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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윤지(36)가 산후에 꾸준히 해왔던 복직근이개(복부 근육 사이 공간이 벌어지는 것) 회복 운동과 호흡법을 공유했다. 김윤지는 출산 이후 조리원에서 10kg를 감량해 화제가 됐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ns윤지’에 '산후 복직근이개 운동/호흡법/산후운동/출산후 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운동복을 입고 요가 매트 위에 앉아 영상에 등장한 김윤지는 "제왕절개를 해 아이를 낳아서 많은 사람이 수술 부위 때문에 배가 납작해지는 게 불가능하지 않냐고 궁금해한다"면서 "지금 원래 몸매로 돌아와 있는 상태라 출산 후에 열심히 매일 했던 운동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이를 낳으면 갈비뼈가 닫혀 있던 게 벌어지고 복직근이개도 벌어져서 배에 힘이 잘 안 들어간다"며 "그래서 복직근이개를 닫기 위한 호흡과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또 김윤지는 "제일 먼저 실천했던 운동은 걷기"라면서 "걷기가 복근의 힘을 다시 기르는 데 가장 도움이 많이 됐다"고 했다. 그는 영상 말미에 "효과가 좋으니 매일 조금씩 실천하는 걸 추천한다"고 했다. 직접 복식호흡을 기초로 한 걷기와 캣카우 동작 등을 언급하고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복직근이개, 출산 이후 복근 수축 못해 발생복직근이개는 오른쪽, 왼쪽 복부 근육 사이의 공간이 넓어진 것을 일컫는다.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복근이 수축하지 못하고 벌어진 복직근 간격이 회복되지 않은 채로 늘어지는 것을 복직근이개라고 한다. 원래 출산 직후 여성의 배는 바로 꺼지지 않는데, 출산 한 달까지 점점 원상태로 회복된다. 그런데 출산 한 달 이후에도 배가 그대로라면 복직근이개를 의심해볼 수 있다. 허리 통증, 소화불량, 변비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움직임이 어렵게 되거나 탈장이 발생하기도 한다. 회복을 위해서는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복근 강화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복근 강화하는 운동이 복직근이개 회복에 도움다음은 복직근이개를 회복시키기 위해 김윤지가 추천한 방법이다.▷복식호흡=복식 호흡은 배 근육을 움직여 횡격막을 최대한 사용해 깊고 천천히 호흡하는 방식이다. 횡격막을 위아래로 크게 확장 및 수축시켜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기 때문에 호흡이 부드럽고 길다. 복식 호흡을 하면 숨을 들이마실 때 복부 위쪽이 부풀어 오르고 호흡을 내쉴 때 복부 근육이 수축한다. 흉식 호흡보다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열량을 많이 소모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복식 호흡을 할 때 횡격막이 위아래로 크게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면 많은 양의 산소가 들어오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원활해져 심폐 기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걷기=가장 간단한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공복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기도 한다.▷캣카우 동작=캣카우 동작은 무릎과 손바닥을 바닥에 붙인 네 발 기기 자세로 시작한다. 이때 무릎·골반, 손목·팔꿈치·어깨가 땅과 수직을 이루도록 한다. 천천히 숨을 마시며 천장 쪽으로 시선을 올린다. 꼬리뼈부터 정수리까지 이어지는 느낌으로 등을 세운다. 가슴과 엉덩이 모두 위로 들어 준다. 이후 숨을 내쉬며 목, 등, 허리, 골반 순서로 몸을 동그랗게 만다. 동작을 30초 반복한다. 이후 뒤꿈치를 모으고 손을 앞쪽으로 밀며 어깨를 쭉 내린다. 손등이 바닥에 닿지 않게 높게 유지하고 손가락을 세운다. 출산 후 손목이 아픈 여성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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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33)이 거의 매일 레깅스를 입고 다니며 파워플레이트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 출여했다. 영상에서 아이린은 "맨날 레깅스 입고 다닌다"며 "거의 맨날 운동을 가니까 레깅을 차림으로 그냥 다닌다"고 했다. 이어 "파워플레이트를 한다"고 했다. 효연이 "파워플레이트가 뭐지?"라고 하니 아이린은 "판이 있는 기구가 있는데, 진동이 울리는데 그 위에서 운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효연이 "매일 운동가는 건 아니지?"라고 묻자, 아이린은 "거의 매일 간다"며 "오늘도 촬영 끝나고 간다"고 답했다. 아이린이 즐긴다는 파워플레이트와 운동을 위해 자주 입는 레깅스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파워플레이트, 진동 판 위에서 운동하는 기구 파워플레이트 운동은 미국 헬스 기구 제조 업체 '파워플레이트(Power Plate)'사의 파워플레이트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법이다. 파워플레이트는 한 사람이 올라설 수 있는 넓이의 판(플레이트) 위에 손잡이가 달린 형태의 운동기구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1초당 30~50회의 미세한 진동이 상하좌우로 나타난다. 통상 파워플레이트 운동이라 하면 흔들리는 판 위에 올라가 팔굽혀펴기나 스쿼트 같은 간단한 근력운동을 한다.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어 유연성 향상에 효과적이다. 진동으로 흔들리는 몸이 흐트러지는 균형을 계속해 바로잡으려고 하기에 균형감각 역시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완시키고 싶은 부위의 마사지를 위해 활용되기도 한다. 미세한 진동이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기 때문에 관절을 다칠 위험이 없어 노년층도 할 수 있다. 파워플레이트 운동은 온몸의 근육을 이용하는 운동이라 30분 운동으로 2시간 30분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1회 정도,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2~3회 하면 된다. 단, 초보자는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 지도에 따라 운동해야 한다. '파워플레이트 마스터' 자격이 있는 전문가인지 확인한다. 자격증은 국내에선 KFTA(한국 펑셔널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발급한다.◇레깅스, 운동할 때는 기능성으로 선택해야레깅스는 하체 근육을 견고히 잡아주는 기능을 한다. 레깅스는 몸에 달라붙는 특성이 있어 운동할 때 옷이 걸리적거리는 불편함이 덜하다. 근육의 움직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운동 부위의 자극에 집중할 수 있다. 운동할 때 레깅스를 입는다면 통풍이 잘 되고 땀이 잘 마르는 기능성 소재를 택하는 게 좋다. 날씬해 보이고 싶은 마음에 몸을 과도하게 압박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안 된다. 자신의 체형에 맞고, 신축성이 좋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딱 붙는 레깅스를 지나치게 오래 입거나, 레깅스를 입고 운동한 후 통풍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에 땀이 찬다. 여성은 외음부에 습기가 차면 서혜부에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서혜부는 사타구니 바로 위쪽으로, 팬티선이 지나가는 곳을 말한다. 기온이 높고 습할수록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질염 원인균이 번식할 위험도 커진다. 레깅스는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판막에 이상이 생기며 혈액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잘 전달되지 못해 역류·정체되는 질환이다. 하체로 혈액이 몰리며 정맥이 부풀고,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온다. 지나치게 꽉 끼는 레깅스를 입으면 다리 혈액순환이 방해돼 하지정맥류가 심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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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41)가 촬영장만 가면 먼지 때문에 콧물이 나 티슈를 필수로 지니고 다닌다고 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광고X ‘지원’ 없는 윰블리 찐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유미는 자신의 가방 안에 가지고 다니는 물건들을 소개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하면서 목이 가끔 갈 때가 있어서 구강(인후) 스프레이를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또 콧물 전용 티슈를 소개하며 "평소에도 코를 많이 풀고 비염까지는 아니지만 촬영하다 보면 먼지가 많아서 가지고 다닌다"고 했다. 정유미처럼 먼지 때문에 가렵거나 목이 따끔하다면 실내 먼지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먼지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은 먼지 진드기다. 먼지 진드기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먼지를 먹이로 삼는다. 먼지 알레르기의 증상은 굉장히 다양하다. 주요 증상은 눈이 가렵거나, 붓고 충혈되는 결막염과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비염 증상이 있다. 알레르기가 심해지면 전신에 열감, 피로감, 전신 통증 등 감기, 몸살과 유사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기침, 가래, 가슴 답답함 등 기관지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기관지 증상이 심해지면 천명음(쌕쌕거림), 호흡곤란까지 보일 수 있다. 기관지 증상은 밤이나 새벽에 심해지며 찬 공기, 건조한 공기, 담배, 운동 등에 의해서 악화할 수 있다.먼지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바깥공기가 잘 순환되도록 환기하고 실내를 자주 청소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거나 특히 먼지에 민감하다면 집 안 청소를 하는 동안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알레르기 증상이 발현됐다면 정유미처럼 인후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후 스프레이는 먹는 인후통 약과 달리 인후 표면에 달라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씻어낸다. 세수를 해 피부에 붙은 오염물질을 닦아내는 것과 비슷하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어느 정도 이상의 농도가 되어야 병을 일으키는데, 인후 스프레이는 점막에 붙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씻어내고 희석해 염증 발생을 막는다. 그래서 감염 초기 목이 약간 따끔한 정도일 때 사용하면 목 불편을 해결하는 데 효과가 있다. 다만 인후 스프레이 사용 후 효과를 봤더라도 일주일 이상 사용해서는 안 된다. 불필요한 인후 스프레이 사용은 구강과 인후를 건조하게 해 구강 내 정상세균총을 파괴하고, 곰팡이균에 의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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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지선(52)이 네 번의 임신과 출산을 겪고도 여전한 풍성한 머리숱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토크천재 개그우먼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토크(재미보장, 수위보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개그우먼 김지선, 김효진, 조혜련과 가수 이지혜가 출연했다. 이야기하던 중 머리숱에 대해 김지선은 “우리 남편은 숱이 많다”라고 했다. 이에 이지혜가 “언니도 숱이 많다”며 “언니도 두피 관리 진짜 잘하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김지선은 “나도 많다”며 “나는 진짜 관리 열심히 하는 게 샴푸할 때 물 온도도 신경 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겨울에도 물 절대 뜨겁게 안 한다”며 “미지근하거나 찬물로 씻는다”라고 말했다. 김지선은 3남 1녀를 둔 원조 다산의 아이콘이다. 그가 총 4명의 자녀를 두면서도 풍성한 머리숱을 유지한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실제로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머리를 감을 때 물 온도를 신경 써야 한다. 뜨거운 물은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은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시켜 머릿결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트리트먼트를 한 후에 찬물로 마무리하면 모발의 큐티클을 차분히 정돈하며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다. 머리를 말릴 때 역시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은 모낭에 자극을 주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찬바람이나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다.머리숱을 관리할 땐 식습관도 중요하다. 머리카락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 올리브 오일이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연어, 검은콩도 모발·두피 건강에 좋다. 맵고 짠 음식이나 육류와 같이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 술은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 머리를 기름지게 만들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한다.한편, 머리를 감기 약 1분 전에 빗으로 머리를 충분히 빗질해주면 머리카락이 덜 엉키기 때문에 샴푸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 그리고 두피와 모발의 먼지가 일부 제거돼 머리카락 구석구석을 더 꼼꼼히 씻을 수 있다. 빗은 끝이 둥글고 부드러운 나무 빗을 권장한다. 끝이 날카로우면 두피에 자극이 가 좋지 않다. 빗살 사이의 간격은 너무 촘촘하지 않은 게 바람직하며, 일자형 대빗보다는 둥근 형태인 게 낫다. 머리카락이 가는 사람이 플라스틱 빗을 사용하면 정전기가 잘 생기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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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52)이 필라테스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5일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필라테스 기구들이 가득한 공간에서 운동 인증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소영은 콤비체어 기구 위에 앉아 있다. 콤비체어는 균형감각 및 하체 근력을 강화시키는 최적의 기구로 손잡이, 발판, 스프링 등을 개인의 운동능력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 쉽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구다. 다리, 골반, 복부, 어깨 등의 근육을 강화하고 근육의 불균형을 조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스트레칭도 가능해 다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소영이 인증한 필라테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필라테스를 정확한 자세로 꾸준히 하면 자세 교정, 근육 단련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앞·뒤·좌·우 균형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유지하면서 체형을 교정한다. 보통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추는데,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형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근육 단련에도 좋다.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운 뒤 상‧하체 균형을 잡는다. 특히 상‧하체 균형이 잘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자세를 만들어 버티기 위해 노력하면 틀어져 덜 발달한 근육들이 단련된다. 필라테스를 하다 보면 대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체지방이 효과적으로 분해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을 한 시간씩 들은 참가자들은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필라테스는 물리치료사 자격증과 필라테스 지도사 자격증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 좋다. 의학적 지식이 있어야 개인에 맞는 동작을 알려줄 수 있다. 필라테스는 필요한 부분에 힘주고, 필요 없는 부분에 힘을 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곳에 힘을 주면 다른 근육에 힘이 분산돼 원하는 운동 효과를 얻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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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42)이 기립성 저혈압으로 병원에 입원했다.지난 5일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 한가인 입원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한가인은 "계속 컨디션이 안 좋아지더니 아예 서 있지 못하고 밥도 못 먹겠더라"며 "그런데 딱히 병명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이후 광고 촬영을 하나 한 후 도저히 안되겠어 입원했고, (현재) 3일 됐다"고 했다. PD가 "(지금은) 많이 아파 보이지 않는다"고 묻자 한가인은 "(병실에) 들어올 때는 기어서 왔다"며 "남편이 부축해줘 붙잡고 기어왔다"고 설명했다. 또 "둘째 낳고 5년째 원인 불명 어지럼증이 있었는데 단순히 이석증 후유증으로 생각했다"며 "(현재) 담당 의사가 원인을 찾아줘서 급격히 좋아졌다"고 했다. 한가인은 밤에 원인 모르게 가슴이 뛰던 것도 기립성 저혈압 때문이었다며 "머리로 피가 안 가니까 내 몸이 살기 위해 피를 전신으로 돌리려 심장이 뛰어줘야 했다"며 "그래서 (저혈압인데도) 오히려 가슴이 뛰고 교감신경이 항진되는 것이었다"고 했다. 다행히 의사를 잘 만나 적절한 약을 먹으니 증상이 급격히 좋아졌다고 설명했다.기립성 저혈압은 실신성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 질환이다. 누워 있을 때는 정상 혈압인데 앉거나 일어난 상태에서 혈압이 크게 떨어져 뇌 혈류 공급이 일시 감소한다. 두통, 어지럼증, 피로와 우울감, 시야 장애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실신까지 이어진다. 기립성 저혈압은 우리 몸 자율신경에 존재하는 압력 수용체가 제대로 일을 못해 생긴다. 원인은 탈수가 왔을 때, 더운 곳에 오래 서 있을 때 나타난다. 누웠을 때는 별 증상이 없지만 앉았다 일어설 때 눈앞이 캄캄해 지는 시야 흐림 현상, 두통과 목 뻣뻣함 증상, 전신 무력감이 느껴진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야 한다. 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면 뇌혈류 감소로 뇌 위축이 쉽게 진행돼 뇌졸중 발병은 물론 혈관성 치매 위험도 높아 증상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립성 저혈압 진단 검사로는 누운 상태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켜 누웠을 때 혈압과 앉거나 섰을 때 혈압을 비교하는 기립경 검사가 있다. 검사 5분내 수축기 혈압 20mmHg, 이완기 혈압10 mmHg 이상 떨어지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진단한다. 증상이 있다고 전부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원인 검사로 유발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부작용이 생기는 약물을 조정하거나 수액 공급과 저혈압 방지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 예방을 위해선 충분한 물 섭취로 혈류량을 유지시키고 평소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사우나, 음주, 과로는 삼간다. 동작 교정도 필요하다. 갑작스럽게 일어나지 않고,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상태에서 천천히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다리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 압박 스티킹 착용도 권유한다. 다리를 폈다 굽혔다를 반복하며 자극을 주거나 뒤꿈치를 들어 장딴지에 힘을 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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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엠폭스(원숭이두창)과 유사한 증상으로 손발에 결절이 발견돼 피부과를 찾은 40대 남성 환자 사례가 저널에 보고됐다. 미국 휴스턴 소재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피부과 의료진은 42세 인도 남성의 왼쪽 다리와 발, 오른쪽 손과 팔에서 검은색 결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텍사스대 의료진은 "조직 검사 결과 '결절성 소양증'이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소양증 결절은 일반적으로 대칭적인 돔 모양의 결절이 나타나지만, 남성에게서는 비대칭적인 분포와 선형에 가까운 배열을 발견했다"며 "결절성 소양증의 이례적인 증상이라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결절성 소양증은 심한 가려움이 동반된 다수의 결절, 즉 단단한 덩어리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질환이다. 피부를 긁으면 결절이 더 커지고 가려움이 악화한다. 땀, 열, 옷에 의한 자극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따라서 초기에 가려움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소양증 결절은 돔 모양, 궤양이나 박리성 병변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팔, 다리 등에 대칭으로 나타나며 색상은 살색에서 빨간색, 분홍색, 검은색, 갈색 등 다양하다. 정확한 발병 기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염증, 피부장벽 파괴, 신경 면역 기반의 변화 등을 원인으로 추정한다. 보통 중년 남성에서 나타나며 암, HIV, 당뇨병, 아토피피부염 등을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다. 치료를 위해선 증상에 따라 항히스타민제, 경구 면역억제제, 국소 연화제 등을 쓸 수 있다. 텍사스대 의료진은 "결절성 소양증은 보통 중년층 남성에게서 나타난다"며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높은 불안 증세를 보이거나 우울증을 동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