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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목 통증을 호소한 후 구인두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7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 등에 따르면, 리앤 애디스(49)는 지속적으로 목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하고 참았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그는 “인후통이 심해 약국에 가서 진통제와 목캔디를 사 왔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인후통은 지속됐다”고 말했다. 이후 오른쪽 목에 자두 크기의 덩어리가 잡히고, 입에서 피가 나조아 리앤 애디스는 곧바로 병원을 찾았다. 이후 검사에서 HPV 감염으로 인한 구인두암을 진단받았다. 그는 “암 확진 판정을 받고 살이 극심하게 빠지는 것을 대비해 영양 튜브를 삽입했고, 6차례의 화학요법과 6주간의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며 “현재는 치료를 마치고 두 달마다 정기 검진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두경부암은 눈, 뇌, 귀, 식도를 제외한 구강, 비강, 후두, 하인두, 구인두, 비인두, 갑상선, 침샘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말한다. 그중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두경부암 요인으로 꼽힌다. HPV는 보통 성관계로 감염되며 ▲자궁경부암 ▲항문암 ▲성기 사마귀의 원인이기도 하다. 구강성교를 통해 HPV가 입속 점막에 감염되면 두경부암 중 구인두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이 밖에도 위식도 역류질환‧식도질환‧비타민 등이 두경부암 위험 요인으로 알려졌다.문제는 두경부암은 초기 증상을 잘 몰라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다. ▲6주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의 변화 ▲3주 이상 낫지 않는 구강 내의 궤양 또는 부종 ▲구강점막의 적백색 반점 ▲3주 이상 지속되는 연하곤란(삼킴 장애) ▲뇌신경 마비 증세 ▲호흡곤란 등이 두경부암의 초기 증상이다.두경부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환자들은 방사선 치료와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한다. 초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받은 환자는 5년 후 생존율이 70~80%다. 하지만 뒤늦게 진단받아 두경부암이 이미 다른 곳으로 전이됐다면 5년 생존율이 20~30%로 떨어진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인후통 등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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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 뱃살을 제거해주는 아침 음료 레시피가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 등에 따르면 당근, 오렌지, 생강을 함께 갈아 만든 음료를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는 주장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틱톡에서 이 음료는 군인들이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마시는 ‘군용 비밀 음료’로 소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음료를 만들 땐 당근 세 개, 오렌지 두 개, 생강 한 조각을 작게 잘라 물 300mL와 함께 믹서기에 갈면 된다.사람들은 음료를 마신 후기를 틱톡에 올리면서 “직접 마셔보고 나중에 내게 고마워할 것”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지만 아랫배가 줄어드는 것을 느끼고 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온라인상에서 인기인 이 음료, 실제 효과는 어떨까?틱톡에서 화제인 ‘군용 비밀 음료’는 뱃살 제거의 정답이 될 수는 없다. 풍동바른내과 김서현 원장은 “특정 음료 한 잔만으로 복부 지방이 드라마틱하게 사라진다는 의학적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며 “복부 지방을 포함한 체지방 감소는 결국 총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운동을 통해 활동량을 늘려야 가능하다”고 말했다.물론 ‘군용 비밀 음료’의 성분들은 체중 관리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음료에 넣은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같은 활성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칼로리 소모를 늘려 체중을 관리할 때 먹기 좋다. 김서현 원장은 “재료의 즙만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만들 경우 당근과 오렌지에 풍부한 식이섬유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며 “식이섬유는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여 칼로리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다만, 뱃살 제거를 위해 무작정 이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액상 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서현 원장은 “당근 세 개와 오렌지 두 개에는 상당량의 과당이 들어있는데 주스 형태로 먹으면 소화 과정 없이 장에서 빠르게 흡수돼 혈당이 급격하게 오를 수 있다”며 “과도한 과당은 간에서 쉽게 지방으로 전환돼 오히려 복부 지방 축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당근처럼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다. 이 경우, 당근 섭취를 중단하면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돼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 김 원장은 “이 음료는 영양을 보충하는 건강식품으로 하루 1회 정도 적정량 섭취하는 게 좋다”며 “장기적인 건강과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음료에만 의존하기보다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병행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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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지연(61)이 평소 즐겨 먹지 않는 것으로 매운 음식을 꼽았다.지난 29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치팅데이를 맞아 중식을 먹으러 갔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연은 ‘중국 음식 드실 때 술도 하냐’는 PD의 질문에 “술은 평소에 많이 마시지 않는다”며 “중식 먹을 때 가끔 고량주를 마신다”고 말했다. 또 ‘평소에 매운 음식을 잘 드시냐’는 질문에는 “원래 매운 음식을 좋아하기는 한다”며 “특히 매운 고추 맛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위에 부담이 되는 것 같아서 최대한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했다.백지연이 평소 절제한다는 매운 음식과 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매운 음식, 위 건강에 악영향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염이 발생할 수 있다. 캡사이신은 소화가 잘 안돼,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위장을 자극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매운 음식은 위와 식도 사이 조임근을 느슨하게 해, 소화불량과 속쓰림도 유발한다. 대장 조직도 자극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악화하기도 한다. 암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을 비롯한 암 발생을 촉진하는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김헌식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자연살해세포의 세포질 과립방출 기능장애를 일으켜 암 발생을 촉진한다.매운맛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적정량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먹을 때는 우유, 달걀 등 매운맛을 중화하는 음식을 함께 섭취해 위장에 가는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술, 노화 촉진해술은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한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져, 노화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된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질수록 DNA 손상‧알츠하이머‧당뇨병‧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한 술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인다. 음주량이 많을수록 뇌가 빨리 늙는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도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알코올 1유닛(순수한 알코올 10mL, 낮은 도수의 맥주 절반에 든 알코올 양)을 매일 섭취한 50대 성인은 금주했을 때보다 뇌가 6개월가량 노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유닛과 4유닛을 섭취한 사람은 각각 2년 6개월, 10년 더 노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위험 음주는 당뇨병을 포함한 각종 대사증후군의 위험률도 높인다. 체내 염증 반응과 혈당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국내 연구 결과, 고위험 음주군은 저위험 음주군(하루 15g 미만 음주)보다 당뇨병 위험이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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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52)이 건강검진을 받은 후 달라진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6일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근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어렸을 때는 영양제를 전혀 믿지도 않고 먹지도 않았다”며 “신현준 오빠가 약 먹는 데만 한 시간 걸린다고 했는데, 이해가 안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요즘 건강검진 결과를 듣고 나서 먹기 시작했다”며 “아침에 영양제를 먹고 나면 배가 부르고 식욕이 떨어져서 좋다”고 말했다.아침 루틴 중 하나가 영양제 섭취하기가 됐다는 고소영은 먼저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소개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올리브 좋다는 거는 알고 있지 않냐. 레몬즙도 좋다고 해서 같이 나온 제품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루테인, 블루베리 원액, 홍삼 등을 챙겨 먹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고소영은 “건강검진을 했는데 식습관이 안 좋아 혼났다”며 “고기의 양을 줄이고 국물을 안 먹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고소영이 아침으로 먹는 식품,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올리브오일과 레몬즙, 혈당 상승 완화공복에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을 먹는 것은 저속 노화 실천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레몬즙은 혈당 지수가 낮아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에 따르면, 빵 두 조각 섭취 전 레몬즙을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혈당이 30% 더 낮았다. 또한 레몬에는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유지, 염증 억제,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올리브오일 역시 단일불포화지방산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과 콜레스테롤 개선 등에 좋다. 특히 공복에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 장내 미생물 생태계(마이크로바이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적당량은 하루 1~2티스푼 정도며, 공복 섭취 후 30분 뒤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루테인, 시력 보호와 염증 완화에 도움 루테인은 지아잔틴과 함께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다. 황반에는 시신경세포 대부분이 모여있으며, 황반의 중심부에는 물체의 상이 맺힌다. 황반의 주변부에는 루테인이, 중심부에는 지아잔틴이 밀집됐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황반색소의 밀도가 감소하고,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 고소영처럼 외부로부터 섭취를 통해 보충하는 게 중요하다.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좋다. 루테인이 면역세포 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생산과 방출을 억제하기 때문이다.◇홍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홍삼에는 씁쓸한 맛이 나는 진세노사이드 성분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다. 면역력이 강화되면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입에 대항하는 힘도 같이 커진다. 다만, 면역억제제 복용자나 당뇨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면역억제제는 일부러 면역을 떨어뜨려 과도한 면역반응을 억제해 병을 조절하는 약이다. 이때 면역기능에 힘을 실어주는 홍삼을 먹으면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또한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당뇨약과 함께 복용하면 약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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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36)이 몸매 관리를 위해 지키는 식습관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진행된 웹예능 ‘핑계고’에는 수지와 김우빈이 출연해 MC인 유재석, 양세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아침 루틴에 대해 묻자, 김우빈은 아침 식사를 꼭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에는 항상 똑같이 먹는다”며 “닭가슴살을 하나 데우고 찢어서 낫또랑 섞는다”고 말했다. 이어 “쌀로 만든 빵을 에어프라이어에 데운다”며 “그거랑 과일이랑 먹는다”고 말했다. 이후 유재석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뭐냐”고 묻자, 김우빈은 “떡볶이 좋아한다”며 “그런데 촬영할 때는 자극적인 것을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체하거나 속이 불편하면 연기할 때 집중이 잘 안 돼서 웬만하면 아예 안 먹는다”며 “다음날 쉴 때 먹는다”고 말했다. 김우빈이 평소 지키는 식습관은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닭가슴살·낫또, 단백질 풍부해 포만감 유발김우빈이 아침에 먹는다는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여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고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캐나마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김우빈이 닭가슴살과 함께 먹은 낫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알려졌다. 낫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낫또 100g에는 식이섬유 5.4g이 들어있다. 이는 찐 고구마(100g당 3.8g)나 바나나(100g당 2.5g)보다 많은 양이다. 낫또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도 많이 들어있다. 낫또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쌀빵, 혈당 상승 늦추고 소화 잘 돼쌀빵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만들어 소화가 잘되고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아 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이다. 특히 쌀에 포함된 복합탄수화물은 소화와 흡수가 천천히 이루어져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또한, 쌀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B군이 포함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에너지 생성에 기여한다. 다만, 쌀빵도 종류에 따라 당분과 지방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가급적 설탕과 버터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과일, 영양 공급하지만 과다섭취 시 비만 위험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부족한 영양 공급을 보완할 수 있다.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기도 하다. 다만, 과일을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거나 식사는 하지 않고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과일의 주성분은 ‘과당’이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늘어난 인슐린은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자극한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돼 비만, 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한편, 김우빈이 드라마 촬영 중에는 먹지 않는다는 떡볶이는 맵고 자극적이라 위 건강에 좋지 않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 그리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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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46)이 주짓수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 제로’ 홍보를 위해 장진 감독과 배우 김지훈, 박지윤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지윤은 “제주살이 6년 차”라며 “처음에는 여행 온 기분이었지만, 서울과 제주를 오가다 보니 피로감이 쌓이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30분만 차를 몰면 바다가 보이고, 사계절 내내 꽃이 핀다”며 제주살이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화가 많은 사람에게 특히 추천한다”며 “나도 제주 생활 이후 성격이 많이 착해졌다는 얘기를 듣는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최근 주짓수에 빠진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화가 날 때 바다만으로는 부족해 격하게 운동할 방법을 찾다가 주짓수를 시작했다”며 “정말 재미있다”고 했다. 이어 “(도장에) 가보면 다들 화가 나 있다”며 “화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한다”고 했다. ◇주짓수,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도 단련 박지윤이 빠졌다고 밝힌 주짓수는 일본의 유도가 브라질로 전해지며 변화한 무술로, 상대의 관절을 꺾거나 목을 조르는 기술이 중심이다. 서서 싸우는 유도와 달리, 주짓수는 주로 누운 상태에서 상대를 제압한다. 단순한 힘보다 기술과 순발력이 더 중요한 운동으로,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거나 빈틈을 노려 작은 체구로도 큰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특징 덕분에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주짓수를 ‘여성이 남성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술’로 인정한 바 있다.또한 주짓수는 운동 효과도 뛰어나다.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격렬한 움직임으로 1시간 동안 최대 1000kcal 이상을 소모할 수 있다. 무산소와 유산소 운동이 동시에 이뤄져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며, 코어 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해 자세 교정과 균형감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호흡이 차는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에 심폐지구력 향상 효과도 크다. 또한 정신적인 회복력도 키워준다. 지난 1월 미국 그랜드 캐년대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주짓수를 꾸준히 수련한 사람들은 감정 조절 능력, 자존감, 인내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심리적 회복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되는 실패와 패배 속에서 배우는 과정이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격렬한 만큼 부상 위험, 스파링 전 ‘드릴’부터주짓수는 관절을 꺾거나 조르는 기술이 중심인 만큼, 부상의 위험이 크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수련자의 59%가 6개월 이내에 한 번 이상 부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무릎·어깨·손목 부위에 집중됐다.따라서 부상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또 주짓수의 ‘드릴’을 반복해 기술을 이해하고 힘을 빼는 연습을 해야 한다. 주짓수에서 ‘드릴’은 스파링이나 시합, 혹은 실전에서 좀 더 매끄럽고 정확한 기술을 구사하기 위한 훈련을 의미한다. 초보자의 경우, 기초 자세와 방어 기술부터 충분히 익힌 후 스파링(연습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상대의 관절이나 목이 조여 통증을 느낄 경우 즉시 ‘탭(Tap)’을 쳐 항복 의사를 밝히고 경기를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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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치료를 위해 보톡스 주사를 맞았다가 한쪽 눈이 제대로 떠지지 않는 부작용을 겪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리디아 어거스트(28)는 최근 신경과에서 편두통 치료용 보톡스 주사를 맞았다. 이전에도 여러 차례 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끝날 것이라 생각했지만, 며칠 뒤부터 오른쪽 눈꺼풀이 점차 처지기 시작했다. 어거스트는 “처음에는 잠을 잘못 자서 그런 줄 알았다”면서 “다음 날에는 더 심해졌고, 결국 눈이 거의 완전히 감긴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이처럼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안검하수’는 보톡스의 드문 부작용 중 하나다. 보톡스가 의도치 않게 눈을 뜨는 데 관여하는 근육으로 퍼질 경우 발생한다. 미국 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장이자 성형외과 전문의인 안소니 브리셋 박사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연구에 따르면 보톡스를 맞은 환자의 약 1~5%에서 안검하수가 나타난다”며 “대부분은 일시적이지만, 환자에게는 심각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편두통 치료용 보톡스는 주로 이마, 관자놀이, 목덜미 등 통증 유발 부위 주변에 주사하며, 일반적인 미용 목적의 시술과는 주사 위치가 다르다. 어거스트는 “부작용 가능성은 알고 있었지만, 이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보톡스 시술이 워낙 흔하다 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문제는 이후 병원의 대응이었다. 눈꺼풀이 거의 감겨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어거스트가 병원에 연락했지만, 담당 의사는 직접 진료하지 않은 채 안약만 처방하고 전화 상담조차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보통 보톡스 부작용이라면 눈이 약간 처지는 수준인데, 나는 눈이 아예 감긴 상태였다”며 “그런데도 의사가 진료도 하지 않고 안약만 보내서 정말 충격이었다”고 했다.현재 어거스트는 한쪽 눈을 테이프로 고정하지 않으면 운전이 어렵고, 업무에도 큰 지장을 받고 있다. 그는 “컴퓨터 화면도 한쪽 눈으로 보느라 힘들다”며 “처방받은 안약을 사용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브리셋 박사에 따르면, 보톡스 부작용으로 인한 안검하수는 대개 2~6주 내에 보톡스 효과가 줄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그는 “증상이 일시적이라 해도 환자에게는 심리적 스트레스가 크므로, 의료진의 적극적인 관찰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했다.한편, 보톡스는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차단해 주사 부위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원리로 작용한다. 주로 주름 개선 같은 미용 목적에 널리 사용되지만, 201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만성 편두통 치료제로도 공식 승인받았다. 만성 편두통은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보톡스는 신경 말단에서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물질 방출을 억제해 두통 빈도와 강도를 줄인다. 치료는 보통 3개월 간격으로 반복 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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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31)가 라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가을바람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출연한 수지는 진행자 유재석·양세찬과 아침 메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저는 라면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우빈은 “(수지는) 되게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더라”라며 “어떻게 관리하는지 모르겠다”고 궁금해했다.이에 수지는 “라면을 먹어야 든든한 느낌이 있다”며 “냉동 물만두를 넣어서 먹는데, 아침에는 그렇게 안 먹는다”고 했다. 이어 “아침에는 현장 가면 컵라면을 먹는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수지는 현장에서 라면, 김치짜글이같은 걸 먹는다”고 했고, 수지는 “이제 줄여보려고 한다”고 했다. 또 수지는 “삼시 세끼 라면을 먹은 적이 있냐”는 물음에 “있다”며 “종류를 바꿔서 먹었다”고 답하기도 했다.수지가 즐겨 먹는 라면은 조리법이 간단하고 맛이 강해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지만, 높은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 탓에 과도한 섭취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라면 한 봉지에는 평균 1350~269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2000mg)의 80~90%에 해당하는 수치다. 2017년 서울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인스턴트 라면을 주 3회 이상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공복 혈당, 중성지방, 이완기 혈압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여성에서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와의 연관성이 뚜렷하게 확인됐다.나트륨 과다 섭취에 대한 경고는 국제 연구에서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국제 공동연구에 따르면,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5000mg을 초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컸으며, 하루 나트륨 섭취가 1g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약 6%씩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스페인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나트륨 섭취를 하루 2300mg 이하로 제한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률과 전체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을 보다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조리법에 변화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달걀, 두부, 시금치, 콩나물, 김치 등 다양한 재료를 곁들이면 부족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 면을 끓이기 전에 한 번 데쳐 기름기를 줄이거나 수프를 절반만 사용하는 것도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국물은 가능한 한 남기고, 컵라면보다는 냄비에 끓이는 라면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한편, 공복 상태에서 라면을 먹는 습관은 위장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밤새 비어 있던 위에 짠 국물과 튀긴 면발이 들어가면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돼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위염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강북연세병원 윤태욱 원장(내과 전문의)은 “오랫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라면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위산 분비가 급격히 증가해 소화장애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침은 혈압이 자연스럽게 오르는 시간대이기도 하다. 이때 짠 음식을 섭취하면 심혈관계에 더욱 부담을 줄 수 있어 라면보다는 소화에 부담이 적은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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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60대 남성이 16년 동안 목에 생긴 거대한 종양을 방치한 끝에, 결국 수술로 제거한 사실이 공개됐다.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키로프시에 거주하는 65세 남성 A씨는 지난 2009년 목 뒤쪽에 혹이 생긴 것을 처음 발견했다. 당시 그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병원을 찾는 대신 연고를 바르고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려 했다. 하지만 방치된 종양은 점차 커졌고, 목덜미를 짓눌러 똑바로 눕는 것도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 결국 A씨는 16년 만에 병원을 찾았다.의료진은 A씨에게 지방조직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인 ‘지방종(lipoma)’을 진단했다. 문제는 종양의 크기와 위치였다. 종양은 약 3리터 병만 한 크기로 커져 있었으며, 목 부위 주요 신경과 혈관이 밀집한 경부신경총 근처에 자리해 고난도의 수술이 불가피했다.집도를 맡은 이고르 포피린 박사는 “환자가 등을 대고 눕는 것조차 불가능해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했다”며 “외과 역사상 목뒤에서 제거한 가장 큰 지방조직 가운데 하나였다”고 말했다. 또 “지방종은 대체로 성장 속도가 느리고 통증도 적어 환자들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지만, 연고나 민간요법으로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며 “증상이 진행되면 외과적 절제가 유일한 치료법”이라고 했다. 현재 A씨는 수술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방종은 인구의 약 1%에서 발견되는 비교적 흔한 양성 종양으로, 주로 등·어깨·팔·허벅지 등 지방이 많은 부위에 잘 생긴다. 지방종이 생기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지름 5cm 이하의 단일 덩어리 형태로 서서히 자라며, 통증이 없어 환자가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별한 증상이 없을 때는 관찰만으로 충분하지만, 종양이 일정 크기 이상 커지거나 신경·혈관을 압박해 통증이나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에는 수술이 권장된다. 제거하더라도 지방종이 재발하거나 새로운 위치에 다시 생길 가능성은 있다.한편, 국제 학술지 ‘Dermatologic Surge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A씨처럼 지방종이 수년, 수십 년 동안 방치되면서 크기가 거대해진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 터키 성형외과팀이 분석한 12건의 거대 지방종 사례 중 종양 크기는 최대 19×9×5cm에 달했으며, 일부는 40년 이상 방치된 경우도 있었다. 특히 연구진은 “지방종과 유사한 외형을 가진 악성 지방육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거대 지방종 수술 시 반드시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 여부를 감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지방종이 커지거나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방치할 경우 종양이 거대해져 수술 난도가 높아지고 악성 변화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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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최고령 일란성 쌍둥이 자매 중 언니가 최근 105세로 사망했다.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자매 중 언니인 캐슬린 화이트헤드는 9월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 도로시 시비어가 2022년 7월 먼저 102세의 나이로 떠난 지 3년여 만이다. 캐슬린과 도로시 자매는 1920년 8월 28일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자매 모두 군 복무를 했으며, 캐슬린은 레이더 조작수, 도로시는 방사선사로 근무했다. 캐슬린은 평생 독신으로 지냈으며, 도로시는 세 명의 자녀와 여섯 명의 손주, 여덟 명의 증손주를 뒀다.2020년 100번째 생일을 맞아 자매는 인터뷰를 통해 “100살까지 한 번도 다툰 적 없고 언제나 사이가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캐슬린은 장수 비결로 “담배는 피워본 적 없고 가끔 와인을 한 잔씩 하며 초콜릿도 먹는다”며 “운동도 했고 많은 친구들과의 교류도 도움 된다”고 말했다. 캐슬린이 밝힌 장수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암 발병 위험 낮추려면 금연 필수담배에는 건강에 해로운 4000여 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이 들어있어 피하는 게 좋다.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17배 높아진다. 이외에도 구강암이나 후두암 등 각종 암 발병률을 높이고, 심근경색이나 뇌출혈도 발생할 수 있다. 뇌 건강에도 좋지 않다. 담배를 피우면 몸의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해 각 세포의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자주 흡연할수록 뇌의 두께는 얇아지고 언어 능력과 사고력, 기억력은 떨어진다. 미국 예일대 정신과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의 뇌는 비흡연자의 뇌보다 왼쪽 대뇌피질이 얇다. 특히 흡연량이 많고, 흡연 기간이 길수록,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대뇌피질의 두께는 더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와인, 적당히 마시면 활성산소 제거돼캐슬린이 장수 비결로 꼽은 와인은 맛과 향이 좋을 뿐 아니라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많이 찾는 주류다. 10도 와인에는 87%의 수분과 10%의 알코올이 들어 있고 나머지 3%가 포도 성분이다. 이 포도 성분 중 폴리페놀계 화합물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이 된다. 와인 속 여러 가지 유효성분으로는 탄닌,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카테킨, 플라보노이드 등이 있다. 이런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활성산소를 없애고 노화를 지연시킨다. 다만, 건강에 좋다고 해도 와인을 과음하면 오히려 체지방 분해를 막고, 식욕을 높여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와인의 하루 권장량은 한 잔(150mL) 정도로 최대 2잔 이내로 마시도록 한다.◇초콜릿, 기분 좋게 하는 성분 풍부초콜릿도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에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의 산화작용을 억제시키는 항산화 효능이 있다. 또 폴리페놀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성분인 플라보놀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 확장 및 혈관 보호 기능이 있어 동맥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콜릿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식품이기도 하다. 초콜릿 속 ‘페닐에틸아민’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대표 물질이다. 이 물질은 사랑하는 감정을 느꼈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보통 100g의 초콜릿엔 페닐에틸아민 50~100mg이 포함돼 있다. 다만, 건강에 좋다고 해도 초콜릿 또한 과다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초콜릿 100g의 당 함량은 약 48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당 섭취량인 50g에 육박하기 때문에 조절해서 먹어야 한다.◇운동, 근육 손실 방지에 효과적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관리하려면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근력 운동은 노화 관련 질병을 예방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노화로 인한 근육 손실은 신체적 노쇠뿐 아니라 인지기능 저하도 일으킨다. 근력 운동은 복부 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며 기억 형성 및 학습을 돕는 뇌 화학물질 분비를 도와 건강 효과를 낸다. 기본적인 근력 운동을 낮은 강도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강도와 횟수를 늘리면 도움이 된다. 기본 근력 운동으로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풀업 등이 있다.◇사회적 교류, 치매 예방에 도움캐슬린이 강조한 것처럼 주변인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것은 노년기 건강에 필수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의학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는 생존율을 50% 증가시켰다. 반면 사회적 관계가 부족한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29%, 뇌졸중 위험이 32% 더 높았다. 친구와 활발히 교류하면 치매 위험이 낮다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연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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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44)이 대한민국 인구의 약 1% 미만에서 발생한다는 희귀 난치성 질환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았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눈 충혈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심할 때는 빛에 예민해져 보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다”며 “왼쪽 눈을 감으면 시력 저하가 분명히 느껴진다. 증상이 1년 넘게 반복되다 보니 처음엔 공포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 달에 한 번꼴로 증상이 나타나고, 안과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가라앉는다”며 “거의 안약을 달고 살았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반복적인 포도막염과 천장관절 염증이 관찰됐다”며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사는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가 점차 굳어가는 병으로 국내 인구 약 1%만 겪는 희귀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 움직임이 둔해지는 질환이다. 발뒤꿈치, 앞가슴뼈와 같이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골부착부염이 특징이며, 전신 염증이 나타나면서 관절 외에도 눈, 위장관계, 폐, 심장, 신장, 전립선 등 다른 장기도 침범할 수 있다.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BMC Immunology’에 따르면, HLA-B27(Human Leukocyte Antigen-B27) 유전자와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질병관리청은 Human Leukocyte Antigen은 인체 모든 조직 세포와 백혈구, 혈소판 등에 발현되는 당단백 분자라고 설명한다. 증상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허리 아래쪽이나 엉덩이에서 통증이 시작되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져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기온·습도 변화에 민감해 실내외 온도 차가 큰 환경에서 증상이 악화하기도 한다.치료에는 약물과 함께 운동이 필수적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척추와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변형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스트레칭,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저강도 운동이 권장되며, 올바른 자세 유지와 관절 가동 범위를 넓히는 동작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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