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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세빈(49)이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명세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이라며 “온몸이 삐그덕거리지만 명세빈 정신 차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명세빈의 아침 식단으로 보이는 샐러드 볼 하나가 놓여있었다. 샐러드 볼에는 삶은 달걀, 딸기, 블루베리 등이 들어간 샐러드가 담겼다. 48kg으로 알려진 명세빈의 아침 식단,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삶은 달걀=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달걀은 삶아서 먹는 게 체중 감량에 좋다. 삶은 달걀이 혈당 조절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또 삶은 달걀에 풍부한 비타민D는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딸기=딸기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 효과가 있다. 딸기의 비타민C 함유량은 100g당 67mg이다. 귤의 1.6배, 키위의 2.6배로 높은 편이다. 몸속 유해 물질로부터 세포 손상을 막고, 상처 회복도 돕는다. 딸기에 함유된 ‘엘라직산’이라는 성분은 암을 예방한다. 암세포의 ‘아포토시스’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아포토시스는 세포가 유전자에 의해 제어돼 죽는 세포 자연사를 의미한다.▷블루베리=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있다. 특히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이 있다. 블루베리는 복부 비만 개선에도 좋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연구팀은 2개월 동안 대사증후군 환자들에게 매일 블루베리 350g을 갈아 마시게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다. ▷초록색 채소=시금치, 피망, 상추, 브로콜리, 케일 등 초록색 채소에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루테인, 지아산틴, 엽산이 많이 들어 있다. 이는 세포 손상을 막고 눈‧혈액‧뼈 건강에 도움 된다. 클로로필이라는 영양소도 들었는데, 간세포 재생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초록색 채소에 든 영양소는 대부분 가열하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익히지 않고 샐러드로 먹는 게 좋다. 익히고 싶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찜 요리에 넣어 먹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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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를 연달아 마시면 3만 바트(한화 약 129만 원)를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위스키 2병을 연달아 마신 뒤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태국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각)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남성 타나칸 칸티(21)는 지난 25일 태국 중부 찬타부리 지역의 한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생일 파티 주최자인 에카차트는 칸티에게 350mL짜리 위스키를 연달아 마시면 병당 1만 바트(한화 약 43만 원)의 현금을 주겠다고 했다. 한 병을 다 마시자 다른 한 병까지 마시면 3만 바트(한화 약 129만 원)를 주겠다고 했다. 어느 정도 술에 취했던 칸티는 돈을 위해 도전을 수락했고, 10~20분 만에 위스키 2병을 연달아 마신 뒤 구토하며 쓰러졌다. 당시 생일 파티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급하게 술을 마신 후 쓰러진 칸티의 모습을 촬영했고, 이 영상은 SNS에 확산됐다. 의식을 잃은 칸티는 지역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했다. 한편 방콕 빈민가 출신인 칸티는 생후 두 달 만에 부모가 이혼하면서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 그는 생계를 위해 7살 때부터 시장에서 화환을 팔며 할머니를 부양해 왔다. 사고 당일도 그는 밀린 집세를 벌어오겠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생전 SNS에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부자들에게서 돈을 받고 모욕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할머니는 “손자가 돈을 받으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라며 “알았다면 절대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급성 알코올 중독은 짧은 시간 내 갑자기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해 나타나는 신체적·심리적 이상 반응을 뜻한다. 의식이 혼미해지면서 걷기가 힘들어지고, 평소에 하지 않았던 이상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음주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 이른바 ‘블랙아웃’도 나타난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4%(약 20잔)를 넘어갈 경우 호흡 곤란이 일어나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할 수 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몸 상태나 술을 마시는 속도, 섭취량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0.1%(약 7잔)부터는 판단력과 기억력이 저하되고 신체 균형을 잡기 어려워진다. 0.2%(약 10잔)이상인 경우에는 운동 조절 능력 상실과 함께 정신적 활동에 혼란이 생기고 0.3%(약 14잔)을 넘기면 인사불성이 돼 심신을 가누기 힘든 상태가 된다. 술에 취하면 구토하다 기도가 막혀서 질식사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술에 취한 사람이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의식 없이 호흡이 늦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통 응급실에 실려 올 정도로 증상이 심한 급성 알코올 중독 환자는 하루 내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한편 술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술을 마시면 간세포에 지방질이 축적돼 지방간이 생길 위험이 더 커진다. 간은 일주일 주기로 스스로 정화하는 작업을 하는데, 자주 술을 마시면 이 기능이 떨어진다. 심방세동 발병률 위험도 커진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부정맥 질환으로 뇌졸중, 심부전, 사망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고대안암병원 연구 결과,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이 주 2회 술을 마시는 사람보다 심방세동 발병 위험이 4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조금씩이라도 자주 마시게 되면 습관성 음주로 이어져 알코올 중독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 알코올 중독 상태에 이르게 되면 ▲내성 ▲금단 ▲집착 ▲강박적 사용(문제 및 후유증이 발생하는데도 의지로 음주를 중단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또 고혈압, 당뇨병, 간 질환 등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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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예(35)가 자신의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선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독하자”라는 내용의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선예는 당근, 토마토. 양배추를 활용해 해독주스를 만들어 그녀만의 해독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아이 셋을 둔 엄마임에도 극강의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독주스는 일반적으로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토마토를 끓인 물에 바나나와 사과를 넣고 즙을 내어 만든다. 이때 채소를 삶고 갈아 항산화 성분의 흡수율을 높인다. 영양 흡수율이 높을수록 체내의 대사기능이 원활해져 디톡스와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포만감도 준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선예가 소개한 해독주스에 들어가는 채소별 효능을 알아봤다.◇해독주스 재료, 노화 방지·항암 효과까지▷당근=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다. 베타카로틴은 체내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된다. 비타민A는 특히 눈 건강에 좋으며,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루테인과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눈 건강과 시력 형성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토마토=토마토는 라이코펜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화학적으로 반응성이 뛰어난 산소 원자)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라이코펜은 남성 전립선암, 여성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양배추=양배추의 겉잎에는 비타민A와 철분, 칼슘이 풍부하고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B군과 비타민C 함량이 높다. 양배추의 비타민U 성분은 위궤양 치료에 효과적이며, 위장관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과일 넣으면 혈당 상승할 수 있어 주의해독주스를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해독주스에 사과, 바나나 같은 과일을 갈아서 넣으면 혈당 상승의 위험이 커진다. 액체 형태는 장에서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불용성 식이섬유가 파괴될 가능성이 있다. 비타민C와 수용성 성분을 최대로 섭취하고 싶다면 직접 씹어서 먹는 것을 권장한다. 섬유질이 손실되지 않아 장내 노폐물을 훨씬 잘 내보낼 수 있으며, 혈당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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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30대 여성이 스스로 장례식을 준비하다가 기적적으로 완치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5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 루이스(39)는 2023년 봄 통증을 겪기 시작했다. 처음엔 생리통으로 여긴 루이스는 증상이 심해지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복막 가성점액종(Pseudomyxoma Peritonei)’을 진단받았다. 루이스는 “처음에 암이라는 말을 들었을 땐 믿을 수 없었다”며 “공항에서 일하고 있는데, 많이 돌아다니면서 일해야 해서 내가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고 했다. 종양은 이미 몸 곳곳에 퍼졌고 루이스는 8개의 장기를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했다. 루이스는 “맹장에도 종양이 발견됐고 곳곳에 전이가 발견됐다고 해서 장례식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수술을 통해 의료진은 비장, 쓸개, 맹장, 난소, 자궁, 나팔관, 배꼽, 그물막(복부 장기를 감싸고 있는 복막의 층), 간 일부를 제거했다. 의료진은 암 병변을 모두 제거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고, 지난 12월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진단했다. 루이스는 “살면서 받아 본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라며 “나도 포기하지 않고 치료받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포기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루이스는 현재 완전히 회복해 복직했으며, 매년 11월 정기검진을 받을 예정이다.페이 루이스가 겪었던 복막 가성점액종은 다량의 젤라틴 성향의 점액성 물질이 복강 내 또는 골반강 내에 생기는 질환이다. 복막 가성점액종은 주로 충수돌기에서 처음 생기며, 드물게 난소나 대장 등에서 기원하기도 한다. 충수돌기는 맹장 끝에 달린 가느다란 관 모양의 기관이다. 복막 가성점액종이 발병하면 환자들은 배에 가스가 찬 느낌을 받고, 복부 팽만을 겪는다. 구토, 설사, 변비, 식욕 저하도 나타날 수 있다. 점액종의 크기가 커지고 전이될 경우 장폐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질 출혈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복막 가성점액종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매우 드물어 환자 수도 집계되지 않았다. 복막 가성점액종은 다른 암과 달리 전이되는 경우가 드물다. 다만, 전이될 경우 장폐색 등으로 인해 상태가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복막 가성점액종은 수술로 병변을 제거하고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해 치료한다. 가능한 눈에 보이는 모든 종양을 제거할수록 생존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복강 내에 남는 종양이 없도록 깨끗이 수술하는 것이 목표다.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은 3~4주 간격으로 진행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암이 재발했을 경우에도 수술적 제거와 복강 내 치료를 우선 시도한 뒤 항암화학요법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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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19대 의회가 3일 공식 개원한 가운데, 낸시 펠로시(85) 전 연방 하원의장이 선보인 패션이 화제다. 1940년생인 펠로시는 80대 나이가 무색하게 최근까지도 공식 석상에서 4인치(약 10cm)나 되는 하이힐을 즐겨 신었는데, 이날은 굽이 없는 하늘색 플랫 슈즈를 신고 왔기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모든 사람에게 하이힐을 포기하는 날이 오는데 마침내 펠로시에게도 그 순간이 왔다"고 했다. 이유는 지난달 유럽 출장 도중 계단에서 넘어져 고관절 골절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13일 펠로시 대변인인 이언 크레이거는 "(2차 대전 격전지인) 벌지 전투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의회 대표단과 함께 룩셈부르크를 방문 중이던 펠로시가 공식 교류 행사 중 부상을 당했고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했다. 펠로시는 여성 최초의 하원의장으로 있으면서도 하이힐을 즐겨 신었다. 70대의 나이가 무색하게 높은 힐을 신고도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 모든 일정을 소화했고, 때로는 뛰어다니는 모습도 포착돼 워싱턴의 대표적인 '미스터리'로도 꼽혔다. 특히 2018년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시절 4인치 하이힐을 신고 무려 8시간 7분 동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며 동료 의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펠로시에게 "어떻게 힐을 신고 그렇게 다닐 수 있냐"고 물어봤다는 시카고 트리뷴의 한 기자는 "(펠로시가) 하이힐을 신으며 종아리 근육과 힘줄이 짧아져 이제는 플랫 슈즈를 신는 것이 (오히려) 불편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WP는 이날 "하원 최고 전략가인 펠로시에 하이힐은 필수품이었다"며 "마치 바비인형과 같은 아치형 발을 갖고 있는 것 같았다"고 했다.펠로시가 입은 고관절 골절은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인 부상이다. 허벅지와 골반을 잇는 부위가 부러지는 것인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는다. 수개월 동안 침상 생활이 불가피한데, 이로 인해 폐렴, 욕창, 혈전(피떡) 등 2차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있다. 고관절 골절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1년 내에 25%, 2년 내 사망률은 70%에 달할 정도로 높다. 고관절 골절 수술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은 14.7%, 2년 내 사망률은 24.3%이라는 보고도 있다. 고관절 골절은 한 번 발생하면 여성 기준으로 2명 중 2명이 기동 능력과 독립성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본다. 또 4명 중 1명이 장기간 요양기관 또는 집에서 보호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게 삶의 질이 떨어진다. 고관절 골절은 대부분 수술로 치료한다. 고관절 뼈 안쪽으로 고정되는 허벅지 뼈는 접합부가 돌출돼있다. 이곳을 대퇴골이라고 하고, 허벅지 뼈 몸통과 이어지는 부위를 대퇴 경부라고 한다. 더 아래 몸통 뼈 윗 부위엔 두 돌기뼈가 있는데, 크기에 따라 대전자·소전자로 나눈다. 전자 사이에 골절이 생기면 금속정으로 뼈를 고정하고 안정을 취하는 치료를 한다. 대퇴 경부에 골절이 생기면 인공관절을 삽입해야 한다. 뼈가 약해져 나사로 골절 고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혈관 손상이 동반돼 골유합이 되지 않거나 혈류 공급이 끊겨 무혈성괴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인공관절 수술은 물렁뼈를 제거하고 특수한 플라스틱이나 세락믹을 끼운 후 인공뼈를 끼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관절 골절을 피하기 위해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겨울철 얼어붙은 빙판길을 걸을 때는 평소보다 걸음 속도와 폭을 10% 이상 줄인다. 주머니 속에 손을 넣고 걸으면 균형을 쉽게 잃어 낙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하고, 지팡이나 보조기구 같은 것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꾸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뼈의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뼈에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는 것이 좋으며,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기르고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것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 위주로 운동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관절에 충분한 영향을 공급하고 근육과 인대에 활력을 되찾아주는 것이 좋다. 골생성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칼슘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유, 치즈 등을 포함한 유제품, 등푸른 생선, 콩, 두부, 다시마, 멸치, 건새우 등이 있다. 체내 칼슘 흡수율을 높이는 비타민D 합성도 중요해, 적절한 햇빛에 노출해야 한다. 보충제도 필요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커피, 담배, 술 등은 뼈에서 칼슘을 빠져나가게 하므로 줄이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면 운동과 영양만으로는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기 어렵다. 이땐 약제의 도움이 필요하다. 전문가와 상담 후 적절한 골밀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의학적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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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35)이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올해 목표로 바디프로필 찍기를 꼽았다.지난 4일 이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에 원하는 일 다 이루시길 바랄게요”라며 “저는 이번년도 이룰 목표 중 하나로 2025년판 바디프로필 남기기를 정했다”고 말했다. 멘트와 함께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며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 이세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멋지고 너무 예뻐요” “아름다워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이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얼굴 전체를 성형했다”며 반영구 성형 시술을 받은 과정을 공개했다. 이어 “솔직히 성형을 하려면 돈이 많이 들지 않나. 오늘 이걸로 완벽한 이목구비의 얼굴이 되고 싶어서 왔다”며 눈썹과 아이라인, 입술, 두피 등 여러 부위에 반영구 시술을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세영처럼 새해 목표로 바디프로필 찍기를 계획 중인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자칫하다간 폭식증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폭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실제로 바디프로필을 찍는 사람들은 근육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촬영 전까지 근육량은 최대로 키우고, 체지방량은 최대로 낮추는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데, 이것이 폭식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바디프로필 체지방량 목표치를 살펴보면, 남성은 5~10%, 여성은 20~25%다. 성인 정상 체지방률이 남성 15~20%, 여성 20~25%인 점을 생각하면 정상치를 한참 밑도는 수치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체지방량이 적으면 폭식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주로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바디프로필을 위해 키운 근육에서는 오히려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이 나와 이전보다 식욕이 왕성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또 바디프로필 촬영이 끝나면 ‘보상 심리’와 더불어 그동안 먹지 못했던 음식을 향한 욕구가 폭발해 폭식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 바디프로필 촬영 이후에도 계속해서 운동하며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식사량을 조금씩 늘려나가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실제로 운동으로 근육이 생기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어든다. 유산소 운동 80%, 근력 운동 20% 비율로 하루 30분, 주 5일 이상할 것을 권장한다. 한편, 폭식증은 일시적인 과식이나 식탐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는 것이다. 비상식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폭식 후 의도적으로 구토와 설사를 한다. 이런 증상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마음가짐과 식습관 개선 의지가 필요하다. 특히 음식으로 얻을 수 있는 보상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심한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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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개봉했던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보셨나요? 저는 이 영화가 우울과 불안을 새로운 희망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느꼈습니다. 영화 제목을 직역하면 "모든 것, 모든 곳, 한꺼번에"인데, 영화 제목으로서는 길고 난해해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주인공이 일상을 잠시 멈추고 떠난 모험에서 모든 곳에 존재하는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최악의 상황을 한꺼번에 반전시켜버리는 통쾌한 '영웅 드라마'로서 이 만큼 훌륭한 제목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영화 도입부에 주인공 에블린은 완전히 지친 상태로 기계처럼 일만 하며 삽니다. 빨래방을 찾는 손님들과의 사사로운 마찰과 복잡한 세무조사로 신경쓸 게 너무 많습니다. 기한 내에 처리해야 하는 서류들, 매일 반복되는 정신 없는 일상…. 에블린은 점점 예민해지고 치매 아버지와 사춘기 딸, 무능한 남편에게 매일 잔소리와 화만 냅니다. 그러다 우연히 수많은 우주, 멀티버스 안에서 선택의 순간마다 다른 선택을 했던 수천, 수만의 자신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 있는 자신은 그중 가장 잘못된 선택만을 반복해서 가장 실패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영화는 오히려 그런 에블린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비춰줍니다. 더 이상 실패할 것도 없기 때문에 오히려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고, '버스 점프'를 통해 만나는 모든 자신으로부터 좋은 능력을 빌려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가장 실패했다고 생각한 에블린은 스스로가 세상을 구할 유일한 희망이 됩니다. 영화에서 '버스 점프'란 위기의 순간에 가장 엉뚱하고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씹던 껌을 책상에 붙였다가 떼서 다시 씹기, 립밤을 바르지 않고 삼키기, 신발을 그대로 신지 않고 양쪽을 바꿔 신기 등…. 에블린은 적이 공격해오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오히려 버스 점프를 해야만 합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위기에 대처해도 모자를 시간에 엉뚱한 행동에 집중을 하라니! 이것 역시도 굉장히 역설적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흰곰 효과(White bear effect)'라고 하는 아주 중요한 무의식적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무의식은 우리의 의식적인 사고와 인식에 드러나지 않지만 행동과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 활동을 말합니다. 그 정확한 실체는 아무도 알 수 없겠지만, 분명한 무의식의 특성 중 하나는 '역설적이고 모순적'이라는 것입니다. 왜 모순적인 특성을 갖는지는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아마도 의식적 논리로 설명할 수 있는 범주의 바깥에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주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과학자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미지의 것, 우주적이고 초월적인 어떤 대상을 경험하면 과학의 눈으로 정밀하게 파헤치다가도 초월적인 존재에 대한 신앙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과학과 종교라니, 평행선을 걸을 것만 같은 두 개의 주제가 한 사람의 마음 속에는 똑같은 비중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비단 과학과 종교만이 아닙니다. 모든 양립 불가능해 보이는 대립적인 생각은 사람 마음 안에서 어떤 시기에, 어떤 이유에서 정확하게 반으로 배열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때로 반으로 나뉜 그 사람을 심적으로 괴롭고 우울하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대부분의 자살 생각도 비슷합니다. 일반적으로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을 때 자살에 대한 생각도 따라옵니다. 따라서 한 번도 자살을 생각하지 않은 사람도 우울증이 심각한 수준일 때는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할 수가 있고, 이런 경우 약물치료가 매우 효과적으로 자살 생각을 없애줍니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자살 생각은 증상과 무관하게 아주 어린 시절부터, 오랜 기간 지속되고 약물 치료로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런 종류의 자살 생각은 우울증에서 비롯된 증상과는 조금 다르지요. 제 생각에는 어떤 두 개의 생각이 정확히 반으로 나뉘어져 있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고 있는데, 그 생각이 뭐인지는 무의식 속에 있어 전혀 알 수가 없고, 의식적으로는 '자살 생각으로만 표현되는 상태라 생각합니다.그러니까 자살 생각은, 조심스럽지만, 더 깊은 자기 안의 무의식적인 갈등을 품고 있는 '겉보기 생각'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마음 속 갈등이 바깥으로 새나가지 못하도록 꽁꽁 감싼 가시갑옷, 혹은 무시무시한 저승의 케르베로스 같은 문지기가 그 앞을 지키고 있는 것이지요. 자살 생각은 다루기 매우 어렵습니다. '자살 생각은 나쁘다.절대 생각조차 하면 안 된다'고 여기면 흰곰 효과의 역설 때문에 생각이 더 나게 되고, 그렇다고 해서 자살 생각을 계속 가지고 살아 가자니 삶이 괴롭고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은 죄책감에 빠지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살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는 더 모순적이고 해결 불가능인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자살 생각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아니면 내가 사라지거나, 두 가지 선택지 말고는 답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살 생각은 다른 더 깊은 내면으로 향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종의 '무시무시한' 문지기입니다. 그 생각 너머에는 자신이 전혀 상상하지 못한 놀라운 내면의 풍경이 펼쳐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오히려 생명과 삶에 대한 다른 생각들이 들어있을지도요. 어쩌면 또 다른 괴로운 관문이 그 뒤에 또 있을 수도 있지만, 어찌 되었든 한 번은 통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좀더 쉬운 관문이 될지도요. 중요한 것은 자살 생각은 진짜 자기가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는지,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기를 방해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면 이 문지기는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까요?영화에서 말하는 것처럼 상황의 전환은 예상하지 못한 순간 엉뚱한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진료실 안에서도 가끔은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이분법적이고 명료해 보이는 선택지에 대해 이야기하던 분들이 세션이 진행되면서 문득 제3의 길이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한 번의 상담으로 그렇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그러나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분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주 치열한 진심으로 자기를 돌아보고 자살 생각에 대해서도 치열하게 맞서 고민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다가 정말 '우연히' 상황이 반전됩니다. 진료실에 방문해서 마음의 재료들을 꺼내 놓고 치료자와 함께 치열하게 자신에 대해 고민하다보면 문득 스스로 안에서 '버스 점프'가 일어나는 것이지요. 융학파 분석가이자 미국 정신과 의사인 데이비드 로젠(David Rosen)은 자살을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자아 죽이기를 제안합니다. 자아(ego) 죽이기란 이전에 가지고 있던 자신과 인생에 대한 관점을 죽이는 대신, 자기(self)를 살리는 것입니다. 즉, 상징적인 방식으로 자신이 고수했던 태도, 생각, 가치관 등이 죽고 나면, 죽음으로 향했던 에너지가 창조적인 힘으로 변환돼 다시 삶으로 흘러들어 온다는 것입니다. 즉, 그러한 종류의 자살은 '죽음'이 아니라 '부활'인 셈입니다.가끔, 아주 오랫동안 자살에 대해 생각하며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환자들이 저에게 "상담을 계속 받고 나서도 죽고 싶다는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죠?"라고 묻습니다. 저는 그분들께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치료자와 '함께' 그 생각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않고 부딪쳐 간다면, 반드시 전환점을 찾게 될 것이라고요. [본 자살 예방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대한정신건강재단·헬스조선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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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5)이 몸매 관리를 위해 아침마다 레몬즙을 마신다고 밝혔다.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애니스톤은 아침에 즐겨 마시는 음료를 소개했다. 애니스톤은 “적당한 온도의 물에 레몬즙을 짜서 마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 추울 때는 생강과 마누카꿀을 조금 추가한다”며 “면역력에도 좋고 맛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을 먹고 마시는지 매 순간 신경 써서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내가 터득한 건강 비법을 주변에 알려주는 게 즐겁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스톤은 유명 TV 시리즈 ‘프렌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제니퍼 애니스톤이 아침마다 먹는다고 밝힌 레몬즙은 혈당 관리에 도움 된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주스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레몬즙은 체중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레몬즙은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실제로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레몬은 피부 건강에 좋다. 레몬 한 개에는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하며,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다만,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레몬즙을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한편, 애니스톤이 레몬즙에 추가한다고 밝힌 생강과 마누카꿀도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생강은 항균과 살균 효과가 큰 대표적인 해독식품이다. 생강에는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이 항균과 살균 작용을 한다. 생강의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는 장운동을 촉진해 체내 독소를 원활하게 배출해주기도 한다. 마누카꿀은 뉴질랜드 마누카 숲에서 번식한 꿀벌이 만드는 꿀이다. 꿀에는 대표적인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성분인 ▲방향족산 ▲페놀산 ▲플라보노이드 등이 들어있다. 감기에 잘 걸리거나 입안 혓바늘이 자주 돋는 사람은 꿀물 등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한다. 특히 마누카꿀은 항균 작용 효과가 탁월해 위 질환에 가장 좋다. 마누카 꿀에 들어있는 천연 프리바이오틱스가 위장질환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장구균 등을 살균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 마누카꿀을 식전에 섭취하면 유익균을 활성화해 위장의 염증을 해소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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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샴쌍둥이가 임신 계획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2월 3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에서 유명한 샴쌍둥이인 애비게일 헨셀(34)과 브리타니 헨셀(34)에 대해 보도했다. 애비게일과 브리타니는 1996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했으며, 2012년 한 리얼리티 TV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들은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2021년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조시 볼링과 결혼했다. 애비게일과 브리타니는 최근 자신들의 틱톡 계정에 뉴스를 패러디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결혼했고, 이제 아이도 가질 것이다”라는 헤드라인이 등장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쌍둥이가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퍼져 축하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지만, 일부는 이들이 실제 임신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애비게일과 브리타니는 머리와 심장은 두 개지만 생식기관을 포함해 허리 아래의 모든 장기를 공유하는 샴쌍둥이다. 애비게일은 몸의 오른쪽을, 브리타니는 몸의 왼쪽을 제어할 수 있다. 이들은 과거 “언젠가는 엄마가 되고 싶다”라고 말한 적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나 성생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애비게일과 브리타니처럼 신체가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쌍둥이는 샴쌍둥이라고 불린다. 샴쌍둥이는 발생 원인이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일란성 쌍둥이는 수정 후 13일에서 15일째의 수정란이 똑같이 둘로 나뉘어 각각 하나의 개체로 형성된다. 그런데, 샴쌍둥이는 이 과정에서 완전히 둘로 분리되지 않고 일부가 붙은 채로 두 개의 개체로 자란 것으로 추측된다.샴쌍둥이는 서로 붙어 있는 부위에 따라 다섯 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흉부가 붙어 있는 흉 결합 쌍둥이 ▲복부가 붙어 있는 제대 결합 쌍둥이 ▲골반이 붙어 있는 좌골결합 쌍둥이 ▲엉덩이가 붙어 있는 둔 결합 쌍둥이 ▲머리가 붙어 있는 두개 결합 쌍둥이다. 특히 두개골과 혈관이 서로 결합된 두 개 결합 쌍둥이는 샴쌍둥이 중에서도 가장 드물게 확인되는 유형이다. 출생 확률은 250만분의 1에 불과하며, 약 40%가 유산하고 30%는 장기 부전 등으로 인해 출산 직후 사망한다.샴쌍둥이는 내부 장기 중 하나 이상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생존율과 분리 수술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 서로 다른 장기를 가진 쌍둥이는 이를 공유하는 쌍둥이보다 생존율이 더 높다. 샴쌍둥이 분리 수술은 소아과, 일반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등이 협진해 진행된다.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는 피부 이식이다. 분리된 순간 체내 조직이 노출되지 않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샴쌍둥이 분리 수술의 성공 여부는 쌍둥이가 공유하고 있는 조직과 서로 붙어 있는 부위에 의해 결정된다. 최근에는 샴쌍둥이 분리 수술 성공 사례가 증가하고 있지만, 심장을 공유하는 샴쌍둥이의 경우 아직 수술이 어렵다고 알려졌다.애비게일과 브리타니가 실제로 임신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샴쌍둥이가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경우는 지금까지 두 건 보고됐다. 이중 한 건은 수술로 분리된 쌍둥이 중 한 명이 출산한 사례다. 결합된 상태에서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사례는 2001년 미국산부인과에 보고됐다.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1878년 태어난 조세파 블래젝과 로사 블래젝은 척추 아래와 골반 부분이 붙어 있지만 질은 각각 가진 채로 태어났다. 논문에는 로사가 임신했으며, 임신 기간 동안 조세파는 월경이 지속됐다고 기록됐다. 이후 로사는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다만, 출산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나와 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