증상을 객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기기다. 연구팀은 이명 환자 25명·대조군 21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이명 환자에게서 확실한 차이점을 발견했다. 이명 증상의 심각도도 평가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명의 심각성을 정량화할 수 있었다"며 "이명 환자의 뇌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관찰하는 것은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가 원인을 몰라 치료도 어려웠던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을까. 신유리 원장은 "뇌를 관찰해 이명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더라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뇌 변화는 결과적인 증거일 뿐, 원인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원장에 따르면 이명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뇌에서 청각과 관련된 부위뿐 아니라 주변 부위까지 활성화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변연계가 영향을 받기도 한다.신유리 원장은 "검사를 통해 아무런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것은 오히려 희소식"이라며 "원인을 찾기 위해 고민하기 보다, 이명을 잊어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물론 소음이 들리는 것을 가볍게 잊어버리는 건 쉽지 않다. 혼자서 극복하기 어렵다면 병원에서 인지행동치료나 소리치료 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리치료는 음악을 들으며 이명을 무시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신유리 원장은 "이명으로 고통받고, 그 고통으로 인해 이명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전에 치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19 16:29
  • 연대·홍대 이어 서강대에서도 코로나 확진… 신촌 대학가 비상

    연대·홍대 이어 서강대에서도 코로나 확진… 신촌 대학가 비상

    서강대 대면 강의에 참석했던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신촌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서강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17일 대면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 1명이 이튿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이 학생은 대면 강의 참석 이후 곧바로 집으로 돌아갔으며 18일 마포구 보건소에서 검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대위 관계자는 "현재까지 강의실에 함께 있던 수강생과 교수, 조교 등 총 43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학교 측은 확진자 발생 이후 수업을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했다.서강대는 학사공지를 통해 19일 오후 3시 수업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실험 실습을 포함한 모든 학부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알렸다.신촌 대학가에서는 지인 모임과 대면 강의, 기숙사 등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연세대에서도 학생 모임에서 이달 16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2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대학생은 10명이다.홍익대 서울캠퍼스 제2기숙사에서도 18일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건물을 방역 조치하고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9 16:27
  • 한미약품 1867억·유한양행 1246억, 멈추지 않는 R&D 투자

    한미약품 1867억·유한양행 1246억, 멈추지 않는 R&D 투자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두 기업 모두 1~3분기 연구개발 비용이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으며, 10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사용했다. 이 같은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는 향후 라이선스 수익으로 연결돼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한미약품, 연구개발 비용 전년 比 21% 확대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올 1~3분기 연구개발 비용은 총 1867억원으로, 전년동기(1543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 비용 비율은 23.4%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가량 확대됐다. 한미약품은 국내 5대 제약사 중 투자금액과 연구개발 비용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사노피의 권리 반환에 따른 분담금이 3분기 연구개발 비용에 반영된 점을 감안해도, 지난해 못지않게 많은 금액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9월 사노피의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 반환이 확정되면서, 공동 개발 분담금 496억원을 3분기 경상개발비에 일괄 반영했다. 이로 인해 올 3분기 연구개발 비용이 전년 대비 75% 이상 크게 늘었으며, 분기 기준 영업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현재 한미약품은 바이오신약 15개, 합성신약 12개, 개량·복합신약 11개 품목에 대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스펙트럼사에 라이선스 아웃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경우 코로나19 인해 지연되고 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 재개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9월 FDA 희귀의약품 신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은 내년 초 시판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측은 롤론티스 실사와 관련해 “현재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 외에 미국 생산처, 포장 사이트와 스펙트럼 본사 대상 FDA 실사는 완료된 상황”이라며 “FDA가 허가 서류 검토를 위해 요청한 자료들도 모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유한양행, 8년째 비용 증가… 라이선스 수익 3배 이상 늘어유한양행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연구개발 비용을 늘려오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해 연구개발비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3분기까지 1246억원을 투자했으며, 지난해보다 연구개발 비용이 22%(229억원)가량 증가했다. 매출의 10%가량이 연구개발에 사용됐다. 비용 기준으로는 5대 제약기업 중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지만, 전년대비 증가율은 가장 높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조연구비 284억원 ▲경상개발비 932억원 ▲개발비 29억원 등이 사용됐으며, 특히 경상개발비가 지난해 1~3분기보다 270억원가량 크게 늘었다.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경우 2023년 FDA허가 신청을 목표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 한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는 이르면 연내 임상 1상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는 라이선스 수익으로 돌아오고 있다. 유한양행의 올 1~3분기 누적 라이선스 수익은 약 777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얀센바이오테크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기술이전에 따른 마일스톤(Milestone payment) 3500만달러와 계약금 잔액 1000만달러를 각각 수령했다. 유한양행은 향후 마일스톤 지급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수억달러 이상 추가 마일스톤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3분기 5대 제약사 연구개발 비용 6193억원한편, 올 1~3분기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GC녹십자, 종근당 등 5대 제약사의 연구개발 비용 합계는 총 6193억원으로, 전년대비 10%(622억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산업이 코로나19로 연구개발 투자가 제한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비교적 활발하게 연구개발을 진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대웅제약의 경우 전년 대비 10% 증가한 1095억원을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했으며, 전체 매출 대비 연구개발 비용 비율이 15%에 달했다. GC녹십자와 종근당은 각각 1040억원, 944억원을 사용했다. 다만 두 회사의 경우 지난해보다 연구개발 비용이 각각 31억원, 7억원씩 소폭 감소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제네릭 의약품이 아닌 신약 연구개발에 많은 비용이 투자되면서,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고무적”이라며 “다만, 글로벌 제약사에 비해서는 연구개발 비용이 매우 적은 수준인 만큼, 제약사 자체 투자 뿐 아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19 15:42
  • 건강하게 간식 먹는 습관 7가지

    건강하게 간식 먹는 습관 7가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틈틈이 간식을 먹는 경우가 늘었다. 그렇지 않아도 외출이 어려워 운동량이 적어졌는데, 간식으로 인해 살이 더 찔까 봐 우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에 미국 방송 CNN은 ‘건강하게 간식 먹는 습관 7가지’를 17일(현지 시각) 소개했다.먹기 전에 잠시 멈춰라간식을 먹고 싶을 때 무작정 과자, 빵 등을 집어 먹지 말고, 스스로 얼마나 배가 고픈지 생각해본다. 배고픈 정도를 1~9까지 점수를 매겨 먹을 간식을 결정한다. 예컨대, 배고픈 정도가 심한 9점이면 균형 잡힌 영양소로 아예 식사를 하고, 배고픈 정도가 덜한 4점이면 약간의 견과류나 과일 몇 조각을 섭취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충동적인 간식 섭취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간식을 먹을 땐, 간식에만 집중해라간식을 먹으면서 스마트폰을 하거나 TV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 뇌가 먹는 행위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간식을 먹어도 배가 안 차고 허기가 질 수 있다. 간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씹어 맛을 음미하면서 즐겨야 한다.간식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라간식을 먹되, 자신이 실천하는 식이요법에서 부족한 영양성분을 체크하고 해당 성분이 풍부한 간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평소 채소 섭취가 부족하면 채소를 이용해 만든 과자를 먹는 식이다. 이외에도 적정량의 과일이나 견과류 등 건강한 간식으로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먹을 간식을 미리 계획하고 구매해라간식을 먹고 싶을 때마다 충동적으로 구매하기보다 자신이 먹을 간식의 종류를 건강한 식품으로 정해 미리 준비하거나 구매해둔다. 과일이나 채소를 씻고 잘라서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배가 고플 때 바로 먹을 수 있어 살찔 위험이 큰 다른 식품 섭취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아무 때나 간식을 먹지 말고 따로 시간을 정해 3~4시간마다 먹는 것도 방법이다.건강한 간식은 눈에 잘 보는 곳에 둬라채소, 과일 등을 식탁에 두면, 간식을 먹고 싶을 때 바로 먹을 수 있다. 지나치게 달거나 짠 과자, 탄산음료 등은 눈에 보이지 않도록 높은 선반에 두거나 다른 식품 뒤에 숨겨둔다.단 음식 대신 말린 과일 먹기아이스크림·사탕 등 달콤한 간식이 먹고 싶을 때는 말린 과일을 섭취한다. 말린 과일도 당 함량이 높지만, 과일의 건강 성분을 섭취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작은 접시에 간식을 둬라간식을 작은 접시에 두고 먹으면 음식량을 적게 담아도 많아 보이는 시각적 인 효과가 있다. 이렇게 간식량을 줄이면 살찔 걱정을 덜고 맛있게 간식을 먹을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9 14:59
  • 미세먼지 때문에... '뇌' 쪼그라든다

    미세먼지 때문에... '뇌' 쪼그라든다

    대기오염 수준이 높은 지역에 사는 여성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뇌 수축’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기오염은 공기 중에 먼지, 매연,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이 섞인 상태다. 유해물질은 성분과 크기로 구분되는데, 이중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지름이 10㎛ 이하면 ‘미세먼지(PM10)’, 지름이 2.5㎛ 이하면 ‘초미세먼지(PM2.5)’로 분류한다.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학 연구팀은 치매가 없는 평균 78세 여성 712명을 대상으로 거주지의 대기오염 수준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5년간 연구했다. 연구팀은 거주하는 지역의 대기오염 수준에 따라 대상자들을 네 그룹으로 분류했다. 가장 대기오염 수준이 낮은 그룹은 평균 7~10μg/m3의 미세먼지에 노출됐고, 가장 대기오염 수준이 높은 그룹은 평균 13~19μg/m3의 미세먼지에 노출됐다. 연구팀은 연구 초기와 연구를 시작한 지 5년 후에 대상자들에게 뇌 MRI 검사를 시행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뇌 수축 발생 정도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대기오염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에서 산 그룹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뇌 수축이 가장 많이 일어났다. 이는 대상자들의 나이, 교육, 취업, 심혈관 질환, 고혈압, 신체 활동 등 뇌 수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타 요인을 조정해 산출한 결과다. 연구팀은 미세먼지의 독성이 뇌 구조나 뇌 신경 회로를 손상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를 진행한 다이애나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기오염 수준이 높은 지역에서 사는 여성은 뇌 수축이 많이 발생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단, 나이가 많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했기 때문에 남성이나 젊은 여성에게도 같은 결과가 나타나는지에 관해선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19 14:33
  • 한랭질환자 절반이 시니어, ‘체온유지’가 겨울 건강관리의 핵심

    한랭질환자 절반이 시니어, ‘체온유지’가 겨울 건강관리의 핵심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가을비가 그치면 매년 그랬듯이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될 것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금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겨울은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해진 시기다.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이맘때면 시니어들이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저체온증, 동상과 같은 한랭질환이다. 일반 성인에 비해 시니어들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총 303명이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의 수는 146명으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나 한랭질환은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돼 있는 초겨울에 더 발생하기 쉬우므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체온 유지는 간단해 보이지만 건강을 관리하는데 기본 중 기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체온과 면역력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다. 한의학에서는 체온이 낮아지면 기혈 순환도 함께 정체돼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기 쉽고 면역력과 체력이 약해진다고 본다. 몸이 차가울수록 혈행이 둔해지고 그만큼 몸 곳곳에 영양소가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저하된다는 것이다.또한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경우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긴장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기존 관절염, 디스크(추간판) 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는 시니어들은 증상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가벼운 낙상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체온을 높이면 혈관과 근육이 이완돼 이러한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성도 낮출 수 있다.우선 겨울철 체온 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다. 실내·외 구분 없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으면 체온 손실을 줄이고 기온 변화에 대응하기도 용이하다. 외출을 해야 할 때는 마스크, 귀마개, 장갑 등 방한용품을 착용해 신체의 노출을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귀가 후 온수 샤워나 반신욕 등도 체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겨울철 제철 음식 가운데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추어탕을 꼽을 수 있다. 추어탕은 양기를 보충하고 위장을 보호하는데 좋을 뿐만 아니라, 미꾸라지를 뼈째 갈아 만들기에 칼슘섭취에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 11월 제철인 대추와 무, 단호박 등 식재료도 한의학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시중에서도 간단히 구할 수 있어 겨울철 건강 관리에 알맞다.이러한 생활습관 관리에도 체온 유지가 힘든 경우라면 전문적인 치료의 도움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한방에서는 체온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주로 뜸 치료를 실시한다. 뜸 치료는 뜸은 혈 자리나 환부에 쑥 등을 태우거나 온열을 가하는 한방 치료법이다. 따뜻한 기운을 체내에 불어 넣어 경락의 소통을 돕고 원기를 회복시킨다. 뜸 치료 후 백혈구가 증가하고 나쁜 세균을 잡아먹는 식균작용이 활발해진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침 치료도 긴장된 몸을 이완시키고 기혈 순환을 촉진해 체온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지난 겨울이 따뜻했던 만큼 올해 겨울은 비교적 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너무 움츠러들어있을 필요는 없다. 체온만 따뜻하게 유지해도 한 해를 건강하게 마무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슬기롭게 겨울을 이겨나가도록 하자.
    전문칼럼왕오호 부천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11/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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