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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년간 ‘수녀’인 척 살아온 男, ‘생리’까지 꾸며냈다… 대체 왜?

    22년간 ‘수녀’인 척 살아온 男, ‘생리’까지 꾸며냈다… 대체 왜?

    4살부터 22년간 수녀인 척 살아왔던 도미니카 공화국 7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로스 안데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남자로 태어난 프랭크 타바레스(73)는 4살 때 자동차 사고로 부모를 잃었다. 그의 조부모는 너무 가난해 타바레스를 산토도밍고에 있는 수녀원에 맡겼다. 타바레스는 “어렸을 때 성기가 너무 작아서, 나한테 성기가 있는지도 몰랐다”며 “7살에 건강 검진을 통해 내가 남자인 것을 처음 알았다”고 했다. 의료진은 타바레스에게 ‘소아 왜소음경증’ 진단을 내렸고, “성장하면서 음경이 정상적으로 클 것”이라고 했다. 왜소음경증이란 음경의 형태 자체는 정상적이지만, 음경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경우를 말한다.그는 “수녀원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다른 수녀들 앞에서 목욕하거나 옷을 벗지 않았고, 생리하는 척까지 했다”고 했다. 하지만 10대 시절 타바레스는 한 수녀와 몰래 연인관계를 유지했고 연인이었던 수녀가 임신하며 다른 수도원을 가게 됐다. 새로운 수도원에서 타바레스는 실비아라는 수녀와 1년 6개월 이상 연인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수도원 안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들통났다.결국, 1979년 타바레스가 남자임이 드러나자 수녀원을 떠나 남자로서 살아가게 됐다. 그는 “22년간 수녀로 살아왔다”며 “수녀원에서 재봉사 일을 배워 지금까지 재단사를 하고 있고 ‘옷을 입지 않은 수녀’라는 책을 냈다”고 말했다.타바레스가 진단받았던 ‘소아 왜소음경증’은 측정한 음경 길이가 같은 나이 또래의 음경 길이의 평균값보다 표준편차의 2.5배 작은 경우로 정의한다. 왜소음경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태아의 뇌의 시상하부의 이상으로 고환을 자극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는 경우와 고환에서 남성 호르몬이 분비가 잘 안되는 경우다. 이로 인해 태생 14주 이후 음경이 잘 성장하지 못한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 2025/03/25 21:02
  • [소소한 건강 상식] 밥 먹고 누우면 살찔까?

    [소소한 건강 상식] 밥 먹고 누우면 살찔까?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살쪄”라는 말,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다. 진짜일까?결론부터 말하면, 밥 먹고 눕는다고 해서 살이 찌는 건 아니다. 눕는다고 소화 활동이 멈추는 것도 아니고, 계속 에너지가 소모된다. 식사 후 10~20분 누웠다가 다시 일상생활을 하면 체중에 큰 영향을 안 미친다.다만, 장 시간 누워 있거나 바로 잠에 드는 건 곤란하다. 잠자는 동안에는 소화기관이 활동을 잘 안 한다. 기초적인 열량 소모 활동도 잘 안 이뤄진다. 위장 속에 남은 음식이 천천히 소화되기는 하지만, 이때 지방으로 몸에 잘 축적된다. 살이 찌는 것이다.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잠들기 쉽다. 그러니 아예 안 눕는 게 낫다. 잠들지 않더라도 밥 먹고 누우면 역류성식도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다. 적어도 두 시간은 앉거나 서있도록 하자.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5/03/25 20:15
  • 죄책감 덜고 맥주 마시려면 ‘이 브랜드’로? 분석 결과 나왔다

    죄책감 덜고 맥주 마시려면 ‘이 브랜드’로? 분석 결과 나왔다

    기네스 맥주가 다른 브랜드 맥주보다 건강에 좋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지난 17일(현지시각) CNN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기네스 맥주는 엽산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됐다.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 양조학 명예교수 찰리 뱀포스에 따르면, 기네스는 섬유질 함량이 가장 높은 맥주 중 하나다. 뱀포스는 “분석한 수입 맥주 중 기네스가 가장 많은 엽산을 함유하고 있다”며 “엽산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B다”라고 말했다. 그는 흑맥주가 평균적으로 12.8μg의 엽산을 함유했다며, 이는 일일 권장 섭취량의 3.2%라고 전했다. 실제로 찰리 뱀포스가 참여한 연구에 따르면, 12.8μg의 엽산을 함유한 흑맥주와 달리 라거 맥주는 한 병당 4~7μg, 에일 맥주는 6.9μg 들었다.또한, 기네스 생맥주 12온스(약 355mL)는 125kcal로, 다른 맥주에 비해 열량이 낮다. 같은 크기의 버드와이저 맥주는 145kcal, 하이네켄은 142kcal, 사무엘 아담스 크림 흑맥주는 189kcal다. 기네스는 다른 맥주보다 알코올 함량도 낮다. 기네스 생맥주 기준 알코올 함량은 4.2%고, 버드와이저와 하이네켄은 5%, 사무엘 아담스 크림 흑맥주는 4.9%다. 다만, 기네스 흑맥주가 아무리 다른 맥주에 비해 건강에 괜찮다 해도 적정량을 넘게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 미국 알코올 중독·약물 의존 위원회는 “알코올은 미국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중독성 물질”이라며 “성인 12명당 1명이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받는다”고 경고했다. 잦고 과한 음주는 판단력 손상·체중 증가·간질환·고혈압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지나친 음주는 췌장 건강까지 위협한다. 술을 자주 마시면 알코올로 인해 췌장 세포가 손상되며, 췌장액의 점성 또한 높아져 췌장액 흐름에 문제가 생긴다. 이는 췌장 세포 위축·섬유화에 따른 만성 췌장염으로도 이어진다. 만성 췌장염은 급성과 달리 췌장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힘들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25 19:15
  • 제약·바이오 ‘연봉킹’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얼마나 받았나 보니

    제약·바이오 ‘연봉킹’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얼마나 받았나 보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 제약·바이오 기업 중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8개 기업 중 유일하게 임·직원 모두 두 자릿 수 인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직원들 ‘억대 연봉’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연 평균 재직자 4792명 기준, 등기임원 7명 제외)은 1억7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한 8개 제약·바이오 기업(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보령) 중 가장 높았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이전 5년 동안 삼성바이로직스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2019년 7500만원 ▲2020년 8300만원 ▲2021년 7900만원 ▲2022년 9200만원 ▲2023년 9900만원 수준이었다.셀트리온은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 1억300만원으로 ‘유이하게’ 연봉 1억 제약·바이오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 대비 인상률(15.7%) 기준으로는 8개 기업 중 1위였다. 높은 인상률을 기록하면서 연봉 순위 또한 2023년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지난해 전통 제약사들의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유한양행 9700만원 ▲종근당 8100만원 ▲한미약품 7900만원 ▲보령 7400만원 ▲녹십자 7300만원 ▲대웅제약 6900만원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유한양행 1%, 종근당·녹십자 각각 3.9%·4.3%의 인상률을 보였다. 한미약품과 보령은 1.3%, 대웅제약은 5.5% 감소했다.◇존림 대표, ‘연봉 79.1억’ 1위… 상여만 63.3억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원 연봉 또한 업계 1위였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사·감사 7명의 평균 급여(1인당 평균 보수액)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19억300만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들은 8개 기업 중 유일하게 평균 10억원대 연봉을 받았다.임원 연봉 역시 2위는 셀트리온이었다. 지난해 셀트리온 이사·감사 12명의 평균 보수액은 9억4000만원으로, 2023년보다 51.4% 올랐다. 직원 연봉과 마찬가지로 인상률 기준으로는 1위였다.나머지 6개 제약사의 임원 평균 연봉 순위는 전년과 같았다. 보령이 3억8900만원(7.6% 감소)을 기록했고, 이어 ▲녹십자 3억5400만원(0.6% 감소) ▲유한양행 3억2900만원(15% 증가) ▲대웅제약 2억2300만원(4.3% 감소) ▲종근당 2억500만원(14.5% 증가) ▲한미약품 1억9300만원(16.3% 증가) 순이었다.업계 ‘연봉킹’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이사였다. 존림 대표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79억1100만원으로, 전년(66억2400만원) 대비 19.4% 올랐다. 존림 대표는 상여로만 63억3000만원을 수령했다.2023년 경영일선에 복귀한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지난해 연봉 43억77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인상률(257.3%)을 기록했다. 서 회장은 급여 15억1900만원, 상여 4억원, 성과보수 24억5600만원 등을 받았다.녹십자 허은철 사장의 경우 전년 대비 41.6% 오른 12억7300만원을 수령했고,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10억9400만원으로 2년 연속 10억원대 연봉을 기록했다. 최근 사임한 보령 장두현 전 대표가 지난해 보수 총액 9억4600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종근당 김영주 사장 7억1000만원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이사 6억5000만원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5억8700만원으로 확인됐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25 19:07
  • 다리 저리고 골반 뻐근한 게, 몸에 ‘이것’ 부족해서라고?

    다리 저리고 골반 뻐근한 게, 몸에 ‘이것’ 부족해서라고?

    영국의 유명 의사가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구리 결핍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글로스터셔라이브에서는 좌골신경통(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좌골신경이 압박을 받아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 구리 결핍으로부터 비롯된 것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1300만 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영양학 저자이자 의사 에릭 버그는 “좌골신경통의 90%는 척추 디스크와 관련이 있다”며 “좌골신경통의 대다수가 디스크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디스크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구리 결핍을 해결하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좌골신경통은 하부 척추의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이 자극되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좌골신경통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구리는 인체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구리(Cu)는 인체를 구성하는 필수 미네랄 중 하나다. 신체에서 철분 대사, 면역 작용, 뇌 기능과 신경 건강 유지, 피부 탄력 유지, 에너지 생성 및 대사 과정에 관여한다. 체내 구리 수치가 정상 범위 이하로 떨어지면 인체 전반에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다. 구리 결핍은 대표적으로 ▲빈혈 ▲피로감 ▲골다공증 ▲우울증 등을 유발한다. 체내에 구리가 부족하면 적혈구 수가 감소해 혈액이 각 조직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빈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이다. 또한, 구리가 충분하지 않으면 백혈구 수가 감소하는데 백혈구가 감소하면 체내로 유입된 세균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식균 작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될 위험이 있다. 이 외에도 피부나 뼈 건강이 악화하거나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신경이 손상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잦은 피로감, 어지럼증, 손발 저림, 보행 장애, 피부 색소 침착, 모발 변색, 동맥류, 혈관 파열, 성장 지연, 발달 지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구리 결핍을 의심해야 한다. 구리 결핍은 일반적으로 단백질의 수치로 판단하기 때문에 혈액 검사로 결핍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구리 결핍 상태가 확인되면 결핍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구리 결핍의 원인에는 ▲영양 성분이 불균형한 식단 ▲소화 장애(크론병, 셀리악병, 낭포성 섬유증 등) ▲아연 과잉 섭취 ▲유전적 요인 등이 있으며 식이요법과 주사 치료,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이중 식이요법은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구리가 풍부한 음식에는 견과류(아몬드, 캐슈넛)나 해산물(굴, 홍합), 채소(시금치, 케일), 과일(바나나, 포도) 등이 있다. 다만, 구리 결핍 못지않게 구리 과잉도 건강에 해로우기 때문에 구리 상한 섭취량이 10,000㎍라는 점을 고려해 식이요법을 진행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이아라 기자2025/03/25 17:41
  •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암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지역인 화순군 보건소와 공동 주최하며 김형록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소장, 구복규 화순군수,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광주시와 전남도, 시·군·구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기념사와 환영사, 축사, 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광주전남지역 암 통계 현황 발표, 국민 암예방수칙 낭독 순서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지난 18일 광주 운천저수지에서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광주광역시청, 광주 남구보건소, 광주 광산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또 광주전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내달 16일까지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를 주제로, 암 예방수칙 미션을 수행하는 워크온 어플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이어간다.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걷기 챌린지를 진행해, 지역민 스스로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국민 암예방수칙 인지도와 실천 의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암으로부터 안전한 광주전남 만들기’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3/25 17:40
  • 서울아산병원,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 공개강좌 개최

    서울아산병원,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 공개강좌 개최

    서울아산병원이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무료 건강강좌 1부에서는 ‘심장에 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심장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 2부에서는 ‘심장건강, 오늘부터 시작하세요’를 주제로 심장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수칙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종민·이승환·이상언·김민수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성호 교수가 패널로 나선다.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라이브 Q&A 세션 ‘명의에게 묻다’, 심장혈관중환자실 간호사들로 구성된 밴드 ‘SINUS’의 재능기부공연도 예정되어 있다.이번 행사는 심장질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심장질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행사 당일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03/25 17:25
  • 귤껍질 같은 피부… 모공 크기 ‘확’ 줄이는 방법은?

    귤껍질 같은 피부… 모공 크기 ‘확’ 줄이는 방법은?

    동안 피부를 완성하는 지름길은 바로 모공 관리에 있다. 눈에 띄게 커진 모공은 은근히 피부를 안 좋아 보이게 하며, 자연적으로 축소되지도 않는다고 알려졌다. 특히 모공은 날이 더워질수록, 그리고 여드름과 피부 노화에 의해서 더 심해진다.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한 번 커진 모공, 정말 안 돌아올까?모공의 크기는 고정돼 있는 게 아니다. 다양한 내·외부적 요인에 의해 변할 수 있다. 모공을 넓히는 내부적 요인으로는 ▲유전 ▲피지 분비량 증가 ▲여드름 ▲피부 노화로 인한 늘어짐 ▲스트레스 ▲수면 부족 ▲여성의 호르몬 변화 등이 있다. 외부적으로는 ▲자외선 ▲사우나 등 열 자극 ▲자극적인 화장품 ▲모공 속 노폐물 세정 부족 등이 모공을 넓힌다. 모공은 형태도 다양하다. 피지로 인해 확장된 모공 외에도 피부 탄력 저하로 인한 세로 모공, 모공 속 짧은 털이 박혀 있는 털모공 등이 있다.물론 커진 모공을 완전히 원상복귀 시키는 건 어렵다. 그러나 모공의 크기는 이처럼 여러 인자들에 의해 계속해서 변화한다. 모공이 조금씩 넓어진다고 느껴질 때부터 모공 악화 요인을 완전히 피하고 생활습관을 관리하면, 피부 자체가 정상화되면서 어느 정도 모공을 좁아지게 할 수 있다.◇모공 개선 위한 생활 수칙피부에 노폐물과 피지가 쌓이지 않도록 꼼꼼한 세안을 하는 게 우선이다. 모공이 크다고 해서 평소에 클렌징오일이나 바셀린으로 강하게 문지르는 건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킨다. 오일 잔여물이 남으면 여드름이나 뾰루지,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다. 모공이 넓은 지성 피부라면 산뜻한 제형의 로션, 젤 타입 클렌저로 세안해야 한다. 각질이 많이 쌓였다면 1주일에 한 번씩 딥 클렌징을 하는 게 좋다. 이땐 자극이 적은 제품을 쓰는 게 좋은데, 엔자임파우더나 파하(PHA), 라하(LHA) 성분의 각질제거제로 부드럽게 씻는 것을 추천한다.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의 경우 세안 후 아무것도 안 바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피부 장벽이 건강해야 모공도 덜 커지므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야 한다. 특히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의 화장품이 모공이 넓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자극 없이 보습 효과를 주고, 모공을 케어해주며, 항산화·항염 작용도 있는 성분이다.서구화된 식습관, 당지수가 높은 음식, 초콜릿, 기름진 음식, 짠 음식 등은 피지 분비를 촉진해 모공을 넓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피부과에서는…모공을 빠르게 개선하고 싶다면 약물이나 시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피부 상태와 모공의 형태에 맞는 적절한 방법은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시술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가격도 병원마다 다를 수 있다.▶피지 억제제 복용=피지 과다 분비로 모공이 넓어졌을 때 가장 저렴하면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이소트레티노인 약물을 복용하면 피지 조절이 되면서 모공도 좋아진다. 다만, 임신부와 가임기 여성이 복용하면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피부과에서 상담 후 처방받아야 한다.▶스킨 스케일링, 화학적 박피술=피부의 각질과 노폐물, 피지를 제거해 피부 결을 좋게 만들고 모공도 개선한다. 비용은 10~20만 원 내외로 비교적 낮은 편.▶PDT=광감각제 물질을 피부에 도포해 특정 파장의 빛을 조사해 여드름균을 파괴하는 시술이다.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파괴시켜 모공 축소에 효과가 있다. 비용은 10만 원 내외.▶실펌 레이저=고주파 침치료로, 미세한 니들을 진피층에 삽입하고 고주파 에너지를 방출해 피부를 재생을 촉진하며 모공을 줄여준다. 비용 20~30만 원.▶스킨 보톡스=진피 내에 보톡스를 주사해 모공을 줄이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다. 비용 15~30만 원.▶프락셀 레이저=피부에 미세한 열 자극을 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함으로써 피부 탄력과 넓은 모공을 개선한다. 비용 20~40만 원. ▶리쥬란, 쥬베룩=대표적인 스킨부스터 종류로, 피부에 한 땀씩 주사해 피부 결과 모공을 좋게 만든다. 비용 30~50만 원.▶써마지·올리지오·울쎄라·슈링크=피부에 탄력을 주기 위한 고주파(써마지, 올리지오)와 초음파(울쎄라, 슈링크)시술들이다. 노화로 인한 세로 모공을 개선한다. 오래 지속되지만 금액은 100~200만 원으로 높은 편.
    뷰티신소영 기자 2025/03/25 17:15
  • 서울의대 학장단 “오는 27일, 마지막 기회… 복귀해달라” 호소

    서울의대 학장단 “오는 27일, 마지막 기회… 복귀해달라” 호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단이 소속 의대생들에게 오는 27일까지 학교로 돌아와 줄 것을 호소했다. 25일, 서울의대 학장단은 ‘학생 여러분과 학부모님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더 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기에 이 편지를 통해 마지막으로 간곡히 말씀드린다”며 “이제 용기를 내 부디 복귀해주길 다시 한 번 간절히 요청한다”고 밝혔다.학장단은 사유가 불분명하다면 학생들의 휴학계를 반려한다는 입장이다. 그들은 “학생 여러분이 제출한 휴학계의 사유를 엄격하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개인사유에 의한 휴학 신청이 아니라고 판단되거나 그 사유가 불분명한 경우, 휴학신청을 반려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동맹휴학 강요, 수강신청 철회 강요, 미복귀 인증 요구 등 수업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부적절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신고 방법은 의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학장단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차원에서 일원화된 신고 창구도 곧 마련할 예정”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학장단이 제시한 복귀 시한은 27일 오후 5시다. 이들은 “교육의 질과 학사관리 원칙을 유지하면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27일”이라며 “27일 이후에는 추가 교육과정 편성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복귀 시한을 지키지 않으면 제적 같은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학장단은 “무엇보다도 27일 이후에는 모든 결정이 비가역적으로, 의대 학장단의 통제를 벗어나며 이는 '학생 보호'라는 의대의 원칙, 의지와 전혀 다른 심각한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학장단은 또 커뮤니티나 근거 없는 정보에 흔들리지 말고, 학생들 스스로의 미래를 감안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달라고도 당부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3/25 17:12
  • [제약계 이모저모] 보령,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 발간 外

    □ 보령,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 발간보령은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의사선생님이 알려주는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는 국내 첫 소세포폐암 전문 안내 책자로, 해당 질환과 치료 과정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령에서 제작했다.가이드북은 소세포폐암의 개념과 치료 방법, 주의사항, 최신 연구 동향 등 현 시점에서 알려진 학술적 내용을 종합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폐암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폐암분과 의료진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완성됐다.지난 21일에는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도 개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국제백신연구소, ‘박만훈상’ 수상자 선정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IVI)는 ▲벨기에 앤트워프대학 피에르 반 담 교수 ▲게이츠 재단 아난다 산카 반디요파디야 박사 ▲브라질여성그룹 루이자 헬레나 트라자노 대표 ▲뉴인센티브 스베타 자넘팔리 대표를 올해 ‘박만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피에르 반 담 교수와 게이츠 재단 아난다 산카 반디요파디야 박사는 ‘제2형 소아마비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신형 경구용 백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루이자 헬레나 트라자노 대표와 스베타 자넘팔리 대표는 비영리단체 설립·운영 등을 통해 백신 접종이 어려운 지역의 접종률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30일 수상자들의 내한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유유제약,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유유제약은 유원상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유원상 대표이사는 교원구몬 이석환 대표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공유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아워팜 조규윤 대표를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및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아제약, 산불 피해 지역에 의약품 지원동아제약은 대한약사회와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동아제약의 주요 의약품인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등 총 5종의 의약품 3600여개와 박카스D 4000병을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관, 자원 봉사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과거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이었던 울진과 강원 지역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광동제약,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광동제약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안동 지역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광동제약이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전국푸드뱅크)와 공동 운영하는 ‘헬스케어 푸드팩’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으며, 피해 지역에 자사 썬키스트 음료를 전달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25 16:34
  •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경영 참여 ‘2년 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경영 참여 ‘2년 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셀트리온은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서정진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앞서 서 회장은 2021년 경영 일선에서 스스로 물러났다가 2년 만에 사내이사·이사회 공동의장으로 복귀했다. 기존 임기가 이번 달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기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서 서 회장의 경영 참여가 2년 더 이어지게 됐다.이사회는 서 회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한 배경에 대해 “제품 개발, 생산, 판매 전략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며 “재선임을 통해 회사가 글로벌 제약 산업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정기주총에서는 정오 기준 제3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 승인의 건 등도 통과됐다. 정기주총에 참석한 주주는 약 4700명으로, 소유 주식 수는 약 1억2400만주다. 이는 셀트리온이 발행한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60.67%에 해당한다.한편, 서정진 회장은 건강상 이유로 이날 정기주총에 참여하지 못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25 16:25
  • 코딱지 때문에 답답할 때, ①판다 ②푼다… 당신의 선택은?

    코딱지 때문에 답답할 때, ①판다 ②푼다… 당신의 선택은?

    일상에서 자주 반복하는 사소한 습관들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영국 유명 약사 데비 그레이슨은 “이런 습관들이 겉으로는 별일 아닌 것처럼 보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주 하는 이런 습관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자칫 놓치기 쉬운 건강을 해치는 7가지 습관을 소개한다.◇코 후비는 습관코를 후비는 습관은 코안의 피부와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자주 후비면 코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손에 묻은 세균이 코로 들어가면 감염이나 부비동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손을 자주 씻고, 코가 건조하면 식염수나 코 스프레이를 사용해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촉촉한 상태에서 깨끗한 휴지를 이용해 풀어서 빼내는 게 코딱지를 파는 것보다 낫다.◇재채기 시 손으로 막는 습관재채기할 때 손으로 막으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손에 묻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위험이 크다. ▲감기 ▲독감 ▲코로나 같은 전염성 질병을 퍼뜨릴 수 있다. 재채기할 때는 반드시 티슈로 가리고, 그 티슈를 바로 버린 후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손에 묻은 세균이 다른 물건에 옮겨져 교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외출용 신발을 실내에서 신는 습관한국에서는 대개 실내에서 신발을 벗는 문화가 일반적이지만, 서양에서는 외출용 신발을 실내에서 신는 경우가 많다. 만약 서양처럼 외출용 신발을 실내에서 신으면 신발에 묻은 먼지나 세균이 실내로 들어올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바닥에 앉거나 기어다니는 경우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한국처럼 실내에 들어가기 전 신발을 벗고, 실내에서는 실내화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관 매트를 활용해 신발에 묻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 된다.◇가방을 바닥에 놓는 습관가방을 바닥에 놓으면 바닥에 있는 세균과 오염물질이 가방에 옮겨질 수 있다. 그 후, 가방을 식탁이나 주방에 올려놓으면 음식이 오염될 위험이 있다. 가방은 바닥에 두지 말고, 벽에 걸거나 전용 고리에 걸어 두는 것이 좋다. 식사 전에는 가방이 놓인 자리가 깨끗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귀에 손가락·면봉을 넣는 습관귀에 손가락이나 면봉을 넣는 습관은 고막을 손상할 위험이 있다. 과도한 자극은 고막을 다치게 하고, 귀지가 깊은 곳으로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면봉을 사용하면 귀지의 위치를 오히려 더 깊숙이 밀어 넣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귀 청소는 손이나 면봉 대신,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속눈썹을 손으로 뽑는 습관속눈썹을 자주 만지거나 뽑는 습관은 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손에 있는 세균이 눈에 들어가면 결막염이나 눈꺼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피부에 자극을 줘 발진이 생길 수 있다. 속눈썹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편함이 있으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신용카드로 손톱을 청소하는 습관신용카드나 단단한 물건으로 손톱을 청소하면 손톱 밑이 다칠 수 있다. 손톱 밑에 상처가 생기면 세균이 침투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손톱 청소는 전용 도구를 사용해 부드럽게 해야 한다. 네일 브러시나 큐티클 제거 도구를 사용해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25 16:24
  • 서울대병원, 몽골 최초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 시행… 글로벌 의료 협력 확대

    서울대병원, 몽골 최초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 시행… 글로벌 의료 협력 확대

    서울대병원은 지난 1월 몽골 국립암센터(NCCM)와 의료 서비스, 임상 훈련,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10일 몽골 최초로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MOU 체결 이후 몽골 의료진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필요한 의료 장비를 도입해 몽골 내 간이식 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몽골 국립암센터는 2018년부터 생체 간이식 수술을 시행해 현재까지 180건의 수술을 진행했으나, 간이식 프로그램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 도입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MOU 체결 이후 양 기관은 ▲환자를 위한 의료 서비스 협력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임상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하며, 몽골 간이식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대병원은 몽골 의료진에게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몽골 의료진은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연수와 실습을 거쳤으며, 온라인 사례 토론과 연속 강의를 통해 수술 기술을 익혔다. 또한, 몽골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필요한 의료 장비가 도입되면서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지난 2월 10일과 11일 몽골 국립암센터에서 몽골 최초로 두 건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수술은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이광웅 교수팀(김재윤 교수, 신은혜 간호사)과 몽골 의료진이 협력해 진행했다. 기증자의 회복 속도를 높이고 수술 후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한 이번 수술은 몽골 의료계는 물론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서울대병원은 몽골 의료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몽골 의료진이 연간 최대 6건의 복강경 생체 기증자 간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향후 몽골 간이식 수술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문 프로그램과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국제 의료 협력을 확대하며, 한국 의료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수술을 지도한 이광웅 교수는 “몽골 의료진이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을 익히고, 향후 몽골 내에서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 의료진과 협력하며 간이식 분야에서 몽골의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한희준 기자 2025/03/25 16:21
  • 피부 탄력에 도움되는 '콜라겐' 이렇게 골라야 효과 본다

    피부 탄력에 도움되는 '콜라겐' 이렇게 골라야 효과 본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눈에 띄게 변화하는 것이 보인다. 수분이 부족해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늘어지는 등 이전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특히 탄력이 떨어지면 잔주름을 유발하면서 피부 노화를 더욱 뚜렷하게 체감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콜라겐’의 감소다.◇매년 감소하는 콜라겐, 섭취해서 보충을콜라겐은 몸속 탄력을 책임지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피부, 혈관, 뼈 등 모든 결합 조직의 주된 단백질로 신체 곳곳에 존재한다. 콜라겐은 체내 섬유아세포라는 기관에서 만들어지는데, 섬유아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비활성화한다. 게다가 콜라겐은 20대 이후 매년 1%씩 감소하며, 40대 이후에는 급격한 감소로 인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콜라겐 감소는 곧 피부 탄력 저하, 건조함 등으로 먼저 나타나며, 보이지 않는 신체 전반의 다양한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러나 콜라겐은 체내 합성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 외부의 섭취로 보충해줘야 하는 이유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먹는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때 콜라겐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 골라야콜라겐의 식품 유형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으로 나뉜다. 당류가공품, 기타가공품, 캔디류, 혼합음료 등로 표기된다면 기능성이 없는 일반식품이다. 따라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하려면 식약처에서 피부 개선 기능성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건강기능식품 마크와 기능 정보가 표시된다. 특히 가격이 저렴하다고 무작정 섭취하기보다는, 반드시 콜라겐 제품 뒷면에 명시된 기능 정보 유무를 확인해, 건강기능식품인지 일반식품인지 확인 후 제품을 고르는 것을 권한다.◇피부 세포 동일 구조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이 효과적콜라겐의 원료도 살펴봐야 한다. 아미노산 3개가 연결된 트리펩타이드(GPH) 콜라겐은 피부 속 세포와 동일한 구조로, 다른 콜라겐보다 피부 속에 잘 전달될 수 있다. 실제로 실험용 쥐에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을 투여했더니, 24시간 만에 피부는 물론 뼈, 연골, 힘줄 등의 조직에 흡수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원료의 안전성을 위해서는 인체적용시험 결과도 확인하는 게 좋다.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의 경우 섭취 2주 후 피부 보습 및 피부 각질 개선, 주름 깊이와 총체적 피부 탄력 개선이 확인됐다.◇레티놀, 비타민C, 비오틴 배합 제품 추천콜라겐과 함께 섭취할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성분도 중요하다. 레티놀(비타민A), 비타민C, 비오틴(비타민B7)이 대표적이다. 레티놀(비타민A)은 피부 표피를 이루는 상피 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줘 건강한 피부를 유지한다. 죽은 피부 세포인 각질이 탈락하고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는 피부 재생 주기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비타민C와 콜라겐을 함께 섭취하면 콜라겐 합성이 8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오틴(비타민B7)은 에너지 생성은 물론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성분이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자료에 따르면, 비오틴이 콜라겐 합성을 두 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리하면,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는 ▲당류가공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인지 ▲피부 세포 동일 구조의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인지 ▲레티놀·비오틴 등 콜라겐과 합이 좋은 성분이 배합됐는지 등을 확인하는 게 좋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3/25 16:20
  • 고기 먹다가 ‘가렵고 호흡 곤란까지’… ‘이 벌레’ 때문이었다

    고기 먹다가 ‘가렵고 호흡 곤란까지’… ‘이 벌레’ 때문이었다

    봄에 활동을 시작하는 ‘론스타 진드기’에 물리면 소·돼지·양 등 붉은 고기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피부가 가렵고 호흡 곤란이 생기는 ‘알파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론스타 진드기는 미국, 멕시코 등 아메리카 대륙에서 주로 서식하는 진드기로 등에 별 모양의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론스타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가장 큰 시기는 봄부터 늦가을까지다. 특히 날이 따뜻해지면 왕성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론스타 진드기에 물리면 알파갈 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알파갈은 붉은 고기에 들어있는 올리고당인 ‘갈락토오스-알파-1,3-갈락토오스’를 지칭하는 말이다. 대부분 포유류에 있지만, 사람 몸 안에서는 이 당이 생성·분해되지 않는다. 어류, 조류, 파충류의 소화기관에서도 이용하지 않는다.론스타 진드기에 물리기 전에는 우리 몸에 알파갈이 들어와도 소화작용 없이 그대로 내보내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론스타 진드기에 물리면 진드기 타액에 있는 알파갈이 사람 체내 혈관을 따라 돌아다니고, 우리 면역 체계는 알파갈에 대한 항체를 생성한다. 이후 붉은 고기를 먹으면 우리 몸은 알파갈을 항원으로 인식하고 항체를 생성해 알파갈 증후군을 유발한다. ▲가려움 ▲두드러기 ▲경련 ▲구토 ▲호흡곤란 ▲소화불량 등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반응도 나타날 수 있다.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최대 45만 명의 미국인이 알파갈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추정했다. 미국 내 식품 알레르기 중 10번째로 흔한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020년 알파갈 당 분자가 없어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유전자 변형 돼지를 식품·의료용으로 승인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미네소타대 전염병 연구 정책 센터(CIDRAP)는 론스타 진드기에 물린 뒤 소고기를 먹고 심한 구토와 설사를 경험한 45세 여성과 숲속에서 산책하다가 진드기에 물린 뒤 육류를 먹고 아나필락시스를 겪은 61세 여성의 사례를 공개했다.우리나라의 경우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2014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론스타 진드기가 발견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산·숲속·공원 등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긴팔과 긴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집에 돌아온 후 꼼꼼히 씻고, 활동할 때 입은 옷은 바로 세탁해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2025/03/25 16:15
  • [제약계 이모저모] 암젠코리아, 2025 골든티켓 참가 기업 모집 外

    ■암젠코리아, 2025 골든티켓 참가 기업 모집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보산진-암젠 골든티켓'의 온라인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신청은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로, 암젠코리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차세대 기술 신약 ▲종양·염증 질환·심혈관 질환·희귀질환 대상 새로운 표적 발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기술 등 총 3가지 암젠의 관심 분야를 연구 중인 기업이다.서류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바이오코리아 2025' 기간 중 진행되는 '골든티켓 피칭 이벤트'에서 암젠 글로벌 임원에게 직접 기술을 발표하게 된다. 우승 기업은 '보산진-암젠 골든티켓'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 글로벌 연계 멘토링, 보산진의 전문 컨설팅, 사무·네트워킹 공간인 '골든티켓 센터' 등을 지원받는다.■한국노바티스, Lp(a) 인식의 날 맞이 사내 캠페인 진행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4일 Lp(a) 인식의 날을 맞아 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인자인 '리포지단백질(a)(LP(a))'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내 혈관 속 Lp(a)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Lp(a)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단백질의 일종으로,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다. 유전적 요인에 의해 수치가 결정되며,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당뇨병, 생활 습관과는 별개로 작용하기 때문에 수치 검사·관리가 필요하다.이날 사내 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Lp(a)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강연을 통해 Lp(a)에 대해 배우고 검사의 필요성을 이해했다.김중선 교수는 :Lp(a)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0%가 높은 수치를 갖고 있지만 인지도와 검사율이 낮아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며 "평생에 한 번 간단한 혈액 검사로 쉽게 위험 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일동제약 아로나민, 한국능률협회 브랜드파워 12년 연속 1위일동제약은 자사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K-BPI는 국내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서비스·기업 등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피로회복제인 아로나민의 정체성을 살려 약국 시장에 특화된 프로모션 활동과 브랜드 캠페인, 제품 세분화 등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대원제약,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서 인재 모집대원제약이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19일부터 20일까지 인재 모집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대원제약은 행사장에 위치한 8개의 특별관 중 바이오헬스관에 부스를 열고 현직자와 구직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취업 관련 상담·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틀 동안 부스를 방문한 구직자는 약 400여 명으로 집계됐다.대원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를 현장에서 미리 만나 회사의 비전과 복지 제도 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25 16:12
  • "조기 치료 필요한 당뇨병, 개인 데이터 통합으로 맞춤형 치료를"

    "조기 치료 필요한 당뇨병, 개인 데이터 통합으로 맞춤형 치료를"

    "혼자 황야에다 집 한 채 지었다고 마을이 잘 번창하지 않듯이, 환자 데이터가 있더라도 주츼의에게 잘 전달돼서 진단·처방·환자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랩 커넥트는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통한 환자 데이터를 병원 쪽으로 연결해 의사에게 잘 전달해주는 시스템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25 16:02
  • 잠 오는 이 시간, 커피 대신 ‘이것’ 한 잔 마시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잠 오는 이 시간, 커피 대신 ‘이것’ 한 잔 마시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하루에 페퍼민트차를 한두 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지난 22일(현지시각) 더 미러 외신에서는 페퍼민트차는 혈압 조절, 통증 완화, 심혈관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언급된 차 자문 패널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이 한 참가자 그룹을 대상으로 100mL 물에 페퍼민트 50μL를 주입해 20일간 하루에 두 잔씩 마시게 했다. 그 결과, 페퍼민트차를 마신 그룹의 혈압과 트리글리세이드 수치가 감소했다. 트리글리세리드는 혈액 내 위험한 지방으로, 심혈관계 질환·당뇨·비만 위험을 높이는 물질이다.또 다른 연구에서 참가자들이 16주 동안 매일 300mL의 페퍼민트차 두 잔을 마신 결과, 무릎 관절염 통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공동 저자이자 차 전문가인 팀 본드 박사는 “페퍼민트차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뇌, 심장, 소화기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며 “관절염 통증을 줄이고, 수면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팀 본드 박사의 동료이자 차 전문가인 엠마 더비셔 박사는 “페퍼민트차는 항균, 항염, 항알레르기, 혈압 조절에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페퍼민트는 청량하고 시원한 향이 나는 허브다. 주로 차로 우려 마시거나 각종 음료의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페퍼민트의 주성분은 치약에도 들어있는 멘톨이다. 페퍼민트는 적정량 섭취하면 ▲혈액순환 개선 ▲위장건강 개선 ▲통증 완화 ▲항균·항염 ▲구강 건강 개선 ▲스트레스 해소·숙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페퍼민트의 멘톨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부기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칼슘 작용을 억제해 장의 과도한 수축을 막아 복통을 가라앉힌다. 멘톨은 진통 작용을 해 두통이나 생리통, 치통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좋다. 페퍼민트에는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근육 염증을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근육통이나 만성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페퍼민트의 항균 성분들은 구강 내 유해균 성장을 억제하고 구취를 완화한다. 특히 식후에 마시면 구강 위생 관리에 효과적이다. 멘톨 성분은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좋다.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도 없어 잠들기 전에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다만, 페퍼민트를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개인에 따라 ▲피부발진 ▲가려움증 ▲두통 ▲현기증 ▲구내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페퍼민트는 위산 역류 작용을 일으키기도 해 식도역류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또, 민트는 모유 생산을 감소시켜 임산부나 수유 중인 경우 섭취하지 않기를 권한다. 페퍼민트 잎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2~4g 정도이고, 페퍼민트차는 하루 두세 잔이 적당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25 16:00
  • ‘다이어트 부작용’이라 생각한 ‘이 증상’, 알고 보니 암 말기… 40대 여성, “경고”

    ‘다이어트 부작용’이라 생각한 ‘이 증상’, 알고 보니 암 말기… 40대 여성, “경고”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다이어트 후 삼킴 장애 증상을 겪은 후 위암 말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카밀라 채프먼(40)은 작년 초 수프나 셰이크와 같은 액체 식사로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했다. 이후 오랜만에 단단한 고체 음식을 먹었는데, 예전과 다르게 삼키는 게 힘들었다. 카밀라 채프먼은 “삼킴 장애 증상이 나타났는데, 다이어트로 오랫동안 단단한 음식을 먹지 않았던 게 원인이라고 생각했다”며 “별일 아닐 거로 생각했는데, 이 증상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삼킴 장애와 함께 턱 아래 덩어리를 발견한 카밀라 채프먼은 지난 1월 결국 병원을 찾았다. 그는 혈액 검사와 함께 위내시경을 받았다. 그 결과, 그는 위암을 진단받았고 폐, 간, 림프절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그의 턱 아래에서 발견된 덩어리 역시 림프절로 전이되면서 발생한 덩어리였다. 카밀라 채프먼은 “의사는 너무 늦게 발견해 치료 방법이 없다며 항암치료를 받더라도 1년 안에 사망할 수 있다고 전했다”며 “작은 변화일지라도 나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루빨리 검사를 받아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밀라 채프먼이 진단받은 위암은 위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속이 쓰린 정도의 증상을 겪는다. 다른 위장 질환과 구분이 어려워 어느 정도 진행된 후 진단받을 때가 많다. 위암이 진행되면 ▲복통 ▲복부 팽만감 ▲반복적인 구토 ▲위장 출혈 ▲흑변 등이 나타난다. 병변의 위치에 따라 삼킴 장애 증상도 발생할 수도 있다. 위암의 원인은 다양하다. 짠 음식과 가공육, 탄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이나 유전성 요인과 가족력 등이 있다. 그 외에 흡연과 비만도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위암을 치료하는 확실한 방법은 수술적 제거다. 초기 위암은 종양 크기가 작고 점막에 국한돼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거의 없다. 이 경우, 위내시경을 통해 암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내시경으로 제거가 어렵거나 림프절 등으로 암이 전이됐다면 전신마취 후 위암이 있는 부위의 위를 절제하고 전이 위험이 있는 위치의 림프절까지 제거해야 한다. 위암을 예방하려면 평소 위험 요인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평소 채소와 과일, 섬유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불에 태운 음식, 술, 담배 등도 피하는 게 좋다. 
    위암이아라 기자2025/03/25 15:50
  • “머리카락 벌써 떡졌나요?” ‘이것’ 때문이었다… 하루 종일 뽀송하려면?

    “머리카락 벌써 떡졌나요?” ‘이것’ 때문이었다… 하루 종일 뽀송하려면?

    영국의 한 미용사가 머리가 쉽게 기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습관을 공유했다.난 2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에 따르면, 머리가 더 빨리 기름지게 만드는 몇 가지 습관을 보도했다. 영국의 미용사 멜로디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으면 (혼자 머리를 감을 때보다) 머리가 기름지게 되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를 알고 싶느냐”며 사람들이 머리를 감을 때 흔히 저지르는 세 가지 지적했다. 멜로디가 언급한 각각의 습관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첫 번째로 멜로디는 많은 사람이 머리를 감을 때 두피보다 머리끝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멜로디는 “미용사들은 샴푸가 머리카락 끝이 아니라 두피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잘못된 위치에 바르는 습관을 지적했다. 실제로 두피에 쌓인 이물질(각질, 피지, 먼지 등)이 씻겨나갈 수 있도록 두피를 꼼꼼히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머리끝보다 두피의 먼지와 기름을 제거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두피가 머리를 덮고 있는 피부인 만큼 두피 건강이 머리카락 건강은 물론 피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염증이 생기거나 노화로 두피 건강이 악화하면 ▲지루성 피부염 ▲다낭성 모낭염 ▲건선 ▲탈모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피부 건강과 얼굴 탄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두 번째로는 두피와 머리카락에 맞는 샴푸를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멜로디는 “머리카락에 맞지 않는 샴푸를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두피 건강에 적합한 샴푸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실제로 두피나 머리카락 상태에 따라 권장되는 샴푸가 다르다. 피지 분비가 활발하고 쉽게 기름진 지성 두피에는 두피 유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세정력이 좋은 샴푸가, 피지 분비가 적고 수분이 부족해 모발 탄력이 떨어지는 건성 두피에는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샴푸가 필요하다. 쉽게 자극받고 염증 발생 가능성이 큰 민감성 두피에는 자극이 덜한 약산성 샴푸가 필요하고, 비듬이나 탈모 등의 증상을 겪고 있다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멜로디는 “두피에 샴푸를 바르기 전에 거품을 내는 게 좋다”며 “샴푸에 물을 조금 섞은 후 손으로 문지르면 거품이 생기는데 이렇게 하면 샴푸를 고르고 깊게 바를 수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는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의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멜로디는 “미용사들은 보통 뜨거운 물로 머리 감는 것을 피한다”며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끊어지고 손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머리카락 건강에 좋지 않다. 뜨거운 물에 피지가 과하게 씻겨나가 두피 건조증이나 가려움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머리카락을 둘러싸고 있는 단백질 성분인 큐티클이 손상돼 머리카락이 쉽게 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나치게 높은 온도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 모세혈관이 단기간에 확장돼 두피에 자극이 갈 수 있고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질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섭씨 30~40도의 미온수를 사용하는 게 좋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을 사용하면 두피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고 머릿결을 보호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3/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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