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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과서 미용 시술 받던 30대 男 사망, 심정지 발생… '수면마취' 위험성 어느 정도길래?

    피부과서 미용 시술 받던 30대 男 사망, 심정지 발생… '수면마취' 위험성 어느 정도길래?

    경기 수원시 한 피부과의원에서 수면마취 상태로 미용 시술을 받던 30대 남성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3시42분쯤 수원시 팔달구 한 피부과의원에서 "시술받던 환자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피부과 측은 미용 시술을 원하는 환자 A씨에게 수면마취를 진행했는데, A씨가 시술 중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빠지자 곧장 119에 연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계속 눈을 뜨지 못하다가 15일 만인 지난 9일 숨졌다. 경찰은 A씨에게 시술한 피부과 의사 B(40대)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당일 A씨의 진료기록도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B씨에 대한 출석 조사를 진행해 사망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면마취는 여러 위험성이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많은 사람이 신체 일부만 마취하거나, 내시경 검사 때 하는 수면마취가 전신마취에 비해 별로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간단한 수술은 있어도 간단한 마취는 없다"고 말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아무리 작은 용량을 써도 마취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마취는 크게 전신마취와 부위마취로 나뉜다. 전신마취는 정맥으로 마취제와 근이완제를 주입, 의식과 감각을 담당하는 뇌를 잠들게 해 수술 중 각성을 막고 통증 등 불쾌한 감각을 없앤다. 근육도 이완시키므로 수술이 쉬워진다. 마취 상태에서는 자발적인 호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인공호흡기를 씌운다. 이때 기도를 통해 흡입 마취제도 투입한다. 부위마취는 신체의 일부만 마취하는 것이다. 의식이 깨어 있는 환자는 스스로 호흡을 한다. 부위마취는 척추마취와 경막외마취로 나뉜다. 척추마취는 뇌척수액에 국소 마취제를 투여, 주로 배꼽 아래 하반신 전체를 마취하는 것이다. 경막외마취는 척추신경을 싸고 있는 경막 바깥의 아주 작은 공간에 국소 마취제를 투여하며 가슴, 허리, 엉덩이만 부분적으로 마취할 수 있다. 수술 후 통증이나 분만 통증을 없애는데도 쓰인다.수면마취는 정맥에 마취제(프로포폴, 미다졸람 등)를 놓아 잠들게 함으로써 통증이나 불편한 기억을 없앤다. 전신마취처럼 깊은 잠을 자는 것은 아니며, 마취 중이라도 가벼운 자극에는 반응한다. 하지만 전신마취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마취제 프로포폴은 동일한 용량을 주입해도 사람에 따라 반응정도가 다른 데다, 용량이 조금만 많아도 혈압이 낮아지고 숨 쉬기가 어려운 위급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미국마취과학회에서는 수면마취 담당 의사는 시술을 하지 않아야 하며, 독립적으로 환자의 상태(호흡·맥박·혈압 등)를 감시해야 한다고 정해놓고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2/12 10:44
  • “자연미남 아니다” 가수 붐, 성형 고백… ‘두 곳’ 건드렸다는데, 어디?

    “자연미남 아니다” 가수 붐, 성형 고백… ‘두 곳’ 건드렸다는데, 어디?

    가수 붐(42)이 자연미남이 아니라며 코 성형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가 첫 방송됐다. 이날 거짓 자기소개라는 특별한 게임이 진행됐다. 붐은 “8명 중 2명은 거짓말로 자기소개를 하는 게임이다”라며 “예를 들어, 내가 ‘자연미남이다’라고 말하면, 이게 진실인지 거짓인지 맞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나단은 “미남부터가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어 사쿠라는 “(성형을) 했다고 하면 어디를 한 거지?”라고 물었다. 붐은 “두 군데를 했다. 90년대에 코를 (했다)”고 답했다. 앞서 붐은 코 성형수술 외에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다고도 밝힌 바 있다.코 성형 수술을 하기 전에는 미용과 함께 기능적 요소를 신경 써야 한다. 코는 인간의 호흡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이다. 코 성형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구축이다. 코안에 보형물을 삽입하면 보형물 주위로 얇은 피막이 형성된다. 우리 몸이 보형물을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 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염증 탓에 보형물을 감싼 피막이 딱딱하게 굳어지면 코가 쪼그라든다. 이를 ‘구축이 일어났다’고 한다. 피막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보형물이 몸속에서 문제를 유발하지 않고 염증도 웬만하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피막이 코 길이에 비해 지나치게 짧거나 염증 때문에 딱딱하게 굳으면 수축한 피막이 코끝을 당겨 코 길이가 짧아진다. 정면에서 봤을 때 들창코처럼 보일 수 있다. 코 성형 수술 후 염증이나 구축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무엇보다 전문의와 면밀하게 상담해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코 끝에 지나친 부담이 가지 않게 적당히 높여야 하는 건 인공 보형물을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어떤 재료를 이용해, 어떤 모양으로 수술할지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은 필수다. 환자도 신경 써야 한다. 수술 직후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자주 피우거나, 아직 다 아물지 않은 수술 부위에 외상을 입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한편, 눈 밑 지방 재배치는 눈 밑 고랑 속으로 지방을 골고루 펼쳐 고정해 고랑을 평평하게 채워주는 시술이다. 지방 제거 없이 재배치만 할 수도 있다. 만약 필요하다면 배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뽑아서 고랑을 채우는 ‘눈 밑 지방이식’도 고려할 수 있다.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은 약 1시간 이내로 끝난다. 지방이식까지 하면 1시간 반~2시간 반 정도 걸린다. 재배치나 제거만 하면 멍이나 부기가 조금 있을 수 있지만,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절개까지 한 경우에는 2주 정도 회복 기간이 걸린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02/12 10:22
  • 노바티스, 항응고제 후보물질 보유사 안토스 4.4조에 인수

    노바티스, 항응고제 후보물질 보유사 안토스 4.4조에 인수

    노바티스는 11일(미국시간) 항응고제 신약 후보물질 '아벨라시맙'을 보유한 미국 제약·바이오사 안토스 테라퓨틱스를 최대 30억7500만 달러(한화 약 4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계약 내용에 따라 노바티스는 안토스에 9억2500만 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를 선급금으로 지급하며, 향후 개발·판매 성과(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21억5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인수 절차는 올해 상반기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안토스는 2019년 사모펀드 블랙스톤 라이프사이언스와 노바티스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노바티스로부터 아벨라시맙의 라이선스를 받아 임상·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당초 아벨라시맙은 노바티스가 발굴·개발을 시작했지만, 중도에 포기하고 안토스에 개발권을 넘긴 상태였다.아벨라시맙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전신색전증 예방을 위한 후기 연구 단계 의약품으로, 현재 임상 3상 단계다. 제11혈액응고인자 (Factor XI) 억제를 통해 효과적인 지혈을 유지하면서 항응고 작용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2022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암 관련 혈전증 치료에 대한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으며, 같은 해 9월에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전신색전증 예방에 대해서도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임상 2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아벨라시맙 투여군은 표준 치료인 직접 경구 항응고제 투여군 대비 출혈 사건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현재는 동맥·정맥 혈전 위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 연구 3건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하나는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LILAC-TIMI 76' 시험이며, 나머지 두 건은 암 관련 혈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ASTER'·'MAGNOLIA' 시험이다.노바티스 데이비드 소겔 심혈관·신장·대사질환(CRM) 개발 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아벨라시맙은 현재 표준 치료보다 혈전증·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접근법이 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이라며 "지금이 아벨라시맙을 노바티스 CRM 파이프라인에 다시 도입할 적절한 시기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2/12 10:14
  • 박제니, 모델 되려 매일 ‘이 운동’ 했다… 살 빠지고, 쾌감까지?

    박제니, 모델 되려 매일 ‘이 운동’ 했다… 살 빠지고, 쾌감까지?

    모델 박제니(18)가 살을 빼기 위해 했던 노력을 공개했다.지난 11일 JTBC 예능 ‘아는 외고’에 출연한 박제니는 데뷔 전에 했던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제니는 “어렸을 때 통통해서 살을 빼기 위해 매일 10km를 뛰었다”며 “모델이 되고 싶어서 직접 연락하며 기회를 잡으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을 빼야 어울리는 옷들이 많아지니까”라며 열심히 러닝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제니처럼 꾸준히 러닝을 하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게다가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좋은 운동이다. 러닝을 하면 ‘러너스 하이’에 도달할 수 있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주로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 분비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을 완화해준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2/12 10:12
  • ‘11kg 감량’ 신봉선, 요요 없는 유지어터… 간식도 ‘이걸로’!?

    ‘11kg 감량’ 신봉선, 요요 없는 유지어터… 간식도 ‘이걸로’!?

    개그우먼 신봉선(44)이 견과류 토핑을 얹은 그릭요거트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야미"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견과류가 올라간 그릭요거트가 담겨 있었다. 신봉선은 11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 중이다. 신봉선이 챙겨 먹은 그릭요거트와 견과류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그릭요거트,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 그릭요거트를 먹으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가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된다. 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은 적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간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그리고 인슐린은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다만, 그릭요거트 역시 과다 섭취하면 소화불량이나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100~200g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유당불내증(장점막에 있는 젖당분해효소의 결핍으로 우유와 같이 젖당이 풍부한 음식을 소화하는 데 장애를 겪는 증상)이 있는 경우 그릭요거트는 피하는 게 좋다. ◇견과류, 섬유질 풍부해 포만감 높아견과류는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고, 불포화지방 역시 풍부해 열량을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견과류 역시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견과류인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100g당 600kcal 정도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때는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게 좋다. 또 견과류 종류마다 영양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종류를 고루 먹어야 한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12 10:09
  • 교수 출신 의료진, 최신 장비로 重武裝… "안과 질환의 처음과 끝 책임진다"

    교수 출신 의료진, 최신 장비로 重武裝… "안과 질환의 처음과 끝 책임진다"

    삶의 질에 직결된 눈 건강은 나빠지기 전에, 나빠졌더라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에 돌입해야 한다. 대기 환자가 많아 진료실 문턱을 밟는 것조차 어려운 대형병원 대신, 믿을 수 있는 의료진과 최신 장비가 갖춰져 있으면서 곧바로 진료·치료 받을 수 있는 가까운 의원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안과 정교수 출신 의사들이 집결한 혜안서울안과의원도 이중 하나다. 최근에는 지난해 말까지 서울아산병원 안과 과장으로 있던 이주용 원장이 새로 합류했다.각막·망막·포도막 등 전문 분야 다양한 의사 포진'혜안서울안과의원'의 전신은 리뉴서울안과다.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서울아산병원 안과 정교수를 지낸 김명준 원장이 2019년 개원했다. 대학 후배인 정태영 원장이 3년 후 합류하며 병원 규모와 진료 영역이 확장됐다. 정태영 원장은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교수 출신으로 삼성서울병원 안은행장과 백내장 시력교정수술 분과장을 지냈다. 올해 초 김명준 원장과 정태영 원장의 대학 후배인 이주용 원장이 합류했다. 의원 규모가 더 확장됐고, 병원명도 '혜안서울안과의원'으로 바뀌었다. 눈으로 보고 배운 것이 인간의 지혜를 구성하는 만큼, 환자들의 눈 건강과 지혜로운 삶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지은 이름이다.이주용 원장은 지난해 말까지 서울아산병원 안과 과장을 지냈다. 그는 혜안서울안과의원을 선택한 이유로 "내가 잘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게 해주는 병원이기 때문"이라 말했다. 아무리 유능한 안과 의사라도, 혼자서 모든 안과 질환을 치료할 수는 없다. 각자 특화된 분야가 있다. 김명준·정태영 원장은 ▲굴절 교정 수술 ▲백내장 ▲각막 질환에, 이주용 원장은 ▲망막 질환 ▲포도막염 분야에 전문성이 강하다. 김명준 원장은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태영 원장은 아시아­태평양백내장굴절수술학회를 비롯한 다수 학회에서 상을 받았다. 이주용 원장은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의 환자 맞춤형 치료 지침을 제시해 유럽망막학회와 미국망막학회 등에서 수상했다. 이주용 원장은 "우리 병원은 의료진이 모두 대학 선후배 사이라서 서로의 진료와 치료 스타일을 잘 알고, 인간적 신뢰감도 형성돼 있어 원활한 협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엘리타·퍼스널아이즈 등 최신 장비 도입혜안서울안과의원는 최신 장비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이 원장은 "대학병원은 타 진료과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야 해서 고가의 망막 진단·수술 장비 도입이 오히려 어려울 때도 있다"며 "그러나 망막 질환에 특화된 지역 병·의원은 우수한 최신 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혜안서울안과의원은 2023년 국내 최초로 펨토초 레이저 장비 엘리타를 도입했다. 엘리타는 렌티큘 수술용 레이저다. 렌티큘 수술은 각막 실질인 렌티큘을 절제·분리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법으로 흔히 '스마일 라식'이라 불린다. 엘리타는 기존 렌티큘 수술 장비보다 레이저 빔 크기가 작고 에너지가 낮다. 각막에 무리가 적어 더 촘촘하게 조사할 수 있으므로 타 장비를 쓸 때보다 절개 단면이 매끄럽다. 엘리타를 사용한 시력 교정 수술의 이름이 'SILK(실크)'라고 명명됐을 정도다. 정태영 원장은 "엘리타로 수술하면 기존 장비로 수술할 때보다 각막 모양이 왜곡되지 않고 더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회복된다"며 "수술 후에 빛 번짐이 적고, 시야가 더 선명해진다"고 했다.인공지능(AI) 기술로 각막을 분석하는 퍼스널아이즈 검사 장비도 혜안서울안과의원의 또 다른 최신 장비다. 우리는 눈을 통과한 빛이 망막에 초점을 맺으면 사물을 본다. 그러나 빛이 눈을 지나는 동안 눈 곳곳에서 빛이 굴절되면서 초점이 정확히 맺히지 않는다. 빛이 번지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등 시력의 질이 떨어진다. 퍼스널아이즈를 사용하면 이를 교정해 초점이 정확히 맺히도록 할 수 있다. AI로 각막 형태·두께와 굴절 특성 등을 정밀 측정해 개인 맞춤형 시력 교정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덕분이다. 김명준 원장은 "기존에도 여러 가지 맞춤 수술이 있었지만, 각막 전면부에 생기는 고위수차(빛이 정확한 초점을 맺지 못하고 굴절되는 현상)만 반영해 시력을 교정할 수 있었다"며 "퍼스널아이즈는 각막 전면부·후면부뿐 아니라 수정체의 고위수차까지 검사한 후, 이를 AI가 계산해 수술에 반영하므로 기존 라식·라섹 수술보다 선명한 시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망막전막, 황반원공, 망막 박리, 유리체 출혈, 인공 수정체 탈구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유리체망막 수술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컨스텔레이션도 갖췄다. 절제 속도가 빠르다. 수술 중 안정적인 안압 유지가 가능해 더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고난도 수술도 가능 "처음과 끝 책임질 것"중증도가 높은 질환자도 꼭 대형병원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대학병원 정교수 출신인 만큼 김명준·정태영 원장은 각막 이식 같은 고난도 수술이 가능하다. 이주용 원장 역시 대학병원에서 5000례 이상의 유리체·망막 수술 집도 경험을 쌓았다. 이주용 원장은 "일반적인 개인 의원에서 치료가 잘 되지 않아 대형병원에 의뢰하는 환자들도 이곳에서 치료할 수 있고, 실제로도 많이 온다"며 "대형병원에 비해서는 환자와 더 오래 상담할 수 있어서, 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개인 병원이 대학병원보다 환자 맞춤형 치료에 적합할 수 있다. 대학병원은 제한된 시간에 많은 환자를 진료해야 한다. 질환 진단 후, 실제 치료를 받기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병원을 연거푸 방문해야할 수도 있다. 그러나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 환자의 황반 부종에 시행하는 '안구 내 주사치료'처럼 적절한 때에 받는 게 중요한 치료의 경우, 전문성을 갖춘 개인 병원에서 빨리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이주용 원장은 "혜안서울안과의원을 찾는 많은 환자들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진료를 하는 게 목표"라며 "눈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오랜 경험을 지닌 지역 병·의원의 전문의에게 빨리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할수록 예후가 좋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눈질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5/02/12 09:52
  • 무작정 따라 한 '까치발 들기', 발은 골병든다

    무작정 따라 한 '까치발 들기', 발은 골병든다

    의학의 발전으로 이제 인간은 백세시대를 바라보게 되었다. 당연하게도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을 준비해야 한다.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해서는 잘 걸을 수 있는 발을 만들고 좋은 보행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인간 행동의 기초가 '걷기'이기 때문이다.족부전문의인 필자로서는 건강한 발과 올바른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 반갑기만 하다. 야외에서의 맨발걷기가 주목받기 시작했을 때도, 필자는 이 칼럼을 통해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주의사항을 꾸준히 알려왔다.◇'까치발 들기' 무리하면 안돼최근에는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리며 종아리를 단련하는 '카프레이즈(Calf Raise)'운동이 각광받고 있다. 소셜미디어나 인플루언서 등의 영향으로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다리 모양을 예쁘게 만들고, 운동 능력 향상·혈액순환 개선 등의 여러 이점이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흔히 '까치발 들기' 운동으로 잘 알고들 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무리하게 카프레이즈 운동을 하면, 발 건강과 걷기의 기본인 '엄지보행'을 해칠 위험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무리하게 카프레이즈 운동을 지속하면 종아리 근육과 연결된 아킬레스건이 과도하게 수축된다. 아킬레스건이 늘어나지 않으면서 발목을 위로 젖히는(배굴) 동작이 어려워진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발목관절의 중심축은 아킬레스건에 있다. 아킬레스건의 수축과 이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발목 움직임 자체가 둔해지고, 방치하면 아킬레스건염이나 파열 같은 심각한 문제로도 이어진다.타이트해진 아킬레스건으로 인해 발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는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지면, 발 앞쪽으로 체중이 쏠리는 전족부 보행을 하게 될 수 있다. 이렇게 발가락과 발볼 쪽에 체중이 집중되면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킨다. 과도한 압력은 신경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하며, 방치 시에는 신경이 두꺼워지는 지간신경종으로 이어진다.아킬레스건이 경직되어 발바닥 특정 부위에만 지속적으로 충격이 가해지면, 족저근막도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생긴다. 결국 염증이 나타나 족저근막염이 유발된다.아킬레스건이 건강하지 않으면 걸을 때 발목을 충분히 들어 올리지 못해 외측보행을 하게 된다. 그러면 몸무게는 발 바깥쪽으로 쏠리고, 접질리기 쉽다. 발목인대 손상과 같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복될 경우 발목불안전증이 생기고, 더 진행되면 발목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바깥쪽 돌출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소건막류가 발생할 여지도 있다.◇'과유불급'의 마음으로 꾸준한 스트레칭을좋은 걷기의 기본인 엄지보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행 마지막 단계에서 엄지발가락이 충분히 몸을 지탱하고 바닥을 밀어줄 수 있어야 한다. 엄지발가락이 제 역할을 못 하면 추진력이 떨어지고, 걸음걸이가 어긋나면서 무릎과 발목, 나아가 전신 균형에도 부담을 준다. 아킬레스건이 경직된 상태에서 발뒤꿈치를 충분히 내리지 못하면, 이 엄지보행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어렵다. 정상 보행 패턴이 깨져 발과 발목 특정 부위에 부하가 몰리면서 통증과 변형이 유발된다.발의 건강과 좋은 보행을 위해서는 꾸준한 스트레칭과 적당한 부위별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는 계단에서 발목을 꺾어 아킬레스건과 종아리를 늘이거나 벽을 잡고 미는 방식을 자주 썼는데, 최근에는 '아킬레스 보드' 같은 기구들을 활용해 집 안에서도 손쉽게 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척추·관절질환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5/02/12 09:49
  • 뉴트리 '내츄럴TG 식물성 오메가3 업' 출시 기념 행사

    뉴트리 '내츄럴TG 식물성 오메가3 업' 출시 기념 행사

    뉴트리가 '내츄럴TG 식물성 오메가3 업' 출시 기념 특가 행사를 한다. 해양 먹이 사슬 특성상 대형 어종→소형 어종→동물성 플라크톤→미세조류 순으로 중금속·오염 축적도가 낮아지는데, '내츄럴TG 식물성 오메가3 업'은 식물성 미세조류를 사용해 해양 오염과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다. 글로벌 오메가3 기업인 아커(Aker)사에서 특허받은 배양 기술로 엄선된 식물성 미세조류를 원료로 사용해 오메가3 품질도 우수하다. 캡슐까지 100% 식물성인 제품으로, 비건 인증을 받아 임산부와 채식주의자 등 남녀노소 모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내츄럴TG 식물성 오메가3 업'은 하루 1캡슐 섭취로 혈행 개선, 혈중지질 개선은 물론 건조한 눈 건강 개선 등 식약처로부터 4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오메가3 제품이다.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오늘부터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5/02/12 09:46
  • 뇌졸중·협심증 걱정될 때… '오메가3'로 혈관 관리를

    뇌졸중·협심증 걱정될 때… '오메가3'로 혈관 관리를

    나이가 들수록 '혈관 건강'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병으로, 국내서도 지난해 131만 명으로 환자 수가 증가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해 각종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생명과도 직결되므로 발생하기 전 혈관을 관리하는 게 좋다.◇면역 저하, 치매 등 혈관 건강에 영향받아혈관이 건강해야 면역력을 지킬 수 있다. 혈관을 통해 약 60조 개의 세포가 이동하며 산소와 영양분을 체내 곳곳에 전달한다. 신체 면역 기능을 직접 담당하는 백혈구도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면서 해로운 이물질을 잡아먹거나 항체를 형성해 신체를 보호한다.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려면 염증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쌓이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 내부가 좁아지고 혈전(피떡)이 잘 생긴다. 그러면 심장과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거나 혈관이 아예 막혀버리면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노년층이 제일 두려워하는 질환인 치매도 혈관 건강과 연결된다. 특히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딱딱해지거나 내부에 노폐물이 쌓여 발생한다.◇불포화지방산, 혈관 깨끗하게 유지혈관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다.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해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피해야 한다. 반면 좋은 기름으로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중성지질 농도를 낮추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해 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도 추천한다. 대표적으로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전으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저하되는 걸 막아준다. 오메가3의 DHA는 뇌세포를 재생하는 주요 성분이기도 하다. 두뇌의 60%는 지방이고, 이 지방의 20%를 DHA가 차지한다. DHA는 세포 간 원활한 연결을 도와 신경호르몬 전달을 촉진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오메가3는 어떤 걸 고르는 게 좋을까. 최근에는 미세조류로부터 얻은 식물성 오메가3가 각광받고 있다. 미세조류는 청정해역에 서식하는 작은 식물성 플랑크톤이다. 해양생태계 먹이사슬 제일 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단계가 올라갈수록 우려가 큰 중금속,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하다. 또한 오메가3는 제조 방식이나 분자 형태에 따라서 다르게 불려 왔는데, 최근 새롭게 등장한 원료는 'nTG형'이다. 이전 형태와 달리, 공정 과정에서 유기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만으로 미세조류 속 오메가3를 추출하는 원심 분리 공법을 적용하는 게 특징이다. 배양과 추출, 정제까지 전 공정 무(無)용매이기에 잔류 화학 물질 걱정이 없다. 불순물과 포화지방은 낮추고 오메가3의 원래 구조인 TG 함량을 95%이상으로 높인 것이 nTG의 장점이다.
    심혈관일반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5/02/12 09:43
  • 잠 설치게 만드는 전립선비대증, 약·수술 부담 없이 '금속실'로 묶어 치료

    잠 설치게 만드는 전립선비대증, 약·수술 부담 없이 '금속실'로 묶어 치료

    밤이 괴로운 이들이 있다. 낮에는 멀쩡하다가 자려고 눕기만 하면 소변이 마렵다. 화장실에 들락날락하느라 잠을 설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다. 요도(방광에서 소변이 내려오는 길)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는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2020년 130만 4329명이던 환자 수가 2023년에는 153만 2151명으로 약 17%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이 많은 환자들이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중년 남성 삶의 질 떨어뜨리는 전립선비대증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있으면서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고 정자의 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 내부에 비대성 병변이 생기기 시작한다. 60대 이상 남성의 50% 이상이 겪을 정도로 매우 흔하다. 칸비뇨의학과 윤철용 대표원장은 "전립선은 20g 내외의 호두 알 크기인데, 테니스공만큼 커지기도 한다"며 "초반에는 큰 불편함이 없다가 크기가 커질수록 여러 증상을 유발한다"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소변 길이 좁아지기 때문에 소변줄기가 약해진다. 이로 인해 방광 속 소변이 깨끗이 비워지지 않아 소변을 보더라도 잔뇨감이 느껴진다. 이런 증상은 특히 밤에 심하다. 낮 동안에는 활동하느라 체액이 하체에 몰려 있다. 그러다가 자기 위해 누우면 체액 재분배 과정에서 신장을 통해 걸러지며 소변이 돼, 요의(尿意)가 생긴다.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방광근이 과활성화되거나 방광 용적량이 줄어 이런 증상에 더 민감할 수 있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잔뇨감·야간뇨·빈뇨 등의 증상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만성피로·스트레스·우울증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며 "전립선비대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이들의 삶의 질 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 수술은 부작용 걱정전립선비대증 치료의 목적은 요도를 넓혀 다시 정상적인 소변 길로 만드는 것이다. 윤 대표원장은 "환자마다 크기와 모양이 달라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치료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그 방법 또한 환자 상태에 적합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약물치료에는 대표적으로 알파차단제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가 쓰인다. 알파차단제는 전립선의 평활근 근육 긴장도를 낮춰 소변 길을 열어줌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킨다.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호르몬을 억제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의 크기를 줄인다. 다만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며, 일부 환자에게서 기립성 저혈압이나 발기부전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드물지만 우울증, 치매, 자살률 증가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도 보고된 바 있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수술은 조직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정액 사정관과 괄약근에 손상을 주기도 해 요실금, 발기부전, 역행성 사정 등과 같은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최소 침습 '유로리프트', 고령·만성질환자도 가능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거의 없고 전립선비대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유로리프트'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로리프트는 특수 금속실로 전립선 조직을 묶어, 좁아진 요도를 다시 넓히는 시술이다. 이 시술의 핵심은 소변 길을 확실하게 열어주는 것이다. 내시경을 통해 전립선을 눈으로 확인하며 시술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한 번의 시술만으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당일 퇴원 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기존 치료 후 생길 수 있던 부작용의 위험도 없다.윤철용 대표원장은 "유로리프트는 고령이거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 심장질환이나 뇌 관련 수술을 받았거나 항응고제·항혈전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적 방법은 전신마취나 척추마취가 필요한 반면 유로리프트 시술은 국소마취로도 가능하며 수술 시간 또한 15분 내외로 짧고, 치료 후 소변줄을 달 필요도 없어 환자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다. 특히 전립선 조직을 절개 및 절제하거나 손상을 주는 과정 없이 전립선을 온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소변 길을 넓히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 방법이라는 게 윤 대표원장의 설명이다. 묶은 곳은 시간이 지난 후에 상피화가 이뤄지므로 시간이 지나도 모양과 형태가 유지되고, 전립선을 묶어둔 금속실은 자연적으로 끊어지거나 풀리지 않아 반영구적인 효과를 낸다.환자마다 전립선 모양·크기 달라 전문의 판단 중요유로리프트는 집도의의 숙련도가 중요한 시술이다. 전립선의 어느 위치를 얼마나 묶는지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라진다. 미세한 각도 조절이 시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환부를 확인하며 정확하게 시술해야 한다. 칸비뇨의학과 윤철용 대표원장은 유로리프트 시술이 국내에 도입된 가장 초창기부터 이 치료를 시행한 전문가다. 유로리프트 시행 건수만 2500례 이상이며, 그만큼 다양한 사례를 접해본 덕분에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시술을 수행할 수 있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유로리프트를 연구·개발하는 제조사의 초청을 받아, 일본에서 아시아 지역 유로리프트 시술자를 대상으로 비뇨기과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기도 하다.한편, 전립선비대증 환자 중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부담과 부작용 때문에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민간요법이나 건강보조식품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윤 대표원장은 "환자들이 쏘팔메토나 호박씨추출물 등의 건강보조식품을 많이 찾는 편인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켜 적정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그러면 방광 기능이 현저히 저하돼 수술로도 완치가 어려운 상황에 이를 수 있으므로, 함부로 약 복용을 끊거나 건강보조식품에 의지하지 말고 의료진을 찾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법을 의논하라"고 말했다.
    비뇨기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5/02/12 09:41
  • [힐링여행] 설벽을 지나 벚꽃길에서, 일본의 숨은 길을 걷다

    [힐링여행] 설벽을 지나 벚꽃길에서, 일본의 숨은 길을 걷다

    일본은 우리나라 면적의 약 3.8배에 달하며, 북쪽 오츠크해에서 남쪽 대만 인근까지 펼쳐져 있다. 그만큼 다양한 기후와 식생의 비경(秘境)들이 곳곳에 감추어져 있다.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가 일본 여행의 전부는 아니다.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일본의 '진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세 가지를 제안한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2/12 09:39
  • 메디트리,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할인

    메디트리,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할인

    씨너지아이앤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트리에서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64%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미국산 순도 70%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했다.포스파티딜세린은 식약처로부터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깜빡이는 기억력 개선과 혈행 건강을 위해 기능성 원료인 은행잎 추출물도 함께 배합했다. 은행잎 추출물은 인체 적용 시험 결과를 통해 ▲학습 효율성 유의적 개선 ▲작업 기억력 유의적 개선 ▲단어 색채 기억력 유의적 개선 등을 인정받았다. 주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과 은행잎추출물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Non-GMO 원료를 사용했다. 체내 소화·흡수가 쉬운 100% 식물성 캡슐을 사용했고 산패 최소화를 위해 PTP 포장법을 택했다. 정상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을 배합해 7중 기능성을 구현했으며, 부원료도 엄선해 국내산 홍삼, 테아닌, 김치 유산균, 해조칼슘, 9종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까지 담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5/02/12 09:36
  • 치매 100만 시대… '포스파티딜세린'으로 인지력 지켜볼까?

    치매 100만 시대… '포스파티딜세린'으로 인지력 지켜볼까?

    우리나라 치매 환자가 지난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중앙치매센터는 작년과 올해 치매 환자 수를 각각 105만·108만 명으로 예상했고,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까지 포함하면 약 236만 명의 치매·치매 유사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최근에는 치매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조기 관리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치매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노인질환정준엽 헬스조선 기자2025/02/12 09:33
  • '통합 다학제'로 중증질환 치료 質 높이고, '첨단화' 실현도… "10년의 결실"

    '통합 다학제'로 중증질환 치료 質 높이고, '첨단화' 실현도… "10년의 결실"

    '필수 중의 필수'로 꼽히는 의료는 단연 심장·뇌혈관 분야다. 생명과 직결되는 데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 분야에서는 '질' 높은 '응급'치료가 전국 어디서든 이뤄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다만, 치료의 질·속도·지역 간 균형 이 세 가지를 모두 높이는 일은 여전히 국내 의료계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심혈관일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5/02/12 09:31
  • 겨울 끝자락 큰 일교차… '허리디스크' 악화 주범?

    겨울 끝자락 큰 일교차… '허리디스크' 악화 주범?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 지났지만 영하를 밑도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진다. 그런데 큰 일교차는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단순 통증으로 끝나면 좋지만 지속될 경우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교차로 인한 허리 통증, 디스크로 이어지기도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신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기온이 떨어지면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가 열 손실을 막기 위해 수축하며 경직된다. 이로 인해 신경조직을 압박해 급성 요통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단순 근육통일 수 있지만 평소 척추가 약한 상태라면 허리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충격 흡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원래 자리에서 탈출해 생기는 질환이다. 신경을 눌러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정승영 원장은 "일교차가 심한 겨울 끄트머리인 2월에는 척추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라며 "낮은 온도는 관절의 유연성과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와 같은 만성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쉽게 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양방향 척추내시경술로 빠른 회복 가능할 수도 허리디스크는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인식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나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통증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주사요법이 사용된다. 그러나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 통증, 대소변 장애, 보행 장애 등의 심각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라면 되도록 빠르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척추 주변을 건드리는 수술이다 보니 수술적 치료가 부담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최소 절개로 병변만 해결할 수 있는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을 고려할 수 있다. 국소 마취 후 약 1cm 미만의 작은 구멍을 2개 뚫어 내시경 정밀 카메라와 기구를 각각 삽입해 실시간으로 내시경 화면을 보면서 수술한다.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기구와 내시경이 동시에 삽입해 시행하는 단일공 내시경술과 달리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은 절개 수술에 준하는 의료진의 시야 확보가 가능해 신경과 주변 구조물을 더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수술 성공률이 높다. 정승영 원장은 "장점이 많은 수술법이지만, 1cm 이하 구멍을 내는 섬세한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의사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임상경험이 많은 의사와 상담하는 게 조직 손상을 줄이고 좋은 수술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평소 코어 근육 강화 운동 필요허리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살면서 겪는다. 관건은 '통증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추운 날씨 탓에 몸을 움츠리는 자세는 혈관 수축과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허리 통증을 악화시킨다.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선 허리와 복부 코어 근육을 강화해 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바닥에 누워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브릿지 운동이나 팔꿈치와 발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는 플랭크 운동이 도움이 된다. 정승영 원장은 "고령자나 척추질환이 심한 사람은 코어 운동이 오히려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걷기, 가벼운 달리기, 실내 자전거 등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 운동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 2025/02/12 09:30
  • [아미랑] 항암 치료로 뼈 약해지기 쉬운데… 튼튼하게 만드는 식사법

    [아미랑] 항암 치료로 뼈 약해지기 쉬운데… 튼튼하게 만드는 식사법

    암 경험자는 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항암·방사선 치료가 뼈를 서서히 약하게 만들며, 암 치료 후의 삶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오늘은 뼈의 중요성과 뼈 건강을 챙기는 식습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항암제, 체내 칼슘 수치 낮춰암 치료는 근육량 감소와 뼈 밀도 감소를 가져옵니다. 시스플라틴을 비롯한 항암제가 체내 칼슘 수치를 낮춰 뼈를 약하게 만듭니다. 이는 골다공증으로 이어져 암 치료 예후는 물론 생존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멕시코 국립암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의 64%가 암 치료를 시작한 후 낮은 골밀도를 경험했으며 항암 치료 후 60개월이 지난 뒤에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뼈가 안 좋으면 육체뿐 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이 갑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 결과, 골절을 한 번도 겪지 않은 사람은 골절을 한 번이라도 겪은 사람보다 분노와 우울감이 덜하고,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뼈가 약해 잘 움직이지 못하면, 근육량이 감소해 근감소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암 경험자는 뼈를 건강하게 지켜야 합니다.폐경기 여성, 특히 주의폐경기를 앞두거나 접어든 암 환자일수록 뼈 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보통 여성은 폐경이 되면 골 형성에 도움을 주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1년 내 요추와 대퇴골의 골밀도가 다른 환자에 비해 최대 세 배 이상 감소했으며, 5년이 지나도 골 손실 상태가 이어졌다는 서울아산병원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로 활동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뼈 건강 회복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검은콩으로 칼슘 충분히 섭취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칼슘은 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성분으로 뼈 밀도를 높이는 데 좋습니다. 우유, 치즈 같은 유제품, 등푸른 생선, 콩류, 녹색 채소, 미역 같은 해조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을 매일 먹길 권장합니다.칼슘 섭취를 콩으로 한다면, 서리태·서목태 등과 같은 검은빛을 띠는 콩을 고르세요. 검은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우리 몸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내며 뼈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검은콩은 볶아 먹는 게 좋습니다. 숙명여대 연구에 따르면 검정콩의 한 종류인 쥐눈이콩을 볶고, 삶고, 찌고, 압력 가열하는 네 가지 방법으로 조리했을 때, 볶은 콩의 이소플라본 함량이 759.49㎍/g로 가장 높았습니다.소화가 힘드신 분이라면, 콩을 삶고 갈아서 콩물로 마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콩물은 소화 흡수가 빨리 돼 소화력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비타민D 결핍도 막아야비타민D도 결핍되지 않게 주의하세요. 비타민D가 부족하면 몸속의 칼슘이 외부로 배출되기 쉬워지면서 골다공증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B가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매일 하루 20~30분 햇볕을 쬐세요.햇볕을 쬐는 게 어렵다면, 음식으로 보충하세요. 연어, 고등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 우유, 치즈, 달걀, 버섯 등에 비타민D가 풍부합니다. 우유 한 잔에는 비타민D가 약 120IU, 연어 85g에는 비타민D가 약 570IU, 스크램블 한 접시에는 비타민D가 약 44IU 함유돼 있습니다. 음식 섭취가 힘들다면 비타민 등 보충제(하루 800~1000IU) 섭취도 권장합니다.건강한 식습관과 더불어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로 뼈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특히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골절되지 않는 이상 스스로 발견하기 어려우므로 정기검진이 아주 중요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2/12 08:50
  • [밀당365] 아침 혈당이 자기 전보다 높은데, 뭐가 잘못된 걸까요?

    [밀당365] 아침 혈당이 자기 전보다 높은데, 뭐가 잘못된 걸까요?

    평소 혈당이 안정적이다가 유독 아침 공복에만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복혈당 수치가 안정적이지 않아 고민이라는 한 독자분의 사연 짚어봅니다.<궁금해요!>“공복혈당이 자기 전 혈당보다 40~50 더 높습니다. 자는 동안 무슨 일이 있나 싶어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했더니 밤새 안정적이다가 새벽 두시부터 다섯 시까지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저녁 식사 이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약은 처방된 용량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침 공복혈당이 자기 전보다 높은 이유는 뭔가요? 대처법도 알려주세요.”Q. 공복혈당이 자기 전 혈당보다 높은데 괜찮은가요?<조언_박정현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A. 원인 다양해, 주치의와 면밀히 살펴보기를 권장
    당뇨최지우 기자2025/02/12 08:40
  • 나이 들어 눈꺼풀 처질까 걱정? 지금부터 ‘이 습관’ 들이세요

    나이 들어 눈꺼풀 처질까 걱정? 지금부터 ‘이 습관’ 들이세요

    나이들면 눈꺼풀이 처지며 눈이 작아 보인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부터 관리를 시작하면 눈꺼풀 처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것을 ‘안검하수’라 한다. 나이 들면 위쪽 눈꺼풀을 올렸다가 내리는 근육이 약해져 안검하수가 생긴다. 오랜 세월에 걸쳐 눈꺼풀 피부가 늘어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눈꺼풀은 얼굴 다른 곳보다 피부가 얇아서 잘 늘어난다. 눈을 자주 비비거나, 눈화장을 지우느라 눈가를 세게 문지르는 일이 반복되면 눈꺼풀이 늘어져 처지기 쉽다. 안검하수가 생기면 처진 눈꺼풀 탓에 시야가 방해된다. 눈을 또렷하게 뜨려 과도하게 힘을 주다가 눈이 피로해지기도 쉽다. 눈썹을 치켜올리는 등 이마 근육을 이용해 눈을 뜨는 사람은 이마 주름이 생길 수도 있다. 이마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한 탓에 두통을 느끼기도 한다.눈꺼풀이 조금이라도 덜 처지게 하려면 손으로 눈을 비비는 습관부터 고친다. 눈꺼풀 피부는 얇아서 물리적 자극에 피부가 쉽게 늘어난다.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하는 사람도 안검하수가 잘 생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눈을 깜빡일 대 쓰이는 뮐러근에 콘텍트렌즈가 자주 맞닿으면 해당 부분에 마찰이 생겨 눈 근육이 약해진다.눈꺼풀 주위의 근육을 활성화하는 것도 도움된다. 이마 근육을 쓰지 않고, 눈을 감거나 뜰 때 쓰이는 ▲안윤근 ▲뮐러근 ▲눈꺼풀올림근의 힘만 사용해 단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눈동자를 굴려 위를 본다. 그다음 손을 이마에 대 이마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시선은 고정한 채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올려 정면을 본다. 그 상태를 약 5초간 유지했다가 눈에 힘을 풀어준다. 샤워하면서 10번 정도 반복하면 눈꺼풀 처짐을 완화할 수 있다. 무턱대고 눈을 부릅뜨는 습관은 이마 근육에만 힘을 줘 주름을 생기게 한다.
    뷰티이해림 기자2025/02/12 08:36
  • "백신 주권 확보, 국민 생명 지키려면 필수… 고려대의료원이 선도할 것"

    "백신 주권 확보, 국민 생명 지키려면 필수… 고려대의료원이 선도할 것"

    새로운 바이러스의 공격 앞에서 인류는 늘 속수무책이었다. 동물에게만 침투하던 바이러스가 인간의 몸에 들어와 감염병을 일으키는가 하면,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함께 사라진 줄 알았던 감염병이 다시 유행하기도 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모두가 목도한 사실이다.신종 바이러스에 맞설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다. 문제는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발생·유행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백신 연구·개발 과정이 매우 험난하고 복잡하며 불안한 것도 이 같은 이유다.그런 점에서 고려대의료원의 백신·감염병 연구 행보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 고려대의료원은 고(故) 이호왕 명예교수가 세계 최초로 한타바이러스를 발견해 백신 개발에 성공한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늘 국내 백신·감염병 연구의 중심에 있었다.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국내 첫 민간 주도 전주기 백신 개발 플랫폼 '백신혁신센터'를 구축하며 다음 바이러스 대비에 나섰다. 고려대학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백신·감염병 연구는 고려대의료원이 가장 잘 하고 자신 있는 분야"라며 "백신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해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고려대의료원 백신혁신센터, 백신 개발 전주기 연구고려대의료원은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2021년 백신혁신센터를 설립했다. 당시 대다수 대학병원이 코로나19로 인해 긴축 재정에 나섰던 것과는 상반된 행보였다. 그만큼 백신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백신혁신센터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 개발을 통해 다음 감염병에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고려대구로병원장)를 필두로 ▲연구지원부 ▲혁신연구부 ▲개발추진부 등에 고려대 감염병 연구 핵심 인력들이 모두 투입됐다.현재 백신혁신센터는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정몽구관으로 확장 이전·개소를 앞두고 있다. 새 연구실에는 위험한 병원체를 다루며 백신을 연구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BL3·ABL3) 시설이 들어선다. 유전체 분석부터 세포 배양, 면역 화학 분석 등 연구자들이 다양한 화학물질 실험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대규모 중앙실험실을 구축하고, 초저온 냉동고와 IVIS 광학영상시스템, 대용량 시료 검색 이미징 장비, G3 로봇워크스테이션 등 고가의 첨단 장비도 투입한다. 이를 활용하면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백신 개발 전주기 연구가 가능하다.
    우리병원소식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5/02/12 08:01
  • 심장질환자, 아침 식사 ‘이렇게’ 먹으면 우울증 위험 감소

    심장질환자, 아침 식사 ‘이렇게’ 먹으면 우울증 위험 감소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가 칼로리가 풍부한 아침 식사를 하면 우울증을 예방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하얼빈의대 홍콴 시에 박사 연구팀은 매일 먹는 식사와 환자의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심장 질환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고, 식습관 요인이 우울증 발병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연구팀은 2003~2018년 미국 국민 건강 및 영양 조사 조사에 등록된 약 3만2000명의 미국인들의 자료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또 그들이 하루 동안 언제, 무엇을 먹었는지를 보고했다. 평균 연령 66세의 약 3500명의 참가자가 심장병을 앓고 있었고, 그 중 554명은 우울증을 진단받았다.연구 결과, 아침 식사에서 가장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 사람들(평균 791칼로리)은 가장 적은 아침 식사(평균 88칼로리)를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30% 낮았다.또 사람들이 하루 칼로리의 5%를 저녁이나 점심에서 아침으로 옮겼을 때, 우울증 위험이 5% 낮아지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단백질이나 탄수화물과 같은 입자 영양소의 수치는 우울증 위험과 관련이 없었다.연구팀은 칼로리 섭취 시기는 일주기 리듬과 신진대사를 조절할 수 있다며, 일주기 리듬의 방해가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구 저자 홍콴 시에 박사는 "언제, 무엇을 먹느냐가 정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우울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식이 에너지 소비 시간은 생체 시계 변동에 따라 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메디슨(BMC Medicinee)'에 최근 게재됐다.
    심장질환신소영 기자 2025/02/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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