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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가락 수술인데… 착각하고 손목 절개한 정형외과 병원장

    손가락 수술인데… 착각하고 손목 절개한 정형외과 병원장

    부산의 한 정형외과 병원장이 환자의 수술 부위를 잘못 착각해 다른 곳을 절개하고, 간호조무사에게 수술 봉합을 맡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료 현장에서 기본으로 지켜져야 할 환자 안전 원칙이 반복적으로 무너졌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11단독 정순열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병원장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범행에 가담한 방사선사 B씨와 간호조무사 C씨에게는 각각 벌금 400만 원과 250만 원이 선고됐다.A씨는 지난 2020년 2월,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는 ‘방아쇠수지증후군’ 환자를 수술하는 과정에서 실제 치료가 필요한 손가락이 아닌 손목 부위를 절개해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을 진행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 힘줄에 종창과 염증이 생겨 움직임에 통증과 걸림이 나타나는 질환이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내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압력이 증가해 신경이 압박되면서 증상이 발생한다. 두 질환은 발생 부위와 기전, 치료 방법이 모두 다른 별개의 질환이다.당시 수술실 칠판에는 환자 이름과 수술명이 명확히 표시돼 있었고, 간호조무사 역시 정확한 수술명을 고지했음에도 A씨는 이를 확인하지 않은 채 엉뚱한 부위를 수술한 것으로 드러났다.조사 결과 A씨는 이 사건 외에도 2018년부터 약 2년간 간호조무사들에게 수술 부위 봉합 등 의사 면허가 필요한 의료행위를 총 173차례에 걸쳐 맡긴 사실이 확인됐다. 보험 진료를 둘러싼 불법 행위도 함께 드러났다. A씨는 방사선사 B씨와 공모해 실제로는 시행하지 않은 도수치료를 진료비 세부내역에 기재한 뒤, 환자들이 이를 근거로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았다. 환자들은 고주파 열치료 등을 받았을 뿐 도수치료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허위 진료내역이 제출된 환자는 550명에 달하며, 부당하게 지급된 보험금 규모는 약 2억6000만 원으로 파악됐다. 상당수 환자는 진료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보험 청구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수술 부위 착오는 있었지만 환자 상태가 악화되지는 않았다”며 상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멀쩡한 손목을 절개해 상처를 입힌 것만으로도 이미 상해에 해당한다”며 “수술 전후의 기능적 변화 여부는 범죄 성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한편, 이 같은 의료사고를 겪었을 경우 환자는 즉시 진료기록과 수술 동의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병원 측에 사고 경위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의료분쟁 조정을 신청하거나, 상해 정도와 고의·과실 여부에 따라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절차를 검토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6/02/02 19:30
  • “눈밑지방, 무작정 제거하면 안 돼” 안과 의사가 알려주는 대처법

    “눈밑지방, 무작정 제거하면 안 돼” 안과 의사가 알려주는 대처법

    거울을 보다가 눈 밑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보이면 눈 주위에 지방이 생겼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경우를 제외하면, 지방이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주변 조직 변화로 인해 지방이 도드라져 보일 확률이 높다. 이에 무작정 지방을 제거하기보다 눈 구조와 노화 상태에 맞는 개선 방법을 찾아야 한다.최근 유튜브 채널 ‘나는 의사다’에는 ‘요즘 내 눈 밑 지방이 튀어 나오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김안과병원 정종진 센터장(안과 전문의)은 “나이가 들수록 눈 밑에 지방이 생기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생긴 게 아니라, 원래 눈 속에 있는 지방”이라며 “나이와 관계없이 지방은 항상 있는데, 나이가 들면 지방을 잡아주고 있는 근육과 인대 조직 같은 게 쳐져서 불룩 튀어 나와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눈 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지방을 제거해 버리면 나중에는 눈 밑이 꺼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어차피 노화하면서 지방이 빠지면 눈 밑이 꺼지기 때문에 적정량을 남겨두고 위치를 재교정하는 게 좋다”고 했다. 정 센터장의 말처럼 눈 아래 지방이 거슬린다고 해서 무작정 제거하기보다는, 눈 구조를 고려해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눈 밑 지방이 튀어나오는 이유와 이와 관련된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2/02 19:00
  • 배 터질 듯 먹고 후회하는 사람, 꼭 보세요

    배 터질 듯 먹고 후회하는 사람, 꼭 보세요

    무심코 먹다가 식사량을 초과해 심하게 배가 부른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포만감을 제때 인지해 식욕을 조절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없을까?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배가 부를 만큼 충분히 먹은 후 뇌가 포만감을 인지하기까지 시간차가 있다.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위장 주변 근육이 늘어나 음식을 수용하고 위 주변 신경이 뇌에 위가 채워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 렙틴, 콜레시스토키닌 등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도 분비되기 시작하는데 뇌가 이 호르몬을 신체가 포만감을 느끼는 속도보다 더디게 감지한다. 따라서 그 사이에 식사를 멈추지 않으면 결국 배가 터질 듯이 부른 느낌을 받는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수잔 알버스 박사는 “육체적인 만족과 신경학적 인지 사이에는 최대 30분의 차이가 날 수 있다”며 “포만감을 느끼는 시점을 제대로 인지해야 몸 상태를 파악하고 식습관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허기, 포만감 등 생물학적 신호를 실제 배고픔 정도와 맞게 느끼려면 배부름의 개념부터 재정의해야 한다. 알버스 박사는 “배부르다는 것은 배가 터질 듯이 가득 찬 상태가 아니라 식사량이 만족스럽고 더 이상 배고프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며 “배고픔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일시 정지해 상태를 파악하는 연습을 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식사 전, 식사 중, 식사 후에 1부터 10까지 배고픔 정도를 평가하고 4~7 사이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면 된다. 배고픔 정도는 ▲1=배고파서 몸이 안 좋고 기운이 하나도 없음 ▲2=허기, 무기력, 어지럼증을 느낌 ▲3=배고파서 짜증이 나는 상태 ▲4=꼬르륵 소리가 남 ▲5=공복감이 없거나 식사 사이처럼 배고픔을 느끼는 상태 ▲6=만족스럽지만 조금 더 먹어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은 상태 ▲7=만족스럽고 불편함이 없는 상태 ▲8=속이 불편함 ▲9=더부룩하고 배가 꽉 찬 느낌이 들며 속이 불편함 ▲10=배가 너무 불러서 고통스럽고 메스꺼움이다. 기준을 토대로 다양한 양의 음식을 천천히 먹어보며 스스로 포만감을 느끼는 정도를 찾아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포만감 신호는 정신적인 반응으로도 나타난다. 알버스 박사는 “배고픔은 피로, 집중력 저하, 짜증, 불안, 두통, 떨림 등을 동반하며 반대로 집중력이 향상되고 차분해지며 활력이 넘치는 것은 포만감의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식사를 할 때는 무엇을 언제 왜 먹는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맛, 질감, 속도 등에 집중해서 먹는 ‘마음 챙김 식사’가 효과적이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식품 위주로 마음 챙김 식사를 실천해보자. 섬유질, 단백질, 수분이 풍부한 견과류, 아보카도, 베리류, 콩류, 통 곡물 등이 해당된다. 매일 같은 시간에 비슷한 양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알버스 박사는 “규칙적으로 식사하면 몸이 포만감과 배고픔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6/02/02 18:40
  • 로제, ‘세계 미녀 1위’ 뽑혔다… 비결로 ‘이 음식’ 꼽았던데, 뭐지?

    로제, ‘세계 미녀 1위’ 뽑혔다… 비결로 ‘이 음식’ 꼽았던데, 뭐지?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28)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로 꼽힌 비결을 공개했다.지난달 30일 로제는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가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로제는 “너무 창피하다”며 “말이 안 되지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로제는 미모의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맛있는 걸 맨날 먹어서 그걸로 기쁨을 채우면서 환한 미소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겨울이니까 딸기에 꽂혔다”고 말했다.로제가 즐겨 먹는다는 딸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비타민 C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아 기미나 주근깨 예방에 효과적이며 피부를 밝게 유지해 준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높이고 주름 형성을 억제한다. 또 딸기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엘레그산은 자외선에 의한 콜라겐 파괴와 염증 반응을 줄여줘 피부 노화를 방지해준다.딸기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딸기는 100g당 열량이 약 30kcal에 불과해 칼로리 부담이 적고, 수분 함량이 89%에 달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또 딸기에 풍부한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운동을 원활하게 도와 다이어트 중 겪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로제가 말한 것처럼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먹는 것도 심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음식을 맛있게 섭취할 때 뇌에서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과 엔도르핀이 분비돼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스트레스가 완화해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지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 파괴가 억제되고 체내 염증 반응이 줄어 피부 건강에도 좋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심리학과 연구팀이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정서 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인위적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의 경피 수분 손실 회복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2/02 18:02
  •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美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 완료”​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美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 완료”​

    한미약품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의 미국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후 석 달여 만이다.이번 임상 2상에서는 36주간 장기 투여 시 비만·고도비만 환자의 체중을 줄이고 제지방을 개선하는 차별화된 효능을 검증한다. 임상 2상 종료 시점은 2027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임상 개시 이후 환자 등록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시험 대상자 모집에도 탄력이 붙어 전반적인 임상 진행 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HM15275의 적응증을 비만뿐 아니라, 당뇨병 치료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2일 FDA부터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혈당 조절 효능 등을 평가하는 임상 2상 IND 승인을 획득했다. 해당 임상은 올해 상반기 내 개시할 예정이다.HM15275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CG) 각각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을 비롯한 여러 대사성 질환에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25%에 이르는 위 절제 수술을 능가하는 체중 감량 효과를 지향한다.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HM15275의 임상 2상은 FDA 제출 이후 첫 투약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속도감 있게 이뤄졌다”며 “R&D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신약 개발 속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2/02 18:00
  • 지난해 '위고비'로 10kg 뺀 빠니보틀, 근황 봤더니?

    지난해 '위고비'로 10kg 뺀 빠니보틀, 근황 봤더니?

    여행 전문 유튜버 빠니보틀이 위고비로 체중 감량 후 요요현상이 찾아왔다고 전했다.빠니보틀은 2일 자신의 SNS에 "위고비 중단하고 다시 살찌는 중"이라며 "어제 남아공 호텔에서 사진 찍어달라고 했던 한국인 여행객분 못 찍어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몸도 너무 아팠고 컨디션이 최악이라 못 찍어드렸는데 후회 중입니다"라며 "다음에는 꼭 찍어드리겠다"고 했다.앞서 빠니보틀은 지난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위고비로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위고비와 같은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다가 중단하면 2년 이내에 체중이 다시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교수 연구팀은 비만 치료제를 위약 또는 비약물 치료(식이요법, 운동 등)와 비교한 기존 연구 37편을 분석했다. 분석에 활용된 참가자는 9341명이었으며, 약물 치료 기간은 평균 39주, 치료 중단 후 추적 관찰 기간은 32주였다. 참가자들이 사용한 약물에는 위고비(세마글루티드), 터제파타이드(마운자로), 리라글루티드(삭센다) 등 치료제들이 포함됐다.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비만치료제 사용 중단 후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속도는 월평균 0.4㎏으로. 비약물 치료(월평균 0.1㎏)군보다 약 4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이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도 비만치료제 중단은 평균 1.7년 이내로, 비약물 치료군 3.9년 이내보다 훨씬 빠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 결과를 토대로 연구팀은 비만 치료제만을 단기간 사용하기보다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포함한 생활 습관 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제언했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2/02 17:56
  • 알테오젠,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주가는 ‘하락’

    알테오젠,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주가는 ‘하락’

    알테오젠은 지난해 매출액 2021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영업이익 각각 117%·27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33%에서 57%로 상승했다.이번 실적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수익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아스트라제네카와의 라이선스 계약 계약금과 피하주사(SC) 제형 ‘키트루다 큐렉스’의 미국·유럽 승인 마일스톤 등도 포함됐다. 중국 파트너사 치루제약이 판매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안곡타’에 대한 로열티 수익과 ‘ALT-B4’ 공급 매출도 더해졌다.알테오젠은 오는 4월 발효 예정인 키트루다 큐렉스의 J-코드 부여로 보험 청구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판 국가가 확대되면서 피하주사 제형의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판매와 연동되는 마일스톤이 유입되며 실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J-코드는 미국 CMS가 관리하는 의료청구 코드체계 표준 코드로, 신약 허가 시 부여받는 임시코드와 다르게, 보험의 전자청구가 가능하고 자동심사가 가능해진다.알테오젠 전태연 대표는 “2025년은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파트너사 MSD를 통해 상업화에 진입하며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 인식을 통해 그 성과를 보다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날 알테오젠 주가는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9000원(4.6%) 하락한 39만4000원에 마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2/02 17:54
  • "시도 때도 없이 잠든다" 이현이, 기면증 진단 받았다던데… 겪은 일 보니?

    "시도 때도 없이 잠든다" 이현이, 기면증 진단 받았다던데… 겪은 일 보니?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기면증을 고백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JTBC '티끌모아 해결'에서 이현이는 기면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을 언급했다. 이현이는 "요즘 가장 큰 고민은 잠"이라며 "잠이 많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정식으로 기면증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면 시간이 평균 8분 이하면 기면증으로 진단하는데, 나는 최단 8초였다"며 "우리나라 상위 10%에 들 정도로 중증 기면이라고 하더라"고 했다.또한 이현이는 "스타일리스트가 신발 갈아 신으라고 줬는데 한쪽을 못 신고 잤고, 치과에서 신경 치료할 때도 잤고, 신혼 때는 부부싸움을 하다가 잠이 들어 남편이 화낸 적도 있다"며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기면증은 낮 동안에는 과도하게 졸리고 렘(REM) 수면이 비정상적으로 발현돼 잠이 들 때나 깰 때 환각, 수면 마비, 수면 발작 등의 증상을 보이는 신경정신과 질환이다.가장 흔한 증상은 수면발작이며, 이로 인해 잠이 오는 상황을 자체적으로 조절하지 못한다. 이 증상은 흔하게 졸도발작, 즉 갑작스럽게 근력의 손실이 오는 증상과 함께 일어난다. 다른 증상으로 수면과 각성 사이에 렘(REM) 수면의 요소가 반복적으로 갑자기 뛰쳐나오는 수가 있으며, 수면이 시작되거나 끝날 때 나타나는 수면마비로도 나타난다. 기면증 치료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약물은 모다피닐로, 전통적인 중추신경 흥분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로토닌 계열 항우울제(SSRI)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와 같은 약물치료와 더불어 규칙적인 낮잠과 같은 생활습관 교정, 심리 상담 등을 통합적으로 적용한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2/02 17:52
  • 온코닉테라퓨틱스, 작년 매출 260% 급증… ‘자큐보 효과’

    온코닉테라퓨틱스, 작년 매출 260% 급증… ‘자큐보 효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지난해 연간 매출 534억원과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259.8%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영업손실 47억9779만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37억2422만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이 같은 실적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매출 성장과 중국 임상 3상 성공·허가신청에 따라 중국파트너사인 리브존으로부터 수취한 기술이전 마일스톤 수익이 반영된 결과다. 유비스트 원외처방 데이터에 따르면, 자큐보의 월 처방액은 2024년 10월 출시 첫 달 약 5억원에서 2025년 12월 약 66억원으로 확대됐다.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선순환 구조를 기반으로 차세대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핵심 항암 파이프라인인 차세대 합성 치사 이중 표적 항암제 ‘네수파립’을 췌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위암 등 총 4개 적응증에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시켰다.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외 주요 학회를 통해 네수파립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감으로써 네수파립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2/02 17:48
  • 삼양바이오팜, 국제미용성형학회서 ‘라풀렌·크로키’ 최신 시술법 선봬

    삼양바이오팜, 국제미용성형학회서 ‘라풀렌·크로키’ 최신 시술법 선봬

    삼양바이오팜은 지난달 29~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ACAS2026)’에서 바이오스티뮬레이터 ‘라풀렌’과 리프팅 실 ‘크로키’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클리니크후즈후 홍경국 원장,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 브라질 피부과 전문의 클라라 산토스 박사가 연사로 참가해 ‘PCL 바이오스티뮬레이터 라풀렌과 PDO 실 크로키를 활용한 안면 및 바디 리쥬비네이션과 윤곽 개선’을 주제로 각 제품별 시술 전략과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라풀렌 관련 발표에서는 제품 특성을 소개하고, 기능 해부학을 기반으로 한 라풀렌 시술법을 선보였다. ▲얼굴의 형태를 유지시키는 인대를 보강해 얼굴선 정리를 돕는 ‘인대 리프팅’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탄력을 높이는 ‘피부 타이트닝’ ▲얼굴의 피하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위치한 근막층(SMAS)을 수축하고 재배열해 얼굴 윤곽을 정돈하는 ‘SMAS 컨투어링’ 등 다양한 시술법을 공유했다.클라라 산토스 박사는 PDO 리프팅 실 ‘크로키’를 활용한 안면·체형 윤곽 개선 시술법과 임상 사례를 발표했다. 크로키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물질인 PDO 기반의 리프팅 실이다. 삼양바이오팜의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기술을 토대로 개발됐으며, 2019년 출시된 해에 유럽 CE 인증까지 획득해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삼양바이오팜 김경진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라풀렌과 크로키의 제품성과 임상적 가치를 글로벌 의료진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한편, 바이오스티뮬레이터는 얼굴 볼륨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피부가 스스로 재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2022년 출시한 라풀렌은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CL(폴리카프로락톤)이 주성분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구현하는 필러의 역할은 물론, 콜라겐 생성까지 유도하는 바이오스티뮬레이터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2/02 17:29
  • LSK Global PS, 2026년 제5회 ‘STAT 웨비나’ 개최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가 2월 25일, 최신 임상 통계 현안을 주제로 한 '2026년 제5회 LSK STAT 웨비나'를 개최한다.LSK STAT 웨비나는 임상시험 통계 분야의 최신 동향과 실무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국내 임상시험 업계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전문 웨비나다.  2021년부터 LSK 통계본부는 ‘항암제 1상 통계 웨비나’를 시작으로 그간  임상시험에서의 통계 분야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근 임상시험 분야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통계 전략과 관련된 두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룬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LSK 통계연구실 길시연 실장이 연자로 나서, ‘추정대상 모수 프레임워크 하에서 병발성 사례 처리를 위해 치료 정책 전략을 채택할 경우 결측치 대체 방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LSK 통계연구실 송은정 박사가 ‘Project Optimus – 용량 최적화를 위한 통계적 고려사항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웨비나는 300명 규모의 무료 사전 등록제로 진행되며, 임상시험 통계, 데이터 관리, 임상개발 및 규제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2월 19일까지 LSK Global PS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신약 임상 개발 과정이 고도화되면서 임상시험 통계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STAT 웨비나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임상통계 분야에서 LSK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6/02/02 17:02
  • 독거, 사망 위험 키운다… 소득·생활습관이 핵심 변수

    독거, 사망 위험 키운다… 소득·생활습관이 핵심 변수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와 다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과 조기 사망 위험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 약 244만 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와 약 50만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데는 ▲저소득 등 경제적 요인 ▲외로움·우울 등 심리적 요인 ▲흡연·비만 등 생활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소득 수준이 큰 영향(약 42.3% 기여)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 습관을 교정할 경우에는 1인 가구의 사망 위험이 크게 낮아졌다. 연구팀은 비흡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모두 실천하는 1인 가구의 경우 생활 습관 관리를 하지 않는 1인 가구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57%, 조기 사망 위험은 44%까지 낮아진다고 밝혔다.특히 1인 가구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의 보호 효과가 다인 가구보다 더 뚜렷했기 때문에 생활 습관이 독거로 인한 건강 취약성을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1인 가구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인구 사회학적 변화로, 이번 연구는 독거로 인한 고립과 생활 습관 악화가 건강의 핵심 변수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인 가구, 특히 저소득 및 사회적 고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만성질환 예방 서비스와 사회적 지지망 강화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6/02/02 16:59
  • 강주은, “86세 父 건강 비결은 바로…” 뭐였을까?

    강주은, “86세 父 건강 비결은 바로…” 뭐였을까?

    방송인 강주은(55)이 아버지의 건강 비결로 꾸준한 몸무게 유지를 꼽았다.지난 1월 28일 강주은은 86세 아버지와 함께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강주은 아버지는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기준 몸무게를 넘지 않는 것이라 밝혔다. 그는 “몸무게가 자기 기준치를 넘어가면 자연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무릎이나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배가 나오지 않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실제로 건강을 위해서는 적정 몸무게를 유지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 따르면 건강 체중이란 체질량지수(BMI) 18.5~23 이하의 적정 체중을 의미한다. 이 기준을 초과해 지방세포가 늘어날수록 신체는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하게 되며, 이는 심장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문한빛 교수는 국민건강보험 웹진 2024년 7월호에서 비만한 경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은 5~13배, 고혈압은 2.5~4배, 심장 관상동맥질환은 1.5~2배 높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간, 통풍, 수면무호흡증, 하지정맥류, 대장암, 불임 등 다양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2/02 16:53
  • "모기 한 방에 생사기로"… 콜롬비아 황열 확산 '비상'

    "모기 한 방에 생사기로"… 콜롬비아 황열 확산 '비상'

    콜롬비아에서 치명적인 모기 매개 감염병인 황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보건 당국이 비상 대응에 나섰다.지난 30일(현지시각) 외신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서는 2024년부터 2025년 1월까지 161건의 황열 감염 사례와 7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13명이 감염돼 이 중 10명이 사망했다.콜롬비아 보건 당국은 지난해 황열 환자 급증에 따라 국가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최근에는 콜롬비아 특정 지역에 대한 추가 접종을 지시하고 황열 유행·고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을 미루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 위험 지역 입구에서 예방접종 증명서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이번 유행은 기존 정글 지역을 넘어 인구가 밀집한 도심 지역까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망자 중에는 황열병 유행 지역을 여행하던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주민 3명이 숨졌고, 이들은 모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였다.황열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아르보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감염 질환이다. 모기에게 물렸을 때 모기의 침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와 혈액으로 침투해 발생한다. 사람 간 일상적인 접촉으로 전파되지 않지만, 수혈을 통한 감염은 가능하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과거에는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지역까지 바이러스 위험이 커지고 있다.황열의 잠복기는 3~6일로, 대부분은 발열,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회복된다. 하지만 감염자의 10~20%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중증 환자의 경우 섭씨 40도에 이르는 고열, 심한 두통, 오심, 구토, 복통, 근육통과 함께 황달과 출혈이 나타난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에 따르면 황열 환자의 15%는 초기 증상 완화 후 다시 열이 발생해 추가 증상을 일으키는 독성기로 진행하며, 이 중 절반이 사망에 이른다. 황달이 생긴 경우의 사망률은 20~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황열병 위험 지역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국내에는 황열을 매개하는 모기가 없어 환자 발생 사례는 없지만,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열 백신은 접종자의 약 95%에서 1주일 이내 예방 효과가 나타나며, 대부분 1회 접종으로 평생 면역이 유지된다. 황열 유행 지역을 여행할 경우, 반드시 황열 예방접종을 받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불가피한 경우 모기장, 곤충기피제 등을 사용하고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감염질환최수연 기자2026/02/02 16:21
  • 김성균, 얼떨결에 정관수술 고백… “안 했으면 다섯 째 생겼어”

    김성균, 얼떨결에 정관수술 고백… “안 했으면 다섯 째 생겼어”

    배우 김성균(45)이 정관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성균, 배정남, 이성민, 김종수은 카자흐스탄으로 여행을 떠났다.이날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네 사람은 현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가족 없이 떠난 해외여행의 소감을 밝혔다. 김성균은 “저는 가족이랑 있는 게 좋은데 가족들은 저더러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째가 고1, 둘째가 중2, 막내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막내딸이 아직 사춘기가 안 왔다”며 “우리 딸은 아직까지 제가 먼 길 가면 첫날 열어 볼 편지, 둘째 날 열어 볼 편지를 따로 챙겨준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김종수가 “하나 더 낳아라”라고 말하자, 배정남은 “형님 잠갔잖아요”라며 김성균의 정관수술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김성균은 “커밍아웃을 해도 내가 해야지 왜 네가 하느냐”고 말했다. 이성민은 “내가 너와 제수씨의 금실을 잘 안다”며 “(정관수술) 안했으면 다섯째까지 생겼다”고 말했다.정관수술은 피임을 위해 정자가 이동하는 통로인 정관을 차단하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주로 무도 정관수술 방식이 사용된다. 무도 정관 수술은 특수 기구를 사용해 4~5mm 정도의 미세 구멍을 내어 정관을 끌어올린 뒤, 정관을 자르고 단면을 묶거나 소작하는 수술이다. 수술 시간이 짧고, 봉합이 불필요해 회복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다만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즉시 피임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미국 비뇨기과학회(AUA)에 따르면 수술 후 사정을 20회 미만으로 했을 경우, 이미 정관과 정낭에 넘어가 있던 잔류 정자가 남아있을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 20회 이상의 사정을 통해 남아있는 정자를 모두 배출해야 하며, 이후 비뇨기과에서 무정자 검사를 받아 피임 효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다른 피임 수단을 병행해야 한다.한편, 정관 수술 이후에 다시 임신을 원하게 된다면 정관 복원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미세 현미경을 이용해 끊어진 정관을 다시 연결하는 방식이다. 다만 정관 수술 이후 경과 시간이 길어질수록 정관 복원 수술 후 개통률과 임신 성공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미국 루이빌대 의과대 연구팀은 9년 동안 5개 전문 의료기관에서 정관 복원 수술을 받은 남성 1469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정관 수술 후 복원 수술까지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정자가 다시 나오는 개통률과 임신 성공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특히 15년이 넘어가면 임신 성공률은 30% 수준으로 하락했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2/02 16:16
  • 셀트리온 “‘허쥬마SC’ 임상 완료… 3개월 국내·유럽 허가 신청”

    셀트리온 “‘허쥬마SC’ 임상 완료… 3개월 국내·유럽 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SC’의 허가용 임상을 완료하고 3개월 이내 국내와 유럽 규제기관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최근 투약 종료한 허쥬마SC 허가용 임상에서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SC제형과 허쥬마SC를 직접 비교해 핵심 평가변수인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안전성·면역원성 평가에서도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함을 확인했다.셀트리온은 오리지널 대비 품질·약동학적 동등성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만큼, 규제 기관과 사전 협의된 바에 따라 추가 임상 없이 3개월 이내 국내와 유럽에 허쥬마SC의 품목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국내와 유럽은 셀트리온의 피하주사(SC) 제형 제품 최대 시장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SC 상용화에 이어,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SC 제형까지 확보하며 글로벌 수준의 SC 제형화 기술 역량을 완성했다”며 “단순 기술 보유를 넘어 제품화와 생산, 공급까지 직접 수행하는 ‘전주기 SC 제형 개발 내재화’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위탁개발생산(CDMO) 등 신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2/02 15:47
  • ‘희귀암 투병 고백’ 윤도현, “산 속 요양했는데 치료 실패”… 무슨 일?

    ‘희귀암 투병 고백’ 윤도현, “산 속 요양했는데 치료 실패”… 무슨 일?

    가수 윤도현(53)이 희귀암 투병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최근 윤도현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위말트 림프종’이라는 희귀암을 진단받았을 당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윤도현은 “병원으로 빨리 오라고 해서 설마 암은 아니겠지 싶었다”며 “선생님을 보자마자 ‘혹시 암이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희귀암이라고 해서 더 무서웠다”고 했다.윤도현은 투병 당시 뮤지컬 연습 중이었다며 “뮤지컬에서 제 캐릭터가 죽는데 왜 죽는지 설정이 없었는데, 연출 선생님께서 ‘그냥 암으로 죽었다고 생각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감정 이입이 너무 잘돼서 눈물이 저절로 나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윤도현은 “그때 아내와 딸은 제주도에 살고 있었는데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며 “아는 형님이 운영하는 산속 카페에서 요양을 하며 약을 먹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1차 치료가 실패로 돌아갔다”며 “오히려 병이 더 진행됐다고 해서 절망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라디오 활동을 병행하며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며 “많이 힘들었지만, 결국 깨끗하게 없어졌다”고 말했다. 위말트 림프종은 위 점막에 있는 림프 조직에서 발생하는 희귀암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속쓰림, 복부 팽만감 등이 있다. 병이 진행되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위 점막의 궤양으로 인해 출혈이 생겨 흑색변을 보기도 한다.치료를 위해서는 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제거하는 제균 치료를 시행한다. 위말트 림프종의 90% 이상이 해당 균에 의해서 발병하고, 이러한 환자의 80%는 제균 치료로 관해를 유도할 수 있다.하지만 윤도현의 사례처럼 약물 치료가 효과 없는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영남대 내과학 연구팀은 위말트 림프종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후행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전체 환자 중 제균 치료에 실패한 환자는 약 30%였고, 이들은 방사선 치료 이후 모두 완전 관해에 도달했다.예방을 위해서는 위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또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금연하면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2/02 15:23
  • 식약처, 일부 콘택트렌즈 회수 조치… "변경 미인증"

    식약처, 일부 콘택트렌즈 회수 조치… "변경 미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제조업체 '디케이메디비젼'이 제조한 '다비치 렌즈 3데이 컬러' 등 매일 착용 소프트콘택트렌즈 중 16개 모델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식약처가 해당 업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존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콘택트렌즈 생산 시 일부 제품을 외부 제조원에 위탁해 생산·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의료기기법에 따른 '변경 인증'을 받지 않은 것에 해당한다. 이에 식약처는 행정 처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회수 대상 제품은 다비치 렌즈 3데이 컬러의 ▲뜨레뷰 뉴 미라클 브라운 ▲뜨레뷰 뉴 미라클 초코 ▲뉴 스타리 데이 브라운 ▲뉴 스타리 나이트 블랙 ▲돌체링 그레이 ▲돌체링 브라운 ▲셀레네 브라운 등이다.다비치 렌즈 1먼스 컬러 중엔 ▲뉴 미라클 브라운 ▲뉴 미라클 초코 ▲퓨어링 그레이 ▲퓨어링 올리브 등이 회수 대상이다.더불어 다비치 렌즈 1데이 컬러의 ▲퓨어링 브라운 1데이 ▲퓨어링 초코 1데이와 ▲1더 렌즈 그레이스 브라운 ▲1더 렌즈 그레이스 카키 ▲1더 렌즈 그레이스 그레이 등도 포함됐다.식약처는 이들 제품이 이미 인증된 매일 착용 소프트콘택트렌즈이고 위탁 제조원도 매일 착용 소프트콘택트렌즈 제조업체인 점, 출고 전 자가품질 검사를 실시해 적합한 제품만 출고한 점 등을 고려해 안전성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하지만 위법한 제품인 만큼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 또는 디케이메디비전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장가린 기자2026/02/02 15:19
  •  "콜레스테롤 합성 막는다" 정재형, 음식에 '이것' 듬뿍 넣던데… 뭐지?

    "콜레스테롤 합성 막는다" 정재형, 음식에 '이것' 듬뿍 넣던데… 뭐지?

    싱어송라이터 정재형(56)이 표고버섯을 활용해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1일 정재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니저 어머니께서 선물해 주셨다”며 표고버섯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누가 봐도 너무 좋은 거여서 충분히 쓰겠다”며 표고버섯을 듬뿍 넣은 닭고기 버섯 크림 스튜를 만들었다. 정재형이 사용한 표고버섯은 건강엔 어떤 효능이 있을까?표고버섯은 식감이 쫄깃하고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며 ‘산속의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높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해 칼슘 흡수와 골밀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식이섬유와 철분이 다량 함유돼 빈혈, 변비 예방에도 좋다. 표고버섯에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고 암세포 증식 억제에 도움을 주는 레티난 성분이 풍부하다.또 표고버섯 속 에리타데닌 성분은 간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해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미국 플로리다대 식품농업과학연구소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52명에게 4주 동안 말린 표고버섯을 섭취하게 했을 때, 면역 세포 활동성이 60% 이상 증가하고 체내 염증 유발 단백질 수치가 줄어들었다.표고버섯은 갓 안쪽 이물질을 털어내고 밑동을 비틀어 분리한 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사용하면 된다. 물에 너무 오래 씻으면 쉽게 무르고 표고버섯 특유의 향이 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밑동에도 영양소가 풍부해 떼어낸 밑동은 말린 후 냉동했다가 육수 내는 데 사용하면 좋다. 표고버섯은 들기름, 올리브유 등에 구워 먹거나, 말려서 섭취해도 좋다. 또 표고버섯 강정, 밥, 전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 수 있다. 표고버섯 강정은 전분 가루를 묻혀 튀긴 후 기호에 맞는 양념에 버무려 내면 된다. 당근, 마늘, 양파 등과 함께 볶아 간을 한 표고버섯볶음도 반찬으로 즐기기 좋다.다만 표고버섯은 버섯 중에서도 식이섬유가 매우 많은 편에 속해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 설사,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2/02 15:09
  •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불륜 '이런 심리' 숨어 있었다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불륜 '이런 심리' 숨어 있었다

    개인의 외도가 단순한 도덕 문제를 넘어, 심리적 압박과 정서적 긴장이 어떻게 '불륜' 행동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엘라배마대 디킨슨 박사 연구팀은 불륜을 했다고 스스로 밝힌 81명(남성 64명, 여성 17명)이 작성한 온라인 게시물을 수집해 외도 전 상황, 외도 계기, 위험 관리, 죄책감 여부 등을 분석해 세 가지 범죄학 이론에 따라 분류했다. 연구 대상은 정서적 외도를 넘어 성적인 외도를 한 사람들로 한정했다.연구팀은 이들이 불륜을 왜 시작했는지, 어떻게 숨겼는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행위를 합리화했는지, 총 세 단계로 나누어 분석했다. 연구에 사용된 범죄학 이론은 세 가지다. 범죄자에게 ‘긴장’ 요소가 발생해 일탈하게 된다는 ‘긴장 이론’, 일탈로 인한 처벌이 두려우나 행동을 아예 중단하지 않은 채 들킬 위험을 줄이도록 행동한다는 ‘제한적 억제이론’, 규범을 어겨 발생하는 죄책감과 자기비난을 약화시키는 말과 논리를 사용한다는 ‘중화 이론’이다.그 결과, ‘긴장’은 불륜을 시작하게 만들고 ‘억제’는 불륜을 들키지 않도록 조심스러운 방식으로 지속하게 만들며 ‘중화’는 불륜을 합리화해 스스로 일탈행위를 감당가능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불륜과 범죄 과정이 비슷한 구조를 가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많은 외도자들은 자신의 불륜을 문제의 원인이 아닌 ‘대처 방식’으로 설명했다. 그들은 자신에게 발생한 ‘긴장’을 처리하기 위해 불륜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외도자들이 말하는 긴장은 직무 스트레스, 관계 갈등, 정서적 고립감, 성적 좌절 등이 있으며 이는 이는 정신건강의학 분야에서 논의되는 만성적 스트레스 상태와 정서적 결핍 경험과 유사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우울·불안·낮은 자기존중감 같은 심리 상태일 때, 이를 완화하기 위해 선택되는 일부 '비적응적 대처' 방식이 일탈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정신건강 연구에서 '대처'란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한 인지·행동적 노력을 뜻하며 모든 대처 전략이 건강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일부 비적응적 대처는 단기적으로 긴장을 완화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불안·우울 등 정신적 스트레스와 연관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불륜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일시적으로 감정을 완화하는 역할을 할 뿐이므로 이후 더 큰 죄책감과 불안을 낳는다고 지적했다.외도자들은 불륜을 중단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들키지 않을까”를 고민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연구팀은 이를 처벌을 피하기 위해 행동의 형태를 조정하는 제한적 억제로 해석했다. 대표적 전략으로 특정 시간이나 장소를 정해 만나고 불륜 관련 디지털 기록을 삭제하며 의심받을 땐 자신의 행위를 최소한으로만 인정하는 것들이 있었다. 흥미롭게도 이들 중 일부가 상대방을 보호하기 위해 불륜 사실을 숨긴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스스로를 ‘나쁜 사람’으로 보지 않기 위해 여러 ‘중화’ 전략을 사용했다. 대표적으로 “그것은 사랑이었으며 단순한 배신이 아니었다.”, “성적 욕구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상대는 몰랐으니 피해가 없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 등이 있다. 연구에서 확인된 중화 전략은 정신건강 분야에서 말하는 인지적 왜곡이나 자기합리화와 유사하다. 이는 자신의 행동으로 발생하는 죄책감과 자존감 손상을 줄이기 위해 현실을 재구성하는 심리적 과정으로, 심리적 고통을 일시적으로 완화하지만 문제 행동을 반복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연구팀은 특히 긴장이 중화 논리를 만들어내는 주재료가 된다고 지적했다. 삶이 힘들어 외도하는 선택은 어쩔 수 없다는 합리화가 죄책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이 연구는 개인의 심리 상태와 스트레스 관리 방식, 자기합리화 과정이 일탈 행위 선택에 깊이 관여한다는 점에서 불륜을 정신건강 영역에서도 조명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한편 이 연구는 범죄학, 사회학, 심리학 등을 주로 다루는 국제 학술지 ‘일탈행동(Deviant Behavior)’에 지난해 11월 게재됐다.
    심리이아라 기자2026/02/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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