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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 노폐물 배출 도우면 치매 걱정 더는데, ‘이 방법’ 통했다

    뇌 노폐물 배출 도우면 치매 걱정 더는데, ‘이 방법’ 통했다

    아직 우리는 치매를 정복하지 못했다. 그중 큰 이유는 약물이 뇌에 도달하려면 혈액뇌장벽(BBB)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게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BBB를 통과할 필요 없이, 다른 방법으로 인지 기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뇌 노폐물이 척수액을 통해 뇌막 림프관으로 배출되는데, 이 혈관을 청소해 노폐물 배출을 도우면 된다는 것이다. 이 관은 뇌를 둘러싼 혈관 망에 속해, BBB와 관련이 없다. 그저 아이디어에 그친 게 아니라, 동물 실험으로 증명도 됐다.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 조나단 키프니스 교수 연구팀은 신체가 노화할수록 노폐물을 정화하는 능력을 잃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실제 이전 연구에서 인간은 50세부터 뇌·척수액 흐름이 감소하며, 배수 시스템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고령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눈 후, 두 그룹 모두 동일한 검은색 막대를 우리 안에 20분 동안 넣어 탐구하도록 했다. 한 그룹은 림프관 기능을 향상해 뇌에서 노폐물이 많이 배출되도록 했고, 한 그룹은 그대로 뒀다. 이후 다음 날 같은 검은색 막대와 새로운 은색 직사각형 프리즘을 넣었다. 기억력이 떨어진 쥐는 다시 검은 막대에 관심을 보이고, 인지 기능이 높은 쥐는 새로운 프리즘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두 그룹 중 뇌 림프관이 재생된 그룹에서 더 오래 새로운 물체에 큰 관심을 보였다.염증 수치로도 확인됐다. 림프관이 매우 손상돼 뇌에 노폐물이 쌓이면, 뇌 면역 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과부하로 염증 수치를 높이는 신호를 보낸다. 이때 인터류킨-6 수치가 올라가, 인지 기능 저하를 촉진한다. 연구팀이 두 그룹의 염증 수치를 확인한 결과, 림프관을 청소한 그룹에서만 인터류킨-6 등 염증 수치가 크게 감소해 뇌 통신 기능이 회복됐다.연구팀은 "림프계 기능은 뇌 건강과 인지 기능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뇌 외부에 있는 림프관을 표적으로 강화하면, 인지 기능을 개선하거나 인지 저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비침습적인 치료법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ell'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이슬비 기자 2025/03/26 19:30
  • 중국, 지난해 신약 승인 48개… 매년 늘어나는 이유는?

    중국, 지난해 신약 승인 48개… 매년 늘어나는 이유는?

    지난해 중국에서 48개 신약이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정부가 우선 심사나 조건부 승인 등을 시행하면서 승인되는 신약 개수 또한 매년 늘고 있다.26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지난해 종양학·신경계 질환, 항감염제 등 약 20개 치료 분야에 걸쳐 48개 1등급(퍼스트 인 클래스, 계열 내 최초) 신약을 시판 허가했다.이는 최근 3년 간 가장 많은 허가 건수다. 앞서 NMPA는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21건, 40개 신약을 허가했다. 48개 신약 중 17개는 우선 심사 경로를 통해 시판 승인을 받았고, 11개는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 13개도 ‘획기적 치료제’로 포함·허가됐다.지난해 중국은 여러 소아·희귀질환 치료제 또한 시판 허가했다. 106개 소아용 의약품이 승인됐으며, 이 중 20개는 우선 검토 승인 절차를 통해 신속 허가됐다. 35개는 소아과 적응증으로 확대·허가돼, 소아용 의약품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희귀질환치료제 허가는 총 55건으로, 이 중 20건이 우선 심사 승인에 포함됐다.현재 중국은 환자들에게 광범위한 의약품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심사 승인, 조건부 승인, 획기적 치료 프로그램 등을 시행 중이다. NMPA 약물평가센터 관계자는 중국중앙텔레비전과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는 의약품 승인을 가속화하기 위해 4개의 가속화 경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특히 우선 심사 승인은 검토 기간을 200일(근무일 기준)에서 130일로 단축했다. 긴급 임상 수요를 충족하고 해외에서 승인 받은 의약품의 경우 검토 ​기간이 70일까지 줄었다. 우선 심사 대상에는 수요가 높은 의약품과 주요 감염병·희귀질환 치료제, 신약, 소아용 의약품, 백신 등이 포함됐다.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중국은 2020년 의약품 등록·관리 규정을 개정한 후 496건의 의약품 승인 신청을 우선 심사 프로그램에 등록했는데, 이 중 42.54%가 항암치료제였다”며 “지난해에는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카네맙’을 승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26 19:07
  • 한미약품, 전문경영인 체제 출범… 송영숙 회장, 지주사 대표직 사임

    한미약품, 전문경영인 체제 출범… 송영숙 회장, 지주사 대표직 사임

    한미그룹이 전문경영인 체제 출범을 공식화했다. 송영숙 회장은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창업주 경영철학 계승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와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26일 오전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 구성을 확정했다.이날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는 김재교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 이뤄졌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를 맡았던 송영숙 회장은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고, 새로 추천된 7명의 이사가 새 이사진에 합류했다.합류한 새 사내이사는 임주현 부회장, 김재교 대표이사(부회장), 심병화 부사장(CFO), 김성훈 전무 등 4명이다. 사외이사는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 김영훈 전 서울고법 판사, 신용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등 3명으로, 기존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등과 함께 총 10명의 이사진을 구성한다.한미사이언스 김재교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 제약산업 발전과 맥을 같이해온 한미그룹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전문경영인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한미그룹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한미약품 주주총회에서는 최인영 사내이사(R&D센터장)와 김재교 기타비상무이사, 이영구 사외이사(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가 선임됐다. 한미약품 역시 전문경영인인 박재현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26 18:11
  • 부산백병원 김성경 간호국장, ‘제20대 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 회장 취임

    부산백병원 김성경 간호국장, ‘제20대 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 회장 취임

    부산백병원 간호국 김성경 국장이 3월 25일(화) ‘제20대 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5년 3월부터 27년 2월까지 2년이다.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이하 부산병원간호사회)는 이날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환자 중심 간호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제38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제20대 신임 회장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김성경 간호국장은 ▲간호법 시행 관련 간호사의 업무범위 명확화 ▲신규간호사 공통교육 프로그램 적용 ▲경력간호사 교육참여 기회 확대 ▲부산시병원간호사회 조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의 발전과 회원 간호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성경 간호국장은 1988년 부산백병원에 입사해 2022년부터 간호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간 부산광역시간호사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간호학술대회 및 부산간호학술상 등에 참여해 부산광역시장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03/26 17:09
  • FDA, GSK 요로감염 항생제 신약 '블루제파' 허가

    FDA, GSK 요로감염 항생제 신약 '블루제파' 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글로벌 제약사 GSK의 여성 요로감염 항생제 신약을 허가했다.GSK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여성 요로감염 항생제 신약 '블루제파(성분명 게포티다신)'를 체중 40kg 이상이면서 12세 이상인 소아·성인 여성의 단순 요로감염 치료제로 허가했다고 25일(미국시간) 발표했다.이번 허가로 블루제파는 ▲대장균 ▲폐렴간균 ▲시트르박터 프룬디 복합균 ▲황색포도상구균 ▲장구균에 의한 단순 요로감염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750mg 알약 2개를 12시간 간격으로 하루 2회씩 5일간 복용하면 된다. GSK는 블루제파를 올해 하반기 안에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블루제파는 30년 만에 최초로 허가된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항생제다. 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EAGLE-2와 EAGLE-3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블루제파는 단순 요로감염이 확인된 40kg 이상 여성 성인·소아 환자에서 표준 치료 선택지인 '니트로푸란토인' 대비 비열등성(비교 대상 약물 대비 효능이 열등하지 않은 것)을 입증했다.EAGLE-2 시험에서 블루제파 투여군은 치료 성공률이 50.6%로, 니트로푸란토인 투여군(47%)과 유사했다. EAGLE-3에서는 블루제파 투여군의 치료 성공률이 58.5%로 나타나면서, 니트로푸란토인 투여군(43.6%) 대비 유의미하게 높았다. 두 임상 시험에서 블루제파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이전 임상 시험 결과와 일치했고,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 반응은 위장관 부작용이었다.임상 시험에 참여한 미국 마이애미대 의대 임상의학과 토마스 후튼 교수는 "단순 요로감염은 많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재발을 겪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환자·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생제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단순 요로감염은 여성에서 흔한 감염질환 중 하나다. 전체 여성의 절반 이상이 최소 한 번 단순 요로감염에 걸리고, 약 30%는 한 번 이상 재발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26 17:01
  • 대장암 조기 발견하려면… 대변의 ‘이것’ 꼭 확인해야

    대장암 조기 발견하려면… 대변의 ‘이것’ 꼭 확인해야

    대변이 검붉은색을 띠거나 묽고 끈적해 보이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더미러 외신에서는 대변을 확인하는 습관이 대장암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영국 의료 센터 폴 몰 메디컬의 춘 탕 박사는 “대변 상태를 보는 것은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며 “화장실을 갈 때마다 대변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탕 박사는 “대장암의 주요 증상은 피가 섞인 대변이나 묽은 변이 나오는 경우, 복부의 지속적인 통증이 있는 것”이라며 “배변 습관이 변했고, 대변 색이 검거나 빨갛다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환”이라고 덧붙였다. 대장암은 소장과 항문을 잇는 대장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발병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이 있다. 혈변이나 검붉은색 변이면서 ▲잔변감 ▲끈적한 점액 변 ▲묽은 변 ▲복통 ▲소화 장애 ▲급격한 체중 감소 ▲식욕 저하 ▲피로감 같은 증상이 동반될 경우 대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대장암이 진행될수록 하복부에 극심한 통증과 경련이 반복되고, 복부의 덩어리가 잡히는 경우도 있다. 대장암 초기증상은 단순 장염과 비슷해 조기 진단이 어렵다. 대장암은 비교적 진행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장 건강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배변 습관이 갑자기 바뀐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보기를 권한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20대 중후반부터 검진을 받아야 한다.대장암은 음식과 관련이 높아 건강한 식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같은 붉은 육류보다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먹기를 권한다. 또 인스턴트식품 섭취는 줄이고, 통곡물이나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특히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한 양배추는 변비를 없애고 대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재료를 튀기거나 볶는 대신 찌거나 삶아 먹는 조리법도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하루 1번 이상 섭취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칼슘은 지방산, 담즙산과 결합해 대장 상피세포에 유해 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장암이아라 기자 2025/03/26 16:56
  • "목에서 살아있는 '이 벌레' 나와"… 60대 男 빈혈 증상 있더니, 왜 이런 일이?

    "목에서 살아있는 '이 벌레' 나와"… 60대 男 빈혈 증상 있더니, 왜 이런 일이?

    에티오피아 65세 남성 목 안에서 9cm가 넘는 살아 있는 거머리가 발견된 다소 충격적인 사례가 공개됐다.에티오피아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에게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조직 'Humedica EV' 소속 의료진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시골 지역에서 농부로 일하는 65세 남성 A씨가 지난 2주간 피가 섞인 침이 나온다며 이들을 찾았다. A씨는 이 밖에도 목에 지속적인 이물감이 있고, 현기증, 말하기 어려운 증상 등을 겪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 증상이 나타나기 일주일 전에는 주로 가축에게 물을 줄 때 사용하는 샘물을 마신 적 있다고 했다. 의료진은 호흡기나 위장 문제가 있을 때 보통 생기는 기침, 호흡곤란, 구토 등이 없다는 점에서 의아하게 여겼다. 검사를 실시한 결과, A씨에게 빈혈 증상이 있었다. 더불어 목 안을 들여다보는 검사에서 놀랍게도 짙은 갈색 원통형 벌레가 발견됐고, 주변에 굳어 있는 혈액이 보였다. 의료진은 집게를 사용해 이 벌레를 제거했다. 정체는 약 9.6cm 길이의 살아있는 거머리였다. 의료진은 거머리 제거 후 거머리가 A씨의 목 안에서 피를 빨아먹던 부위를 거즈로 압박해 지혈하고, 주변에 혈액이 고인 부분을 제거했다. A씨는 이후 한 달 치 가정용 철분 보충제를 받고 집으로 돌어갔다. 의료진은 깨끗한 물을 마시고 강물 등을 마시지 말라고 철저히 당부했다. 거머리는 몸에 있는 큰 빨판으로 혈액을 빨아들이는 기생충이다. 주로 담수와 육지에 살며 포유류의 혈액을 빨아먹는다. 의료진은 "거머리는 오염된 물을 마실 때 혹은 깨끗하지 않은 물에서 수영하거나 목욕할 때 사람의 입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갈 수 있다"며 "거머리가 사람 몸으로 들어가는 일은 안전한 물 공급이 어려운 개발도상국의 농촌 지역에서 비교적 흔하다"고 했다. 이어 "거머리를 삼키면 상부 호흡기관 점막에 달라붙는다"며 "식도에서 발견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거머리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히루딘' 성분을 함유한 타액으로 부착 부위를 마취시켜 혈액을 더 효과적으로 빨아먹는다. 그 결과, 사람은 출혈이나 심한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가지 감염 사실을 모를 수 있다. 심하면 빈혈, 기도 폐쇄,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이 사례는 '의학사레보고저널' 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3/26 16:13
  • 우울증 없던 근로자도 ‘이것’ 겪으면 자살 위험 증가

    우울증 없던 근로자도 ‘이것’ 겪으면 자살 위험 증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근로자는 자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울증이 없는 근로자에게도 해당했다.한국의 기업 중심 장시간 근로 문화 속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높은 근로자 자살률은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다. 2021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도입됐으나,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직장 내 괴롭힘이 만연한 실정이다. 그러나 직장 내 괴롭힘이 자살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국내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기존 연구들은 특정 직업군 내 집중되어 있어, 전 직종을 대상으로 자살 경향성을 대규모로 진행한 연구는 없었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조성준, 김은수 교수 연구팀은 2020~2022년 사이에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를 통해 검진을 실시한 19~65세 한국 직장인 1만 2541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이 자살 생각과 시도에 미치는 연관성을 비교했다.연구팀은 괴롭힘 여부는 자가보고 설문지를 통해 ▲괴롭힘 없음 ▲가끔 괴롭힘 경험(월 1회 이하) ▲빈번한 괴롭힘 경험(주 1회 이상 혹은 매일)로 분류하여 평가했으며, 자살률은 한국국민건강영양조사 자사보고 설문지를 이용해 조사했다.그 결과, ▲괴롭힘 없음 군과 비교하여 ▲가끔 괴롭힘 경험 군에서는 자살 사고가 1.47배, 자살 시도가 2.27배 높아졌으며, ▲빈번한 괴롭힘 경험 군에서는 자살 사고가 1.81배, 자살 시도가 4.4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자살 충동은 우울증 유무와 상관없이 유의미하게 나타나, 직장 내 괴롭힘 자체만으로도 자살 위험에 큰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전상원 교수는 “직장 내 괴롭힘은 직종을 불문하고 근로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우울증이 없는 근로자에게도 자살 경향성이 높게 나타난다는 것은 자살 경향성이 개인 정신건강 차원의 문제가 아닐 수 있음을 뜻하며,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할 수 있는 기업·국가적 차원의 시스템 마련을 시사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정신질환이슬비 기자 2025/03/26 16:12
  • 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최종 인증 획득

    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최종 인증 획득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인증평가를 통과해 2025년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3년간 연구중심병원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연구중심병원사업을 지정제가 아닌 인증제로 개편한 후로 1기 인증을 부여 받은 것이다. 이번 인증평가는 기존 지정 연구중심병원 10곳을 포함해 총 30개 병원이 참여했으며, 아주대병원을 포함하여 최종 21개 병원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3년 4월 첫 연구중심병원 지정 이후 2016년, 2019년, 2022년 세 차례의 재지정을 거쳐 이번 인증까지 총 15년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연구중심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병원을 중심으로 연구개발부터 중개 및 임상연구, 사업화, 제품개발, 진료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아주대병원은 경기도와 수원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권에서 유일하게 세 개의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유닛을 동시에 수행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회 연속 사업화 성과 우수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연구생태계 혁신의 거점 기관으로서 병원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 최초로 ‘연구중심병원 정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개방형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건복지부 개방형 실험실 구축·운영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사업 등 국가 차원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의 요구에 기반한 산·학·연·병 협력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첨단의학연구원장 김철호 교수(연구중심병원협의회장)는 "이번 인증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이 국가의 미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가적 연구 허브로서 보건의료 R&D의 선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디지털 전환과 첨단 의료시대를 선도하는 지속적인 개방형 융합 연구를 통해 글로벌 표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3/26 16:10
  • “한 달 안에 죽을 것” 시한부 선고받은 반려견… ‘이 음식’ 먹고 3년 더 살았다, 무슨 일?

    “한 달 안에 죽을 것” 시한부 선고받은 반려견… ‘이 음식’ 먹고 3년 더 살았다, 무슨 일?

    앞으로 한 달 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치킨을 먹으며 3년 이상을 버텼던 반려견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중국 온라인 매체 바스티유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치킨을 먹고 살아난 우리 강아지’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다. 작성자인 A씨는 “반려견이 신부전을 앓아 의사로부터 ‘앞으로 한 달 밖에 살 수 없다’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며 “남은 시간이라도 반려견이 행복하길 바라며 강아지가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다 줬다”고 했다. 신부전은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신장은 한 번 망가지면 예전 상태로 돌아가지 못한다. 가족들은 평소 반려견이 먹고 싶어 했던 치킨을 자주 먹였다. 그런데 이후 반려견은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 A씨는 “반려견은 이후 3년을 더 살다 사고를 당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며 “녀석을 행복하게 한 것이 삶의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행복이 장수의 비결이다” “이 정도면 의사가 오진한 것 아닌가” “그렇다고 반려견에게 치킨을 먹여도 되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반려견이 치킨을 먹으며 약해졌던 건강을 회복한 것은 이례적 사례다. 실제로는 반려견에게 치킨을 먹이는 행위는 위험하다.반려견이 치킨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는 안에 숨어있을 수 있는 ‘닭 뼈’ 때문이다. 닭 뼈는 열이 가해지면 쉽게 부러지는 특성이 있다. 부러진 닭 뼈는 매우 날카로워 강아지 입과 잇몸에 상처를 내게 된다. 반려견이 닭 뼈를 삼키다가 식도가 파열되거나 기도가 막혀 질식할 수 있다. 닭 뼈가 소화 기관 안에 들어가면 장관 내 천공(구멍) 등의 문제를 유발한다. 다만, 반려견이 닭 뼈를 먹었을 때 억지로 구토시켜 빼내려 하는 건 위험하다. 닭 뼈를 억지로 토하게 하다가 오히려 닭 뼈가 식도를 손상시킬 수 있어서다.따라서 치킨을 먹은 뒤 최소 72시간이 지날 때까지 반려견의 이상 징후 발생 여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닭 뼈는 보통 3일 이내에 소화가 되기 때문이다. 72시간 이내에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 즉시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오심(구역질) 또는 구토 ▲거친 호흡 ▲유연(침 흘림) ▲식사 거부 ▲기력 저하 ▲설사 ▲변비 등이다. 만약 이런 증상 없이 반려견이 평소와 다름없이 지낸다면 뼈가 소화된 것이다. 이 밖에도 반려견이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다. 초콜릿의 카페인 성분은 반려견의 신경계를 흥분시켜 발작을 일으키고, 혼수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초콜릿을 먹자마자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24시간 이내에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 포도는 반려견의 콩팥을 손상한다. 포도알뿐만 아니라 포도 껍질, 건포도, 포도주 모두 피해야 한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아트로핀 성분은 반려견의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양파는 반려견의 적혈구를 파괴한다. 따라서 반려견이 양파를 먹으면 소변 색이 짙은 갈색이 되고, 빈혈이 생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반려견이 아보카도를 먹으면 심장, 폐 등이 손상된다. 
    건강과펫김예경 기자 2025/03/26 16:00
  • ADHD 환자 5년 새 3배 증가… 진짜 환자일까, 과잉 진단일까

    ADHD 환자 5년 새 3배 증가… 진짜 환자일까, 과잉 진단일까

    ADHD(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 장애)를 의심하고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2019년 ADHD 진료자 수는 7만 2452명이었는데, 2023년 20만 1251명으로 5년 새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런 통계가 나온 배경에는 '성인 환자 수' 증가가 미친 영향이 크다. 20대 이상에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19년 1만 8105명에서 2023년 8만 9664명으로, 약 다섯 배로 증가했다.이 통계는 좀 기이한데, ADHD는 갑자기 후천적으로 생기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뇌의 전전두엽 등의 발달이 지연되며 생기는 '신경발달장애'의 일종이다. 도대체 왜 최근 들어 이렇게 갑자기 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걸까.◇ADHD 증상에 공감하는 사람 많아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핵심은 사람들의 증상에 대한 '공감'이다. 널리 알려진 WHO에서 배포한 자가설문지 문항으로 ▲어떤 일의 어려운 부분을 끝내 놓고, 그 일을 마무리 짓지 못해 곤란을 겪은 적이 있는가? ▲체계가 필요한 일을 해야 할 때 순서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가? ▲약속이나 해야 할 일을 잊어버려 곤란을 겪은 적이 있는가? ▲골치 아픈 일은 피하거나 미루는 경우가 있는가? ▲오래 앉아 있을 때, 손을 만지작거리거나 발을 꼼지락거리는 경우가 있는가? ▲마치 모터가 달린 것처럼, 과도하게 혹은 멈출 수 없이 활동하는 경우가 있는가?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려진 증상이, 자신에게 나타나 고민하던 증상과 비슷하다고 느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정신질환이슬비 기자2025/03/26 16:00
  • “내가 죽으면 초콜릿처럼…” ‘특수 관짝’ 요청한 英 남성, 유족들 유언 따랐다

    “내가 죽으면 초콜릿처럼…” ‘특수 관짝’ 요청한 英 남성, 유족들 유언 따랐다

    영국에서 초콜릿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유언장에 초콜릿 제품 디자인의 관에 눕고 싶다고 남겨, 실제 초코바 디자인의 관에 묻힌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폴 브룸은 평소 초콜릿을 좋아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죽으면 초콜릿 포장지처럼 관을 만들어줘”라는 농담을 하곤 했다. 유족에 따르면 브룸은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세상을 떠난 뒤에도 초콜릿 곁에 있고 싶을 만큼 초콜릿 애호가였다. 그런데, 55세에 사망해 최근 장례식이 진행됐다. 사망 후 공개된 유언장에 브룸은 “스니커즈(유명 초코바 브랜드) 디자인이 새겨진 관에 눕고 싶다”고 적었다. 처음에 유족들은 그의 농담이 진심이었다는 것에 당황했지만, 그의 유머를 기리기 위해 유언을 따르기로 했다. 장례식장에 등장한 브룸의 관은 스니커즈 포장지 디자인과 유사했고 측면에는 “I’m Nuts!(나는 견과류다)”라고 적혔다. 스니커즈 초코바에 견과류가 들어간다는 특징에서 따온 표현이다. 브룸의 장례식을 관리하고 진행한 장례지도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가족들만의 독특한 추모 방식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브룸의 위트와 센스가 남겨진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3/26 15:40
  • “이렇게 걸으면 몸 망가진다”… 잘못된 ‘3가지 걷기 방법’ 뭘까?

    “이렇게 걸으면 몸 망가진다”… 잘못된 ‘3가지 걷기 방법’ 뭘까?

    미국의 한 스포츠 과학자가 사람들이 걷기 운동할 때 저지르는 3가지 실수를 지적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스포츠 과학자인 조안나 홀은 “사람들이 걷는 동안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며 “잘못된 걷기 방식은 신체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걷기 습관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근육의 불균형,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사고 등이 있다”고 했다. 근육이 불균형 상태에서 걸으면 자주 쓰는 근육만 활성화되고 쓰지 않는 근육은 퇴보할 수 있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으로 인해 몸의 유연성이 떨어져서 제대로 걸을 수가 없다. 또한 수술, 사고 등 외상으로 인해 다리 길이에 차이가 생겼다면 올바르게 걸을 수 없다. 홀은 잘못된 걷기 습관으로 “▲근육을 과하게 사용해 걷기 ▲머리를 내밀고 걷기 ▲팔을 움직이지 않고 걷기가 있다”고 말했다. 홀이 밝힌 걸을 때 저지르는 3가지 실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근육 과하게 사용하기=걸을 때 고관절 굴곡근을 과하게 쓰면서 빨리 걷거나 오래 걸으면, 고관절 전체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고관절은 골반과 허벅지 뼈를 잇는 관절로 고관절 굴곡근은 고관절의 굴곡과 회전을 담당한다. 홀은 “걷기를 할 때 고관절 굴곡근에 가해지는 하중은 체중의 3배에 해당한다”며 “따라서 걷기 전에 고관절 돌리기, 사이드 런지, 누워서 다리 올리기 등의 고관절 스트레칭을 진행한 후 걷는 것이 좋다”고 했다. ▷머리 내밀기=스마트폰 사용으로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거나 내밀고 걸을 수 있다. 하지만 시선은 전방 10~15m에 두고 고개를 숙이지 않고 걸어야 한다. 고개를 숙이고 걸으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턱은 가슴 쪽으로 살짝 당기고 머리는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숨을 쉴 땐 코로 들이마신 뒤 입으로 내쉰다. 홀은 “머리를 내밀고 걸으면 숨 쉬는 데도 제약이 생긴다”며 “이는 몸으로 들어오는 산소의 양이 줄어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했다. ▷팔 고정하기=걸을 때 팔은 앞뒤로 흔들면서 걸어야 몸이 틀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걸음을 내딛으려 한쪽 다리를 앞으로 뻗으면 다리와 연결된 골반도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며 몸이 같이 흔들리게 된다. 이때 팔과 다리가 함께 움직이면 회전력이 상쇄돼 몸이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홀은 “걸을 때 팔을 흔들면 상·하체 근육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발인 사람도 걸을 때 주의해야 한다. 평발이란 발바닥을 옆에서 보았을 때 바닥과 발 사이에 있는 아치 모양이 사라져 발바닥이 평평하게 된 것을 말한다. 평발이 심하면 엄지발가락이 몸을 지탱하기 어려워져 발 양 끝에 힘을 주게 되는데 자세 이상으로 척추에 무리가 간다. 엄지발가락으로 체중을 받치지 못하고 발의 바깥쪽 부분으로 걷게 되면 발목에도 힘이 가해져 넘어지거나 발목 관절이 상할 수 있다. 평발을 교정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어느 정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의자에 앉아 무릎을 쭉 펴고 발목 관절과 발가락 관절을 밑으로 구부려 10초간 있다가 다시 3초간 쉬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5/03/26 15:20
  • MSD, 2.9조에 中 항서제약 심혈관치료제 독점권 획득

    MSD, 2.9조에 中 항서제약 심혈관치료제 독점권 획득

    글로벌 제약사 MSD는 중국 항서제약과 심혈관 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경구용 리포지단백질(a) 억제제 후보물질 'HRS-5346'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미국시간) 발표했다.리포지단백질(a)는 간에서 생성돼 혈액 내에서 콜레스테롤·지방·단백질을 운반하는 지질단백질의 일종으로, 혈관 벽에 축적돼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수치 상승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MSD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약 14억명이 리포지단백질(a) 수치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HRS-5346은 항서제약이 발굴한 경구용 소분자 리포지단백질(a) 억제제로, 현재 중국에서 임상 2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계약 내용에 따라 MSD는 중국·홍콩·대만·마카오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HRS-5346을 개발·제조·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가진다. 이를 위해 MSD는 항서제약에 선불로 2억달러(한화 약 3000억원)를 지급하고, 향후 특정 개발·규제·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17억7000만달러(한화 약 2조6000억원)를 지급한다. 항서제약은 HRS-5346이 승인될 경우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받을 수 있다. 계약 절차는 올해 2분기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MSD연구소 딘 리 사장은 "혈중 리포지단백질(a) 농도 상승은 전 세계 성인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졌다”며 “HRS-5346은 리포지단백질(a) 형성을 억제하는 경구용 저분자 약물"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26 15:19
  • 푹 자고 싶을 때… ‘양말 벗기 vs 양말 신기’, 뭐가 좋을까?

    푹 자고 싶을 때… ‘양말 벗기 vs 양말 신기’, 뭐가 좋을까?

    양말을 신고 자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지난 24일(현지시각) CNN은 손과 발은 따뜻하게, 심부 체온은 낮추면 잠에 잘 든다고 보도했다. 행동 수면 장애 전문가 미셸 드레럽은 “양말을 신고 자면 발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 몸의 나머지 부분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며 “발로 가는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면 심부 온도가 낮아진다”고 말했다. 낮 동안 성인의 심부 온도는 36.1~37.2도 사이고, 밤이 오면 심부 온도가 1~2도 떨어지기 시작한다. 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몸속 심부 온도가 평소보다 낮아져야 한다. 또 드레럽은 “방이 너무 덥거나 추우면 잠자는 도중에 깰 가능성이 높다”며 “심부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 침실 온도를 18.3도 정도 유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전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며 "심부 체온이 높아졌다가 잠에 들기 전 낮아지면서 졸음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서울대학교에서 평균 나이 22세의 젊은 남성 6명을 대상으로 양말 착용과 수면 질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양말을 신은 그룹의 발 온도는 신지 않은 그룹에 비해 평균 1.3도 높게 유지됐다. 7시간 수면 중 양말을 신은 남성은 신지 않은 남성보다 약 8분가량 빨리 잠들었고, 총 수면 시간은 평균 32분 더 길었다. 또, 잠에서 깨는 횟수도 더 적었다. 양말을 신고 잔 참가자들은 자는 도중 평균 8회 깼지만 신지 않은 경우 16회 깼다. 수면 효율도 양말을 신은 그룹이 약 7.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양말을 신었을 때 너무 덥거나 불편하다고 느껴지면 양말을 벗는 게 낫다. 또 숙면을 위해 자기 전 카페인이나 알코올, 설탕이 함유된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 따뜻한 우유 한 잔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계절에 맞는 바람이 잘 통하는 잠옷을 입고 적당한 두께의 이불을 덮는 것이 숙면에 좋다. 방은 어둡게 해야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되고, 스마트폰이나 TV에서 나오는 빛은 수면을 방해해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3/26 15:01
  • “113kg 찍었지만, 60kg 감량 성공”… 30대 女 ‘이 식단’으로 살 쏙 뺐다고?

    “113kg 찍었지만, 60kg 감량 성공”… 30대 女 ‘이 식단’으로 살 쏙 뺐다고?

    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과거 뇌종양 투병 후 113kg까지 몸무게가 늘었다가,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60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11살의 평범한 초등학생이었던 아만다 요크(38)는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치료 중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했고, 조기 폐경까지 겪었다. 원래 몸무게 44kg에서 퇴원 후 72kg까지 늘었고, 1년 후에는 113kg까지 늘었다. 아만다 요크는 헬스장에서 트레이너와 운동을 해봤지만, 큰 체중 감량을 하지 못했다. 그는 “체중이 쉽게 줄지 않아 힘들었는데, 요가가 내 운동에 전환점이 됐다”며 “요가를 시작한 후로 몸과 마음의 균형이 맞춰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고, 이후에 과식이나 폭식하는 습관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후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요가와 함께 식습관에 변화를 준 아만다 요크는 의사의 지도 아래 1년 동안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식품을 먹는 키토 다이어트 식단을 실천했다. 꾸준히 운동과 식단을 지속한 그는 현재 38세에 약 60kg 감량에 성공했다. 아만다 요크는 “요요현상 없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만다 요크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힌 키토 식단과 요가가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3/26 15:00
  • "엉덩이에 무슨 일?"… 너무 커져 걷기도 힘들어, '거대 종양' 정체가 뭐길래?

    "엉덩이에 무슨 일?"… 너무 커져 걷기도 힘들어, '거대 종양' 정체가 뭐길래?

    몸 특정 부위에 원인 모를 덩어리 생기고, 점차 커진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암일 가능성을 배제시켜야 하고, 양성 종양이라도 지방종이라면 오래 방치했을 때 크기가 과도하게 커지면서 몸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엉덩이에 생긴 거대한 지방종 때문에 걷는 것조차 어려워진 90대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스위스에 위치한 종합병원 'HFR Fribourg Hopital Cantona' 외과 의료진은 90세 남성 A씨가 20년 넘게 방치한 엉덩이 지방종 때문에 걸을 때 기우뚱거리는 등 문제가 크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오른쪽 엉덩이에 통증 없는 덩어리가 천천히 자라고 있는 걸 과거부터 알고 있었지만 치료받지 않았다. 의료진은 바로 지방종을 의심했지만, CT 촬영을 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종양이 너무 커서 전체를 한 번에 촬영하는 게 불가능했다. 의료진은 종양을 수술로 제거하기로 했고, 떼어낸 후 검사한 결과 지방종이 맞았으며 크기가 30cm x 60cm에 달하고 무게는 20kg인 걸로 측정됐다. A씨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뒤 물리치료를 받았고, 수술 5주 뒤부터는 완전히 독립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됐다. 지방종은 지방 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에 주로 발생하는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이다. 양성 종양 중 가장 흔하다. 의료진은 "지방종은 성별에 따른 유병률 차이가 없고, 평균 발생 연령은 40~60세"라며 "50% 이상은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연구들이 있다"고 했다. 지방종 중 병변의 한 면이 10cm 이상이거나, 무게가 1kg 이상일 떄 '거대 지방종'이라 이름 붙인다. A씨의 경우도 거대 지방종에 속하는 사례다. 지방종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제거 수술이 필수는 아니다. 다만, 외관상 보기 좋지 않거나, 통증이 있거나, 몸의 움직임에 제한을 줄 때 제거 수술을 고려한다. 간혹 암인지 여부를 감별하기 위해 수술하기도 한다. 대부분 절제하면 완치되지만 1~2%에서는 재발할 수 있다.  이 사례는 'BMJ Case Reports'에 게재됐다. ​ 
    기타이해나 기자2025/03/26 14:23
  • 뷔페 가면 있는 ‘이 과일’, 챙겨 먹으면 예뻐진다는데… 뭘까?

    뷔페 가면 있는 ‘이 과일’, 챙겨 먹으면 예뻐진다는데… 뭘까?

    미국의 한 영양사가 용과를 섭취하면 위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지난 25일(현지시각) 외신매체 서레이라이브에 따르면 용과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하버드 T.H. 찬 공중보건대학의 영양사 테레사 펑 박사는 “용과는 건강에 좋은 과일일 뿐 아니라 평소 먹는 과일에 다양성을 더하는 효과가 있다”며 용과 섭취를 권장했다. 이어 그는 “용과철에 손질 작업이 완료된 냉동 용과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영양사인 조이스 프레스콧 역시 “용과는 섬유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다”며 “섬유질은 위장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게 해 체중 감량을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뷔페나 음식점, 카페 등에서 용과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용과를 직접 구매해 먹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익숙한 듯 낯선 과일 ‘용과’에는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용과는 가지에 열매가 달린 모습이 마치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듯해 ‘용의 과일(dragon fruit)’이라고도 불린다. ▲피로 해소 ▲심혈관 질환 예방 ▲장 건강 개선 ▲미백 ▲항비만 ▲체중 조절 등의 효능을 가진다. 용과에 풍부한 비타민B2·B3가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피로감을 개선하고 비타민C나 베타시아닌,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또한, 용과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거나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약학 및 약학 과학 저널(Journal of Pharmacy and Pharmaceutical Sciences)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용과에 촘촘히 박혀 있는 용과씨에는 오메가-3나 오메가-6와 같이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게다가 용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거나 장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용과의 미백·항비만·다이어트 효과 역시 뛰어나다. 용과에 풍부한 비타민C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맑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베타시아닌,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노화를 방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 미용에는 용과 중에서도 붉은빛을 띠는 적색종 용과가 효과적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적색종 용과는 피부를 칙칙하게 하는 멜라닌 생성과 관련된 효소 활성을 억제하고 세포 내 지방 축적률을 낮춘다. 이뿐 아니라 용과의 열량은 100g당 50~60kcal 칼로리로 낮은 편인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가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용과는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하면 복부팽만이나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하루 100~150g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거나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인 사람 역시 용과 섭취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신장에 무리가 가거나 약물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붉은빛을 띠는 용과를 먹은 뒤 용과에 들어있는 베타시아닌 색소 때문에 소변이나 대변이 붉게 변할 수 있는데 베타시아닌 색소는 인체에 해롭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3/26 14:20
  • 유방암 전문의가 유방암 걸렸다… 이후 바로 끊은 ‘최악의 식습관’은?

    유방암 전문의가 유방암 걸렸다… 이후 바로 끊은 ‘최악의 식습관’은?

    영국에서 유방암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리즈 오리어던 박사가 자신에게 유방암이 발생한 후 버렸던 가장 해로운 습관을 공개했다.지난 25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유방암 전문의였던 리즈 오리어던 박사는 40세에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이후 세 차례나 유방암과 싸우면서도 수술과 항암 치료를 견뎌내고 복귀했지만, 결국 암의 재발로 외과 의사로서의 경력을 내려놓았다. 그러나 현재 오리어던 박사는 사이클링과 철인 3종을 즐길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다. 더 미러가 서레이 라이브 보도를 인용해 전한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과거의 식습관을 완전히 바꿨다”며 “내가 버린 가장 나쁜 습관은 ‘아침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시리얼을 먹던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아침마다 초콜릿 맛 단백질 파우더를 넣고 냉동 과일로 스무디를 만들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며 “오버나이트 오트밀(오트밀을 우유나 요거트와 섞어 하룻밤 동안 냉장고에 두고 먹는 간편한 아침 식사)이나 버처 뮤즐리(스위스식 오버나이트 오트밀)를 아침 식사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단맛이 강한 시리얼을 즐겼으나, 암 투병과 이후 연구를 통해 고당도 식단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건강한 아침 식사를 고수하게 됐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3/26 14:00
  • ‘단 1분’ 걸리는 건강 테스트, 실패하면 사망 위험 높다?

    ‘단 1분’ 걸리는 건강 테스트, 실패하면 사망 위험 높다?

    미국의 한 영양학자가 악력 테스트와 한쪽 다리로 버티는 균형 테스트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지난 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외신에 따르면, 악력과 한쪽 다리를 들고 버티는 테스트로 또래보다 오래 살지 알 수 있다. 미국 영양학자 에드 존스는 “악력은 심장질환, 당뇨, 관절염 등 노화로 인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며 “악력이 약해지는 것은 치명적인 근육 손실의 신호가 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에드 존스는 “체중의 4분의 3 정도 무게인 덤벨을 1분 동안 잡을 수 없으면 수명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외신에서 언급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약 7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악력이 약한 사람들의 조기 사망률이 평균보다 높았다. 실제로 많은 의료진들이 심혈관질환이나 치매를 진단할 때 악력 수치를 사용하기도 한다. 영국 산업안전보건청(HSE)은 남성의 경우 25kg, 여성은 15kg 이상의 무게를 잡고 버틸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1분 동안 무게를 지탱하기 어려우면 꾸준한 연습으로 손과 팔의 힘을 길러야 한다. 허리에 무리가 가 무거운 무게를 잡기 어려운 경우 오래 매달리기 테스트가 대안이 된다. 더 오래 매달리는 사람일수록 조기 사망 위험이 낮다. 한쪽 다리로 균형을 잡는 자세로도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한쪽 다리로 서있는 것이 건강의 지표가 되는 원인은 이 자세가 뇌와 신체 여러 부위를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근육이 약해지고 부상 위험도 커진다. 균형을 잡는 권장 시간은 연령에 따라 다르다. 18~39세인 사람들의 경우 40초 이상, 40~49세일 경우 40초, 50~59세라면 37초, 60~69세인 경우 30초, 70~79세 사이는 18~19초, 80세 이상인 사람은 5초 이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권장하는 이 테스트의 바른 자세는 손을 엉덩이에 얹고 한쪽 다리를 드는 것이다. 시간을 재는 도중 발을 내리거나 손을 엉덩이에서 떼면 실패다.한편, 나이가 들면서 손의 힘이 약해지면 손목과 팔 근육까지 약화된다. 평소에 작은 스펀지 공을 쥐는 것만으로 악력을 강화할 수 있다. 휴대 가능한 완력기나 고무밴드를 이용해 손힘과 손목 힘을 키울 수도 있다. 악력 운동은 주 3~4회, 20~30분 정도 꾸준히 반복하면 효과적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3/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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