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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30대 남성이 뚱뚱한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약 1년 만에 57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리스 코튼(33)은 패스트푸드와 간식을 포함해 하루에 약 4000kcal를 섭취했다.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에 빠져 살았던 그는 127kg을 기록해 심각한 비만을 진단받았다. 리스 코튼은 “일주일에 최소 3번 피자를 먹고, 포장 음식을 즐겨 먹어 살이 쪘긴 했지만, 내 몸무게와 외모에 딱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놀이공원을 방문하면서부터 상황이 변했다. 뚱뚱한 몸으로 인해 원하는 놀이기구를 타지 못했다. 리스 코튼은 “나 때문에 가족들도 제대로 즐기지 못했었다”며 “너무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이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는 그는 먼저 평소 즐겨 먹던 간식을 완전히 끊었다. 리스 코튼은 “처음에는 끊기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익숙해졌다”며 “일일 열량 섭취량을 1800kcal로 줄였고, 저녁으로 고단백 식품을 즐겨 먹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남성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람들과 축구를 즐겼다. 결국 리스 코튼은 13개월 만에 57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건강을 되찾아서 기쁘다”며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도 훨씬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축구, 고강도 운동으로 균형 감각 키우는 데 도움 축구는 유산소와 무산소가 결합한 대표적인 구기 운동이다. 90분간 진행되는 고강도 운동으로, 전반과 후반 동안 평균 10km 정도를 달린다. 공을 다룰 때나 급하게 방향을 틀 때도 강한 힘으로 몸을 움직여 근육을 사용한다. 실제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축구를 즐기는 65~75세 노인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30대 남성과 비슷한 균형 감각을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부상 위험도 크다. 태클이나 헤딩, 점프 등 격한 동작을 하다 보면 몸에 큰 충격이 올 수 있다. 부상을 막기 위해 경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경기 시간을 조절해 뛰는 게 좋다. ◇패스트푸드 끊고, 고단백 식품 섭취 패스트푸드는 실제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조사했다. 이들을 ▲패스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월 1~3회 섭취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조사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갔다. 허리둘레도 더 컸고, 혈압도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그룹과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을수록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반면,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한 단백질은 분해하는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다이어트할 때 평균적으로 체중 1kg당 0.8~1.2g 정도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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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반찬 투정인 줄 알았으나 이후 특정 맛, 냄새, 식감을 지닌 음식을 거부하는 ‘섭식장애’ 진단을 받은 미국 9세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한나(9)는 3살까지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었다. 한나의 엄마인 미셸은 “4살 이후부터 딸의 식습관이 바뀌었다”며 “음식을 뱉어버리거나 음식을 들고 있는 내 손을 때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의 흔한 반찬 투정으로 생각했다”며 “저절로 상태가 괜찮아질 거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나는 음식을 먹지 않아 성장이 더뎌지기 시작했다. 미셸은 “딸이 거의 굶어 죽을뻔한 상황까지 갔다”며 “주변에서 ‘내가 애를 굶긴다’라는 오해까지 받아봤다”라고 말했다. 걱정된 미셸은 한나를 병원에 데려갔고 각종 검사를 받게 했다. 검사 결과 한나는 섭식장애의 일종인 ‘회피·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 진단을 받았다. 회피·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특정한 맛‧냄새‧식감 등을 지닌 음식을 거부하고 일부 음식만 먹는 증상이다. 의료진은 처음에 한나의 성장이 더디기 때문에 평균보다 많은 양의 단백질 셰이크를 먹이라고 했다. 처음에 한나는 단백질 셰이크를 먹는 것을 거부했다. 이에 미셸은 한나가 즐겁게 셰이크를 마실 수 있도록 ‘셰이크 마시는 시간 측정하기’ ‘셰이크 마시는 영상 찍기’ 등의 방법을 고안했다. 이후 이 영상을 자신의 틱톡 채널에 올리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한나-미셸 모녀는 1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가 됐다. 한나는 “틱톡에서 사람들의 댓글을 보면서 위로받는다”며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는 좋은 동기가 되고 있다”고 했다. 회피·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특정 음식 몇 가지만 먹는 정신질환의 일종이다. 이 질환이 있으면 보통 음식에 흥미가 떨어지고 특정 맛, 냄새, 색깔, 촉감, 형태를 가진 음식을 거부한다. 음식을 먹었을 때 몸에서 벌어질 일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해하기도 한다. ▲낮은 체온 ▲급격한 체중 감소 ▲식사 전 포만감 등을 보이기도 한다. 심할 경우 두려워하는 음식을 먹을 때뿐 아니라 근처에만 있어도 구토와 호흡곤란을 겪는다. 이 질환의 발병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극심한 불안과 공포가 원인일 수 있다. 주변 환경이나 트라우마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회피·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먼저 인지행동치료로 치료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환자가 느끼는 두려움의 원인을 파악하고 환자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심리치료다. 환자는 반복된 치료와 연습을 통해 자기 행동이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불안감과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다. 필요하면 항우울제 등을 복용하기도 한다. 회피·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환자마다 증상이 달라 완치까지 걸리는 시간도 제각각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식습관을 고치면서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면 불안감도 일부 완화된다고 본다.회피·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아직 예방법이 없다. 하지만 유사한 증상이 있으면 제때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 불균형한 영양분 섭취가 지속되면 빈혈, 영양실조, 골다공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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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54)이 대사증후군 진단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은 대사증후군 검사를 위해 보건소를 찾았다. 박수홍은 “아내가 출산 후에도 임신 당뇨 수치가 나와서 관리하고 있다”며 “저도 대사증후군 검사를 하려고 보건소에 들렀다”고 말했다. 검사를 받은 박수홍은 체중과 혈압 모두 ‘위기’ 진단을 받았다. 박수홍은 “힘든 일이 있냐”는 의사의 질문에 “기쁜 일이 있다”며 “딸아이가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에 의사는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이 모두 (기준을) 벗어났다”며 대사증후군 진단을 내렸다. 박수홍은 “제가 대사증후군이냐”며 충격을 받았다. 이어 “내 건강보다 딸이랑 산모 케어만 신경 썼다”며 반성했고, 의사는 “10kg 감량하는 게 몸에 좋은 적중 체중이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이란 혈압상승, 고혈당. 혈중지질이상, 비만(특히 복부비만) 등 심뇌혈관질환‧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 중 3개 이상 해당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이 하나의 질병이라기보다는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 개념이다. 구체적으로 대사증후군은 다음 다섯 가지 기준 중 세 개 이상을 충족하면 해당한다. ▲허리둘레 남성 102cm 이상 여성 88cm 이상 ▲중성지방 수치 15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 ▲혈압 130/85mmHg 이상 ▲공복혈당 110mg/dL 이상이다. 대사증후군을 치료하려면 환경적 요인 개선이 중요한데, 이때 핵심은 ‘체중 감량’이다. 체중 감량 자체가 몸의 중성지방, 혈압,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의 수치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의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운동은 중강도 유산소 운동 주 5회 이상 1회당 30분~1시간, 근력운동 주 2회, 1회당 30분 이상을 병행하는 게 좋다. 음식을 먹을 때는 단순당의 섭취를 피하고, 지방을 전체 열량의 25% 이하로 낮추는 게 중요하다. 다만, 너무 급격한 체중 감량보다는 1년 동안 자신의 몸무게의 7~10%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게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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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44)이 남편인 배우 권상우(48)와 각방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잉꼬부부 손태영 권상우가 각방쓰는 이유 (+소고기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태영과 권상우는 시차 적응과 각방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상우는 “(미국에) 오면 이틀은 잘 재워준다”며 “3일째부터 시끄럽다고 저를 끝방으로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한국 가기 며칠 전엔 또 안방에서 재워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태영은 “왜냐면 안방에서 이제 이틀 자 보게 하고, 괜찮나 안 괜찮나 확인을 한다”며 “근데 코를 고는데 그게 심하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이틀째 심해지면 이제 끝방으로 가고 거의 한 달을 못 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근히 잘 때 쓱 와가지고 눕지만 허락하지 않는다”며 “그 자리는 유일하게 제가 밤에 자면서 쉬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권상우·손태영 부부처럼 각방을 쓰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실제로 최근 많은 부부가 결혼 후 시간이 지나면 다양한 이유로 침대를 따로 쓰거나 각방에서 자는 ‘수면 이혼’을 택한다. 2023년 미국수면의학회가 성인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분의 1 이상 부부가 잠을 따로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27~42세 43%, 43~58세 33%가 가끔 또는 지속적으로 각방을 쓴다고 답했으며, 59~76세도 22%에 달했다.수면 전문가들은 각방을 쓰면 수면의 질을 보장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 각자의 공간을 가짐으로써 자유를 존중해주고 부부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를 진행한 미국수면의학회 시마 호스라 박사는 “좋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기분이 나빠질 수 있고, 그 원인이 된 대상에 대한 분노로 인해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수면 이혼으로 인해 감정적 거리가 생기거나 지나치게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수면의 질을 위해 떨어져 잔다면 취침 전까지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배우자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잘 자고 있는지 한 번씩 살펴주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무호흡증이나 수면 중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등은 함께 사는 사람만 발견하라 수 있다. 자다가 발생한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을 늦게 발견하면 병원 도착 전 사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거 뇌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진단·치료받은 적이 있다면 가급적 가까이서 함께 자는 것을 권한다.한편, 권상우처럼 코골이가 심할 경우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비강을 확장해 코골이를 완화할 수 있다. 비강이 확장되면 통과하는 공기의 속도가 느려져 코골이가 줄어든다. 비만이라면 살을 빼야 한다. 살이 찌면 기도 주변과 혀에 지방이 많아지면서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가 심해진다. 코골이는 체내 산소 농도에 따라 4단계로 나뉜다. 단순 코골이인 1단계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호흡에 문제가 생겨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순간부터 조직 손상이 진행돼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4단계는 잠을 자다가 일시적으로 호흡이 막히는 현상이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인지기능 저하·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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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51)의 시누이로 알려진 박수지(36)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10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안 빠져 보인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예전 영상 좀 찾아봤다”며 “열심히 병원에서 치료도 받고, 운동은 못해도 식단 잘 병행해 가면서 당이어트 하고 있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다이어트 전 148kg이었던 박수지의 모습과 다이어트 후 102kg인 박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박수지는 체중 감량 비법에 대해 “점심하고 저녁은 꾸준히 챙겨 먹었다”며 “다만, 100번을 씹고 빵, 국수, 면 등의 밀가루를 끊었다”고 밝힌 바 있다.박수지가 끊은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게다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암 발병 위험도 커진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은 20년 이상 약 3200명의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추적했다. 그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3배 높았다. 또, 비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한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6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은 아예 끊기보다 일일 섭취권장량(1100~1400kcal)의 45~55%를 저항성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저항성 탄수화물은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이 빠르게 오르지 않고, 체내 지방에도 적게 축적된다. 감자, 고구마, 콩류, 통곡류, 바나나 등이 대표적인 저항성 탄수화물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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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은 한 번 생기면 잘 사라지지 않아 고민인 사람이 많다. 튼살은 임신 등으로 갑자기 살이 찌는 게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주기도 한다. 튼살이 있다고 고백한 스타들로는 김율희, 손담비, 윤승아, 이성경, 최준희 등이 있다. 방송인 김율희(27)은 지난 2023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세 아이 출산 후 배, 옆구리, 무릎 뒤, 허벅지, 겨드랑이에 튼살이 생겼다”고 말했다. 가수 손담비(41)는 지난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임신 12주 후 튼살이 생기는 중이다“고 말했다. 배우 윤승아(41)는 지난 2023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임신 초기라 운동을 못하더니 살이 쪄 튼살이 생겼다”고 했다. 배우 이성경(34)은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 출연해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 때 생긴 튼살이 아직 있다고 전했다. 모델 최준희(21)는 지난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살을 많이 뺐지만 튼살을 없앨 순 없었다”고 말했다. 튼살이 생기는 이유와 튼살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튼살의 정식 의학용어는 ‘팽창선조’로, 피부 중간층을 이루는 콜라겐 조직이 찢어져 피부 위로 비치는 현상이다. 피부에 일종의 흉터가 생기는 것이다. 튼살이 생기면 초기에는 피부에 붉은색 선이나 띠가 나타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흰색으로 변하고, 정상 피부보다 주름지고 위축돼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진다. 튼살은 주로 허벅지, 복부, 엉덩이 같은 부위에 잘 생긴다.튼살은 보통 키가 크거나 살이 찌는 등 갑작스러운 변화를 피부가 따라가지 못해 나타난다. 그래서 급격하게 체형이 변하는 청소년기나 임신 중에 생길 때가 많다. 비만으로 갑자기 살이 찌면 튼살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결핵이나 당뇨병이 있으면 피부 탄력섬유가 빠져나가 튼살이 잘 생긴다.튼살은 한 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치료도 쉽지 않다고 알려졌다. 튼살을 없애기 위해 튼살 크림을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튼살 크림은 빠진 수분을 보충해주는 보습 효과가 있다. 하지만 보습만으로는 튼살의 원인인 진피층 손상 자체를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마이애미의대 연구팀은 꾸준한 보습이 피부 세포 간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지만, 이미 생긴 튼살을 제거하지는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튼살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레티노이드 연고나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레티노이드 연고는 피부 자극이나 홍반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 옅은 농도를 소량씩 사용하며 자극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빛에 예민하니 저녁에만 사용한다. 레이저 치료는 콜라겐 섬유를 자극해 탄력을 더하거나 튼살의 붉은색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튼살을 예방하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임신 상태여도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국산부인과학회는 임신 중에 11~12.3kg 이내로 체중 증가를 조절할 것을 권한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습이 체중 증가로 인한 진피층 손상을 완벽하게 예방하진 못하지만, 수분이 잘 보충되면 충격에 덜 민감하다. 주기적으로 물을 마시고, 크림이나 로션을 꼼꼼히 바르면 피부 결속력을 높일 수 있다. 너무 꽉 끼는 옷이나 속옷은 입지 않는다. 피부 세포에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으면 튼살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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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0대 남성이 축구공에 맞아 평생 마비된 채 살아야 하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케렘 아칼린(47)은 작년 5월 18일 친구와 함께 축구하다가 머리에 축구공을 세게 맞았다. 집에 돌아온 그는 구토와 두통 증상을 보였고, 곧바로 병원에 갔다. CT 검사 결과, 뇌동맥류(뇌동맥 일부가 약해져 그 부분이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가 발견돼 작은 클립으로 해당 부위를 결찰(혈관을 묶거나 한 부분을 조이는 행위)하는 치료를 진행했다. 케렘은 5월 31일 퇴원했지만, 바로 다음 날인 6월 1일 운동 능력과 언어 능력 저하를 보였다. 케렘의 아내인 야세민 아칼린은 “아침에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는데 갑자기 포크를 입으로 가져가지 못했다”라며 “말도 갑자기 느려지더니 토를 하고 순식간에 의식을 잃었다”라고 말했다. 곧바로 병원에 도착한 케렘은 검사를 받았고, 뇌동맥류에 묶어둔 클립 중 하나가 움직인 것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케렘에게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케렘은 곧바로 수술을 받았으며, 두 달 뒤 한 차례 더 수술했다. 그는 재활 치료를 받은 뒤 지난 1월 퇴원했다. 다만, 야세민은 치료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수술이 다 끝나고 입원한 모습을 봤을 때 뭔가 여전히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결국 야세민의 직감이 맞았고, 케렘은 뇌에 발생한 염증 때문에 다시 치료를 받아야 했다. 야세민은 “현재 케렘은 하루 중 잠깐 동안만 의식 있으며 혼자서 걷거나 먹지를 못한다”라며 “겨우 눈을 깜빡이거나 손에 힘을 주는 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더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를 계속 진행할 거다”라며 “터키에서 수술을 지원해주겠다고 한 병원이 있어서 치료비를 마련 중이다”라고 말했다.케렘 아칼린이 겪은 지주막하출혈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의 일종이다. 뇌출혈은 혈관이 터지는 위치에 따라 구분하는데 뇌동맥류 등 큰 혈관이 터지면 혈액이 뇌 지주막 아래 고여 지주막하출혈이라 부른다.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하면 갑작스러운 두통을 겪고 구토, 목덜미의 뻣뻣한 등이 나타난다. 손상 부위에 따라 특정 신체 부위가 마비되거나 말하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지주막하출혈은 환자 중 절반가량이 사망할 정도로 예후가 안 좋다.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하면 응급처치로 뇌 주위 압력을 낮추는 치료를 진행한다. 필요할 경우 두개골에 구멍을 내 뇌척수액을 빼내기도 한다. 케렘 아칼린처럼 뇌동맥류로 인한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했다면 출혈 재발을 막기 위해 수술을 하기도 한다. 아칼린이 받은 치료처럼 비정상적인 혈관에 클립을 끼워 동맥류를 묶어주는 방법도 시도할 수 있다.지주막하출혈은 수술이 잘 끝났다 해도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 재파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 술과 담배를 끊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기저질환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비만한 사람은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는 혈압약만 먹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혈압약을 먹고 있더라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도 꽤 많기 때문에 식이조절과 운동은 필수다. 식이의 경우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과도한 섭취를 줄여야 하고 칼로리도 과잉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무엇보다 하루에 30분 운동은 꼭 해야 한다. 특히 케렘 아칼린처럼 이미 한 번 뇌동맥류 파열을 겪은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뇌동맥류가 다른 뇌혈관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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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오염된 정맥 주사액을 투여받은 어린이들이 잇따라 급사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다비드 케르셰노비치 멕시코 보건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각) 대통령 정례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세 개 주에서 정맥주사액 오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례가 17건 발생했다"며 "숨진 사람은 모두 미성년자"라고 말했다. 멕시코 보건부는 16명이 병원에서 치료받던 이른둥이(조산아)와 저체중아이고, 한 명은 14세 아동이라고 부연했다.이들은 모두 '프로둑토스 오스피탈라리오스'라는 이름의 의료용품 제조회사에서 만든 정맥 주사액을 맞았던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케르셰노비치 장관은 "정맥 주사액에서 두 가지 박테리아(Klebsiella oxytoca·Enterobacter cloacae)가 검출됐다"며, 정맥주사액 오염 가능성과 사인 간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멕시코 당국은 최소 세 건의 추가 발병 사례가 더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역학 경보를 내리는 한편 전국 의료시설에 해당 정맥 주사액 사용을 금지할 것을 명령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불처벌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의료용품 생산 중단, 기업 행정제재, 관련 시설 현장 전수 점검, 형사고발 등 조처를 시행하라고 지시했다.멕시코에서는 의료용품 오염에 따른 사망 사례가 종종 보고된다. 지난해엔 북부 두랑고주에 있는 네 곳의 병원에서 부인병 수술을 받은 여성 35명이 오염된 마취약 때문에 세균성 수막염으로 숨졌고, 2020년에는 잡균이 혼입된 약으로 치료받은 환자 14명이 사망했다.한편, 정맥 주사는 팔뚝, 손등 같은 신체의 말초 정맥이나 쇄골 아래 같은 큰 중심 정맥에 투여하는 주사다. 응급 상황에서 약물을 빨리 주입하거나 일정한 농도와 정확한 용량으로 지속적으로 투여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혈관에 직접 투여하므로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만, 그만큼 감염의 가능성이 높고 반응 정도도 심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정맥 주사를 맞을 땐 다양한 요인으로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오염된 주사제나 주사기, 소독제가 원인일 수 있고, 환자 피부에 서식하던 균이 내부로 침투할 수도 있다. 연결한 삽입관 부위가 오염되기도 하며, 주삿바늘 부위에 붙여 둔 테이프에 틈이 생겼거나 젖었을 때도 세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된다. 정맥 주사 후 바늘을 삽입한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저혈압, 오한·발열이 생겼다면 감염의 신호일 수 있다. 감염일 땐 항생제 치료를 하는데, 환자의 건강이 안 좋은 상태라면 패혈증 등으로 수일 내 사망할 수도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오염된 주사기·주사제 등을 통해 간암의 원인인 B·C형 간염 바이러스, 에이즈의 원인인 HIV 바이러스에 감염돼 서서히 병이 진행될 위험이 있다. 주사와 관련된 모든 과정에서는 무균의 원칙이 중요하다. 정맥 주사를 맞을 땐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 위생 관리 등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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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41)가 임신 중 열심히 수중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이 역시 답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수중 운동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물속에서 걷기, 균형잡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모습이었다.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서도 임신 중에 수중 운동, 필라테스, 수영 등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손담비가 보여준 수중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우선 물속에서는 부력이 작용한다. 부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으로, 물속에서는 이 때문에 실제 몸무게보다 가벼운 무게를 지탱한다. 수영장에서 허벅지까지 물이 찰 때 관절이 받는 무게는 실제 체중의 35%에 불과하며, 가슴까지 차면 75%, 목까지 차면 90% 감소한다. 따라서 평소 척추나 무릎관절 질환을 앓고 있다면 관절 부담 없이 수중 운동을 시도할 수 있다. 관절이나 인대에 부담이 없는 점이 임산부가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이유다. 임산부에게 수중운동은 몸의 긴장을 풀고 이완시키는 효과를 낸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몸이 잘 붓는 임산부에게 특히 좋다.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전반적인 체력과 지구력을 높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물속에서 런지 자세를 취하는 건 균형감각을 키우고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런지 자세는 다리를 허리 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한쪽 다리를 두 걸음 정도 앞으로 내민 뒤 균형을 잡으면 된다. 이후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앞으로 내민 다리를 90도 정도 구부린다. 반대쪽 무릎 역시 바닥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구부린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하고, 다리를 펴 올라올 때는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다만, 수중 운동 전에도 미리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을 점차 줄여 가는 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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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속옷 차림으로 마약 파티를 벌이던 12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8일(현지시각) 방콕 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이 현지 시각으로 8일(일요일) 새벽 1시 30분 방콕 왓타나 지역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벌어지던 마약 파티 현장을 덮쳤다. 외국인 5명을 포함한 124명은 모두 속옷 차림이었다. 경찰은 124명 중 다수가 동성애자였고, 두 명은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케타민, 엑스터시 등 마약류가 나왔다. 파티는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됐고, SNS를 통해 조직됐다. 참가자 중에는 의사·유력인사 등 사회지도층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소변 검사 결과 66명은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고, 31명은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소변에서 마약 잔류물이 발견되지 않은 27명은 풀려났다.마약은 중독성이 매우 강하고 빠른 뇌 손상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마약류인 필로폰의 경우, 0.03mg만 투여해도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이 평소의 수천 배 분비된다. 이 상태가 72시간까지도 지속된다. 이는 일반 성인에게서 평소 분비되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다.현장에서 발견된 케타민은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해리성 마취제다. 수술 등을 받을 때 극심한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환각 경험을 위해 케타민을 주사하거나 섭취·흡입하면 문제가 된다. 케타민은 대뇌변연계에서 감정, 기억을 해석하는 기능을 끊는다. 행동력과 사고력이 떨어지고 복용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투여량에 따라 다르지만 30분 만에 현실 환경과 분리된 듯한 환각 증세가 나타난다. 심박수와 혈압도 크게 높아져 민감한 사람은 호흡부전이 생길 수 있다.마약에 내성이 생기면 중독성이 더 강한 마약을 찾게 된다. 복용하지 않을 때 금단 증상도 겪는다. 초기 금단증상은 보통 일주일에서 한 달 사이에 나타난다. ▲두통 ▲환시 ▲환각 ▲탈진 ▲복통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 금단증상은 앞 증상들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마약에 내성이 생겨 무기력해지고 일상의 모든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단 한 번의 마약 사용으로도 만성 금단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앞서 언급한 증상 외에도 손발 저림, 치아 통증, 탈모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자아 상실, 우울 등 정신적인 부작용도 생긴다.마약 중독은 끊는 것만이 유일한 답이다. 하지만 중독성이 극도로 높아 혼자 끊기 어렵다. 마약에서 벗어나려면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지역 사회 복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약 중독 환자는 병원에서 해독 치료와 함께 우울증, 불면증 등 동반 질환을 치료받는다. 치료 후에는 다시 마약을 투약하지 않도록 자조 모임이나 재활센터 등으로 인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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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닝닝(22)이 건강을 챙기려고 노력 중인 근황에 대해 직접 털어놨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aespa'에는 '에스파 닝닝 얼루어 코리아 화보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닝닝은 "날씨도 추워지고 면역력 떨어지는 게 느껴져서 건강을 많이 챙기려고 노력 중이다"고 했다. 이어 "음식도 건강하게 먹으려고 한다"며 "치킨은 일 년에 한 번 정도 시켜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건강해지고 싶어서 저녁도 건강한 걸 먹을 예정이다"며 "아침도 직접 시금치, 달걀을 넣은 메밀국수를 만들어 건강하게 먹었다"고 덧붙였다. 닝닝의 식습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치킨, 껍질 떼고 먹는 것이 좋아치킨에는 트랜스지방, 포화지방이 많아 건강에 해롭다. 비만, 성인병 등의 위험이 있으며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의 재닛 스탠퍼드 박사팀이 35~74세의 전립선암 환자 1549명과 비슷한 연령대의 건강한 남성 1492명의 식습관을 조사했더니, 치킨, 감자튀김 등 튀김류 음식을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 먹은 남성은 한 달에 한 번 미만 먹는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30~37%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치킨을 정말 먹고 싶다면 트랜스지방이 많은 껍질을 떼 내고 속살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닝닝이 먹는 음식 건강 효능▷시금치=시금치는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시금치에 든 ‘틸라코이드’ 성분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지방 소화를 늦춰 지방이 위장관에서 느린 속도로 소화되게 도와준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메밀국수=메밀국수의 주재료인 메밀은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식탁 위의 생약'이라고 불린다. 메밀에 풍부한 루틴 성분은 모세 혈관을 튼튼히 해 뇌출혈이나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을 방지한다. 메밀국수를 먹을 때 루틴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메밀국수를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육수처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아 간장을 넣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메밀은 라이신·시스틴·트립토판 등 곡물에 부족한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