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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대 치매 남성, 우유로 착각해 ‘이것’ 마시고 사망… 어떻게 된 일인가 보니?

    90대 치매 남성, 우유로 착각해 ‘이것’ 마시고 사망… 어떻게 된 일인가 보니?

    아일랜드 90대 남성이 치매 증상 때문에 세제를 우유로 착각해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톰 맥도날드(92)는 2018년 치매를 진단받았다. 이후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사망하기 5개월 전부터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다. 톰은 낮과 밤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식사 시간을 혼동하기도 했다. 톰을 간병했던 딸 아일베는 “새벽 3시에 부엌에 나와 시리얼을 꺼내는 소리를 들었다”며 “20분이 지나도 방으로 돌아가는 소리가 안 들리자 방에서 나와서 아빠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당시 톰은 아일베에게 속이 메스껍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고 했다. 아일베는 “시리얼에 우유를 부은 것이 아니라, 멀찍이 보관한 세제를 꺼내서 부어 먹었다”고 말했다.톰의 다른 딸 아일링은 “돌아가시기 몇 달 전부터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지셨다”며 “냉장고에서 아무 음식이나 꺼내 먹고, 미각이 떨어져서 상한 음식도 그냥 먹는 일이 잦았다”고 말했다. 톰은 작년 3월 세제를 잘못 섭취한 뒤 병원에 실려갔지만, 이미 소화기관과 폐까지 손상돼 결국 사망했다. 의료진은 “치매가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세제를 먹어도 되는 음식으로 착각해 시리얼에 넣지만 않았어도 사망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등 여러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한다. 치매와 건망증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망증은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진 않는다. 건망증 환자는 판단력 등이 정상이며, 잊어버렸던 내용도 금방 기억해낸다. 그런데, 치매는 기억력 감퇴뿐 아니라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등에서 장애가 발생해 지적인 기능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이외에도 치매 환자들은 성격 변화를 겪을 수 있고, 미각이 떨어지거나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는 모습도 보인다.치매에는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하는데, 이 중 80% 이상은 유전적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병한다. 혈관성 치매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에 의해 치매가 발생한 것이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병보다 보행장애, 사지 마비 등 신경학적 이상이 많이 나타난다.치매는 아직 완치법이 없다. 현재 다양한 약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치매를 완화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치매는 만성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들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한다.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을 통해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최대한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치매를 예방하려면 평소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게 좋다. 신문이나 잡지를 매일 읽으면 두뇌 활동을 자극해 도움이 된다. 글을 쓰는 습관도 기억력 유지에 효과적이다.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 흡연 등으로 인한 뇌경색 때문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위험 요소를 제거하면 예방에 도움 된다.
    뇌질환임민영 기자2024/08/12 13:25
  • 11kg 감량 신봉선, ‘이 운동’ 하며 S라인 몸매 뽐내… 효과 얼마나 좋길래?

    11kg 감량 신봉선, ‘이 운동’ 하며 S라인 몸매 뽐내… 효과 얼마나 좋길래?

    개그맨 신봉선(43)이 테니스를 하면서 유지어터의 삶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신봉선은 ‘오늘의 테니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봉선은 열심히 테니스를 치고 있는 모습으로 11kg 체중 감량 이후에도 꾸준히 관리 중이었다. 특히 검은색 테니스복을 입은 S라인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갑상샘 기능 저하증으로 당시 인생 몸무게를 경신했다”며 “몸이 아프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테니스가 몸무게 유지에 도움이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기초대사량 높여 몸무게 유지 효과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실내‧실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 중 하나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로 하체에 힘을 줘야 한다. 코트를 뛰면서 공을 넘기는 동작도 하체 근육을 키운다.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게다가 라켓을 휘두르면서 뛰면 팔 근육도 함께 사용하기에 상체 근육도 키울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근육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면서 기초대사량 상승에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정도의 운동을 해도 열량 소모가 높아진다.◇테니스 엘보 주의하며 운동해야다만 테니스를 칠 때 '테니스 엘보'를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 엘보의 정식 명칭은 '주관절 외상과 염'(Tennis Elbow)으로 손상 부위 인대(팔꿈치 바깥쪽 인대)에 미세한 파열이 생겨 통증이 나타난 것을 말한다.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에서 손목으로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초기 통증은 미약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테니스 엘보가 의심된다면 X-ray, 혈액 검사 등을 권장한다. 치료의 핵심은 안정이다. 통증 부위를 붕대나 밴드 등으로 고정해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무리한 근육을 충분히 쉬도록 하는 동시에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소염진통제, 근육 이완제 등을 복용할 수 있다. 재발 우려가 크기 때문에 최소 몇 달 동안은 팔꿈치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8/12 11:31
  • 대변 본 뒤 ‘이것’으로 닦았다가, 항문 진드기 득실… 中 70대 남성 뭘 썼길래?

    대변 본 뒤 ‘이것’으로 닦았다가, 항문 진드기 득실… 中 70대 남성 뭘 썼길래?

    70대 한 중국인 남성이 엉덩이에 진드기가 물린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72세의 중국인 남성이 숲속에서 대변을 보러 간 후 나뭇잎으로 항문을 닦았다가 지속적인 통증을 느꼈다. 의료진은 그가 진드기에 물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진드기는 그의 항문 주위 피부에 단단하게 박혀 있었고, 추출 직후에도 8개의 다리가 꿈틀거리면서 여전히 살아있는 모습이었다. 진드기 제거 후 72세 중국인 남성은 3일 동안 국소 연고를 발랐고, 2주 후 검사 결과, 증상이 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진드기는 마취 성분이 있는 타액을 분비해 처음 물렸을 때는 통증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게다가 크기가 약 3~5mm로 눈에 잘 띄지 않아 초기 발견도 어렵다. 다만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 며칠 동안 피를 섭취한 경우에는 크기가 커져 발견하기 쉬워진다. 몇몇 경우에는 진드기에 물린 부분이 붓거나 가렵고 물집이나 멍이 생기기도 한다. 이외에 약 5일에서 2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육안으로 진드기를 발견해 제거할 때는 진드기의 몸을 쥐어짜거나 으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깨끗하고 가느다란 핀셋 등의 도구를 활용해 진드기를 떼어내야 한다. 진드기가 붙어있는 피부 양쪽을 누른 채 피부가 위로 당겨지지 않도록 핀셋으로 진드기를 조심스럽게 떼어낸다. 이때 핀셋을 비틀거나 세게 잡아당기지 않게 주의해야 진드기 속 질병 유발 유기체가 피부에 남지 않는다. 진드기 제거 후에는 소독용 물티슈나 알코올을 활용해 물린 부위와 손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이다.물론 진드기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숲이나 산 등 풀과 나무가 우거진 곳에서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고 바지를 양말 안으로 집어넣는 게 좋다. 밝은 색상의 옷을 착용해 진드기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외출 전 옷과 피부에 피카리딘 성분이 함유된 방충제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는 진드기 더듬이에 있는 수용체를 교란시켜 피부를 무는 것을 막고, 진드기가 사람 냄새를 감지하기 어렵게 만든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8/12 11:21
  • 박지윤 ‘3kg 쪘다’ 고백… 사진에도 등장, 평소 좋아하는 ‘이 음식’ 때문?

    박지윤 ‘3kg 쪘다’ 고백… 사진에도 등장, 평소 좋아하는 ‘이 음식’ 때문?

    방송인 박지윤(45)이 최근 살이 쪘다고 밝혔다.지난 11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거울 셀카와 식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박지윤은 “아이들도 할 일도 없는 주말이라 긴장이 풀렸는지 비행기 떠야 할 시간에 눈을 뜬거있죠, 이런 늦잠이 몇달만인지 멍하니 앉아있는데 ‘너 서울이야? 그럼 나와, 밥먹자’하는 친구랑 밥먹고 디저트도 먹고 또다른 고마운 친구에게 늦은 생일선물도 받고. 혹시 혹시 제주 안내려가면 만나자던 동생네 가족이랑 운명이다 싶어 연희동 목란에서 이연복쉐프님 손맛도 느끼고 노래방까지 신났었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몸무게 +3kg은 덤”이라고 덧붙였다. 평소 박지윤은 술을 즐겨 먹는다고 알려졌는데, 이날 게시물에도 지인들과 술을 마시는 사진을 올렸다. 술을 마시면 왜 살이 잘 찌는 걸까?사실 술은 열량만 있고 영양소는 없는 식품이다. 알코올은 1g당 7kcal를 내는데, 이는 1g당 4kcal를 내는 탄수화물보다 많은 양이다. 술을 먹으면 살이 찌는 이유는 함께 먹는 안주 때문이다. 알코올은 몸속에 필요 없는 영양성분이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물질들(탄수화물, 단백질)보다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로 인해 포만감은 높이지 못해 몸에 더 이상 다른 영양성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체계를 작동시키지 못한다. 결국 안주 등으로 또 다른 영양성분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게다가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 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몸속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해 뱃살이 더 나온다. 뱃살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특히 열량이 높은 안주를 먹으면 내장지방이 많이 축적된다. 회식하면 흔히 삼겹살, 갈비, 족발 등 고지방 안주를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은 1g당 9kcal로 알코올보다도 열량이 높다. 술을 먹을 땐 치킨·튀김·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 대신 과일·샐러드·치즈 위주의 자연식품을 먹는 게 좋다. 음주 전에 가벼운 식사를 해 포만감을 높여 술과 안주를 덜 먹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8/12 11:04
  • 이효리, 군살 없는 몸매로 ‘이 운동’ 모습 인증… 칼로리 소모에 특효라고?

    이효리, 군살 없는 몸매로 ‘이 운동’ 모습 인증… 칼로리 소모에 특효라고?

    가수 이효리(45)가 군살 없는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지난 11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에서 보낸 일상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는 비키니를 입고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또 이효리는 바다에 들어가 서핑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워너비 몸매다” “어떻게 관리를 저렇게 잘했을까” “부러운 몸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여러 차례 서핑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수준급 서핑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효리가 휴가 중 즐긴 서핑은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먼저 서핑은 운동량이 많아 유산소 운동만큼 칼로리 소모가 크다. 등‧어깨‧코어 등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해 전신 운동이 된다. 보드 위에 엎드려서 팔로 저어 앞으로 나아가는 패들링 동작을 해서 파도를 잡고, 등‧어깨‧허리 등 상체 근력을 써서 보드 위에서 몸을 일으키며 하체 힘으로 파도를 타기 때문에 전신운동이 된다. 또한 흔들리는 파도 위 보드에서 균형을 잡다 보면 자연스럽게 민첩성과 균형 감각이 길러진다.서핑은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 초급 수준에서는 비교적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에서 하는 스포츠 서핑은 파도를 타다가 넘어져도 물 위에 넘어진다는 점에서 다른 스포츠에 비해 다칠 염려가 적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면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한 곳에서 하기 때문에 부상 걱정을 덜 해도 된다.다만 서핑 전 준비운동은 필수다. 특히 서핑을 처음 배우는 사람은 더욱 확실하게 몸을 풀어줘야 한다. 파도를 타다가 순간적으로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극심한 허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서핑 타기를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만약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아 초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 치료는 보통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정맥 주사를 사용해 근력 회복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8/12 10:56
  • 반려동물 고혈압이 눈 망가뜨리고 뇌출혈 유발… 일찍 진단하려면? [멍멍냥냥]

    반려동물 고혈압이 눈 망가뜨리고 뇌출혈 유발… 일찍 진단하려면? [멍멍냥냥]

    고혈압은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숙적이다. 그러나 고혈압 자체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보호자가 건강 이상을 알아채는 건 보통 고혈압으로 인해 이차적인 문제가 생긴 후다. 높아진 혈압에 몸 곳곳이 망가지지 않게 하려면 일찍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보호자가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할까?◇망막박리 되기 전 진단하려면 ‘정기검진’이 답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계양점 김태희 원장에 따르면 고혈압이 있는 반려동물은 ▲망막박리 ▲잦은 멍 ▲혈뇨 ▲뇌출혈 등이 잘 발생한다. 혈압이 높아지면 말초 혈관이 잘 파열된다. 멍이 쉽게 들고 뇌출혈 위험도 커진다. 눈 안에 있는 혈관이 터질 경우 안구 구조물 사이에 혈액이 고이며 망막이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혈압이 높아지면 콩팥에 있는 거름망도 헐거워진다. 이에 체내 적혈구가 거름망을 통과해 소변으로 유출된다. 육안으로는 피가 보이지 않아도 소변에 혈액 성분이 섞여 있을 수 있다. 이차적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고혈압을 발견할 방법은 정기 검진밖에 없다. 10살 미만 반려동물은 1년에 한 번 정도 동물병원을 방문해 검진받으며 혈압을 재는 게 권장된다. 10살 이상이면 사람 기준으로 노인에 해당하므로 6개월에 한 번 정도 받는 게 좋다. 심장질환이나 콩팥질환이 있는 반려동물은 고혈압 고위험군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두 기관 모두 전신을 순환하는 혈류량 조절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혈압 여러 번 재야… 약물치료 꼭 필요해반려동물은 사람보다 혈압을 정확히 재기가 어렵다. 대부분 동물이 동물병원에 오거나 수의사 가운만 봐도 흥분하고 긴장한다. 사람처럼 한 번에 정확한 혈압 측정치를 얻기 어려우므로 반복 측정을 하게 된다. 김태희 원장은 “혈압을 여러 번 측정하고, 반려동물의 흥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압을 잴 때 보호자가 옆에 있게 하거나 수의사가 가운을 벗기도 한다”며 “한쪽 다리를 넣은 후 버튼을 누르면 기계가 다리를 압박해 혈압을 재는 장치를 세팅해두고 보호자가 버튼을 누르게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혈압을 몇 번까지 잴지는 반려동물 상태마다 달라진다. 이론적으로는 5회 측정하고, 이 중에서 가장 큰 값과 가장 낮은 값을 제외한 세 가지 측정값의 평균을 혈압 수치로 본다. 그러나 실제 진료 현장에선 5회까지 측정했을 때 오히려 혈압이 실제보다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혈압을 여러 번 재는 행위 자체가 반려동물에게 스트레스기 때문이다. 김태희 원장은 “개인적으로는 환자들이 최대한 안정됐을 때 잰 값을 선택해서 사용한다”며 “병원 환경과 반려동물 상태에 따라 혈압 측정 방식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혈압으로 진단받으면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반려동물의 전신 혈류량은 뇌, 콩팥, 간 등 여러 장기가 관여하는 ‘라스 시스템’에 이해 조절된다. 라스 시스템이 과잉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이 시스템을 억제하면 혈압이 떨어진다. 이에 고혈압 환자들은 라스 시스템을 억제하는 약을 복용한다. 그래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으면 혈관 자체를 확장하는 약물을 쓴다. 환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약은 하루 한 번에서 두 번 복용하게 된다.저나트륨 식이요법도 실천하면 좋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으면 고혈압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 반려동물의 혈압을 크게 떨어뜨리긴 어렵다. 약에 거부감을 갖지 말고, 수의사가 처방한 약은 꼬박꼬박 챙겨먹이는 게 바람직하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8/12 08:30
  • 아내 '이 암'으로 보냈는데, 자신까지… 영국 60대 남성 사연 보니?

    아내 '이 암'으로 보냈는데, 자신까지… 영국 60대 남성 사연 보니?

    유방암으로 아내를 잃은 영국 60대 남성이 자신마저 유방암에 걸려 수술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7월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햄프셔 주 뉴 포레스트에 사는 마크 대처(62)는 왼쪽 가슴에 있는 완두콩 크기의 혹을 무시했었다. 하지만 과거 자신의 아내가 유방암으로 사망했던 기억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결국 그는 2020년 9월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왼쪽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호르몬 요법제인 타목시펜을 처방받아 3년간 복용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안면홍조, 성욕저하 등을 겪어 결국 복용을 중단했다. 그는 "남자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다"며 "현재 수술받은 부위는 회복된 상태이며 남아있는 유방을 잘 관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방암은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그러나 남성 역시 드물게 유방암을 겪는다. 전체 유방암 중 남성 유방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0.5% 내외로 매우 낮지만, 국내 유방암 환자가 많아지면서 남성 환자 수 또한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남자 유방암 환자 수는 2019년 711명, 2023년 934명이었다.남성 유방암은 여성 유방암처럼 대부분 유전성 요인과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남성에게 생기는 유방암의 경우 80% 정도가 유방암 유전자인 BRCA1/2의 돌연변이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보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비율이 많아지면 유방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유전질환이나 만성 알코올 중독에 따른 간질환, 고환염 등이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남성 유방암과 여성 유방암은 발병 연령대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여성 유방암 환자는 40대 후반 여성의 비율이 높은 반면, 남성 유방암은 60대 중반에서 잘 발생한다. 남성에게 드물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어도 유방암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성에게 유방암이 생기면 한쪽 유두 밑에 혹이 만져지며, 혹 모양은 대부분 불규칙하고 단단하다. 또 유두에서 분비물이나 피가 나올 수 있고, 수축·궤양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유방이 비대해져 여유증과 헷갈리기도 하는데, 여유증은 유방암과 달리 멍울이 비교적 부드럽고 통증이 느껴진다.유방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암일반이해나 기자 2024/08/11 17:00
  • 갈색이던 단백질 보충제에 하얀 덩어리 생겼다… 먹어도 될까? [주방 속 과학]

    갈색이던 단백질 보충제에 하얀 덩어리 생겼다… 먹어도 될까? [주방 속 과학]

    매일 섭취하는 단백질 보충제는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오래 두고 섭취하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변질되지 않았을지 걱정되기도 한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20대 A씨는 "갈색 가루였던 보충제에 어느 날부터 흰색 덩어리가 생겼다"며 "먹어도 되는 건지 궁금해 인터넷에 찾아봤지만, 궁금하다는 사람은 많은데 명확한 답은 찾기 어려웠다"고 했다. 단백질 보충제는 유통기한이 지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흰색 덩어리, 먹어도 상관없어흰색 덩어리는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아도 생긴다. 업계 관계자는 "단백질 보충제에는 여러 아미노산뿐만 아니라, 맛을 내거나 제품을 오래 보존하기 위한 여러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며 "각 원료의 입자 크기가 달라 처음엔 균일하게 혼합됐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분리되는데, 이때 흰색 덩어리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제품의 효과와 맛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먹어도 안전하다"고 했다.단백질 보충제는 상할 가능성이 낮다. 수분 함량을 극도로 떨어뜨린 가루 형태로 제조되기 때문에, 내부에서 미생물이 자라기 어렵다. 다만, 개봉 후 3~6개월 내에는 섭취하는 게 좋다. 이후에는 단백질 함량이 감소해,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 단백질은 마이야르 반응 등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분해된다.◇가루 뭉쳤을 땐 버려야단백질 파우더도 잘 못 관리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냄새가 나거나, 파우더 색깔이 전반적으로 변하거나, 잘 뭉쳐지면 성분에 변화가 생긴 것이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업계 관계자는 "곰팡이가 폈을 때는 건조한 흰색 가루만 생기지 않고, 끈적한 질감 변화나 실 등이 있는 덩어리가 생긴 걸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단백질 파우더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단백질은 습기와 열에 민감하다. 숟가락을 깨끗이 사용하고, 젖은 상태로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숟가락을 통해 외부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안정성이 걱정된다면 대용량 제품보다는 소포장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8/11 15:00
  • “이러니 살 안 찌지” 50대 오연수, 다이어트 위한 ‘점심 식단’ 공개… 뭔가 보니?

    “이러니 살 안 찌지” 50대 오연수, 다이어트 위한 ‘점심 식단’ 공개… 뭔가 보니?

    배우 오연수(52)가 다이어트 중 점심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6일 오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때문에 다이어트. 점심은 사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연수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점심으로 사과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오연수는 5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러 차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살 빼는 골든타임은 2주라며 브로콜리, 두부, 달걀, 낫토 등을 식단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오연수가 다이어트 중 챙겨 먹는 음식들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사과사과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또 오전에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보는 게 수월해질 수 있다. 특히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 더 도움이 된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펙틴은 장 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또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이외에도 사과에 함유된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실제로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이 157개의 임상 시험과 1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한 개의 사과를 먹었을 때 심장 건강은 물론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됐다.◇두부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다이어트할 때는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체내 수분량을 늘려야 대사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진 두부는 대사 속도를 늘리기에 효과적이며, 적게 먹어도 큰 포만감이 들게 한다. 특히 두부는 포화지방산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한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덜한 영양성분이다. 열량은 경두부는 100g당 약 84kcal, 연두부와 순두부는 100g당 약 50kcal로 낮은 편이다. 다만 유부는 기름에 튀겨 열량이 100g당 346kcal로 높아 다이어트 중엔 피하는 것이 좋다.◇낫토낫토는 몸에 유익한 세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재생을 촉진하는 비타민E‧B군, 레시틴 등은 피부의 노화도 예방한다. 낫토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이 풍부하다. 낫토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낫토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적당한 양의 식이섬유는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8/11 13:00
  • 손·발가락 모두 6개씩… 부모가 늦게 동의해 6살에 수술, 결과 봤더니?

    손·발가락 모두 6개씩… 부모가 늦게 동의해 6살에 수술, 결과 봤더니?

    양손, 양발에 모두 다지증(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정상보다 많은 것), 합지증(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두 개 이상 서로 붙어 있는것)을 갖고 태어난 아이가 6살에 치료 수술을 받아 정상으로 회복된 사례가 공개됐다. 멕시코 후아레스대 의료진은 6세 남아가 양손, 양발에 모두 다지증, 합지증이 있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남아의 가족 중에는 아무도 이런 사례가 없었다. 이 남아 출생 이후 부모는 모든 치료 수술을 거부해왔었다. 하지만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자 또래들로부터 기형 증상으로 놀림받고 괴롭힘받을 뿐 아니라 일상 중 기능적으로 불편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돼 교정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의료진 검사 결과, 이 남아는 양손, 양발에 모두 손가락, 발가락이 6개씩 있었고, 합지증도 있는 상태였다. 이에 의료진은 붙어 있는 손가락, 발가락 등을 조심스럽게 분리 교정했으며, 과도하게 짧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연장시키는 등의 수술을 했다. 아이는 다행히 성공적으로 수술받고 퇴원했다.다지증은의 유병률은 0.03~0.12% 정도, 합지증은 2000명의 출생아 중 1명에게 발생한다고 보고된다. ​
    희귀질환이해나 기자 2024/08/11 07:00
  • "목 아파요" 호소하던 10대 남아, 식도에서 '이것' 발견… 뭘 삼켰길래?

    "목 아파요" 호소하던 10대 남아, 식도에서 '이것' 발견… 뭘 삼켰길래?

    음식 삼키기가 어렵고,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픈 증상을 호소한 10대 남아의 식도에 '염소뼈'가 박혀있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네팔 포카라간다키의대 이비인후과 의료진은 14세 남성 A군이 이틀간 삼킴곤란, 연하통(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목에 생기는 통증)을 겪어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군 어머니 설명에 따르면 A군은 저녁 식사에서 염소 고기를 먹은 후부터 통증이 나타났다. 의료진은 엑스레이 사진 촬영을 통해 A군 목에 이물질이 박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내시경으로 제거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직접 갑상 연골 위쪽 목 부위를 가로로 절개한 후 이물질을 빼냈다. 다행히 A군은 수술 후 12일째에 별다른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포카라간다키의대 의료진은 "식도에 이물질이 끼거나 박히는 것은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응급 상황"이라며 "어린이들은 표면이 매끈한 구슬, 배터리, 장난감, 자석 등을 흔히 삼키는데 그 중 80%는 동전"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증상은 삼킨 물체 크기, 모양, 종류, 물체가 박힌 부위 등에 따라 다르다. 의료진은 "일반적으로 이물질을 삼키면 삼킴곤란, 연하통, 목 불편감, 쉰 목소리가 생기고 드물게 기도가 폐쇄되기도 한다"고 했다. 그런데 A군처럼 날카로운 이물질을 삼키면 식도 점막이나 근육층을 침식시켜 점막이 붓거나 점막 궤양, 염증, 천공(구멍) 등이 생기고 심하면 쇼크나 사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진은 "대부분 뼈를 삼켰을 때 엑스레이로 확인 가능하지만, 방사선 영상 촬영을 통해 이물질을 재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시경으로 실패하면 직접 개방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8/10 05:00
  • MSD의 비보스톨리맙+키트루다 복합제, 폐암 임상 실패… 개발 중단 [팜NOW]

    MSD의 비보스톨리맙+키트루다 복합제, 폐암 임상 실패… 개발 중단 [팜NOW]

    MSD(미국 머크)가 개발하는 항 TIGIT·PD-1 면역항암제 복합제가 소세포폐암 임상시험에서 실패하면서 개발을 중단했다.MSD는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항 TIGIT 항체 '비보스톨리맙'과 펨브롤리주맙 성분 항 PD-1 치료제 '키트루다'의 고정용량 복합제형+화학요법 병용요법을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화학요법 병용요법과 비교평가한 임상 3상 시험 'KeyVibe-008'의 결과를 8일(현지시간) 밝혔다.임상 결과, 비보스톨리맙·키트루다 복합제+화학요법 병용요법은 1차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기간(OS) 결과가 무용성 기준(대조군 대비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기준)을 충족했다.안전성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비보스톨리맙·키트루다 복합제 투여군은 티쎈트릭 투여군 대비 면역관련 이상반응 발생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이번 임상 결과에 따라 MSD는 연구진에게 연구 중단 결정을 통보했으며, 비보스톨리맙·키트루다 복합제 투여군에 속한 환자들에게 티쎈트릭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해야 한다고 알렸다. MSD는 임상시험 결과를 추후 학회에서 공유할 예정이다.MSD는 작년 12월 비보스톨리맙·키트루다 복합제를 기존에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제로 평가한 임상 2상 시험에서 실패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올해 5월에는 비보스톨리맙·키트루다 복합제를 고위험 흑색종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평가한 임상 3상 시험을 면역매개 부작용 때문에 중단했다.MSD연구소 마저리 그린 수석부사장은 "소세포폐암은 5년 생존율이 7%에 불과하고 치료 선택지의 발전이 제한적인 난치성 질병”이라며 "임상 결과가 기대와 달랐지만, 이 질환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MSD는 현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보스톨리맙·펨브롤리주맙 복합제를 평가하고 있는 3건의 임상시험(KeyVibe-003, KeyVibe-006, KeyVibe-007)을 포함한 기타 임상 3상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8/09 18:45
  • ‘자기관리 끝판왕’ 소유, 하체 운동 루틴 공개… 효과 어떤가 보니?

    ‘자기관리 끝판왕’ 소유, 하체 운동 루틴 공개… 효과 어떤가 보니?

    가수 소유(32)가 튼튼한 하체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소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하체뿌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유는 데드리프트를 하며 하체 운동을 하는 모습이다. 소유는 평소 하체 운동으로 데드리프트뿐만 아니라 스쿼트와 천국의 계단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의 운동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운동법이다. 우선 다리를 어깨너비 정도 벌리고, 바닥에 놓인 바벨을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이때 엉덩이는 위로 향하게 상체를 숙여주는 게 중요하다.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과 허벅지 뒤쪽의 대퇴이두근, 허리를 세우는 척추기립근 등 전신 근육을 단련한다. 많은 근육이 동시에 사용돼 신진대사와 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이 자세는 20회씩 3세트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 다만 데드리프트는 자세가 잘못되거나 너무 무거운 중량을 들었을 때 허리의 부담이 커져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초보자는 가벼운 무게부터 천천히 중량을 올려야 안전하다. ◇스쿼트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스텝밀스텝밀은 계단을 오르는 형태로 진행되는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 중 칼로리를 태우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스텝밀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어 평지를 걷는 러닝머신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또한 계단을 오르며 하체 근육의 개입이 큰 만큼 허벅지 및 종아리 근육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엉덩이 근육은 계단을 오를 때 더 자극받아 꾸준히 하면 엉덩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강화되면서 힙업이 될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8/09 17:33
  • 화장실에 살다시피 하는 ‘과민성 방광’… ‘붙이는 약’도 나온다 [이게뭐약]

    화장실에 살다시피 하는 ‘과민성 방광’… ‘붙이는 약’도 나온다 [이게뭐약]

    과민성 방광 환자는 방광 안에 소변이 별로 차 있지 않아도 심한 요의를 느낀다. 방광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해있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을 가게 돼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다행히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사용해볼 수 있는 약의 종류도 무척 많다. 나에게 맞는 약은 무엇일지, 개발 중인 신약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본다.◇일상생활에 지장 있으면 꼭 약물치료 받아야과민성 방광 환자여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으면 굳이 약물치료를 하지 않는다. 방광에 자극을 주는 카페인 탄산 함유 음료를 제한하고 소변을 참는 훈련 등의 비약물적 치료로도 증상이 개선된다. 그러나 방광이 극도로 민감해 자다가도 서너 번씩 화장실에 갈 정도로 일상이 망가진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과민성 방광 치료제는 기전에 따라 크게 ▲항콜린제(항무스카린제)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로 나뉜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에 따르면 항콜린제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근육을 수축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 ‘아세티콜린’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방광 근육을 이완한다.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는 방광에 많이 분포하면서 방광 근육 이완에 관여하는 베타-3 수용체에 작용해 방광의 힘을 뺀다. 현재 국내에서 처방되는 과민성 방광 치료제 중 항콜린제에는 ▲베시케어(한국아스텔라스제약) ▲토비애즈(한국화이자제약) ▲비유피-4(제일약품)가 있다.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는 성분에 따라 미라베그론과 비베그론으로 나뉜다. 미라베그론 성분의 약에는 ▲베타미가(한국아스텔라스제약) ▲미라벡(한미약품) ▲셀레베타(종근당) ▲베타그론(제뉴원사이언스) 등이, 비베그론 성분의 약에는 ▲베오바정(제일약품)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비베그론 성분 약은 베오바정(제일약품)이 유일하다.◇베타-3 작용제가 부작용 적은 경향… 개인차는 존재항콜린제 부작용으로는 입 마름과 변비가 꼽힌다. 아세티콜린 작용을 억제해 부교감신경 자극이 줄면 침 분비량과 장운동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효과는 항콜린제 쪽이 좋고, 부작용은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가 적은 경향이 있다. 항콜린제는 방광 자체가 아닌 부교감신경이 일차적 타깃이다. 효과가 강력한 대신 부교감신경 자체를 비활성화하므로 방광 근육이 이완되는 것 이외에 원치 않았던 증상들이 여럿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입 마름과 변비가 그 예다. 반면,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는 몸 다른 곳에 가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방광 근육만 조절할 수 있다.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오진규 교수는 “항콜린제가 넓게 작용하는 대신 효과가 좋으며 부작용이 클 수 있고,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가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대신 효과가 덜하고 부작용은 적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는 어디까지나 경향일 뿐, 약효와 부작용은 개인차가 무척 크다. 부작용이 작은 경향이 있는 약이래서 내게도 반드시 부작용이 작은 건 아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오진규 교수는 “부작용이 많은 약이라도 본인에겐 부작용 없이 약효가 클 수 있다”며 “여러 가지 약을 써 보다가 그중 가장 잘 맞는 약에 정착하면 된다” 고 말했다.◇붙이는 약 개발, 급여 도전… 환자 불편 줄이려 제약계도 노력과민성 방광 치료제는 끝까지 먹는 환자가 적다. 2주 이상 먹어야 효과가 나타나는데, 환자들이 며칠간 약을 먹다 약효가 없다며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다. 김예지 약사는 “과민성 방광 치료제는 항생제처럼 먹다가 임의로 중단한다고 내성이 생기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처방받은 대로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약효도 충분히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래도 환자로서는 약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게 불편할 수 있다. 다행히 피부에 붙이는 항콜린제(항무스카린제) 성분의 신약이 개발되고 있다. 신신제약의 과민성 방광 치료제 후보 물질인 ‘UIP620’이다. ‘UIP620’는 1회에 3~4일 부착하는 패치 제형으로 현재 임상 3상을 승인받고 진행 준비 중이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임상 3상을 진행하는데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패치 형태 약은 먹는 약보다 입 마름 부작용이 적은 만큼, 약을 출시한다면 경구 항콜린제(항무스카린제) 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가져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효과가 좋지만, 보험 급여 적용이 안 되는 약도 있어 문제다. 비베그론은 미라베그론보다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능력이 강하다. 미라베그론에 비해 혈압 상승 등 심혈관계 부작용도 적은 편이나 급여 적용이 안 된다. 급여가 적용되는 미라베그론 성분 약인 베타미가(한국아스텔라스제약)는 360원이지만, 베오바정은 1500원 내외로 알려졌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베오바정 처방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보험 급여 적용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임상 1,2상은 성공적이었으나 임상 3상에서 고배를 마신 신약도 있다. 동아ST의 항무스카린제 신약 ‘DA-8010’다. 동아ST는 7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DA-8010의 임상 3상 데이터 분석 결과 위약 대비 DA-8010의 우월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약이해림 기자2024/08/09 17:17
  • 펑퍼짐한 몸에서 → 피트니스 코치로… '5년간' 무슨 변화 줬길래?

    펑퍼짐한 몸에서 → 피트니스 코치로… '5년간' 무슨 변화 줬길래?

    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꾸준한 노력을 통해 통통한 몸에서 ​탄력 있는 건강한 몸으로 바뀐 영국 20대 여성 피트니스 코치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영국 본머스에 사는 피트니스 코치 몰리 아바(23)의 습관을 공유했다. 몰리 아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과 5년 후인 현재를 비교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규칙적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사이 몸무게는 단 6파운드(약 3kg) 줄었지만, 몸매 변화는 뚜렷했다. 몰리 아바는 "여러분은 용감하고 강력하며 마음먹는 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몰리 아바가 직접 소개한 자신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2019년, 방에 고립된 채 불규칙한 생활 지속    ▶불규칙한 운동=운동을 가끔씩 과도하게 하다가 전혀 하지 않으면 몸이 적응하기 어려울뿐 아니라 매번 같은 운동만 하는 것으로는 효과적인 체중 감량이 어렵다.▶정신 건강 악화=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의 문제는 수면, 식습관, 운동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쳐 전체적인 건강을 악화시킨다. 정신 건강 문제는 신체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즉석식품 위주 식단=즉석식품은 고열량, 고지방, 고염분, 저영양소 식품이 많아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즉석식품은 영양이 불량한 식품이기에 지속적으로 오래 섭취하게 되면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은 자연스레 높아진다.▶폭음=과도한 음주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는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마비되고, 제대로 분해되지 못한 영양소는 그대로 살이 될 확률이 높다.▶불규칙한 수면 패턴=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세 끼를 제때 챙겨먹는 경우가 많았고, 이런 생활 습관이 살을 빼는 데 유리했다. 수면 패턴이 흐트러지면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이는 식욕 조절을 방해한다.▶자신감 및 자기애 개념 부재=낮은 자존감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기 위한 동기를 떨어뜨린다.▶방에서 고립=실내에만 머무르면 신체 활동이 부족해지고, 비타민 D 결핍, 근력 감소, 비만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2024년, 주 3~5회 운동하고 80%는 건강한 음식▶주 3~5회 운동=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율을 높여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근육을 강화하며 유연성을 높여준다.▶80/20 식이 접근법에 따라 간식도 섭취=먹는 것의 80%는 건강한 음식을, 20%는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한다. 체중 관리도 쉬워지고 식이 만족감도 높아질 수 있다. 간식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식생활을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다.▶자신을 우선시하며 좋은 기분으로 살기=전반적인 웰빙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긍정적인 감정을 자주 느끼게 되어 우울증이나 불안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죄책감 없이 외식과 휴가를 즐기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나치게 다이어트 식단을 의식하기보단 일상생활의 일부로 여기며 크게 의식하지 않을 때 보다 효과적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삶을 사랑하기=삶을 사랑하는 태도는 행복감과 만족감을 높였고 긍정적인 태도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매일 자신감을 키우기=자존감 결여, 스트레스는 심리적 허기인 '가짜 배고픔'을 유발할 수 있다.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돼 식욕억제호르몬을 감소시키고, 식욕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8/09 16:56
  • “부부싸움 아니에요” 이정민 아나운서, 눈에 시퍼런 멍 ‘충격’… 무슨 일 때문?

    “부부싸움 아니에요” 이정민 아나운서, 눈에 시퍼런 멍 ‘충격’… 무슨 일 때문?

    아나운서 이정민(44)이 눈에 시퍼런 멍이 든 사진을 공개했다.9일 이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진짜 살면서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사고가 있었어요! 처음 간 곳이었는데 유리문에 아무런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서 나오다가 꽝!!! 부딪히고 말았어요!! #부부싸움 아님 오해금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찜질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사 남편에게 배운 멍 관리 꿀팁도 나갑니다. 타박상 당일에는 최대한 빨리 냉찔짐을 하고, 다음날 더욱 진하게 올라오니 그때부터는 온찜질을 해준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치료도 받았다는 이정민은 “온찜질은 무조건 자주, 많이 해주시는 걸 추천드린다”고 덧붙였다. 멍이 들었을 때 올바른 찜질법에 대해 알아본다. 멍이 든 당일에는 얼음찜질로 멍든 부위 주변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게 좋다. 그러면 모세혈관에서 피가 빠져나와 멍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멍이 생기고 2~3일이 지나 붉은 기가 사라졌을 때는 온찜질을 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게 효과적이다. 비타민C나 비타민K가 풍부한 과일과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멍을 완화하는 데 좋다.시간이 지나면 멍은 대부분 자연스레 사라진다. 멍이 2주 이상 오래가면 피부과에서 LED나 IPL(광선조사기)을 쪼아 치료할 수 있다. 멍인 줄 알았던 자국이 점점 커지거나 너무 오래 남아있다면, 모세혈관이 아닌 다른 피하 조직이 손상돼 출혈이 생긴 것일 수 있다. 혈관 밖으로 나온 피의 양이 많다면 피가 몸 안에서 응고돼 혈괴가 되기도 하는데, 혈괴가 심한 경우 혈액을 뽑은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다. 한편, 멍이 오래 지속된다면 간 기능 저하 신호일 수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응고인자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 경우, 작은 충격에도 쉽게 멍이 생기며 멍이 넓고 큰 모양을 보인다.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 멍과 함께 잇몸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만약 두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간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8/09 16:45
  • 배우 박세완, 매일 ‘이것’ 먹었더니 갑자기 7kg 불었다… 무슨 음식이길래?

    배우 박세완, 매일 ‘이것’ 먹었더니 갑자기 7kg 불었다… 무슨 음식이길래?

    배우 박세완(29)이 작품 준비 중 7kg이 쪘다고 밝혔다.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빅토리’ 인터뷰에서 박세완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한 과정을 털어놨다. 박세완은 “어린 배우들과 또래 같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체중 증량을 했다”며 “친구들 얼굴이 동글동글하니까 제 얼굴이 오이같이 나오더라. 그때부터 살을 찌워야겠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부터 살을 찌워야겠다 해서 평소 잘 안 먹는 초코라테를 매일 먹고, 밤마다 라면을 먹고 잤다. 과자도 매일 먹었다”며 “그러면서 체지방이 엄청 올라갔다. 지금 7kg 정도 차이 난다”고 밝혔다. 박세완이 살찐 원인으로 꼽은 음식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세히 알아본다.◇초코라테초코라테와 같은 단 음료는 비만의 주범이다. 음료가 비만을 유발하는 이유는 ‘액상과당’ 때문이다. 액상과당은 조금만 먹어도 혈당을 금방 높이고, 체내 콜레스테롤 균형을 망가뜨려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체지방 전환도 설탕보다 잘 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해지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균형이 무너지고 ▲혈액 속 당수치가 높아지고 ▲혈관 벽 손상 위험이 커진다. 이렇게 되면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질환이 잘 생긴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한 잔 이상의 가당 음료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암에 걸릴 확률이 78% 더 높았다.◇라면 라면과 같은 기름진 면류는 비만 위험을 키운다. 강원대 연구팀은 성인 남녀 13만7363명을 대상으로 면류 섭취와 비만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면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만 위험이 뚜렷하게 커졌다. 면을 만드는 밀가루는 낟알을 여러 번 갈아내는 도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때 식이섬유 등 영양분이 떨어진다. 식이섬유는 탄수화물이 소화되는 속도를 늦추고 체내 흡수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면류를 많이 먹으면 신체에 흡수되는 탄수화물의 양이 늘어 비만 위험이 커진다. 또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한국영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의 2.3배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8/09 16:01
  • "임산부로 오해받기도"… 배에 생긴 30cm 종양, '이 병' 때문이었다

    "임산부로 오해받기도"… 배에 생긴 30cm 종양, '이 병' 때문이었다

    30cm까지 자란 난소 난종 탓에 배가 볼록하게 나와 임신 오해까지 받은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거대 난소 난종과 함께 난소와 나팔관을 제거한 닐림 샤리프(33)의 사연을 전했다. 닐림은 방광 통증과 빈뇨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오른쪽 난소에 6.5cm 직경의 작은 낭종이 발견됐지만, 자연적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는 말에 안심했다. 그러나 몇 달 후 통증은 더욱 심해졌고, 배가 볼록해지기 시작했다. 마치 임신한 것처럼 나온 배 때문에 대중교통에서 자리를 양보받기도 했다. 닐림은 "외출하면 출산 예정일이 언제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임신 7개월 정도로 배가 부풀어서 침대에서 몸을 뒤집거나 신발 끈을 묶는 것도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결국 지난 6월 닐림은 5L의 액체가 들어 있는 30cm 크기의 난소 낭종을 제거했다. 거대한 낭종 때문에 난소와 나팔관이 꼬여 두 장기도 함께 적출해야 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닐림은 "몸이 가벼워졌다"며 "이제 통증도 없고 화장실을 자주 가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경험을 통해 다른 여성들도 난소 낭종의 징후가 있는지 살피길 바란다고 했다.난소는 난자를 성숙시켜 배란하고 여성호르몬을 생성하는 장기다. 난소 낭종은 매달 난소에서 생겨나는 '난포'라는 정상 물집이 물혹으로 변한 것을 의미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서구화된 생활 습관 등에 의한 비정상적 호르몬 교란과 연관이 있다고 추정한다. 난소 낭종은 크기가 크지 않으면 대부분 자각하지 못하고, 대개 몇 개월 이내에 저절로 사라진다. 따라서 암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일단 경과를 지켜보게 된다.난소 낭종이 생기면 ▲복부팽만 ▲복통 ▲소화불량 ▲대소변 볼 때 불편감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간혹 난소 낭종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커지는 경우도 있다. 만약 ▲폐경 후 새롭게 생긴 낭종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방암, 난소암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에는 제거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한편 난소 낭종 파열로 복강 내 출혈이 생기거나 난소가 꼬이는 합병증이 발생하면 심한 복통이 생기고 진통제가 잘 들지 않는다. 이 경우 신속하게 병원에 내원해 응급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이라도 파열과 꼬임의 위험이 크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 방법은 환자의 연령과 폐경 여부, 혹의 크기와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부인과질환이해나 기자2024/08/09 15:35
  • 명세빈, 인증샷 속 탄탄한 ‘등 근육’ 화제… 어떤 운동 했나 보니?

    명세빈, 인증샷 속 탄탄한 ‘등 근육’ 화제… 어떤 운동 했나 보니?

    배우 명세빈(49)이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7일 명세빈은 자신의 SNS에 운동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명세빈은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운동복을 입은 명세빈은 탄탄한 등 근육을 자랑했다. 명세빈이 하는 필라테스는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필라테스는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또 필라테스는 복근이나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게다가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매리마운드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게다가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을 갖게 해준다. 다만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08/09 15:04
  • “똥을 얼굴에?” 유명 인플루언서, 대변 마스크팩 추천… 모습 보니?

    “똥을 얼굴에?” 유명 인플루언서, 대변 마스크팩 추천… 모습 보니?

    최근 대변을 마스크팩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틱톡에서 유행해 충격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브라질 출신 틱톡 인플루언서 데보라 페이쇼토(31)가 최근 SNS에 ‘대변 마스크팩’을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데보라는 자신의 SNS에 대변 마스크팩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그는 “살면서 해본 가장 정신 나간 짓”이라며 “방귀를 얼굴에 얹는 느낌이지만 한번 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그는 보관해둔 대변을 얼굴에 묻힌 뒤, 빨래집게로 코를 막았다. 일정 시간이 지나자 데보라는 팩을 제거했다. 데보라는 “효과가 있다. 이제 피부가 거칠지 않다”며 자신의 피부를 보여줬다. 데보라는 2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틱톡 인플루언서다. 대변 마스크팩을 한 영상은 조회수가 30만 회 가까이 나올 정도로 화제를 일으켰다.한편, 전문가들은 대변 마스크팩의 효과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영국 카도건 성형외과병원 피부과 의사 소피 모멘은 “지금까지 많은 스킨케어 트렌드가 있었지만, 이번 일은 정말 상상도 못한 방법이다”며 “당연히 배설물을 마스크팩으로 쓸 때 피부에 도움 된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모멘은 “오히려 배설물 때문에 균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고 피부에 발진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배설물에는 온갖 병원균이 존재한다. 이를 피부에 묻히면 피부 감염은 물론 다른 대사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다.전문가들은 피부 관리는 중요하지만, 극단적인 방법을 쓰면 피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8/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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