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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빼니 ‘바비’ 마고 로비 닮았단 칭찬도”… 26세 女, 다이어트 전후 모습 화제

    “살 빼니 ‘바비’ 마고 로비 닮았단 칭찬도”… 26세 女, 다이어트 전후 모습 화제

    76kg 감량 후 유명 여배우와 닮아 화제가 된 영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9월 2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엘리 제프리스(26)는 2022년 146kg였는데, 이후 체중의 절반 이상인 76kg을 감량했다. 제프리스는 “당시 끊임없이 음식을 먹는 습관을 고치고 싶어서 위소매절제술을 결심했다”며 “위 자체가 작아지니까 자연스럽게 음식 섭취량도 줄었다”고 말했다. 수술 후 그는 식단을 교정하고 꾸준히 운동하며 체중을 관리했다.제프리스가 자신의 다이어트 과정을 틱톡 계정에 올리자, 사람들은 그의 노력에 감탄하면서도 감량 후 외모에 주목했다. 그가 올린 영상은 29만 개가 넘는 ‘좋아요’ 수를 기록했으며, “배우 마고 로비를 닮았다” “마고 로비 친언니라 해도 믿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마고 로비(35)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바비(2023)’ 등으로 인기를 끈 배우로, 개성 있는 외모로 유명하다. 제프리스가 76kg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위소매절제술은 어떤 수술일까?위소매절제술은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비만대사수술이다. 이 수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해준다.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위소매절제술은 다른 비만대사수술과 달리 소화기관의 해부학적 변형이 적다. 따라서 수술 이후에도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위암 환자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유용하다.위소매절제술은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도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 장기적으로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부작용이 있다.한양대병원 외과 하태경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위소매절제술이 전체 비만대사수술의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며 “수술 후에는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체중을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소매절제술을 받은 뒤에도 장기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제프리스처럼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고단백, 저지방, 저탄수화물 식습관을 실천해야 하며, 하루 1.5~1.8L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다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한 지 2~3개월 지났다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10/07 23:01
  • “머리에 ‘꼬리’ 같은 뭉치, 풀리지도 않아”… 모발 질환 일종이라는데?

    “머리에 ‘꼬리’ 같은 뭉치, 풀리지도 않아”… 모발 질환 일종이라는데?

    머리카락이 불규칙하게 꼬여 도저히 풀 수 없고, 딱딱한 각질 덩어리처럼 뭉치는 플리카 폴로니카(Plica polonica)가 발생한 6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멕시코 마누아 헤아 곤잘레스 종합병원(Hospital General “Dr. Manuel Gea González”) 의료진은 방광염으로 한 달간 병원에 입원한 62세 여성 A씨가 탈모가 심해지고 두피가 가렵다며 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진단 결과, 여성은 안드로겐성 탈모와 함께 플리카 폴로니카를 겪고 있는 상태였다.안드로겐성 탈모는 대표적인 탈모 종류 중 하나로 DHT(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작용과 관련 있다. 이 호르몬은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고 민감한 모낭을 더욱 위축시킨다. 결과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속도가 빨라진다. 의료진은 탈모 치료를 위해 여성에게 미녹시딜 5% 스프레이를 처방했다.플리카 폴로니카는 엉키고 축축하며 악취 나고 끈적끈적한 머리카락 덩어리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인 희귀한 후천성 모발 질환이다. 의료진은 “머리카락에 먼지, 삼출물까지 섞여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로 뭉친 머리를 다시 푸는 게 불가능하다”며 “19세기 폴란드에서 유행했기 때문에 질명에 ‘폴로니카’라는 단어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왜 발생하는지 이유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피의 큐티클(피부를 보호하는 얇은 피부층)이 국소적으로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10/07 08:03
  • “살 안 찌는 비결, 이거였어?” 62세 황신혜, 꾸준히 ‘이것’ 하는 일상 공개

    “살 안 찌는 비결, 이거였어?” 62세 황신혜, 꾸준히 ‘이것’ 하는 일상 공개

    배우 황신혜(62)가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최근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밤중 한강 러닝을 하고 있는 황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황신혜는 여러 차례 러닝하는 모습을 인증한 바 있다. 60대에도 탄탄하고 늘씬한 몸매를 보유하고 있는 황신혜가 하는 러닝,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황신혜의 몸매 비법인 러닝은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체지방 연소의 핵심은 운동을 통해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체내에 태워진 지방이 이산화탄소 형태로 배출되는 것인데, 러닝은 다른 유산소 운동보다 활동적이어서 심박수가 빠르게 오른다.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인터벌로 뛰는 것도 좋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인터벌 러닝은 빠른 속도로 뛰었다가 천천히 가볍게 뛰기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며 “고강도와 저강도 운동을 교차해 짧은 시간 안에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달리기를 하면 뇌의 보상 시스템을 자극하는 도파민과 함께 통증을 완화하고 쾌감을 주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이런 신경전달물질은 머릿속을 맑아지게 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게 돕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러너스 하이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무릎 부상이 발생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무릎이 좋지 않거나 긴 코스를 뀐다면 테이핑이나 무릎보호대를 착용하는 게 좋다. 뛰기 전 핫파스나 핫팩 찜질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뛸 수 있는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그에 맞는 거리를 뛰는 것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0/07 07:00
  • 제니퍼 애니스톤, 피자·햄버거 좋아하지만… 건강 위해 ‘이것’ 지킨다

    제니퍼 애니스톤, 피자·햄버거 좋아하지만… 건강 위해 ‘이것’ 지킨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6)이 건강을 위해 실천하는 식습관을 공개했다.지난 9월 2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제니퍼 애니스톤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애니스톤은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면서 “피자, 햄버거 같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애니스톤은 미국 유명 드라마 ‘프렌즈’로 인기를 끌었으며, 연기 활동을 시작한 지 40년 가까이 됐지만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피자·햄버거, 살찌고 심뇌혈관질환 위험 높아시중에 파는 피자와 햄버거는 대표적인 고칼로리 식품으로, 과다섭취할 경우 체중 증가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주재료인 패티와 치즈, 튀김, 소스 등에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심장마비 등 심뇌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도 키운다. 시화병원 영양팀은 “피자 도우와 햄버거 번(빵)의 주재료인 밀가루는 대부분 정제된 곡물에서 추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식이섬유 함량이 크게 줄어든다”며 “정제 탄수화물은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린다”고 말했다. 혈당이 갑자기 상승하면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 있다.◇직접 만들어 먹으면 식이섬유·비타민 보충돼애니스톤처럼 피자와 햄버거를 직접 만들어 먹으면 건강관리에 도움 될 수 있다. 직접 조리할 경우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고 소금이나 설탕 등의 함량을 조절해 혈압과 체중을 관리할 수 있다. 시화병원 영양팀은 “직접 조리할 때 신선한 채소를 추가하면 부족할 수 있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다”며 “전반적인 섭취 열량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피자와 햄버거를 직접 만들 때는 정제된 밀가루보다 통밀가루, 귀리가루 등으로 만든 빵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시화병원 영양팀은 “피자와 햄버거에 들어가는 베이컨, 햄 같은 가공육보다는 닭가슴살, 저지방 소고기, 식물성 패티, 새우 등을 활용하면 포화지방산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서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양상추, 파프리카, 시금치, 버섯 등 다양한 채소를 함께 먹는 것을 권장한다. 소스 또한 적게 사용하거나 무가당 토마토소스 등을 직접 만들어 쓰는 것이 건강에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10/07 00:01
  • “실시간으로 부기 빠져”… 소이현이 강추한 ‘이 운동’, 뭘까?

    “실시간으로 부기 빠져”… 소이현이 강추한 ‘이 운동’, 뭘까?

    출산 후 27kg 감량에 성공해 유지 중인 배우 소이현(40)이 부기가 손쉽게 빠지는 운동으로 바레를 꼽았다.지난 9월 23일 소이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평소 실천하는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소이현은 “부기 쫙쫙 빠지는 운동을 보여주겠다”며 “어제 맛있는 걸 잔뜩 먹어서 운동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이현은 바레 학원을 찾았다. 바레는 발레와 필라테스가 합쳐진 운동이다.운동을 마친 소이현은 “땀이 굉장히 많이 났다”며 “어제 많이 먹고 잤는데 얼굴 부기가 쫙 빠졌다”고 말했다. 바레 강사 역시 “실시간으로 (부기) 빠지는 게 보이더라”라고 했다. 이 외에도 이날 소이현은 아침마다 소금물과 올리브오일을 먹는다고 밝혔다.◇바레, 하체 근력과 코어 발달에 효과적소이현이 하는 바레는 근육 길이에는 변동을 주지 않고 수축해 버티는 등척성 운동이다.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몸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한다. 발레 바를 소품으로 사용해 여러 동작을 수행하는 동안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또한 바레는 나쁜 자세 탓에 무너진 신체 균형을 바로잡는 데 효과적이다. 필라테스의 영향을 받은 바레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중심 근육의 힘을 키운다. 또한 상하체를 잇는 골반에 붙어 있는 둔근, 등, 어깨 근육 등 자세를 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근육을 단련시킨다. 실제로 ‘Journal of Sports Science and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바레는 여성의 하체 근력과 코어 지구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해 약해진 하체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준다.◇올리브오일, 중성지방 수치 낮추는 데 도움 소이현이 아침마다 챙겨 먹는다는 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다. 포화지방산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막히지만, 불포화지방산은 반대로 혈관을 뚫는 데 도움을 준다. 올리브오일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9 지방산이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 세포를 재생시키고 보습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0/06 06:00
  • 43세 한채아, 동안 비결 공개… 아침마다 ‘이 음료’ 마신 덕분?

    43세 한채아, 동안 비결 공개… 아침마다 ‘이 음료’ 마신 덕분?

    동안 미모로 유명한 배우 한채아(43)가 아침마다 마시는 건강 음료를 소개했다.지난 9월 26일 한채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채아는 냉동실에서 주스를 만들 재료를 꺼냈다. 그는 “사과, 당근, 양배추만 세척이 돼서 갈기 좋게 나온다”며 “아침에 먹기 좋은 음식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당근을 착즙도 해보고 사과랑 땅콩버터도 아침으로 먹었었는데, 귀찮아서 오래 안 간다”며 “이거는 생각보다 오래가고 있다”고 했다.사과, 당근, 양배추를 동시에 갈아 음료를 만든 한채아는 “레몬즙이나 올리브오일을 넣어도 좋다”며 “정말 간단하고 맛있다”고 말했다. 한 채아가 아침에 마시는 음료 속 세 가지 재료에는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사과, 변비 예방에 효과적사과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또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먹고, 몸의 쇠약해지는 것도 예방한다. 특히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당근, 식이섬유 풍부해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당근은 아침 활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에는 비타민, 섬유소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될 때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당근은 모발 관리에 좋다. 당근에 풍부한 비타민A는 수분 공급을 촉진해 모발이 건조하지 않게 한다.◇양배추, 항암 작용에 도움 양배추는 열량이 낮아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양배추의 열량은 100g당 40kcal다. 또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양배추는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E, 엽록소와 같은 항암 물질이 있어 항암 작용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양배추는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양배추 속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세포의 노화를 막고 상피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다만, 사과와 같은 과일은 갈아서 마사면 과당을 과하게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당은 단당류의 일종으로, 과일에 많이 들어 있어 ‘과일당’이라고도 부른다. 단맛이 강하고 흡수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영양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을 그대로 갈아 마시면 과일에 함유된 섬유질의 약 90%가 손실된다. 또 과일을 갈아 마시면 더 빨리 소화, 흡수돼 일반적으로 과일을 먹었을 때보다 더 많이 섭취하게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0/06 06:00
  • 진성, 혈액암·심장판막증 투병 후 ‘이 증상’ 생겨… “치매 의심까지”, 어땠길래?

    진성, 혈액암·심장판막증 투병 후 ‘이 증상’ 생겨… “치매 의심까지”, 어땠길래?

    트로트 가수 진성(65)이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이겨 낸 뒤 심각한 건망증을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9월 30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치매 극복의 날 특집 공개방송에는 가수 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과거 건강 문제를 회상하며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이라는 큰 병을 앓았는데, 약물에 오래 노출되고 나니 건망증이 심해져 치매를 의심해 본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보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운동을 꾸준히 하기를 권한다”고 했다.또 진성은 건강 회복 비결로 ‘농사’를 꼽았다. 그는 “자연 친화적인 삶을 통해 안정을 찾는다”며 “육체적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 시작한 작은 텃밭이 커져 농사처럼 돼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찍 일어나 밭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진성은 1997년 데뷔 후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2012년 뒤늦게 주목받았다. 그러나 2016년 림프종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2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긴 무명 생활 끝나고 심장판막증에 혈액암이 같이 왔다”며 “(더 살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진성이 앓았던 림프종 혈액암은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계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혈액암에는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이 있으며, 이들은 정상 혈액세포 기능을 방해해 빈혈, 면역력 저하, 림프절 부종, 출혈 경향 등을 일으킨다. 림프종 환자는 발열·쇠약·부종·감염 취약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고, 드물게 중추신경계까지 침범해 신경마비 같은 후유증이 남기도 한다. 치료는 항암제·방사선 치료를 기본으로 하며, 필요시 골수이식(조혈모세포이식)으로 정상 세포를 대체하는 방법이 사용된다.또 그가 동시에 앓았던 심장판막증은 심장 내 판막이 손상돼 혈류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크게 판막이 좁아지는 협착증과 판막이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폐쇄부전증으로 나뉜다. 주요 증상은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두근거림 등이며, 심하면 기침·피 섞인 가래·가슴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판막 질환은 상태에 따라 약물 치료로 관리하다 증상이 심각할 때 수술을 고려한다.한편, 진성이 경험한 건망증은 특정 약물 부작용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미국 스탠퍼드 헬스케어에 따르면,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억제하는 항콜린제는 기억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일부 항히스타민제, 위장약, 근육경련 치료제, 항우울제, 혈압약, 진정제, 진통제 등이 해당된다. 실제로 2017년 스웨덴 연구에서도 항콜린성 약물 복용이 고령층의 기억력 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약물 복용 후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판단된다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대체 약물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0/06 05:03
  • “다이어트 중 먹기 좋아”… 홍윤화가 소개한 ‘두부콩나물밥’ 레시피는?

    “다이어트 중 먹기 좋아”… 홍윤화가 소개한 ‘두부콩나물밥’ 레시피는?

    27kg 감량 후 꾸준히 다이어트 중인 개그우먼 홍윤화(37)가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콩나물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9월 24일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서 홍윤화는 밥을 넣지 않은 콩나물밥을 만들었다. 그는 “오늘은 칼로리를 줄이고 ‘다이어트를 하는구나’ 할 만한 음식을 맛있게 먹어보겠다”며 “단백질 가득한 두부콩나물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윤화표 두부콩나물밥에는 콩나물, 두부, 달걀, 표고버섯, 부추, 간장, 고춧가루, 후추, 참기름, 들깨가 필요하다.홍윤화는 두부를 으깬 후 달걀 네 개를 섞은 뒤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렸다. 이후 표고버섯을 자르고 콩나물과 함께 얹어 전자레인지에 5분 더 돌렸다. 홍윤화는 양념장을 만든 뒤 완성된 두부콩나물밥에 양념장을 섞어 먹었다. 그는 “담백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홍윤화가 만든 두부콩나물밥은 다이어트할 때 어떤 도움을 줄까?◇두부, 단백질 풍부해 포만감 유발홍윤화가 밥 대신 사용한 두부는 100g당 97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게다가 단백질도 9g 들어있어 풍부하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일으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혈당 반응도 적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지방 합성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이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콩나물, 변비 예방에 효과적콩나물은 100g당 열량이 약 23kcal로 많이 먹어도 살이 찔 우려가 적다. 또한 콩나물에는 포만감을 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변비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대장 내에서 물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배변 횟수와 대변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콩나물에는 비타민B1이 풍부하다. 비타민B1은 체내 에너지 대사와 활성화에 관여해 면역력 강화에 좋다. 심장 질환, 안질환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버섯, 열량 적고 혈관 건강에 도움버섯은 수분이 80~90%에 이르는 고단백 저열량 식품이다. 버섯에는 무기질이 채소와 과일만큼 풍부하고 단백질이 육류처럼 들어 있어 서양에서는 ‘베지터블 스테이크’로도 불린다. 버섯에는 비타민B, D를 만드는 성분인 에르고스테린, 구아닐산 등이 풍부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버섯은 종류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홍윤화가 사용한 표고버섯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며 철분, 아연 등 미네랄도 많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표고버섯 100g을 1주일간 꾸준히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감소한다. 표고버섯 100g에는 칼륨이 180mg 함유돼 있어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10/06 00:01
  • 이홍렬 “정수리 탈모 스트레스”… 모발이식 두 번도 부족 고백, 이유는?

    이홍렬 “정수리 탈모 스트레스”… 모발이식 두 번도 부족 고백, 이유는?

    개그맨 이홍렬(70)이 두 차례 모발이식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정수리 탈모 고민을 안고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9월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이홍렬은 “모발이식을 두 번 했다. 30대 후반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 뒤에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모발이식이 정수리는 잘 안 된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흑채다. 수십 년을 사용했다”고 했다. 또한 “집에서 아침에 아내가 하는 일이 (내게) ‘숙여’라고 말하는 것”이라며 아내가 흑채를 머리에 뿌려준 후 외출한다고 했다.모발이식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탈모 부위로 옮겨 심는 수술이다.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절개식은 두피를 일정 부분 절개한 뒤 모낭 단위로 분리해 이식하는 방식이다. 비절개식은 두피 절개 없이 모낭을 하나씩 채취해 심는 방법이다.오늘성형외과 곽인수 대표원장은 “비절개술은 절개 흉터가 없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지만, 절개식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20~30% 비싸다”며 “또 많은 양을 이식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환자의 두피 상태를 고려한 수술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홍렬이 언급한 정수리 탈모는 남녀 구분 없이 가장 흔히 나타나는 유형이다. 곽인수 원장은 “정수리만의 특수한 탈모 원인은 없지만, 정수리 부위가 두피 열(熱)이 집중되는 곳이라 탈모가 심해진다는 보고가 있다”며 “정수리 모발이식 역시 모발의 방향만 잘 고려한다면 앞머리 이식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모발이식 후에는 드물게 가려움, 부종, 모낭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모낭을 채취한 부위에 흉터나 감각 이상이 생기거나, 이식 부위 모발이 일시적으로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두피 혈액순환이 일시적으로 달라지면서 생기는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회복된다.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는 게 좋다. 또한, 두피의 혈액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두피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과도한 경우 오히려 탈모를 촉진할 수 있어 주의한다. 곽인수 원장은 “금연과 금주, 스트레스 관리가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두피가 지성이면 하루 한 번은 반드시 샴푸를 권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5/10/05 08:03
  • ‘30kg 감량’ 미자, “먹는 순간 배 빵빵해져 주의해야”… 대체 뭐길래?

    ‘30kg 감량’ 미자, “먹는 순간 배 빵빵해져 주의해야”… 대체 뭐길래?

    개그우먼 미자(40)가 먹자마자 배를 금세 부풀게 하는 식품으로 탄수화물을 꼽았다.최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탄수화물 매니아”라며 “밥, 떡, 면, 빵, 치킨, 라면 등 방송 없으면 하루 세 끼 탄수화물과 배달 음식으로 꽉 채우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먹는 순간만큼은 행복하지만, 곧 빵빵한 배와 더부룩함 등이 생긴다”고 했다.미자가 평소 즐겨 먹는다는 정제 탄수화물은 살을 찌우기 쉬운 음식이다.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 있다.특히 배달 음식에는 정제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0~3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배달 음식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배달 음식을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배달 음식을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으라는 말은 아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기 때문이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0/05 07:00
  • “살 빠지고 노화도 막아”… 장나라, 동안 비결로 ‘이 음료’ 꼽았다

    “살 빠지고 노화도 막아”… 장나라, 동안 비결로 ‘이 음료’ 꼽았다

    가수 겸 배우 장나라(44)가 여전한 동안 미모를 공개했다.지난 9월 22일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흰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 장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40대의 나이에도 주름 없이 깨끗한 동안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녀다” “20대 같다” “뱀파이어인데 정체 숨기고 있는 거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앞서 장나라는 동안 미모 비결로 ‘블루베리즙’을 꼽았다. 그는 “피로 해소에 좋고, 피부에도 진짜 좋다”며 추천했다. 실제로 블루베리에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먼저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이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중국 산시 이공대 생물과학·공학부 웬강 진 교수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블루베리 등 보라색 과일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자외선으로 노화된 피부를 회복시킨다.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을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난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한편, 블루베리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얼려 먹을 때 영양소가 풍부하다. 생 블루베리에는 평균 3.32mg/g, 냉동 블루베리에는 평균 8.89mg/g의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다는 미국 사우스다코다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얼린 블루베리에는 비타민이 더 풍부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농업식품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생으로 먹을 때보다 얼려 먹을 때 비타민C를 더 잘 섭취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0/05 06:00
  • “눈썹 문신받았다가, 실명 직전까지”… 50대 女, 어쩌다 이런 사고가?

    “눈썹 문신받았다가, 실명 직전까지”… 50대 女, 어쩌다 이런 사고가?

    건강하던 50대 여성이 눈썹 문신 시술을 받은 후 감염성 안내염(안구 내부에 감염이 생긴 것)이 발생한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 감염성 안내염은 영구적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안과적 응급 상황에 속한다.중국 시안 교통대학교 제2부속병원 안과 의료진은 평소 건강하며 특별한 과거 병력이 없는 50세 여성 A씨가 눈썹 문신 시술을 받은 후부터 2주 동안 오른 눈 시야가 흐릿해지고 통증이 지속된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 병원을 찾기 전 다른 병원에서 ‘홍채섬모체염(홍채와 수정체를 지지하고 눈물을 만드는 부위인 섬모체에 염증이 생긴 것)’ 진단을 받아 전신·국소 스테로이드제 처방을 받았지만 증상이 악화돼 큰 병원을 다시 찾았다고 했다.교통대 제2부속병원 검사 결과, A씨의 눈이 곰팡이의 일종인 아스페르길루스 푸미가투스(Aspergillus fumigatus)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양쪽 눈 모두 염증이 있었는데 특히 오른 눈 유리체 혼탁이 심했다. 이에 한쪽 눈은 유리체를 일부 제거하는 수술까지 시행했으며, 여러 차례 항진균제 약물을 주사 투여하는 등의 치료를 했다. 다행히 A씨는 점차 회복돼 2년 추적 관찰 결과 안구 내부 염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의료진은 “이 사례는 눈썹 문신과 같은 침습적 미용 시술이 진균 유입 통로가 돼 면역 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도 심각한 안내염을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인성 안구 감염은 일반적으로 외상이나 백내장 등 수술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A씨 같은 내인성 감염은 혈액을 타고 감염되는 ‘혈행성 확산’에 의한 형태”라고 덧붙였다. 다만 A씨가 다른 병원에서 비감염성 홍채염으로 오진돼 스테로이드 치료를 한 것이 감염을 상당이 악화시켰다는 것이 의료진의 주장이다. 의료진은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억제하지만 면역 억제 효과를 내기도 해 진균 감염의 급격한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의료진은 “최근 외상이나 시술 병력이 있는 환자의 안구 이상 증상을 감별할 때 진균 감염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강조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9월 26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10/05 05:03
  • “하루 네 시간만 잔다” 수지, 충격적 수면 습관… 건강엔 괜찮을까, 의사 의견은?

    “하루 네 시간만 잔다” 수지, 충격적 수면 습관… 건강엔 괜찮을까, 의사 의견은?

    가수 겸 배우 수지(30)가 하루 평균 네 시간을 잔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지난 9월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진행된 웹예능 ‘핑계고’에는 김우빈과 수지가 출연해 MC인 유재석, 양세찬과 이야기를 나눴다. 수면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김우빈은 수지에 대해 “잠을 진짜 안 잔다”고 말했다. 수지는 “잠을 오래 자는 편이어서 네 시간 정도 잔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전날 몇 시에 잤는지 묻자, 수지는 “한 2~3시에 잤고 5시에 일어났다”고 말했다.수지는 “낮잠을 좋아하지만 일 때문에 낮잠을 잘 못 잔다”며 “낮잠은 한 시간 안팎으로 잔다”고 말했다. 김우빈과 유재석, 양세찬이 놀라자, 수지는 “너무 오래 자면 오히려 더 피곤하다”며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는데 막상 마음먹고 자도 10시간을 넘겨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수지처럼 적게 자도 장기적인 신체 건강에 괜찮을까?◇치매 위험 커지고 살찌기 쉬워노화를 늦추려면 충분한 수면 시간이 중요하다. 수면은 신체 회복, 기억 저장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잠을 충분히 자면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그리고 체내에 유입된 유해 물질이나 손상 세포를 없애고 복구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뇌 속 치매 유발 물질이 늘어나 인근 뇌신경세포와 신경회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자고 있을 때 우리 뇌는 습득한 기억을 정리해서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낸다. 그리고 이곳에서 기억이 장기화하고 기억의 연결망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숙면을 취해야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게다가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수 있다. 자는 동안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이에 자는 동안에도 교감신경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오른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 또한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적은 수면 시간 익숙해도 하루 7~8시간 수면 필요수지처럼 오랜 기간 적게 잠을 잤다 해도 건강을 위해서는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이비인후과 전병두 과장은 “하루 4~5시간 수면에 적응됐다고 느낀다면 대부분 몸이 만성 수면 부족 상태에 둔해졌을 가능성이 높다”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성인 기준 하루 7~8시간은 자야 비만, 심뇌혈관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2016년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에서는 전 세계 적정 수면 시간에 대한 연구를 종합해, 연령별 권장 수면 시간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 ▲생후 3개월까지 14~17시간 ▲생후 4~11개월 12~15시간 ▲만 1~2세 11~14시간 ▲만 3~5세 10~13시간 ▲만 6~13세 9~11시간 ▲만 14~17세 8~10시간 ▲만 18~25세 7~9시간 ▲만 26세 이상은 7~8시간을 권장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5/10/05 00:01
  • “변비 싹 사라진다” 모델 김진경, 건강한 ‘스무디 레시피’ 공개… 뭘까?

    “변비 싹 사라진다” 모델 김진경, 건강한 ‘스무디 레시피’ 공개… 뭘까?

    모델 출신 방송인 김진경(28)이 변비 예방에 도움 되는 스무디 레시피를 소개했다.지난 9월 26일 유튜브 채널 ‘참진경’에는 ‘변비 끝판왕 스무디?! 참진경이 알려줌 [헬스키퍼 참진경 EP.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진경은 변비 완화에 도움 되는 ‘스피루리나 그린 스무디’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옛날부터 스무디를 아침마다 잘 먹었다”며 “미란다 커의 스피루리나 스무디가 유명했어서 따라 먹으면서 너무 맛있어했다”고 말했다. 스피루리나는 해수나 담수에서 자라는 미세조류로, 해조류 중 슈퍼푸드로 유명하다. 김진경은 “피부가 좋아지고 면역력도 증가한다”며 “단백질과 철분 같은 좋은 것도 다 들어있다”고 말했다.김진경은 “제일 맛있는 조합의 레시피를 공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가 만든 스무디에는 스피루리나, 시금치, 케일, 아보카도, 냉동 망고, 햄프씨드, 땅콩버터, 카카오닙스, 오트밀크 등이 들어갔다. 김진경은 “확실히 꾸준하게 먹으면 진짜 좋아진다”며 “먹다가 안 먹으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좋은 것은 화장실을 잘 간다는 거다”라며 “(변도) 진짜 깨끗하게 나온다”고 말했다. 김진경이 만들어 먹은 스피루리나 그린 스무디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변비 예방하고 면역력 키워스피루리나는 현미경으로 봐야 할 정도로 크기가 작지만, 영양 성분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불린다. 스피루리나는 중량의 60~70%가 단백질로 구성된 고단백 식품이다. 비타민B군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스피루리나는 장내 유익균 성장을 촉진해 소화기 건강을 개선하고 변비를 완화한다. 스피루리나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 비타민E, 피코시아닌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은 면역력을 키울 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좋다.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와 리놀레산이 풍부해 혈중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최운용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스피루리나의 ‘SM70EE’라는 성분은 인지 기능 개선 효과도 준다.다만, 자가면역 질환자나 신장 질환자, 갑상선 질환자, 어린이, 임신부, 수유부 등은 스피루리나 섭취를 피하거나 섭취 전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스피루리나가 면역 기능을 활성화해 자가면역 질환 증상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피루리나에 풍부한 단백질과 칼륨이 신장 질환자에게 좋지 않을 수 있다. 해조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해조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중에는 해산물이나 해조류에 풍부한 ‘요오드’라는 성분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스피루리나에도 요오드 성분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 건강에 좋다고 과다섭취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복부 팽만감, 설사,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피루리나는 성인 기준 하루 1~5g만 섭취하는 게 좋다.◇식이섬유, 과다섭취 시 복부 팽만감 주의한편, 김진경이 말한 것처럼 스피루리나 그린 스무디는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진경이 공개한 레시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시금치, 케일, 아보카도, 망고, 햄프씨드, 땅콩버터 등이 들어간다. 식이섬유는 체내에 오래 머무르면서 대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완화하고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한다. 다만, 모든 식이섬유가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된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기욱 교수팀의 논문에 따르면 양파, 마늘, 감자, 바나나 등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대장에서 균에 의해 발효돼 장내 가스를 유발할 수 있다. 이는 복부 팽만감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팀에 따르면 평소 장내 가스가 잘 차는 사람은 과일 껍질 등에 많은 식이섬유인 셀룰로스를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10/04 19:01
  • ‘12kg 감량’ 유상무 아내 김연지, 살 쏙 빠진 근황… ‘이 식단’으로 성공

    ‘12kg 감량’ 유상무 아내 김연지, 살 쏙 빠진 근황… ‘이 식단’으로 성공

    개그맨 유상무(45)의 아내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지(39)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9월 22일 김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kg 감량 후 부작용”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등이 훤히 보이는 상의와 짧은 하의를 매치했다. 그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너무 심해졌다”며 “딱 마흔까지만 이렇게 입고 다니겠다”고 말했다. 유상무 역시 “살이 빠졌을 뿐인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고 했다.앞서 김연지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 “콩물과 병아리콩을 즐겨 먹었다”며 “한창 감량했던 시기에는 1일 1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1일 1식 때는 하루 종일 쫄쫄 굶다가 저녁 한 끼 먹었다”며 “먹고 싶은 메뉴로, 대신 양 조절해서 먹었다”고 했다.◇콩물과 병아리콩, 단백질 풍부한 고영양 식품 김연지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은 콩물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기본적으로 콩물의 주재료인 콩은 성분의 약 40%가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은 포만감을 유발해 이후 섭취량을 줄인다. 특히 콩을 삶고 갈아 만든 콩물은 만들 때 콩 내부 세포벽이 깨져 영양소 흡수율도 더 높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의 연구에서 삶은 콩은 조리하지 않은 콩보다 단백질 함량이 6~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병아리콩은 일반 콩보다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가 더 많이 들어 있는 고영양 음식이다. 영국 킹스칼리런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의 혈당 반응이 일반 빵을 먹은 사람의 혈당 반응에 비해 40% 낮았다.◇1일 1식,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만 부작용 위험도김연지가 실천한 1일 1식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면 살을 빼는 방법이다. 평소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한다.다만,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 골밀도, 활력,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이자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는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비만이고, 체성분에서 근육량이 충분한 경우라면 1일 1식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근육량이 적은 경우라면 근육 손실이 촉진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10/04 18:00
  • “1년간 발작 3000회…” 英 4살 여아, ‘이 희귀병’이 원인?

    “1년간 발작 3000회…” 英 4살 여아, ‘이 희귀병’이 원인?

    갓 두 살이 됐을 때 희귀질환을 앓기 시작해 1년간 3000회의 발작을 겪은 영국 여자 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월 23일(현지시각)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엠마 부키치(38)와 맥스 브리지(38) 부부는 딸 로지(4)가 두 살이 됐을 때부터 로지의 언어 발달이 또래보다 더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로지에게는 퇴행 징후도 발견됐다. 처음에 부모는 자폐 스펙트럼을 의심했는데, 2024년 9월 첫 발작을 보인 후 로지는 지금까지 크고 작은 발작을 무려 3000회나 겪었다.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로지는 지난 8월 치매와 마비를 일으키는 희귀 유전질환인 ‘바텐병(Batten disease)’을 진단받았다. 로지의 부모는 “이 병은 진행될수록 걷거나 말하거나 보거나 음식을 삼키는 능력을 잃는다고 한다”며 “다행히 치료를 시작했지만 이미 치매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질환이 있으면 기대수명이 10~12세라고 하는데 로지가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5/10/04 00:01
  • “몇 주 만에 가슴 세 컵 커져” 20대 女… 검사 결과, 뇌에서 ‘이것’ 발견

    “몇 주 만에 가슴 세 컵 커져” 20대 女… 검사 결과, 뇌에서 ‘이것’ 발견

    뇌에 생긴 종양 때문에 가슴이 갑자기 커진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렌 에어스(28)는 지난 1월 몇 주 만에 갑자기 브래지어 사이즈가 세 컵 커지는 변화를 겪었다. 에어스는 두통, 생리 불순, 극심한 피로까지 겪었지만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어 그 증상으로 여겼다. 그런데, 같은 해 7월 정기검진 중 혈액검사에서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프로락틴의 수치가 정상치의 약 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의료진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뇌하수체에서 직경 13mm 크기의 낭종이 발견됐다. 낭종은 주위 조직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주머니 형태의 물혹이다. 에어스는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에 당황했지만 MRI 검사 결과가 더 충격이었다”며 “뇌에 물혹이 생겼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에어스를 진찰한 의료진은 “에어스에게 발생한 낭종은 양성으로 추정된다”며 추가 검진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에어스의 낭종이 발생한 뇌하수체는 뇌의 가운데 위치한 작은 내분비샘으로, 우리 몸의 다양한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기관이다. 성장호르몬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 등 여러 호르몬을 분비한다. 에어스의 검진 결과에 평소보다 높게 나온 프로락틴 또한 뇌하수체에서 분비된다.에어스처럼 뇌하수체에 낭종이 생기면 정상 뇌하수체 조직이 파괴돼 프로락틴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 프로락틴은 여성의 모유 수유를 시작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호르몬으로, 임신 중 유선 발달에도 관여한다. 프로락틴이 과다 분비되면 월경량이 감소하거나 무월경이 지속되는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특히 프로락틴이 분비되는 세포에 종양이 생기면 성욕이 떨어지고, 유즙이 나오는 증상도 동반되기 때문에 생리불순과 함께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뇌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뇌에 낭종·종양이 생겼을 때는 뇌하수체 기능을 회복할 호르몬제 치료와 낭종·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로 치료한다.
    뇌질환임민영 기자2025/10/03 23:01
  • C형간염 치료제 효과 ‘99%’… 제때 진단하면 완치도 가능

    C형간염 치료제 효과 ‘99%’… 제때 진단하면 완치도 가능

    올해부터 ‘C형간염’ 검사가 56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국가 건강검진에 포함됐다. C형간염이 국가 건강검진 항목으로 도입된 것은 치료제의 효과가 완치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발전한 것과 관련 있다. 검사를 통해 진단만 하면 완치가 가능해졌다는 뜻이다. 그 중심에는 범유전자형 치료제인 '엡클루사'와 '마비렛'이 있다.◇"범유전자형 치료제 높은 효과, 국가 건강검진 도입에 기여"C형간염 검사가 필수 항목으로 포함된 데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요인은 높은 치료 성과다. 치료제의 효과가 99%까지 증가하면서, 검사를 통해 진단만 받으면 완치도 가능하다는 점이 인정됐다. 의료계에서는 국민들이 건강검진을 연말까지 미루는 경향이 있어, 정확한 진단 성과의 변화는 12월에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표준 C형간염 치료제는 ‘범유전자형’이다. 범유전자형 치료제는 1형부터 6형까지 크게 6가지의 유전자형을 모두 치료할 수 있는 C형간염 약제를 말한다. 범유전자형 치료제가 치료 표준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치료 성공률의 증가다. 기존 치료제의 치료 성공률도 90~95%로 높은 편이었으나, 범유전자형 치료제의 경우 99%의 치료 성공률을 내기 때문에 '약만 잘 먹으면 완치될 수 있다'는 개념이 성립하고 있다.편의성도 높아졌다. 과거 C형간염은 각각 유전자형에 따라 다른 약제가 사용됐으나, 범유전자형 치료제는 하나의 약제로 1~6형을 모두 치료할 수 있다. 가령 '하보니'처럼 범유전자형 치료제가 등장하기 직전까지 표준 치료였던 약제는 주로 1·4형에만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국내에서 기존 치료제들이 사라진 것은 현재 범유전자형 치료제가 모든 유전자형에 쓸 수 있고 효과도 강력하기 때문이다" 고 말했다.최근에는 진단 권고안도 변화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는 "범유전자형 치료제의 치료 성공률이 99~100%다 보니, 대부분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는 이미 범유전자형 치료제를 표준으로 권고하고 있다"며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진단 시 RNA 검사까지만 하고 유전자형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한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재발했을 때 유전자형이 다르면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되기 때문에 당분간 유전자형 검사가 그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단일제로 쓰면 효과 60~70%… 복합제로 개발 시 ‘99%’현재 C형간염 치료에 쓰이는 약제는 길리어드의 '엡클루사'와 애브비의 '마비렛' 등 두 가지다. 두 약 모두 두 개의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로, 치료 효과가 높거나 모든 유전자에 적용 가능하고 내성 위험이 적은 각각 성분의 장점을 결합했다. 각 약제를 단일요법으로 사용할 경우 치료 효과는 60~70%에 불과하지만, 이를 복합제로 결합할 경우 효능이 99%까지 높아진다.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은 2차 선택지로 '보세비'를 급여로 복용할 수 있다.엡클루사는 '소포스부비르'에 '벨파타스비르'를 결합한 약이다. 소포스부비르는 다양한 유전자형에 적용할 수 있으며 높은 치료 효능을 보이고, 벨파타스비르는 모든 유전자형에 쓸 수 있으며 내성 장벽이 높다. 비대상성 간경변이 있는 환자는 '리바비린'이라는 약제를 병용해 사용할 수 있다.마비렛은 글레카프레비르와 피브렌타스비르를 결합했다. 글레카프레비르는 광범위한 유전자형 억제 효과를 내고 내성 변이에 강하며, 피브렌타스비르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크고 내성 장벽이 높다. 치료 기간이 8주로 엡클루사보다 짧은 점도 주요 특징이다.◇"환자 상 고려… 약가 영향 크지 않아"엡클루사와 마비렛 중 약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기준은 환자의 몸상태다. 특히 비대상성 간경변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마비렛을 투여하지 않는다. 마비렛의 성분 중 하나인 '글레카프레비르'가 간 독성이 높은 물질이기 때문이다.고령 환자가 많은 만큼, 다른 만성질환으로 인해 기존에 복용하고 있는 약물과의 상호작용도 고려 대상이다. '아미오다론'이라는 부정맥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을 경우 엡클루사를 사용할 수 없으며, 2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 계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은 엡클루사를 복용할 경우 약물의 흡수 저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은 마비렛과 함께 복용할 경우 근육병증의 위험이 올라간다.성필수 교수는 "아미오다론은 소포스부비르와 상호작용이 강해 사용하기 어렵고,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마비렛을 복용하기 어렵다"며 "치료 시작 전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약을 확인한 후, 중단이 필요한 약물이 있으면 중단 후 치료를 시작한다"고 말했다.가격 차이는 실제 선택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엡클루사는 1일 1회 복용인 반면 마비렛은 1일 3회 복용 약제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마비렛의 치료 기간이 짧더라도 약가가 110만원가량 더 비싸다. 그럼에도 본인부담상한제를 활용하면 실제 본인부담금이 크게 줄고, 평생 먹어야 하는 약이 아니다 보니 환자들이 비용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아 치료 기간이 더 짧은 마비렛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약제 본인부담금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 국민에 돌려주는 제도다.장재영 교수는 "간 기능이 좋은 환자들은 치료 기간이 더 짧은 8주짜리 약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다"면서도 "실제로는 환자마다 간 기능과 약물 상호작용 문제가 달라 몸 상태와 복용 중인 약물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약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10/03 15:01
  • "추석 어떻게 잘 보내지?" 발달장애 아동에게 동화로 알려줘요 [조금 느린 세계]

    "추석 어떻게 잘 보내지?" 발달장애 아동에게 동화로 알려줘요 [조금 느린 세계]

    독서는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고민들을, 이야기를 통해 미리 체험해볼 수 있게 한다. 발달장애 아동들도 성장 과정에서 그들만의 고민에 빠지곤 하나 이들이 읽을 만한 책은 많지 않다. 대부분 원래 존재하는 책을 단순히 읽기 쉽게 편집하는 것에 그치고 있어서다.다행히 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확충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책의 소재부터 발달장애 아동들의 고민거리에서 찾는 것이 한 예다. 20대 초반의 지적장애인 자녀를 둔 도서출판 날자 조윤영 대표가, 아들의 일상적인 걱정을 담은 책 '걱정이랑 친구할래?'를 출판한 것도 그 때문이다.평소와 일상이 달라지는 추석 연휴는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남몰래 고민이 생기는 시기일 수 있다. 동화 '마음 편한 한가위'는 이들을 위해 조윤영 대표가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Gemini)을 이용해 만든 동화다. 조윤영 대표는 "아이들이 동화를 통해 추석에 대한 정보와 응원을 얻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도서출판 날자 조윤영 대표2025/10/03 08:33
  • “30년 전 얼굴 그대로”… 신승훈, 여전히 좋은 피부 비결로 ‘이것’ 강조

    “30년 전 얼굴 그대로”… 신승훈, 여전히 좋은 피부 비결로 ‘이것’ 강조

    가수 신승훈(59)이 변하지 않는 동안 외모의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달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신승훈은 30년 전 모습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MC 신동엽이 피부 관리 비법을 묻자, 신승훈은 “밖에 잘 안나간다”며 “무조건 자외선 차단”이라고 답했다. 자외선 차단은 피부 건강에서 핵심 요소로 꼽힌다. 자외선은 세포 DNA를 손상시켜 주름과 색소 침착 등 노화를 촉진하고, 장기간 노출 시에는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피부암 예방과 조기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꾸준한 자외선 차단이 권장된다. 실제로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건강한 중년의 남녀에서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자외선은 자외선B(UVB)와 자외선A(UVA)로 나뉜다. 자외선B(UVB)는 표피를 손상시켜 피부암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자외선A(UVA)는 진피까지 침투해 탄력 저하와 주름을 가속화한다. ‘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에 따르면, 자외선A는 계절과 관계없이 일 년 내내 일정량 존재하며, 창문도 통과하는 파장이기 때문에 겨울철 자외선 차단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실내 활동 시 SPF15~30, PA+, 야외활동 시 SPF30 이상,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한다. 외출 30분 전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서 바르면 된다. 가능하면 이후에도 수시로 덧바른다. 더불어 양산, 챙 넓은 모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활용하고,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10/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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