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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다이어트를 위해 블루베리 주스를 마신다고 밝혔다. 정미애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아침 블루베리 마시기 실천 중… 앞으로 15kg (감량) 목표"이라는 글을 올렸다. 다이어트를 위해 블루베리를 먹는 연예인들은 그 밖에도 많다. 가수 마마무 솔라, 배우 이하늬, 배종옥뿐 아니라 해외 유명 배우 기네스 팰트로도 다이어트를 위해 블루베리를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정말 블루베리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블루베리 섭취, 다이어트에 효과블루베리를 매일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5년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성인 남녀 약 13만명의 식단 자료를 토대로 이들의 채소 섭취 양상과 체중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식품 131가지의 섭취량과 빈도, 운동량, 흡연여부, TV 시청시간, 체중 변화 등을 24년에 걸쳐 조사했다. 연구 결과,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연구팀에서도 블루베리를 매일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8주간 복부비만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대사증후군을 앓는 남녀를 대상으로 매일 블루베리 350g을 생으로 갈아 마시도록 했다. 그 결과, 2개월 후 참가자들의 혈압이 낮아지고, 비만과 관련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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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에서는 질병의 위험요소를 밝히려는 노력을 많이 기울입니다. 그런데 위험요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질병의 안전요소입니다. 질병에 덜 걸리게 해주고 빨리 낫게 해주는 외부 요인을 찾는다면 예방과 치료 효과는 커질 것입니다.안전요소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있습니다. 바로 사회적 관계입니다. 사회적 관계가 탄탄하게 형성돼 있을 때 건강과 행복의 원천이 됩니다.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보듬어주는 애정, 걱정해주고 응원해주는 우정, 깊이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친밀감이 질병을 덜 걸리게 하고 더 빨리 낫게 해주며 더 오래 살게 해 줍니다.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알고 있지만, 아픈 나에겐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환자분이 병에 걸린 것에 대해 누군가를 원망하는 마음을 품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없을 때, 자신 스스로에게 친절하고 다정한 마음을 갖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입가에 미소를 한 번 지어볼까요? 웃을 일이 없다고 생각돼도 한 번 미소 지어보세요. 이렇게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 자연스레 눈가에도 따뜻한 움직임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호흡도 편안해집니다.그 다음, 스스로에게 미안한 것과 감사한 것과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동안 내 몸을 잘 보살펴 주지 못한 것, 주변 사람에게 상처준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조용히 마음 속으로 말씀해 보세요. 그리고 그런 내 자신을 용서한다고 조용히 말하세요. 이제 감사한 것을 말할 차례입니다. 힘든 순간이지만 기도할 수 있는 사실에, 내 옆을 지켜주는 가족의 관심과 배려에, 지금 이 순간 웃음 지을 수 있는 여유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봅니다. 힘들어도 치료받고 있는 내 자신을, 나에게 이런 재주를 물려준 부모님을, 가만히 있어도 매일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는 창문 밖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도 가져보세요.어렵지 않습니다. 무엇에든 감사할 수 있고, 무엇이든 사랑할 수 있는 게 바로 여러분의 마음이거든요. 하루에 하나씩 꼭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스스로 말해보세요.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익숙해졌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을 가져볼 차례입니다. 내가 평안하길 바라듯 옆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도 평안하길. 내가 건강하게 오래 살길 바라듯 내 가족들도 건강하길. 내가 활기찬 하루를 보내길 바라듯 나를 돌보는 의료진도 활기찬 하루를 보내길. 이 과정은 나 자신이 세상과 연결돼 있는 존재라는 걸 깨닫게 해줍니다. 저는 이 글을 읽게 되실 여러분들의 평안과 행복과 건강을 바랍니다.환자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늘 물어보는 게 있습니다. 오랜 기간 머물러야 하는 이 병실에 어떤 그림이 놓여있으면 좋겠냐고요. 많은 분들이 ‘따뜻한 가족’ 그림이 있으면 좋겠다 하십니다. 사회적 관계의 근간은 역시 가족인가 봅니다. 오늘은 웃고 있는 가족 그림을 공유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을 지지해주고 사랑해주는 가족의 그림을 그려 눈길이 잘 닿는 곳에 한 번 걸어보세요. 큰 힘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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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행이 시작됐다. '고품격 힐링'을 내세운 헬스조선의 여행 프로그램도 다시 가동한다. 산책과 순례, 트래킹이 중심이다. 동유럽을 가로지르는 크루즈 여행이 가세한다. 비타투어의 상반기 프로그램을 간략한다.1. 일본 규슈 올레 봄길 걷기 4일벚꽃, 협곡, 온천, 먹을거리…. 봄의 절정에서 일본 규슈 올레를 걷는다. 맛깔난 가이세키 요리(일본의 전통 코스 요리)와 힐링 온천욕에 봄 절경이 더해진다. 18개 코스 중 봄이 특히 아름다운 세 곳을 걷는다. '벚꽃 힐링'의 진수를 보여준다. 3월 21·27일, 4월 3일 출발. 219만~229만원.2. 프랑스 프로방스 낭만여행프로방스(Provence). 가슴 설레는 단어다. 뜨거운 태양과 넓게 펼쳐진 포도밭 그리고 라벤더 향기, '신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고급 와인, 지중해의 햇빛을 받은 채소과일과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프랑스 요리. '중세'가 살아 숨쉬는, 카페가 즐비한 좁다란 거리를 따라 걸으며 듣는 감미로운 샹송이 매혹적이다. 후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인 고흐와 세잔느의 추억까지…. 5월 16일 출발, 749만원.3. 다뉴브 리버크루즈 12일크루즈를 타고, 다뉴브강을 따라가며 동유럽의 아름다움을 느낀다.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체코를 지나는 여행. 다뉴브강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길다. 어떤 리버 크루즈 라인보다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코스이다. 동유럽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프라하·비엔나·부다페스트는 물론, 육로를 통해 관광하기 어려운 도시 멜크, 브라타슬라바 등도 들른다. 5월 12일, 6월 9일 출발, 799만원.4.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여행(200㎞)산티아고 순례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야고보가 복음을 전하려고 걸었던 길이라고 알려져 있다. 유럽 전역에서 순례객들이 찾아오고, 한국에도 인기 있는 코스다. 800㎞가 넘는 전 구간을 걷는 대신 걷기 편하고 의미 있는 구간만 엄선해 하루 평균 20㎞씩 걷는다. 짐은 호텔이나 버스에 두고 가벼운 배낭 하나 정도만 챙기면 된다. 매일 4성급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한다. 5월 12일 출발, 69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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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하는 등 엔데믹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일수록 60세 이상 노인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고위험군은 재감염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전체 감염자 중 약 20%가 재감염으로 파악되며, 노인과 건강 취약계층이 모여 있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은 신규 확진자 중 절반 이상(50.7%)이 재감염인 것으로 추정된다.엔데믹을 앞두고 노인층과 건강취약계층이 집중된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정기석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브리핑에서 "현재 확진자, 사망자, 신규 위중증 환자 발생 규모는 감소 추세지만,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이후 감소세가 둔화되거나 증가세로 전환할 수 있다"며 "감소세를 유지하고 완전한 일상회복까지 나아가려면 고위험군 감염 예방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시라도 빨리 개량백신을 접종해 면역력을 갖추기 바란다"고 했다.현재 동절기 접종에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기존에 사용되던 코로나19 원형 바이러스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추가한 2가 백신으로, 모더나와 화이자의 BA.1, BA.4·5 대응 백신 등 4종이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4주간 예방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접종 후 확진돼도 중증진행 위험이 미접종자 대비 92.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2가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3.7배, '4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8배 높았다.모더나의 BA.1 대응 2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기존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오미크론(BA.1) 중화 항체 양이 접종 전보다 7.1배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모더나의 BA.4·5 대응 백신 또한 임상 2·3상에서 기존 자사 백신보다 오미크론 하위변이체 BA.4와 BA.5에 대해 5~6배 높은 중화항체 반응이 입증됐다. 새로 등장한 변이주 BQ.1.1이나 XBB.1에 대해서도 교차면역이 확인됐으며,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BN.1변이와 BA.2.75에 대해서도 비교적 높은 중화항체 반응이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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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이 커지는 건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문제는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소변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한다는 것. 배뇨장애가 발생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겨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자이비뇨의학과병원 변재상 원장은 "전립선에 의해 요도가 막히면 방광이 수축하기 위해 무리한 힘을 쓰게 돼 과부하가 걸린다"며 "조기에 검진하고 치료하면 방광의 수축력은 대부분 회복되지만 방광 기능 손상 정도가 선을 넘어가면 수술을 해도 돌이킬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배뇨장애 겪는 50대 이상 남성, 원인은 전립선 비대증50대 이상의 남성이 배뇨장애를 겪는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배뇨장애 초기 증상으로는 ▲찔끔찔끔 나오는 소변 줄기 ▲화장실을 찾는 횟수 증가 ▲잠을 자다가도 느껴지는 급한 요의 ▲뜸을 들여야 나오는 소변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은 느낌 등을 꼽을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 호르몬의 영향이 원인이기 때문에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기 마련이다. 보통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70대부터는 대부분의 남성이 전립선비대증으로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약물, 수술 모두 가능하지만 한계점도 뚜렷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약물, 수술 모두 가능하다. 가장 먼저 고려되는 약물 치료엔 알파차단제,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등이 쓰인다. 배뇨장애 증상을 완화하고 전립선이 더 커지는 걸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커져버린 전립선을 작게 만들 순 없다. 또 치료 효과를 보려면 꾸준하게 복용해야 하는데 발기부전, 성욕 감소, 기립성저혈압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과거에 약물 치료가 어려웠다면 개복수술을 고려해야 했다. 그러나 요즘엔 의료 장비와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수술 및 시술이 적용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표준치료법은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이다. 내시경을 삽입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깎아내는 수술법이다. 이외에도 저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플라즈마기화술, 홀뮴레이저를 이용한 홀렙수술(HoLEP) 등이 적용된다. 비대해진 전립선을 금속실로 묶어내는 유로리프트도 있다.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과거의 개복수술과 비교했을 때 출혈이나 조직 손상의 정도는 크게 줄었다. 그러나 사정관이 손상되는 걸 원천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다. 이러면 정액이 방광으로 역류하는 역행성사정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전신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3~4일 정도 입원을 요하거나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들에게는 무리가 크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부작용 적은 유로리프트, 너무 커버린 전립선에는 적용 어려워유로리프트는 요도에 내시경을 집어넣어 특수 결찰사로 비대해진 전립선을 묶는 시술이다. 조직 손상의 우려가 적고 시술 시간은 10분 전후다. 2013년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데 이어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 부작용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관련 논문을 검토한 결과 역행성사정 및 발기부전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변재상 원장은 "유로리프트는 역행성사정 위험이 없는 유일한 치료법으로 소변줄을 착용하지 않기 때문에 요로감염 걱정도 없고 스텐트 시술을 받았거나 혈전용해제를 복용하는 환자도 약물 중단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며 "단 통상 20년 정도가 지나면 재시술을 고려해야 하고 100g 이상으로 비대해진 전립선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중요한 건 치료 시점, "50대 이상 남성은 1년에 한 번 검진을"전립선 모양 및 크기와 비대칭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게다가 전립선 주변엔 중요한 신경이 지나간다. 치료 전 철저하게 사전 검사를 받아야 하는 까닭이다. 병력 청취는 물론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 소변 검사, 요속 검사, 잔뇨 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 신장초음파 검사, 방광경 검사 등이 이뤄진다. 치료 결과엔 의료진의 경험이 중요하다. 자이비뇨의학과병원 변재상 원장은 지난 30년간 전립선 관련 수술은 약 1만례, 유로리프트만 1500례 이상 집도했다.변재상 원장은 사실 치료법의 종류보다 치료 시점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50대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 전립선과 방광 상태를 점검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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