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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예방에 좋은 활동은?…○○, 운동, 모임 순

    치매 예방에 좋은 활동은?…○○, 운동, 모임 순

    운동, 독서, 동호회 등 치매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여가 활동은 매우 많다. 이 중 어느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을까? 최근 인지 활동, 신체 활동, 사회 활동 순으로 치매 예방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베이징 대학 신경학과 린 루(Lin Lu) 교수 연구팀은 210만명을 대상으로 한 전 세계 38개 연구 결과를 분석해, 실험 대상자를 최소 3년에서 최대 44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연구 기간 7만 4700명이 치매에 걸렸다.연구팀은 여가 활동 종류를 인지 활동, 신체 활동, 사회 활동으로 나눴다. 인지 활동으로는 즐거움을 위한 독서, 일기 등 글쓰기, 라디오 듣기, 게임이나 악기 연주, 컴퓨터 사용, 공예 만들기 등이 포함됐다. 인지 활동을 하면 기억력, 정보 처리 속도, 사고력, 추론 능력 등이 사용돼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신체 활동으로는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요가, 춤 등이 속했다. 운동은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뇌에 지속적인 산소 공급을 도와 치매를 예방한다. 사회활동은 수업 참여, 사교 클럽 가입, 자원봉사, 친척이나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종교활동 등이다. 사회적 접촉과 정서적 자극을 증가시키면 뇌가 자극될 뿐만 아니라, 우울증·스트레스 등 치매를 유발하는 인자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분석 결과, 인지 활동은 하는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23%,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17%, 사회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7% 낮았다.린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는 각 여가 활동이 건강에 좋다는 내용에 그쳤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인지, 신체, 사회 활동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고, 특히 인지 활동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저널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17 08:30
  • 지긋지긋한 두통, ‘식생활’이 원인이라고?

    지긋지긋한 두통, ‘식생활’이 원인이라고?

    두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뒤통수에서 목에 이르는 근육이 굳었을 때, 또는 뇌종양과 뇌막염 같은 뇌 질환이 생겼을 때 발생한다. 그러나 정신적·신체적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 머리가 아픈 경우도 있다. 이럴 땐 식습관이 흐트러지지 않았나 점검해봐야 한다.◇6시간 이상 공복이면 두통 생길 수 있어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장시간 공복상태를 유지하기 쉽다. 그러나 대한두통학회에 의하면 6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은 두통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음식을 오래 섭취하지 않으면 혈당이 낮아진다. 그렇다고 뇌에서 필요로 하는 혈당이 줄어들진 않기 때문에, 뇌로 피가 빨리 흐르게 하려 뇌혈관이 수축한다. 혈관이 수축하면 혈관 주변 말초신경이 자극되며 두통이 생긴다. 한 번 수축한 혈관은 자연스레 다시 팽창되는데, 이 과정에서도 두통이 발생한다.공복으로 인한 두통은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기만 해도 해결된다. 소량의 음식을 4~5번 섭취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적은 양을 먹더라도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저녁 식사를 줄이되 야식을 가볍게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단, 취침 전에 과식하면 오히려 소화기관으로 흐르는 혈액량이 늘어 다음 날 아침에 두통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아스파탐·아질산염이 두통 일으키기도▲소시지 ▲베이컨 ▲햄 ▲페퍼로니 등에 많이 들어있는 ‘아질산염(아질산나트륨)’도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 사람은 아질산염을 먹은 후 이상 증상이 생기지 않지만, 이 성분에 예민한 사람은 섭취한 지 30분 후에 관자놀이 부위에 맥박이 뛰는 듯한 박동성 통증을 느낄 수 있다.설탕 대체재로 많이 쓰이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역시 뇌혈관을 확장 또는 축소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 편두통이 있다면 청량음료, 껌,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등을 먹기 전에 아스파탐이 함유됐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17 07:30
  • 단백질·비타민·철분… 영양소별 결핍 증상은?

    단백질·비타민·철분… 영양소별 결핍 증상은?

    건강을 위해서는 음식·보충제 등을 통해 영양소를 적절히 보충해야 한다. 자신에게 부족한 영양소는 몸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통해서도 추측해볼 수 있다. 특정 영양소가 결핍되면 다양한 형태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단백질·비타민·철분 등 영양소별 ‘부족 신호’를 알아본다.단백질 부족, 근육량 줄면서 관절 통증도단백질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에서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근육량이 감소하고 관절이 약해져 통증이 발생·지속될 수 있다.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이 부족할 경우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 밑 진피층은 대부분 콜라겐으로 이뤄져있기 때문이다. 콜라겐은 피부가 본래의 모양과 단단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식욕 증가 역시 단백질 부족 신호 중 하나다. 특히 단백질보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음식이 몸속에서 빠르게 소화되고 혈당이 상승하며,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서 올랐던 혈당이 급격히 떨어져 쉽게 배가 고프고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단백질은 탈모와도 연관이 있다. 머리카락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케라틴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으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잘 빠질 수 있다.비타민 부족, 몸 건조해지고 입술 주변 갈라져비타민A와 비타민B 등이 부족하면 얼굴에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우선 비타민A가 결핍될 경우 눈 세포 기능이 저하되면서 눈물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고 점막이 마르거나 딱딱해질 수 있다. 심하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안구 점막이 마른 상태에서 눈을 깜빡이면 자극이 가해져 충혈로도 이어진다. 드물게 안구 점막에 죽은 조직이 모여 반점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비타민B2가 부족하면 대사 작용에 문제가 생겨 입 주변에 부종·홍반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구순구각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입 주변이 갈라지거나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비타민B6는 단백질 대사와 헤모글로빈·신경전달물질 합성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적절히 보충하지 않으면 몸이 건조해질 수 있다. 콜라겐 합성이 이뤄지지 않아 가려움, 발진 등을 겪는 경우도 있다. 이밖에도 단백질 대사를 돕는 비타민B7이 부족해지면 머리카락, 손톱 등이 잘 자라지 않고 탈모 위험이 높아진다.철분 부족, 만성피로·무기력증 유발특별한 이유 없이 피로가 지속되고 무기력하다면 철분 부족 때문일 수 있다.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은 철분과 결합해 산소를 운반하는데,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이 이 같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산소가 몸 곳곳으로 전달되지 않으면서 만성피로와 함께 어지러움·무기력증을 느끼며, 빈혈 증상을 겪을 수 있다.한편, 영양제, 식품을 통해 철분을 보충한다면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철분이어도 일일 섭취허용량을 넘기면 구토,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철분을 장기간 먹는 사람의 경우 정기적으로 혈색소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17 07:00
  • 운동, 한 번에 많이 vs 조금씩 자주… 뭐가 더 좋을까?

    운동, 한 번에 많이 vs 조금씩 자주… 뭐가 더 좋을까?

    운동을 한 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근육 강도를 높이는 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에디스코완대학교 연구팀은 일본 니가타대, 규슈대 연구팀과 함께 3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매일 6번씩 5일간 운동하는 집단 ▲한 주 중 하루에 30번 몰아서 운동하는 집단 ▲한 주 중 하루에 6번 운동하는 집단으로 나눴고, 4주 뒤 참가자들의 근육 강도와 근육 두께를 관찰했다. 이때 실시한 운동은 팔 이두박근 운동으로, 체육관의 팔 운동 기계나 덤벨을 이용한 동작 등으로 구성됐다.측정 결과, 매일 6번씩 5일간 운동하는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근육 강도가 크게 상승했다. 하루에 6번만 운동하는 집단은 근육 강도와 두께 모두 변화가 없었다. 하루에 30번 운동하는 집단은 근육 강도 변화는 없었지만, 근육 두께가 평균 5.8% 증가했다. 반면 매일 6번씩 5일간 운동하는 집단은 하루에 30번 운동하는 집단과 근육 두께는 유사하게 증가하고, 근육 강도는 평균 10% 이상 증가했다.연구팀은 단기간 많은 운동으로 근육 두께는 커질 수 있으나 근육 강도는 오르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근육 강도는 골격근량 감소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골격근량 감소는 심혈관질환, 제2 당뇨병, 암,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골다공증 같은 골격근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연구를 이끈 에디스코완대 켄 나고사카 교수는 "사람들이 체육관에서 오래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덤벨로 하루에 1~6번만 천천히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스칸디나비아 스포츠 의·과학 저널(Scandinavian Journal of Medicine and Science in Sports)'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7 06:30
  • 자궁경부암 검사 전 '이것' 주의해야

    자궁경부암 검사 전 '이것' 주의해야

    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국내 여성암 중 10위를 차지하고, 2019년에만 898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앞두고 있다면, 검사 전 주의점을 알아보자.◇출혈·염증 있다면 검사 미뤄야자궁경부암 검사 전 특별히 주의할 사항은 없다. 다만 건보공단 일산병원 산부인과에 따르면, 생리기간이나 기타 이유로 출혈이 있는 경우, 염증으로 인해 분비물이 심하게 많이 나오는 경우 등에는 검사를 미루는 게 좋다. 혈액 세포나 염증세포로 인해 검체가 오염돼 검사결과가 부정확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검사 전 치료를 먼저 받는 게 낫다.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24시간 전 과다한 질 세척이나 성교, 질정 사용을 피하는 게 좋다. 검사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생리 끝나고 나서 1주 내외(배란기 직전)이다.◇2년 간격 국가검진은 필수​자궁경부암 검사는 첫 성관계를 가진 1년 이내부터 시작해 적어도 1년에 1회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한부인종양학회에서는 성 경험이 있는 20대 이상 여성은 누구나 자궁경부암 검진을 시작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은 만 20세 이상 여상을 대상으로 2년마다 1회 무료 검진을 시행한다. 최소한 2년에 1회 검진은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등 이상이 발견된 경우라면, 검사간격 단축이 필요하다.번거로울 수 있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자궁경부암 검진은 적어도 70대까지는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길 권한다.
    산부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17 06:00
  • 카페인의 과학… ‘커피 냅’으로 낮잠 깔끔하게

    카페인의 과학… ‘커피 냅’으로 낮잠 깔끔하게

    잠을 적게 자서 졸음이 몰려온다면 ‘커피 냅(coffee nap)’을 시도해보자. 커피 냅은 낮잠을 자기 직전 커피를 마시고, 20분 뒤 일어나는 방법이다.커피 냅은 낮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은 체내에 들어온 지 20분 정도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 커피 섭취 후 곧바로 낮잠을 잘 때엔 뇌가 휴식하면서 아데노신 등의 피로물질은 사라지고, 20분이 지나면 각성 효과가 나타나 바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영국 러프버러 수면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 냅을 잔 집단이 낮잠만 자거나 커피만 마신 집단보다 가상 운전을 했을 때 실수가 적었다.단, 평소 위장장애를 앓는 사람은 커피 냅을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커피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므로 커피를 마시고 곧바로 잠드는 습관을 지니면 역류성 식도염이 악화할 수 있다. 또 수면 부족 문제를 겪는 사람도 잦은 커피 냅 시도는 권장하지 않는다. 근본적인 수면 문제를 해결하는 게 먼저다. 비슷한 이유로 피곤할 때 1~2회 정도 커피 냅을 시도하는 건 괜찮지만 남용해선 안 된다. 낮잠은 기본적으로 밤잠이 부족한 사람들이 시도하기 때문에 커피 냅을 습관화하면 수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한편, 낮잠은 집중력 개선 외에도 장기기억력 향상과 기분 전환에 효과적이다. 낮잠을 자는 동안 새로운 정보를 정리하는 해마가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이동시키고,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생성을 증가시켜 체내 피로와 신경 흥분이 축적되지 않게 한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8/17 05:30
  • 남은 약, 사용한 진단키트… '이렇게' 버리세요

    남은 약, 사용한 진단키트… '이렇게' 버리세요

    처방 받은 약을 다 먹지 못한 경우, 상비약이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약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 자가진단키트도 마찬가지다.먼저, 폐의약품은 종량제 봉투나 하수에 버리면 안 된다. 종량제 봉투, 하수 등을 통해 배출되는 경우 항생 물질 등 약 성분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인체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 현행법상 폐의약품은 반드시 소각하도록 하고 있다.폐의약품은 약국, 보건소, 동주민센터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수거함에 버릴 때는 조제 알약과 가루약은 포장지를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하며 정제형 알약의 경우 겉 포장 제거 후 분리배출해야 한다. 연고나 물약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은 용기 그대로 마개를 잠그고 배출하면 된다.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인터넷에서 '공공데이터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 검색을 통해 원하는 시·군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와 참여 약국 현황을 알 수 있다. 서울시 거주자라면 스마트폰 앱 ‘스마트서울맵’을 다운받으면 주거지 근처에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를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스마트서울맵’ 첫 화면에서 ‘도시생활지도’ 아이콘을 선택한 후 ‘폐의약품 전용수거함’ 테마 검색을 하거나 ‘사용자맞춤정보’ 탭에서 ‘환경’을 선택한 후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 위치’ 테마를 클릭하면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의 경우도 전염 등의 위험이 있어 폐기 시 주의가 필요하다.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에는 의료폐기물로 간주, 비닐로 밀봉한 다음 선별진료소나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병의원에 제출한다. 음성 판정이 나온 경우에는 비닐에 밀봉해 가정에서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17 05:00
  • 식중독에 걸렸다… 밥, 먹어 말아?

    식중독에 걸렸다… 밥, 먹어 말아?

    최근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다. 이런 날 식중독 발병 위험이 커진다. 각별한 주의에도 식중독에 걸렸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식중독 예방… 씻고, 익히고, 끓여야식중독은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화학물질이 포함된 식품을 먹은 후 구토, 두통, 현기증 등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한다. 흔히 오염된 식품을 먹었을 때 유발하는데, 장마철에는 하천 등이 범람해 가축의 분뇨, 퇴비 등이 지하수나 채소를 오염시킬 수 있다. 덥고 습하면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딱 좋다. 따라서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품은 폐기하고, 샐러드, 생채 무침 등 가열 조리하지 않는 채소를 섭취할 때는 염소 소독액(100ppm)에서 5분 이상 담근 후 3회 이상 수돗물로 충분히 헹군 후에 조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조리한 채소는 바로 먹는다. 복숭아, 수박 등 과일은 과일·채소용 세척제로 표면을 닦아내고 수돗물로 잘 헹궈서 섭취한다. 되도록 날 음식은 피하고, 익혀 먹는다. 지하수는 끓여 마시고,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견과류는 밀봉해 냉장·냉동 보관한다. 침수 등으로 정정됐다면 냉장·냉동 온도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않는다. 정전기 길어졌다면 변질한 것으로 의심되는 식품은 모두 폐기한다.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만성질환자, 노약자, 영·유아 특히 주의해야균에 오염된 음식을 더 많이 먹었을수록,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수록 식중독에 더 잘 걸린다. 식중독균이 몸에 들어왔다고 무조건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일정량 이상 세균이 체내에 들어와야 고열, 설사, 구토 등이 생긴다. 같은 음식을 먹고도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과 걸리지 않는 사람으로 나뉜다면, 걸린 사람은 음식을 더 많이 먹었거나, 세균이 더 밀집된 부분을 먹었을 수 있다. 영·유아나 노인처럼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같은 양의 세균이 들어와도 건강한 사람보다 식중독 증세가 쉽게 나타나 주의해야 한다.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거나, 항암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낮은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식중독 걸렸다면 음식 삼가고, 물 마셔야식중독에 이미 걸려 구토와 설사가 반복된다면 음식은 잠시 삼가고, 전해질을 추가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미리 탈수를 방지해야 한다.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수분은 장을 자극하지 않도록 조금씩 나눠 마신다. 다만, 이때 설사를 멎게 하려고 지사제를 먹으면 오히려 식중독 증세가 오래갈 수 있다. 지사제는 식중독 원인균을 장 속에 오래 머물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연히 설사가 멎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건강한 성인이어도 이틀 이상 설사가 멎지 않으면 수액을 통해 당, 수분, 전해질 등을 보충해야 한다. 설사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을 섭취한다. 설사와 구토 외에도 혈변, 39도 이상의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다. 장 점막이 파괴돼 염증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균이 퍼져나가 전신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은 대개 면역력이 약한 노인, 만성질환자 등에게 나타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17 01:00
  • 70대 70%… 男, 나이 들수록 커지는 '신체 기관'

    70대 70%… 男, 나이 들수록 커지는 '신체 기관'

    나이들수록 남성을 괴롭히는 질환이 있다. 전립선 비대증이다. 60대 60%, 70대 70%가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이 커지면 소변 보는 데 장애가 생겨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왜! 나이들면 전립선이 커질까정상적인 전립선은 20g(호두알 크기)이지만 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커진다. 우리나라 남성의 전립선 평균 크기는 65세 이하 성인 22.5g, 66~70세 22.8g, 71~75세 26g, 76~80세 27.7g이다(대한비뇨기과학회).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커지는 이유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 때문이다. DHT라는 변형된 남성호르몬이 전립선 내 상피세포와 기질세포 핵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해 크기가 커지는 구조적 변화를 일으킨다. 전립선 세포의 수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DHT는 테스토스테론보다 전립선에 대한 작용을 5배나 강하게 한다. 문제는 나이가 들면 테스토스테론은 감소하지만 DHT는 늘어난다는 점이다. 전립선 내 DHT 농도 역시 증가하면서 전립선 크기가 커지게 된다.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막아 배뇨장애가 발생하는 것이 전립선비대증인데, 진단을 위해서는 배뇨장애 증상을 살피고, 전립선 초음파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를 확인해야 한다. 치료는 증상이 경증이면 약은 쓰지 않고, 소변을 오래 참지 않도록 하거나 술·감기약을 조심하는 등 생활요법을 한다. 증상이 중증이면 약(알파차단제 등)을 쓴다. 그러나 약을 먹어도 효능이 없고 소변을 보기 불편한 사람은 불가피하게 커진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이나 시술을 해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수술·시술을 고려해볼 만한 사람은 ▲약물 치료에 효과가 없는 사람 ▲소변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尿閉)를 경험한 사람 ▲과민성방광·신장기능 저하 같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높은 사람이다.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요도에 방광내시경을 넣어 전립선을 자르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을 많이 한다. 고령이거나 심혈관질환이 있어 수술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내시경을 통해 전립선에 접근한 뒤 비대해진 전립선 측엽을 당겨 작은 금속으로 묶어서 요도를 넓히는 시술(전립선결찰술)을 해볼 수도 있다. 전립선결찰술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시술 비용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16 23:00
  • 피부에 ‘이것’ 생기면, 심혈관 질환 위험 높다

    피부에 ‘이것’ 생기면, 심혈관 질환 위험 높다

    전국민 1%가 환자일 정도로 흔한 피부질환, 바로 ‘건선’이다. 경계가 뚜렷한 붉은색 구진이나 발진이 피부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건선 환자는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도 여러 개 충족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건선 환자들은 건선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유병률이 높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절강대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연구팀은 유전분석을 통해 건선과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간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심장마비 ▲심방세동 ▲심근경색 등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과 건선 환자들의 유전 정보가 핀란드의 ‘핀젠(FinGen)’과 영국의 ‘바이오뱅크(Biobank)’ 등에서 수집됐다. 둘 다 연구 활용 목적으로 자국민의 유전정보를 수집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연구팀은 ‘멘델리안 무작위 분석법(MR)’을 비롯한 다양한 통계분석법을 동원해 건선과 심혈관계 질환 간 관계를 연구했다. 멘델리안 부작위 분석법은 특정 유전 인자가 질병의 원인인지 판별할 때 사용하는 기법이다.분석 결과, 건선 환자들은 건선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건선이 없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건선 환자들은 심장마비와 심방세동 유병률이 각각 1.04배, 심근경색증 유병률은 1.07배, 심장판막질환 유병률은 1.001배, 대동맥이 막혀 생기는 뇌졸중 유병률은 1.11배 더 높았다. 그러나 이 연구에선 허혈성 뇌졸중과 소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졸중 유병률은 건선 없는 일반인과 건선 환자에서 비슷했다.건선이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인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다만, ▲당뇨 ▲흡연 ▲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건선과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요인이 상당수 겹친다. 실제로 한 임상시험에 의하면 59%의 건선 환자들이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 적어도 2개를 충족했으며, 29%는 3개 이상을 충족했다. 체질량지수(BMI)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흡연과 음주를 삼가는 것이 건선과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중요하단 뜻이다.건선 환자들에서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이유에 대해선 다양한 가설이 존재한다. 건선 환자들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알려진 저밀도지단백(LDL)량이 늘고,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알려진 고밀도지단백(HDL)량이 준다는 연구 결과가 대표적이다. 고밀도지단백은 혈중 콜레스테롤양을 줄여주지만, 저밀도지단백은 혈중 콜레스테롤양을 늘린다. 그 때문에 혈중 저밀도지단백 수치가 높으면 혈관 벽이 두꺼워져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건선이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지 인과관계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상관관계는 분명하다. 이에 연구팀은 건선 환자라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연구는 지난 29일 면역학 전문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16 22:30
  • 새치 고민… '조기 백발' 예방하려면?

    새치 고민… '조기 백발' 예방하려면?

    지난 15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서하얀이 새치 고민을 전했다. 서하얀은 방송을 통해 “안 나던 새치가 나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하얀처럼 새치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올리브영 등을 비롯한 화장품 업계는 다양한 새치 샴푸를 출시하고 있다. 새치 염색 외에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새치 예방법 및 관리법을 알아본다.우선 새치가 났다고 해서 무조건 뽑는 행위는 금물이다. 두피가 자극받아 견인성 탈모가 생기는 등 두피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견인성 탈모는 머리를 뽑거나 세게 묶는 등 두피가 자극받을 때 생기는데, 새치를 자꾸 뽑으면 모근이 약해지다 그 자리에 머리카락이 나지 않게 된다. 차라리 새치를 자르거나 염색을 하는 게 더 낫다.두피를 자주 마사지하는 습관도 새치가 줄어드는 데 도움을 준다. 두피에 혈액순환이 잘 되면 새치가 줄어들 수 있다. 둥근 빗이나 손가락 등으로 두피를 마사지해주자. 되도록 음주와 흡연도 하지 않는 게 좋다. 술과 담배는 두피의 모세 혈관을 수축시켜 모공으로 영양분이 이동하는 것을 방해한다.철분·아연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B12 섭취도 새치 예방에 도움 된다. 철분이나 아연 등 미네랄 성분이 부족하면 조기 백발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김·미역 등의 해조류도 새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식품은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 형성을 촉진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머리카락에 단백질을 공급하는 검은깨·검은콩·호두·잣도 새치 예방에 효과가 있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8/16 22:00
  • 콜레스테롤 낮추려고 ‘홍국’? 고지혈증 땐 피하세요

    콜레스테롤 낮추려고 ‘홍국’? 고지혈증 땐 피하세요

    홍국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고지혈증이나 간질환자에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고, 피부 건강을 위한 스피루리나 복용은 돈 낭비가 될 수 있다는 규제 당국의 시험결과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엽록소 함유 식물, 스피루리나, 프로폴리스추출물,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차전자피식이섬유, 폴리덱스트로스, 홍국 등 기능성 원료 7종의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고시형 기능성 원료 7종의 안전성·기능성에 대해 재평가한 결과를 반영했다. 기능성 원료 7종은 섭취할 때 모두 주의사항으로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 추가됐다.세부사항을 보면, 홍국의 경우 섭취 주의대상이 늘었다. 그간 홍국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을 받아 광범위하게 사용돼왔다. 그러나 이번 원료 재평가 결과, 홍국은 특정질환자, 의약품복용자 등은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검토결과가 나왔다. 식약처는 "홍국은 어린이, 임산부와 수유부, 간 질환이 있거나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을 하고 있다면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피부건강과 항산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인기를 끌었던 스피루리나는 피부건강 도움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과학적 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기능성이 삭제됐다. 항산화 도움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 기능성은 유지됐다. 항산화와 콜레스테롤 개선이 목적이더라도 기존 허가사항보다 먹는 양은 줄여야 한다. 식약처는 재평가를 통해 항산화가 목적이라면 10∼80mg, 콜레스테롤 개선에 목적이 있다면 40∼80mg를 복용하라고 일일 섭취량을 변경했다.일일 섭취량이 변경된 성분은 프로폴리스 추출물, 차전자피 식이섬유도 있다. 기존 프로폴리스 추출물(총 플라보노이드)의 일일 섭취량은 16∼17mg였으나, 변경된 섭취량은 20∼40mg이다.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에 하루 5.5g 이상, 배변 활동 도움에 3.9g 이상 복용이 권고됐으나, 섭취량 변경에 따라 각각 하루 6.0g 이상, 5.0g 이상이 권고됐다.또한 그간 개별인정형이었던 콜레우스포스콜리 추출물을 고시형으로 전환해, 누구나 콜레우스포스콜리 추출물을 이용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수입할 수 있게 됐다. 개별인정형이란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영업자만 제조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의미한다.마늘의 경우, 기존 기능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만 인정받았으나,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대한 기능성이 확인돼 이를 마늘의 기능성으로 추가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안전은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16 21:00
  • 말 못 할 '그곳' 고민, 항문소양증… 예방법 5

    말 못 할 '그곳' 고민, 항문소양증… 예방법 5

    여름에는 항문 가려움을 유발하는 '항문소양증'을 겪는 환자가 늘어난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데다, 사람들이 맥주, 주스, 커피 등을 평소보다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항문소양증은 항문의 가려움증과 불쾌감이 심하고 속옷에 분비물이 묻어나올 때 의심할 수 있다. 특히 낮보다 밤에 증상이 심해진다. 가렵다고 계속해서 항문 부위를 긁거나 자극을 주면 피부가 손상된다. 항문소양증의 원인은 항문 관련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속발성 소양증'과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특발성 소양증'이 있다. 보통 40세 이상의 남성에서 많은 것으로 보고된다. 항문소양증의 70~80%는 특정질환과 관련이 없는 특발성 소양증이다. 속발성의 경우 치질, 탈항, 설사, 직장·대장 질환이 있거나 황달, 당뇨, 갑상선 기능이상, 기생충 감염 등이 원인이다. 또한 결핵약이나 아스피린, 고혈압약 등의 약물 치료 때문에 나타나기도 한다. 항문소양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항문 주변 청결하게 하기=배변 후 항문 주변을 꼼꼼히 닦아서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좌욕도 권장한다. 좌욕을 하면 항문 주변 피부의 갈라진 틈새에 낀 작은 이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다.▷항문 주변 건조시키기=항문을 닦은 다음에는 완전히 건조시키는 게 좋다. 다만, 너무 건조해지면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어 약풍 정도의 선풍기 바람으로 말리는 것도 방법이다.▷의사에게 처방받지 않은 연고·크림 바르지 않기=연고 중 기름기가 많이 포함된 것은 피부를 축축하게 하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규칙적인 배변습관 가지기=평소 섬유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고, 5분 이상 변비에 머무르지 않는다.▷​통기성 좋은 옷 입기=옷은 조이지 않고 통기성이 좋은 것을 착용해야 한다. ​평소 몸에 착 달라붙는 옷이나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속은 입지 않는다.항문소양증이 발생했을 때 1차적으로는 연고를 이용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1개월 이상 약물치료로도 완화되지 않으면 알코올 주사요법이나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박리술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 알코올 주사요법은 감각신경을 마비시켜 마취효과를 얻는 데 목적이 있다. 항문으로부터 7~10cm 떨어진 4군데에 40% 알코올 7~10cc를 균등하게 피하 주사하며, 2분 정도 후 감각이 돌아오므로 치료 효과를 바로 알 수 있다. 단, 피부나 근육 내에 주사해서는 안 되므로 반드시 대장항문 전문의에게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고, 2일 정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피부박리술은 항문에서 5cm 떨어진 좌우 양측 피부를 절개한 후 항문 주위 피부와 점막을 벗겨내는 치료법으로, 항문소양증이 아주 심한 경우에만 실시한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6 20:30
  • 환자 70%가 70대인 ‘이 질환’, 주요 증상이 느린 걸음?

    환자 70%가 70대인 ‘이 질환’, 주요 증상이 느린 걸음?

    우리 뇌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몸을 움직이게 하고 의욕적으로 만든다. 만약 도파민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손 떨림, 느린 움직임,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파킨슨병’이라고 한다. 고령화가 계속되면서 파킨슨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치료법 및 예방법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에게 물어봤다.파킨슨병은 뇌세포 노화로 발병하기 때문에 환자 70%가 70대 이상 고령층이다. 그러나 고령층에게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미세먼지, 황산화물 등 대기 오염 물질이나 중금속에 오염된 물, 공기에 노출되면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그 외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발생하기도 한다.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은 ▲진전증(떨림) ▲서동증(느린 움직임) ▲수면장애 ▲저혈압 등이다. 진전증은 주로 손에 나타나 환자가 사회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서동증이 다리에 나타나면 걷고 싶어도 잘 움직이지 않아 불안정하게 걷는 보행장애가 나타난다. 수면장애는 단순한 불면증뿐만 아니라 렘수면 장애, 하지불안증후군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며, 수면의 질적 저하로 낮에 집중력과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파킨슨병은 뇌 MRI에서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아 증상이 있어도 적절한 진단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 파킨슨병을 진단하려면 환자 증상뿐 아니라 PET-CT 검사를 통해 뇌 기저핵 내 ‘도파민 운반체 밀도 저하’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파킨슨병 치료는 일반적으로 증상 호전을 위한 약물치료를 한다. 뇌세포에서 도파민으로 변하는 약물인 ‘레보도파’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신경세포에서 도파민이 작용하는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도파민 작용제’도 사용한다. 그 외 증상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들을 병용한다.대부분은 약물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파킨슨병 진행을 막는 근본적인 치료제는 아직 없다. 또 약물치료가 10년 이상 지속되면 약의 효과가 빨리 떨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 경우 갑자기 다리에 서동증이 생겨 걷다가 멈추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이상운동증’이 나타나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정문영 교수는 “약의 효과가 떨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하면 수술적 치료인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할 수 있다”며 “뇌에 전극을 심어 전기 자극을 줌으로써 비정상적 신호를 차단하고 도파민 대신 기저핵을 활성화해 파킨슨병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퇴행성질환인 파킨슨병을 예방하려면 노화를 방지하는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 균형 잡힌 식단과 저탄수화물 식이를 추천하며 견과류 등 항산화물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파킨슨병을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근육량을 늘리면 파킨슨병이 발병해도 신체 활동성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증상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정문영 교수는 “파킨슨병은 생명에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떨림, 보행장애 등 눈에 보이는 증상 때문에 우울과 불안을 동반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며 “따라서 파킨슨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9:00
  • 백신 접종 후 생리 횟수·출혈 증가, 피해 보상 받는다

    백신 접종 후 생리 횟수·출혈 증가, 피해 보상 받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생리 횟수 증가, 생리 중 과다출혈 등이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인정 됐다. 부작용을 겪은 경우,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됐다.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16일 제15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빈발월경(잦은 생리), 과다출혈월경 등 이상자궁출혈을 '관련성 의심 질환' 지원 대상이 되는 질환으로 추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는 지난 11일 이상자궁출혈을 코로나 백신 관련성 의심 질환으로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이번 결정은 안전성위원회가 국내·외 이상반응 사례,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수용한 것이다. 위원회는 빈발월경과 출혈 관련 이상자궁출혈 발생 위험이 대조구간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고 인과성 인정의 가능성을 수용할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위원회는 생리가 사라지거나(무월경), 생리 횟수가 줄어드는(희발월경) 등 생리 주기에 관련된 이상자궁출혈 위험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설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코로나 예방접종피해보상 지원센터는 대상자에게 관련성 의심 질환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1인당 최대 5000만원) 등을 지원하고, 기존 피해보상 신청자는 대상자 파악 후 추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반응이 있었다면, 별도의 피해보상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상반응 신고만으로 지원절차가 진행되지 않는다. 피접종자(또는 보호자)가 의무기록 등 개인서류를 구비해 관할 보건소로 보상신청을 해야 심의를 통해 지원사업 대상자로 확정된다. 신청은 담당 보건소에 진료비/간병비, 사망(장애)일시보상금 등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해서 모두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아닌 다른 원인이 밝혀지거나 접종 후 증상발생기간이 아닌 경우 등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지원 대상이 되지 않을 수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8:08
  • [이게뭐얌 TV] 면역력과 기력이 떨어질 때 한우를 먹어야 하는 이유

    [이게뭐얌 TV] 면역력과 기력이 떨어질 때 한우를 먹어야 하는 이유

     무더운 여름철 더욱 약해지는 면역력.맛있고 건강한 방법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면역력을 올리는 방법이 있다!한우에는 면역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가운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 8종류가 모두 함유되어 있다.또, 철분, 아연과 더불어 필수아미노산 조성이 완벽한 ‘양질’의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원기 회복,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피로 해소에 좋은 리놀렌산, 비타민B12까지 풍부하다는 사실!그렇다면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한우 요리, 함께 먹으면 좋은 궁합은 무엇일까?헬스조선에서 한우의 다양한 영양학적 효능과 더불어 한우로 보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영상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8/16 18:04
  •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 입속 세균 분포 다르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 입속 세균 분포 다르다"

    입속 세균 분포를 분석해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PTSD란 공황발작이나 환청, 우울증 등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쟁이나 재해 등 정신적으로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나서 생길 수 있다.이스라엘 하이파대 연구팀은 전쟁에 참여한 200명의 군인을 대상으로 PTSD 증상인 수면과 식욕 장애, 죄책감, 자살 생각, 삶의 만족도 등의 심리적 요소를 조사했다. 또한 침 샘플을 수집해 침 속 세균 분포와 심리적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PTSD가 있고 정신병리학적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보통 사람과 다른 침속 세균 분포를 보였다. 녹시아 등의 균은 감소하고 박테로이데테스균은 증가한 상태였다.연구 저자인 일라나 고제스 교수는 "이제까지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심리적 척도로만 진단될 수 있었다"며 "이 연구로 인해 객관적 기준인 생물학적 특징으로 PTSD 환자들을 구별하는 게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분자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7:16
  • 에어컨·제습기, 균 걱정 없이 사용하는 법

    에어컨·제습기, 균 걱정 없이 사용하는 법

    비가 연이어 오면서 실내 습도도 높아지고 있다. 습도가 높아지면 불쾌지수도 올라가고, 여러 균으로 피부질환이나 호흡기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이때 에어컨과 제습기로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면 쾌적해진다. 그러나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에어컨과 제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아스퍼질러스균, 페니실륨균, 폐렴구균, 레지오넬라균이 번식할 수 있다. 이 세균은 전염성 질환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에어컨 곰팡이 포자에 노출되면 천식, 비염 위험도 커진다. 특히 레지오넬라균은 레지오넬라증을 유발하는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지만, 심할 경우 폐렴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바이러스 번식을 막기 위해 최소 2주에 한 번씩 에어컨과 제습기 필터를 청소해야 한다. 먼지가 쌓였다면 진공청소기나 청소용 솔로 필터 먼지를 걷어내고,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헹궈내도 좋다. 세척 후에는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 냉각핀과 제습기 물통도 세척해야 한다. 에어컨 냉각핀은 세정제를 뿌리고 솔을 이용해 먼지나 곰팡이를 제거한다. 제습기 물통은 물이 차면 그때그때 비우고 잘 말려서 세균 번식을 막아야 한다.에어컨 제습 기능을 이용할 때는 작동 직후 5분 동안 문을 열어 두는 게 좋다. 에어컨 작동 직후 5분 동안 곰팡이가 가장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또 에어컨 작동 종료 전 10~20분 정도 송풍 모드를 틀어놓는 것이 좋다. 송풍을 하면 에어컨 내부를 건조할 수 있어 곰팡이 증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컨 작동 후에는 반드시 문을 열어 환기한다. 실내 공기가 순환되지 않으면 오염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7:06
  • [헬스컷] 킥보드에 ‘안전’이란 없는 걸까?

    [헬스컷] 킥보드에 ‘안전’이란 없는 걸까?

    “어제 회식 때만 해도…”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회식 자리 후 술기운에 전동 킥보드 핸들을 잡았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그는 무언가를 밟으면서 ‘덜컥’ 흔들렸고, 얼마 뒤 집이 아닌 병원에서 눈을 떴습니다. A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사지마비’였습니다. 그의 기억은 ‘덜컥’까지입니다.◇사고 건수 4년 만에 15배 급증… 사망자도 크게 늘어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전동 킥보드 사고 소식이 들려옵니다. 음주운전, 2~3인 탑승 사고부터 차도 역주행, 인도 주행 등 사고 원인도 다양합니다. 앞선 사례 역시 실제 지난해 전동 킥보드 사고 후 경기도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던 환자의 이야기입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국내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해마다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개인형 이동장치란 최고속도 시속 25km, 총중량 30kg 미만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한 전동 킥보드와 전동 이륜평행차, 전동기 동력만으로 움직이는 전기 자전거 등을 뜻합니다. 같은 기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 또한 4명(2017년)에서 19명(2021년)으로 늘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11명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 김현종 교수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도 전동 킥보드 사고 환자가 많이 늘고, 심각도 또한 높아졌음을 체감한다”고 말했습니다.◇전동 킥보드, 구조상 사고 가능성 높아… 2인 탑승 특히 위험전동 킥보드 사고가 나면 크고 작은 부상을 피할 수 없습니다. 넘어지거나 차와 부딪치는 과정에서 찰과상, 골절상은 물론, 머리를 부딪쳐 안면부·뇌 손상을 입을 위험도 있습니다. 머리나 척추에 심한 충격을 입으면 심각한 후유증 또는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전동 킥보드는 구조 특성상 사고가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습니다. 바퀴가 작은 데다 무게 중심이 높게 설계돼 흔들리거나 쓰러지면서 머리를 먼저 부딪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가속에 비해 제동이 어려운 점도 영향을 미칩니다. 속도가 25km로 제한되고는 있으나, 급정거하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머리부터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전동 킥보드의 구조보다 사고와 사고 후 부상 정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용자들의 위험한 주행 습관입니다. 실제 사고 사례들을 보면 2인 이상 탑승, 사용자 부주의, 음주운전, 안전장비 미착용, 과속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두 명이 함께 전동 킥보드를 타면 사고를 당했을 때 부상 정도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혼자 탔을 때보다 무게 중심을 잡기 힘들고, 탑승자의 무게가 늘어나 제동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의 팔이 겹치다보니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기도 어렵습니다.◇차량 운전자도 정신적 피해… “사회적으로도 안전장치 마련해야”전동 킥보드가 차량을 100% 대체할 수는 없으나 여러 교통수단을 이어주는 좋은 연계수단임은 분명합니다. 전동 킥보드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주행 전 조작법·기기 상태 확인 ▲헬멧 착용 ▲속도·신호 준수는 기본이며 ▲음주운전 금지 ▲2인 이상 탑승 금지 ▲이어폰·휴대폰 사용 금지 등과 같은 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전동 킥보드 사고로 피해를 입는 사람은 사용자뿐만이 아니라는 점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동 킥보드 특성상 차량과 부딪치면 탑승자가 차량 위 또는 차량 앞 유리창, 즉 차량 운전자 앞으로 날아들 위험이 큽니다. 이로 인해 차량 운전자 역시 트라우마 등 사고로 인한 정신적인 피해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전문가들은 개인의 노력과 함께 정부·기업 차원에서도 사고 예방을 위한 규제와 안전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김현종 교수는 “전동 킥보드는 일정 속도 이상으로 빠르게 달릴 수 있게 만들어졌지만, 속도에 비해 안전성은 갖추지 못했다”며 “조작법과 주행 도로, 안전수칙 등에 대해 충분히 교육하고, 개발사에서도 해외처럼 기기가 도로 상황을 인지해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는 등 안전주행을 위한 기술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7:00
  • 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 매출 5190억·영업이익 741억

    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 매출 5190억·영업이익 741억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90억원, 영업이익 741억원, 당기순이익 39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14.3%다.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 38.6%씩 감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매출이 증가하고 ‘램시마SC’ 처방이 확대되는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의 처방 확대가 지속됐다”며 “올해는 작년 2분기와 달리 수익성 높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전년과 유사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서 ‘트룩시마’, ‘허쥬마’ 등 항암제의 직접 판매를 시작했으며 탄력적인 가격 전략 및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처방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이성 직결장암 및 비소세포폐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또한 올 하반기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2분기 최초로 매출액 5천억원을 돌파하며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했고, 특히 아시아, 중남미 등 성장 시장의 매출이 전체의 27%를 차지할 만큼 크게 늘면서 해당 지역이 회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주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항암제 유럽 직판 돌입, 신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출시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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