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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반려견이 보호자에게 주는 무한한 사랑을 기념하고, 모든 강아지가 사랑받는 세계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2006년 지정됐다. 반려견 보호자라면 반려견을 어떻게 더 사랑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기 좋은 날이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 반려동물 산업계 전문가들에게 ‘반려견을 위해 보호자가 꼭 실천할 것’을 물어봤다.◇수의사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빌리브 동물병원 황윤태 대표원장(수의사)은 “건강 검진을 꼭 주기적으로 하고, 수의사에게 시시콜콜한 변화까지도 알리라”고 말했다. 반려동물은 아파도 티를 내지 않는다. 이상을 감지하고 병원에 갔을 땐 이미 늦었을 수 있다. 아무리 건강하고 병원을 싫어해도 1년에 한 번의 건강 검진은 필수다. 반려 동물의 스트레스와 보호자 지갑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치의와 적정 검진 주기를 상의해보는 게 좋다. 반려견이 식욕도 늘고, 물도 잘 마신다며 ‘회춘한 것 같다’고 좋아하는 보호자도 꽤 많다. 하지만 이런 경우 대개 호르몬 질환의 임상 증상인 경우가 많다. 쿠싱 증후군이라 불리는 부신피질기능항진증으로 인해 식욕과 배뇨량, 음수량이 증가하는 것을 회춘으로 오해하는 것이다. 이런 증상을 수의사에게 말했다면 질환을 조기 진단할 가능성도 커진다.◇반려견 미용사 “미용 끝났다고 안심 말고, 거부 반응 확인”카나비스펫 성문수 원장(반려견 미용사)은 “반려견 미용실에서 미용이 끝난 후, 반려견이 오늘 입질하진 않았는지, 미용 도구에서 나는 소음과 미용사와 접촉했을 때의 반응은 어떤지 물어보라’고 말했다. 큰 문제 없이 잘 받는다면 다행이지만, 반대로 미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반려견에게 맞는 미용사를 찾아야 한다. 미용할 때 나쁜 기억이 생기는 것을 내버려두면 미용 트라우마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빗질을 거부하는 반려동물은 빗질은 불쾌한 자극이 아니라,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안전한 스킨십이라는 것을 훈육으로 알려주며 미용해야 한다. 내버려두면 미용사도 손대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하게 빗질을 거부해, 걷잡을 수 없이 엉킨 털이 눈과 생식기를 막기도 한다.◇반려견 훈련사 “산책은 끌려다니지 말고, 함께”반려견교육센터 애오 김충수 대표(훈련사)는 “반려동물이 산책을 지나치게 자율적으로 하게 내버려두지 말라”고 말했다. 반려견이 산책을 자기 맘대로 하도록 두면, 보호자를 ‘자신의 산책 도구’로 여길 수 있다. 강한 통제나 억압이 필요하단 것은 아니다. 보홎가 규칙을 만들어 알려주고, 반려견이 그 규칙을 따르게 함으로써 산책은 ‘자기의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아닌, ‘보호자와 교감하는 과정’임을 인식시켜야 한다. 반려견이 일방적으로 야외 공간을 탐색하고 보호자가 거기 끌려다니는 게 아니라,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산책의 본질이다.◇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사진 많이 찍어두고, 털 간직”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강성일 소장(반려동물 장례지도사)은 “반려동물과 이별하기 전에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어두고, 털갈이 때 버려지는 털을 조금 모아두라”고 말했다. 반려동물이 사망한 후에 그리워질 때 추억하기 좋은 매개체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임종 직전, 반려동물이 오래 만나지 못한 친구나 가족을 만나게 해 주는 것도 좋다. 반려동물에게도 자기가 정해놓은 가까운 가족과 친구가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은 이들을 스스로 만날 수 없는 처지일 때가 많으므로 보호자가 도와줘야 한다. 같이 하고 싶은 일의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실천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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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의 영양 전문가들이 매일 식단에 포함하면 좋은 음식 다섯 가지를 꼽았다. 무엇일까?◇바질 씨앗하루에 바질 씨앗 두 큰 술을 섭취하면 일일 섬유질 권장량의 절반을 채울 수 있다. 영국 영양사 스테이시-로버츠 데이비스는 “바질 씨앗 두 큰 술에는 섬유질이 15g 함유돼 있으며 이외에 단백질, 철분, 칼륨 등도 풍부하다”며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치아씨드보다 영양가가 높다”고 말했다.◇귀리영국 영양사 트리샤 베스트는 “귀리는 식사 형태로 섭취하든 간식으로 먹든 건강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라고 말했다. 통 곡물인 귀리는 도정을 최소화해 정제 곡물보다 섬유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섭취 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음 끼니에 과식하는 것을 막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체중 관리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베리류엘마르디 영양사는 “매일 식단에 베리류를 추가하면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줄이고 혈관을 깨끗하게 만든다. 건강한 단맛을 즐기면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그는 “베리류는 종류별 영양 차이가 크지 않아 특정 종류를 지정해두기보다 상황에 맞게 적절히 골라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시금치시금치는 매 끼니 식단에 포함하기 좋은 잎채소 중 하나다. 영국 영양사 에이미 샤피로는 “시금치는 마그네슘, 철분, 항산화 성분이 특히 풍부해 근육 이완 및 회복을 돕고 수면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금치는 기름기가 없는 채소라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 식단에 자유롭게 추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요거트영국 영양사 레다 엘마르디는 “요거트를 매일 섭취하면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요거트는 프로바이오틱스,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해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등 장 건강에 이로운 식품이다. 장 건강은 면역력, 체중, 뇌 건강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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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뜨물은 주방 용기 세척, 요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변질된 쌀을 씻어 만든 쌀뜨물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곰팡이 독소, 만성 장애 일으켜쌀뜨물 색이 파랗거나 검을 땐 쌀뜨물과 쌀 모두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생긴 상태일 수 있어서다. 쌀 같은 곡류에 곰팡이가 생기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곰팡이 독소가 만들어진다. 곰팡이 독소는 사람에게 급성 또는 만성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오크라톡신은 콩팥을 손상시키고, 제랄레논은 생식기능 장애나 불임을 일으킨다. 이들 독소에는 최대한 노출되지 말아야 한다.곰팡이를 깨끗이 씻어낸 후라도 쌀을 먹어선 안 된다. 곰팡이가 만들어낸 독소는 곰팡이를 제거한 후에도 식품 내부에 남아있다. 열에 강해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안 먹고 버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온도 변화 적은 곳에 둬야쌀에 곰팡이가 피지 않게 하려면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습도 60% 이하, 온도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주방이라 습기가 차기 쉽다면 보일러를 가동해 건조하거나 제습기로 습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다른 곡류나 콩류에도 곰팡이가 생기면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옥수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고, 개봉한 견과류는 잘 밀봉하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한편, 쌀을 고를 땐 포장지에 있는 투명 창으로 쌀알을 잘 확인해야 한다. 신선한 쌀일수록 부서지거나 새하얀 쌀보다 투명하고 광택이 나는 쌀이 많다. 품종, 등급, 단백질 함량, 생산지, 생산연도, 도정 일자 등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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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체중 감량 전문 의사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귀리 겨(껍질)'를 꼽았다. 지난 5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내분비내과 의사이자 체중 감량 클리닉 원장인 프랭클린 조셉 박사는 아침에 인스턴트 오트밀 대신 귀리 겨를 섭취할 것을 권했다. 조셉 박사는 "귀리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귀리 겨는 단백질과 섬유질 함량이 훨씬 높아서 체중 감량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환자들은 아침 식사로 귀리 겨를 먹고 칼로리를 덜 섭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귀리 겨의 단백질과 섬유질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하루 섭취 열량이 줄어들기 때문. 조셉 박사는 열량을 조금만 줄이더라도 식단을 꾸준히 지키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귀리 겨 섭취를 통해 일일 열량을 500kcal만 줄여도 1주에 체중이 0.5kg 줄어들고 한 달에 최대 2kg까지 감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셉 박사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추천한 귀리 겨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귀리 겨는 통귀리 겉껍질 바로 아래에 있는 막으로, '귀리 기울'이라고도 부른다. 거친 식감이 특징인 귀리 겨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다. 귀리 겨는 100g당 245kcal로, 귀리(350kcal)보다 열량은 적지만 식이섬유가 약 1.5배 더 많다. 귀리 겨에 함유된 대표적인 식이섬유는 베타글루칸이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은 물에 녹아 위장에서 점성이 있는 젤 같은 물질을 만들어 낸다. 이 물질은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탄수화물과 당의 흡수를 지연시킨다. 이에 포만감을 줄 뿐만 아니라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귀리 겨는 노화를 예방하고 몸속 염증을 줄여준다. 귀리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들어있는데, 알맹이보다 껍질에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폴리페놀 성분 중 하나인 아베난쓰라마이드는 곡물 중 유일하게 귀리에만 들어있는 물질로, 암과 치매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귀리 겨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큰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귀리 겨 속 베타글루칸은 우유와 만나면 체내에서 점액을 형성해 약 25배 불어난다. 이에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며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준다. 두유, 아몬드 우유와 같은 식물성 우유나 그릭 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궁합이 좋다. 이외에도 뜨거운 물에 우려 차로 마시면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시중에 판매하는 귀리 겨 제품을 고를 때는 설탕 대신 꿀 등의 천연 당이 첨가된 식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다만, 신장질환자는 귀리 겨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귀리 겨에는 100g당 칼륨이 556mg 들어있어 칼륨 함량이 많은 편이다. 신장 기능이 약한 환자는 칼륨을 원활히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칼륨 성분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체내에 칼륨이 쌓일 수 있다. 혈중 칼륨 농도가 높으면, 심실성 빈맥, 심실세동, 심장정지, 감각 이상, 호흡부전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두 줄 요약!1. 영국의 체중 감량 전문 의사인 프랭클린 조셉 박사는 아침에 인스턴트 오트밀 대신 귀리 겨를 먹으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고 말함.2. 귀리 겨는 단백질과 섬유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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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다 190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난 후, 82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해리 스파카냐(24)는 평소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며 190kg까지 늘었다. 그는 “살이 찌면서 우울감도 심해졌다”며 “1주일에 세 번 정도는 치즈버거, 감자튀김과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할 때마다 음식으로 기분을 풀었었다”며 “병원에서 폭식증 의심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해리 스파카냐는 늘어난 몸무게로 인해 숨이 쉽게 차 친구들과 노는 것도 힘들었고, 여행을 가서도 오래 걷지 못했다. 이에 그의 친구들은 “정말 걱정된다”며 진심 어린 걱정을 했다. 결국 해리 스파카냐는 친구들의 조언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우선 식습관에 변화를 줬다”며 “하루 섭취 열량을 줄였고, 패스트푸드 섭취도 절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으로는 축구팀에 합류해 축구를 즐겼다”고 말했다.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그는 82kg 감량에 성공했다.해리 스파카냐는 “더 관리를 해서 식스팩을 만드는 게 목표다”며 “올해는 하프 마라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리 스파카냐가 살찐 주범으로 꼽은 패스트푸드와 다이어트 중 즐겨한 축구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패스트푸드, 비만 유발패스트푸드는 실제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조사했다. 이들을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월 1~3회 섭취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갔다. 허리둘레도 더 컸고, 혈압도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그룹과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을수록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축구, 유산소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축구는 오랜 시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종목으로,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축구는 계속 달려야 하고 때로는 폭발적인 속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심폐지구력이 특히 강조되기도 한다. 심폐지구력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나타내는 운동 능력이다. 산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운동을 지속하는 데 필수다. 다만, 축구는 부상 위험이 크다. 태클이나 헤딩, 점프 등 격한 동작을 하다 보면 몸에 큰 충격이 올 수 있다. 따라서 부상을 막기 위해 경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경기 시간을 조절해 뛰는 게 좋다.두 줄 요약!1.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어 살이 쪘다가, 건강한 식단과 축구로 8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2. 실제로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하기 쉬우며, 축구는 체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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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졸음이 증가하는 노년기 여성의 경우 치매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대 웨 렁 박사팀은 평균 82.5세 여성 733명을 대상으로 야간 수면과 주간 낮잠(졸음), 일주기 리듬과 인지 장애 및 치매 위험의 연관성에 대해 5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연구 시작과 종료 시에 손목 장치를 통해 손목 활동도 검사를 두 번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수면-각성 프로필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수면 패턴에 따라 ▲안정된 수면 그룹(44%) ▲야간 수면 감소 그룹(35%) ▲주간 졸음 증가 그룹(21%) 등 세 그룹으로 나눈 뒤, 치매 발병도를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전체 참가자 중 93명(12.7%)이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164명(22.4%)은 경미한 인지 장애를 보였다. 안정된 수면 그룹에서는 25명(8%)이 치매에 걸렸고, 야간 수면 감소 그룹에서는 39명(15%), 주간 졸음 증가 그룹에서는 29명(19%)이 각각 치매 진단을 받았다. 특히 주간 졸음 증가 그룹은 안정적 수면 그룹과 비교했을 때 치매 발병 위험이 약 두 배 높았다. 이는 나이, 교육 수준, 체질량지수, 당뇨병, 고혈압, 심근경색, 항우울제 사용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한 후에도 이러한 연관성이 유지됐다. 야간 수면 감소 그룹에서는 이런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일상적 수면 패턴의 변화는 인지적 노화와 연관돼 있을 수 있으며 고령자의 치매에 대한 초기 위험 지표가 될 수 있다”며 “수면 변화와 치매 위험 연관성을 더 잘 이해하려면 일상적 수면 패턴의 모든 측면을 살펴보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가 발행하는 신경학 학술지 '자마 뉴롤로지(JAMA Neurology)' 최근 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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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이 되면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봄철 알레르기 비염은 공기 중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한다. 봄에는 참나무, 자작나무, 소나무 등에서 발생하는 꽃가루가 주요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꽃가루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공기 중에 날린다. 대기 오염도 심해지면서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증가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 주요 증상으로는 ▲재채기 ▲기침 ▲맑은 콧물 ▲코 막힘 ▲코 가려움 ▲눈 충혈 ▲목 이물감이 있다. 증상이 지속될수록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최근 데일리메일 외신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예방하는 데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이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영국 뷰티·영양 유통업체 랜디스 케미스트(Landys Chemist)의 건강 전문가인 리사 포마찬은 “사과, 양파, 브로콜리처럼 케르세틴이 풍부한 식품은 항염, 항알레르기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이어 “연어 같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케르세틴은 염증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 분비를 저해해 코 막힘, 재채기, 콧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한다. 케르세틴은 면역 체계를 유지해 계절성 알레르기나 면역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도 좋다. 따라서 평소 알레르기 비염이나 피부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케르세틴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보기를 권한다.한편,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할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항히스타민제로도 알레르기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코 안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평소 생활습관으로도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할 수 있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권한다. 외출 후에는 착용했던 옷을 잘 털고 바로 세탁해야 한다. 바람이 불거나 꽃가루가 날리는 날에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두 줄 요약!1. 봄철에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 예방에 케르세틴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2. 증상이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먹는 게 도움이 되며,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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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의사가 복통이 발생한 위치를 인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복통이 발생한 위치를 인지하는 것이 건강 문제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UK Care Guide 고문을 역임한 로렌스 커닝햄 박사는 “제 경험상 복통의 위치는 종종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며 “통증의 위치가 (구체적인 건강 문제를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이유로 ‘각각의 장기가 복부의 다른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제시하며 “예를 들어, 배 윗부분의 통증은 위나 간과 관련이 깊고, 아랫부분의 통증은 장이나 생식 기관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신체 지도를 이해하면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통증은 인체에 발생한 문제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복부 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이 복통을 유발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복통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질환을 치료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복통과 복통 발생 위치에 따른 의심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복통은 말 그대로 복부에 발생한 통증을 말한다. 통증은 발생 기전에 따라 ‘내장통(내부 장기에서 발생하는 통증)’과 ‘체성통(피부나 근육, 관절 손상으로 발생하는 통증)’, ‘연관통(질환 발생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으로 분류하는데 복통은 위 세 가지 성격을 모두 가진다. 복부 내부 장기의 문제뿐 아니라 근육이나 관절 손상, 다른 부위 질환 등이 복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상복부 통증은 위나 간, 십이지장, 췌장, 쓸개, 담낭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에 상복부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위염 ▲췌장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늑막염 ▲역류성 식도염 ▲담낭염, ▲담관염 ▲간염 ▲간비대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 중 발생 빈도가 높은 위염은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소화불량, 위장 부근의 불편함, 명치 통증, 복부 팽만감,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다음으로 하복부 통증은 장, 맹장, 신장, 요로, 방광, 생식기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하복부 통증이 느껴질 때 ▲장염 ▲맹장염 ▲대장염 ▲신장결석 ▲요로결석 ▲난소질환 ▲대장암 등의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큰 이유다. 특히 맹장염 환자의 복통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환 초기에는 상복부 통증이 모호하게 느껴지다가 점차 통증이 우측 하복부에 국한돼 발생하며 맹장염 환자의 약 95%가 극심한 우측 하복부 통증을 경험한다. 또한, 난소 낭종(난소에서 발생하는 난포가 물혹으로 변해 발생하는 질환)이 있는 여성의 경우 물혹이 꼬이거나 복부에서 터질 때 급성 복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중부복부와 복부 전체의 통증은 각각 장이나 척추, 복막 부위의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따라서 중부복부 통증이 있다면 ▲장폐색 ▲맹장염 ▲척추압박골절을, 복부 전체에 통증이 있다면 ▲복막염 ▲대장염을 의심해야 한다. 장이 부분적으로 막혀 음식물, 소화액 등의 장 내용물이 장을 통과하지 못해 발생하는 장폐색은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복통과 오심, 구토, 복부 팽만감 등이 나타나며, 복강 내 장기를 덮고 있는 복막에 염증이 발생한 복막염은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을 하는 등 복막의 움직임을 증가시키는 동작을 할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두 줄 요약!1. 영국의 한 의사가 복통이 발생한 위치를 인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 복통 발생 위치에 따라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짐작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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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서 선크림도 안 발랐는데, 저녁에 클렌징폼으로 세안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있다. 물로만 세안하기엔 찝찝하고, 클렌징폼으로 세안하기에는 화장하지 않아 불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외출하지 않아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날엔 어떻게 세안해야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선크림을 바르지 않더라도 클렌징폼을 사용해 세안하는 것이 피부에 좋다. 하루 동안 분비된 피지와 땀, 미세먼지 등 이물질이 피부에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땀이 많거나 ▲화장을 안 해도 외출이 잦거나 ▲꽃가루,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했다면 선크림과 상관없이 클렌징폼으로 세안해야 한다.다만, 평소보다 가볍게 문질러서 씼는 게 중요하다. 강하게 문질러서 씻으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피부의 장벽이 무너져 피부가 안 좋아질 수 있다. 클렌징폼은 가급적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클렌징 이후에는 꼭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 보습 관리를 해줘야 한다.아침에 일어나서도 클렌징폼을 이용해 세안하는 게 좋다.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 이불에는 눈에 안 보이지만 묻어있는 게 많다. 피부가 민감해서 클렌징폼을 쓰기 어려운 게 아니라면 아침에도 클렌징폼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민감성 피부나 습진, 건선 등 염증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아침 클렌징을 하지 않는 게 좋다. 하루에 두 번 이상 클렌징하면 피부가 과도하게 자극되고 벗겨져 너무 건조해지기 때문이다.한편, 선크림을 바른 날에는 꼼꼼히 클렌징을 해야 한다. 선크림에 들어 있는 다량의 화학성분 때문이다. 만약 제대로 클렌징하지 않는다면 직사광선으로 인해 활성화된 모공을 선크림이 자극해 발생하는 ‘말로카 여드름’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여드름은 햇빛에 노출된 얼굴, 등, 팔 등에 딱딱한 염증성 구진 형태로 발생해 수개월 동안 지속할 수 있다. 특히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선크림의 경우 더욱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반대로 외출도 하고 선크림을 포함한 화장도 했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세안하지 않고 자는 사람들이 있다. 이 생활습관은 피부 건강에 치명적이다. 피부 잡티를 가려주는 파운데이션을 지우지 않으면 모공을 막을 수 있다. 파운데이션과 같은 화장품은 피부 요철과 모공을 채워서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한다. 하지만 이 화장품 성분이 장기간 모공을 채우고 있으면 모낭 속 산소가 부족해져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립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입술 주위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립 메이크업 제품 성분에는 대부분 오일과 왁스가 포함돼있다. 이 두 성분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제품 개봉 후 수개월 내에 다 사용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더 오래 쓰는 사람이 많다. 이런 제품을 입술에 바르고 지우지 않은 채 자면 피부에 자극이 가 뾰루지 등이 생긴다.두 줄 요약!1. 외출하지 않은 날에도 하루 동안 분비된 피지와 땀 등을 제거하기 위해 클렌징폼으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2. 피부가 민감하지 않다면 아침에 일어난 뒤에도 클렌징폼으로 세수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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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50대 여성이 20대 각선미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인 수 기어스(55)는 자신의 SNS에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50대지만 건강한 각선미를 보유하고 있는 습관이 있다”며 “첫 번째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평소에 미니스커트와 반바지를 즐겨 입는다는 수 기어스는 건조한 피부를 막는 것도 비법으로 꼽았다. 또한, 그는 혈액순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평소 걷기와 스트레칭 등을 하면서 튼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수 기어스는 자외선 차단하기를 꼽았다. 그는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며 “나이는 단지 숫자일 뿐이고, 열심히 관리하면 젊은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공유한 영상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2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다” “50대처럼 절대 안 보인다” “25세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 기어스가 몸매 비법으로 꼽은 세 가지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물 섭취하기=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충분한 물 섭취는 피부에 자연스러운 수분을 공급해 피부가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또한, 물을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피부 트러블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 게다가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특히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장에 물이 채워져 하루 동안 먹는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와 각종 피부 질환의 주범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UVA와 UVB로 구분되는 자외선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피부에 악영향을 준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골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UVB는 피부 표면에 작용해 화상과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자외선 차단제 효과로는 ▲피부암 예방 ▲피부 노화 방지 ▲일광화상 예방이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15~30분 전에 바르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흡수돼 작용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얼굴에는 동전 크기만큼 발라야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팔다리와 목 같은 부위도 발라준다.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고,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발라야 한다.▷스트레칭=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전, 기상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또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이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두 줄 요약!1. 독일의 한 50대 여성이 20대 각선미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유함.2. 그 비법으로 충분한 물 섭취와 자외선 차단 그리고 스트레칭을 꼽았으며, 실제로 피부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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