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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십 년째 불면증' 주우재, "'이것' 먹으니 꿀잠 잔다"… 대체 뭐길래?

    '수십 년째 불면증' 주우재, "'이것' 먹으니 꿀잠 잔다"… 대체 뭐길래?

    방송인 주우재(38)가 불면증 탈출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걸그룹 스테이씨, 가수 겸 프로듀서 라도와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대화를 나누던 주우재는 수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원래 잠을 진짜 못 잤다"며 "예민해서 다음 날 촬영이 있으면 잠을 못 자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만의 비결을 소개했다. 주우재는 "몇 달 전부터 마그네슘, 함유량 낮은 멜라토닌, 칼슘, 이렇게 세 가지를 먹기 시작했다"며 "꼭 잠이 안 올 때만 먹는 게 아니라, 영양제처럼 꾸준히 복용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잠을 잘 자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십 년을 이걸로(불면증으로) 고생했는데, 요새는 바로 잔다'고 했다. ◇칼슘·마그네슘, 신경 안정에 기여해 숙면 유도마그네슘과 칼슘은 각각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은 신경 전달을 안정시키고 근육 긴장을 완화하며,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줘 불면증 개선 효과를 낼 수 있다. 칼슘은 멜라토닌 분비와 수면 유도에 관여하며, 근육 수축과 이완, 신경계 조절에도 중요하다. 따라서 두 가지 영양제를 모두 먹으면 숙면을 유도하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동시에 복용하기보다는 두 시간 정도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서울 강남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둘 다 몸에 좋은 영양제지만 같이 섭취하면 체내 흡수가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칼슘만 단독으로 먹을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변비나 신장결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준 약사는 "칼슘·마그네슘 복합제는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함께 조합된 경우가 많다"고 했다. 마그네슘이 칼슘과 상반된 작용을 하며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다.◇멜라토닌, 수면 보조제로 쓰이지만… 주의 필요멜라토닌은 생체 리듬과 수면 사이클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다만, 일반적인 불면증보다는 시차 적응, 교대근무, 생체 리듬 교란 시 수면 리듬을 맞출 때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왕립병원 의료진은 지난 2017년 발표한 메타분석에서 "시차 적응에는 효과가 뚜렷하지만, 일반 불면증 환자에게는 개인차가 커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했다. 멜라토닌은 국내에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의 처방 없이는 구매할 수 없다. 반면 미국에서는 건강보조식품(OTC)으로 판매 중이지만, 품질이나 함량이 불균일한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멜라토닌의 장기 복용에 대한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 약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기능성 멜라토닌 제품의 경우 효능이 없기 때문에 불면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멜라토닌을 복용하고 싶다면, 의사와 충분히 상담 후 처방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7/31 20:00
  • AI 기반 디지털 치료제, 자폐 아동 치료에 새로운 길 열릴까 [조금 느린 세계]

    AI 기반 디지털 치료제, 자폐 아동 치료에 새로운 길 열릴까 [조금 느린 세계]

    AI 기술을 활용한 진단과 치료가 의료계 전반에 확산되는 가운데,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디지털 의료기기)’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병원이나 치료센터에서 약물치료, 대면 심리치료, 사회기술 훈련 등을 받아야 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가정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지속적인 개입이 특히 중요한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는 반가운 변화지만, 동시에 ‘정말 효과가 있을까', ‘보편적으로 쓰일 수 있을까’라는 우려도 여전하다.◇게임·로봇 기반 디지털 치료제 속속 등장발달장애 아동 치료 분야에 쓰이는 디지털 치료제는 앱이나 게임 등 디지털 기반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인지·언어·사회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며, 일부는 임상시험을 통해 실제 효과도 입증했다.국내 기업 마인드허브는 지적발달장애, 경계선지능, 치매, 뇌졸중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AI 기반 인지·언어 재활 프로그램인 ‘제니코그(Zenicog)’를 개발했다. 이는 경기도 내 AI 실증사업을 통해 2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효과를 검증받았다. 마인드허브 관계자는 “앱 기반 훈련은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고, 아이가 무엇을 잘하고 부족한지 훈련 리포트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병원 중심 치료에서 가정 중심 재활로의 전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자폐스펙트럼장애와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치료기 개발도 활발하다. 디지털 치료기 전문기업 뉴다이브는 디지털 훈련 프로그램 ‘NDTx-01’을 통해 사회성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 뉴다이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게임 형식으로 학교 상황을 제시하고, 사용자가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을 훈련하는 방식”이라며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고, 일본 후쿠이의과대학과도 일본어 버전 실증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음성 기반 대화 기능과 인지 자극 콘텐츠를 통해 감정 이해 훈련을 돕는 AI 로봇 ‘모모(MOMO)’를 개발한 와이닷츠 역시 200여 명 이상의 자폐 아동을 대상으로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병원 연구도 활발… “기존 치료 한계 보완 가능”의료 현장에서도 디지털 치료제를 적극 연구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유숙 교수,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재현 교수,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최태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지난 6월 ‘NDTx-01’을 활용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10~18세 자폐 및 사회적의사소통장애 청소년 38명을 대상으로 6주간 진행한 연구에서, 기존 치료에 게임형 디지털 치료제를 병행한 그룹은 사회성, 일상생활 능력, 반복 행동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정유숙 교수는 “자폐 청소년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또래와의 소통에서 비롯되는 사회성 문제”라며 “기존에는 PEERS 같은 대면 집단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입증돼 있었지만, 거리·비용·기관 부족 등으로 치료 지속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디지털 치료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할 수 있어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한 사회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차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들도 디지털 치료제 전문 기업과 협력해 자폐 아동의 문제 행동을 완화하거나 인지 발달을 돕는 디지털 치료제 연구·개발을 수년 전부터 진행 중이다.◇정부도 개발 나서… 2027년 식약처 허가 목표정부 차원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자폐 유병률이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높은 한국에서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지난 2월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유아기 자폐 스펙트럼 장애 환자의 빅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해 식약처 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다.해당 의료기기는 자폐 스펙트럼을 포함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틱장애 등 다양한 발달장애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활용될 예정이며,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최대 4년간 약 93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미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자폐 치료 분야에서 과학 기반의 해법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한편, 디지털 치료제를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식약처의 디지털 의료기기 허가가 필요하며, 임상연구를 통해 검증을 거쳐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디지털 치료제는 불면, 뇌인지재활, 호흡기 재활 등 일부 분야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정유숙 교수는 “자폐 치료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앞으로 임상 근거를 확보해 처방 가능한 치료로 자리 잡으면, 시간·공간 제약 없이 반복 사용이 가능해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맞춤형 개입 기대되나, 효과 입증된 도구 선택해야”전문가들은 디지털 치료제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사용에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정 교수는 “자폐의 핵심 증상인 사회적 상호작용 문제에 대해 현재까지 FDA 승인 표준 약물이 없다”며 “발달장애 환자 수는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치료제는 맞춤형 개입이 가능하고 비용 부담도 줄여주는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제품이 아직 검증된 것은 아니다. 고대구로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지수혁 전 교수는 “디지털 치료제는 뇌를 직접 바꾸는 마법 같은 장치가 아니라, 학습과 반복을 통해 치료 효과를 내는 훈련 도구로 봐야 한다”며 “다양한 디지털 치료제가 개발·출시되고 있는 초기 단계인 만큼, 검증된 제품을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또 접근성이 큰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부모가 정확한 사용법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앱을 무심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 교수는 “전문가의 확인과 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디지털 치료제는 환자에게 동일한 훈련이 아닌 AI 기반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발달장애 아동 치료에 효율적인 접근법이 될 수 있다. 뉴다이브 관계자는 “디지털 치료기의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대면 치료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폐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소영 기자 2025/07/31 19:30
  • "오른뺨 부어 병원 찾았다가" 7세 소년… 예상치 못한 '이 병' 진단, 무슨 사연?

    "오른뺨 부어 병원 찾았다가" 7세 소년… 예상치 못한 '이 병' 진단, 무슨 사연?

    오른쪽 뺨이 부어 치과를 찾은 영국의 7세 남아가 ‘버킷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버킷 림프종은 B림프구라는 백혈구의 한 종류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림프계에 발생하는 암이다. 지난 30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프레디 크레일링(7)의 부모는 아들의 오른쪽 뺨이 하루 만에 테니스 공처럼 부어오른 것을 발견하고 즉시 치과에 데려갔다. 엑스레이를 찍고, 항생제를 처방받았음에도 프레디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볼이 마치 햄스터의 볼 같았다”고 말했다.다시 치과를 방문한 크레일링과 그의 부모에게 의사는 “입안 상태가 매우 비정상적”이라며 종합 병원인 브룸필드 병원으로 가서 진료받길 권고했다. 그곳에서 크레일링은 더 강력한 항생제를 처방받은 후 진단을 위해 신체 조직의 일부를 채취해 검사하는 생검을 받았다. 생검 결과가 나온 이후 그는 런던의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병원으로 이송, 최종적으로 혈액암의 일종인 버킷 림프종을 진단받았다. 다행히 현재 크레일링은 치료의 절반을 마친 상태이며 종양의 크기는 약 60%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레일링이 진단받은 버킷 림프종은 ‘비호지킨 림프종’의 한 종류다. 림프종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인 림프구에 생기는 암인데, 크게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뉜다. 호지킨 림프종은 비교적 규칙적으로 림프절을 따라 퍼지는 경향이 있어 예측하기 쉽지만, 비호지킨 림프종은 림프절 외에 우리 몸의 여러 장기로 불규칙하게 퍼질 수 있어 예측이 어렵고 더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특히, 3~8세의 소아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남아에게 더 빈번히 나타난다.버킷 림프종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 없지만, 엡스테인 바 바이러스(EBV)가 이 질환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바이러스는 림프구의 비정상적인 증식을 유도하는 능력이 있고, 여기에 ▲면역력 저하 ▲유전자 변이 ▲말라리아 등의 감염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버킷 림프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한다. 엡스테인 바 바이러스는 모유 수유, 장난감 같은 것들을 가지고 놀다가 침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고, 식기나 컵 공유, 부모나 보호자와의 접촉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버킷 림프종은 신속하게 자라며 복부에 종종 갑작스러운 통증을 일으킨다. 이 외에도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고 빈혈이 발생하기도 한다.이런 악성 림프종은 항암치료를 먼저 시도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김혜리 교수는 “림프종은 혈액암이기 때문에 병든 림프구가 발생했을 때부터 림프계를 따라 전신을 돌아다닐 가능성이 크다”며 “고용량 항암제가 병합된 LMB라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LMB 치료는 소아·청소년의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에 사용되는 강력한 항암화학요법을 뜻한다. 항암치료 후에는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진행한다.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은 항암치료로 종양 세포를 최대한 제거한 후 떨어진 골수 기능 저하의 회복을 위해 자신의 말초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7/31 18:50
  • “전신마비로 20년 살았는데, 자기 이름 썼다” 뇌에 ‘머스크 칩’ 이식한 여성… 무슨 일?

    “전신마비로 20년 살았는데, 자기 이름 썼다” 뇌에 ‘머스크 칩’ 이식한 여성… 무슨 일?

    20년간 전신마비 상태로 살아온 미국 30대 여성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칩을 뇌에 이식한 뒤 생각만으로도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게 됐다.지난 28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드리 크루즈(35)는 16세 때 교통사고로 목뼈 중간의 C4, C5 척추를 다쳐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년간 전신마비 상태로 살아온 그는 지난 26일 미국 마이애미대 보건센터에서 뉴럴링크의 ‘N1 임플란트 칩’을 뇌에 이식받았다.2016년 뉴럴링크가 개발한 N1 임플란트 칩은 지름이 23mm, 높이가 8mm의 칩이다. 머리카락보다 가는 128가닥의 실이 붙어있으며, 각 실에는 뇌파를 감지하는 전극이 달려 있다. 이 전극이 뇌의 운동 피질에 삽입돼 뉴런의 전기 신호를 감지하면 그 신호가 블루투스를 통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이를 뉴럴링크 소프트웨어가 해석해 명령으로 변환해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작동시킬 수 있게 도와준다. 칩은 무선 충전식 소형 배터리로 작동된다.칩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크루즈는 지난 27일 자신의 X(트위터) 계정에 “20년 만에 처음으로 내 이름을 써봤다”는 글과 함께 컴퓨터 화면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크루즈가 쓴 이름과 하트, 나무 등 다양한 그림이 그려졌다. 크루즈는 “검지로 왼쪽 버튼을 클릭하고, 커서가 손목을 따라 움직인다고 상상하면 된다”며 “물리적으로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크루즈의 소식을 접한 뒤 “미래는 여기에 있다”며 “크루즈는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제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고 말했다.한편, 뉴럴링크는 2023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을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9월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세 명의 척수 손상 환자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환자에게 이식을 완료했다. 이들도 크루즈처럼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조작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31 16:21
  • “뱃살 확실히 빠진다” 79세 선우용여, 아침마다 ‘이것’ 꼭 먹어서라는데…

    “뱃살 확실히 빠진다” 79세 선우용여, 아침마다 ‘이것’ 꼭 먹어서라는데…

    배우 선우용여(79)가 건강을 위해 평소 실천하는 운동 루틴과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 선우용여는 “40대까지는 죽을 거라는 건 생각도 안 했다”며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헬스장을 찾은 선우용여는 옆구리, 어깨, 하체 스트레칭을 이어갔다.운동을 마친 선우용여는 트레이너와 함께 일식집을 찾았다. 선우용여는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트레이너의 말에 “아침마다 삶은 달걀 두 개랑 연어를 꼭 먹는다”며 “그랬더니 뱃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트레이너는 “실제로 근육량이 일반 젊은 여성보다 많은 상태”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우리 몸의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10년간 3~5%씩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근육이 줄면 뼈나 관절에 무리가 간다. 근육이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바디메이킹 진기윤 트레이너는 “나이가 들수록 관절은 굳고, 근육은 약해지기 쉽다”며 “이로 인해 넘어지거나 부상을 입을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이때 선우용여처럼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하면 좋다. 진기윤 트레이너는 “선우용여처럼 각 신체 부위를 스트레칭해주면 관절을 부드럽게 유지시켜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고,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노인의 경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근육을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 트레이너는 “비교적 부상 위험이 적은 의자 스쿼트나 벽 팔굽혀펴기를 추천한다”며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단련시키고, 가슴과 팔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의자 스쿼트는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고, 벽 팔굽혀펴기는 벽을 짚고 팔을 굽혔다 펴는 동작이다.운동을 마친 후에는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자. 진기윤 트레이너는 “운동을 하면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는데, 이를 회복하는 데 필요한 게 단백질”이라며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 회복이 빨라지고, 일상에서 힘 빠짐없이 활동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추천하는 음식은 삶은 달걀과 두부다. 진 트레이너는 “삶은 달걀이 가장 간편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며 “두부도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워 노년층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포만감도 높여 과식을 막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7/31 15:13
  • “손가락 못 빨게 하려고” 충격… 인터넷서 본 ‘육아법’ 따라 했다가, 무슨 일?

    “손가락 못 빨게 하려고” 충격… 인터넷서 본 ‘육아법’ 따라 했다가, 무슨 일?

    중국의 한 여성이 아기의 손가락 빠는 습관을 없애려 붕대로 감았다가, 아기 손가락 피부가 괴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 후난성에 사는 20대 부부가 11개월 된 딸을 데리고 후난 어린이병원을 찾았다. 아기의 오른쪽 검지가 심하게 부어오르고 보라색으로 변한 상태였다.아기 엄마는 의료진에게 “딸이 손가락을 자주 빠는 게 비위생적이고 치아에도 안 좋다고 생각해 붕대로 감았다”며 “인터넷에서 본 육아법을 따라 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용 탄력 붕대로 느슨하게 감았다”고 했다. 의료진은 아기의 검지 피부와 조직 일부가 괴사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이를 조금만 더 늦게 데려왔다면 아이의 손가락을 절단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아기 손가락의 괴사한 조직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아이를 치료한 담당 의사는 “한 살 미만의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정상적인 행동이다”며 “시간이 지나면 이런 습관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검증되지 않은 온라인 정보를 그대로 따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손가락을 붕대로 세게 감으면 괴사할 수 있다. 손가락은 혈관이 가늘고, 끝부분이라 혈액 공급이 끊기면 빠르게 손상된다. 붕대를 강하게 감으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산소와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아 조직이 괴사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주로 6~12시간 이상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면 조직 괴사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사례처럼 ‘아기’의 경우 손가락 혈관이 성인보다 훨씬 얇고, 손가락 피하지방과 근육량이 적어 조금만 압박해도 혈류가 즉시 차단돼 괴사가 성인보다 더 빨리 진행된다. 손가락이 괴사하면 손끝 색이 검게 변하거나 창백해진다. 손가락이 차가워지고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 방치하면 부어오르고 악취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즉각적인 응급 처치가 필요하다. 즉시 붕대를 제거하고, 혈류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손을 심장보다 낮추거나 심장 높이 정도로 유지한다. 깨끗한 거즈로 덮어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때 혈류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얼음찜질은 절대 하면 안 된다.병원에 도착하면 CT(컴퓨터 단층촬영), 도플러 초음파(혈액의 흐름을 측정하는 초음파 검사) 등으로 혈관 상태를 확인한다. 그다음 혈전용해제, 혈관 확장제를 이용해 혈류가 잘 흐를 수 있게 한다. 부분 괴사가 나타나면 괴사 된 조직을 제거하고 피부이식이나 봉합 수술을 진행한다. 전체 괴사가 나타나면 손가락을 절단해야 한다. 한편, 아기의 손가락 빠는 습관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만 4~6세까지는 그대로 둬도 괜찮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무열 전문의는 “만 4세까지는 발달 단계 중 ‘구강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입안을 탐색하면서 성장한다”며 “이 시기에 쪽쪽이나 손가락을 입안에 넣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다”고 했다. 구강기가 지나고 만4~6세 사이의 아이는 손가락을 빠는 행위를 자연스럽게 그만둔다. 하지만 만 6세 이후에도 손가락을 계속 빤다면 못 하게 해야 한다. 양무열 전문의는 “손가락에 레몬즙을 바른다던가, 향이 없는 로션을 바르고 비닐장갑을 끼우는 등의 습관 차단장치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습관 차단장치를 체벌로 받아들이지 않게 하는 것이다. 아이가 체벌로 느끼고 긴장도가 높아지면 더욱 손가락 빨기에 집착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7/31 14:24
  • “턱에서 다리털 자라나” 英 20대 여성… ‘이 암’ 수술 후유증이라는데, 무슨 일?

    “턱에서 다리털 자라나” 英 20대 여성… ‘이 암’ 수술 후유증이라는데, 무슨 일?

    희귀암이 생겨 턱의 피부와 뼈 일부를 제거한 뒤, 허벅지 피부를 이식한 영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여성 비 처칠(23)은 지난 2022년 8월 턱에 작은 덩어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료진은 양성 지방 덩어리라고 했고, 바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덩어리 크기는 커졌다. 그는 다른 병원을 찾았고 ‘유두상 림프내 혈관내피종’ 진단을 받았다. 유두상 림프내 혈관내피종은 혈관 내피세포(혈관과 림프관의 안쪽 표면을 덮고 있는 상피세포)에서 기원하는 희귀암이다. 림프관 내에서 유두(젖꼭지) 모양으로 자라는 특징이 있다.처칠의 암은 턱뼈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결국, 턱뼈와 피부에 있는 암을 제거했다. 그는 “얼굴에 거대한 구멍이 뚫렸다”며 “턱이 잘리고, 한 달 동안 턱뼈가 노출됐다”고 말했다. 그는 허벅지 피부, 지방, 동맥을 사용한 안면 재건술을 받았다. 수술은 여덟 시간 삼십 분 동안 지속됐다. 의료진은 “허벅지 지방과 피부로 결손 부위를 막은 다음, 허벅지 동맥과 턱 동맥을 연결했다”며 “무릎 위부터 사타구니 부분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처칠은 “새로운 턱에 익숙해지는 중이다”며 “가끔 턱에 다리털에 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내 얼굴색과 완전히 다르다”며 “그래도 암을 없애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처칠이 진단받은 유두상 림프내 혈관내피종은 주로 피부와 피하조직에서 발견되며, 천천히 자라지만 국소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혈관종(혈관이나 림프관에 생기는 양성 종양)과 혈관육종(혈관이나 림프관에 생기는 공격적인 암) 중간의 악성도를 가지며, 전이 가능성이 작으나 재발 가능성이 높다. 피부, 연조직(뼈나 연골을 제외한 모든 조직) 등에서 단단한 결절로 나타난다. 드물게 림프절이나 내부 장기에서도 보고된 바도 있다. 주로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나타나지만 모든 나이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피부 또는 피하에 천천히 커지는 단단한 결절로 나타나며 통증은 없는 경우가 많다. 유두상 림프내 혈관내피종은 조직검사(피부나 종괴에서 일부 조직을 떼어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로 진단할 수 있다. 현미경으로 유두 모양의 혈관 구조와 비정형적인 내피세포 증식 양상이 보이기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다른 혈관종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면역조직화학염색(세포 표면에 특정 단백질이 있는지 확인하는 염색 방법)이라는 추가 검사를 해야 한다. 혈관내피 표지자(혈관 내피세포에 나타나는 특정 물질)에 양성이 나오면 이 세포들이 혈관 내피에서 유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유두상 림프내 혈관내피종은 재발률이 높아 완전한 절제가 중요하다. 주로 외과적 절제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병행한다. 한편, 처칠처럼 다리 피부를 다른 부위로 이식하면 그 부위에 다리털이 날 수 있다. 피부이식은 피부의 표피와 진피를 떼어내 다른 부위에 붙이는 수술이다. 피부에는 모낭(털이 자라는 뿌리 구조)이 진피층 안에 포함돼 있다. 다리 피부에도 모낭이 존재하고, 이식할 때 모낭까지 같이 옮겨질 수 있다. 특히 전층 피부이식이나 모낭을 포함한 이식의 경우, 이식 부위에서도 원래 그 피부의 특성이 유지돼서 털이 자라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레이저 제모 등으로 털을 제거할 수 있다. 
    암일반김예경 기자2025/07/31 13:11
  • "여드름처럼 생겼는데"… 전이 위험 도사리는 무서운 '이 병' 이었다

    "여드름처럼 생겼는데"… 전이 위험 도사리는 무서운 '이 병' 이었다

    피부에 나타난 여드름 크기의 구진(피부가 솟아오른 것)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편평세포암 진단을 받은 50대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공개됐다.미국 윌리엄 케리대학교(William Carey University College of Osteopathic Medicine) 의료진에 따르면 54세 남성 A씨가 왼쪽 팔뚝에 통증이 없는 구진이 생겼다고 호소했다. 그는 6주 사이에 병변 지름이 14mm로 급속도로 커졌고, 눌렀을 때 약간의 통증, 간헐적 출혈이 있다고 했다. 의료진은 국소 마취 하에 병변을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의료진이 병변을 조직검사했더니, 편평세포 암종이 확인됐다. 다행히 주변 신경이나 림프관을 침범하지는 않은 상태였다. 최종 진단은 '각화극세포형 분화구형 편평세포암종'이었다. 각질가시세포종(Keratoacanthoma)​이라고도 부른다. A씨는 수술 3일만에 가벼운 업무를 볼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 3개월 추적 조사 결과, 수술 부위 흉터는 평평하고 부드러워졌으며 재발 흔적은 없었다.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각질가시세포종은 과거 임상적 경과와 특징 때문에 양성 종양으로 분류됐지만, 현재는 '편평세포암'의 일종으로 취급한다. 심지어 신체 다른 부위로 전이된 보고도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다. 편평세포암은 중층 편평상피가 있는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피부에 가장 흔히 나타난다. 각질가시세포종은 전이 위험이 2% 이내로 낮지만, 후기에 재발이 보고된 바 있다. 의료진은 "각질가시세포종이 발생했다면 치료 후에도 2년 동안 6~12개월마다 피부과 검진을 받는 걸 권장한다"며 "야외활동에 의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 암 발생 위험을 높여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30일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7/31 11:44
  • “양산 쓰는 한국인, 백인 우월주의에서 비롯” 흑인 인플루언서 발언 논란… 피부 건강은 어쩌고?

    “양산 쓰는 한국인, 백인 우월주의에서 비롯” 흑인 인플루언서 발언 논란… 피부 건강은 어쩌고?

    폭염이 지속하면서 양산이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한 흑인 인플루언서가 ‘백인우월주의’에서 비롯된 모습이라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최근 한 틱톡 계정에는 ‘아시아인들은 피부가 타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 틱톡커는 “아시아인들이 왜 이렇게 햇빛을 무서워하는지 누가 설명해주면 좋겠다”며 “내가 장담하는데 피부가 조금 어두워진다고 나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인종 입장에서 당신들의 피부가 조금 탄다고 그 차이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며 “그것은 백인우월주의다”라고 말했다. 틱톡커는 “잠깐 햇빛을 쬔다고 피부가 타지 않는다”며 “백인우월주의에 사로잡힌 아시아인들은 제발 이 우월주의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상의 조회수는 60만 회가 넘을 정도로 화제가 됐고, 6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양산 사용을 백인우월주의로 매도하는 게 더 인종차별이다” “자외선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는 것 같다” “나도 흑인인데 양산 써서 피부 보호한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피부·눈 건강 보호 위해 양산 써야건강을 지키려면 양산을 써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게 좋다. 짧은 시간이라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일광 화상, 그을림, 햇빛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의 세포와 섬유 조직, 혈관에 퇴행성 변화가 생겨 피부가 빨리 늙을 수 있고 피부암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철에는 양산 없이 장시간 외출하면 피부가 쉽게 손상되고 염증 반응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양산은 두피 건강에도 필수다. 강한 자외선에 머리카락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모피질 속 멜라닌 색소가 자외선에 파괴돼 노랗게 변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자외선은 눈 건강에 해로워서 양산을 쓰는 게 좋다. 자외선은 광각막염, 광결막염, 백내장, 익상편, 안구 및 눈 주변의 암, 황반변성 등의 위험을 키운다. 실제로 전 세계에 백내장으로 사망한 인구는 1500만 명인데, 이중 약 10%는 자외선 노출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우양산보다는 ‘양산’ 추천양산을 선택할 때는 제품이 ‘표준 양산’ 기준에 적합한지 살펴야 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표준 양산’ 규격을 정해 제품에 자외선 차단율을 표시하도록 한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표준 양산은 ▲살의 길이가 650mm 미만일 때 자외선 차단율 85% 이상 ▲살의 길이가 650mm 이상일 때 자외선 차단율이 90% 이상이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율은 ‘UV 00%’로 표시되어 있다. 김범준 교수는 “우산으로도 쓸 수 있는 양산은 편리하지만 자외선 차단력이 떨어질 수 있어 양산을 쓰는 게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7/31 11:34
  • "얼굴, 눈 퉁퉁 부어올라"… 바다에서 나는 '이것' 먹었다가 황당, 뭐였길래?

    "얼굴, 눈 퉁퉁 부어올라"… 바다에서 나는 '이것' 먹었다가 황당, 뭐였길래?

    생선을 먹은 뒤 극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얼굴 등이 부어오른 미국 30대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미국 미시시피에 있는 군 병원 키슬러 메디컬 센터(Keesler Medical Center) 의료진은 현역 미(美) 공군 군인 33세 남성 A씨가 생선 대구를 먹은 직후 눈 주위와 입술이 붓고,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이 발생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살펴 보니, 눈 주위, 입술, 혀가 부어있는 사태였고 맥박이 분당 110회로 비교적 빨랐다. A씨는 이전에도 조개류를 먹으면 입속이 가렵고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어서 알레르기 전문의 지시에 따라 모든 해산물을 피해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새우를 먹은 뒤에도 알레르기 증상을 겪어왔다고 했다. 이에 알레르기 전문의로부터 응급 약물인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을 처방받아 사용해왔다.  A씨는 키슬러 메디컬 센터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다시 받았고, 대구, 고등어, 송어, 연여, 참치 등 다양한 지느러미 물고기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구 단백질에 심각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나타났다. 의료진은 "A씨가 대구 살을 직접 먹지 않고, 주변에 있던 감자를 먹었기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이 그나마 가볍게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선 알레르기는 성인기 내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유병률은 약 0.2%로 보고된다.​ 의료진은 "대구, 연어가 알레르기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생선 종"이라고 설명했다. 음식 알레르기를 효과적으로 완치하는 법은 아직 없다.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고 이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A씨처럼 증상이 심한 경우,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을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30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7/31 11:06
  • 조여정 ‘43kg’ 유지 비결… 점심 마음대로 먹는 대신 ‘이것’ 지킨다

    조여정 ‘43kg’ 유지 비결… 점심 마음대로 먹는 대신 ‘이것’ 지킨다

    배우 조여정(44)이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 출연한 조여정은 철저한 자기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연석이 조여정에게 “점심은 주로 뭐 먹냐”고 묻자, 조여정은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며 “점심은 일반식을 먹긴 하지만 저녁 메뉴는 제한이 있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평소 아침을 잘 안 먹는다면서 사실상 1일 1식을 실천한다고 전했다.조여정은 프로필 상 키 163cm, 체중 43kg로 알려졌다. 그가 몸매 관리를 위해 실천하는 식습관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가벼운 저녁, 부기 예방에 효과적조여정처럼 점심을 일반식으로 먹고, 저녁 메뉴를 제한하는 식습관은 다이어트할 때 효과적이다. 비만전문병원인 글로벌365mc대전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저녁 식사를 간단하게 조절하면 체내에 수분이 축적되는 것을 줄여 다음날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며 “소화 부담도 적어 숙면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특히 낮에는 하루 중 대사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일반식을 먹어도 체중 관리에 부담이 덜하다.◇1일 1식, 지방 빠르게 태우지만 에너지 저하 위험조여정처럼 아침은 건너뛰고 저녁은 가볍게 먹어 점심 위주로 먹는 습관은 1일 1식과 유사하다. 1일 1시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된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하루 한 끼만 섭취하면서 자연스럽게 총 섭취 열량도 줄어들어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다만, 1일 1식을 건강한 식사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 등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했을 때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폭식으로 이어져 요요 현상이 발생할 위험도 크다”며 “저혈당과 에너지 저하로 전반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7/31 10:52
  • “압도적인 건 맞지만…” 전문가들 입 모아 말하는 ‘K-뷰티의 과제’

    “압도적인 건 맞지만…” 전문가들 입 모아 말하는 ‘K-뷰티의 과제’

    K-뷰티가 전성기를 맞고 있다. 화장품부터 피부 시술, 성형 분야까지 세계 각국이 한국의 기술력에 주목하며 하나의 기준으로 삼는다. 그러나 변화의 속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며, 각국의 경쟁 역시 치열하다. 최근 미용 의학 시장의 흐름은 단순히 외형 개선을 넘어, 피부 본연의 건강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됐다. 지난 11~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MCAS 2025(국제성형미용학회)에서는 이를 반영한 최신 기술 발전과 임상 적용 사례를 생생히 보여줬다. 학회 현장에서 힐하우스피부과의원 정한미 원장, 페이지랩의원 이소유 원장, 청담서클의원 서희원 원장, 리마인드피부과 신은재 원장, 리지엔피부과의원 안수진 원장을 만나 글로벌 트렌드부터 K-뷰티의 경쟁력과 과제 등 전문 의료 미용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IMCAS 아시아에서 느낀 글로벌 트렌드는?서희원 원장: 단순히 ‘동안’보다 ‘긍정적인 노화(Positive  Pro-aging)’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즉, 나이를 거스르는 게 아니라, 자신의 나이대에서 가장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흐름이다. 노화를 피할 수 없다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개선시킬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젊은 층에서도 예방을 중시하며 미리미리 피부를 관리하려는 시도가 늘었다.정한미 원장: 키워드를 꼽자면, ‘지속 가능성’이다. 예전엔 특정 시술이나 제품에 대한 일시적인 관심이 많았다면, 이제는 “10~20년 뒤에도 자연스럽게 예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필러만 해도 과거엔 많이 넣는 게 유행이었다면, 지금은 되도록 안 하고 싶다는 쪽으로 바뀌었다. 보다 장기적인 관점의 전략이 필요해진 것이다.이소유 원장: 시술과 홈케어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고 느꼈다. 예전에는 ‘시술은 병원에서, 관리는 집에서’라는 식으로 구분돼 있었는데, 이제는 시술 전 어떤 스킨케어 제품을 써야 하는지부터, 케어와 함께 코스메틱을 함께 활용하는 방식, 시술 후 회복을 돕는 제품까지 일종의 통합 루틴처럼 연결돼 있다. 피부 관리가 하나의 연속된 과정으로 설계되고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이번에 발표한 주제를 소개해달라. 글로벌 청중의 반응은 어땠나?서 원장: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 고객들로부터 ‘한국 여성들은 왜 그렇게 피부가 좋은가’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SNS에서도 ‘글래스 스킨(Glass Skin)’처럼 맑고 투명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번 발표에서는 글래스 스킨이 왜 K-뷰티의 핵심으로 떠올랐는지, 한국 여성들이 어떤 시술이나 제품을 통해 피부를 관리하고 있는지를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정 원장: ‘시술 후 애프터 케어’에 대한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고주파 시술 이후, 프록실린과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화장품이 시술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했다. 단순히 보습 기능에 그치지 않고, 효과를 오래 지속시키거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의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은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외국 의료진들이 한국 발표에 유독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그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한국은 세계 미용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불린다. 글로벌 경쟁 속 K-뷰티의 강점과 과제는 무엇인가?이 원장: 한국은 심미적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피부 시술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한국은 환자와 신뢰를 쌓으며 치료 효과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 이런 지속 가능성이 큰 차별점이다. 반면, 해외 고객들은 외형 개선을 넘어 ‘이너 뷰티’에 관심이 많다. 예를 들어, 미국이나 중동은 줄기세포나 기능성 보충제 활용이 활발한데, 한국은 아직 이 분야에선 다소 느리다. 의료 기술력이 뛰어난 만큼, 이너 뷰티 요소를 적극 접목시키면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신은재 원장: 이번에 해외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와 대화를 나눴는데, 한국은 시장이 포화 상태고 자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아 외국 브랜드 진입이 쉽지 않다고 했다. 그만큼 K-뷰티의 경쟁력이 높다는 뜻이다. 다만, 저가 제품이나 SNS 유행 제품이 무분별하게 소비되고, 세일 기간에 맞춰 화장품을 썼다가 알러지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꽤 많다. 유명세보단 자신의 피부 상태나 성분을 따져보는 현명한 소비 가 필요하다.안수진 원장: 뛰어난 전문가가 많고, 환자들이 전문가를 만나기 쉬운 환경은 한국의 장점이다. 제품력도 매우 높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미용 효과’만 중시해 피부 건강의 기본을 소홀히 하는 점은 아쉽다. 피부 장벽을 지키고 건강을 유지하는 항산화 케어 등 기초 관리에 더 집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최근 기후 변화나 미세먼지 등 환경 유해 요소들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던데.안 원장: 환자들을 통해 환경 변화의 영향을 확실히 느낀다. 특정 시즌이 되면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이 악화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꽃가루, 자작나무, 미세먼지 같은 외부 자극은 피부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건 피부 장벽을 튼튼히 유지하는 것이다. 피부가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비타민C·E 등 항산화 성분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특히 순수 비타민C(Ascorbic Acid)처럼 효능이 검증된 고활성 비타민C 제품을 꾸준히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신 원장: 실제로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에는 알러지 증상으로 많이 내원한다. 스크럽하거나 때를 밀면 피부 장벽이 망가져서 없던 알러지가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땐 자극이 적은 로션이나 항산화 제품으로 빠르게 회복시키는 게 중요하다.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나 광노화도 큰 고민이다. 치료보다 중요한 건 예방이다. 예를 들어 한 환자에게 기존 스킨케어를 바꾸고 비타민C 앰플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및 트라넥사믹애씨드 함유 앰플을 쓰게 했더니, 5~6년간 반복된 치료보다 훨씬 빠르게 효과를 봤다. 요즘은 환자들의 '피부 민감도' 자체도 높아졌는데, 이는 외부 요인뿐 아니라 빠른 효과를 좇는 무분별한 제품 사용 습관도 한몫한다.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내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시술 전후의 홈케어나 화장품 관리, 정말 중요한가?이 원장: 홈케어는 시술 효과를 유지하고 피부 체력을 꾸준히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과유불급’을 꼭 강조하고 싶다. 병원 시술은 전문의가 각 환자 상태에 맞게 계획하지만, 홈케어는 그 제한이 없어 오남용 위험이 있다. 실제로 홈케어 기기를 매일 과도하게 써서 피부가 악화된 사례도 있다. 화장품이든 디바이스든 무조건 많이 쓴다고 좋은 게 아니다. 피부 상태에 맞춰 적절히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정 원장: 같은 기미 치료를 받아도 환자마다 결과가 다른 경우가 있다. 원인을 보면 클렌징 티슈 사용처럼 사소한 습관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 피부 타입마다 잘 맞는 화장품이나 클렌징의 제형(밀크, 오일, 티슈 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진료할 때 이런 것들까지 꼼꼼히 확인한다. 피부는 작은 습관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쓰고 생활 습관을 조절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신 원장: 피부 타입과 장벽 상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홈케어도 ‘맞춤형’이 필요하다. 민감한 피부는 단순한 보습제 하나로도 안정될 수 있고, 튼튼한 피부는 미백이나 재생 성분을 함께 써도 무리가 없다. 중요한 건 피부 상태에 맞춰 사용하는 제품의 종류와 순서를 조절하는 것이다.-건강한 피부를 위해 추천하는 관리 루틴이 있다면? 안 원장: 무엇보다 중요한 건 ‘클렌징’이다. 피부의 pH와 장벽을 해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여드름 환자들이 흔히 강한 세안제를 사용하는데,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상태를 악화시킨다. 이런 경우 모든 제품을 중단하게 하고, 클렌저와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함유된 장벽 회복용 크림 하나만 처방한다. 특히 수분 손실이 심한 피부엔 히알루론산(HA) 성분이 도움된다. 피부가 회복된 후에 기능성 화장품을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결국 핵심은 ‘피부 장벽의 회복’이다.서 원장: 피부는 몸과 따로 떨어진 존재가 아니다. 보습·항산화·자외선 차단 같은 외적인 관리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와 디톡스를 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운동 등 전신 건강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단발적인 관리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화장품은 자극 없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설계하는 것을 추천한다. 피부 장벽이 손상됐다면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스킨부스터 시술도 도움이 된다.정 원장: ‘화장품 다이어트’를 추천한다. 실제로 병원에 오는 환자 중 6~8개 이상 제품을 겹쳐 써 문제가 생긴 이들이 많다. 예민한 피부엔 오히려 독이 된다. ▲자신에게 맞는 클렌저 ▲항산화 제품 ▲본인 피부에 필요한 성분(레티놀, 펩타이드 등)이 들어간 기능성 제품 한두 개만 잘 써도 충분하다.-마지막으로, 이번 IMCAS 참가를 통해 느낀 앞으로 K-뷰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정 원장: 다른 나라 전문가들의 수준 역시 크게 향상됐다. 우리가 앞서 있다고 자만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도 느꼈다. 결국 환자들은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는다. 시술만이 아닌, 이너뷰티나 식습관, 운동 등 라이프스타일까지 함께 조언할 수 있는 의사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서 원장: K-뷰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체감하며 책임감이 더 커졌다. 시술뿐 아니라 일상 루틴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스킨케어가 중요하다.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관리와 체계적인 환자 교육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안 원장: K-뷰티는 때로 지나치게 트렌드 중심이 되기도 한다. 기본으로 돌아가 피부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환경 오염 등 외부 유해 요인이 점점 심해지는 시대에, 검증된 성분과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제품을 통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외형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피부 건강’이 관건이다.
    뷰티상하이=신소영 기자2025/07/31 10:45
  • “2주 만에 11kg 감량” 레이디제인, ‘이것’ 덕분에 빠졌다는데… 뭐였을까?

    “2주 만에 11kg 감량” 레이디제인, ‘이것’ 덕분에 빠졌다는데… 뭐였을까?

    가수 레이디제인(41)이 쌍둥이 출산 후 2주 만에 11kg을 감량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레이디 제인'에 올라온 영상에는 레이디제인이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한 후 산후조리원에서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이 담겼다. 레이디제인은 "모유 수유를 하면 장단점이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부기는 금방 빠지는 것 같다"며 "쫙쫙 빠져나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영상 속 레이디제인은 매일 가벼운 운동, 마사지, 건강한 식사를 했고 하루에 1kg씩 체중이 줄었다. 만삭 때와 비교해 약 11kg이 빠져 현재는 56kg까지 감량한 상태라고 밝혔다.레이디제인은 물 섭취도 강조했다. 그는 "하루에 1.5~2L 정도 마셨다"며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마셔야 부기도 빨리 빠지고, 오로 같은 것도 잘 배출된다"고 했다. 오로는 출산 후 자궁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말한다. 레이디제인은 복대도 필수품으로 꼽았다. 그는 "아직 배가 나와 있는 상태로, 임신 5개월 차 정도로 보인다"며 "복대를 계속 차야 배가 빨리 들어간다더라"라고 말했다.◇모유 수유, 다이어트 효과 있어… 오랜 기간은 금물 레이디제인이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은 모유 수유는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다. 모유 수유를 하면 유즙 생성을 위해 하루 평균 170kcal를 소모하게 된다. 실제로 젖을 먹인 산모가 따로 식사 조절을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박사팀 연구에 따르면, 참여자의 모유 수유를 시작한 시점과 임신 전 체중 차이는 평균 6.6kg이었는데, 모유 수유 기간이 늘어날수록 체중 차이가 점차 감소했다. 모유 수유를 한 지 11개월이 지난 시점에는 체중 차이가 1.6kg으로 줄었다. 산모가 평소 섭취한 열량은 차이가 없었는데도 체중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다만 장기간 모유 수유는 아이의 철분 결핍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산후 다이어트… 적절한 운동·수분 섭취는 필수산모는 출산 후 6주부터 체중 관리하는 게 좋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이 기간은 출산으로 인한 신체 회복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자궁 수축과 오로 배출 등을 통해 몸이 정상으로 돌아올 시기여서 무리한 운동과 식단 제한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전문가 상담을 통해 운동 강도를 서서히 높이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유산소 위주로 시작하면 된다. 근력 운동은 출산 3개월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모유의 약 90%가 수분이기 때문에 수유 중에는 탈수를 막기 위해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자주,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것이 필요하다. 물은 수유로 인한 수분 손실을 보충할 뿐만 아니라, 노폐물과 부기를 배출하고 간과 신장의 대사 기능을 도와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며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복대는 출산 후 복부 근육과 피부를 지지하고 자세를 보조해 활동량 증가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장시간 착용하면 복부 근육 회복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몸 상태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31 07:00
  • “많이 먹어도 살 안 찐다” 강민경, ‘세 가지’ 비법 공개… 뭘까?

    “많이 먹어도 살 안 찐다” 강민경, ‘세 가지’ 비법 공개… 뭘까?

    가수 강민경(34)이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서 강민경은 “왜 그렇게 많이 먹는데도 살이 안 찌냐”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경은 “운동은 고강도로 일주일에 네 번 한다”며 웨이트 트레이닝과 자이로토닉을 한다고 밝혔다. 또 “흰쌀밥은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며 “일주일에 4~5일은 1일 1식을 한다”고 말했다.◇고강도 운동, 근육 자극해 체중 관리에 효과적강민경이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를 추천한다. 이때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자이로토닉은 인체의 역학적 구조를 토대로 만들어진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으로, 재활 운동에서 비롯됐다. 자이로토닉은 이 운동에만 사용되는 특수기구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특수기구로는 ▲풀리 타워 ▲점핑-스트레칭 보드 ▲자이로토너 등이 있다. 이 기구들을 이용하면 무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까지 활용해서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또 몸의 긴 축을 계속 유지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관절 사이의 공간도 늘어나고, 관절의 유연성도 키울 수 있다. 척추와 몸통의 움직임을 만들어 체형 교정에도 좋다.◇흰쌀밥, 체지방 축적해 살찌기 쉬워강민경이 자제한다는 흰쌀밥은 정제 탄수화물이어서 섭취했을 때 빠르게 소화·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이를 장기간 끊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줄어들어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체지방 축적 감소에 도움 될 수 있다. 게다가 흰쌀밥은 영양분도 적은 편이다. 글로벌365mc인천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흰쌀밥에는 비타민B군, 미네랄, 항산화 물질 등 상당 부분의 영양소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흰쌀밥 섭취를 줄이는 대신 ▲현미 ▲퀴노아 ▲고구마 같은 대체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혈당이 천천히 상승해 포만감이 오래 지속하고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소화불량이나 신장질환이 있다면 흰쌀을 먹는 게 낫다. 잡곡은 소화흡수율이 낮아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흰쌀도 정해진 양 안에서 적절하게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된다면 잡곡과 흰쌀의 비율을 3대7로 맞추는 게 적절하다.◇1일 1식, 지방 빠르게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 강민경이 일주일에 4~5일 실천한다는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1일 1식을 실천해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된다.다만, 1일 1식을 건강한 식사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 등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했을 때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7/31 06:01
  • “10년 동안 맞아도 문제없었는데”… 美 여성 ‘이 시술’ 후 마비까지, 무슨 일?

    “10년 동안 맞아도 문제없었는데”… 美 여성 ‘이 시술’ 후 마비까지, 무슨 일?

    주름 개선을 위해 맞은 보톡스 유사 주사제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여성 아만다 울라버(33)는 지난 10년간 정기적으로 보톡스 시술을 받아왔다. 그는 별다른 부작용을 겪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23년 8월, 처음으로 사용한 보톡스 대체제 '디스포트(Dysport)'를 이마와 눈가, 미간 주름 부위에 주입한 후부터 심각한 두통이 시작됐다. 디스포트는 보툴리눔 톡신 타입 A 계열의 주사제로, 주로 주름 개선이나 근육 긴장 완화, 과다한 땀 분비 억제 등에 사용되는 보톡스의 대체제 중 하나다.디스포트를 맞은 다음 날 아침, 아만다는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마비 증세를 겪어 병원을 찾았으나, CT(컴퓨터 단층 촬영) 검사에서는 아무 이상 없었다. 이후 16개월 동안 아만다의 건강은 급격히 악화했다. 그는 네 달간 집 밖에 나갈 수 없었고, 샤워나 화장 같은 일상적인 행동조차 어려워졌다. 약 3만 달러(한화 약 4100만 원)에 달하는 각종 검사 끝에 아만다가 여러 차례 일과성 허혈 발작(TIA)으로 불리는 소규모 뇌졸중을 경험했음이 밝혀졌다. 이후 지난 3월, 의료진은 '의인성 보툴리눔 독소증'으로 최종 진단했다. 디스포트 주사 후 전신으로 독성이 확산돼 신경근 기능 이상과 마비 증상이 나타난 드문 사례다.현재 아만다는 가끔 어지럼증에 시달리며, 독소 배출을 돕기 위해 카페인과 탄산음료를 끊고 식단을 엄격하게 관리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체내 해독을 돕기 위해 유방 보형물 제거 수술까지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후유증이 남아 있으며, 완치 가능성 유무는 알 수 없다.보톡스와 아만다가 맞은 디스포트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둘 다 보툴리눔 톡신 A형을 기반으로 한 주사제지만, 제조 방식과 작용 특성에서 차이가 있다. 보툴리눔 톡신 A형은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펴거나 과도한 근육·신경 반응을 조절하는 신경 독소 기반 치료제다. 디스포트는 보톡스보다 조금 더 많은 용량을 사용해야 하고, 확산 범위가 더 넓다. 이 때문에 보톡스는 눈가나 미간, 입 주변 등 보다 정밀한 시술에 많이 사용되고, 디스포트는 이마나 승모근, 종아리 등 넓은 시술 부위에 사용된다.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은 "두 제품이 '어떤 것이 더 낫고 나쁘다'는 개념보다, 주사 부위와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히 선택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일반적으로 보툴리눔 톡신 주사는 안전한 편이지만 부작용의 위험도 있다. 멍, 부종, 주사 부위 통증과 같은 경미한 부작용은 시술 직후 2~3일 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개인에 따라 두통이나 당김, 뻐근함 등의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해당 부위의 근육이 약해지거나 주변 근육까지 확산돼 표정이 어색해지는 경우도 있다. 정지인 원장은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아만다의 경우처럼 드물지만, 치명적인 부작용도 있다. ‘의인성 보툴리눔 독소증’은 보톡스나 디스포트 같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미용 또는 치료 목적으로 주사한 뒤, 독성이 전신으로 퍼지면서 시야 흐림, 눈꺼풀 처짐, 말하기·삼키기 어려움, 전신 근력 저하 등의 신경 근육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드문 부작용이다. 이는 주로 과도한 용량 사용, 독성의 예기치 않은 확산, 또는 비승인 시술이나 불법 제품 사용이 원인이며, 심한 경우 호흡 곤란이나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초점을 두며, 중증일 경우 보툴리눔 항독소를 즉시 투여해야 한다.
    뷰티김예경 기자 2025/07/31 05:00
  • 인도 한 살배기 아기, 뱀 머리 물어뜯고도 생존했다… 어떻게 된 일?

    인도 한 살배기 아기, 뱀 머리 물어뜯고도 생존했다… 어떻게 된 일?

    인도에서 생후 1년 된 남자아이가 자신을 문 코브라를 되레 물어 죽이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지난 25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외신은 인도 비하르주 웨스트 참파란 지역 베티아 마을에 사는 한 살배기 남아 고빈다가 집 근처에서 놀던 중 길이 약 60㎝에 달하는 맹독성 뱀인 코브라를 물어 죽였다고 보도했다.고빈다의 가족에 따르면, 당시 아이는 평소처럼 밖에서 놀고 있었고 지나가던 코브라를 발견하자 돌을 던지며 장난을 쳤다. 뱀은 고빈다의 팔을 휘감고 물었지만, 아이는 놀라거나 울지 않고 오히려 뱀을 입으로 물어뜯었다. 아이의 할머니는 “손에 뱀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모두가 깜짝 놀라 달려갔는데, 이미 뱀이 죽어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를 문 코브라는 머리와 입 부분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현장에서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고빈다는 곧바로 정신을 잃었고, 가족들은 서둘러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 의료진은 아이에게서 독 중독 증상은 보이지 않지만, 계속해서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소견을 밝혔다. 이어 “맹독성 뱀에 물렸음에도 중독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빠른 대처와 치료가 아이의 생명을 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맹독성 뱀에 물린 아이에게 어떻게 독 중독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을까?고빈다가 독이 있는 뱀에 물리고도 독 중독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드라이 바이트’일 가능성이 크다. 드라이 바이트란 뱀이 사람을 물었지만 독을 주입하지 않는 경우를 뜻하는 의학 용어다. 뱀은 독을 생산하고 보존하는 데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독을 낭비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강형구 교수는 “뱀물림 사고의 약 20~50%는 드라이 바이트”라며 “뱀이 자신보다 큰 대상에게 경고의 목적으로 무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특히 새끼 뱀이었다면 독 주입 능력이 미숙하거나 독선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독이 제대로 주입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독니가 깊게 침투하지 못한 것이 고빈다의 생명을 지켰을 가능성도 있다. 독이 퍼지려면 독이 림프계와 혈액 순환계로 침투해야 하는데, 독니가 피부를 깊숙이 뚫지 못하고 얕게 스쳤을 확률도 있다.한편 한국에도 살모사, 유혈목이 등 맹독성 뱀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만큼 뱀물림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뱀에 물렸을 경우에는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강형구 교수는 “물린 부위의 10cm 위를 손가락이 두 개 정도 들어갈 수 있게 압박해야 한다”며 “정맥을 통해 독이 심장으로 흐르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가락이 두 개 정도 들어가게 압박해야 하는 이유는 혈액 순환을 유지하며 독이 주로 퍼지는 림프액의 흐름을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7/31 01:00
  • “엄청 시원하다” 오연서, 스트레스 날리는 비결 공개… 뭐 하나 보니?

    “엄청 시원하다” 오연서, 스트레스 날리는 비결 공개… 뭐 하나 보니?

    배우 오연서(38)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비법으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꼽았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오연서’에서 오연서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오연서는 폼롤러로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직접 선보였다. 오연서는 “폼롤러를 사용해서 스트레칭을 하면 부기도 많이 빠지고 어깨 결림을 완화하고 근육을 이완해준다”며 “엄청 시원하다”고 말했다. 이후 오연서는 괄사로 두피 마사지를 했다. 오연서는 “사실 얼굴 괄사는 안 하는 편이다”라며 “트러블이 올라올 때도 있고 얼굴형이 변할 수 있어서 주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두통이 심한 편이라 두피 마사지를 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7/31 00:30
  • “20대에게 아직 대시 받아” 52세 女, 동안 비결은? 아침마다 ‘이것’ 꼭 한다

    “20대에게 아직 대시 받아” 52세 女, 동안 비결은? 아침마다 ‘이것’ 꼭 한다

    딸들과 자매로 오해까지 받는다는 미국의 한 50대 여성이 평소 실천하는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8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제니퍼 벨렌(52)은 “사람들이 나를 30대 중후반으로 생각한다”며 “20대 딸들과 자매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50대의 나이에 20대 남성들로부터 대시를 받기도 했다”며 “딸들은 내가 주목받는 것을 싫어했는데, 지금은 다행히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 그의 동안 비법, 대체 뭐였을까?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7/31 00:00
  • [멍멍냥냥] 자면서 "야옹", 꼬리 '부르르'… 잠꼬대일까, 질환일까?

    [멍멍냥냥] 자면서 "야옹", 꼬리 '부르르'… 잠꼬대일까, 질환일까?

    집사라면 자는 반려묘가 갑자기 “야옹” 하고 소리를 내거나, 꼬리와 수염을 살짝 떨고 다리를 움찔거리는 모습을 본 적 있을 것이다. 고양이도 사람처럼 꿈을 꾸고, 잠꼬대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잠꼬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때로는 건강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렘(REM, Rapid Eye Movement) 수면 단계에 진입한다. 렘수면은 수면 주기 중 뇌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꿈을 꾸는 시점과도 깊이 연관돼 있다. 1960년대 신경과학자 미셸 주베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들이 수면 중에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고 근육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렘수면 상태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고양이는 꿈꿀 때 흔히 가볍게 발을 움직이거나, 수염과 귀를 파르르 떨고, 낮은 소리로 잠꼬대하듯 울기도 한다. 때로는 꼬리를 흔들거나, 다리로 허공을 차는 듯한 동작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꿈속에서 장난감을 쫓거나 사냥하는 등의 행동을 재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가벼운 움직임은 매우 정상적인 현상으로, 대부분의 고양이에게서 흔히 관찰된다.하지만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고양이의 잠버릇이 귀엽고 신기하더라도, 그 행동이 반복적이고 격한 양상을 띤다면 건강 상태를 점검해 봐야 한다. 수면 중 ▲​격한 전신 떨림 ▲​갑자기 깨어나 깜짝 놀란 듯 방향 감각을 잃고 당황하는 모습 ▲​과도한 침 흘림 ▲​평소와 달리 크고 불안정한 소리 ▲​낮 시간대까지 이어지는 비정상적인 행동이 동반된다면 수면 장애나 발작이 의심된다. 특히 이러한 행동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면 중 과도한 근육 경련이나 이상 반응은 뇌 신경계 이상이나 간질성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펫건강정보이해림 기자2025/07/30 21:03
  • [멍멍냥냥]전 세계 왕실에서 사랑한 강아지 TOP 5… 이들이 취약한 병은?

    [멍멍냥냥]전 세계 왕실에서 사랑한 강아지 TOP 5… 이들이 취약한 병은?

    오랜 역사 속에서 강아지는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충직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전 세계 왕실에서는 특별한 품종의 강아지가 왕족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역사와 함께 그 명성을 이어왔다. 왕실의 품위를 더하고 때로는 치유와 위안을 제공했던 대표적인 왕실견 5종과 이들이 특히 취약한 질병을 소개한다.◇페키니즈, 납작한 코는 호흡곤란 유발해페키니즈는 중국 왕실에서만 기를 수 있었던 귀한 품종이다. ‘사자개’라 불릴 만큼 풍성하고 긴 털, 납작한 코, 그리고 위풍당당한 걸음걸이가 특징이다. 독립적이고 자존심이 강하며, 충성심이 깊어 한 주인만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고 씩씩하지만, 납작한 코 때문에 호흡 곤란을 겪기 쉽다. 돌출된 눈은 먼지, 이물질, 바람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쉬워 안구 질환에도 취약하다.◇퍼그, 주름이 많아 피부염 잘 생겨퍼그는 티베트 불교 사찰에서 시작돼 중국 왕실을 거쳐 유럽으로 전파된 역사가 깊은 품종이다. 주름진 얼굴, 동그란 눈, 그리고 짧고 매끄러운 털이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온화하고 애교가 많으며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으로 장난기 넘치고 활발한 성격을 지녔다. 작은 공간에서도 비교적 잘 지내서 활동량이 많지 않은 사람들의 반려견으로 적합하다. 퍼그 역시 코가 짧고 얼굴이 납작해 호흡기 문제를 겪는다. 또, 얼굴이 주름이 많은 퍼그는 주름 사이에 낀 이물질이나 세균으로 피부염이 잘 생기는 편이다.◇ 웰시 코기, 긴 허리로 허리 디스크에 취약해웰시 코기는 영국 왕실, 특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평생을 함께한 품종으로 유명하다. 짧은 다리와 긴 허리, 여우를 닮은 얼굴이 매력 요소다. 소떼를 모는 목양견이었던 만큼 영리하고 활발하며 사교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운동 능력이 뛰어나고 체력이 좋아 활동적인 보호자와 지내는 것이 좋다. 긴 허리 때문에 흔히 허리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과 고관절 탈구 등에 취약하다.◇살루키, 유전성 심장질환에 주의해야살루키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견종 중 하나로 고대 이집트 파라오와 중동 지역 왕실에서 신성시됐던 품종이다. 날렵하고 우아한 몸매, 긴 다리, 그리고 부드러운 털이 특징이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며 조용하고 침착하지만, 한번 달리면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사냥견이다. 살루키는 유전적 결함으로 심장 질환이 생길 위험이 크다. 또한, 섬세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 햇빛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뼈가 얇아 골절 자주 발생해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중세 이탈리아 귀족과 왕실에서 사랑받았던 소형 그레이하운드 품종이다. 가늘고 긴 다리, 날렵한 몸매, 짧고 부드러운 털을 자랑한다. 주인에게 충성스러우며 애교가 많고 추위에 약해 실내생활에 적합하다. 덩치는 작지만 뛰어난 운동 능력과 민첩성을 지니고 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얇은 뼈 때문에 골절, 슬개골 탈구 등에 취약하다. 따듯한 환경을 좋아해 체온 유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어야 한다.
    펫이슈​이해림 기자2025/07/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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