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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싱 1위 오상욱, 자주 쓰는 오른팔이 '3cm' 더 길다는데… 과학적 이유 있다?

    펜싱 1위 오상욱, 자주 쓰는 오른팔이 '3cm' 더 길다는데… 과학적 이유 있다?

    펜싱 세계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오상욱(27) 선수가 자신의 오른팔과 왼쪽 팔 길이가 다르다는 사실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는 '실력도 얼굴도 금메달인 오상욱 선수의 미모 대방출! | SangukOh, 펜싱, 사브르, 대전 맛집, 사인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오상욱은 "한 팔을 많이 쓰는 펜싱 종목의 특성상 오른팔과 왼팔의 사이즈가 다르다"며 자기 팔의 길이를 재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로 오상욱의 오른팔은 30cm, 왼팔은 27cm로 길이가 확연하게 차이 났다. 펜싱은 찌르기와 베기를 기본으로 하는 온몸 운동으로, 팔을 찌르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팔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 중 하나다. 과연 펜싱과 팔 길이가 관련이 있을까?관련이 있다.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팔의 길이가 다를 수 있다"며 "실제로 전문 선수들 팔을 측정하면 많이 쓰는 팔(dominant arm)이 2~3cm 길게 측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펜싱은 운동 특성상 한 쪽 팔을 계속해서 찌르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계속 사용하는 팔은 근육이 늘어 발달되지만 다른 쪽 팔은 상대적으로 덜 발달해 길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특히 운동 선수들은 팔을 과도하게 사용해 근육, 힘줄, 뼈에 지속적으로 긴장을 주는데, 이 결과로 팔 길이가 늘어난다.  펜싱 외에도 ▲테니스 ▲탁구 ▲축구 등의 운동 후에는 후천적으로 팔이나 다리의 오른쪽 왼쪽 균형이 맞지 않을 수 있다. 또 플루트, 바이올린 등 고정적인 자세의 음악 활동이나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거나 물건을 드는 일상생활 습관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우리 몸은 가운데에 위치한 척주를 중심으로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좌우 대칭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로봇처럼 완벽하게 설계돼 있지는 않다. 따라서 근육의 길이나 모양 및 위치들이 미세하게 달라 똑같은 무게를 이용해 운동하더라도 정확하게 균형을 이루면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양쪽 팔의 미묘한 차이는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 있을 수 있고 운동할 때 이런 점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오상욱처럼 확연한 차이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체의 불균형이 없는 상황에서 근력 및 근지구력의 차이가 있다면 이때는 실제로 약한 쪽의 부위를 추가로 운동하는 방법도 좋다. 드물게 오른쪽 왼쪽의 불균형으로 근골격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체형 파악을 하고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한편, 펜싱은 팔이 길면 길수록 유리한 종목이다. 상대보다 공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은 윙스팬(양팔을 좌우로 벌렸을 때 한쪽 손끝에서 반대쪽 손끝까지의 길이)이 2m 5cm에 달할 정도로 팔이 길다. 보통 사람은 키와 윙스팬이 거의 비슷한데, 오상욱은 키보다 13cm나 더 길다. 모든 선수의 검 길이가 동일한 사브르 경기에서 긴 팔은 중요한 무기가 된다. 그의 주특기인 팡트(팔과 다리를 동시에 뻗어 찌르는 기술)에 유럽 선수들을 이길 수 있는 이유기도 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8/28 15:04
  • 기다렸던 올영 세일… 80% 이상이 ‘인디 브랜드’로 꾸려진다

    기다렸던 올영 세일… 80% 이상이 ‘인디 브랜드’로 꾸려진다

    CJ올리브영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화장품 등 900여 개 브랜드 상품 1만4000여 종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3월·6월·9월·12월에 열리는 올리브영의 정기 할인 행사다. 특히 이번 올영세일은 전체 참여 브랜드 가운데 80% 이상이 K뷰티 중소기업 브랜드로 꾸려진다. 올리브영이 직접 발굴한 다양한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중소 뷰티 브랜드들은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K뷰티 산업을 새롭게 이끄는 추세다. 국내에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으며, 해외에서도 인기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수출 1위 품목은 화장품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액(약 53억 달러)을 달성하기도 했다.올리브영 상품을 해외에 직접 판매하는 역직구몰 '글로벌몰'에서도 같은 기간 빅뱅세일을 진행한다. SKIN1004, 토리든, 클리오, 라운드랩, 조선미녀, VT 등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 상품 1만1000여 종을 세일 가격에 판매한다.이번 세일을 통해 그동안 온라인 전용 행사였던 '오늘의 브랜드' 추가 할인 행사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했고, 신상품과 신규 브랜드를 제안하는 '신상 특가' 참여 브랜드도 약 100개로 늘렸다.올리브영 관계자는 "가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커진 규모의 올영세일을 마련했다"며 "K뷰티 최신 트렌드를 비롯해 국내 인디 브랜드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홍대 앞에서 남성용 화장품 제품을 추천하는 팝업 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기본적인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을 하는 남성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수요에 발맞춘 것. 올리브영은 맨즈뷰티 인기 브랜드인 그라펜, 두잉왓, 라운드랩, 오브제, 질레트 제품 등을 선보인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8/28 14:31
  • 컵라면 1000개 먹었던 비만 여성, 1년 만에 38kg 감량… ‘이 음식’ 버린 게 핵심이었다?

    컵라면 1000개 먹었던 비만 여성, 1년 만에 38kg 감량… ‘이 음식’ 버린 게 핵심이었다?

    영국 20대 여성이 1년 만에 38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타라 제닝스(26)는 작년 4월까지 114kg에 달할 정도로 고도비만이었다. 당시 그는 3년 동안 컵라면을 1000개 이상 먹을 정도로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뒤, 제닝스는 곧바로 집에 있는 모든 인스턴트 식품을 버렸다. 제닝스는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며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현재 제닝스는 약 38kg을 감량해 75kg까지 빠졌다. 제닝스가 실천한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실제로 라면 같은 기름진 면류는 비만 위험을 키운다. 강원대 연구팀은 성인 남녀 13만7363명을 대상으로 면류 섭취와 비만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면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만 위험이 뚜렷하게 커졌다. 면을 만드는 밀가루는 낟알을 여러 번 갈아내는 도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때 식이섬유 등 영양분이 떨어진다. 식이섬유는 탄수화물이 소화되는 속도를 늦추고 체내 흡수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면류를 많이 먹으면 신체에 흡수되는 탄수화물의 양이 늘어 비만 위험이 커진다.비만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대표적으로 비만하면 지방간이 많아질 수 있다. 지방간이 장기간 지속되면 간 전반에 흉터가 쌓이는 간경화가 유발된다. 정상 기능을 하는 간세포의 수가 적어지면 황달 등 합병증이 발생하며, 간암 발병률도 높아진다. 외에도 ▲다양한 성인병 ▲호흡기 질환 ▲관절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한편, 제닝스처럼 칼로리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신진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영국 브래드포드대 크리스토퍼 개프니 박사가 ‘충돌 다이어트(crash diet)’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충돌 다이어트는 하루 섭취 열량을 800~1200kcal로 대폭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비만 성인 27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2주 동안 하루 810칼로리를 섭취하자 평균 11kg 감량에 성공했다. 다만, 감량했던 체중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체중이 더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4/08/28 14:17
  • 대변보다가 갑자기 ‘고환 통증’ 느껴지더니… 변기에서 3m짜리 ‘이것’ 튀어나와

    대변보다가 갑자기 ‘고환 통증’ 느껴지더니… 변기에서 3m짜리 ‘이것’ 튀어나와

    태국의 한 남성이 대변을 보던 중 뱀에게 고환을 물린 사건이 공개됐다.지난 2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의 남성이 12피트(약 3m)의 비단뱀에게 고환을 물렸다. 해당 남성은 “볼일을 보던 중 고환에 무언가 물어뜯기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 고통스러워 확인하기 위해 손을 넣었는데, 뱀이어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뱀이 꿈쩍도 하지 않아서 변기 브러시로 뱀 머리를 때려죽였고, 화장실에 피가 튀었다”며 “화장실에서 비단뱀을 발견한 것에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파상풍 백신을 맞기 위해 즉시 병원을 찾았지만, 다행히 바늘로 꿰맬 필요까지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내 고환은 이제 안전하다. 다행히 독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위 사례처럼 예상치 못한 곳에서 뱀에게 물리는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먼저 119에 신고해 긴급구조를 요청하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뱀에 물렸던 장소에서 벗어나는 게 좋다. 뱀은 뭔가를 한번 물면 계속 물기 위해 공격하려 드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혼자라면 몇 발짝 이동해 물린 장소를 벗어나고, 근처에 사람이 있다면 위치를 바꿀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는 게 안전하다. 뱀에 물린 직후 빠른 속도로 달리는 것은 금물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독소가 빨리 퍼지기 때문에 최대한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 같은 이유로 뱀에 물린 상태에서 술을 먹거나 체온을 높이는 행동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그리고 독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끈이 있다면 물린 부위에서 위쪽으로 5~10cm 정도 되는 지점에 손가락 하나가 겨우 들어갈 정도의 간격만 남기고 끈을 묶는다. 이때 팔이 하얗게 질릴 정도로 꽉 압박하진 않도록 한다. 끈이 없다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위치시켜 독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또 몸에서 독소를 빼려 입으로 상처 부위를 빠는 경우가 있는데, 위험하다. 입을 통해 독이 체내로 흡수될 수 있을뿐더러 입안 세균에 의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만약 병원 이송 후 상처 부위 부기, 피부 까매짐, 통증 등이 계속된다면 항독제를 투여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8/28 14:02
  • 체코 국대 출신 체조선수, 셀카 찍다가 ‘80m’ 아래로 추락사

    체코 국대 출신 체조선수, 셀카 찍다가 ‘80m’ 아래로 추락사

    셀카를 찍다 추락해 입원 6일 만에 숨진 체코 체조 국가대표 출신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나탈리 스티코바(23)은 독일 바이에른의 테겔베르크 산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 성 인근에서 촬영하다가 80m 아래로 추락했다. 나탈리는 체코 체조 국가대표 출신으로 은퇴 후 최근 주니어 선수팀의 코치로 활동 중이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은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성'에 영감을 준 장소로 알려져 연간 130만명 이상이 찾는 유명 관광지다. 당시 나탈리와 함께 있던 친구는 "나탈리가 갑자기 미끄러졌는지, 아니면 바위 가장자리의 한 조각이 부러져 떨어졌는지는 모르겠다"며 "셀카 포즈를 취하다가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나탈리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생존했다. 이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뇌 손상이 심해 깨어나지 못했고 지난 21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나탈리의 어머니는 "그녀를 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 나탈리는 가장 다정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인증샷 등을 위해 촬영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7월 18일에도 인도의 여행 인플루언서 안비 캄다르(26)가 인스타그램 릴스를 촬영하다가 협곡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1년에는 홍콩의 인플루언서 소피아 청이 셀카를 찍던 중 하팍라이 공원의 폭포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지난 2021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연구팀은 인증샷을 찍다가 다치거나 사망한 사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8년 이후 논문과 언론에 보고된 사건을 수집했다. 그 결과, 13년 동안 400건 이상 보고됐다고 나타났다. 사망 사고의 경우 대부분 추락사나 익사로 확인됐다. 연구를 진행한 사무엘 코넬 교수는 "무조건 인증샷을 찍는 것은 위험하다"며 "특히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에서 셀카를 찍는 행위는 금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추락 사고는 떨어질 때 어떤 행동을 취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어렵다. 추락하는 1~2초 안에 스스로 충격을 완화하며 떨어지는 방법을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락을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절벽 같은 위험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삼가야 한다. 안전장치가 있다고 해도 여러 번 점검하는 것을 권장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8/28 13:52
  • 송혜교, 체중 관리할 때 '이 생선' 구워 먹는다는데?

    송혜교, 체중 관리할 때 '이 생선' 구워 먹는다는데?

    배우 송혜교(42)가 체중 조절할 때 복어구이를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에는 '제목 송혜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 ELLE KOREA'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혜교는 "복어는 대부분 회로 드시는데 복어를 구워 먹으면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아한다"며 "보통 체중 조절할 때 먹는다"고 말했다. 또 복어 껍질이 콜라젠 덩어리라는 인터뷰 진행자의 말에 "자주 가는 복어구이 맛집에 껍데기도 따로 판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과거 송혜교는 17kg을 감량했을 정도로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 바 있다. 정말 복어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음식일까?보양식인 복어는 대표적인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몸에도 좋다. <동의보감>에 복어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있다'며 '허한 것을 보하고습을 없애며 허리와 다리의 병을 치료하고 치질을 낫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을 만큼 맛과 효능이 뛰어나다.우선 복어는 중성 지방이 없어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이 먹기에 적합한 음식이다. 복어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껍질에는 유산균도 들어 있어 소화기 내 유익균을 촉진해 소화 건강을 개선하기도 한다. 특히 복어 껍질은 '콜라젠 덩어리'라 불리기도 할 정도로 콜라겐이 많이 함유돼있는데, 이는 여성의 피부와 남성의 정력을 증진하는 데 좋다. 복어에 함유된 플리펨티드 추출물은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한다. 이는 체내 항암 작용을 일으켜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복어의 껍질에는 셀레늄 성분이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세포막 손상을 일으키는 과산화수소와 같은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이는 세포 손상과 세포 변이를 막아 암세포의 발생이나 성장, 전이 등을 억제해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복어를 먹을 때는 복어 독을 주의해야 한다. 복어 독은 소량만 섭취해도 신경을 마비시키고 스스로 호흡을 못 하게 할 정도로 치명적인데, 청산가리로 알려진 청산칼륨의 1200배 이상에 달한다. 복어에 있는 이 독은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다. 주로 간과 생식기에 들어있다. 테트로도톡신은 신경이나 근세포의 나트륨 활성화 메커니즘을 선택적으로 저해해 신경독으로 작용한다. 자연 독 중에서는 복어에 의한 사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란기인 복어 난소에는 테트로도톡신이 고농도로 들어있어 산란기 복어를 먹는 것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8/28 13:18
  • 두 살 딸에게 ‘간’ 기증하려 18kg 뺀 中 남성… 무슨 사연일까?

    두 살 딸에게 ‘간’ 기증하려 18kg 뺀 中 남성… 무슨 사연일까?

    최근 중국 매체 차이나닷컴에 따르면 허난성 푸양시 출신 장 모씨는 간경변증을 앓고 있는 두 살배기 딸을 위해 간 이식을 희망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그는 지방간으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장 모씨는 의사의 조언대로 체중 감량에 돌입했다. 그는 8개월 동안 술을 끊고 옥수수, 고구마, 채소만 먹었다. 또한 매일 10㎞ 이상 달리기를 실천했다. 결국 18㎏를 감량한 그는 지방간이 없다는 판정을 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장 모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딸에게 간을 이식해 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어린 딸을 꼭 안아주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모의 자식 사랑은 하늘과 같다”, “부디 딸이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 “감동적인 이야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 모씨가 딸을 위해 노력했던 다이어트 비법인 ‘술 끊기, 고구마‧옥수수 먹기, 채소 먹기, 달리기’에 대해 알아본다. ▷술 끊기= 다이어트의 적인 술부터 끊어 식습관을 바로 잡아야 한다. 술은 열량이 높은 식품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이 중 가장 열량이 낮은 소주는 1병이 보통 360ml로 총열량은 500kcal가 넘는다. 또한 알코올은 식이 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술은 식욕억제 중추도 마비시킨다. 따라서 음식을 자제하지 않고 먹게 될 위험이 있다.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팀이 술을 마신 참가자들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확인한 결과, 수술을 마시기 전과 비교해 뇌의 시상하부가 활성화되며 음식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마= 고구마의 영양소 구성은 지방은 0.2%, 탄수화물은 36%, 단백질은 1.4%이며, 그 외 나머지는 수분과 식이섬유, 비타민으로 이루어져 있다.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많이 느껴지게 해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고구마를 잘라보면 우유 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배어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jalapin)’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다만 고구마 100g당 열량은 128kcal다. 고구마 중·소형의 무게가 80∼250g이므로 크기에 따라 약 102~320kcal에 속한다. 200g이 넘으면 열량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고구마를 하루 한 개 혹은 150g 미만의 크기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옥수수= 찐 옥수수 100g당 열량은 132kcal로 다량의 식이섬유가 함유됐다, 옥수수는 위 속에서 오랫동안 소화되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그리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에도 좋다. 다만 옥수수는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적기 때문에 우유, 달걀, 육류 등의 단백질 식품과 같이 먹으면 더욱 좋다. 만약 평소에 소화불량이 심한 사람이라면 옥수수를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옥수수는 소화되는 속도가 느려 소화 과정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채소= 채소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이 십자화 채소가 좋다. 농촌진흥청의 국가 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의 100g당 열량은 40kcal보다 낮다. 십자화과 채소 1인분은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의 최대 20%를 충족한다. 식이섬유는 체내의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기도 한다. 매일 약 30g의 섬유질을 섭취했을 때 체중 감량, 고혈압, 비만·당뇨 예방에 탁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달리기= 달리기는 육체적, 정신적 장점을 고루 가진 운동이다. 먼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달리기는 약 700kcal가 소모된다. 부상 예방을 위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편안한 신발 등은 달리기할 때 갖춰야 할 필수 요소다. 1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 운동이 중요한데,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정리 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8/28 11:22
  • “1년 내내 새 티셔츠만 입어”… 美 유명 할리우드 배우 고백, 몸에는 치명적?

    “1년 내내 새 티셔츠만 입어”… 美 유명 할리우드 배우 고백, 몸에는 치명적?

    할리우드 배우 채닝 테이텀(44)이 남다른 습관을 털어놔 화제가 됐다.지난 27일(현지시각) 잡지사 GQ와의 인터뷰에서 채닝 테이텀은 인생에서 포기할 수 없는 10가지 물건을 소개했다. 인터뷰 중 테이텀은 흰색 티셔츠를 공개했다. 그는 “저는 빨래하는 게 정말 싫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싫다”며 “제가 ‘흰 티셔츠의 해’라고 부른 해가 있었다. 그해에는 1년 내내 빨래하지 않고 바로 산 흰색 티셔츠만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1999~2000년쯤이 흰 티셔츠의 해였다”며 “흰색 티셔츠는 언제나 옳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닝 테이텀은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2017)’ ‘플라이 미 투 더 문(2024)’ ‘데드풀과 울버린(2024)’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채닝 테이텀처럼 매번 새 티셔츠를 사서 바로 입는 것은 피부 건강에 괜찮을까?◇가려움증·기침 겪을 수도새 옷을 빨지 않은 채 그냥 입으면 여러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한다. 대표적으로 새 옷에서 많이 검출되는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유통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주름과 곰팡이를 막는 방부제 역할을 하는데, 대다수 옷에 들어간다. 특히 구김 없는 셔츠에 포름알데히드가 많이 사용된다. 천을 이루고 있는 셀룰로오스와 포름알데히드 물질이 반응하면서 교차 결합이 생기고, 구김에 강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포름알데히드는 1급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극소량(1~5ppm)만 있어도 눈, 코, 목을 자극해 화끈거림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한다. 장기간 노출되면 백혈병이나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국립암센터연구소에 따르면 포름알데히드는 기침이나 피부 가려움증도 유발한다.◇피부 부풀거나 건조해질 위험 있어새 옷을 빨지 않으면 색을 입히는 염료로 사용하는 ‘아조아닐린’도 그대로 남아 있게 돼 피부 가려움이나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아조아닐린은 보통 스포츠 혹은 아웃도어 의류들처럼 신축성이 있고, 방수 효과가 있으며, 반짝이는 소재로 된 옷들에 많이 쓰인다. 빨지 않은 옷을 입고 몸을 움직이면 피부와 마찰하고 땀이 나는 과정에서 아조아닐린이 스며들 수 있다. 특히 목, 겨드랑이 같이 땀이 많고 마찰이 잦은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피부를 부풀게 하거나 건조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 청바지도 예외는 아니다. 청바지의 탈색과정에서 쓰이는 ‘차아염소산소다’ 성분이 피부에 닿으면 화상이나 수포,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고, 눈에 닿으면 눈이 손상될 우려도 있다.◇최소 두 번 이상 빨고 입어야옷을 샀다면 최소한 두 번 이상 세탁한 후에 입는 게 가장 좋다. 한 번의 세탁으로는 옷에 들어있는 다양한 화학성분이나 유해물질들이 모두 씻겨나가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청바지는 세 번 이상 세탁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청바지는 몸에 닿는 면적이 넓고 천이 두꺼워 화학 물질 처리가 다른 옷에 비해 많은 편이기 때문이다. 이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세탁할 때 유해 물질들을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08/28 11:18
  • “24시간 이내 전신에 퍼진다”… 피부에 나타난 ‘붉은 선’ 무시하지 마세요

    “24시간 이내 전신에 퍼진다”… 피부에 나타난 ‘붉은 선’ 무시하지 마세요

    미국의 한 의사가 피부에 올라오는 붉은 선을 무시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루이스대 의과대학 출신 응급의학과 조우 휘튼은 자신의 틱톡에 다리 위로 두꺼운 붉은 선이 이동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이러한 증상이 림프관염의 증상일 수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위로 서서히 올라가는 빨간색 선은 림프계에 감염이 있다는 의미고, 이 감염이 점차 몸 전체로 퍼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항생제로 치료해야 하는 응급 의료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반적으로 감염 부위에서 인근 림프절을 향해 피부에 붉고 통증이 있는 줄무늬 선이 나타나고, 이 선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궤양이 생기거나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잠재적인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항생제를 이용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림프관염은 24시간 이내에 감염이 초기 상처에서 림프계의 여러 부위로 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림프관염은 상처로 인한 세균 감염의 결과 발생하는 림프관의 염증이다. 일반적으로 팔이나 다리의 림프관에서 발생하고 발열, 두통과 전반적인 불쾌감이 수반될 수 있다. 감염된 림프관에서 염증이 발생해 압통이 생기고 뜨거워지며 염증이 생긴 림프관 위의 피부에 붉은 선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침범 부위 근처의 림프절들이 붓기도 한다. 림프관염 증상을 방치하면 실제로 감염된 림프관 위의 피부에 궤양이 생기고, 치료를 하지 않으면 혈액까지 감염이 퍼져 치명적일 수 있다. 환자의 증상과 진찰 소견을 통해 림프관염이 의심된다면, 감염이 혈액으로 퍼졌는지를 보기 위해서 혈액 검사를 시행한다. 림프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항생제를 처방한다.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지 24시간 이내에 없어진다. 
    감염질환이아라 기자2024/08/28 11:14
  • 틱으로 시작해 갑자기 하반신 마비로… 19살 소녀 덮친 희귀병, 원인은?

    틱으로 시작해 갑자기 하반신 마비로… 19살 소녀 덮친 희귀병, 원인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틱 증상 이후 하반신이 마비돼 걷는 것마저 어려워진 영국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기능성 신경학적 장애(Functional Neurological Disorder, FND)를 앓고 있는 에이미 루이스 보몬트(19)의 사연을 전했다. 에이미는 17세였던 지난 2022년 10월 갑작스러운 틱 증상을 겪었다. 그 이유가 얼마 전 걸린 심한 감기 때문이라 생각했지만, 틱과 경련 증상은 더욱 강하고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이후 수면과 움직임에도 문제가 생겼고, 한쪽 다리가 움직여지지 않았다. 5일 후 에이미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을 찾았을 당시 에이미는 걷는 것은 물론 말조차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기능성 신경학적 장애였다. 입원한 동안 그는 발작을 일으켰고, 진정제와 항우울제, 항파킨슨약을 투여받았다. 퇴원 후에도 에이미의 다리는 이전처럼 기능하지 못했다. 멀리 걷는 게 불가능했고, 발 앞부분을 들어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발작과 틱 때문에 휠체어를 이용해야 했다. 현재 에이미와 가족은 가정용 휠체어 리프트를 구입하기 위해 모금하고 있다. 에이미는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고, 의료 전문가들이 병에 대해 더 잘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에이미가 앓고 있는 기능성 신경학적 장애는 뇌에서 신호를 보내고 받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희귀 질환이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하지만 대부분은 움직임이나 감각 이상을 겪는다. 팔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거나 마비가 올 수 있다. 안면 마비나 시력 저하, 기억력 저하와 같은 증상도 발생한다. 말을 하지 못했던 에이미처럼 언어 장애도 나타날 수 있다. 환자에 따라 트라우마나 과도한 스트레스에서 비롯되는 '비간질성 발작'을 겪기도 한다. 비간질성 발작은 뇌의 전기 활동이 변하지 않아 간질성 발작과는 구분된다.기능성 신경학적 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만성 통증이나 피로, 스트레스로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아동 학대나 방임, 폭력 등에 노출되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외에도 외상이나 전염병 등으로 신경계 이상 증상을 겪었다면 기능성 신경학적 장애에 걸리기 쉽다. 하지만 미국 희귀질환기구(NORD)에 따르면 이런 위험 요인에 노출되지 않은 환자가 많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에이미 또한 평범하고 건강한 일상을 살다 갑작스럽게 발병한 경우다.기능성 신경학적 장애는 생명에 위협이 되는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지속되면 운동 장애, 언어 장애, 발작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는 게 중요하다. 예방이 어렵기에, 질환이 발생했다면 트라우마 등 발병 요인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이후 발생하는 증상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근육 이상을 겪고 있다면 물리치료를 진행한다. 잦은 발작이 과거 트라우마에서 비롯됐다면 상담 치료 등을 통해 극복을 돕기도 한다. 기능성 신경학적 장애를 치료하는 약물은 아직 없다. 다만, 우울증이나 신경계 통증 등이 나타나면 이를 완화하는 약물을 복용할 수 있다.
    희귀질환이해나 기자2024/08/28 11:06
  • 국산 선크림, 미국·유럽인도 사로잡았다! 강점 뭐기에… [뷰티트렌드]

    국산 선크림, 미국·유럽인도 사로잡았다! 강점 뭐기에… [뷰티트렌드]

    한국 화장품 기업이 만든 선케어 제품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는 한국의 자외선 차단제는 다른 나라 제품보다 품질이 우수한데다가 크림, 젤, 로션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지난 25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선케어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약 90% 증가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전 세계 150개국에 배송이 가능한 뷰티 제품 역(逆)직구 쇼핑몰이다. 북미지역 매출이 전체의 70%를 웃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외국인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형의 선케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인디 브랜드에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인 A씨는 "한국산 선크림은 보습력이 뛰어나고 눈이 따갑지 않다"며 "잔주름이 매끈해지는 게 느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개별 브랜드만 봐도 선케어 제품 판매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스킨1004의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판매량이 작년보다 8배 늘었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졸스(JOLSE) 베스트셀러 1위, 지난 5월 또 다른 K뷰티 플랫폼 예스스타일(YesStyle) 베스트셀러 1위에 각각 오르기도 했다.스킨1004는 3세대 K뷰티 대표주자로 불리며 전 세계 93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명동 스킨1004 플래그십 스토어에도 외국인 방문 비율이 높다. 스킨1004 관계자는 제품의 인기 요인에 대해 "미주·유럽 소비자 사이에서 가벼운 사용감과 보습력을 지닌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빠르게 늘었다"고 말했다.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는 작년 일본에서 선 카테고리 매출이 41%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자외선 차단 기능에 더해 미백, 톤업, 유분 정리 같은 스킨케어 기능을 포함한 선케어 제품을 출시한 것이 인기를 얻은 요인"이라고 말했다.베트남에서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1분기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의 베트남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이같은 인기에 따라 인디 브랜드의 선케어 제품을 만드는 화장품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의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작년 한국콜마의 선케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선케어 매출은 작년 한 해 선케어 매출의 78.6%에 달한다.업계에서는 선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선케어 제품의 성장 가능성 역시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선케어 시장 규모는 2022년 11.3%, 작년 15.6% 각각 성장했다. 주요 국가 기준으로 보면 작년 싱가포르 선케어 시장이 21.3% 성장했으며 미국(13.5%), 중국(10.3%) 등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선케어 제품은 오랜 시간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필요해 K뷰티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08/28 08:00
  • “일주일 만에 살 빠져” 임미숙, 다이어트 비법 대공개… 비결은 ‘이 음식’?

    “일주일 만에 살 빠져” 임미숙, 다이어트 비법 대공개… 비결은 ‘이 음식’?

    개그우먼 임미숙(60)이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김학래 임미숙의 웃짜 채날’에는 ‘임미숙의 다이어트 비법 대공개! 포만감과 영양소 높은 ’초간단 미녀스프‘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임미숙은 “원래 마녀수프는 다 유명하잖아~ 토마토 넣고 하는 건데 그거는 끓이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딱 3분이면 끝!”이라며 “이걸 요즘에 해 먹었더니 일주일 만에 살이 빠졌다. 아침마다 먹고 있다. 강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재료는 토마토하고 달걀, 치즈, 마늘, 올리브오일, 파슬리 끝!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요리를 시작한 임미숙은 먼저 마늘을 빻은 후, 토마토를 썰어넣었다. 그러고 삶은 달걀을 4등분해서 넣었다. 이어 “가장 큰 포인트”라며 올리브오일을 충분히 넣었고, 마지막으로 모짜렐라 치즈와 파슬리까지 넣어 완성했다. 임미숙은 “이제 뚜껑을 닫고 3분 렌지에 돌리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며 “이렇게만 아침에 먹는다면 진짜 살 빠진다”며 “칼로리가 높은 거 같은데 배도 안 고프고 양이 적으면서도 따뜻하게 먹으면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임미숙이 만들어 먹는 미녀수프 재료의 건강 효과에 대해 각각 알아본다. ◇토마토토마토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토마토(생것)의 열량은 100g당 19kcal로 매우 낮다. 또 수분이 많아 포만감도 크다. 이외에도 토마토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당과 혈압을 낮춘다. 특히 토마토의 빨간 색감을 내는 라이코펜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혈전 생성을 막아준다. ◇달걀달걀 역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미국 체력관리협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에는 비타민A, 토코페롤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 있다. 또한 올리브오일에 들어 있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섭취 후 몸에 들어오면 올레일에탄올아미드(OEA)로 변한다. OEA는 포만감을 일으키는 세포를 활성화해 뇌에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올리브오일은 위산 분비를 억제해 속쓰림을 억제하고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을 묽게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 생기는 변비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파슬리파슬리에는 비타민A, B, C가 풍부하다. 이외에도 식이섬유, 칼슘, 단백질, 철,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파슬리는 암, 퇴행성 신경 질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슬리엔 이뇨 작용을 하는 성분도 있다. 덕분에 신장 질환이 없는 사람이 섭취하면 체내 불순물이 더 원활히 배출된다. 방광염이나 신장 결석을 예방하는 데 파슬리가 이로운 이유다. 다만 요로결석이 있는 사람이 섭취하면 오히려 결석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마늘마늘은 면역력에 좋은 식품이다. 마늘 속엔 알리신, 셀레늄, 알릴 디설파이드 등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풍부하다. 미국 플로리다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인체 적용 시험을 한 결과, 마늘을 먹었을 때 체내 대식세포 T세포 B세포 등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세포 등이 활성화됐고, 감기 등 질병 발현 일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8/28 00:01
  • 입 천장에 생긴 덩어리, 통증도 없는데… 치명적인 '이 성병' 증상이었다?

    입 천장에 생긴 덩어리, 통증도 없는데… 치명적인 '이 성병' 증상이었다?

    매독은 잘 알려진 위험한 성병 중 하나다. 주로 생식기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일부는 입안 궤양으로 발현돼 알아두는 게 좋다. 실제 매독으로 입안 궤양이 발생한 남성 사례가 외국 저널에 실린 바 있다. 미국 텍사스주 베일러의대 의료진은 59세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 A씨가 한 달간 턱밑 부기, 발열, 오한, 인후통 등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그의 턱뼈 아래에 심한 부기과 압통(눌렀을 때 발생하는 통증)이 있었고, 가슴에 산발적인 붉은 반점이 있었으며, 손바닥과 다리에도 색소침착이 있는 반점들이 있고, 이 반점은 발바닥까지 번져 있었다. 모든 병변은 가려움이나 압통이 없었다. 다만, A씨는 발진이 생긴 걸 몰랐다고 진술했다. 또 추가 검사에서 A씨 입천장의 단단한 부분에서 가로 1cm, 세로 1cm 크기의 통증 없는 궤양이 발견됐다. A씨는 이 궤양이 생긴 것 역시 몰랐다고 했다. 생식기 검사에서는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다. 진단 결과, '매독' 감염이 원인이었다. 의료진은 "매독에 걸리면 주로 생식기에 궤양이 나타난다"며 "A씨처럼 입 천장에 궤양이 생긴 사례는 드문 편"이라고 설명했다. 매독은 'Treponema pallidum' 이라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으로 성관계로 인해 주로 전파된다. 매독은 1, 2, 3차 단계로 나뉜다. 1차 매독의 주증상은 통증 없는 궤양으로 주로 생식기에 나타난다. 하지만 구강 성교를 하는 환자 중에는 입에 궤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베일러의대 의료진은 "A씨 역시 파트너와 구강-생식기 성교를 한 후 매독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구강 궤양은 혀, 잇몸, 입술 등에 주로 생긴다. 이런 통증 없는 궤양은 3~6주 지속된다. 매독 치료가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2차 매독으로 진행하게 된다. 2차 매독 단계가 되면 손바닥, 발바닥에 반점이 나타난다. 3차 매독은 내부 장기 손상으로 나타나며, 중추신경계, 눈, 심장, 대혈관, 간, 뼈, 관절 등 다양한 장기에 매독균이 침범해 발생한다.베일러의대 의료진은 "A씨 사례를 통해 매독에 감염된 환자라도 생식기 궤양 대신, 구강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둬야 한다"고 했다. 이 사례는 '의학사례보고저널'에 게재됐다.​ 
    감염질환이해나 기자2024/08/27 19:15
  • 비만약 위고비, 국내서 심혈관계 위험 감소 적응증 추가 [팜NOW]

    비만약 위고비, 국내서 심혈관계 위험 감소 적응증 추가 [팜NOW]

    노보 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국내에서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했다.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위고비프리필드펜'이 지난 7월 3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요 심혈관계 사건 위험 감소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위고비는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27kg/m2 이상인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을 비롯한 주요 심혈관계 사건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투여하는 것으로 추가 승인됐다.이번 승인은 'SELECT' 임상시험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는 당뇨병 병력이 없으며, 체질량지수(BMI)가 27kg/m2 이상이면서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심근경색 과거력, 뇌졸중 과거력, 증상성 말초 동맥 질환)이 있는 45세 이상 성인 1만7604명이 참여했다. 환자들은 현행 표준 요법(식이요법과 신체활동을 포함하는 개별화된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한 상담, 심혈관계 위험 요인 관리)에 추가적으로 위고비 또는 위약을 주 1회 투여했다.임상 결과, 위고비를 보조요법군은 위약군 대비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률을 20% 감소시켰다. 임상에서 관찰된 중대한 이상 반응은 위고비 투여군에서 2941명, 위약군에서 3204명 보고됐다. 영구 투여 중단으로 이어진 이상 반응은 세마글루티드 투여군 1461명, 위약군 718명에서 나타났다. 이상 반응에는 세마글루티드 투여군의 880명과 위약군의 172명에서 발생한 위장 장애가 포함됐다.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비만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50% 증가시키고,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50% 높일 수 있다"며 "위고비가 한국에서 비만 환자의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위험 감소를 위해 새로운 적응증을 허가받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한편,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로, 체내에서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작용한다. GLP-1 호르몬은 체내에서 ▲인슐린 합성·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에 관여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27 19:15
  • 깜빡 졸았다가 ‘피부 60%’ 화상… 옆에 있던 모닥불이 화근?

    깜빡 졸았다가 ‘피부 60%’ 화상… 옆에 있던 모닥불이 화근?

    미국 40대 여성이 모닥불 근처에서 잠들었다가 화상을 입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알렉사 오스터맨(43)은 지난 2020년 가족들과 함께 파티에 참석했다.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알렉사는 다음 날 아침 파티를 연 주택의 앞문에서 깨어났다. 알렉사는 “왜 거기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가족들에게 연락한 뒤, 주변을 구경했다”며 “마침 마당에 캠프파이어가 아직 꺼지지 않았고, 파티 때 입은 드레스 때문에 추워서 모닥불 근처에 앉아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깜빡 잠들었는데, 다시 깨어났을 때 병원에 있었다”며 “아무 기억이 나지 않아서 교통사고가 난 건가 싶었다”고 말했다.알렉사가 깨어났을 때는 이미 파티 당일부터 6주가 지난 시점이었다. 알고 보니 잠든 사이 몸이 모닥불로 기울어져 불길에 닿아 신체 피부의 60%에 화상을 입었고, 의료진이 고통을 줄여주고자 약물을 사용해 의도적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한 것이다. 알렉사는 “처음에는 너무 충격받았다”며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알렉사는 심각한 화상으로 인해 호흡기 손상도 있어서 곧바로 기관절개술을 받아 숨을 쉴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야 했다. 게다가 말을 할 수 없었으며, 귀의 일부도 잃었다. 알렉사는 “깨어난 지 2주 지났을 때 처음 거울을 봤는데 너무 끔찍했다”며 “머리카락이 사라졌고, 얼굴과 가슴 같은 곳에 전부 붉은 자국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에서 한 달 동안 말하고, 걷고, 먹고, 스스로 옷을 입는 법을 다시 터득해야 했다. 알렉사는 지금까지 21번의 수술을 받았고, 허리에 남아있는 손상되지 않은 피부를 목, 가슴 등에 이식했다. 그는 귀 재건 수술과 모발 이식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알렉사처럼 모닥불 근처에 있을 때는 화상과 화재를 주의해야 한다. 캠프파이어는 반드시 화로대에서 피워야 한다. 땅에 열기가 전달돼 남은 불씨가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바람이 부는 날 캠프파이어를 피우는 것도 피해야 한다. 바람이 세면 화로대에서 불씨가 날아가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알렉사처럼 모닥불 근처에서 잠드는 행위도 위험하니 삼가는 게 좋다.캠프파이어 중 자주 발생하는 사고로는 화상이 있는데, 대부분 접촉화상이나 저온화상을 겪는다. 접촉화상은 뜨거운 물체에 직접 닿았을 때 발생하며, 모닥불에서 튄 불똥이 원인이다. 3도 화상에 해당한다. 저온화상은 적당히 따뜻한 온도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생긴다. 화상은 그 깊이에 따라 정도와 증상이 다르다. 알렉사처럼 불에 직접적인 화상을 입어, 신체 피부 절반 이상이 손상되고 호흡기에도 문제가 생겼다면 피부 이식 등을 시도한다. 일반적으로 화상이 발생하면 시원한 물로 화상 부위를 충분히 식혀주는 게 우선이다. 다만, 물집이 생겼다면 수압에 의해 물집이 터질 수 있으니 수압이 세지 않은 흐르는 물에 닿아야 한다. 물집은 세균 감염이 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임의로 제거하면 안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8/27 16:35
  • "뱃살인 줄 알았는데"… 여성 배에서 나온 16kg짜리 덩어리, 정체는?

    "뱃살인 줄 알았는데"… 여성 배에서 나온 16kg짜리 덩어리, 정체는?

    원인 모를 심각한 복부 비만이 지속되고, 월경과다가 수시로 발생하는 여성은 '자궁근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단순 복부 비만인 줄 알고 15년간 증상을 방치했다가 뒤늦게 거대 자궁근종을 발견한 독일 40대 여성 사례가 공개된 바 있다. 독일 UKSH(Universitatsklinikum Schleswig-Holstein) 대학병원 의료진은 46세 독일 여성 A씨가 15년간 자궁 출혈이 계속되고 복부가 점점 커지는 증상이 지속됐다며 산부인과를 찾았다고 밝혔다. 한 달에 생리를 여러 번 하고, 한 번 생리할 때 출혈량이 과다한 문제도 있었다. 전에도 병원을 몇 번 방문했지만, 당시 영상 촬영 등 철저한 검사를 하지 않아 종양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UKSH 대학병원 의료진 진찰 결과, 복부가 과도하게 확대되고 늘어져 있었으며 양쪽 옆구리가 무언가로 가득차 있는 게 확인됐다. CT 촬영을 했더니, 거대한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했고, 종양 크기를 측정한 결과 부피가 무려 52cm x 37xm x 34cm에 달했고, 무게는 16.4kg이었다. 전체는 양성이 자궁근종이었으며 암은 아니었다. 다행히 A씨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고 입원 5일 만에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부인과질환이해나 기자2024/08/27 16:22
  • “술도 아닌데”… 매일 마시던 ‘이 음료’, 30대 남성 심장마비 일으켜

    “술도 아닌데”… 매일 마시던 ‘이 음료’, 30대 남성 심장마비 일으켜

    하루에 에너지 음료 2~3캔을 마시는 습관으로 인해 심장 마비를 겪은 미국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출신 여성인 매건 슈리브는 "지난 1월 34세인 남편(에런 슈리브)이 하루에 커피와 레드불(에너지 음료)을 2~3캔을 마셔 심장 마비를 겪었다"고 말했다. 매건은 "남편이 한밤중에 심장이 빨리 뛰고 손발이 마비된 상태였다"며 "이런 남편을 발견한 지 1분도 안 돼, 남편이 쓰러졌다"고 말했다. 에런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심장이 멈췄다. 다행히 응급 구조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에런의 심장은 다시 뛸 수 있게 됐다. 에런은 병원에서 6주간 입원했다. 의료진은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것이 심장 마비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의사는 아내에게 "에너지 음료로 인해 탈수와 발작이 온 것이다"며 "에너지 음료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 심장 마비를 비롯한 심장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에런은 현재 퇴원해 일상생활을 보내는 중이다. 지난 6월 미국 종합병원인 메이요 클리닉 연구에 따르면, 심장 마비 환자 144명 중 7명이 사고 직전에 에너지 음료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커피 한 잔에는 약 1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반면, 에너지 음료에 함유된 카페인 때문에 이런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에너지 음료에 최대 약 16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즉 에런이 마신 레드불 한 캔에는 8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 에런의 경우 하루에 2~3캔의 레드불을 마셨기 때문에 약 160~240mg의 카페인을 섭취한 것이다. 메이요 클리닉 유전적 심장전문의 마이클 애커먼 박사는 “카페인을 먹으면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심박수와 혈압을 증가한다”고 말했다. 에너지 음료에 함유된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지나친 감각중추 자극으로 이어져 심박수를 올리면서, 두근거림이나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카페인의 이뇨 작용은 소변량을 증가시켜 신장에 부담을 주며, 소변 배출량을 늘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장기간 과잉 섭취하면 불면증도 유발할 수 있다. 에너지 음료와 술을 섞어 마시기도 하는데, 이는 독한 술을 평소보다 많이 마시고도 술에 덜 취한 것처럼 느끼게 해 알코올을 분해하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부정맥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교감신경이 예민해 카페인 부작용이 일반인보다 더 크기 때문에 에너지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심장질환김예경 기자2024/08/27 15:45
  • “말 못해 자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코 뒤 ‘이 질환’ 때문이었다?

    “말 못해 자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코 뒤 ‘이 질환’ 때문이었다?

    미국의 7세 소년이 말을 못해 자폐까지 의심했지만, 검사 결과 아데노이드 비대증으로 말을 못한 것뿐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메일리데일에 따르면, 오스틴 출신의 소샤나 데예트는 자신의 아들 탭(7)이 유치원에 다닐 때까지 제대로 말을 못 했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해 자폐증을 의심했다. 그러나 전문가는 탭의 턱이 덜 발달하고 안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로 인해 구강호흡을 하게 됐으며 말을 제대로 못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소샤나 데예트는 “탭의 영상을 확인해 보면 실제 항상 입을 벌리고 있었고, 수년 동안 호흡기질환을 겪었다”고 했다.검사 결과, 탭은 코 뒤의 작은 땀샘인 아데노이드가 코 기도의 90퍼센트를 덮는 아데노이드 비대증으로 인해 코를 통해 호흡이 힘들었다. 아데노이드 제거한 후 증상이 호전됐지만, 완벽하게 치료되지는 못했다. 수년간 지속된 구강호흡이 탭의 얼굴 구조에 가해진 손상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마우스 가드와 같은 장치를 받은 후 사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폐증은 아닌 것으로 분명하게 밝혀졌다.아데노이드 비대증이란 코 뒤쪽과 목 사이에 있는 편도의 일종인 아데노이드가 과도하게 커진 상태다. 편도 부위는 각종 병균이 달라붙어 있어 감기 등 질환이 생기거나 과로했을 때 염증이 쉽게 생기는데, 이러한 염증이 반복되면 편도가 점차 비대해진다. 아데노이드가 크면 코로 들어온 산소가 체내로 원활하게 들어오지 못하게 되고, 이 때문에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생겨 구강호흡을 유발하게 된다. 아데노이드 비대증의 확진을 위해서는 증상에 대한 문진과 별도로 아데노이드의 크기를 측정하기 위해 목 부분을 포함한 측면 방사선촬영 검사 또는 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아데노이드는 코 뒤쪽에 위치해 있어 일반적인 비강검사로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비정상적으로 커진 아데노이드라고 판단이 되면 이를 제거하는 수술적 방법이 확실한 치료법이다. 한편, 구강호흡은 얼굴 변형 뿐만 아니라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코의 코털‧점액‧점막 등은 숨을 들이마실 때 공기 중 오염물질이 체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하면 세균과 유해물질이 여과작용 없이 바로 몸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감기, 천식, 폐렴 등 호흡기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차가운 외부 공기가 호흡기를 자극할 수도 있다. 이미 호흡기질환을 앓는 사람은 입으로 숨을 쉬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호흡기질환이아라 기자2024/08/27 15:43
  • “요가의 일종인데…” 이 운동하던 30대 여성 전신마비, 어쩌다가?

    “요가의 일종인데…” 이 운동하던 30대 여성 전신마비, 어쩌다가?

    미국 30대 여성이 아크로 요가를 하다가 전신 마비를 겪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애비 바이스(32)는 평소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 아크로바틱과 요가를 합친 아크로요가를 자주 했다. 지난 6월 애비는 새로운 동작을 시도하다가 넘어져 척수 손상이 발생했다. 애비는 곧바로 병원에 실려갔지만, 전신 마비를 진단받았다. 애비의 아버지는 “목 아래로는 전부 마비된 상태다.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결국 사고로 이어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아크로요가가 뭔지 몰랐는데, 알았다면 하지 못하게 말렸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사고 이후 애비는 움직일 수 없으며, 의료진은 재활에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애비의 근황은 지난 7월 애비의 친구가 모금 사이트 ‘GoFundMe’에 애비의 상태가 나아졌다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당시 애비의 친구는 “애비가 1시간 동안 스스로 호흡하는 것을 성공했다”며 “작은 발전이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을 알리는 신호다”라는 글을 올렸다. 애비처럼 척수 손상을 겪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척수는 척추 내에 존재하는 중추신경이다. 사고, 질병 등으로 인해 척추가 손상되면 척수도 함께 손상될 수 있다. 애비의 경우에도 척추가 손상되면서 척수가 손상된 것이다. 척수에 문제가 생기면 뇌와 신체 사이에 신경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운동, 감각 등의 마비로 이어진다.척수 손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불완전 척수 손상과 완전 척수 손상으로 나뉜다. 불완전 척수 손상은 손상 부위 이하의 일부 감각이나 운동 기능이 남아있는 상태로, 초기에 기능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완전 척수 손상을 입으면 손상된 척수 이하의 모든 척수 기능을 잃고 운동 및 감각 능력을 상실해 예후가 나쁘다.척수 손상은 손상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환자에 따라 늑간신경(갈비뼈와 갈비뼈 사이의 신경)이 마비돼 흉곽 팽창이 이루어지지 않아 호흡 곤란을 겪을 수 있다. 감각이 떨어지면서 더위나 추위를 잘 못 느끼기도 한다. 특히 완전 마비는 배뇨 기능도 잃어서 인공 배뇨를 위한 도뇨관(소변줄)도 빠르게 설치해야 한다.척수 손상의 치료 목적은 이차적인 손상을 최대한 줄이고, 신경학적 기능을 최대한 회복하는 데 있다. 환자들은 뼈의 정렬에 맞춰 기구나 뼈 이식 등으로 척추를 고정할 수 있다. 염증성 반응과 부종은 약물 치료로 완화한다. 완전 척추 손상 환자는 남아 있는 신경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움직일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불완전 척수 손상의 경우에는 서기, 걷기 등의 운동 기능을 훈련한다.한편, 아크로요가는 요가와 아크로바틱을 결합한 운동 방식으로, 두 명 이상의 파트너가 함께 동작을 만드는 것이다. 아크로요가는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고, 균형 감각을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안전한 환경에서 하지 않으면 애비처럼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요가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워야 하며,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기타임민영 기자 2024/08/27 15:11
  • 57세 이승연, 밥 먹기 전 마신다는 ‘유산균 폭탄’ 음료… 대체 뭘까?

    57세 이승연, 밥 먹기 전 마신다는 ‘유산균 폭탄’ 음료… 대체 뭘까?

    배우 이승연(57)이 건강 집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원조 패션의 아이콘 배우 이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연은 절친을 초대하기 전, 건강 집밥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먼저 늘 식탁에 빼놓지 않고 올려두는 ‘샐러드’를 만들었다. 샐러드에는 양상추 위에 블루베리와 당근 라페 그리고 부라타 치즈를 올렸다. 이어 이승연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올리브오일”이라며 샐러드 위에 뿌렸다. 또 밥 먹기 전 장 건강을 위한 바나나 식초 스무디를 만들어줬다. 이를 본 홍석천은 “우리 나이 때는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고 말하자, 이승연은 “우리 집 가훈은 근력 강화, 무병장수”라며 “그거(바나나식초 스무디) 유산균 폭탄이다”고 말했다. 이승연이 건강을 위해 만들어 먹는 샐러드 재료의 효능과 바나나 식초 스무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한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췄다. 또한 블루베리는 복부 비만 개선에도 좋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앓는 참여자들이 2개월 동안 매일 블루베리 350g을 생으로 갈아 마신 결과 혈압이 낮아지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당근 라페당근 라페의 주재료인 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었는데,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당근은 수분 함량도 높아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이 커지고, 수분이 배변 활동을 도와 몸이 더 가벼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의 치매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리브오일에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도 풍부하다. 실제로 올레산이 있는 올리브오일을 주로 먹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나 감소했다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가 있다.◇바나나 식초 스무디바나나 식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바나나, 식초, 꿀이나 설탕을 각각 1:1:1 비율로 섞어 만드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바나나는 열량과 당질이 높은 과일 중 하나다. 또 식초는 지방과 당분을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작용을 도와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지만, 식초산이 위벽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식초를 바나나와 함께 먹으면 바나나에 풍부한 당질과 끈적끈적한 성분들이 식초로 손상 받을 수 있는 위벽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서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8/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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