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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43)이 '낮술(낮에 술을 마시는 것)'하는 근황을 전했다.지난 21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예진은 지인들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컵라면과 술을 마신 사진도 올려 편안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하나도 안 늙는다” “육퇴(육아 퇴근)한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예진은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식단과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모습을 공유해 왔다. 그런데, 손예진이 먹은 컵라면과 술은 자주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컵라면, 혈당 올리고 나트륨 많아손예진이 먹은 컵라면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사실 다이어트나 피부 관리에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 있다. 또,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면 피부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 모낭염이 쉽게 생긴다.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 라면 한 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실제로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라면,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크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 결과,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발생 위험이 2.3배 컸다.◇술, 자주 마시면 뱃살 찔 수 있어손예진이 마신 술은 열량만 있고 영양소는 없는 식품이다. 알코올은 1g당 7kcal를 내는데, 이는 1g당 4kcal를 내는 탄수화물보다 많은 양이다. 술을 먹으면 살이 찌는 이유는 함께 먹는 안주 때문이다. 알코올은 몸속에 필요 없는 영양성분이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물질들(탄수화물, 단백질)보다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로 인해 포만감은 높이지 못해 몸에 더 이상 다른 영양성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체계를 작동시키지 못한다. 결국 안주 등으로 또 다른 영양성분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게다가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 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몸속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해 뱃살이 더 나온다. 뱃살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근력 운동 꾸준히 하면 일부 상쇄한편, 손예진은 평소 근력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다.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이다. 술을 마시면 신체는 알코올을 먼저 처리해 기초 대사가 미뤄지거나 느려지지만, 손예진처럼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해두면 기초대사량을 늘려 알코올의 악영향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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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다비니아 테일러(47)는 자신의 생물학적 나이가 20세라고 밝혔다.지난 2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더선 등 외신은 다비니아 테일러의 건강관리 비법에 대해 보도했다. 다비니아는 영국 유명 드라마 '홀리오크(Hollyoaks)'에 출연한 배우다. 과거 83kg에서 54kg로 엄청난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된 바 있다. 지금은 건강 관련 식품을 판매하는 회사 '윌파우더스(Willpowders)'의 대표이자 선데이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건강 도서 'It's Not A Diet'의 저자이기도 하다. 다비니아는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혈액 검사를 하고, 염증 지표를 측정했다"며 "그 결과, 생물학적 나이가 20세가 나왔다"고 했다. 다비니아는 자신의 생물학적 나이가 적게 나온 비법으로 ▲건강한 식단 ▲간헐적 단식 ▲근력 운동을 꼽았다. 각각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건강한 식단=다비니아는 평소 연어와 아보카도 같은 건강한 지방을 먹고, 초가공식품과 설탕이 함유된 식품은 먹지 않았다고 했다. 건강한 지방을 함유한 식품으로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인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이 있다. 오메가3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줄여 심혈관질환, 암, 신경계질환 등 각종 질병 예방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꾸준히 섭취하면 당뇨병 개선에도 좋다. 다비니아가 먹지 않는다는 초가공식품은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졌다. 초가공식품은 설탕과 지방, 첨가물 등을 넣어 여러 공정으로 만든 고도로 가공된 식품을 말한다. 대표적인 초가공식품은 ▲패스트푸드 ▲과자류 ▲탄산음료 ▲냉동식품이다. 초가공식품은 비만과 당뇨병, 심장병, 우울증, 치매 등 여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간헐적 단식=간헐적 단식은 주로 정해놓은 8~12시간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근력 운동=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 힘을 강화할 수 있고 근육의 크기를 키울 수 있다. 근력 운동을 할 때는 덤벨이나 밴드 등의 소도구를 이용하면 좋다. 근육량이 적어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인다. 근력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에도 자연스레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을 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한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똑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찔 수 있고, 먹는 양을 줄이면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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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성교육을 해서, 아이가 오히려 성에 눈을 뜨는 게 아닐까요.”발달지연·장애 아동 보호자들은 대부분 이런 고민을 한다. 성교육을 생식기와 성관계 중심의 교육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그러나 발달지연·장애 아동 성교육 전문가들은 성교육이 일종의 ‘인문학 교육’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몸에 대한 인식과 타인과의 관계 설정 방법을 배우는 일이기 때문이다. 발달지연·장애 아동이 자기 자신을 돌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타인과 교류하며 살아가는 기초를 마련하려면 성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유튜브 채널 ‘경계를 걷다’에서 경계선 지능 딸과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이보람 특수교사는 “성교육은 가랑비에 바지 젖듯이 해야 한다”고 말한다. 성교육에 막막함을 느끼는 보호자들을 위해, 헬스조선이 발달지연 장애 아동 성교육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실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나이대 별로 어떤 성교육을 하면 좋을지 알아본다.◇사회적으로 올바른 애정·성적 욕구 표현 방식 연습해야▶취학 전사회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애정 표현 방식을 익혀야 한다. 아이는 주 양육자가 자신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 그대로 타인에게 애정을 표현한다. 자녀가 아주 어릴 때 입술 뽀뽀를 하거나 엉덩이를 토닥이며 애정 표현을 하는 건 괜찮다. 그러나 아이가 이런 표현을 배워 자신의 친구에게 한다면 문제가 된다. 되어감성교육상담연구소 대표 정진옥 박사는 “좋아하는 간식을 나눠주거나, 함께 놀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옷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는 등 사회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애정 표현 방식을 가르쳐야 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실천해 보이는 것이 그 시작이다”고 말했다.스스로 몸을 씻는 법도 가르쳐야 한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닐 때 즈음부터 몸 곳곳을 매일 똑같은 순서로 씻겨준다. 계속 반복해야 아이가 ‘씻기 루틴’을 습득해 스스로 할 수 있다. 타인이 자신의 몸을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는 교육도 필요하다. 이보람 특수교사는 “집에서 인형극이나 역할놀이를 통해 누가 자신의 몸 어디를 만지면 안 되는지를 반복적으로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진옥 박사는 “씻기 교육을 할 때도 부모가 아이 생식기에 직접 손대지 말고, 자녀의 손을 부모가 잡고서 씻도록 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자신이 느끼는 신체 감각을 표현할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 구어가 가능한 발달지연·장애 아동의 경우 몸이 간지럽거나 따가울 때 자신이 느끼는 신체 감각을 언어적 표현으로 연결하는 연습을 한다. 말이 어려운 아이들은 손을 드는 등 행동 루틴으로 연결되도록 가르쳐야 한다. 자라면서 생식기에서 털이 나고, 몽정 또는 생리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임도 알려주기 시작해야 한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올라갈 때 즈음 몸에서 털이 날 거야. 그런데 이 털은 너를 보호하기 위해서 나는 거야. 그리고 아침에 가끔 성기가 커질 수도 있어”와 같이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아이가 생리를 언제쯤 할지 병원에서 검사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보람 특수교사는 “생리가 뭔지 모르는 상태서 생리를 시작하면, 속옷에 묻은 피를 보고 놀란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다”며 “그림책 등으로 생리가 무엇인지 함께 학습하고, 아이의 첫 생리가 학교에서 시작될 가능성도 있으니 선생님에게도 대비를 부탁해야 한다”고 말했다.▶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사춘기)남자든 여자든 자위 규칙을 알려줘야 한다. 자위가 사적인 행동임을 인식시키고, ▲자신의 방 ▲집 화장실과 같이 허용되는 장소를 구체적으로 지정해준다. 여자 아이는 쓰던 생리대를 처리하고 새것으로 가는 방법을 교육 자료를 보고 알려줘야 한다. 모친의 생리 기간에 자신의 생리대를 처리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것도 방법이다. 정진옥 박사는 “단, 엄마가 아이 앞에서 시범을 보일 땐, ‘네가 스스로 할 땐 남들이 보지 않는 화장실 안에서 갈아야 해’라고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증 발달지연·장애 여학생은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이나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해 생리 주기를 관리하는 방법을 실습하는 게 좋다. 이보람 특수교사는 “AI 스피커에 자신의 생리 예정일을 묻고, 그 답변을 토대로 생리 예정일이 다가올 때쯤 생리대를 준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도움된다”고 말했다.▶고등학교~성인기상대방이 “자신도 좋다”는 명확한 의사 표현을 할 때만 친구나 연인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줘야 한다. 발달지연·장애가 있는 청소년·성인은 상대방의 마음이 자신과 같지 않을 수 있음을 잘 고려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악의 없는 애정 표현이 사회에서는 스토킹 등 범죄로 분류될 수 있다. 정진옥 박사는 “곧바로 손을 잡으려 하거나 껴안지 말고, 아침에 만났을 때 인사하는 등의 방식으로 관심을 표현하도록 가르쳐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발달지연 장애 성인이 연인과 성관계를 하고 싶어한다면 피임 방법과 성병 예방 방법도 실습해야 한다.◇부모 이외에 믿고 교류할 대상 반드시 필요취미 활동과 정서 교류 대상을 찾아주는 것도 성교육의 일환이다. 이보람 특수교사는 “발달지연·장애 아동들은 또래와 원활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친밀한 관계’에 대한 결핍을 느끼기 쉽다”며 “이에 오픈 채팅방 등 소셜미디어에서 누군가가 자신에게 친근하게 줄 때, 이면의 성적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해 성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취미 생활과 정서적 교감 대상이 없을 경우 음란물에 빠져들 위험도 커진다.실제로 정진옥 박사가 상담한 적 있는 20대 후반 성인 자폐 스펙트럼 남성의 보호자는, 아들이 온라인으로 만난 여성에게 돈을 내고 알몸으로 영상 통화를 하는 것이 고민이었다. 정진옥 박사는 그 보호자에게 발달장애인 너덧이 선생님과 함께 지내는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들어가길 권했다. 정진옥 박사는 “타인과 소통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은 욕구가 변질된 것이기 때문에 가족 이외의 다른 사람과 상호 작용하며 현실 세계에서 ‘건강한 쾌락’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보람 특수교사는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고, 아이의 말을 편견 없이 들어주는 사람이 부모 말고도 반드시 있어야 소셜미디어에 의존하지 않는다”며 “발달지연·장애 아동 보호자들은 자녀가 잘 따르는 상담 선생님을 찾아, 자녀가 선생님을 주기적으로 만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이의 악의 없는 행동이 타인에게 피해 주는 행위로 왜곡되지 않도록 일상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창 성욕이 넘칠 때라 자위를 많이 하는 사춘기 학생은 ‘자위 루틴’을 만들어줄 수 있다. 정진옥 박사가 만난 한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는 아들이 아침에 학교 가기 전, 귀가 후, 잠들기 전 샤워할 때에만 자위하도록 반복해서 가르쳤다. 정진옥 박사는 “성욕이 넘치는 아이라도 특정 시점에 자위하는 게 몸에 습관으로 배 있고, 자위를 이미 한 번 하고 가므로 학교에서 불쑥 충동이 일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말했다.자녀가 성적 행동을 보일 때 “하지 마” 금지하는 건 큰 효과가 없다. ‘대안 행동’으로 연결되도록 교육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정진옥 박사는 “자녀가 갑자기 야외에서 자위하려 한다면, ‘하지 마’ 보다 ‘여기는 자위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니, 네 방에 갈 때까지 바지 않에 손을 넣지 말자, 빨리 집에 가서 네 방 안에서 하자’라고 대안 행동을 제시해주는 게 낫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자녀를 잠재적 문제아가 아닌 인격체로 봐야 한다. 팬티가 너무 작거나, 브래지어가 지나치게 조여 불편해도 아이들은 표현하지 못한다. 이에 생식기나 가슴 부근을 자꾸 만지작거리거나 속옷을 벗으려고 할 때도 있다. 속옷만 편한 것으로 바꾸면 해결될 일임에도 부모나 주변인들은 발달지연·장애 때문에 문제적 행동을 보인다고 곡해하곤 한다. 이보람 특수교사는 “일반인에게 그렇듯 발달지연·장애 아동에게도 성은 음란한 것이 아니라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라며 “가랑비에 옷 젖듯 어릴 때부터 성교육을 체화하면, 발달지연·장애 아동도 친구, 연인, 배우자와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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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들 사이에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국민과 동물 보호 단체의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내놓은 동물 관련 정책에 대해 알아본다. ◇이재명,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로이재명 후보는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동물 복지 선진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반려동물을 넘어 실험 동물, 농장 동물 등을 아우르는 동물 공약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 후보는 “동물을 단순 보호 대상이 아닌, 생애 주기에 따라 건강과 영양, 안전과 습성을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동물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며 ▲동물복지기본법 제정 추진 ▲동물복지진흥원 설립 추진 및 전문성 강화를 제안했다. 동물복지기본법 아래 분산된 동물 관련 업무를 하나로 통합하고, 각 지자체가 협력해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금까지는 동물보호법이 대부분의 동물 관련 업무를 아우르고 있다. 이어 이 후보는 “동물 병원비가 월평균 반려동물 양육비의 40%에 이른다”며 치료비 경감을 위해 ▲표준 수가제 도입 ▲표준 진료 절차 마련 ▲반려동물 등록률 개선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진료비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면제 확대 ▲반려동물 진료소를 통한 동물 진료 공백 방지를 제안했다. 동물병원마다 들쑥날쑥한 진료비를 표준화하고 펫보험 제도를 활성화함으로써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와 인프라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또한, 현재는 취약계층이 양육하는 동물이나 구조, 입양된 동물의 경우 비용이나 인프라 문제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가 어려워 양육을 포기하는 가구가 등장할 정도다. 이에 이 후보는 동물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들을 위한 반려동물 진료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물 학대자와 유기자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책임과 존중이 바탕이 되는 건강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동물 학대자에 대한 일정 기간 동물 사육 금지 제도 도입 ▲반려동물 양육 전 기본 소양 교육 점진적 도입 ▲불법 번식장·유사 보호 시설 규제 ▲동물 보호 센터 예산 및 인력 확충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동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책임 의식의 부재로 동물 학대 사고가 반복되고, 해마다 약 11만 마리에 이르는 동물이 유기되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함이다. 농장 동물 및 실험 동물 등에 대해서는 규제보다는 지원을 강화한다. 이 대표는 “농장 동물과 동물월·실험·봉사·레저동물의 복지를 개선하겠다”며 ▲동물 복지 인증 농장 지원 확대 ▲복지 가이드라인 실천하는 농가 대상 직불금 지급 추진 ▲동물원·수족관 환경 개선 ▲동물 대체 실험 활성화법 제정 추진 ▲봉사 동물 복지 증진 등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장 동물 복지 가이드라인을 실천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동물 복지’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또한, 각 동물의 생태적 습성이나 역할 등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관리 및 복지 체계를 갖춘다. ◇김문수, 부담 없는 반려 생활 약속김문수 후보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반려동물 정책’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동물 중 반려동물에 집중하고 관련 산업 확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김 후보는 “더 이상 동물병원에서 마음 졸이며 영수증을 받아보지 않도록 하겠다”며 ▲동물병원 제공 모든 의료 서비스 항목 표준화 ▲의료비용 온라인 게시 의무화 ▲펫보험 상품 다양화 및 보장 범위와 지원 조건 개선 ▲공공 차원의 장례 시설 신설을 제안했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반려동물 동반 놀이 및 숙박 시설도 확대한다. 김 후보는 “비싼 애견 펜션에 가지 않아도 누구나 반려동물과 행복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방법으로 ▲펫 파크·카페 조성 확대 ▲반려동물 펫 위탁소 운영 확대를 제시했다. 선거 운동의 일환으로 유기 동물을 만나는 시간을 가진 만큼 유기동물 관련 정책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주인을 찾지 못한 동물들도 동등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돕겠다”며 ▲유기동물 입양 지원 ▲유기동물 입양 가구 진료·사료비·펫보험 가입 지원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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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 데뷔 이후 15시즌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축구선수 손흥민(33)의 이마에 생긴 ‘영광의 상처’가 눈길을 끌었다.22일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대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2010-2011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유럽 1군 무대에 처음 발을 내디딘 이후 15시즌 만에 메이저 대회 타이틀의 기쁨을 맛봤다. 결승전이 끝난 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선수들 앞에서 15kg에 달하는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며 ‘챔피언 세리머니’를 펼쳤다.우승 세리머니 이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손흥민의 이마에는 결승전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붉은색 상처가 있었다. 손흥민은 상처가 생긴 이유를 직접 밝혔다. 토트넘 공식 계정에 올라온 영상 속 손흥민은 환하게 웃으면서 이마의 상처를 보여주며 “여기 보세요!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누가 밀어서 이마에 부딪혀서 상처가 났어요”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내내 웃음을 지으면서 관중석을 향해 환호했다.피부에 상처가 생겼을 때는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흉터 관리는 상처가 생긴 직후부터 해야 한다. 한 번 생긴 흉터는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초기 관리에 실패한 흉터는 그렇지 않은 흉터보다 색이 진해지거나 크기가 커지기 때문이다.상처가 났을 때는 우선 흐르는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야외에서 놀다 생기는 상처는 까지거나 찢어지면서 흙, 모래 등의 이물질과 접촉하기도 하는데, 이때 이물질에 있는 세균, 박테리아에 감염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소아나 노인, 아토피피부염인 사람 등 피부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남아 있는 세균, 박테리아가 잘 증식해 염증과 흉터가 더 커질 수 있다. 또, 더러운 손으로 상처를 만지면 절대 안 된다. 손에 있는 세균이 상처로 들어가 2차 감염이 되면서 염증이나 흉터가 심해질 수 있다.상처에 밴드나 반창고를 붙여야 한다면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의 습윤 드레싱 밴드를 사용한다. 투명하고 두꺼운 셀로판지처럼 생겼다. 붙이면 공기가 통하지 않게 피부에 밀착되는데,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을 유지해줘 상처를 촉촉하게 만든다. 진물 속에는 상처를 회복시키는 각종 성장인자가 있어 습윤 밴드로 진물을 유지시키면 상처가 빨리 낫고 흉터도 덜 생긴다. 단, 습윤 밴드는 붓거나 곪은 상처에는 붙이지 말아야 한다. 붓고 곪은 상처는 이미 세균 감염이 이뤄졌다는 뜻인데, 촉촉한 환경에서는 세균이 더 잘 번식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상처를 건조한 상태로 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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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수술 부작용으로 사망한 미국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CBS 방송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남성 라이언 킹거스키(26)는 지난해 8월 라식 수술을 받았다. 그의 어머니는 “3일이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라식 수술 광고를 봤다”며 “수술받은 직후 아들은 극심한 두통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시야가 흐릿하고 어떤 것에도 집중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했다. 결국 라이언은 지난 1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유서를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그는 라식 수술받고 약 5개월 동안 두통, 복시(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 시야 왜곡 등의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라이언의 라식 수술을 집도한 병원은 “극단적 선택과 라식 수술을 연관 지을 만한 임상적 증거가 없다”며 “우리는 수술 전 환자들에게 사전 동의서를 받고, 이 동의서에는 부작용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언의 사망은 라식 수술 때문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라이언의 아버지는 “수술받은 후 아들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며 “그토록 원하던 경찰이 된 지 얼마 안 되고 나서 세상을 떠나 더 속상하다”고 말했다. 라이언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SNS에 “나 또한 유사한 라식 부작용을 겪었다”며 “그 고통은 1년 이상 지속됐다”고 말했다. 라이언이 받은 라식 수술이란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 일부를 깎아낸 후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의료진이 직접 각막을 깎아야 하기에 고도의 기술과 숙련도가 요구된다. 라식 수술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내 얇은 뚜껑을 만든다. 이후 뚜껑을 열어 각막 중심부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한다. 레이저 조사가 끝나면 뚜껑을 원래 자리로 덮어 수술을 마무리한다. 라식 수술은 수술 후 빠른 시력 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수술 후 빛 번짐, 눈부심, 복시, 안구 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의료진이 각막을 고르게 깎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중심부의 30%만 잘라내기기 때문이다. 본래 각막은 상하좌우가 대칭을 이루고 높낮이가 일정해야 하는데, 수술 후 울퉁불퉁해지게 되면 각막을 통과한 빛이 퍼지면서 한 곳에 모이지 않아 시력의 질이 떨어진다. 한편, 라식 수술 후 라이언처럼 두통을 겪기도 한다. 수술 후 눈 피로, 각막 변화, 신경 자극 등이 두통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두통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지만, 지속적인 두통이거나 심한 경우라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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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뒤태를 드러낸 원피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화보 촬영을 하고 있었다. 특히 군살 하나 없는 등이 훤히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서동주가 40세가 넘었다니 믿기지 않는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서동주는 한 방송에서 15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두부 등 채소와 단백질로만 이루어진 음식이 담긴 저녁 식단을 공개한 바 있다. 서동주가 저녁으로 먹은 음식들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브로콜리=서동주가 먹은 브로콜리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지속하고, 식욕을 억제한다. 또한 브로콜리에 풍부한 베타카로틴도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이 외에도 브로콜리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C가 풍부하다. 브로콜리 100g에 함유된 비타민C는 114mg으로 레몬의 두 배로 많다. 그리고 비타민B와 칼슘 등도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B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칼슘은 골다공증을 예방한다.▷토마토=서동주는 토마토 반쪽을 썰어 먹었다. 토마토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토마토(생것)의 열량은 100g당 20kcal 정도로 매우 낮다. 또 수분이 많아 포만감도 크다. 특히 토마토의 빨간 색감을 내는 리코펜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혈전(피떡) 생성을 막는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기름과 열을 가해 요리해서 먹는 게 좋다.▷당근=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서동주처럼 당근 껍질을 함께 먹는 게 좋다.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다만, 당근 같은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제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다. 카로티혈증은 하루에 약 10개의 당근을 몇 주 동안 먹으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당근 섭취를 중단하면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돼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두부=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됐으며, 100g당 97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단백질 함량도 높다. 두부는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된 성분이다. 몸속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효소의 원료이기도 하다. 특히 두부의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이다. 육류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다. 다만, 두부를 과하게 섭취하면 두부 안에 들어 있는 성분인 퓨린이 통풍을 유발할 수 있다. 서동주처럼 하루에 2분의 1~1모만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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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유명 유튜버가 루왁커피를 직접 만들겠다며 원두를 다량 섭취한 뒤 결국 장폐색이 발생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구독자 190만 명을 보유한 호주 유명 유튜버 마이클 브룩 하우스(35)는 “직접 ‘루왁커피’를 만들겠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루왁커피는 인도네시아에서 재배, 생산하는 커피로 사향고양이가 먹고 배설한 원두를 씻어 볶아 만든 커피다. 영상 속 그는 원두를 한 움큼 집어 물과 함께 삼켰다. 그는 “원두를 먹고, 대변으로 나오면 이를 씻어서 커피를 만든 다음 친구들에게 먹일 거다”며 “원두를 씹으면 안 되고 그냥 삼켜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날 마이클은 침대에 웅크린 채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원두가 장을 막으면서 장폐색이 발생했다”며 “엑스레이 촬영 결과 다량의 원두가 남은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탈수, 전해질 불균형,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마이클은 원두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7일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도뇨관(소변줄)을 삽입한 채 퇴원했다. 그는 “내 인생 최악의 한 주였다”며 “커피 원두를 절대 먹지 말라”고 말했다. 장폐색은 장이 막힌 상태이다. 장의 운동기능이 마비되거나 이물질에 의해 막히면 발생한다. 가스, 배변, 음식물 찌꺼기 등이 장내에 축적돼 ▲복통 ▲복부팽만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소화기관에서 위산, 소화 단백질과 엉겨 붙어 음식물 찌꺼기를 만든다. 탄닌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원두 ▲감 ▲밤 ▲도토리 ▲차 ▲석류가 있다.장 막히면 음식물, 소화액, 대변 등이 내려가지 못하고 고여있다가 복통을 유발한다. 극심한 복통과 함께 배가 빵빵해지고 구토,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의 내용물은 통과하지 못하고 소량의 물만 이동해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게 특징이다. 또 수분과 전해질 흡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혈액의 양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저혈압이나 탈수로 인한 쇼크에 빠질 위험도 있다. 심한 경우 장 천공이 발생하기도 한다.장폐색은 크게 기계적 폐색과 기능적 폐색으로 나뉘는 데 기계적 패색은 장이 물리적으로 막혀 발생하는 경우, 기능적 폐색은 장운동 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경우다. 기능적 폐색처럼 장이 심하게 막힌 게 아니라면, 천천히 걷기 등 가벼운 운동과 함께 장운동을 촉진하는 약물을 써 치료한다. 그래도 낫지 않거나 기계적 폐색일 경우, 막힌 장 부위를 뚫는 수술을 한다. 종양 등 장질환이 원인이라면 이를 치료하는 게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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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후 얼굴에 갑자기 평소 보이지 않던 혹이 몸에 생긴다면,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인도네시아 파라자란대 피부과 및 성병학 전문 의료진에 따르면, 동성애자라고 밝힌 26세 남성이 얼굴과 오른팔 등 몸에 혹이 곳곳에 생기기 시작했다. 가려움증이나 통증은 없었다. 다만, 남성은 2년 전 한 달 동안 체중 감소와 설사 등의 증상을 겪은 후 HIV 감염 진단을 받았다. HIV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를 의미하며, 인체 내 면역세포인 T-림프구를 공격함으로써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바이러스다. HIV의 감염 경로로는 ▲콘돔 없는 성관계 ▲수혈 ▲병원 관련 종사자들이 바늘에 찔리는 사고 등이 있다. 남성은 얼굴과 몸에 혹이 생기기 전 콘돔 없이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고, 이후 진행된 병변 검사 결과, 전염성 연속종을 진단받았다. 전염성 연속종은 폭스 바이러스가 피부에 감염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폭스 바이러스(Pox virus)는 전염성 연속종을 비롯한 여러 피부병이나 두창 같은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말한다.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고, 주로 피부에 물집이나 농포(고름) 등의 병변을 일으킨다. 의료진은 “전염성 연속종은 어린이와 젊은 성인 사이에서 잘 발생한다”며 “피부에 좁쌀 모양의 살색 또는 분홍색의 수포성 부스럼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는 HIV 진단을 받았었던 이력이 있는데, HIV 감염자는 면역이 저하된 상태로, 감염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병변이 더 쉽게, 많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국소 글리콜산 등으로 치료를 받은 후 병변이 호전됐다고 전했다. 글리콜산은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전염성 연속성은 크기가 작을 때는 다른 병변과 구별이 어렵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돔 형태의 둥그런 모양으로 커진다. 일반적으로 통증은 없지만,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전염성 연속종은 피부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 전염성 연속종은 손으로 뜯거나 칼, 가위 등으로 가르거나 핀셋 등의 도구를 이용해 짜내면 안 된다. 상처나 흉터를 남길 수 있고, 터진 액체를 통해 주변 피부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병변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할 경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나 냉동치료, 전기로 태우는 소작술 등이 있다.이 사례는 ‘세계 국제 저널 dovepress’ 사례보고서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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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다이어트로 32kg을 감량한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여성 안젤라 브라운(52)은 지난 2023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우울증에 빠졌고 음식에 의존했다. 이후 체중이 152kg까지 증가했고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제2형 당뇨병이란 신체가 인슐린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거나, 충분히 생성하지 못해 혈당이 높아지는 만성 질환이다. 안젤라는 “의료진은 내게 살고 싶다면 살을 빼야 한다고 했다”며 “처음엔 체중 감량 주사로 살을 뺐다”고 했다. 하지만, 체지방이 급격히 빠지면서 피부가 늘어지는 현상을 겪었다. 안젤라는 “피부 처짐을 막기 위해 근력 운동하기 시작했다”며 “먹는 음식을 바꿔 건강한 식단도 병행했다”고 했다. 그는 “채소, 통밀빵, 참치를 즐겨 먹었다”며 “결국 32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안젤라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운동, 탄력 있는 피부 만들고 기초대사량 늘려다이어트할 때 운동을 병행하면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여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든다. 특히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안젤라처럼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 크기를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기초대사량은 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에 있어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건강한 식단 구성, 포만감 높이고 단백질 보충해안젤라는 채소, 통밀빵, 참치를 즐겨 먹었다고 밝혔다. ▷채소=채소는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통밀빵=통밀빵을 먹으면 다이어트할 때 도움 된다. 통밀빵은 다른 빵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적다. 게다가 통밀은 혈당지수가 낮은 저혈당 식품이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혈당지수가 70 이상이면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이다.▷참치=참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데다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참치에는 오메가-3, 비타민,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내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다만, 생선을 먹을 때는 수은 배출을 돕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을 권장한다. 마늘, 양파, 파 등을 먹으면 수은이 변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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