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 esophageal cancer

정의
식도 점막에 발생하는 암. 대부분이 편평상피암(扁平上皮癌:squamous cell carcinoma)이고, 5~10% 정도는 선암(腺癌:adenocarcinoma)이다. 식도질환의 약 반수를 차지하며,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주로 발생한다.

증상
음식물이 막히고, 식도가 따끔거리는 느낌, 흉통과 등의 통증, 체중감소, 식사시의 기침 등이 동반된다. 발생부위는 식도의 중앙부위가 가장 높고 다음이 상 ·하부의 순이다. 수술성적은 상 ·중부에 발생한 것이 하부에 발생한 것보다 훨씬 나쁘다. 이것은 해부학적으로 보아 수술이 곤란한 데서 오지만, 근년에는 수술성적이 크게 향상되었다. 조기의 근치수술 외에, 방사선요법과 화학요법이 병행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특히 식도암은 위암 등과 비교해 볼 때 그 진행이 매우 빠르고 예후도 나쁘므로 조기발견과 조기수술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음식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 연하곤란증은 식도암의 가장 흔한 증세이므로, 그 원인이 암과 관련이 있는지를 조기에 밝혀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식도조영술과 식도경검사를 통해 진단이 이루어지며, 진단이 되면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암의 진행 정도를 파악한 후 치료방법이 결정된다.

원인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식도염, 부식성 식도협착증, 식도경련(achalasia), 바렛 식도(Barrett’s esophagus) 등 기존의 식도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흡연, 술, 뜨거운 음식에 의한 자극 등 환경적인 요인들이 원인과 관계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이 식도에 걸림으로써 암이 아닌가 짐작하는 일이 많고, 식도의 이물감이나 흉골 밑의 불쾌감으로 인하여 진단을 받을 때도 있다.

치료
식도암의 치료에는 외과요법, 방사선요법, 화학요법 (항암제치료)이 있으며, 이 외에도 일부 병원에서는 온열요법이나 면역요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중에서는 외과수술이 식도암 치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진행된 암의 경우에는 외과요법과 방사선요법, 화학요법을 조합하여 각각의 특징을 살린 복합치료를 실시하기도 한다. 점막에 머물러 있는 암에 대해서는, 수술을 하지 않고 내시경을 통해 점막을 절제하는 치료, 내시경적점막절제술(EMR)도 실시되고 있으며 이런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요오드액을 점막에 뿌리는 내시경검사가 보급되어 초기, 조기의 식도암이 많이 발견되게 되었기 때문이다.

* 본 질병정보는 참고자료이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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