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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54)가 겨울에 마시기 좋은 건강 음료를 소개했다.최근 이영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료는 취향껏 넣는 뱅쇼.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이영애가 직접 뱅쇼를 끓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완성된 뱅쇼를 마시는 모습도 공개했다.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의미로, 와인에 각종 과일과 계피를 끓여 마시는 음료다. 오랜 시간 끓여 대부분의 알코올이 날아가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뱅쇼에 들어가는 와인과 과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감기 예방,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천연 감기약’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추운 지역에서 심한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군인,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타민C는 감기 위험을 50% 줄였다.특히 뱅쇼의 독특한 맛을 만드는 계피도 건강에 좋다. 계피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대사증후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대사증후군은 여러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비만, 고혈당, 고혈압 등을 유발한다. 실제로 인도 델리대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 결과도 있다. 이들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성인 11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16주간 한 그룹은 계피 추출물이 든 캡슐을, 다른 한 그룹은 밀가루가 든 가짜 캡슐을 먹은 그룹에 비해 대사증후군에 악영향을 주는 10가지 요소가 현저히 감소했다. 체중, 허리둘레, 총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있다.다만, 당뇨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뱅쇼에는 과일과 설탕이 더해지기 때문에 당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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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50)이 노안으로 불편함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한고은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 가구 쇼핑몰을 방문한 영상을 올렸다. 쇼핑몰을 둘러보던 그는 주방 용기를 집어 들며 “이거 왜 이렇게 가벼워”라며 놀라는가 하면, 상품 설명을 읽으려다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잠시 멈칫했다. 한고은은 “돋보기를 가져왔어야 했다”고 말했고, 이후에도 물건을 눈에서 멀리 떨어뜨린 채 글씨를 읽으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달리, 노안으로 인한 고민이 네티즌들의 공감을 자아냈다.한고은처럼 노안은 50대 전후에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노화 현상이다. 시력 감퇴의 한 형태로,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거나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젊을 때는 수정체가 자동으로 초점을 조절해 가까운 글씨도 또렷하게 볼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 기능이 둔해지면서 가까운 거리가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30~40대 젊은 층에서도 노안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노안을 의심해볼 수 있는 자가 진단 항목으로는 ▲40대 이상이다 ▲가까운 곳에서 먼 곳을 볼 때 초점이 잘 안 맞고 뿌옇게 보인다 ▲책을 읽을 때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긴다 ▲시야가 흐리고 이로 인해 불쾌감이 느껴진다 ▲스마트폰 글자를 기본보다 크게 설정했다 ▲스마트폰, 신문을 볼 때 점차 눈에서 멀리 떨어뜨리게 된다 등이 있다. 이 중 세 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노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노안의 근본적인 진행을 완전히 막기는 어렵지만, 생활 습관을 통해 증상을 늦출 수는 있다. 눈이 건조해지면 각막 표면이 거칠어져 시야가 더 흐릿해질 수 있으므로 인공눈물 등을 사용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장시간 눈을 사용한 뒤에는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며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거나 상하좌우로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흔들리거나 어두운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눈이 무리하게 초점을 맞추면서 수정체와 모양체 근육의 피로가 커질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책을 볼 때는 눈과 화면 사이 거리를 약 30cm 정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자외선은 노안뿐 아니라 백내장과 황반변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계절에 관계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A·B·C와 루테인, 제아잔틴 등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노안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경우 안경이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원거리용·근거리용 안경은 물론, 이중초점이나 누진다초점 렌즈로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안경 착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공수정체삽입술 등 수술적 방법을 통해 시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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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셰프 최현석(53)이 안경을 쓰고 방송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2025 냉부 챔피언 결정전’이 펼쳐져 스타 셰프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김성주는 안경을 쓰고 등장한 최현석에게 “최현석씨는 학자처럼 왔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석은 “이제 세상을 바로 보기 시작했다”며 “확실하게 요리에 집중하기 위해”라고 답했다. 손종원, 정호영 셰프는 이에 “돋보기 같다”, “늙어서 노안이 왔어”라고 최현석을 놀렸다.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수정체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것을 잘 못 보는 현상이다. 보통 40대부터 증상을 느끼기 시작해 60대까지 진행된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제공 자료에 따르면 노안의 빈도는 노안을 정의하는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노안을 원거리 시력은 0.5 이상이면서 근거리 시력이 0.4 이하인 경우로 정의했을 때, 35~39세에서는 약 30%, 40세 이상에서는 약 70%가 노안에 해당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쳐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노안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평소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실천해 노안 시기를 늦추는 게 중요하다. 눈을 충분히 쉬어주면 증상이 개선되지만, 그럼에도 시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분당서울대병원이 소개한 노안 자가 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일곱 개 이상 해당할 경우 노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40세 이상 ▲밝은 조명에서 보이는 글씨가 어두운 조명에선 흐리게 보임 ▲작은 글씨가 뿌옇게 보이며 초점이 맞지 않음 ▲조금만 책을 읽으면 눈이 피로하고 머리가 아픔 ▲책·신문을 보다 갑자기 먼 곳을 보면 초점을 맞추기 어려움 ▲눈이 안개가 낀 것처럼 침침해 눈을 자주 비빔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바라보기 어려움 ▲책·신문을 읽을 때 집중이 잘 안됨 ▲밤에 증상이 심해져 운전할 때 어려움을 겪음 ▲먼 곳을 보다 갑자기 가까운 글씨를 보면 앞이 어른거리고 머리가 아픔 ▲바늘귀에 실을 꿰는 등 25~30cm 가까운 거리의 작업이 어려움 ▲처음에는 잘 보이다 차차 흐려짐. 노안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시력 검사와 굴절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노안은 노화에 따른 비가역적 현상이기에 이를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다. 대신 노안으로 인해 생기는 불편함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정밀 검사를 받고 자신에게 맞는 교정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가까운 물체를 볼 필요가 있을 때마다 돋보기(볼록렌즈)를 사용하거나, 이중초점·다초점렌즈를 사용해 가까운 물체와 먼 물체를 모두 볼 수 있도록 교정한다. 안경, 렌즈 착용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안 교정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한편, 돋보기를 사용해도 잘 안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게 변해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면서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고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가장 큰 발병 원인은 노화로, 우리나라에서는 60세 이상 70%가 백내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노인 시력 저하의 주범을 꼽힌다. 인공 수정체 삽입술로 회복할 수 있으나, 적절한 수술 시기를 놓치면 수정체가 딱딱해져 최소 절개를 통한 수술이 어려워지므로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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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가수 에드 시런(34)이 14kg을 감량한 사연을 전했다.지난 19일(현지시각) 잡지사 ‘멘즈 헬스 UK(Men’s Health UK)’는 에드 시런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잡지 표지에서 에드 시런은 상의를 탈의한 채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5년 전 딸이 태어나며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를 밝히며 “책임감 있는 아빠가 되고 싶었고,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있고 싶은 마음이 한꺼번에 밀려왔다”고 말했다.5년이 지난 현재 에드 시런은 웨이트 트레이닝, 달리기, 금주 등의 습관을 형성해 14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코로나19 기간 러닝머신에서 걷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며, 이후 아내와 함께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 다양한 운동을 시도했다.에드 시런은 콘서트 투어 기간 중 가장 즐겨 하는 운동이 ‘리포머 필라테스’라고 밝혔다. 그는 “(몸이 피로한) 공연 다음 날에는 벤치프레스나 데드리프트는 하고 싶지 않다”며 “이 운동은 같은 수준의 운동 효과를 얻으며 칼로리를 소모하고, 스트레칭도 할 수 있는 아주 부드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포머 필라테스의 장점은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운동에 아주 부드럽게 입문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필라테스는 근육을 지치지 않게 전략적으로 여러 번 반복하는 강도 있는 근력운동이다. 자세 교정, 코어 강화, 유연성 향상 등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몸의 속 근육을 발달시켜 안정성과 균형감을 높이고 전신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켜 바디 라인 형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척추를 안정시키는 코어 근육 강화 효과가 좋아 굽은 등, 거북목 등 불균형을 개선하고, 유연성과 조정력을 향상해 일상생활뿐 아니라 웨이트 트레이닝 등 다른 운동에서도 자세를 교정하는 데 좋다.한편, 필라테스는 운동 방식에 따라 매트 필라테스와 기구 필라테스로 나뉜다. 이중 에드 시런이 추천한 리포머 필라테스는 대표적인 기구 필라테스 운동법이다. 침대 모양의 프레임 위에 슬라이딩 보드, 스프링, 스트랩 등이 부착돼 있다. 다양한 기능이 있어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주로 기구의 스프링 저항을 이용해 운동하며, 복횡근, 둔근 등 일상생활에서 약해지기 쉬운 근육군을 동시에 활성화하고 강화할 수 있다. 스프링의 가변 저항이 관절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가동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유연성을 키울 수 있다. 개개인의 체형과 체력·근력 수준에 맞춰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효과적인 운동 방식이다.에드 시런처럼 필라테스를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 식단과 병행하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다. 터키 추쿠로바대 체육교육·스포츠학부 연구팀은 25~41세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4주 간 유산소 운동과 필라테스를 병행하게 했다. 4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체지방률, 체지방량, 허리·엉덩이 둘레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를 통해 지방 연소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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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있지(ITZY) 멤버 리아(25)가 염분 해독을 위해 딸기 바나나 셰이크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ITZY’에는 리아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리아는 전날 매운 김치와 칼국수, 감자 과자를 먹고 일어나 요리를 시작했다. 리아는 “오늘은 어제 먹은 염분을 조금 ‘디톡스(해독)’하기 위해서 아침으로 딸기 바나나 스무디를 만들어 볼 거다”고 말했다.염분의 주 형태인 나트륨은 우리 몸에 필수적이지만 과도하게 먹을 경우 고혈압, 뇌졸중 등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 1일 나트륨 권장량을 2000mg 이하로 권고하지만, 식약처가 발표한 '2023년 한국인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136mg으로, WHO의 권장량을 상회한다.혈압 등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트륨은 과다섭취하면 안 된다. 몸속 나트륩 배출을 위해선 칼륨을 충분히 먹어야 좋다. 칼륨은 우리 몸에 남아있는 나트륨을 세포 밖으로 밀어내는 작용을 하고, 이 나트륨은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된다. 혈압 조절, 부종 완화에도 도움이 되며, 신경 전달과 근육의 수축·이완을 도와 운동 중 근육 경련을 막아주기도 한다.과일은 대표적인 칼륨 공급원이다. 이 중에서도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한 개에 약 400mg 이상의 칼륨이 들어 있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도울 수 있다. 건강한 성인에게는 하루 한두 개가 적당하며,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너무 잘 익은 바나나보단 약간 덜 익은 바나나가 더 좋다.딸기는 100g 당 149~221mg 수준의 칼륨이 들어있다. 바나나보단 칼륨 함량이 낮지만, 딸기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비타민C가 칼륨과 함께 작용해 혈관 내 피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프랑스 생 라자르 병원 소화기 질환 연구소 연구팀은 성인 22명의 장 세포를 대상으로 펙틴이 어떻게 영양소 흡수를 늦추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우리 몸속에서 펙틴이 수분과 나트륨의 흡수를 방해해 이들의 배출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한편,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칼륨 배설 능력이 떨어져 칼륨이 풍부한 과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칼륨 수치가 비정상이면 부정맥, 심장 이상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ACE 억제제와 같은 특정 혈압약이나 칼륨 보존성 이뇨제를 복용 중이라면 칼륨 섭취가 급상승할 수 있으니 고칼륨 식품 섭취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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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56)가 치커리 수프를 올해의 음식으로 꼽았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언니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세 가지-트리 만들기, 집 꾸미기 그리고 고마움 전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트리를 꾸민 뒤 한 해를 돌아보는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엄정화는 '2025년 가장 맛있었던 음식'으로 '이탈리아에서 먹은 아침 식사'를 꼽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은 음식을 소개했다. 그는 “치커리! 치커리로 수프를 만들더라고”라며 “우리나라에 (있는) 약간 맑은 국 같은데 거기에 이제 파스타도 좀 들어 있고, 감자도 들어 있고 (먹으면) 속이 진정되면서 뭔가 음식을 먹었을 때 배부르다는 느낌 말고 내 위가 깨끗하고 편안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엄정화가 꼽은 올해의 음식의 주재료 치커리, 어떤 채소일까?치커리는 국화과에 속하는 채소다. 씁쓰름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슈가로프, 트레비소, 라다치오 등 종류가 다양며 보통 쌈 채소로 활용하거나 샐러드, 무침, 수프, 차 등의 재료로 사용한다. 식이섬유, 칼륨, 칼슘, 비타민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치커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풍부해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좋다.이눌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도 있어 혈당 스파이크와 당뇨 등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씁쓰름한 맛을 내는 성분인 인티빈은 소화를 촉진해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며, 나쁜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방해하고 체외로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한다. 게다가 치커리에는 비타민B2와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과 철분, 엽산, 아연이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빈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담석증 환자나 임산부는 치커리 섭취를 피한다. 치커리가 담즙 분비를 촉진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담석증 환자나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다. 치커리에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풍부한 만큼,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 가스,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국화과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역시 치커리 섭취에 주의한다. 국화과 식물인 치커리를 섭취하면 가려움,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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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멈추지 못할까요? 대한민국은 어쩌면 지금 ‘도파민 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빠르고 강렬한 자극에 중독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지루함을 한순간도 견디지 못하며, 불쾌한 감정이 찾아오면 마주하고 싶지 않기에 일단 미뤄두고 즉각적으로 기분을 달래줄 무언가를 찾습니다.그러나 ‘편안하게 얻는 만족감’과 ‘불편함을 피하고 싶은 마음’을 추구하는 심리는 중독의 씨앗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중독의 가장 끝에는 우울감과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결말이 있습니다.중독은 단순히 술을 많이 마시거나 도박에 빠지는 행위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의학적으로 중독(의존)은 ‘조절 능력의 상실’을 의미합니다. 내가 멈추고 싶을 때 멈출 수 없다면, 그것이 스마트폰이든 알코올이든 폭식이든 뇌과학적으로는 중독에 빠진 상태라고 볼 수 있지요. 우리의 뇌는 쾌락과 고통을 같은 영역에서 처리하며 항상 균형을 유지하려 합니다. 강렬한 쾌락이 들어오면 뇌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통의 무게를 더합니다. 술이나 약물, 도박과 같은 강력한 자극은 뇌의 보상회로를 망가뜨리고, 결국은 쾌락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통스럽지 않기 위해 중독 대상을 강박적으로 찾게 합니다. 우리를 기쁘게 하던 것들이 우리를 배신한 것입니다.문제는 현대 사회가 우리에게 참을만한 충분한 여유를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부정적인 정서나 스트레스를 견디는 대신, 클릭 한 번으로 회피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동기 부족, 지루함, 사회적 불안과 같은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미디어나 물질을 선택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불편하고도 괴로운 현실을 피하는 현대인의 생존방법이지만, 결국 내성을 부르고,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하며, 마지막엔 심한 무기력과 절망에 빠져버리게 합니다.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앵거스 디턴은 자살, 약물 과다 복용, 알코올성 간 질환에 의한 죽음을 ‘절망사(Deaths of Despair)’라고 명명했습니다. 이는 중독과 자살이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희망을 잃은 절망이라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독 물질이나 행위는 뇌의 전두엽 기능을 억제하여 충동성을 높이고, 만성적인 자기 파괴적 행동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무디게 만듭니다. 이는 죽음까지 이르게 하는 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중독은 스트레스 조절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뇌의 보상 결핍을 유발하여 깊은 우울과 무기력에 빠지게 합니다.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기쁨을 더 이상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지요. 그리고 이 상황에서 중독에 빠진 사람이 흔히 경험하는 수치심, 죄책감, 그리고 사회적 고립은 이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아 버립니다.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중독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것입니다. 중독은 도덕적 타락이나 의지박약이 아니라, 뇌의 질병이자 삶의 고통에 대한 잘못된 적응 방식이라는 것입니다.중독을 경험한 사람들은 이미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거나 회피하기 위해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아프게 하는 말이 아니라, “괜찮아?”라고 물어봐 주는 다정한 손길입니다. 중독에 빠진 이가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아도 비난받지 않는 안전한 관계, AI나 디지털 미디어가 아닌 사람이 줄 수 따뜻한 연결감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가족과 사회가 중독을 질병으로 인정하고, 친절하게 손을 내밀 때 중독에 빠진 이는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 자살을 예방하는 근본적인 처방은 역설적이게도 ‘천천히, 그리고 불편하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누구나 가소성(neuroplasticity)을 갖고 있습니다. 중독으로 망가진 뇌도 건강한 불편함을 통해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즉각적인 보상을 주는 행위(게임, 숏폼, 폭음) 대신, 느리고 불편한 것들을 선택합시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걷고, 배달 음식 대신 직접 요리를 하고, 메시지를 보내는 대신 만나서 대화하는 ‘건강한 불편함’은 중독과 자극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필수적입니다.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모두 중독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중독은 특별히 나약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중독을 일으키는 무언가는 한때 우리를 즐겁고 기쁘게 해주었던 것들입니다.우리는 일부러라도 속도를 늦춰야 합니다. 손쉬운 해결책, 빠른 즐거움을 잠시 내려두고, 느리지만 천천히 가는 길을 걸어봅시다. 나의 뇌가 즉각적인 자극을 원할 때, 잠시 멈춰 서서 심호흡하고 “나는 천천히 가겠다”고 선언합시다.그 불편한 길이 당신을 중독으로부터 보호하고, 천천히 걸어가며 바라보고 느끼는 기분이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켜 세우며, 결국 삶을 지켜줄 것입니다. 중독의 반대는 단순히 약물을 끊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율성을 되찾는 것입니다. 이제, 천천히 그리고 불편하게 살아갈 결심을 할 시간입니다. [본 자살 예방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대한정신건강재단·헬스조선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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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47)이 망고스틴을 처음 먹고 감탄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난 홍진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에서 홍진경은 현지 음식을 맛보고 독서를 하는 등 발리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열대 과일인 ‘망고스틴’에 처음 도전했다. 홍진경은 “나는 망고스틴이라는 과일을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다”며 “신이 창조해 낸 맛”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달아 망고스틴 세 개를 먹은 홍진경은 “인간이 만들 수 없는 맛”이라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자 제작진도 “항상 이런 걸 보면 옛날에 누군가가 이걸 나무에서 따서 먹고 얼마나 놀랐을까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홍진경이 먹고 감탄한 망고스틴, 어떤 과일일까? 망고스틴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망고스틴은 짙은 보라색 껍질 안에 하얀색 과육이 들어있는 과일이다. 맛이 달콤하고 상큼해 ‘열대 과일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영양 성분도 좋다. 망고스틴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크산톤이 풍부하다. 크산톤은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박테리아와 곰팡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해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더 나아가 망고스틴의 크산톤은 당뇨병에도 좋다.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대 연구팀이 비만 여성 그룹에 26주간 매일 망고스틴 추출물 보조제 400mg을 복용하게 하고 변화를 살펴본 결과, 인슐린 수치가 감소하고 인슐린 민감도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망고스틴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크산톤과 폴리페놀,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맑고 희게 만든다. 특히, 망고스틴 껍질에 풍부한 베타-망고스틴 성분은 멜라닌 분해를 촉진하는 등 미백 효과가 있다. 이에 색소 침착을 개선하는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체중 조절 중인 사람이 먹기에도 괜찮다. 망고스틴의 혈당지수(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는 25로, 다른 과일에 비해 낮은 편이다. 열량도 100g당 71~73kcal 정도라 적정량 섭취하면 섭취 후 체중이 증가할 위험이 적다.다만, 망고스틴은 하루에 1~3개만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이라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다.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 설사 등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특히, 망고스틴의 탄닌 성분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량만 섭취하도록 한다.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거나 출혈 장애가 있는 사람 역시 망고스틴 섭취에 주의한다. 망고스틴에 포함된 일부 성분이 혈액 응고를 억제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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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50대 남성이 수년간 겪은 이명이 뇌종양의 증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데번주에 거주하는 대런 해리스(59)는 수년간 이명에 시달렸으나 단순 청력 검사에서는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후 대런은 MRI(자기공명영상) 정밀 검사를 통해 이명의 근본 원인이 뇌종양의 일종인 수막종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대런은 “몇 년 동안 이명이 있었다”며 “뭔가 잘못됐다는 건 알았지만, 아무도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결국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게 되었을 때, 뇌종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대런은 건강한 조직은 보호하면서 종양 세포만 파괴하는 시술을 받아 뇌종양을 제거했다. 다만 시술 이후 대런은 부작용으로 뇌전증을 앓게 됐고, 발작에 따른 스트레스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 진단까지 받았다. 이로 인해 그는 여러 차례 심장 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현재도 시각 장애와 왼쪽 몸 저림 같은 신경학적 부작용을 겪고 있다. 뇌종양은 두개골 내부에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의미하며,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한다. 악성 뇌종양은 흔히 뇌암이라 불리며, 정상 뇌 조직으로 침투하는 속도가 빠르고 경계가 불분명해 치료가 까다롭다. 대런의 사례는 암을 유발하지 않는 양성 뇌종양으로, 증식 속도가 느리고 주변 조직과의 경계가 비교적 뚜렷하다. 양성 뇌종양은 대개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면 재발 가능성이 낮고 완치율도 높다. 하지만 뇌의 핵심 부위나 수술이 불가능한 깊숙한 곳에 위치하면 주변 신경을 압박해 심각한 장애를 남기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뇌종양의 증상은 종양의 위치와 크기, 자라는 속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으로, 잠을 자는 동안 뇌압이 상승해 주로 새벽이나 아침에 심해진다. 구토나 오심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 종양이 특정 뇌 부위를 압박함에 따라 시력 저하, 언어 장애, 팔다리의 마비나 감각 저하, 평형 감각 상실, 성격 변화나 기억력 감퇴 등이 나타날 수 있다.대런의 사례처럼 이명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명은 보통 뇌종양 중 청신경초종에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수막종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국제 저널 ‘Journal of Neurosurger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수막종 환자 중 약 43%의 환자가 이명을 경험했다. 수막종 환자가 이명 증상을 겪는 원인은 종양이 서서히 커지면서 청신경과 주변 조직을 미세하기 압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귀에서 삐 소리가 나거나 윙윙거리는 이명이 발생한다.한쪽 귀에서만 지속되는 이명과 함께 점진적인 청력 저하가 발생하거나 귀가 먹먹한 느낌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청각 문제가 아닌 뇌종양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어지럼증이나 균형 감각 상실이 나타나 자꾸 한쪽으로 비틀거리는 경우, 또는 얼굴 부위의 감각이 무뎌지거나 안면 근육의 경련과 마비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하다.뇌종양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 노출, 특정 화학물질, 바이러스 감염 등이 위험 인자로 거론되기도 한다. 예방법 또한 명확하지 않으므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심 증상이 지속된다면 즉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